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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

저랑 대화하다가 화를 못참고 집을 나가셨어요 저만 힘든 줄 아냐는데 나아가다가 또 원점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우울증약을 한꺼번에 먹었는데 별 일 없겠죠

누군가가 말한 것이 잘 입력이 안되는 것 같아요

누군가 저에게 말한 내용이 드문드문 정도로만 기억이 나고 잘 기억이 안나요 스마트 폰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건가요? 최근 2년여정도 들어 더 심해진것같은데 말귀도 잘 못알아 듣는 것 같고 스스로 생각을 안하고 회피하려는 성향때문에 더 심해진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불편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카톡이나 문자를 선호 하고 정확히 그 말을 잘 좀 기억했르면 좋겠는데 잘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요한 정보 기억이나 문자로 하는 것들은 괜찮습니다 근데 일상 대화나 그런것들은 거의 까먹고 업무할때 상사나 직원이 말로만 전달을 하면 잘 입력이 안됩니다 이유가 뭘까요ㅠ

뇌전증을 앓고있는데.......뇌전증이 유전이 되나요......저는 후천적으로.....생긴겁니다....

말안듣는 남동생

지나갈때마다 남동생이 성추행 성폭행을 하는데 도둑질에 물건 바꿔치기 까지 하고 절도를 하는것 같은데 멀리해야 되나요? 제 친척이 선물로 준 옷을 공짜로 받은옷이라서 집에서 입고 싶은데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허락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고민이 없으면서 카페에 가입해서 다른회원에게 피해주지 맙시다 카페를 탈퇴해주세요* *단추1개도 남동생이 무단으로 훔쳐갔습니다

죽을 수 있는 상황에서 몸이 본능적으로 움직임

대학생입니다. 요즘들어 없던 증상들이 생겨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게시합니다.제가 글 정리능력이 남들보다 떨어지는편이라, 에피소드 형식으로 간단하게 제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외동딸로 태어남. 5살때 성추행. 초3때 성희롱,중1때 성희롱 당함. 외동임에도 부모님은 7살때부터 맞벌이를 나가셔서 7시에 돌아옴. 콩나물도 못살정도로 형편이 안좋았음. 아버지는 폭력적이셔서 선풍기와 모든 가전제품등을 3층에서 던지고 벽을 부수고 냄비와 젓가락을 엄마나 나한테 던지는 등의 난동을 부림. 초등학교 견학 전날 게임을 못하게 했다고 내 스마트폰을 가루로 만들고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술먹고 강업적인 직업 선택 강요하기도 함. 집에서 독후감상문을 안쓰면 엄마가 반나절동안 때리다 효자손이 부러진 적 있음. 일주일에 한두번은 피멍 생기도록 맞음. (최근에 그때 때린 일을 용서해달라고 니 엄마인데 용서도 힘드냐고 협박식으로 이야기 꺼냄) 초5때 스트레스인지 우울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적이 결석한 친구보다 못할만큼 떨어짐. 자존감과 집중력 하락. 6학년때 온갖 위로받고싶어 친구에게 매달럈지먼 그 친구도.힘들었는지 그냥 손절당함. 중학교때 초반부터 성희롱을 하는 남자 세명을 학교에 고발. 선생님은 익명성을 보장하지도 않으셨으며, 학교에 모든 남학생들을 남겨서 가벼운 벌을 줌. 이 남학생들 전부는 쉬는시간마다 수십명씩 나를 위협하려 교실에 찾아옴. 여자애들은 페북에서 대놓고 ***년이라며 까임. 서랍에서 책을 꺼내고 있는 나를 사물함 문을 이용해서 힘껏 내리찍고도 사과없이 돌아섬. 1년은 왕따, 2년은 은따로 중학교 내내 혼자 생활함. 뇌수막염에 걸럈고 눈 한쪽이 안보이는.이상중세를 보이기도 함. 힘들어서 청소년상담센터에 전화하자 방법이 없다며 나중에는 괜찮아진다는 말로 넘김. 고1때 위클래스에 방문하자 무책임한 부모님께 상담을 빌미로 전화를 걸음. 결과적으로 ***이라는 말을 3년동안 들음. 대학생이 되어 그림쪽으로 특화된 전문대를 1지망으로 삼고 붙기 힘들다는 포트폴리오 전형으로 합격했으나 부모님은 4년제 아니면 ***이라고 학자금을 혼자 감당하라 하심. 올해 2월에 무릎연골이 결손되었다는 검진결과 나옴. 유일한 낙이었던 운동과, 자금 조달에 필요한 알바도 못하는 상황. 휴학한다고 했더니 그것도 못버티냐며 아버지한테 장애인이라고 비난받음. 최근 검사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소견이 발견됨. 무릎에서 어께, 팔꿈치, 손목으로 통증이 전이됨. 아프니까 대학에서 친구가 생기지 읺음. (배려해야하는 부분이 많아서 다들 나를 꺼림) 이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실제로 독기를 품고 성공하는 사례를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그냥 지금의.나는 쓰레기처럼 느껴짐. 종강을 하고 쉬고만 있는 지금의 나는 그냥 장애를 가진 *** 환자일 뿐이라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음.. 두번의 상담 트라우마로 정신병원도 제데로 못가겠고 공황 같은데 와서 걸핏하면 심장이 확 답답해지고 식은땀이 흘러서 정신을 못차리며 무기력중에 불면증도 겹쳐옴. 높은곳에 서있으면 자동적으로 자살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 뛰어내려 죽은 이 앞 상황이 그려짐. 이제 이정도 버틴것도 잘한거라는 합리화가 시작돼서 곧 죽을 것 같음. 근데 실상으로는 죽고싶지 않고 살고싶음. 자살하고싶다는 생각 안하는편인데 죽을 수 있는 순간이 되면 본능적으로 몸이 그걸 실행하려함. 정신병원 갈 돈 없음. 돈없고 돈 벌수도 없어서 독립도 못하고 집에서 ***소리 들음. 그냥 그렇게 살아감.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살고싶지 않아요.

요즘 많이 아프고 살고싶지가 않네요.. 쓸데없이 아픈덴 많고..ㅋㅋ 가끔은 아플때 너무 고통스러워서 죽고싶다고 먼저 생각이 들어요 딱히 내가 원하는것도 모르겠고 그냥 펑펑 울고싶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근데 자해는 쇼크 올까봐 못하고 자살은 무섭고 고통스러울까봐 못하고ㅋㅋ 진짜 너무 바보같네요 근데 내일 병원 갈껀데 두렵네요

특정한 감정을 느꼈을때 가슴쪽이나 손목이 시린거는 왜 그런건가요?

고등학교때쯤부터(현재 20대 중반) 불안? 할때 심장이랑 가슴이 시린 느낌이 들어요. 예를들면 지금 무언가를 하고 있어서 어딜 가지 못하는 상황에 다른 해야할게 생각나면 심하게 그러더라고요. 아님 가끔 상상하며 멍때릴때 슬픈 상상이 들때도 그러고요. 몸을 움츠리게 될만큼 심하게 시리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항상 감정과 관련되어 증상이 나타나니,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이런건 그냥 신경이 감정과 연결되어 고칠수는 없는걸까요 ㅜㅜ

다이어트 강박증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저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여학생입니다 다이어트 후에 주변의 칭찬으로 높아진 자존감과 마른 몸이 주는 즐거움으로 하루하루가 즐거웠어용 처음 마음 잡고 다이어트 할 때는 괜찮았는데 다시 시작했을 때는 처음과 달리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짜증이 났어요 ㅜㅡㅜ 밤이 되면 미칠 듯한 허기에 정신놓고 폭식하고 속은 더부룩해지고 소화도 안되고.. 배가 고프면 먹고 부르면 그만먹는 당연한 감각조차 없어졌어요 하루하루 이렇게 반복되는 삶에 저는 점점 지쳐가구요 이렇게 사는 거 그만두고 싶습니당ㅜㅜㅜ 제 삶을 옥죄는 다이어트 강박증 언제쯤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전문가 썸네일
김숙자님의 전문답변
다이어트 성공 후 자신을 잘 통제해냈다는 만족감, 주변의 호의적인 반응에 마카님은 다이어트가 중요한 자존감의 원천이 되신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다이어트와 식단이 마카님을 괴롭히는 상황이 되었네요. 몸매나 외모 외에 자신의 장점을 찾아보세요. 마카님은 자신의 신체감각에 예민하신 것 같아요. 폭식 이후 느끼는 배부름과 배고픔에 대한 무감각도 느껴질 만큼 신체적으로 자신을 잘 관찰하고 계시네요. 뿐만 아니라 잘못된 습관을 인식하고 멈추려고 하시는 것을 볼 때 자신에게 좋지 않은 것들을 선별하고 변화해 나가려는 의지도 느껴집니다. 자신을 충분히 아끼고 돌볼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계시는 게 큰 장점이에요. 그 밖에도 마카님만의 장점과 자원들이 있을 겁니다. 혹시 모르겠다면 주변 친구들에게 들어보는 것도 좋아요. 자신의 장점에 집중하며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해주세요. 그리고 다이어트에서 식단관리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학생이고 성장기인만큼 영양을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건강을 위한 노력(운동)을 병행해야 다이어트도 가능합니다. 건강한 몸을 만들면 잘 먹고도 기초대사율이 높아져 체형관리가 더 쉬워질 수 있어요.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고 자존감도 높아집니다.
맨날 아파서 힘들어요

거의 매번 아파요..속도 안좋고 어떨땐 공황장애 같이 불안하고 두렵고 미칠것같아요..심리적으로 힘든것도있구요..물론 병원을 안 간 제 잘못도 잇어요..특별한 이유 없이 안간거고 "어차피 하루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라는 생각만 하고 그리고 병원가면 여라가지 검사를 하잖아요 근데 만약 질병이 잇다고 결과가 나오면 부모님도 힘들거고 저도 힘들거고..이딴 생각만 해서 이틀 이상 안아프면 병원을 잘 안가요..잘못 됐다는거 알죠..근데 이런 생각 땜에 가기가 힘들어요

제 몸이 점점 싫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학생 입니다 1년 전에 한 번 학교를 가야하는데 옷이 마르지 않아서 그냥 입고 갔던적이 있었어요 그때 얘들이 뒤이서 쟤 냄새나 이렁 소리를 들어서 조퇴를 했었고요 그래서 냄새를 안 나게 한다고 다이소에서 온갓 탈취제를 사서 옷에 뿌리고 샤워 할 때 예전보다 더 닦고 했어요 그리고 이번 년도에 4~5월부터 더워져서 땀을 흘리는데 그 땀에서 땀냄새가 난다라는 이유로 반 친구들이 저를 뒷담화를 하더라고요 뒷담화를 하는거는 괜찮지만 제가 하는 모든 행동에서 웃고 그걸로 반찬 마냥 다른 친구들과 까는 것이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그게 무섭고 힘들어서 조퇴를 더 자주하기 시작했고어떻게든 학교 갈 때 땜을 흘리지 않게 하기 위해 이때까지 쓰지않았고 저축했던 돈을 가지고 등교 할 때 마다 택시를 타고 다녔어요 그래서 한 달에 택시비로만 나가는 돈이 20~25만원 정도 해요 그것만 있으면 어떻게든 버티겠는데 거기서 반 친구 중 한명이 정신이 유치원생이라고 하는 친구 A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저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여 담임선생님에게 말하였더니 어떻게든 고쳐보겠다 그리고 너가 챙겨줘라라는 말을 하시더라고요 또 한명 친구는 학교를 잘나오지 않는 B친구도 같이 저 보고 챙겨 달라고 하셔서 알겠다라고 했어요 B는 중1 때부터 친구라서 챙길수 있는데 선생님께서 점점 저한테 귀찮은 친구들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 많은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두통, 복통, 생리통이 심해져서 병원을 올래 3~4달에 한 번갔는데 1주일에 한 번씩 가고 있어요 다한증, 액취증을 치료를 해야 겠다라고는 생각은 하지만 너무 비싸서 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요즘은 걍 진짜 죽고 싶다 이렇게 살면 머가 남지라는 생각도 들기 시작하고요 이 모든 상황을 없어지려면 제가 사라지는 것이 빠르겠죠? 그리고 저희 엄마도 편해지겠죠? 저 때문에 50중 반 나이에 밤 10시까지 일하시니까

정신과약에 대해 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지금 조울증,adhd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adhd약을 복용하고 있는데(아침 점심) 일이 너무 바쁘다보니까 점심약이랑 저녁약을 챙겨먹기가 힘들어요 아침약이라도 매일 먹고있긴한데 일할때 적응을 잘 못해요 의사쌤이 약을 최대치로 올린거래요 혹시 지능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했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셨어요 점심약 거르는게 영향이 큰가요? 점심약을 안먹으면 아침약 먹는게 효과가 떨어지나요? 그리고 물이 아닌 음료(ex.탄산,아이스티)랑 같이 먹으면 어떻게 되는거죠?

약 복용 3일차입니다 질문 2가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울,불안,adhd 약을 처방 받아 3일째 복용중입니다 너무 바쁘고 금전적 이유로 편의점 샌드위치나 에너지바로 아침저녁을 때우고 있는데요 너무 기력이 없어서 수액을 맞을까 하는데 1) 약 복용중에 수액 맞아도 상관 없나요?? 어떤 수액을 맞아야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2) 약을 복용하고 집중력,기억력은 변화가 없구요 말이 더 많아 졌는데 원래 그런가여

몸 정신 안 아픈곳이 없습니다 나때문이지만

요즘들어 삶의 가치가 없어지고 있어요 아픈곳은 늘어만 나고 돈 많이 벌려고 다른 일자리로 넘어가서 일 하고 있는데 버는만큼 병원비도 그대로 나가고 편도염 어깨 염증 두통 속 안 좋음 허리통증 손목 저림 지금 몸 상태 쓰러질 거 같은데 쓰러지지는 않고 아픈건 아플대로 아프고 편도염은 그래요 뭐 담배피는 내 잘못이지... 그렇다고 정신적으로는 건강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주변에 의지 할 사람 하나 없어요 한부모가정으로 아빠도 못 믿습니다 어릴때 이후로 아빠에겐 학교얘기 왕따 당한 얘기 어느것도 할 생각도 예정도 없어요 괴롭힌다는 얘기를 털어놔도 내 잘못이라는 둥... 유일하게 의지하던 할머니는 제 초5때 돌아가시고 친구들 일 하시는 분들 앞에선 항상 바보처럼 우울감정 따윈 없는 해맑은 애로 보이기 때문에 방금도 영화 웃으면서 혼자 재밌게 보고 나왔지만 집 가면서 그 짧은 걸어가는 5분동안 혼자 길에서 훌쩍 거리면서 왔습니다 아픈 스스로 취미생활 누리며 기분 풀려 간걸 영화 끝나자마자 기분이 다시 심해속으로 끌려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요즘 밥 맛도 없어서 잘 안 먹고 먹으면 먹는대로 속 안좋아서 다 토하고 지금 제가 뭐라 쓰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좀 극복하고 싶어요...

허리디스크 우울증 어떻게해야할까요

허리디스크로 1년을 휴학하고 이제 복학할 날이 다가왔네요 그동안 집에서 보존치료 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지냈어요 이제 방사통은 거의 없는데 제대로 일상 생활을 안해봐서 학교 가면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1년 동안 실컷 관리했는데 학교 가면 다시 허리랑 목이 안 좋아져서 방사통이 올까 두렵기도 해요 일단 학교 가면 1시간 15분 수업인데 솔직히 30분 정도 앉아있으면 허리가 뻐근해져서 일어나줘야 되거든요.. 이런 상태인데 끝까지 수업을 들을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ㅠㅠ 그리고 목도 책을 보려면 아무래도 고개를 조금이라도 숙여야 되는데 어떻게 공부할지 막막하네요.. 물론 독서대를 쓰면 책 보는 거야 많이 불편하진 않겠지만 글씨 쓸 때가 문제네요.. 1년 쉬면 거의 나을 줄 어떻게 생활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ㅠㅠ

전문가 썸네일
김숙자님의 전문답변
허리디스크는 아파본 사람이면 누구나 그 통증의 고통을 알 것 같아요. 제대로 서거나 앉을 수도 없이 오로지 누워서 지내는 시기도 있고, 회복까지 긴 시간이 걸리는 만성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지요. 마카님도 1년간 쉬면서 비수술로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지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리하시면 안 되고 반드시 중간에 힘들면 쉬어주는 것이 재발방지를 위해 중요합니다. 강의 듣기 전 교수님께 미리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건 어떨까요? 혹시 힘든 상황이 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 친구들과 가족에게도 연락해두면 좋겠어요. 공부할 때도 타이머 등을 활용해 한 자세를 오래 취하지 않도록 스스로 관리하고 중간에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관리를 습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습관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점차 허리에 힘이 생긴다면 집중시간(앉아있는 시간이나 독서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가 보세요. 글씨 쓰는 것이 어렵다면 녹음이나 패드를 활용하는 등 대안을 찾아보시고요. 걷기 등 무리하지 않은 운동으로 일상이 회복되면 재활에 중점을 둔 필라테스나 도수치료 등 운동요법도 병행하시는 것이 도움될 것 같아요.
췌장암 말기레요..

몇개월전에 말기 진단을 받았어요. 말기라서 수술해도 얼마 못산데서 그냥 안할려고요. 한 6~7개월 남았다는데.. 믿기지가 않네요.. 그동안 좋은 추억 만들라는데 놀 기분도 아니고.. 종종 피토도 하는데 너무 고통스러워요.

뇌전증약을 먹으면 머리가 빠지고 기억력이 감퇴되고 살이 찌나요???

턱관절 때문에 죽고싶다

먹지도 말하지도 못하고 힘들어도 울지도 못하고 낫게만 해주면 사이비 악마라도 믿고싶다 ***전재산이라도 다 주고싶다 돈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낫기만 하고싶다 제발 힘들어 죽겠어

희귀병인데 저때문에 가족들이 죽고싶다는데 제가 안죽고 버티는건 너무 뻔뻔

한걸까요? (제목이 40자 제한이라서 잘렸네요) 여러가지 병으로 7년째 투병중인데...(30대초반) 극심한 위장병으로 밥을 못먹어서 수액만으로 한달반 버틴적도 있고 한데 그나마 이런건 주로 경제적으로만 가족들한테 피해라면...정신적으로까지 너무 힘들게하는 상황들이 많아서요 제가 가진병중에 류마티스쪽 병 (혈관염, 섬유근육통) 에 의한 이질통 혹은 통각과민 이라는 증상이 있어서... 바람불거나, 살이 어디 닿거나, 춥다고 느끼면 몸에서 신경쪽 통증이나 증상이 막 오는 희귀병도 있거든요 그래서 거의 외출을 못한지 몇년됬어요...집에서도 엄청 제한적이고요 같은집에서 저는 가족들잘때 새벽에 깨어있고 낮에 아무도없을때 자고 그래요 왜냐면 창문 열어놓고 침대에누우면 살이 더 무게에 압박되니까 어지럽고 토할것같고 등등 전신에 여러가지 증상이와서요...이것저것 양방 한방 대체의학 해봤지만 돈만 엄청날리고 잘 안낫네요ㅠ 이제 돈도없어서 그나마 먹던약도 끊길위기고요 일반적인 저같은 환자들은 마약성진통제나 스테로이드로 연명하는거지 완치는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근데 오늘 사정상 같은 시간에 자게되서 제가 잘동안 빠르면 30분정도안에 잠들테니 그동안 창문 잠시 닫았다가 제가 잠들고서 다시 창문열고 자면 안되냐고 강요는 아니고 일단 부모님께 여쭤만봤는데 안된다하셔서 알겠다고 방을 나가려하니 (그나마 오늘 비오고 20~21도 기온도 좀 시원해져서 한번 용기내서 허락받으려 해본건데) 나가지말고 이리오라면서 그런걸 물어보는것 자체가 용납이 안되는거라고 어떻게 너만 생각하냐며 힘들게 돈까지 벌랴 집안일하랴 이런 엄마한테 배려심같은것도 넌 없다며 내가 죽어야겠다 니가나가서 돈벌어라 소리지르시고 문 쾅닫고 나가셨어요... 저혼자 어디 외딴데 집얻어 살면좋은데 돈문제도있고 병원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쉽지가않아서 같이살고있긴 한데요... 부모님도 제동생도 다들 저를 힘들어하는데 어떻게든 살려고 밥도 저혼자 조용한데 갇혀서 (공황장애가 생기더니 큰소리때문에 놀라서 안그래도 체한게 더 체해서 몇년째 안풀려요 위장이 운동을 못하거든요) 몇시간씩 혼자만의 싸움을하며 먹어가며 근근히 버티는 사는 저... 투병 3~4년차때 계속 계획만 하고 고민하다가 죽을 시도도 해봤는데 그때 상담선생님이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시라는 얘기듣고 저도 사후세계에 혹시나 지옥이 진짜있다면...? 스스로죽으면 영원히 지옥에간다면...? 하는 문제에있어서 불확실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다면 이렇게 죽지못해 사는게 허무하고 의미없는짓이겠지만...직접 갔다온것도 아니니 나중에 영원히 후회하기보다는 지금 세상에서 죽도록 고생하고 대신 사후세계에 대해 신중해지자...나의 몸 마음 정신은 다 무너졌어도 영혼만은 영원할지도 모른다면 그 영혼이라도 편하게 쉬게해주자 싶어서 솔직히 그냥 이렇게 버티며 살아요 저는... 근데...엄마가 이런걸로 갈등생기면 길가는 사람붙잡고 물었을때 누구말이 맞겠니 누가 잘못한거겠냐고 하시니깐...저의 그나마 하나남은 영혼 지키자고 이렇게까지 비참하게 살아있어야되나 한숨만 나오면서...진짜 궁금하기도 해요...뭐 이런 갈등이 한두번이 아니니 가족들이 당연히 힘들어할거라는거 알아서 저도 나름대로는 제가 아프고 힘든거 스스로 처리하려고 하는데... 제가 살아도 되는건지요 이렇게라도... 물론 지금은 예전에 죽으려던 시도때만큼 용기도 사라져버려서 계획도 못짜지만...그래도 어차피 밥 못먹으니까 3일정도만 살려고 억지로 먹던거 중단하고 탈수증상 겪어봤으니 그거 좀만더 참아보고 더이상 가족들 주변사람들을 위해서라도...생존본능 + 사후세계 불확실성 때문에 버티느니...굶어죽는거는...어차피 잘 못먹는병이니까...ㅈㅅ이 아니지않나...한번 시도를 다시 해봐야되나... 참 절망적이고 너무 슬픈데 그런생각이 머리를 띵 하고 때리네요...정말 이렇게 피해주면서까지 사는게 맞나 오히려 사후세계가서 벌받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요...휴...병의 증상을 더이상 막지말고 못먹겠으면 그만먹고 굶든가 아님 바람도 다맞고 밖에 딱딱한 땅바닥에 앉아서 온몸에 증상와서 결국 죽게되는 용기라도 다시 생겼으면 싶기도하네요 사실 투병전에 사춘기도 심하게겪고 입시경쟁도 너무힘들고 등등 학교그만두려했을때 집에서 죽어도 학교에서 죽어라 하면서 살아왔고 결국 중고등 재수 대학 4-1학기까지 마치고 투병생활이 시작되서...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저만 그시기 힘든거 아니고 그냥 세상이 원래 그런곳이니까 내가 운이안좋아서 이런병에 걸린거겠지 하고 그래도 말로는 집에서 나가라고 혹은 같이죽자고 해도 제가 싫다고 살고싶다고 막 그랬거든요... 저는 그러니 30대 이미 기대도 안하고 이렇게라도 버티며 살수있는거에 감사하려고 노력하면서 (물론 억지로일때도 많지만) 40대...50대...언제나을라나...나을수는 있을까...아님 그전에 이미 죽을라나...뭐 알수가없지...그냥 지금 오늘 지금순간만 버티기도 힘드니 자연스레 미래를 거의 잊고사는데...제가 좀 잘못생각한건지...진짜 이기적이고 양심이없는건지 무조건 정답은 없을진 몰라도 다른사람들은 어떻게생각할까 궁금해서 올려봐요...너무 길었는데 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답변까지 주신다면 감사해요ㅠ

물건 절약하기

제가 베란다에 포스트를 붙였는데 해가 들어오지 않고 어두워서 싫습니다 한편으로는 마스크를 쓰지않고 활동해서 좋기는 하지만 기분이 안좋습니다 포스트를 땔까요? 그리고 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했는데 명품보다는 저가 제품을 사용하는게 이상한가요? 저는 허영심이 들까 겁이납니다 허영심이 인생에서 가장 안좋은것 같습니다 사촌애가 루이xx 명품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버릇이 없습니다

남동생 성격 이상함

제가 외출한뒤 남동생이 제 방에 들어와서 물건을 뒤적이고 신발을 망가뜨리고 연예인굿즈와 물건을 훔쳐갔습니다 도둑질을 해놓고 안그랬다고 개시망상이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같이 지내기 싫습니다 이혼해야 되나요? 가족이라도 처벌하고 싶은데 손절하고 또 다른 방법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