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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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없는 상태를 제 자신이 못 견뎌해서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게 되요.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힘이 없는 에너지가 없는 상태를 못 견뎌하는 편이에요. 사람이라면 열심히 일하고 무리해서 운동하고 나면 당연히 그 다음에 여파가 있는 건데 여파가 느껴지면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그래서 커피를 자주 마셨어요. 예전에는 정말 밥도 먹지 않고 하루에 여덞잔도 마셨어요. 지금은 네 잔 넘게는 안 마시려고 하고 있어요. 끊었다가도 힘이 없는 제 자신을 보면 커피 한 잔을 마시게 되고 그러면 늘 더 더 힘을 내고 싶고 그래서 무리해서 여러 잔을 마시는 게 버릇이 되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그렇게 마시고 무리해서 일을 하면 한 번 크게 번아웃이 와요. 커피가 몸에 받는 체질이 아니라 밤에 잠이 잘 안오고 손도 떨려요. 한 번 커피를 마시면 욕심이 나서 더더 마시게 되서 커피를 끊어야 할 것 같은데 힘이 나고 에너지가 생기고 지치지 않는 그것에 자꾸만 집착하게 되요. 뭔가 자신감을 커피로 입는 것 같다고 해야 하나.. 어떤 게 문제일까요... 단번에 끊고 먹지 않아야 겠죠? 십년가까이 커피에 많은 걸 너무 의존해서 끊는 게 힘들어요.. 우울증 약도 끊었는데 커피는 왜 이렇게 끊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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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님의 전문답변
우선 커피와 마카님의 문제를 분리해보면 좋겠습니다. 마카님은 커피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이 자신감, 에너지, 활력이나 고양감 등과 관련있어 보입니다. 지치거나 힘 없는 자신을 못 견디겠다고 했는데, 그런 자신이 왜 마음에 들지 않는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사람은 누구나 항상 활력이 가득한 각성상태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낮에 집중해서 해야 할 일을 하고 밤에 수면을 통해 회복을 하는 리듬이 있지요. 자신의 컨디션이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그 리듬을 무리하게 바꾸려 하면 오히려 병이 나기도 합니다. 마카님은 우울증 약도 끊은 의지가 강한 분이고 성실히 치료를 받아오신 분이고 충실히 삶을 꾸려나가려 노력하는 분입니다. 그러다가 가끔 지치기도 할 수 있지만 충분히 잘 하고 계십니다. 카페인을 줄이자는 마음보다 잠깐이라도 완전히 끊어보시면 좋겠어요. 갑자기 끊게 되면 두통이 심하고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도전을 해보고 자신에게 해로울 수 있는 습관을 바꾸려 노력하는 건 중요한 경험입니다. 실패하더라도 노력하는 나를 격려해주세요. 그리고 카페인인 주는 에너지를 다른 방법을 통해 대체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챙겨먹고 졸립거나 나른할 때는 산책으로 잠시 환기를 하는 겁니다. 건강하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돌볼 수 있으려면 좋은 습관과 루틴이 꼭 필요합니다.
친구에 대한 집착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고1 학생입니다. 제 고민은 친구에 대한 집착이에요 새학기가 되고나서 친구와 다른반이 되었는데 친구가 다른친구와 친해지고 따로 만나 논다고 하니 친구를 뺏긴기분이 들어요 분명 머리로는 집착 좀 그만해야지 생각하는데 그게 정말 안되네요 친구가 연락을 안봐도 너무 불안하고 심지어 친구의 친언니한테 까지 질투심이 생겨요 전 정말 이런 집착을 머리속에서 없애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서 너무 힘들어요 자꾸 그친구 생각이 나서 억지로 생각안하려고 잔 적도 있고 펑펑 운적도 있습니다 제 정신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죠? 제발 도와주세요

집착문제

제가 그 사람안지 거의 11년 가까이 됐거든요? 좋아한다하고 제대로 까였는데 또다시 근황 보니까 흥분되더라구요. 저도 이거 스토커인 거 아는데 진짜 머릿속에선 상대를 죽여서라도 흥분을 멈추고 싶은데 어떻게 안돼나요?

작은행동 하나로 인생이 송두리째 망가진게 너무 슬퍼요

아무도 이해못하는 남들이 들으면 그게 뭐? 왜 그걸로 그렇게 힘들어해 할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혼자 집착헸기때문에 나서는 행동을 헀고 그행동이 잘못된지 몰라서 나뒀다가 완전 망했어요 벌써 몇개월째 아무것도 안하고있습니다 너무 우울합니다 저는 왜이렇게 과거에 집착이 심할까요 죽고싳을정도에요

집착이 너무 심해요

~위치추적 어플 -사진/위치/누구랑 어디 가는지 보고 -밥 먹는거, 사진 보내줘야 함(간식 포함,커피도) -놀러가거나 게임할 때 허락 맡아야 함 ~핸드폰 불시에 검사 -옆에서 핸드폰 하거나 보면 무조건 같이 봐야함 -애인이 이성친구랑 노는 건 싫지만 나는 무조건 친구들이랑 놀고 와야 함 -직장 동료랑도 회식자리 가는 것 x -통금 1시로 지정 -친구 사귀면 어떻게 사귀었는지, 무슨 이야기 했는지 다 말 해야 함 -기상~취침아지 모든 일상 공유 -연락 10분 이상 끊기면 x -단답금지, 이모티콘만 보내도 안됨 -사과 안함, 다 져줘야 함 ~무조건 본인 말이 옳음 반박시 틀림 -뭘 하든 싫어하면 하지 않아야 함 등등… 남자친구에게 계속하여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되고 작은 것에도 짜증을 내며 잘못으로 몰아갑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이런 행동을 보이지 않고, 애인에게만 이런 행동을 보입니다. 남자친구는 이런 제 행동에 지쳐서 이 관계가 건강하지 않고 자신이 너무 지친다며 행동을 고쳐보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으며, 불안하고 계속하여 집착하고 인간관계 또한 막게 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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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마카님 자신에게 이런 불안정 애착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어릴적 자신이 자라왔던 환경이나 부모님과의 관계 등을 생각해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먼저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러한 인식의 바탕에서 나은 선택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불안정 애착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다음으로는 불안정 애착에서 일어나는 행동, 즉 남자친구에게 무리하게 요구하는 것을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지 질문해 보는 것입니다. 올바른 질문은 올바른 생각을 하게 해 줄 것이고, 그 생각에 따라 행동한다면 불안정 애착에서 비롯된 건강하지 못한 행동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남자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해요

제가 이성적으로 매력이 있는 사람인가 확인받고 싶고, 주변에 남자들이 많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우쭐해져요.. 한마디로 여왕벌로 표현될 수 있을 거 같은데... 타인에게 여왕벌로 비춰질 제 모습은 오히려 더 싫다보니 이성친구와의 대인관계가 너무 어려워져요.. 이 외에도 같이 다니는 이성친구들 중에서도 괜찮은 사람을 찾아보며 이 사람은 나의 연애 상대로 어떨까라는 생각도 너무 자주 합니다... 연애할 생각도 없으면서요... 그러다가 어떤 댓글을 보게 되었는데 이성들에게 집착하는 사람은 유년시절 아버지에게 지지나 사랑, 애정 등을 받지 못 한 사람 또는 이혼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상황 또한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랐고, 아버지는 가부장적이며 무뚝뚝하고 강압적인 사람이었어요.. 이런 가정환경이 현재 제가 이성들의 시선에 집착하는 원인일까요.. 만약 맞다면 어떤 것과 연관이 있는 건지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어서 당장이라도 이런 구속에 벗어나고 싶어요

고민을 떨쳐 버릴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고민안하는 법을 고민하는 성향의 사람이에요.. 걱정도 많고 생각도 엄청 많아요. 그래서 당연히 불안함도 많구요..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박혀있어서 일부러 더 고민을 사서 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미리 고민하지 않아서 나중에 큰 손해를 보는 경우들이 있지 않나요? 저는 그런 일들이 생기는 게 용납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이해할수 없는 사람 유형이 자신한테 문제가 있는데도 그냥 모르는 척 넘기는 사람이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고민을 해서 오히려 더 부정적여 질때가 많고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고, 그게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정도니까 문제인것 같아요. 예를들어 정말 중요한 일을 앞두고 그 고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던가, 다른 사람을 앞에 두고도 , 심지어 그 사람이 나한테 열정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을때에도 그 생각을 멈추지 못한다는 거에요..강박적이고 집착적으로요.. '지금 고민한다고 나한테 도움이 되는게 아니야.' 라고 스스로 되뇌어도 소용이 없어요. 고민을 해서 문제를 예방하고 막고 싶은 욕구가 너무 강해요. 지금도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하루종일 공부도 하지않고 고민에 잠겨있네요. 집착하지 않고 그냥 훌훌 털어버리는 법 없을까요...? 저를 그만 괴롭히고 싶어요..

대인기피증에 심각한 알콜중독이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성 입니다. 저를 먼저 말씀 드리자면… 어렸을적 사촌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습니다. 중학교 같은 반 친구에게, 고등학교 선배에게, 그렇게 매번 좋지 못한 학대를 당했었고, 갓 20살의 나이에도 좋지 못한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오히려 학창시절에는 혼자서도 당당한 척 제가 사랑하는 음악을 들으며 무심한 척 무서움을 감췄던 것 같네요. 저는 유년시절부터 늘 반 친구들 사이에서 늘 혼자 다녔어요. 화장실도 밥도 혼자서 먹고 등 하교도 늘 혼자였어요. 다들 신학기 초반에만 친구들이 몰려오다가 이내 저를 따돌림 시켰고 저는 그 표적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매순간 친구들끼리 모여서 떠들고 노는게 그렇게 부러웠고 지금까지도 한이 맺혀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화려한 유흥가 주변에 친구들이 웃고 떠들며 술잔을 기울이는 그 모습을 볼때마다 저는 매번 가슴이 저며왔었습니다.) 매년 학기 시작 전날 ‘제발 친구 한명만 생기게 해주세요..’ 하고 달밤에 빌던 때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20대가 되어 대학을 가니 친구 사귀는 법을 모르고 남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니 일단 막연히 술자리만 찾아 다녔던 것 같아요. 여지껏 제대로 친구 한명 없던 제가 20대 성인의 인간관계는 더더욱 어려웠어요. 그래서 저는 복작복작 떠드는 곳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찾은 술자리에서 막상 술이 들어가니 그 사람들과 어울리는 제가 너무 행복했고, 또 그 순간이 제 인생에서 제가 사랑하는 음악 만큼 가득찬 순간이였지요. 이제는 20대의 가장 절정인 나이, 다들 슬슬 자리를 잡아가는 찰나에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해왔던 음악을 하나만 계속 해오니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 버티기가 힘들었고,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에 치인 스트레스를 메일 술 한잔이 두잔 두병이 되었고.. 살찌기 두려워 배고프니 밤마다 술을 마시고.. 사람 자체가 두려워져 점점 혼자 갖히게 되버리고.. 최근에는 아예 집에서 숨어서 술마십니다. 예전에는 술 마셔도 잠만 자던 제가, 이제는 소리도 지르고, 다치고, 가끔 시비도 걸고, 이제는 제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처럼 제 자신을 아끼며 만족스러운 사회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살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비현실의 세상에서 살아요 저는 늘 붕 떠 있어요 헝상 일종의 흥분과 경직 상태에 있으며 빠져나오지 못해요 저는 정신질환을 꽤 오래 겪었어요 그리고 트라우마를 벙치했죠 트라우마를 방치해서 얻은 건 더 극단적으로 불안한 정신상태였어요 꿈을 꾸듯 뇌가 정상적인 사고를 못해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싫어하고 원망하는 감정이 지나치게 노골적이고 저를 지배해요(=예전엔 안 그랬단 뜻입니다) 빨리 식기도 하고요 관계망상을 해요 어떤 상황을 생각하고 저와 관계된 사람을 배치해놓고 무언가를 떠올리죠 그건 비극적인 상황일 수도 있고 즐거운 상황일 수도 있어요(=예전엔 안 그랬단 뜻입니다) 끊임없이 불안하고 산만하다가요 잠에서 깬 것처럼 차분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모든 감정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것 같아요 …음… 최근에 제가… 끊임없이 분비되는 도파민에 훙분 상태를 못 이겨서 고백을 저지른 적이 있는데(물론 동시에 접으면서요… 저도 저를 제어 못한 쪽에 가깝고 포기하고 편하려고…) 잠에서 깬 것 같은 기분이 됐을 때… 정말 타인에 대한 감정이… 그냥 잠잠해지고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모든 불안과 흥분이 가라앉는 기분이었죠 저는 늘… 뇌에 안개가 낀 것처럼 살았는데 그 순간만큼은 뇌가 드디어 작동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든 게 명확하고 깔끔하더군요 마치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된 것 같았어요 제 안의 다른 무언가가 저를 지배하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온 느낌이었거든요. 그 차분하고 고요한 상태가 진짜 저인 것 같았습니다 흠… 다른 것보단 분노했어요 이미 저지른 말을 주워담을 수도 없고 말이죠… 정정 문자라도 보낼까 하다가 어차피 며칠 후면 다시 잠자는 비현실감의 세계에서 살아갈테고 그때 그 인간이 마주하는 저는 산만하고 불안하기 짝이 없는 저일 거라서 그냥… 뒀습니다… …ㅜㅜ 문제는 예시가 이것뿐이 아니란 거예요 이렇게 안개낀 상태의 저는 정말 이성적 판단을 못합니다 일의 능률도 떨어지구요… 욕망만 남은 것 같아요 멍해요 항상 정말 지독하게 멍합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네요

이것도 집착일까요??

안녕하세요 22살의 여대생입니다. 저는 키도 많이 작고 체격도 많이 작은 편이라 어린 시절부터 놀림의 대상으로 살아왔었습니다. 가족들과도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성인이 된 직후 바로 집을 나와 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들은 키도 크고 예쁘고 가족들과 참 잘지내는데 난 왜이럴까 하는 생각과 마음들을 항상 간직하며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운이 참 좋게도 알바 사장사모님을 만나 일하는 모습과 사회성을 인정받게 되었고 지금의 남자친구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를 처음 인정해주신 이분들이 너무 감사하고 결혼한지 오래 지났지만 변함없이 신혼생활 같으신 두분을 우러러보며 나도 나중에 결혼하면 저런 삶을 살아야지 다짐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달전 알바내에서 몇몇 사람들과의 다툼과 스트레스 등으로 그만두게 되었고 책임있게 인수인계까지 모두 끝내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얼마못가 사모님께 다시 연락이 왔고 주말 알바생이 못나오게 되었고 그 빈자리를 제가 채워주길 바란다며, 다시 함께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제가 처음 그만둘때 진지하게 잡아주신 적이 없어서 많이 실망도 하고 울기도 했었습니다. 남자친구도 제가 오래 일했고 그만큼 유대감도 높았으니 잡아주실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아셨으니 돌*** 말라며 화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제안이 왜그리 기쁘게만 들렸는지 바로 승낙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트러블이 있었던 사람들을 만나는게 싫고 짜증나고 답답하지만 사장사모님께 인정받고 싶은 기분이 더 큰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들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 집착일 뿐이라고 제발 저만 생각하라고 합니다. 이게 정말 집착일까요? 다시 일하게된지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남자친구는 물론 주위에 잘알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이게 집착인지 정말 궁금합니다…도와주세요 ㅠㅠㅠ

성인분리불안 겪고있는 분 계신가요

성인이 되고 난 후 연애만 하면 매번 만신창이가 되는것같아요 무모하리만큼 퍼주고 내가 해줄수있는 그 선을 훨씬넘어서 행동 하게되고 최고의 여자, 놓치기 싫은 사람으로 인정받고싶어서 헌신하고 또 헌신합니다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는데도 계속 사랑을 주고주고 또 그만큼 나를 예뻐해주길 기대하게됩니다 애인과 한 하루카톡을 보며 오늘은 무사히 좋은분위기로 흘렀구나 확인해야 안심되고 전화를 즐겁게해야 잠이듭니다 조금이라도 미적지근한 분위기로 하루연락이 종결되면 악몽을 꾸고 잠을 못이룹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못 자고있구요 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애인 가족분들이 이제 보러오지않겠다고 영영 못본다고 약속하라는 단절계약서를 내미는 말도안되는 꿈을 꿨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세상이 무너지고 엄청난 불안을 느꼈고요 전화를 하루 못하거나 피곤해서 말투가 단답이되거나 가끔가다 말투가 조금이라도 변하면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숨이 가빠지고 나랑 헤어지려고 일부러 그러는것같고 내가 무슨 잘못을했는지 사소한것부터 계속 되짚고 자책합니다 데이트를 전에는 주 2~3회 정도했는데 하루종일 같이 있어줘도 헤어질때가 되면 마음이 상상그이상으로 괴롭습니다 티는 반의반만 내지만 이미 눈물이날때도 있고 조금만더있자고 붙들고 상대방을 곤란하게 하고있습니다 한편으론 어찌할줄 몰라 초조해하고 조급해하는 제 모습이 얼마나 추하고 매력없어보일까 걱정하면서 말이죠 정말 웃기죠 그래서 몇년간 도움된 방법이 헤어지고 뒤돌자마자 바로 카톡이나 전화가 되면 떨어져도 연결된 느낌이 조금이나마 들어서 괜찮았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입니다 이제는 그사람을 못보는 날은 통화를 오래해야 마음이 안정되고 통화,만남 둘다 안되는 날은 아무것도 손에잡히지않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슬퍼요 방에 불도꺼놓고 밥도 거릅니다 행복한 데이트를 했거나 자기전에 웃으며 통화를 했거나 마지막 카톡말투가 따뜻하면 그날 하루는 무슨 험난한 일이 있어도 거뜬합니다 다 이뤄낼수있을것같고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합니다 에너지도 넘치고 일도잘되고 마음도 안정되구요 나의 일상을 찾은느낌입니다 상대방이 화났는지 계속 확인하려고 묻습니다 나한테 다정하게 대하는지 카톡말투로 확인이 안되면 불안해서 전화를 계속 걸게되고 전화로도 말투가 딱딱하면 얼굴을 봐야될것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애인 집앞에도 택시타고 몇번 갔어요 애인은 물론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화도나고 내가 대체 왜이러는지 정떨어지겠죠 그런데도 저는 당장 보지않으면 영영 못볼것같은 마음에 사로잡혀 눈에 보이는게없더라구요 없어질것같고 나한테 마음이 줄었을까봐 헤어지자고할까봐 그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은 무리하게 싹다 단절해버리고 그 사람이 좋아할만한 행동에만 몰두합니다 어떻게해야 내 사랑을 더 전할수있을지 생각하고 시행합니다 이게 분리불안인지 버림에대한 불안인지 애인에게 의존이 심한건지 너무 사랑에빠져버려서 미친건지 모르겠어요 애착유형검사 할때마다 공포회피가 나왔는데 그거때문에 저한테 차갑게대하면 매달리는건지 ..그냥저냥 좋아했던 분과는 잔잔하게 트러블없이 2년이상 연애했었습니다 헤어질때도 좋게 깔끔했었고 만나면서 마음이 안정적이었어요 분리불안도 없었고 서로 연락 안해도 불안함 없었구요 그런데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런식이 됩니다 왜 이럴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대방도 너무 많이 힘들겠죠..

술 먹으니 속쓰려요

속이 너무 아파요... 맴이 아픈건가...

핸드폰 카메라가 너무 신경쓰여요...

제가 핸드폰 카메라를 보면 누군가의 사진을 찍고 큰 상처를 줄까봐 늘 불안해서 핸드폰 카메라를 정말 많이 신경 써요... 옳지 않다는 행동임도 알고 저도 안 그럴거 아는데도 생각 안나게 하려고 하는데 그 생각이 좀 오랫동안 많이 떠올랐었는데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이걸 극복할 수 있을까요?...그리고 저의 이런 모습이 과연 정상적인 것 일까요?...

친구의 대한 강박?집착?하는것 같아요

저번에 저희 어머니랑 친하는 이모의 친구와 크게 싸웠는데 사실 제 잘못도 있어서 참다가 사과하구 욕도 들어가면서 참고 그친구 이야기 들어주고 했는데도 그친구는 책에다가 제 욕도 쓰고 다른친구랑도 수군수군 제 욕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그거로 친구들이 말할려고 하니까 말릴려다가 제가답답하다 하고 계속 짜증도 내는거 같아서 그냥 보내는거 콜 했거든요..그걸로 화나셔서 제가 또 사과하고 저만 혼나고 등등 사실 여러가지일이 있어서 방학때도 쉬질못하고 계속 쓸데없는 걱정과 불안감등등 계속 그친구와 친해져야될듯 하고 그런생각ㅇ 들어요.... 그걸로 그 친구들얀테 집착이 생기고 친구들이 떠나고 저랑 안놀아줄까봐 걱정됩니다....

손톱살 뜯는 버릇을 못고치겠어요ㅠㅠ

언제부턴지 몰라도 아주 어릴때부터 손톱 주변 살을 뜯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저는 그냥 이게 손톱물어뜯는 습관처럼 안좋지만 딱히 큰 의미는 없는 그런거로 넘기고 살았어요 그런데 손톱 주변살을 뜯다보면 실수로 피가 날정도로 뜯을때가 있는데 그게 항상 매일매일 그래요 반창고도 했다가 나으면 다시 습관처럼 뜯고.. 피나고... 손톱 물어뜯는거보다 더 안좋은 습관인거같은데 도저히 고칠 방법도 모르겠고 원인조차 모르니까 어떻게 고쳐나가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막말로 맨날 장갑을 끼고 살수도 없고 대체 이 지긋지긋한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저같은 습관 있으신 분.. 혹시 고치신분 있으면 팁 공유 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선택적인 결벽증이 있는 것 같아요

평상시에는 아무 지장없이 지내는데 더럽다고 추정되는 것들이나 추정되는 사람들이 만진 것을 만지는 걸 피하거나 만지고서 닦는데 예를 들면 쓰레기통이나 핸드폰이나 기름기 있는 리모컨이나 대중교통 손잡이 같은거 만지면 찝찝해서 만지고 손 닦거든요 화장실 갔다와서도 손 닦고 근데 제 고민은 그러니까 화장실 갔다와서나 뭔가 더러운거 만지고 하면 스스로 청결을 관리하는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습관이나 의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희 아빠가 그런데 그래서 제가 아빠랑 갈등을 겪고 있고 사이도 별로 안 좋은데,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닌데 같이 살면서 아빠가 화장실 갔다와서 손을 안 닦는다거나 요리하기전에 손을 안 닦는다거나 요리할때도 맛 본다고 입대고 다시 넣고 젓가락도 쭉쭉 빨고 집어먹고 이런 사소한 것 부터 시작해서 가래침 끓이는 소리나 그걸 뱉으면 괜찮은데 삼키고 막 코 먹고 그런걸 옆에서 보고 듣고 그러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밥 먹고 이빨에 뭐 꼈다고 30분씩 쯥쯥 하시는데 청각적으로도 스트레스고 이거 말고도 코파거나 만지고 리모컨 만진다거나, 맨엉덩이 손 넣어서 긁고 그냥 그 상태로 이것저것 그냥 아빠의 그런 일련의 습관과 행동이 정말 너무 안 맞고 싫어요 근데 문제는 그냥 싫고 끝이 아니라 아빠가 제 기준에서는 더러운 사람으로 한번 인식 된 후로는 아빠랑 접촉하는게 싫고 나아가서 같이 한 공간에서 뭔가를 같이 하는것도 싫어졌어요 그리고 추가로 아빠가 심하지는 않은 정리강박증이 있는데 집에서 하는 행동의 90프로가 정리거든요 정리로 시작해서 정리로 끝나요 근데 문제는 저는 아빠가 또 화장실 갔다와서 손도 안닦고 엉덩이 긁고 그러는 손으로 아빠는 그 손으로 식기부터 집안 물건을 다 만지면서 정리하니까 하루종일 저는 또 스트레스 받으면서 제물건 닦고 그래요 그리고 제가 외출하고 오면 제 방에 또 들어갔을까 뭘 만졌을까 걱정되고 찝찝해요 그걸로 갈등겪기도 하고 그러면 아빠는 또 저를 이해를 못하고 뭐 만졌다고 그러냐고 그래요 그러면 저는 아빠한테 더럽다고 얘기는 못하니까 그냥 아무 말도 못하고 아빠는 제가 유난스럽다고 해요 아마 제 생각에는 제가 결벽증이랑 아빠에 대한 오염강박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깨끗한게 좋고 청결은 기본적인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과한 걸까요? 고쳐야 되는 걸까요…. 솔직히 아빠가 이제 너무 싫고 빨리 독립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아직 준비가 안돼서 계속 같이 지내야 하는데 주말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 올것같아요 어떻게 해야 좀 상황이 나아질수있을까요?

전화사주에 의존해요..

지금 남자친구와 잘 만날 수 있을지, 둘이 노력해서 대화가 잘 맞아질수 있을지 이런것들이 불안해서 계속 핸드폰 후불요금으로 청구하게 됩니다…… ㅠㅠ 300만원 빚이 생겼어요 ㅠ 지금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남자친구가 신입생이 되어서 다른지역으로 이동하게 되고 거기서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될거라 더 불안한 가봐요. 연애는 8개월정도 했구요, 서로 대화코드가 잘 맞지 않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어요. 대화에서 오는 만족감이 둘다 살짝 아쉬운 것 같아요. 저는 이런문제를 너무 직설적으로 꺼내려는 경향이 있고 남자친구는 껄끄러운 얘기를 꺼낼 때 많이 힘들어하고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걸 어제 간신히 알게되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솔루션을 찾지 못 해서 마인드 카페에 조언 구해봅니다 ㅠ_ㅠ

흠 저를 싫어하는 친구가있는데

걔랑 겹치는 친구가있어서 오해를 풀고싶은데 싫다네요..

바람핀 성매매한 남편이 너무힘들어요

임신도중 남편이 채팅앱통해 여자들과 성매매한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그도중에 여자친구를 만들어 여자친구도 있었고요 현재론 노력한다고하는데 계속 생각이나고 의심스럽고 또 그러지않을까 그러기전에 내가먼저 바람을 치워야하나 걱정이되요 하루하루 수십번생각이나요 벌써오년전인데도 어제일처럼 생생해요 여태 저만나기전에 계속 그렇게살아왔다고 이젠안그러겠다는 말만해요 아이가있어서 쉽게이혼도 할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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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남편의 행동은 쉽게 잊혀지기 힘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이긴 해도 남편의 행동을 쉽게 잊기 힘들고, 마음의 상처도 쉽게 치유되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남편의 행동으로 인해서 현재도 불안과 불신이 있을 수 있고, 이런 감정과 남편의 심리적 상태에 대한 변화를 위해서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 부인의 임신 중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더 아프고 남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계중독이 심각합니다

헤어져야하는걸 알면서도 못헤어집니다 없으면 세상과 단절된거같아요 헤어지기위해 별짓다했는데 막상 헤어지면 금단증상과 비슷해요 너무나도 불안하고 미치겠어요 관심을 받기위해 자해도 합니다 끝없는 분노와 슬픔 에 잠식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