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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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 돌아가셨다..양가 할아버지, 할머니, 친척들 다 계셔서 가까운 가족 소식은 처음인데 손 떨리고 눈물도 안 나옴.. 외가에서 첫째라 제일 예뻐해주셨고 설날에도 뵙고 왔는데...

할아버지 암투병

할아버지가 암투병 중이신데 많이 늦게 발견해서 전이도 됐고, 작년에 갑작스럽게 소식 듣게 돼서 엄마도 많이 혼란스러워 하고.. 오늘 위험하다는 연락 받고 바로 서울로 갔고 이모는 그동안 연세도 있고 이미 많이 진행돼서 방법 없는 것 같다고 완전 냉정하게 말씀하셨는데 이모도 바로 서울로 가셨다고 들었음. 그동안 집안 일로 연락도 끊고 소송이네 뭐네 했었는데... 부모 자식 관계가 그런 걸까 싶고..지금 내가 이러고 사는 거 생각하면 진짜 연락 줄이고 거의 연 끊다시피 하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나 싶다...

죽고싶어요

나한테 의지하는 친정식구들 지칩니다 나를 위한다고 해주는 말들 하나도 위로 안되고 다 닥치고있었으면 좋겠어요 남편도 스트레스만 줄뿐 도움 1도 안되고 그냥 결혼도 안하고 독립해서 혼자살껄 싶네요 다들 진저리긴 납니다 이딴거 다 안보고 그냥 죽고싶어요 사는거에 미련없어요 병걸려죽든 그냥 죽든 어차피 지금도 너무 힘들어요

엄마와의 트러블이 공부하는데에 걸림돌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예비 고3 학생입니다 이제는 정말 공부가 중요한 시기가 돼서 저도 온 신경이 공부로 가있는데요 문제는 엄마랑 싸움이 잦은데 제가 엄마랑 싸우고나면 공부가 전혀 안돼요 나약한 소리 하지말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엄마 때문에 중1 때부터 전문 상담 센터도 수 차례 바꿔가며 다녔었고 심지어 고1때는 이상한 강박증과 대인기피증도 생겨 정신병원에서 약까지 지어 먹을정도로 엄마는 제 인생을 망친 사람이라 엄마에 관련된 일은 평소보다 훨씬 감정적이고 예민한 트라우마로 자리잡혀서 자가 통제가 안되는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이면 그냥 쿨하게 넘길지 몰라도 엄마와 트러블이 생기면 그 날 하루 아니 길게는 며칠까지 공부가 안돼요 엄마랑 트러블을 겪고나면 하루종일 우울하고 눈물만 계속 나오고 바로 자살하고 싶어집니다 그도 그럴게 엄마는 저랑 싸울때 엄청나게 심각한 욕설과 해서는 안될 인신공격, 윤리선상에서 어긋난 비방을 늘어트려 놓으며 선을 매우 심하게 넘거든요 제가 중학생때는 종종 머리를 때리거나 뺨을 때리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다행히 폭력은 안쓰십니다 어쨌든 옛날에는 이런 일 겪으면 그냥 아 진짜 너무 힘들다 살고 싶지 않다 하고 말았는데 문제는 이제는 제가 고3이라 엄마와의 트러블이 제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가 됐다는거에요 참고로 아빠는 더더욱 쓰레기라 이제 남이라서 저는 엄마랑 단 둘이 삽니다 생략한게 매우 많긴한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엄마를 이해할 수 없어요

생각해보면 온가족이 다 엄마의 높은 기대치를 맞추기 위한 삶을 산거 같아요 아빠는 엄마의 집 욕심 때문에 원하지도 않는 대출 잔뜩 받아서 다니기 싫은 직장 꾸역꾸역 다니고 저랑 동생은 엄마의 높은 기대치 때문에 어릴 때부터 학원에 갖혀서 공부만 하고 지낸거 같아요. 그런데도 엄마의 기분은 항상 시시각각 변하고 기분 안좋은 날엔 별거 아닌거 가지고 짜증내고 지적해요. 저는 우울하거나 짜증나도 티 안내려고 최선을 다하는데 엄마는 또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방금도 공부하다가 저녁먹으러 잠깐 집에 갔는데 엄마가 기분 안좋은 티를 팍팍 내서 눈치만 잔뜩 보면서 허겁지겁 밥먹고 나왔어요. 부모를 원망하고 싶지 않지만 이럴 땐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그냥 물건이고 뭐고 다 부숴버리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네요.

우울증인 여동생 때문에 힘들어요.

10대 여동생이 어릴적 가정에서 겪은 다양한 감정, 학교에서 당한 따돌림 등으로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현재는 약물치료를 하고있구요. ——————————————— 1. 동생이 기분이 나쁠 때면 과거 저와 다른 가족들에게서 겪은 억울한 일들을 감정 섞어서 이야기 합니다. 이외에도 본인 기분이 조금만 틀어져도 방에 틀어박혀있고, 성질을 냅니다. 2. 엄마랑 동생이 성격이 비슷해서 갈등을 자주 빚습니다. 그 때마다 저는 가운데에서 중제자 역할을 하고있어요. ——————————————— 이런 것들이 가끔이면 계속 들어주고 중제자 역할을 하겠는데 하루에 한 번 꼴로 일이 생겨요. 그래서 제가 위와 같은 일들로 너무 힘들어서 동생이 가족들에게 하소연하는 것이 아닌 심리상담을 받아보면 어떨까해 동생에게 심리상담을 권유해봤습니다. 동생은 남에게 본인 이야기를 하는게 싫고, 심리상담사님이 본인 이야기에대해 질문하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심리상담은 싫다고 합니다. 동생이 싫다면 그만이지만, 동생이 다른 곳에 하소연하지 않으면 저는 몇년을 동생의 감정쓰레기통이 되어야하는건데, 저도 요즘 스트레스로 점점 이를 견디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동생뿐아니라 엄마도 제게 하소연을 하셔서 해결을 해야 제가 정신병이 안 생길 것 같아요. 이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죠?…

계속부딛히는가족 어쩌면좋을까요

엄마도욱하고저도욱하고 중간에혼자있는제이혼후어린딸은 양쪽에화살을계속받고 제가집에없음 혼나고제가두둔하면 엄마랑싸우고 좀가르치라고해서 가르치면그만하라고하고 사다준책읽지도않는다 공부도안하고씻지도않고 폰만본다해서혼내면 적당히가없다고싸우고 본인가치관과안맞으면욱하고 그런대저도나가서똑같이하고있어요. 외벌이라따로사는데 집에들어와달라고해서들어가면 욕하고싸우고나온게거의10년째.. 또나오면 들어와달라는부탁.. 말하면욱하고 맘에안들면욱하고 상의해도욱하시고 이젠말하기도같이밥먹기도싫어요. 애한테 이거해라저거해라해도말다툼하고 이젠애가큰소리나면자러가고 저도그만하자고들어가면 애밥차려주시면서 욕하고 이젠애도제말을무시해요 차라리 밖이좋아요. 진전이없는삶.. 이젠

가족과 이별하기싫어

이제곧 부모님이 60세다 이젠 뭘해야할지막막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바쁘고정신없고 난 발이 약해서 쥐가쉽게나 근데문제는 내가 어떻게 이 세상을 헤쳐나갈지야 어떡하면 이세상을 위해살아가고 밥만축내며살아 .. 남동생은 제대로살아가도 난 못살아갈 거같애 반찬도못해 , 은행통장도못만들어 , 엄마의 어린 걱정에 강제로데려가실까봐 걱정되 이럴땐 어찌하지 에휴 이는이모말만따라 맞는말을 하신건데 언제까지 널 입히고재워주고 먹여주고 사주고그러갯고 또 투정과 아픈거. 다 받아주면서 사시는데 일도하시면서 하 나란애진짜 답없다 32살이 이러니 살만한 가치가없지 …

오빠 죽여버리고싶어요

저희가족은 부모님도 착하고, 성실하시고 지금까지 적지 않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사람은 완벽할 수 없는걸까요 진짜 쓰레기같은 사람 하나 때문에 엄마랑 저 고통받고 있어요 저한테 하는 행동을 살짝 적어보자면 저를 쓰레기 보듯이 합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죽어도 안 앉으려 하고 현관문도 제가 만졌으니 발로 문을 차서 엽니다. 그 덕에 현관문도 고장이 많이 났고, 집에서는 화장실 슬리퍼를 신고 다녀 바닥에 얼룩도 많이 나있고.. 혼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의자도 자기 의자 아니면 안 앉으려고 하고.. 집 밖에 가구 옮기려고 아무 슬리퍼나 신고 갔는데 자기 슬리퍼라고 짜증 부리면서 엄마한테 빨아달라고 화를 냅니다. 제 바로 앞에서요. 게임은 또 진짜 좋아해서 핸드폰으로도 문제가 많고요..제가 핸드폰 하거나 전자기기 사용하는걸 보면 바로 엄마한테 가서 짜증을 내 엄마가 화를 내게 만들고..오빠가 인터넷 중독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핸드폰 문제로 말이 많았어요 스크린타임도 걸고 해봤지만 다 뚫어버리고 몇십번의 기회를 줬는데도 어기자 핸드폰을 없애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쟤는 핸드폰을 쓰고 있다 이런식으로 얘기합니다 저는 진짜 양심을 걸고 스크린타임 어기지 않고, 그 안에서 쓰고있는데도 저까지 핸드폰을 못쓰게 하려고 안달이 나있습니다 오늘도 핸드폰 뺏긴게 엄마 때문이라면서 엄마가 스크린타임 자기만 검사했다고.. 예비고1이면 정신 차릴때 안됐나요..?? 핸드폰하고 그럴 때가 아닐텐데..엄마아빠 없을땐 컴퓨터 커서 하고 엄마아빠 오면 시치미 뚝 떼고 인사하는데 진짜 꼴뵈기 싫어요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내준 숙제 당장 다음주 월요일까지 해야하는데 절반도 안해놓고.. 그래놓고 하는 말이 하루종일 숙제했다고.. 거짓말도 밥먹듯이 하고 우리가족이 행복하려면 그새끼가 죽어야해요 제가 죽고 오빠가 죽인것처럼 해서 감옥이라도 보낼까요..? 진짜 어떡해야 하죠.. 아빠가 그나마 오빠를 혼낼 수 있는데.. 아빠 없는 시간에만 ***을 하니.. 진짜 죽고싶어요… 난 이렇게 노력하는데 그새끼가 다 망치고 있어요..신이 있다면 제발 누가 그새끼좀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이십대 중반.. 요즘 부모님을 보면 짜증이 나요

곧 취업을 앞두고 있는 이십대 중반 여자입니다. 3년 정도 상담을 꾸준히 받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커리어적으로 고민이 많아져서 상담 내용이 주로 일과 저의 미래를 위주로 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해진 상담 시간 안에 모든 고민을 상담 받을 수는 없으니, 부모님 얘기로 진행하기가 어렵더군요. 고민이 많은데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제가 3년간 상담을 받으며 깨달은 것은 부모님과 살아오면서 제대로 된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피상적인 소통만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상담 초기에는 이런 것들을 깨달으면서.. 제 성격에 대한 자책 및 부모님에 대한 원망, 그리고 이렇게 살아온 시간에 대한 억울함 등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현재는 부모님을 그대로 인정하고 나는 내 갈 길 가자는 결론이 났고.. 더이상 과거를 보면서 힘들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고민인 것은 이제는 부모님과 더이상 함께 있고 싶지가 않습니다. 곧 저는 독립을 할 것이고, 앞으로 부모님과 볼 시간이 많지 않을 것이니 지금 많이 봐두자, 라고 머리 속으로 생각은 듭니다.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괜히 후회하거나 마음 불편하기 싫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저는 부모님과 잠깐이라도 함께 있으면 짜증과 부담이 밀려옵니다. 저는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고, 기댈 수 있는 부모님(적어도 불편하지는 않은)의 모습을 기대하지만 현실의 부모님은 마치 제가 돌봐야 할 어린아이들 같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부모님의 호의(제가 바라지 않은) 하나하나에 기뻐하고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길 바라시고, 저는 그게 너무너무 부담스럽고 피곤합니다. 그리고 요즘들어 엄마가 저의 머리 스타일, 옷, 화장품, 향수 등 외모에 굉장히 관심을 보이십니다. 향수를 뿌려도 뭐 뿌렸는지 꼭 확인하고 싶어하시고, 머리 염색하면 염색했냐, 무슨 색이냐... 그게 뭐가 문제냐 할 수 있겠지만 제가 밥 먹었는지, 무슨 일을 할건지 등에는 큰 관심이 없으시면서 외모는 기가 막히게 관심 갖고 알아차리시는 게 .. 저는 그게 어이가 없습니다. 며칠 전에는 제 방 화장대를 싹 정리하셨는데 ... 기분이 좋진 않더라고요. 그런데 엄마는 또 청소하고 나서 제가 좋아하길 바라는 듯 말씀하시던데 그것대로 피곤했고요. 저는 부모님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이제와서 부모님에게 제 생각을 오픈하고, 이야기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저는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후회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인데 그런 생각이 듦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과 잠시라도 보고 있고 싶지가 않고..(자꾸만 표정이 굳은 채로 부모님을 대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 됩니다. 아마 조만간 상담 선생님과 이 이야기를 할 것 같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 썼습니다.

엄마가 보고싶어요.

적지않은 나이인 33살. 나름 살아오면서 이런저런 일 겪으면서 조금은 어른인듯 싶었는데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돈에 쫓기며 사랑조차 뜻대로 안되는 현실에 쌓여가던 뭔지모를 응어리들이 터질때, ㄴ참고참다 혼자 새벽에 울때 하필 생각나는건 날 두고 사라진 엄마 인지. 어머니란 호칭으로 불러야 할 나이지만 엄마란 말을 많이 못해봐서 인지 엄마라고 부르고 싶어요. 살아는 있는지 이미 떠났는지도 모르는데 야속하게도 왜 내가 가장 밑바닥으로 떨어질때 떠오르는게 당신인가요.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도, 목소리 도 잊었는데 왜 하필 날 두고 사라진 당신인가요. 엄마가 있었음 날 안아줬을까요. 그냥 보고싶어요. 울고있는데 좀 다독여주지 그랬어요.

조현병 동생, 아버지는 암 판정

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제 동생은 07년생인데 2년 전 조현병 판정을 받아 대인관계가 어렵고 학교에서나 집에서 폭력적인 행동을 해서 너무 힘듭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지쳐서 어느순간부터 마음에 여유가 없어졌고 점점 가족에게 정을 떼는 중입니다 저도 제 인생이 있는데 그들에게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저까지 피폐해지길 원치 않아서요 최대한 긍정적으로 제 인생을 설계하며 살고 싶은데 저희 아빠가 오늘 간암 2기 판정도 받으셨어요 요즘 의학 기술이 좋아져 희망은 있을테지만 저한테 너무 안좋은 일만 생기는거 같아 힘드네요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이랑 상담하기엔 너무 무거운 내용이라 답답합니다 저도 주위 애들처럼 화목한 가정에서 살고싶고 제가 모은 돈으로 마음 편하게 여행도 다니면서 학교 다니고 싶은데 요즘 마음에 여유가 없고 가족들이 점점 제 앞길을 막는다고 느껴질 정도네요

스트레스를 주체할 수 없어요

저와 가까운 사람일수록 짜증을 더 많이 내고 사소한 일과 말에도 쉽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요 평상시에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데 한번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눈물이 나고 해소가 안 돼요 평범한 사무직인데… 원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해소를 못하는데 회사에 있을 때 스트레스를 평소보다 더 많이 받는 거 같아요 정말 마음에 병이 생기는 거 같고 한 번 우울해지면 한없이 제가 제 자신을 우울해지게 만들어요 저와 가까운 사람일수록 왜인지 모르게 쉽게 스트레스를 받고 짜증내고 후회하기를 반복해요 스트레스를 컨트롤 하고 싶어요

동생과 부모님의 의견차이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지금 월세방에 살다가 만기가 되기도 했고 주인이 월세를 올린다고 해서 다른 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가족들끼리 서로 의견이 안 맞아서 집이 결정이 안되고 있어요ㅠㅠ 제일 큰 문제는 매매냐 전세냐 하는 것인데 저희집 형편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지만 지금 집값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엄마 아빠 나이가 있어서 아예 집을 사려고 생각 중이신데 동생은 지금까지 겪어온 게 있어서 쉽게 집 사는 거에 찬성을 못하고 거부하는 중이에요 동생은 전세로 가고 싶다는데 그 이유가 엄마 아빠가 매매 후 대출금을 갚지 못할까봐 걱정되어서랑 현재 돈 여유가 없으니 전세 몇년 살다가 나중에 매매해서 가면된다래요 근데 엄빠는 아예 매매를 해야한다 주의세요 매매를 하면 명의는 엄마 아빠 공동 명의로 할 예정인데 사실 동생 명의로 하면 더 싸게 대출 받을 수 있긴 해요 그래도 엄마 아빠는 동생 짐 주기 싫어서 본인들 명의로 하신다고 하는 중이고 동생은 회사 대출이 한 번 뿐이기도 하고 (나중에 결혼 할 때 못 쓴다 함) 매 달 나가는 대출금을 감당 못할거래요 (덧붙이자면 지금 갖고 있는 돈이 부족해서 매매 관련 대출을 받고 모자른 금액은 신용대출 조금 더 빌려야해요 그건 동생 앞으로 빌리는게 좀 더 싸구요 전세나 매매나 동생 돈이 들어갈듯) 가끔 돈이 부족해서 동생한테 빌리거나 동생이 모은 돈을 이사 비용으로 줘서 쓰거나 하는 등 금전적으로 동생 힘을 빌렸는데 동생은 그게 부담스러웠나봐요 그래서 앞으로도 그런 일이 생길까봐 걱정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절대 엄마 아빠가 동생한테 빚을 떠넘길 분들도 아니고 동생이 이해 안되는건 아니지만 이걸로 진짜 서로 감정적으로 너무 안좋고 당장 이사 가야하는데 진전이 없어서 힘들어요 솔직히 저는 집에서 힘이 있진 않고... 엄마아빠는 의견이 같고 동생이랑 대치(?) 중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양쪽 얘기를 들어보면 다 맞는 말인데 서로 미래를 생각하면서도 양보가 없는(?) 말싸움만 계속 돼요 제 생각엔 일단 감정적으로 쌓여있던걸 먼저 풀어야할 것 같은데 그 이후엔 어떻게 하는게 좋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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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정말 내 말이 듣고 싶긴 해? 난 엄마 못 믿겠어 우리가 정말 가족일까? 지친다 아빠도 그렇고 말하고 털어놓는 게 무서워 가족끼리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너무 힘들다 나한테 왜 힘드냐고 그만 물어보면 안돼? 조금더 좋게 말해줄 수 있잖아 나 좀 도와주라

엄마아빠 맨날 싸워요

현재 초6으로 올라가는 초딩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진짜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서로 싸우질 못해 안달입니다. 왜 싸우냐고 이유를 물어도 확실하게 알려주지도 않고 서로 남탓 못해서 난리입니다. 확실하게 이유를 알고싶은데 서로 남탓만 하니까 진짜 이혼할까봐 너무 불안해요. 옛날에도 똑같았는데 요즘은 대화내용 들어보니 ‘돈’ 아니면 ‘사업’ 문제가 심각하더라고요. 집이 방음도 안되서 서로 소리지를때마다 다 들리고 진짜 난리입니다. 몇 년째 말려봐도 도통 소용 없습니다.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학교 상담이나 이런거에 부부싸움 얘기 넣을려고 하면, 엄마가 “가정사는 다른 곳에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야. 우리한테 서운한 점 있으면 우리한테 얘기해”라고만 말하고 막상 부부싸움이 문제라고 말하면 “엄마아빠 싸우는거 아니야~”라며 이상하게 넘어가려는 속셈이 훤히 보여서 약간 소름돋을때도 있어요. 무서워서 어디 상담도 못 하겠어요. 방 안에 있어도 싸우는 소리 다 들려요. 어떻게 하죠?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이제 슬슬 사춘기도 시작됬는데 어캐해요..?

아빠를 버리고 싶은 나, 스스로가 너무 미워요

어릴 때 부터 폭력적이고 경제적인 능력은 하나도 없는 아버지. 그리고 나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 힘겹게 일하는 엄마. 이게 우리 가족이었어요. 뒤늦게 생겨버린 나 때문에 엄마는 가족을 버리지도 못하고 일만 하다 돌아가셨어요. 자신의 삶은 한번도 제대로 챙겨본 적이 없는 엄마가 불쌍하면서도, 유일하게 나를 지켜주던 존재가 사라져버리니 너무 절망적입니다. 경제적으로는 부족하더라도, 그래 우리 힘내서 잘 살아보자. 라는 의지 대신, 헐뜯고 어떻게든 자식을 이용해 책임 없는 이익을 취하려는 아버지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너져내립니다. 아버지를 버리고 홀로 서고 싶은데, 그 시선이 두려워요.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 할 때, 분명 내 가정사와 아버지라는 사람이 내 이미지를 깎아먹을 것이고, 주변에선 당연하게여기는 부모의 사랑이 나에겐 당연한게 아니다보니, 그들을 향한 열등감 역시 생깁니다. 그렇게 싫으면서도 그래도 있는게 낫나 하는 마음. 천륜를 저버리는 자식이라는 생각에 아버지를 버리기 힘들어요. 그치만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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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1님의 전문답변
그렇다면 해결방안은 무엇일까요? 마카님이 스스로 먼저 행복해지는 길을 택해보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분리를 먼저 하고 스스로 숨통을 틔는 곳에서 독립하면서 아버지와 본인, 그리고 가족을 객관화하여 보는 시각도 필요할 것 같고, 스스로에 대한 기준을 만들기 위해 세상과 부딪히며 다양한 사람들을 경험하고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성장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더욱 더 자신의 기준이 생기고 객관적인 시각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 스스로의 상태에 대한 감정, 현실적인 상황을 돌보는 것이 독립입니다. 자기자신을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자기 돌봄이고 성장입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마카님만의 방법으로 바르게 나아가시길 기대합니다.
죽고싶다.

부모 형제 있지만.. 친형은 평생 한량에 식탐이 미친거 같이 먹을거란 먹을거는 항상 다 쳐먹고 30대 후반에 뇌터져서 반신불구 일주일에 한번씩 발작에 부모란 사람들은 지내 욕심에 사기당하고 개 가난하게 살고 있고 난 막내로 태어났고 형이랑 8살 차이 머하나 있는거 없이 옷은 항상 물려받아.. 엄마란 인간은 기독교에 빠지고 게을러 터졌고 쓰레기까지 모으는 이상한 짓하고 청소해줘도 2~3일을 못가 같이 살기 싫어서 따로 전세집 얻었더니 거기까지 따라와서 하는짓이 아빠란 인간은 돈돈돈 지가 벌던가..내 직장생활 하는데.. 직장생활 못하게 자동차도 못타게 어딜 쳐 다녀도 딱지, 딱지, 차 사고로 보험 할증이 250 거기에 겨우 전세집 얻고 사는데 맨날 주인집하고 쳐 싸우고 직장 근처에 집 얻어도 2년만 채우고 나가야되고 집 알아볼 시간도 없는데.. 지들 살기편한곳으로 이사하고 직장과 집하고 정말 멀고 직장 교대 생활로 겨우 생계유지하고 살고 있었는데. 그 직장생활도 일 끝나고 자고 있으면 정말 일부로 문!쾅!쾅! 직장 생활을 못하게하서 결국 퇴사..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중요한 자격증 시험 좀 조용히 있어달라고 해도 잠을 못자게 시험 1주일전부터 계속 깨움 하지말라고 소리 지르고 별 ***을 다 떨어도 이 ***들 3명 끝까지 지밖에 몰라.. 정말 저런 사람과 반대로 살자 이러고 한평생을 살았음.. 칼 들고 날 찔러 죽이라고했음 그래도 안나감.. 돈도 없고 빚내서 겨우 겨우 살고 있는데.. 더 한 것도 많지만 진짜 삶이 이제 한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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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1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에게 상황을 정직하고 현실적이고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분별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형 각각에게 무너져 내린 부분과 그 이유에 대해서 탐색해보시는 것도 좋지만 지금 이상황에서 본인도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시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제는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직면해서 본인이 성장하고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좀 더 능동적으로 한걸음만 더 대처해 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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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때문에 온갖 정서문제는 다가지고 *** 정상적인 대인관계도 못하고 *** 맨날 내가 문제라 가스라팅 하고 *** 덤프트럭에 깔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 새끼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 오지게 하는 아빠 죽여버리고 싶다 진짜 *** 제발 누가 좀 죽여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