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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해는 떴다

늘 그렇듯 오늘도 숨을 쉰다 오늘도 내스스로에게 그럴수도 있었겠구나.. 내인연이 아닌거지.. 너도 싫은건 싫자나.. 먼가 속사정이 있겠지..라며 서운해하지도 내 자책도 하지말자며 애써 내자신을 위로하면 토닥여본다 내마음의 상처가 아물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거또한 지나가리~ 마주쳐도 무덤덤해지는 그날이 과연 오긴 오는걸까?

긴글이지만제발읽어주세요도와주세요

조울증도있을수있을까요 이미 전에 오래된우울증으로 세로토닌 나오게하는(?) 약 처방 받아서 먹었는데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불안함만 이야기 했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최소5년동안 느낀것들입니다 병원에 다시 가서 상담 받고 약물 상담 치료 받고싶은데 다시 갈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그냥 제 자신이 나약한거같아서요 한심하고 한번만 읽고 의견 주셨습 감사하겠습니다 제 증상이 뭔지 모르겠어요 1.심한 감정 기복 화날때가 유독 많다 슬프다가도 자기합리화하년서 내감정을모르겠었다 근데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려고 오랜기간 그러다 보니까 진짜 감정을 잊은 사람 마냥 근대 난 항상 감정이 있던거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모르겠다 웃깅영상보면 집중은 안되지만 또 집중 하다보면 웃는다 그러다가 또 슬프고 화난다 갑자기 눈물도 나고 특히 생리 2주전부터는 감당앙되는 감정제어가 안된다 2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음파? 소리를 들으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2.잠을자다가 잘 깬다 하루 잘자도2~3번 기본 (5년됨) 3.이유없이 멍땨리는시간이많고 생각 집중등을 잘 못 한다 내가 한 말이나 행동을 너무 잘 까먹고 기억이 안난다 그래거 항상 핀잔받는다 또 약속을 잡아놓고 막상 그날아 되면 전화를 안받고 잠으로 잠수를 탄적이 많다 4.무기력하다 뭘 해볼 시도조차없다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매일이 병결지각 병결석이 잦아서 고등학교때 퇴학이 나왔었다 (5년이상)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괴로웠다 잠을 계속 잤다 일찍 자든 늦게 자든 똑같이 심지어 지금도 또 항상자격증을 딸려하다가 포기했다 벌써 세개나 바리스타 네일 피부미용등 무기력으로 이겨낼수가 없었다 그녕 가서도 너무 졸리고 지루하고 집중이 너무 안되서 심각함을 느꼈다 너무 치료하고싶다 뇌가 안돌아가고 필기도 안박힌다 눈에 이해력이 너무 딸린다 내가 너무 지능이 낮은건가 싶어도 난 분명 공부를 하면 남정도는 했던거같은데 평범한 남들보다잘했던것도 있는데… 자책. 5 .입맛은 가끔 없어진다 심하게 없어져서 매일매일 식욕이 들쭉 날쭉 다르다 가끔 5키로가 쪄있고 또 5키로씩 살이 쉽게 찌고 쉽게 빠졌다 요즘은 너무 몸이 안좋아진거같아서 58유지할려고 1년째 노력중 그치만 폭식과 절식을 반복한다 매일 (5년이상) 6. 성관계에 집착했다어느순간 부터 살기싫다는 생각이 또 들면서 놀러다니면서 생각을 끊고 여름에 계절과 구분되지 않는 옷을입음 아마 살이쪄서 그랬던거같다(?) 정말 집에거 나오라는 말을 듣던 내가 어느순간에 미쳐서 사람을 만나고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서 단체로 술먹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말하다가 집에 가서 아무생각없이 뇌비우고 잔다 아마 스트레스 차단 이지 않았을까..성관계를할때 분명 안좋은데 하고 나서 보면 더 우울하고 슬픈 감정애 휩싸이지만 알고있지만 끊치 못하고 그 생활을 4개월정도 이어갔다 전혀 성욕이ㅠ없다가도 그냥 뭔가 내의지가 전혀없는데 눈뜨고 보면 해있다 내 자신이 너무 더럽다 핑계가ㅜ아니고 정말 내가 왜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정신병인거같다는거 사실 나도 알고있던고같음 내 충동이 내 의지대로 되지가 않는다 계획에 없던 일을 하고 계획에 있던 일들을 해낸적이 없다 한번도 2022.1월쯔음 이때부턴 조금 정신을 차리고 성관계를 끊음 뭔거 아닌걸느낌 이미 정신을 좀 차리고 보니 난 유급2일남아있었고 내가 원했지만 원치않았돈 성관계로 더럽혀져있었고 소문은 다 나있고 더러운년걸래라고으로 인식찍힘 별감정이 안들어서 무시하고 지냄 사릴 별감정이 안드는걱도 이상하다 그때 느꼇던 감정을 잘 모르겠더 지금도 그냥 힘들고 괴로웠던거밖애 생각이 안난다 그리고 이미 내 모든 대인관계는 다 망가졌었음 난 정말 친구가 많았음 내가 정상이였을때까지만 해도 아니 그냥 우울라고 무기력했을때까지만해도 이렇개 충동적이고 또다른 자아의 내가 나타난거같았다 난 내성적에다가 집순이인데 전혀 그럴수가 없었다 자책. 더럽다 아니 이렇게 까지 되기전까지 정말 나는 지금생각해보면 안정적인 일상이 행복했음 어렸으니까 아마도 행복했을꺼다 지금보다 훨씬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정신분열이라는 말을 달고살았던거같다 이때는 정신분열이 맞는말 같다 또 다른 내가 있었다 그땐 분명 뭘까 알려주세요 7. 뭔가 항상 불안하다 한 반개월 전부터 너무 심해짐 이사람이 날 싫어할거라생각이 무의식속에 있던거같음 또 나 스스로 더러운년이라고 생각함 사람불신 나 자신을 재일 불신. 또 남을 믿다가도 이상하게ㅜ믿능데 전혀 믿지를 못하는거 같음 사실 왜?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눈치보고있다는걸 느낌 항상 증상 심해지고 나서부터 그랬음 근데 또 말은 충동적인 말이 나감 항상 몇년됐다 이말실수땨문애 대인관계 망침 정말로 다 떠나감 내가 만든 거임 자책. 힘들다 8. 악몽을 자주꾼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항상 악몽을 꿈집에 관한 악몽 불꺼지고 귀신이 나타나서 가족을 끌고가능꿈이였음 대부분 귀신이 날 지켜보고있지만 옆에 자는 사람들은 날 보호해주지 않고 자고안깨어나는꿈 초등 저학년 부터 고2초반까지 꿈 이어서 악몽 때문에 중2여름때는 우울증이 제일 심할때여서 잠으로 회피했는데 낮잠을 자도 잠을 자도 매일이 악몽이였음. 자는개 두려웠다 원래도 못자는데 악몽도 꾸니까 9. 남 앞에 서는거 말허는거 등이 두렵다 특히 발표나 미래가 캄캄하다 항상 매일 자책함 모든일이 내 잘못 같고 그냥 크게 사고나 나서 병원에 누워있었음 좋겠다고 중고딩내내 성인이 되고 나서도 샹각하고 사고가 나면 이사람이 날 걱정 해주겠지 라는 생각 그리고 그런생각을 하다가 엄마집 지나가다가 그날 술먹고 엄마집에 가서 엄마가 먹는 항우울제였나 수면제을 다 찢어거 털어먹을려했다 진심이였는데 술먹고 옛 손절한 친구와 대화를 나누면서 포기했다 아직은 좀 더 해보자 너 한것도 없젆아 안생살면서 라는 생각함 심각함을 느꼈다 정말 과거애 헤어나오지 못라는나 그리고 누군가 날 보살펴줬음 좋겠다 10. 최근 근 두달 전부터 매일매일 근 한달 내내 출톼근 하면서 경전철애서 떨어졋음 좋겟다 엘리베이터애서도 매일 떨어자면 어떠ㅗ개 될까 아플까 엄마약먹을까 그럼 죽진 않고내 남자친구랑 내 가족들이 걱정해주겠지 그럼 내 잘못도 다 용서해주겟지 죄책감이랑 우울감에서 나옴 잘지내다가도 눈물나고 갑자기 웃기고 그럼 내가 봐도 진짜 정병같음 뭘까 우울증이였다가 조증이였다가 또 우울증이 도진거같다 너무 힘들다 11. 내 감정을 못느끼겠다 정말 진심으로 내 남자친구는 핑계라고 생각할꺼다 근데 난 정말 내 감정을 의식하고인지하는게 너무힘들다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하다가 어느순간에 내기분이 안좋은겅 알아챌때는 이미내가 누군가에개 실수했을때다 나도 정말 내스스로를 잘 파악하고 기분을 알아체서 똑똑하게 얘기하고깊다 내자신이 더 힘들다 죄책감. 자책반복 12. 너무 잘 까먹어서 남자친구나 대인관계문제가너무심함 그냥 내가 이상한거같다 근데 한편으론 아닌거같은데 모두가 날 싸이코 감정 없는년이라고 더러운년이라고 생각하는거같다 특히 내남자친구가 난 정말 심각한데 얘기를 해도 이해해주기 않을테니 회피하다가 일이 커진다 항상 모든걸 회피한다

왜 죽으면 안된다고 하는거에요?

정신과 가서 초진하면 다양한 검사를 받게되잖아요? 거기 꼭 그런 항목이 있더라구요 “최근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적이 있나요?” 지금 우울증 치료중인데 이게 제가 절 잘 돌보지 못하고 내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해서 아프게 된거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내가 지금 그닥 살아가고 싶지 않다고 계속 말하는데 그걸 저지하고 안들어주고 이것도 나를 외면하고 돌보지 않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저는 남 생각 한다고 정작 나 자신을 외면하는 삶을 살았는데 이젠 좀 뭔가 날 위한 삶을 살자 나를 돌보자 나만 생각하고 나에게 집중해주자 라고 생각을 하고 보니 그렇더라구요 내가 죽으면 우리 부모님이 슬퍼하겠지? 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친구들도 지치겠지? 근데 그런거 다 생각안하고 나만 생각했을때 난 평안해지고 싶은데 다른 방법은 모르겠고 몸을 움직일 힘은 없고 멍하니 천장만 보고 있는것도 지겹고 또 생각은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잠이 든다고 해도 꿈을 꾸니 평안하지 않고 흠 이럴바엔 죽는게 가장 평안한거 아닌가? 내가 나에게 가장 평안한 방안을 모색해 봤을때 결론적으로 그게 죽음으면 남들이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건 참견아닌가 그것은 또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거 아닌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통증을 극혐하는 지라 안아프게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 아직 죽지 않고 살고 있으니 앞으로도 뭐 쉽게 죽진 못할것 같으니 뭐 병원에 가라 생각을 고쳐라 이런 댓글은 사절이요^^ 그냥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글입니다 내 삶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고 지나가주세요🙏

제상태가 어떤지 모르겠어요

작년부터 지금까지 뒷담,이간질,사이버폭력 이 모든것에 휘말려 정신마저 피폐해졌습니다 싸운 애들로 따지면 8대 1이었어요 지금도 애들끼리 단톡방을 만들어서 제 욕을 하고 있더군요 증상은 그냥 사춘기 느낌이에요 감정기복 심하고 밤마가 울고 맨날 멍때리고 밥 안먹고 아 이건 그냥 적는건데 숙제를 하기가.너무 어렵습니다 예전에 진짜 잘했는데 언제부턴지 공부든 책이든 게임도 다 너무 귀찮고 모르는 사람이 막 때릴거같고 길을 걷다가도 너무 어지러워요 아 이건 밥 안먹어서 같아요 그리고 살은 좀 많이 빠졌어요 엄마랑은 맨날 싸우고 아빠랑은 잘 지내요 작년부터 지금까지 엄마는 사춘기라곤 하는데 가끔 화를 못참고 미친애처럼 물건 던지고 그래요 나때문에 모두가 힘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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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이런 상황에서는 먼저 자신을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음악 듣기, 그림 그리기 또는 취미 생활 등 본인이 편안함을 느끼는 일을 시도해 보는 거죠. 또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사, 꾸준한 운동 등을 지속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울증이 맞는것 같은데 자꾸 부정당해요

현재 고2 학생입니다. 이야기가 많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우울증인 걸 혼자 알았고 중학교 2학년때 알았습니다. 중2니까, 사춘기여서 그렇다 니가 예민하다 소리를 달고 살았어요. 근데 단순한 사춘기가 4년째 이렇게 심각한지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부모님 싸움을 가운데에서 말리며 자랐고 그동안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거나 물건을 부수고 깨고 던지는 걸 봐왔어요. 엄마는 참다참다 집을 나갔고요. 아빠는 알콜중독에 늦게까지 술을 먹고 와요. 술먹고 들어와서 자기 화나면 제 멱살을 잡거나 벽으로 밀어붙이거나 발로 차고 얼굴을 여러 차례 맞고 했습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땐 동생이 엄마랑 살았어서 전 아빠랑 둘이 살았었어요. 그럼 일주일중 5~6일을 술을 마시며 돌아다니고 집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전 매일 아빠가 냉장고에 넣어두는 편의점 음식만 먹었고요. 우울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데 동생도 엄마도 아빠도 없이 저 혼자 이 집에 지내니 정신이 나가는 것 같았어요. 완전 폐인처럼 살고, 학교에서도 잠만 자고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도 못했어요. 중3, 고1도 비슷했습니다. 동생이 저랑 같이 살기 시작했고 외로움이 조금은 덜어질지언정 동생도 자기밖에 몰랐습니다. 전 학교에서 낮엔 친구들끼리 잘 놀다가도 밤만 되면 죽고싶어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수만가지 죽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상상해보면서요. 하지만 겁이 많고 아픈 걸 무서워하기에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초등학고 1학년땐 ADHD도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틱 증세가 있어서 약물치료를 받고 치료되었던 걸로 들었습니다. 아직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가끔씩 튀어나올 때가 있어요 물론 제어가 가능해서 바로 멈출 수 있긴 하지만 그런 제 모습이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부모님께 저런 년을 왜 낳았냐, 니같은 건 진작 죽였어야 했다, 이렇게 살거면 제발 나가 죽어달라 별 소리를 다 듣고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비슷한 소리를 들었고요. 제가 학교 출석을 안 하니까 담임 선생님께서 아버지께 전화가 오셨는데 제가 ADHD가 있었다는 걸 얘기를 하더라고요. 방 안에서 그 소리를 듣고 있는데 수치스럽고 죽어버리고 싶었어요. 굉장히 민감한 내용인데 그걸 웃으면서 얘기하는게 혐오스러워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우울증인 줄 아는 것 같다며 걱정 말라 그러더라고요. 제가 낮엔 친구, 동생과 웃으며 지내니 제가 우울증이고 싶은 사람으로 아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걱정되었다면 우울증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보거나 하는 노력이라도 갖췄겠죠...ㅎㅎ 추가로 제가 잠도 중2때부터 못 자기 시작했습니다. 평균 수면시간이 7~8시간 정도인 걸로 알고 있는데 전 중2때부터 현재 고2까지 수면시간 4시간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졸리고 피곤하지만 잠에 들지 못하고, 잠에 든다고 해도 30분~2시간 간격으로 자꾸 깹니다. 그것때문에도 나무 스트레스 받고요... 수면시간이 비정상적이니 면역력이 떨어지고 잔병에 자주 걸리거나 링거를 맞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1때 유급 직전까지 학교를 안 갔었는데 그동안 쓰러지듯이 잠에 들고 깨고 자고 깨고 또다시 잠들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무기력하고, 의지도 생각도 없어요. 그냥 진짜 죽는게 최선의 방법인 것 처럼요. 근데도 전 진심이 담긴 위로 한마디에 눈물이 쏟아지고 어린 애처럼 울게 됩니다. 어렸을때부터 자꾸 첫째니까 울면 안 된다 소리를 듣고, 내가 첫째니까 울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동생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까 더 참게 되고 숨게 되더라고요. 맨날 방 안에서 조용하게 울고 울다가 잠들고.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사실 진심어린 위로가 제일 필요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절 모르겠습니다...

죽고싶어요

전 16살 남들이 보기엔 너무나도 평범한 여중생입니다 사춘기나 중2병이라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는데 저 너무 힘들어요 제목 그대로 죽고 싶어요 유아기 때부터 가정불화로 인해 방치, 학대 등등 보지 말아야 할 것도 많이 보고 겪지 말아야 할 일들도 많이 겪었어요 어렸을 땐 따돌림도 당했고 외모로 인해 놀림도 많이 받아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요 초등학교 5학년 땐 성추행도 당했었고 최근까지도 새아빠랑 엄마 일로 많은 불안감을 느꼈어요 이렇게 쭉 지내니깐 왜 나만 이런 일을 당하나 싶고 다 너무 행복해 보이는데 저만 왜 이렇게 불행한 건지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밖에선 가정교육 못 받았다는 소리 듣지 않으려고 최대한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사람들 눈치도 많이 봐요 근데 저 진짜ㅜ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큰 고통들도 있을 텐데 그걸 하나하나 헤쳐나갈 용기도 없어요 미래가 너무 무서워요 그냥 진짜 너무 죽고 싶어요 사람들한텐 보여주기 위해 항상 웃어요 아플 때도 웃고 슬플 때도 웃고 저희 반에서 웃음이 제일 많은 사람이 저라고 뽑힐 정도로 항상 밝게 다녔어요 근데 이 모든 게 이젠 너무 지쳐요 분명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너무 무기력하고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래요 어떻게 해야 제가 나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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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기본적으로 마카님은 참 좋은 성품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가정 내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자기 혼자 노력한다고 해서 쉽게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예 감을 못 잡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하지만 마카님은, 어떤 것은 해야 하고 어떤 것은 하면 안 되고,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면 좋은 관계가 될 수 있고 또 어떻게 하면 안 되는지를 스스로 잘 터득하신 것 같아 정말 기특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런 기본적인 좋은 성품이 잘 습득되어 있는 사람은 과한 노력과 과한 연기 안 하고 그냥 머리로 알고 있는 것만 실행하셔도 됩니다. 그러려면 마카님이 평소 어떤 감정,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 조금 더 마카님 감정을 잘 들여다 보셔야 하고, 내 감정이 시키는 만큼만 웃고 에너지가 안 생기면 그냥 안 생기는 대로 내키는 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아마 처음에는 주변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해 하고 의아해 하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덜 웃는다고 마카님을 싫어하지는 않아요. 그럴 사람이라면 아예 친하게 지낼 가치가 없겠죠. 세상에서 마카님 마음 만큼 소중한 것은 없으니, 지금까지 남을 위해 살아 왔다면 이제부터는 마카님 마음을 돌아보며 사셨으면 합니다.
바람빠진 풍선같아요

힘들고 지치고 복잡한일이 머리를 짓눌러 먹을수도없고 나갈수도 없는... 누워만있게 만든시간이 길었어요 그래도 겨우 일어나게되서 요즘은 먹고 나가고 다시 식물도 돌보며 잘지내보려고 하는데 다시 또 안좋은일을 들으니.... 다시 주춤되며 멍해지네요 계속 살면서 그런일들에 연속인것같은 이런 멍한 삶은 사람 반응은 무뎌지게 만들지만 대응하는 방법도 회복되는기간도 점점더 길어지네요 일이 계속생기는데 일어나기가 힘들어지고 도망가고싶고 내일이 보이지 않는 삶이네요 이럴때마다 매번 평생잠들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그냥 삶은 마치 연명하고 하고 있다는 느낌만 드네요

ㅈㅅ 시도를 해보며 느낀것은

일단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것과 깨어나면 더 고통이라는것 너무 힘들어서 약으로 죽으려 했는데 깨어난 후가 더 힘들었다 눈뜨니까 응급실이었고 눈 앞에 환각이 보이고 내 남자친구는 그 당시에 없었는데 남자친구가 보였고 손도 잡아줬다 사실은 옆에 아무도 없었음 그냥 나 혼자 환각을 계속 봤다 머리가 미친듯이 어지럽고 상황 분간 파악도 안되고 계속 혼잣말 하고 알 수 없는 말을 남자친구에게 카톡으로 말했다 정신 다 차리고나서 보니까 무슨 말인지 해독이 불가능한 정도 계속 어지러워서 침대에서 누워있다 앉아있다를 계속 했다 그냥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환각이 실제처럼 계속 보이고 심각하게 졸려서 기절하고 일어나고 기절하고 일어나고 반복 의사선생님 말로는 약 때문에 심장인가 어디가 무리가 가서 죽을수도 있다고 했다 남자친구가 말해줬다 차라리 그 때 죽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깨어나지 않았다면 그냥 의식도 못한채로 갔을텐데 편하게 지금도 약 먹고 싶은데 남자친구한테 미안해서 못한다 죽어도 혼자 죽어야지

분노 조절을 못하겠어요

제가 몇주전에 심하게 우울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안하던 자해도 하고 핸드폰 하나도 안보고 그냥 삶에 이유가 없는거 같아서 자살시도도 한적이 있는데요 며칠 지나고 괜찮아져서 잘 살아가고 있었는데 그 뒤로 화나는 일이 생기면 분노를 못참겠어요 그리고 화나면 기억력이 안좋아지고 기억을 잃어요 왜 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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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겪으신 경험들로 인해서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아요. 특히 몇주전에는 그 힘듦의 정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많이 벗어난 것 같다고도 느껴지는데요. 당시의 마카님에게는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그리고 그 부분이 현재는 어떻게 마무리가 좀 되었을지도 궁금해요. 아직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시라면 작은 자극에도 울컥 화가 날 수 있답니다. 마치 상처가 난 곳은 조금만 눌려지거나 물이 닿으면 쓰라림이 느껴지는 것처럼요. 그런 자신을 감당하기 힘들어 의식적으로 그 경험을 누르는 것일 수도 있는만큼 현재 내 상태는 괜찮은지, 내 감정을 적절히 잘 표현하고 해소하고 있는지 점검도 필요할 것 같아요.
트라우마가 가끔 생각나서 죽고 싶어요

중학생 때 동성 친구가 제 가슴을 만졌는데 이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솔직히 일상생활을 하는 게 힘들어요 어떤 물건이 가슴에 조금만 스쳐도 싫고 내 가슴이 아니라도 남의 가슴을 만지는 척하는 행위 등등 보기가 힘들어요 생활을 하는데 여러 방면으로 너무 힘들어요 가슴을 뜯어버리고 싶기도 하고 신경세포가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기억을 없애버리고 싶다... 등등 지금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병원을 가본 적은 없는데 병원을 가면 도움이 되긴 할까요? 지금 22살이고 꽤 오래 됐거든요 방치하면서 살았어요 완치는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데... 도움이 될까요?

진짜 포기하고 싶다..

5년 친구 때문에 힘들어 죽겠어요. 친구는 아빠한테 막말, 욕 들었다고 항상 삶을 포기할려는 친구 때문에 저도 죽고 싶어지네요. 친구가 미안해 라고 하면 무슨일이 일어난 것인데, 이번달은 2주간 이틀,사흘이 지나지 않은 채 계속 자해하는 친구 때문에 멘탈이 나가네요. 5년동안 지쳐도 곁에 계속 있어주면서 이야기 들어주고, 했던 것들이 전부 물거품이 되는 것 같네요. 저도 친구처럼 우울증이 심한데, 전 무서워서 칼로 자해는 못하지만, 정말 사는게 재미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어지고, 너무나도 지치고 힘드네요. 친구가 힘들다는 건 알고 있지만, 계속 이런식이라서 이제는 그 친구가 힘든 것도 모르겠고, 진짜 단기간만 이라도, 연락을 관둬야 할지 고민까지 하게 되네요.

화내고 짜증낼 수 있을때

뭐라도 했어야했다 이젠 아무 생각이 안들고 주말에 겨우 충전한 체력은 월요일 이미 다 써버렸다 그렇게 재밌던 퇴근 후 게임은 노동의 연장선으로 느껴지고 친구들과의 웃기는 잡담은 짜증나는것 투성이로 보인다 남들과 대화하고 놀때 이런 감정들이 표출되는것같아서 안그러려는데 그런거같아서 사람도 꺼려진다 우울하지도 않아 화나지도 않아 아무 생각도 안들어 그냥 멍하다 멍해

저는 악의 씨앗이에요

어려서부터 30이 된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제 주변사람들이 들으면 놀랄 비밀이 있어요. 누구나 어느 정도는 무의식 속에 느끼고 있을 수도 있고,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특히 남들이 불행하면 정말 행복해요. 어쩌면 제가 그래서 인간을 혐오하는 지도요. 이런 사람이 저 뿐일거라고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웬만큼 가까운 사람이어도, 저랑 문제 없이 정말 잘 지내고 실제로도 좋아하는 사람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제가 잘 나가는 상황이어도 못 나가는 상황이어도 똑같아요. 유치원생때까지는 모르겠고, 아마 초등학생때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불행해하는 모습이 달콤해요. 어떤 미슐랭 음식도 이러진 못할 거예요. 그래서 남들이 행복하면 전 너무 불행해서 죽고 싶어요. 재 주변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제가 사라지는 게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사람들에게 무슨 짓을 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아무 짓도 한 게 없습니다. 모순적이지만 누구보다 고민을 잘 들어주고 어려운 것들을 최대한 해결해주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들도 친해지고 싶어하더라고요. 아마 앞으로도 이렇게 썩은 마인드로 딱히 아무도 괴롭히진 않으면서 진심으로 불행을 바라는 채 살다가 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제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싸패로 태어났는데 어쩌다보니 사회화된 싸패로 살고 있는 거 아닌가 싶네요. 가끔 너무 답답할 때는 오지나 감옥같은 곳에 격리됐음 좋겠단 생각도 합니다.

의사선생님이 정신과 약을 늘려요.

정신과 다닌지 3주째인데.. 불안감이 조금 낮아졌다고 해서 약이 2알에서 4알로 됬어요. 앞으로 계속 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갑자기 끊으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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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약물의 용량 조절은 의사분과 상의해서 결정하는 게 중요해요. 갑작스러운 복용 중단은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조정이 필요하다면 점진적으로 하는 게 좋아요. 불안감이 줄어들었다고 느끼는 건 긍정적인 변화이지만, 장기적인 관리를 위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해요.
제발 미소포니아 치료 방법

제발 저 너무 괴로워요 치료 방법좀 알려주세요 침소리가 정말 듣기싫고 혐오스러워요 쩝 하는 소리도 싫고요 말할때 침 고여서 웅얼거리는 소리 17분 듣고 참다참다 소리지를만큼 화가나고 속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안들을수잇는것도 아닌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시적이라도 괜찮아질수있는 방법 없을까요..ㅠ 소리에 예민한게 있긴한데 큰 소리는 괜찮은데 유독 저 소리만 들으면 심장이뛰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신경안정제라도 먹으면 나아질까요? 당장 들어야되는데 차마 할 엄두가 안나요

피(특히 월경)와 관련된 글들을 읽으면 토할 것 같은 기분이에요

23살 여성이구요. 신체상해에 대한 큰 트라우마가 있다거나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그런 기분을 느꼈던 건... 제가 7살 때 모르는 사람에게 성폭행에 가까운 성추행을 당했었는데요.(바지를 벗기고 제 음부를 만짐) 그 때 이후로 소변 검사를 했을 때 소변에서 피가 나왔다는 소견을 듣고? 당시에 좀 울렁거렸던 거 같아요. 그 때가 원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후로 뭔가 피에 관련된거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 된 느낌입니다. (물론 평소에도 예민과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긴 합니다. 생각도 많은 편이고..) 영화에서 막 흩뿌려지는 피나 뭐 넘어져서 타박상으로 흘린 피.... 이런건 뭐 괜찮은데 뭔가 찔려져서 나오는 피에 대해 두려움이 극심합니다. 아래는 제가 겪었던 상황들입니다. -고등학생 때도 채혈을 해서 현미경으로 혈액을 관찰하는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 때도 제가 스스로 찔러서 피를 내야한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현기증이 극심하게 나면서 진짜 토할 것 같아서 바로 과학실 밖으로 뛰쳐나가서 심호흡했어요 -헌혈을 시도한 적도 있었는데 실제로 제가 아프거나 그랬던 것도 아니였는데 바늘을 통해 제 피가 빠져나가는 걸 볼때도 계속 머리가 아프다가, 피를 다 빼고 쉬려는데 블랙아웃이 와서 몸에 힘이 빠지고 순간적으로 쓰러졌어요 -산부인과에서는 피는 아니였는데요, 질염이 있는 듯해서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질에 삽입된 기구를 빼고 돌아가려하니 헌혈 때랑 마찬가지로 블랙아웃현상처럼 눈 앞이 시커매지면서 중심을 잃어 회복실에서 휴식을 했었네요. -오늘도 생리대를 생리컵으로 바꾸고 싶어서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는데 생리컵을 파는 사이트에서 생리컵을 삽입하고 피가 어떻게 나오고 막 이런걸 설명해주는 과정을 보다보니까 갑자기 또 머리가 띵해지고 속이 안좋아집니다. 특히 자궁경부쪽은 자궁경부라는 신체조직을 생각을 하기만 하더라도 머리가 금세 빙빙도는 느낌이에요. 손목이랑 이런쪽 근육에 힘이 안들어가고.... 어으 어지러워요 + 이것도 혹시나 포함될까 싶어서 추가적으로 정보를 하나만 더 적자면... 제가 구토공포증이 확실하게 있습니다. 상대가 구토하려는 상황을 보거나 or 상대가 속이 안좋다고 말할 때, 그리고 제가 구토를 해야하는 상황을 엄청나게 무서워하고 싫어해요. 토하는 소리 때문에 눈에 띌 정도로 움찔거리면서 놀라고 온 몸이 심하게 경직됩니다. 이거 때문에 술자리에 오래남아있는 것도 무서워해요. 어우 이 글을 쓰는데도 지금 또 몸에 힘이 안들어가고 머리가 울리네요... 이유가 뭘까요?

고민이 많아요

살도안빠지고 건강도 안좋고 치아는 다 썩을 것 같고 눈치만 많이 보이고 이쁘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않은 얼뜨기 같네요. 눈물만 계속 나고 무기력하고 무능해요. 아무생각도 없고 행동도 느려서 늘 야단맞아서 기죽어요. 아무도 나랑 친하게 지내려하지 않고 무시하고 친구도 없어요. 맨날 놀기만 하고 하는 일 없는 사람처럼 제가 그렇게 보이나봐요. 맨날 굽신굽신거리고 비열하게 사는 모습이 참 찌질하고 불쌍하고 부끄럽네요.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허송세월 하는 것 같고 재미없어요.

28살여자

우울증,불면증,성격예민함,분노,화,뭐하러살지, 20살때 간호조무사로 3년일하다가 나랑 너무 안맞고 일도많고 월급도적어서 생산직으로감, 340만원줘서 2년다니다가 텃세도좀있고 사람들한태 싹싹하게못함 표정으로다들어남, 물건도좀무겁고 몸도뻐근하고 너무 짜증이남, 뭣하러사나 생각듬 50대60대 늙은 아줌마들 나한태 관심 가지는것도 너무 짜증남, 잔소리 간섭 관심 다 꼴보기싫어서 또 그만두고싶음, 그만두고 빠에서 일할까 생각중임 어떡할까요 지금 전부 다 불만 이고 다 맘에안들고 이럴꺼면 뭐하러살지 그냥죽을까 생각만 들어요 가정환경안좋아서 혼자살고있음 맨날 소주한병씩마심 하루도안쉬고 3년동안 이럴꺼면 빠에가서 100만더받고 일을하는게나을거같고 좁아터진 집구석도싫음 월세90만내고 25평 오피스텔가서살까

불면증일까요?

최근에 잠을 자면 중간에 꼭 깨는데 깨고 나서는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극도로 예민해지고 온몸으로 잠을 거부하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짜증이 너무 나서 침대에 주먹질도 하고 그래욤..ㅎㅎ 어떻게든 잠자려고 자세를 여러번 바꿔봐도 다시 잠드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에요. 종종 중간에 깨서 힘든적은 많있는데 이렇게 신경이 날카롭게 느껴지는것은 처음이에요.. 뭐 때문에 그러는지도 모르겠어서 더 짜증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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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자던 중간에 잠이 깨면 피로감도 느껴지고 불쾌한 마음이 들 수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마음이 극도로 예민해지고 짜증까지 나는 이유를 살펴봐야할 것 같아요. 어쩌면 다시 잠들기까지 괴롭다고 여겨지다보니 깼을 때의 불쾌감이 너무 커지는 건 아닐까요? 당장 잠이 들지 않으니 그 때문에 답답해지고 다시 그 답답함이 짜증으로 드러내면서 잠들기가 더 어려워지게 되는건 아닐까 싶어요. 그럴 때 잠이 깨더라도 나름의 방법으로 휴식을 이어가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잠만큼은 아니더라도 눈을 감고 심호흡을 깊고 천천히 하는 것도 절반 이상의 수면효과 나타날 수 있답니다. 또한 짜증까지 연결이 되지 않으니 몸에 과하게 에너지가 들어가지 않아 다시 수면을 취할 몸 상태가 되는데에도 도움이 될테구요.
어디 정신과가 좋을까요...?글고 학교 기록에 남을까요?

정신 상담을 받아보고싶은데...어디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인천쪽으로 추천 해주세요......그냥 가까운곳이 좋으려나...? 그리고 위클래스같은걸 활용하거나 이런 상담에 대해 학교에 처방전을 제출하면 생활 기록부에 남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