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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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D-1

빨리 끝내고 친구들이랑 놀고싶은데.. 나만 이런가.. 결과 따윈 무시하고 걍 널고싶음. 노래방,피방,교보문고 등 걍 아무데서나 놀고싶은 욕구로 가득차. 근거없는 자신감이생겨. 막상 대비문제 풀면 결과적으로는 안 좋게 나오는데. 그냥 “이 정도면 풀만하지”이러는.. 하..제발 시험 잘쳐서 맘 놓고 놀았으면.. 어서 빨리 금요일이왔으면.. 그 어느 금요일보다 더 행복할텐데..

학교에 너무 가기싫어요

원래도 학교가는 건 아침에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서 싫어하기는 했지만 요즘에 다른이유로 학교가기가 더 싫어졌어요. 요즘들어 자존감이 떨어졌는데 그것 때문인것 같아요.반 친구들이 나를 딱히 나쁘게 보고있지는 않은데 뭔가 그런 걱정이 들고, 친구를 많이 사귀지 못해서 소외감도 들것 같아서 학교에 가기 싫어 진것같아요.그리고 만사가 다 귀찮고 집중력이 좀 떨어진것같아요.곧 시험인데 제가 지금 슬럼프에 빠진 것같아 걱정이되요.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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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에게 친절한 마음을 가져보세요. 작은 성취를 기록하는 일기를 써보시는 걸 추천해요. 이 방법은 자존감을 조금씩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공동의 관심사를 찾아보세요. 이런 점차적인 노력이 학교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자존감과 스트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해 보세요. 또한, 대인관계 개선하기 위해 워크숍이나 세미나에 참여하거나 학교 상담 센터에서 제공하는 그룹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요. 규칙적인 수면과 적절한 식사, 가벼운 운동도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해요.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현재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학업과 일상 생활에서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내가 한심할때

내가 너무 한심해요, 다들 제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데 나 혼자 어두워서... 내 자리를 찾을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내 빛이라는건 이미 꺼져버린것 같아요. 내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하면 누구보다 안좋은건 나지만, 이런 고민이 사라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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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모두가 빛나는 자리에서 혼자 어둠 속에 있다고 느끼실 때, 그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어려우실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저또한 경험했던 과정이기 때문에 좀 더 공감이 됩니다. 지금은 자신을 향한 그런 말들이 마카님을 더 힘들게 하지만, 지금의 과정들을 통해서 분명 경험하고 얻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 고민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은 마카님의 마음 속에 스스로를 향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마카님의 속도대로 한 걸음씩, 자신의 빛을 다시 찾아가는 여정을 경험했으면 합니다.
노력을 안해서 힘든걸까요?

우울하고 힘든게 내가 노력을 안해서 나태해져서 그런 건가요? 너무 힘들어서 주변에 털어놓으면 하나같이 니가 부정적이라서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을 하란말밖에 안돌아오고 듣기도 힘빠지네요...정말 하나같이 되돌아오는 말이 다 저러니까 이제는 그 어떤소리도 귀에안들어오고 말을해서 뭐하나 싶고 속으로만썩히게되다보니 풀데도없어 폭식하고 개워내고 악순환이네요...우울증약만 먹자니 일상생활도 힘들고 상담이라고해봤자 일방적인이야기 밖에없고( 지금 현실에 안주하라는등)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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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우울함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마카님만의 이유가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힘이 없는 사람에게 ‘힘 내라, 극복해야 한다, 노력하면 나아질 수 있다’는 말이 어쩌면 마카님에게는 부담과 책임으로 느껴졌을 듯합니다. 뭔가 내가 잘못해서, 노력을 안 한 것처럼 보였다는 말에 속상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감정들도 느껴졌을 듯하구요. 마카님이 할 수 있는 한 노력을 하고 있었을텐데 주변의 반응에 많이 힘드셨을 듯합니다. 때론 힘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는 잠시 힘이 빠진 대로, 그만큼 내가 지쳐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힘들었을 자신을 조금은 다독이는 과정도 필요하겠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과정을 먼저 느끼면서 스스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조금 더 기울여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을 받고 있다고 하셔서 뭔가 피드백을 드리는 부분에 조심스러움이 생깁니다. 고민하고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상담자와 나누며 순간을 함께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혼잣말을 자제할 수 없어요.

혼잣말로 난못해 바보야 같은 자기비하나 욕을 장소 상관 없이 해버려요. 원래도 잡다한 생각이 많아서 정리하려는 생각을 두서 없이 말하거나 어떤 행동 할 때 추임새를 넣는건 했었는데 공공장소에서는 자제 할 줄 알았는데 요즘은 이제 막 하게 된 알바장소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리면서 하고 있더라고요. 자기비하 내용도 같이 말이죠. 일끝나고 가는길도 그렇고요. 혼자가는데 입만 뻐끔 거리면서 작게 말하거나 그러면서 가고. 집에서는 가족밖에 없으니까 혼자 아 우울해..그낭 크게 말해버리고. 혼자서 나아질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우울증이 생긴것 같아요

평소에도 성과를 내지 못하면 부정적이고 우울한 기분을 많이 느껴요. 이번에도 시험을 받는데 예상보다 너무 못 보니까 지금도 우울한 상태에 빠져있어요. 생각할때마다 눈물이 나오고 그냥 제가 한심하게 느껴져요. 어떨때는 옥상 올라가서 안 좋은 생각도 하고••제가 시험을 못보니 부모님도 절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고요. 그냥 자존감 올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은데 안되더라고요.

우울한 사람이 힘들다고 말 못하는 이유

위로같은거 받아도 하나도 나아지는게 없는데 나아진척 해줘야함 피곤하고 에너지 들어서

아이디 재가입

이젠 지겹다 그만하고 싶다 내가 만든 아이디지만 진실로 마음에 안들어... 또 재가입하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 처럼 아이디 잘만들고 잘 쓰고 싶다 나도 차라리 보통사람처럼 태어나면 좋았을텐데...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오늘 만든 아이디도 없애고 싶어

불안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불안장애가 있는데요, 현재는 불안할 때마다 술, 담배, 청불 영화 시청, 자해 등의 자극적인 것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걸 하면 잠시나마 불안감이 해소되거든요. 문제는 하루종일 불안합니다. 하루종일 이런 몸에 해로운 짓을 할 수는 없잖아요.. 어떻게 불안감을 해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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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불안감을 조금 더 건강한 방법으로 다루려는 마카님의 고민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불안이 일어날 때 우선은 그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재빨리 그 감정을 알아차려 주어야 합니다. '아 나 지금 불안감이 올라왔구나!' 예측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서 안절부절 할 때, 안절부절 하는 행동을 알아차리고 불안감의 알림이 울렸다는 사실을 최대한 빨리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러고 난 뒤에는 자신이 지금 그렇게 위험할 만큼 불안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과 불안한 상태라는 인정과, '불안할 수 있다. 불안해해도 괜찮다' 하는 감정의 수용이 필요합니다. 이후 '막연한' 불안의 막연함을 걷어내기 위해 내가 불안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차분히 앉아 적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불안의 특성상 현재 상황보다 최악의 상황인 '파국적'인 해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 내 불안의 실제 파국의 끝이 무엇인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불안한 마음이 들 때마다 깊은 호흡과 명상과 같이 속도감이 매우 느린 활동에 몰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불안조절에는 운동이나 신체적 움직임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취미 활동이나 산책 같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활동을 찾아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대화나 일기 쓰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존감

요즘들어서 자존감이 떨어진거같아 내 친구가 예쁘거든 나한텐 그렇게 보여 나는 내가 이쁜줄알았는데 적어도 그냥 평균처럼은 보일줄알았는ㄷㅔ 그게 아닌가 봐 내 옆에 짝이 남자애인데 친해졌어 근데 걔가 외모얘기하고 막 그래 장난인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나 진짜 저렇게 보이나, ? 막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것같아 내가 필사적으로 감추려하고 부인하던걸들킨느낌이야 나 진짜 못 생겼나? 이런 생각도들고 왜 그런 거지? 그냥 아무나 붙잡고 나 못 생겼냐고 물어보고싶어 나 못생긴거면 어쩌지 진짜 살기 싨을것같아 너무 혐오스러울거같아

결혼을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부모님을 버리는게 맞을까요?

부모님이 아주 가부장적이고 구시대적인 사람들이에요 자식들은 무조건 내 의견에만 따라야하고 내가 싫은건 자식들도 하면안되고 내자식이니 내가 마음대로 해야된다고 말하는 분들입니다 어렷을때 바빠서 함께보낸 시간도 적고 다정하게 사랑표현을 해준적도 없어요 항상 사랑받고싶고 칭찬받고싶어 말을 잘들으려 했지만 돌아온건 없었죠 큰잘못이 아닌데도 말을 안듣는다고 발가벗겨서 내쫒긴적도 있고... 초등학교. 중학교때 왕따여서 학교가기 싫었는데 이유는 묻지않고 무조건 가라고만 했어요 오빠한명이 있는데 초등학교때부터 성추행이 있었고 부모님은 오빠편인걸 너무 잘알아서 도움을 청하지도 못하고 참았어요 절 만지는걸 봤음에도 제가 화내면서 문이 조금 부셔졌다고 제가 혼났거든요 그러다 고등학교때는 그냥 죽여버릴까 생각을 했다가 살인자가 되면 당장 버려질것 같은 두려움에 마음에만 꽁꽁 묻어두고 성인이 되면서 독립을 하게되어 잊고 잘 살고있다 생각했는데 8~10년 전쯤 미투사건이 크게 이슈가 되면서 다시 기억이 떠오르고 우을증상이 크고 힘들어 내가 죽는게 나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갑자기 키우게된 고양이 덕에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게 버텼어요 근데 아빠는 짐승을 집안에서 키운다며 잡아먹게 가져오라고 하고... 제 마음의 위로가 얼마나 되었는데 아무 상관이 없나봐요 그리고 어렸을때는 서로 주먹질하고 싸워도 성인이되면 힘으로 안되니 싸울수가 없는데 오빠는 장난이라던지 자기 기분나쁘다고 절 때리는데 아프다고 도움을 요청해도 니가 까부니까 그랬겠지 이런식입니다 2년전에 가족모임에서 오빠랑 큰소리로 다툼이 있었고 그냥 가족들과 멀어지고 싶어서 집에 더 안가게 되었어요 부모님이 아무때나 집에 쳐들어오는게 당연한 분들인데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게되고는 너때문에 내딸이 집에 안오지 않느냐고 뭐라하고 심지어는 아무 근거가 없음에도 나쁜사람이 아닌지 의심하여 저혼자 자고있을때 들이닥쳐서 이불을 걷어내고 제 몸을 살폈습니다 남자친구가 저를 때리고 가두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데요 지금 결혼문제로도 부모님과 갈등이 계속 있는데 제가 문제해결이 안되고 스트레스 받으면 회피해버리는 성격이라 연락을 바로 안받았더니 직장으로 찾아왔어요... 교대근무라 근무시간이나 근무장소도 모르면서 무작정 왔더라구요 제나이가 30대 후반인데 이나이먹고도 부모님이 너무 두려워요 일반적이지 않은 사고와 행동을 하고 계시니까 제가 결혼을 포기해야할것 같습니다 원래 우리가족같은 사람 만나면 어쩌나 결혼안하려고 마음먹었었다가 이사람 만나고 결혼하려고 마음이 움직였는데 이사람까지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요 20대부터 가족버리고 도망가고 싶었는데 부모자식 관계면 주소나 연락처 찾는건 쉬워서 어떻게든 찾아낼 사람들이라 도망도 못갔어요 이제는 진짜 떠나야되나 생각도 드는데 너무 매정한 자식인가 생각도 들고 해결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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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카님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입니다. 마카님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는 가족들과 안전한 거리를 두며 자신을 지키는 경계선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선 마카님이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일구고 안전한 경계를 확보한 후에야 가족들과의 관계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를 위해 지금은 마카님 스스로 건강하게 독립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할아버지 꿈

살아계실 때 조금이라도 더 찾아뵙지 못한 게 너무 죄송해서 장례식 3일 동안에도, 49재 때도 너무 힘들었는데 어제 새벽에 꿈에 나오셨음..내 눈 보면서 활짝 웃으시고 따뜻해 보이는 풍경에 끝도 안 보이는 길로 혼자 가시는 뒷모습... 엄마한테 말했는데 처음엔 그냥 꿈이고 자꾸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가 오늘은 구체적으로 할아버지 어때보였냐고ㅋㅋ 더 이상 아픈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말이 되냐

세상에 어이가 없는일만 가득한듯 믿음없고 착한거 없는 사람은 지옥에 가시길.

아픈 강아지 있는 제가 1박 여행가도 될까요

(댕댕이 키우는 사람만 꼭 읽어주세요 부탁 ) 이 상황이면 어떻게 할래요...제가(21 여자) 강아지를 키우는데 9살이고 애가 아픈 데가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뭐뭐 있냐면 방광결석이 지금 8개나 차있음...하...(약이나 사료로 안녹아짐 그냥 수술밖에 답 없는데 애가 마취가 위험햐) 집에 혼자 냅두면 혈뇨봅니다. 그리고 신경계 문제 때문에 발작증세 있어서 약 먹고 있고..벌써 약먹은지 2년 넘어가네용...그리고 애가 약 장기복용해서 간수치 나쁨. 사람이든 동물이든 정상 간수치는 200대인데 1000가까이 됨 또 그 간수치 나쁜 것 때문에 담낭에 슬러지가 뭉쳐서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큰 덩어리로 뭉쳐져서 담관을 막을수도 있대...이건 담낭이 터질 위험도 있고 심해지면 이것도수술밖에 답 없음..수의사양반이 그러더라 하 진짜 인생에서 이만큼 나비효과 체험한 것도 처음이네요 나 진짜 미쳐가는 와중에 또 얼마전에 피검사랑 소변검사 받으니까 쿠싱 의심이 간다네요 아무튼 진짜 애가 지금 몸이 성한데가 없는데...본론은 내가 이 주제에 거의 내 생활 없이 집에 반강제 감금이라 (애가 식욕이 없어 내가 안주면 밥을 못먹습니다) 이대로 가면 진짜 내가 정신병 올 것 같아서 장거리연애라도 하자 해서 연애를 하게 됐어요. 만난 경로는 어플이고 외국인 친구입니다 지금까지 3번 만났고 주기는 두 달에 한 번. 다행히(?) 이 친구가 일+학업이 바빠서 자주 못만나요 한국 살지만 거리도 멀고 이제껏 3번 까지는 부모님이 내가 걔 만나러 1박 가면 강아지를 봐줬는데 이번에 우리 가족이 집안문제로 대판 싸우는 바람에 엄마가 나는 개 안본다 네가 갈거면 가라 난 집에 안있는다 선언하심...하...아빠는 자기가 휴가를 내겠다는데 아빠 직장이 휴가를 잘 낼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무엇보다 부서장이라 회사에 급한 일 생기면 바로 튀어나가야 함 아무튼 내 질문은 그냥 1박 포기하는 게 낫겠죠...? 강아지 지금 노령이고 몸도 성치 않은데 설상가상으로 밥도 잘 안먹음..그냥 나 좋자고 여행 가느니 위험한 상황 안 만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남친한테는 그냥 잘 말해서 강아지 때문에 상황이 안돼서 그렇다 말하는 게...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방금 이 앱 깔았어요

어떤 사람에게 너무 복수하고 싶어요

같이 일했던 사람인데요 몇년이 지났는데도 그 사람한테 당한것 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치가 떨려요 제가 가장 분노심이 폭발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착한 가면을 쓰고 다녀서 정말 무서운 사람이라는걸 아무도몰라요 지능형 싸이코패스거든요 진짜 교묘한... 저한테 한 짓은 정말 상상초월인데 이걸 퍼뜨릴 수도 없어요.. 그사람 때문에 죽고싶은 마음도 생겼고 그사람으로 인해 제 이미지도 나빠졌어요 나빠진 정도가 아니라 바닥이됐어요 그사람이 루머 생성기인데 모든 사람들이 자기 말을 믿게끔 하거든요 치밀하게 계획적인 사람이라서요...정말 무서운 사람이고 저애게는 인생살면서 가장 피해야 하는 인물 유형이됐어요 잊고 살고 싶은데 일상에서 계속 떠오르고.... 그사람이 망가지는걸 너무나도 보고싶어요 제가당한것만큼요.... 복수를 한다면 그사람이 무너지긴 하겠지만 그과정에서 저도 피를 보겠죠? 잃는 것이 분명 생길 것 같단 생각에 복수도 쉽게 못하겠어요 손발이 다묶인것만같아요 이런 분노와 억울함을 가지고 살아가는사람 없으신가요? 어떻게견디시다요

마음이 울적할 때

잔잔한 음악을 듣는게 좋을까요 반대로 신나는 음악을 듣는게 좋을까요??

혈액 수치가 좋아질 때마다 불안

그냥 초반에 감염되서 죽었으면 좋았을걸 혈액 수치 오를때마다 우울해지고 죽어버리고 싶네 그제 고민하지 말고 뛰어 내릴걸

ㅠㅠ

내 편이 아무도 없어요 사라지면 모든게 끝날거 같아요 ㅠㅠ

외모 vs 피부

어디가 더 중요할까요 ?? ㅋㅋ

사는게 무서워요

혼자 남겨져서 모든걸 혼자 감당해내며 살 수 있을까 두렵고 무서워요.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섭고.. 이럴바에는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눈물만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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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는 것이 두렵고 힘든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해보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두려움이 앞설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답니다. 하지 못하는 경우도 올 수 있지만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혼자서 해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내가 손을 내밀면 지금처럼 적극적 도움은 아니지만 마카님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