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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할 용기가 없습니다..안녕하세요! 1년반째 연애 중인 마카입니다 이런 말 하기 부끄럽지만 처음 사귈 때부터 남자친구에 대해 좋아하는 감정은 없었어요 그냥 괜찮은 사람이니까, 사귀다보면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사겼는데 그게 벌써 1년반이나 지났네요.. 남자친구는 저를 위해서라면 정말 간,쓸게 모두 빼 줄 사람이고, 주변에서도 이런 사람 없다며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딱 거기까지인 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그냥 좋은 사람. 이 사람을 알면 알수록 정말 배울점이 많고 좋은 사람이라는 건 알겠는데 이성으로 느껴지지가 않아요.. 남자친구가 평소 저에게 자신의 삶의 이유는 저라며 제가 없으면 그 무엇도 소용없고,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게다가 (남자친구 가정사가 있어서 가족들을 가족처럼 여기지 않음) 가족도 이제 저 뿐이라며 저랑 헤어지면 자긴 혼자라고 하더라구요..저한텐 이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부담이 됩니다.. 제 주변에선 저렇게 말하고도 금방 다른 사람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 그 사람은 제가 제일 잘 알잖아요 정말 제가 없으면 삶이 끝날 거 같은 사람이에요.. (저를 처음 만날 당시, 남자친구가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는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힘든 상황에 저를 만났고, 저로인해 그 어둠 속에서 나올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사귈 때 아무런 마음없이 사귀고, 현재도 같은 마음이라는 게 죄책감이 너무 커서 그냥 서로 사랑하지 않아도 같이 살았던 옛날 사람들처럼 그렇게 살까 생각도 해봤지만 시간 지날 수록 제가 조금씩 피폐해지더라구요 잠시 헤어지고싶다는 생각이 안들 때도 있었는데 그 때도 사랑의 감정을 느낀 게 아니라 딱 헤어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맴돌지 않을 정도였어요 이렇게 착하고 멍청하고 저 밖에 바라보지 않는 사람을 두고 이런 생각을 한다는 거 자체가 너무 미안하고 제 자신이 싫어집니다 이런 상황때문에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우울증까지 앓고 있는 상태라 제가 많이 힘이드네요.. 이 연애 그만하는 게 맞는 거겠죠? 제 자신이 제일 잘 알면서도 이별을 통보할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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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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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의욕없음  #우울  #조울  
바람피는 남자친구저희는 1년정도 만난 커플입니다 여자20 남자24살에 처음 봤구요 저는 여자입니다 처음 만나게 된 건 술집이였는데 3대3으로 남친 집에갔다가 그냥 다같이 잠이들어서 잠만 자고 나왔어요 근데 제가 자켓을 두고와버려서 다시 가지러 가는 과정에서 연락을 시작하게 됐고 어찌어찌 사귀게 됐습니다 사귄첫날 술먹고 자취방에 가자 라고 해서 갔고 잠만 잤습니다 그 이후로 바로 자취방에서 반동거를 시작했고 이사하면서 아예 동거를 하게됐어요 전 바람의 기준이 다른이성과 전화, 단둘이 술, 연락하는데 그 말투나 행동이 선을 넘으면 바람이라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여자가 뭐해? 하면 ㅇㅇ이 생각~이런거요 이런 대화들포함 남자친구는 저랑사귀면서 헌팅도하고 모텔가자고 여자들한테 하고 모텔을 갔던 적도 있구요 술만먹으면 집에 안들어오고 연락도 안해줬죠... 바람을 셀수없이 폈어요 전 그때마다 잠깐헤어졌다가 바로 미안하다 이러길래 약속 받아내고 용서해줬구요 어떤sns에도 저랑 연애하는걸 티 안냈었구 데이트비용도 다 제가 냈구요 이번에 바람핀걸 또 들켜서 정말 심하게 싸우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졌는데 동거를 했었다보니 짐때문에 아직 잠은 같이 자구요 헤어지고 하루만에 제가 오빠가 없으면 안될것같아서 잡았어요 오빠는 시간을 달라면서 어제도 여자랑 모텔을 갔더군용... 다시 만날 용기도 없지만 헤어질 용기도 없습니다 서로 가족들 다보고 오빠네 가족 분들 다 있는 자리에서 결혼하겠다고도 했고 오빠가 절 놓치면 후회할까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저히 머리속에서 답이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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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에 집착하는 제가 싫어요남친이 피곤하다고 하루에 3분만 통화하고 집에 들어가서는 연락도 없이 잠들었을 때 피곤하면 그럴 수 있지 싶다가도 내가 남친 일상에 방해가 되는건지 바쁜 사람 내가 귀찮게 하는건 아닌지 섭섭하면서도 화가 납니다 이런 사소한 거에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 스스로도 싫고 원인제공한 남친도 밉다가 객관적으로 남친 잘못은 또 아닌거 같고..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바가지 긁어서 질리는 여자는 되고 싶지 않아서 가능하면 혼자서 삭히려고 해요 그러다가도 내가 이렇게 고통스러우면서까지 연애를 해야하나 싶고 그럽니다 원래부터 연락에 집착하는 타입은 아니었어요 지금 남친이 유독 바쁜 직종이라 연락이 잘 안되고 퇴근도 늦어서 제가 퇴근시간에 맞춰 전화를 기다리다보니 나도 일하고 기다린건데 나만 연락을 바라는건지 싶고 이 사람도 막 퇴근해서 피곤하겠지 귀찮게하면 날 떠날거야 이런 생각들에 이도 저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았어요 제가 연락에 민감해하는걸 남친도 알아서 많이 노력하고 바뀌긴 했지만 피곤하면 그럴수도 있지 네가 좀 이해해주면 안되는거니? 라는 뉘앙스도 있어서 제가 눈치를 보는거 같아요 연락에 집착해하고 서운해하는 내 모습이 너무 매력없어보이고 싫어요... 어떡하면 연락에 덤덤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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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에도 심하게 욱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30대 초반 커플이고, 4년 이상 만났습니다. 장거리에서 단거리로 바뀌어 매일 보는데요, 같이 있을때 충동억제를 못하는게 보입니다. 남들이면 여기서 왜 화를 내지? 짜증 정돈 낼수 있겠지만... 하는 상황에도 화를 쉽게 참지 못해요. 본인 물건(옷가지)을 거칠게 던지거나 밥먹고 있다가도 밥상을 거세게 민다거나 욕설을 심하게 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잔소리가 많은 타입이에요. 제 성향상 제가 정해놓은 집안 규칙이나 물건들 배열 청소, 요리하는 과정에 누군가 끼어 있는걸 보면 못견딥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저의 집에서 무언가 해먹을때 무엇무엇은 어떻게 하라, 다먹은 그릇은 물에 담궈라, 쟁반은 이렇게 해라 하고 종종 말하곤 하는데, 오늘 제가 그 잔소리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자기가 하려고 하는 일에 남이 훈수두는걸 못참는 성격입니다. 알아서 할텐데(알아서 안함.) , 안하면 그때 말하라며(매번 말했음.)왜 미리 말해서 기분을 잡치냐며 욕설과 함께 식기를 싱크대에 거칠게 던지더라구요. 옷가지를 막 패대기 치더니 헤드셋을 끼고 무시하다가 본인 차키를 들고 나가려기에 저도 너무 화가나서 남자친구가 던진 쟁반을 똑같이 보여주기 위해 던졌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가버린 상태에요. 이번일에 제 잔소리가 한몫했단걸 알지만 이런 상황 이외에 자잘한 일들에도 저에게 온갖 분을 표출합니다. 감정 컨트롤의 마지노선이 너무너무 낮아요... 한번은 자면서 가위를 눌리며 자고 있던 남자친구를 제가 깨웠는데, 비명을 지르는 소리에 저도 놀라 악 소릴 내며 뭔데? 왜그래? 하고 막 놀랐다고 하소연 했더니 자기 이야기 할 시간은 안주냐고 자기도 놀랐다고 화를 내더니 베개로 제 얼굴을 짓뭉갰습니다. 평소 자다가 깨는걸 극도로 싫어한다지만 저도 놀란 입장인데 당황스럽더라구요. 물론 남자친구 꿈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은건 미안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거의 매일 일어납니다. 언젠가 미안하다며 참아보겠다고 다짐하곤 또 돌아서면 돌변합니다. 이제 무섭다기보단 왜 저사람은 저렇게 화를 내지? 이런 연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분석하고 싶어 여러가지를 찾아보곤 합니다. 나르시시스트적 성향이 강한 것 같기도 하고 어떠한 인격장애가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제가 주의력 결핍이 심해 이거했다 저거했다 하고 무언가 까먹을때가 종종 있는데 이건 제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타인인 남자친구가 저보다 더 분노하며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며 절 혼내는? 상황도 가끔 있습니다. 본인이 깜박할때는 그 누구도 뭐라하면 안돼요. 남자친구의 가정환경에서 본인은 귀찮은 잔소리를 거의 듣고 자라지 않았다고 해요. 본인 마음대로 했다고 합니다. (종손이라서 좀 오냐오냐 키운 느낌도 있어요.) 저희 부모님은 잔소리를 많이 하셔서 저희 가족은 네~ 그러려니 하고 웃어넘겨요. 그래서 아마 제 입장에서 아 이정도 잔소리면 뭐라한 것도 아니고 ㅇㅇ좀 해줘 라고 한건데 화를 내겠어? 라고 생각한게 남자친구 입장에서 아니 당연히 해놓을건데 감히 미리 언질을 해? 라고 생각하게 만들더라고요. 제가 참아야지 하면서도.. 답답합니다. 부엌에 서있는걸 보면 짜증이 나요. 그렇게 본인을 짜증나게 했다고 물건 던지는, 이런 폭력적인 상황이 정당화 되는건 절대 아니잖아요. 진지하게 상담이나 관련책 자료좀 찾아보라 그래도 화를내며 알아서 한다고 하곤 회피성으로 유튜브나 본인이 보고싶은 것만 봅니다. 이 사람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아요 다만 스스로 알수있게 대화를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있으면 즐겁고 좋은일도 많이 생겨 결혼도 생각했는데 성향들이 너무 안맞아서, 서로의 미래를 위해 결혼생각은 하지 않게 되었어요. 긴 글이라 죄송하지만.. 답답해서 찾아보다가 여기라도 괜찮을까 하여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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