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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인데 같은 반 애를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 남녀공학 중학교 다니다가 여고로 왔습니다. 중학교 시절 남자애들한테 고백도 많이 받았고, 4명정도 사귀었지만 다 두달이상 가지 못했습니다. 친구들은 저보고 잘생긴애랑 사귄다고 부러워하고 이것저것 부추겨서 노력해보긴 했는데, 전혀 마음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사귄다는건 마냥 좋지도 않았고, 한달이 넘어가도 손잡고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 솔직히 얼굴보기도 싫었어요 그냥 남자애들이 싫었어요. 중학교에서 본 남자애들은 죄다 축구농구한다고 땀에 쩔고 바락바락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맞춤법 틀리고 단순하고 원시적인 존재였거든요. 물론 안 그런 애들도 몇 있겠지만, 대체로는 그랬어요. 그때까지 저는 그냥 사귄다는 행위, 사랑이라는 행위를 중학생인 제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고등학교를 들어왔는데, 어떤 여자애한테 관심이 생겼어요. 키가 작고 귀엽게 생긴 애인데, 야무지고 조용한 제 앞자리 친구였어요. 처음에는 그냥 걔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인줄 알았어요. 걔가 하는 사소한 것들까지 기억하고 귀여워하긴 했지만, 친해지고 싶어서 걔에 대해 더 잘 알려고 그러는 건줄 알았죠. 걔가 말을 걸어주면 긴장돼서 뚝딱거리긴 했지만, 그냥 새학기 새 친구여서 그러는 건줄 알았죠. 체육시간에 번호순으로 짝지어 배구연습을 할때 걔랑 짝이 되어 기쁘긴 했지만,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애랑 짝 되어서 그런 줄 알았죠. 야자하다가 지루해지면 걔를 슬쩍 보긴 했지만, 그냥 걔가 열심히 하니까 대단해서 눈이 가는 건줄 알았죠. 걔가 보낸 귀여운 캐릭터가 하트하는 이모티콘이 자꾸 생각나긴 했지만, 그냥 귀여워서 그러는 건줄 알았죠. 걔가 자가격리로 며칠동안 결석을 했을 때 신경쓰이긴 했지만, 부반장으로써 안 온 애를 걱정하는 마음인줄 알았죠. 일기에 자그마치 세 페이지를 걔 이야기로 채우긴 했지만, 단지 친해지고 싶어서 생긴 관심에서 비롯된건 줄 알았죠. 그런데 주말에, 엄마가 너 요새 기분 좋아보인다고, 좋아하는 사람 있는 것같이 행동한다고 말하시는 거에요. 여고인데, 남자애도 없는데, 누굴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지 하니까 걔밖에 생각이 안 나는거에요. 그때 처음으로 이게 사랑인가라는 했어요, 아니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겠어요. 아까 학교 와서 걔를 봤는데, 사랑 아니면 이 설렘과 두근거림을 설명할 길이 없어요.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 귀엽게 여기고 신경쓰기는 처음이에요. 짝사랑이라는 감정도 처음인데, 그 대상이 여자애인 것도 당황스러워요. 심지어 월요일 야자 때 여중출신 애들이 자기들 학교에 레즈 많았다고 극혐이었다고 하는 소리까지 들었거든요. 이거 밝히면 부반장으로써의 평판도 바닥이 되고 뭔가 ***되겠다가 느껴지더라고요..ㅋㅋ 근데 저는 걔가 너무 좋아요. 어떻게 해야 돼요? 혼자 조용히 좋아하는 수밖에 없는거겠죠..? 조용히 걔 좋아하면 좀 음침하게.. 느껴지려나요..?ㅠㅠ 첫사랑이 좀 당황스러워요 이 감정 그대로 받아들이고 계속 좋아해도 될까요?

첫사랑은 같은 반 여자애, 근데 여고 다녀요.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 남녀공학 중학교 다니다가 여고로 왔습니다. 중학교 시절 남자애들한테 고백도 많이 받았고, 4명정도 사귀었지만 다 두달이상 가지 못했습니다. 친구들은 저보고 잘생긴애랑 사귄다고 부러워하고 이것저것 부추겨서 노력해보긴 했는데, 전혀 마음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사귄다는건 마냥 좋지도 않았고, 한달이 넘어가도 손잡고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 솔직히 얼굴보기도 싫었어요 그냥 남자애들이 싫었어요. 중학교에서 본 남자애들은 죄다 축구농구한다고 땀에 쩔고 바락바락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맞춤법 틀리고 단순하고 원시적인 존재였거든요. 물론 안 그런 애들도 몇 있겠지만, 대체로는 그랬어요. 그때까지 저는 그냥 사귄다는 행위, 사랑이라는 행위를 중학생인 제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고등학교를 들어왔는데, 어떤 여자애한테 관심이 생겼어요. 키가 작고 귀엽게 생긴 애인데, 야무지고 조용한 제 앞자리 친구였어요. 처음에는 그냥 걔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인줄 알았어요. 걔가 하는 사소한 것들까지 기억하고 귀여워하긴 했지만, 친해지고 싶어서 걔에 대해 더 잘 알려고 그러는 건줄 알았죠. 걔가 말을 걸어주면 긴장돼서 뚝딱거리긴 했지만, 그냥 새학기 새 친구여서 그러는 건줄 알았죠. 체육시간에 번호순으로 짝지어 배구연습을 할때 걔랑 짝이 되어 기쁘긴 했지만,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애랑 짝 되어서 그런 줄 알았죠. 야자하다가 지루해지면 걔를 슬쩍 보긴 했지만, 그냥 걔가 열심히 하니까 대단해서 눈이 가는 건줄 알았죠. 걔가 보낸 귀여운 캐릭터가 하트하는 이모티콘이 자꾸 생각나긴 했지만, 그냥 귀여워서 그러는 건줄 알았죠. 걔가 자가격리로 며칠동안 결석을 했을 때 신경쓰이긴 했지만, 부반장으로써 안 온 애를 걱정하는 마음인줄 알았죠. 일기에 자그마치 세 페이지를 걔 이야기로 채우긴 했지만, 단지 친해지고 싶어서 생긴 관심에서 비롯된건 줄 알았죠. 그런데 주말에, 엄마가 너 요새 기분 좋아보인다고, 좋아하는 사람 있는 것같이 행동한다고 말하시는 거에요. 여고인데, 남자애도 없는데, 누굴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지 하니까 걔밖에 생각이 안 나는거에요. 그때 처음으로 이게 사랑인가라는 했어요, 아니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겠어요. 아까 학교 와서 걔를 봤는데, 사랑 아니면 이 설렘과 두근거림을 설명할 길이 없어요.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 귀엽게 여기고 신경쓰기는 처음이에요. 짝사랑이라는 감정도 처음인데, 그 대상이 여자애인 것도 당황스러워요. 심지어 월요일 야자 때 여중출신 애들이 자기들 학교에 레즈 많았다고 극혐이었다고 하는 소리까지 들었거든요. 이거 밝히면 부반장으로써의 평판도 바닥이 되고 뭔가 ***되겠다가 느껴지더라고요..ㅋㅋ 근데 저는 걔가 너무 좋아요. 어떻게 해야 돼요? 혼자 조용히 좋아하는 수밖에 없는거겠죠..? 조용히 걔 좋아하면 좀 음침하게.. 느껴지려나요..?ㅠㅠ 첫사랑이 좀 당황스러워요 이 감정 그대로 받아들이고 계속 좋아해도 될까요?

제가 중학교를 남녀 공학을 나왔는데 올해 여고를 들어갔어요 중학교때는 남자애들이랑도 많이 사귀어 봐서 남자를 좋아하는줄 알았거든요 중학교 3학년때 사귄 남자친구들이 있었는데 걔네들 때문에 많이 힘든 일이 있었어요 지금까지 제가 한번도 먼저 좋아해서 사귀어본적도 없고 항상 이제는 별로 잘해줄 사진이 없다는둥 이유없이 말투가 바뀌면서 연락도 잘 안되면서 갑자기 저한테 잘해줄 자신이 없다면서 제가 마지막에 차이는 등 많이 힘들었어요 다시 생각해봐도지네들이 먼저 좋아해놓고 지네들이 찬다는게 참 웃기네요 근데 이번에 여고에 들어왔는데 처음엔 별생각 없다가 매 시간 특정 여자애만 생각나고 sns염탐하고 다른여자애들이랑 밥먹고 놀면 질투도 나고 그러는 상황이에요 중학교때 일 때문에 남자랑 사귀는게 무서워지고 아무리 사귀더라도 남자가 언제 또 변해서 마음 아프게 할지 많이 불안해서 남자랑 별로 사귀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요 근데 여고에 있는 그 여자애 볼때마다 설레고 진짜 심장이 너무 뛰어서 아플정도고 먼저 연락도 못하겠는 상황이에요 이렇게 봤을때 제가 동성애자인것 같은데 부모님께는 어떻게 해명을 해야 할까요.. 부모님은 제가 전 남자친구들이랑 좋게 헤어진걸로 다 알고계셔요 친구들은 아직까지 제가 이성애자인줄알고 남자는 언제 만날꺼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그래서 친구들한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너무 무서워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레즈인가요?

전 지금까지 살면서 여자 아이돌이나 여자 캐릭터 아님 그냥 동성친구 를 좋아해본적 없습니다 하지만 남자 아이돌 이나 캐릭터는 좋아해 봤어도 남자와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적은 없어요 근데 최근 좋아하는 동성 친구가 생겼어요 그 애랑 사귀고 싶고 스킨쉽이나 애정표현을 하고싶습니다 전 레즈인가요?

공부를 해야하는데 자꾸 딴곳에 신경에 쓰여요

전 지금 공부를 해야하는 수험생입니다. 근데 제가 동성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자꾸 안 좋은 커뮤니티에만 중독되어있고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질 못하네요. 커뮤니티에 들어가지 않으면 집중력은 좋은편인데 한번 들어가면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래서 탈퇴했다가 또 가입했다가를 수십번 반복중입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해결 방안을 좀 주세요... 그리고 전 이 동성애를 꼭 빠져나오고 싶은 사람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양성애인데 동성을 좀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중독되고 공부에 집중을 못합니다.. 꼭 도와주세요 해결방안을 주세요 ㅜㅜ

친구를 좋아하게 됐어요(길어요ㅠㅠ)

전 여자고 현재 고3입니다. 고등학교 입학했을때 처음 같은반이 되어 친해진 친구가 한명 있었습니다. 그애는 정말 잘생기고 예쁘고 열정적이고 성실하고 공부도 잘해서 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하지만 자존감도 높고 항상 멋있는 그 애를 볼때면 어쩐지 질투나기도 하고 미울때도 있었어요. 그 친구가 왜 미웠냐면요, 저는 중2때 학업과 교우관계 문제로 우울증을 극심하게 앓았었고 유서까지 쓰고 자살기도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 인기 많고 성실한 친구들을 보며 항상 부러워했었고, 열등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어찌저찌 결국은 자살에 실패한 이후 중3때부터는 친구들에게 가면을 쓰고, 착한척 성실한척 좋은 사람인 척 연기하면서 학교생활을 했왔어요. 제가 그럴수록 저는 점점 인기도 많아졌고 평판도 좋아졌고, 저는 그런 남에게 인기많은 제 자신에 자아도취되었지만 매일 하굣길에는 어쩐지 공허함이 남았었습니다. 다른사람을 통해 제 자존감을 높이려고 한 행동이 오히려 저를 점점 갉아먹고 있는걸 모르고요. 어쨌든 다시 고1때로 돌아와서. 그렇게 좋은 사람인척 연기해서 인기가 많은 저는 날때부터 천성이 인기많은 그 애가 친구면서도 부럽고 미웠습니다. 하지만 미워하기에 그 애는 정말로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인류애가 바닥을 치는 제게 그 애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좋은 인간'이었어요. 친한 친구임에도 저를 배려해주는게 항상 눈에 보였습니다. 그렇게 질투와 미움과 부러움, 하지만 동시에 좋은사람으로 생각했던 그 애와의 1학년 생활이 끝나고. 다시는 볼일 없다고 생각했던 그 애와 2학년때도 우연히 같은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학년이 되어서도 그 애와 함께 지내면서 점점 더 그 애가 좋은사람이라는걸 뼈저리게 느꼈고, 그걸 느끼면 느낄수록 지난날 제가 시기질투했던게 미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짐했습니다. 그 애가 얼마나 잘되든 진심으로 축하해줄수 있는 친구가 되자고요. 그래서 겨울방학 이틀전에 그 애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제가 사실 친구들을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점, 지금까지 제가 그 애를 질투했다는점, 하지만 이제는 그 애의 좋은일에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다는점. 그리고 방학식날 그 애는 제게 답장편지를 주었습니다. 대충 내용은 본인은 눈치가 빨라서 제 성격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그리고 제가 본인보다 부족하지 않으니까 안좋은 생각은 버리라고, 계속 친구할거니까 불안해하지 말라고요. 그날 그 애랑 카페에 가서 한참을 대화했었던것 같습니다. 그동안 서로의 속마음, 내년에 선택과목이 달라서 다른반이 되겠지만 자주 연락하자는 그런 대화요. 문제는 그때부터였습니다. 그 애에 대한 질투의 마음을 걷어내고 나니 그 밑에있는 감정이 보이기 시작한겁니다. 제가 사실 그 애를 좋아하고 있었다는걸 자각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그 애는 백프로 이성애자고, 결과가 뻔한 짝사랑은 하고싶지 않았거든요. 친구를 좋아한것의 결과가 어떨지 뻔히 알고 있어서요. 겨울방학 내내 그 애를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그 애를 보지 못할수록 그 애에 대한 마음이 점점 쌓여만 갔습니다. 차라리 방학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마음이 애타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렇게 겨울방학이 끝나고 봄방학을 하기 전 일주일정도 학교를 나오는 기간이 있었는데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방학동안 쌓였던 그 애에 대한 감정, 타고난 불안형 애착적 성향, 집안에서는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쌓여온 애정결핍. 오랜만에 만났다는 반가움과 친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합쳐져서 그 애에게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그 애가 다른애랑 서점에 가기로 하면 왜 저랑은 같이 안가주냐고 하기도 했고요. 그애가 좋아서 한 감정에 앞선 행동들이 그 애를 조금 부담스럽게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눈치가 빠른 그 애는 일주일 내내 저를 피하더라구요. 친구로라도 옆에 있을수 있기를 바라서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려고, 그애와 친구로 지낼 수 있는 변명거리들을 생각해놨는데 그 애는 제게 변명의 기회도 주지 않았어요. 2년내내 친하게 지내던 저를 어떻게 한순간에 애초부터 모르던 사람처럼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건지. 그렇게 봄방학을 했고 저는 그동안 잠잠했던 우울증이 재발해서, 우울함과 자기혐오와 그 애를 부담스럽게 했다는 죄책감, 고3이 되었다는 불안감에 압도되어 공부는 커녕 내내 좀비처럼 지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3 개학을 했습니다. 작년에 하교하던 친구들이 같았어서 그 애와는 불편하지만 어쩔수없이 함께 하교하게 되었습니다. 그 애는 여전히 저를 모른척했습니다. 개학하고 지난 이틀동안 그 애는 하교하는 내내 여전히 저를 무시했구요, 제게 인사해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시간에 제가 그 애 반으로 찾아갔습니다. 대화하고 싶어서요. 그 애에게 울면서 따졌습니다. 왜 저를 피했냐고. 불편한게 있으면 말하고 해결하는게 친구 아니냐고. 너는 2년 같이다닌 친구가 갑자기 맘에 안들면 피해버리냐고 이런식으로요. 그애는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할게 좀 있었다고 어쩔줄 몰라하더니 한참을 망설이다가 제게 묻더라구요. 너 나 좋아해?이렇게요. 그애는 저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갑자기 본인을 좋아하는것처럼 행동하고 그러니까 본인도 혼란스러웠고 거리를 두려고 그랬었다네요. 더이상 제게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요. 저는 이렇게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내 마음을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이전처럼 그렇게만 지내자고 했습니다. 그 애도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미안해하는 표정으로, 저처럼 태어난 사람들이 잘못된게 아니라고 하면서요. 그 순간에도 저를 배려해주는 그 애가 너무 좋은사람이라 저는 눈물이 날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루종일 자살할 생각을 했어요. 고3이 되었다는 스트레스와 어마어마한 압박,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동시에 난생 처음 경험한 실연, 왜 저는 동성을 좋아하게 태어났는지에 대한 비관때문에 중2때의 그 우울증이 다시 심하게 재발해서요. 그 애를 잊더라도 제가 양성애자인게 바뀌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또 동성을 좋아하게 된다면 이런일이 계속 생길거라는 생각이 가득차네요. 이렇게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아니면 그 애가 눈치가 좀 덜 빨랐다면 좋았을텐데요. 고3인것도 힘든데 제가 양성애자라는 사실마저도 너무 끔찍하고 고통스러워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랑하고 싶었는데 하필 좋아한게 여자애라서, 제 친구라서 더 힘듭니다. 자살충동이 너무 심하게 들어서 자퇴하고 싶어요. 아니면 정신과라도 다니고 싶은데 부모님이 절대 허락 안해주실걸요. 너무 힘드네요. 죽어버리고 싶어요. 좀 도와주세요. 위로받고 싶어요.

제가 왠지 성소수자인 것 같아요.

어렸을때는 잘 몰랐는데 중학교에 입학하고 2차 성징이 오면서 주변 아이들도 연애관련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연애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처음에는 남친이 생기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곤 했죠. 그런데 제 친구중에 동성애자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저한테 고백을 했어요. 물론 여러번 했던 고백이라 장난일 가능성이 있었지만 문제는 제가 일단 거절은 했는데 여자와 사귀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남자가 싫은것도 아니라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양성애자와 많이 닮았더라고요. 물론 저는 아직 연애도 해본적이 없어서 제 착각일수도 있지만 만약 진짜 제가 성소수자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느 쪽인지 확신이 안들어요.

제 진짜 인생이 제가 만든 가면때문에 살아져가요...

저는 올해 23살이 되는 남자 대학생이에요 동성에게 처음 흥미를 느낀건 아마 6살쯤이고요 뭔가 다른거 같다는 생각을 한건 11살 제가 진짜 동성애자라는걸 자각한건 14살부터 인거같아요 그런데 이제 동성애자라는 타이틀이 가지고있는 부정적인 영향들과 이미지들 선입견 등등으로 인해 어느정도 숨겨야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저희 가족은 기독교 집안이라서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동성애는 죄라는 생각을 깊히 박아주셔서 계속 숨기고 살아야 한다는 강박수준에 이르렀고 교회를 다니면 선한 이미지가 강하다보니까 착해야한다는 생각도 강하게 자리잡아서 항상 제 진짜 감정들과 생각들은 감추고 제가 만든 가면을 저라고 생각하며 제 인생의 80퍼 이상은 가면이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 자진을 감추고 살아왔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제 자신을  잃어가는건 물론이고 남을 제 자신보ㅑㅑ다 우선시 하는게 당연하게 생각이 들면서  마음에 상처나 공허함은 점점 부풀게 되었어요.. 저도 이제 나이가 많은편은 아니지만 좀더 나이를 먹고 제 자신이 조금이나마 더 남아있는 상황에서 빨리 해결도 하고싶고 여러가지 생각이나 고민이 많아요... 제가 물론 이쪽에서 빠져나가려고 노력을 안한것은 아니에요 정말 야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지만 이게 보통 이성애자들이 이성에게 끌리는 것처럼 저는 동성에게 끌리는것이 당연하거든요.. 이성을 좋아하는게 누가 가르쳐주거나 정해진게 아니라 사람이 가진 본능인거잖아요 그런데 저같은 성소수자들은 그 본능이 이끄는 성이 다른건데 그 사람이 가진 특성과 본능을 바꾸기는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항상 실패를 하더라구요.. 저도 이제 그러려니 하고 제 자신의 모습대로 살고싶은데 가면을 쓰고 살았던 인생이 짧은편이 아니기때문에... 이제는 진짜 제 자신이 어떤것을 원하는지 이럴땐 이렇고 저럴땐 저렇게 생각하고 하고싶어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그냥 제가 만든 가면이 제 자신을 갉아먹어서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이제는 뭔가 특별한 감정도 못느끼는거 같은데 조울증도 생긴거같고 항상 마음이 공허하고.... 이렇다 보니 대인관계를 유지하는데도 내가 진짜 이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관계를 유지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여느 퀴어처럼 교회 다니는 집안에서 자라 성정체성 부정하다 정신과 다니고 성병까지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기로 했다 나에게 성병을 준 남자들 탓하지 않기로 했다 나에게 남자를 좋아하라고 강요하는 세상을 탓하지 않기로 했다 이제 나는 당당한 바이에서 레즈로 돌아선 퀴어로 살기로 했으니까 불행하고 성병걸린 퀴어가 아니라 행복을 택하고 자살시도 하지 않고 치료해 나가기로 했으니까 엉망진창이여도 인생은 언제나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니까 나의 우울함과 병 트라우마들도 자연스럽게 언젠가는 이 아픔을 딛고 일어나 당당하고 행복해지게 받아드려보려고요...ㅎㅎ.... 인간보편성? 말고 퀴어들의 보편성으로 보면 난 종합병원 몸뚱아리지만 병원비랑 텍스트 테라피도 내돈주고 받을 수 있는 형편도 되고 ,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쪽 친구들도 있고, 엄빠한텐 못했어도, 동생한텐 커밍아웃 성공했으니까 자실시도도 실패해서 살아 남았으니까 살아있으면 된거지 뭐 우리 다같이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다 자연사합시다~! 그래도 언제까지 먹을지도 모르는 우울증약과 갖고 있는 병들이 많이 무겁고 3년째 다닌 정신과에도 제가 퀴어인거 제가 살자고 고용한 상담사들에게도 커밍아웃 못하고 바보같이 살고 있으니 도움을 주실 선생님 계시면 댓 부탁드려요

성적인 부분으로 인해 남성에서 여성이 되고싶은나. 모르겠어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쯤 부터였을거에요. 그때 처음으로 성인비디오를 봤었어요. 이제 처음본 비디오가 계속 머리속에서 기억이나 계속 성인물을 보고하니 이제 여자의 기분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아는형에게 이야기를 했고 결국에는 형과 관계를 맺게 되었어요. 그러한 관계가 이제 초 중 고를 넘어 지금까지 되었고 졸업을 하고 자취를 하면서 한번 꾸며보자 생각을 하면서 온몸을 제모를 하고, 여성가발이랑 여성옷들을입고,화장을 하고 형과 관계를 했어요. 그런데 이제 형이 군대를 가니 점점 외로워 지는거에요. 그래서 결국에는 다른남자를 불러 관계를 맺고 그랬어요. 이제 저도 군대를 가야할 나이가 되었고 군대를 가게 되었어요. 물론 지금도 군인이고요. 군대에서 남자를 보면 아무생각이 들지않아요. 그런데 이제 여장을한 사람들의 사진과 영상을 보니 계속 관계를 맺고 싶고,여장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아요. 마인드나 생각들도 여자같아지는거 같아요. 물론 여자도 좋아하지만 성적으로 남성을 좋아하는 생각이 계속들어서 전역후에 성전환수술을 할까 생각중이에요. 그런데 이게 맞나 모르겠어요.. 성적인 판타지 때문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하는게 옳은건지..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며면

남들과 다른거죠..남자에 대한 안좋은기억도 없고아빠 남동생이랑 다화목한데

처음으로 동성연애했는데 안잊혀짐 한달하고 일주일 지났는데 이런적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남자보다 여자를 좋아하는건가 혼란.. 여자끼리라 서로 더 잘알고 잘맞아서 아무도 못채워줄거같아요 아직 한달째라그런가 원래 한달 넘어도 힘들어요? 3년친구엿고2년을 만났어요 3년 친구엿지만 서로 부정했던시기엿던거같아서 2년보다 더 긴시간을 마음아프게 만난듯 너무 붙잡고 보고싶어도 부모님을 생각하고 내 미래를 생각하면 이렇게 끝나는게 맞는건데 너무 보고싶고 여러모로 힘들다 남자만나보려고하는대 나 좋다는 남자들 눈에 안들어와요 더 비교되고.. 취준중이라 빨리 집중해야하는데 큰일이네요 보고싶다 잊어야하는데 잊기도 싫고 담주에 내 생일이있어서 무의식적으로 기다려지내요

나도 성별이란게 존재하는게 싫었어

난 지정성별 여성이고 트랜스남성이야. 양성애자이고. 여성인 척 하고 살다 보니까 여성역할 놀이에 흠뻑 빠져버렸어. 여성들의 코르셋을 입고 살기도 했었지. 어른들은 참하다고 좋아하고 외모가 이쁘장하니까 수수하게 옷입고 생얼로 다녀도 남자가 꽤 꼬이더라. 이대로 여자로 살 수 있을까. 싫지 않았거든. 그래 난 행복한 여자다. 근데 맘속엔 계속 찝찝하고 우울한거야. 우울했던 이유가 뭔지 몰랐어. 남들이 보면 앞으로 꽃길만 걸을 여자였는데. 성격좋고 머리좋고 참하고. 내가 사실 그런 여자가 아닌데 사람들이 날 좋아할까. 당연히 그럴 리 없겠지. 그래서 그 가식적인 걸 하나하나 벗기 시작했어. 그랬더니 반항심 가득했던 10대 초반으로 돌아갔어. 머리도 짧게 자르고 선머슴이었지. 초등학교때 남자화장실 들어가서 남자애들 놀래키다가 선생님한테 혼나고 화장실 가는게 싫어서 참다가 집앞에서 지리고 남자애들이랑 싸우다가 여자애라고 봐줘서 억울했었고 여자애들이랑 노는건 재미없고 벌레 잡아다가 여자애들 놀래키고 그랬던 기억들이 났던거야. 한동안 중성적인 여자 내지 에이젠더 젠더리스 라고 생각하고 살았어. 성별을 나누는 사회에 대해 선민의식을 지니고 내가 특별하고 잘난 맛에 살았지. 사실 시스젠더들을 부러워하고 배 아파서 했던 사고방식이었다는걸 뒤늦게 깨달았어. 성별이란게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면 아무런 문제가 아닐 테니까. 하지만 내가 남성으로 태어났다면 평범했을텐데. 평범함을 강요받는건 겪을 필요 없었을텐데. 그래도 내가 별나고 튀려고 했을까? 난 원래 고지식하고 조용한 성격인데. 난 내가 남성이라는 게 두려웠어. 트랜스젠더라는 걸 인정하는 것도 두려웠어. 그래서 여성인 척 살아왔던거야. 착하고 순진한 여성. 속마음은 나쁜놈이면서.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었어.

친구들이 제가 더럽대요

저는 여자를 좋아해요. 아직까지 동성끼리 연애하고 좋아하는 걸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걸 어디가서 막 말하기는 두려워서 진짜 친한 친구 두 세명에게 알려줬어요. 그 중 한 명은 정색하며 자긴 좋아하지 말라면서 자긴 이성애자라고 선을 긎고 그 이후부터 절 피하는데 눈에 보였죠 나머지 친구들은 그럴 수 있다 그냥 사람이랑 사람이 좋아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저의 고민을 잘 들어줬는데 어느순간 인사 몇 번 해본 친구들이 너무 눈에 띄게 저를 피하는거에요. 전 사람한테 미움 받는게 너무 무서워서 혹시 무슨 소문이라도 도는건가 하는 마음에 제가 먼저 말을 걸었는데 역시 나쁜 예감은 꼭 맞더라고요. 고민을 들어준 친구들이 저의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저랑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에게 가서 강제 아웃팅을 시킨거죠. 그 이후 복도를 지나가거나 급식을 먹을때,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면 친구들이 저를 보며 더럽다 쟨 여자만 보면 다 반한다며 이런 말 같지도 않은 말들을 내뱉더군요. 사실 이거 또한 뭐 무시하면 장땡이다 이럴 수도 있겠지만, 저는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무시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어쩌면 좋죠? 제가 여자를 좋아하는게 죄인가요 여자를 좋아하면 안 되는 건가요? 매 새벽을 눈물로 보내고 있어요 저는 왜 여자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이 나이에 그렇게 많은 비판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답답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거 조차 제가 너무 싫어요 저는 그냥 평범하게 애인을 사귀는건데 이걸 계속 더럽다고 들으니까 진짜 제가 더러운거 같고 이제 더이상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을것같아요 친구들이 저에게 호의를 배풀어도 어짜피 제가 동성을 좋아한다는걸 말 하면 또 피하고 뒤에서 얘기하고 절 또 싫어하게 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저누 양성애자 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고민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말씀드려요! 일단 저는 양성애자 에요 정확히는 *** 플렉시블 이예요! *** 플렉시블은 양성애지만 동성에 더 끌리는 거에요 부모님은 기독교셔요 저희 가족 모두 기독교인데 저만 억지로 교회를 다녀요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면 동성애는 죄라고 저한테 모두 말했어요 어머니는 제가 항상 떠보면 싫다고 하셔서 아직까지 숨기고 있어요 이걸 아는 사람은 제 친구들밖에 없는데 부모님은 반대하셔요 자유롭게 사랑하고 싶어요 동성애,양성애가 나쁜건가요?

이게 맞나

현재 고3 학생입니다. 중학교 때부터였나 어느 순간 여자가 좋더라고요 물론 저도 여자고 저 스스로는 딱히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그냥 좀 주변 사람들 시선이 무섭네요. 남자도 좋아하는데 막상 남자랑 있으면 불안? 하다고 해야 할까요 호감이 가도 딱 거기서 멈춰요. 여자는 좋아하면 뭔가 더 다가가는데 이상하게 남자한테는 그게 안되더라고요. 약간 뭐지 초등학교 저학년 때 혼자 저녁에 외출했다가 술 먹은 아저씨가 번호를 달라고 다가온 적이 있었어요. 그냥 이상형이다 마음에 든다 이러면서 말만 하고 다른 행동을 한 건 아니지만 그날 이후로 좀 남자가 꺼려져요. 자꾸만 머릿속에 그날이 반복된다고 해야 할까요. 저 일이 지금 제 상황과 연관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어릴 때 몰랐던 제 정체성? 을 뒤늦게 알게 된 걸까요

너무혼란스러워요 제발 도와주세요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던게 오늘 말 할 사건을 계기로 퍼즐 맞춰지듯 손발이 맞아 너무 혼란스러워 글을 남깁니다. 오죽하면 제가 이런걸 플레이스토어에서 찾아 다운하고 합니까.. 저는 올해로 17세 남학생입니다. 인스타에서 엠마왓슨 남동생 영상을 봤는데 여사친에게 보내고 너의 심장박동수를 1.5배 빠르게 하는 영상.mp4 라 말했습니다. 친구는 자기취향이 아니라길래 제가 아 ㅋㅋ 사실 내 취향임 ㅋㅋ 취존 어...? 이렇게 말이 오갔죠. 근데 갑자기 싸하더라고요. 그 남동생이 너무 귀여워보였거든요. 제가 옛날에 워낙 여자와 교류가 오랫동안 없었을때 내가 게이인가 싶어 친구의 알몸을 상상해보니 역겨워서 난 이성애자구나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똑같이 그 분의 알몸을 상상해봤는데...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성기를 빨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친한 친구로 바꾸니 너무 역겨웠구요. 이 밖에도 야동을 보던중 우연히 생리학적으로 양성인분이 저와같은 성기를 보이며 박히는 영상을 본 적 있는데요. 당시에도 거부감이나 역겨움보단 당황스러움만 느꼈던 것 같아요. 제가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지 약간 끌렸던것 같기도 하고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조언좀요

바보같이 스스로 아웃팅 해버렸어요

친구들과 놀면서 검색 기록으로 아웃팅 해버렸어요.. 말은 절대 아니라고, 사정이 있었을 뿐이라고 했지만 설직히 누가 믿을까요. 가족에게도, 상담사분에게도, 친구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스스로가 동성애자라는것에 자괴감이나 자책감이 많아서 죽을때까지 비밀로 하려 했는데. 이렇게 드러나버리니 세상에 혼자 남겨지고 앞이 깜깜해진 것 같아요. 이 친구들이 다른 친구에게 흥밋거리로 이야기하진 않을까,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인데 이 일로 거리감을 느낄지 걱정이 돼요.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앞으로 절대 오해할만한 행동이나 말을 안해야겠다는 생각뿐 아니라 절대 먼저 연락도 못할 것 같아요. 전 어떡해야 좋을까요

친구한테 여자친구 있는거 들킬 것 같아요ㅠㅠ

친구들이 남소 시켜준다고 해서 애인 있다고 했는데 궁금하다고 계속 물어봐서 고민이에요 이 친구들 한테 커밍아웃 할 생각은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내 성별을 부정하고 싶어요

내 성별을 없애버리고 싶어요 여자이기도 싫고 남자이기도 싫어요 그냥 아무것도 아니고 싶어요 왜 난 이렇게 태어났는지 너무 싫어요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어요 내 몸이 역겨워요 제 부모님은 제가 이런 생각 하는걸 말을 해도 저도 언젠가는 좋은 남자도 만나고 애도 낳고 살거라고 그래요 그 소리 매번 들을 때마다 진짜 제 몸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어요 토악질이 나오고 제가 여성의 몸을 가지고 있다는게 소름이 돋고 혐오스러워서 미칠것 같아요

게 이 파 워!!

게이력 충전하고 가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