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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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논 건가요

전남친과 알고 지내기 전 처음 만남에서 전남친은 1년반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그 날에 전남친의 여자친구 없이 전남친 친구와 제 친구들끼리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인지 구라인지 제 지인한테 들은 말로는 저보고 예쁘다고 했대요 그러고 다음날에 전남친은 쓸때없는 얘기로 디엠이 왔어요 그래서 답해주고 아무생각 없이 넘겼는데 그 날에 저는 친구들과 외박을 할려고 놀고 있었는데 전남친을 마주치게 됐어요 그 때까지만 해도 전남친은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제 친구가 계속 같이 놀자고 하길래 저는 여자친구있는데 왜 그러냐 라고 말을 했지만 전남친은 흔쾌히 같이 놀겠다고 답을 했어요 그 뒤로 놀면서 제가 잠깐 어디 가면 제 친구들한테 저 찾고 친구들한테 저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고 저한테도 물어봤어요 그런데 그 당일날 갑자기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했어요 전남친은 그 뒤로 음료수도 사주고 종이비행기도 접어서 평생 갖고 있으라 하고 4천500원 물건도 사주고 이상형도 물어봐 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적극적으로 행동 했어요 같이 장난치고 전남친은 제 번호까지 따갔어요 그렇게 계속 썸타다가 손도 잡고 어깨동무도 하는데 사귀지를 않아서 제가 먼저 얘기를 꺼내는 순간 전남친은 사귀자 했고 그 뒤로 사귀게 되었어요 행복하게 잘 사귀는 도중에 4일쯤 됐나 갑자기 전화하는데 전여친 만나고 와도 되냐고 물어서 된다 했죠 그랬는데 새벽에 단 둘이 5시간동안 같이 있었고 그 이후로 연락도 뜸해지고 애들끼리 다같이 만나면 저랑 안 붙어 있었어요 그런데 전남친 목에서 키스마크를 발견했고 전남친은 아니라고 잡아땠습니다 그러고 저는 몇날 며칠 너무 힘들게 울고 지냈어요 그러는 동시에 전남친이 전여친과 만나서 저보고 헤어지자네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저는 또 펑펑 울었어요 근데 전남친은 제 지인들과 슬퍼마시고 저한테 연락을 했어요 미안하다 여기로 와달라고 보고싶다 이런말을 해서 찾아 갔어요 따지려고 그런데 오자마자 저를 안더니 무릎꿇고 잡더라고요 저는 넘어가서 잡혀버렸고 다시 연애하는 도중에 또 전여친과 연락을 하고 만나는 걸 들켜서 저는 먼저 헤어지자 했는데 장문으로 *** 잡고 만나서 얘기하자 해서 만나니까 또 무릎을 꿇더라고요 여자랑 싹다 차단하는 조건으로 다시 만났어요 그런데 제 앞에서는 전여친 욕을 하면서 뒤에서는 또 전여친과 연락하는 걸 걸렸어요 제가 *** 화내니까 또 무릎을 꿇더라고요 더이상 안 봐줄려 했는데 저는 마음이 너무 약해져서 또 봐줬어요 그런데 그렇게 계속 만남을 가졌는데 어느날 전화로 우리 헤어질 얼마 안 남았다는 거에요 그래서 뭔소리냐 하니까 장난이래요 그래서 불안한 마음으로 넘어갔는데 사귄지 29일째 되는 날 연락이 계속 안 되다가 다음날에 저랑 더 만나면 자기가 더 막 나가게 된다고 헤어지자네요 저는 너무 지친 나머지 울지도 붙잡지도 않고 알겠다고 하고 끝냈어요 그러고 며칠뒤에 전남친은 1년 반 만난 전여친과 재결합을 하더라고요 너무 상처받았고 아프고 불행한데 복수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같은 교회 다니는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1년만난 남자친구와 이별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서른 살이고 제가 첫 연애상대입니다. 저도 염애 경험은 여럿 있었지만 처음으로 많이 사랑한 사람이였구요. 전 남자친구는 아토피 때문에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심한 회피형이였습니다. 관계갈등을 힘들어했고 결국 지쳐서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죄책감과 노력하기 싫은 마음에서 비롯된 자기애라고 했습니다. 같은 교회에서 마주쳐야 하고, 저는 아직까지 이 사람을 사랑하고 잘해보고 싶습니다. 전 남자친구는 제 걱정은 여전히 하고 있는 상태고 연락하면 호의적이구요. 하지만 INFJ인 남자친구 특성상 재회에 대한 마음은 가지지 않을 것 같고, 제가 마음을 정리하고 남자친구를 놔줘야 할 것 같은데 마음이 그러기가 싫고 슬픕니다. 어렵구요. 괜찮다가 주일마다 얼굴을 보게 되니까 마음이 계속해서 회복이 되다가 힘드네요. 지금은 헤어진지 두 달차 입니다. 이별에 도움이 되는 말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겠다는데 어떻해야 할까요.

어제 저녁에 엄마랑 아빠가 말싸움을 하셨습니다. 평소라면 말싸움을 하시다가 서로 냉전 상태로 한 2~3일 정도 있으면 화해를 하십니다. 그런데 어제는 아빠께서 엄마께 갑자기 이혼을 선언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었을 때는 '아빠가 진짜로 화나셨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빠가 서류 뽑으라고 하는 순간부터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어요. 엄마가 이혼 서류 뽑고 작성하고 난 뒤, 저랑 동생을 불러서 이혼하시겠다고 통보하시더라구요. 아직 서류 제출 날짜는 정하시지 않으셨는데, 엄마 아빠가 이미 합의이혼하겠다고 하셨어요. 예상치 못한 일이라서 처음에는 당황했었는데 지금은 진짜로 이혼을 선택하실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곧 있으면 아빠 퇴근시간이 되어가는데 불안해요 이럴 땐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아직 중1밖에 안됐는데 도대체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혼란스럽네요...

친구를 떠나보낸 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친구를 하늘로 떠나보낸 학생입니다. 제친구는 갑자기 연락이 끊켰는데 며칠뒤 친구의 부모님께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4일전에 머리가 아프다며 친구가 쓰러져 지금 중환자실에 누워있다고 친구는 뇌출혈때문에 학교에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거 였습니다,,저는 비록 다른학교였지만 정말 오래다닌 학원을 함께 같이 다니며 자주 놀곤했습니다 그만큼 정말 소중했었죠 그 친구는 의식불명으로 2주 동안 누어있다 그렇게 세상을 떠났고 저는 그 소식을 학원 쉬는시간에 알았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눈물을 터트렸고 하지만 곳 얼마안가 다시 강의를 들으러 가야했습니다,,지금도 그친구가 너무 그립고 한번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요

왜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날까??진짜로 평탄하게 행복하게 살수는 없을까??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이 들어요 모든것이 다 후회스럽고 고통 스럽고 되돌릴수없다는거 알면서도 계속 되집어보는 내가 숨이 막힐지경이다

친구의 장례식

불혹을 넘기고 이사와서 처음 사귄 친구가 투병끝에 힘들었는지 깊이 잠들어버렸다. 술친구 해준다고 했는데...고양이 못 키우는 내게자식같은 고양이 늘보러오라고 비밀번호도 줬는데.. 어리지만 드물게 착하고 삶을 대하는 방법도 전투적이었는데... 가자고한 선술집을 갔는데 사라져버린것도 우연인가? 쓸쓸한데 서럽고 아프고 미안하고 배에 수술자국도 채 아물기전에 잠든 친구에게 조만간 술 한잔 살테니 영혼이라도 와서 마셔주기를... 고단한 몸 편히 쉬기를 기도할께...

어머니

어머니 너무 보고싶어요 열 다섯이나 먹고서 무슨 철없는 말이냐 싶으시겠지만 너무 보고싶어요 저희 아버지와 이혼을 하셨다고 해서, 법적으로 저의 어머니가 아니라고 해서, 어머니께서 제 친어머니가 아닌 건 아니잖아요 절 버리고 그리 집을 나가 도망가셔놓고 왜 아이를 입양했냐 묻고싶지만 그런 걸 물을 새가 어디있나요 우린 남이된 지 한달 뒤면 곧 6년차인데요 연락두절에 저희 집에 갓난애기만 맡기시고 늘 뒤돌아 가시는 어머님. 돌아서는 어머니를 보며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지나치는 모진 기억들이 마구 쏟아질 때면 아무 일 없듯이 보내주려 해요, 아픈 마음이 남지 않도록. 내가 현재의 감정에 휘둘려 추억까지 불태우지 않도록. 예전이었다면 다 컸다고, 장하다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셨을 다정한 제 어머니. 어디가셨나요 이젠 정말 현실을 받아들일 때인 건가요 전 그럼에도 매일 밤이면 따스히 감싸안아주던 어머니 손길이 떠올라 그리움에 밤을 설쳐요 남이된 지 한 10년차 쯤 되면 안 이럴까요 정말, 너무 보고싶어요 어머니.

아내가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네요.

세 여아들의 아빠입니다. 아내와 부부관계는 소원한 상태입니다. 아내말 따라 살기 19년쯤 되었습니다. 그 사이 아내와 다툰 적도 많은데 자잘한것은 차치하고 굵직한 세가지가 성격이 비슷합니다. 정확히 아내와 저 사이의 문제가 아닌 다른 일로 다투게 되었고 아내는 그 때마다 제 반대편에 섰습니다. 이제는 제 곁에서 제편을 들어줘야 할 믿을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 뿐입니다. 서로 외도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아이들을 보고 참고 살아야 할지 나의 인생을 찾아 헤어져야 할지 결정이 망설여 집니다. 마음은 헤어지자에 기울고 있지만 아이들의 감정이 걸리네요

너무 후회되고 잡고싶어요

3년 사귄 여자친구랑 이별을 했어요.. 동거도 하면서 서로가 항상 같이 있고 같은곳에서 일도하며 행복했어요.. 어느날 여자친구가 그만만나자고 하더라고요.. 이제 힘들다 정이 없어졌다 너무 편해져서 친구같고 설렘을 못느꼈다.. 그동안 사귀면서 무엇을 해줬냐.. 기념일 제대로 챙겨준적 있냐 이제 너가 너무 싫어졌다 이 말을 듣는데 다시 과거 저의 행동을 생각해봤죠.. 잘한게 없더라고요.. 내 여자가 오래 사겼고 너무 편해져있는 나머지 항상 내 곁에 있을거라 생각했죠.. 남들 한번씩 다 사다주는 꽃한번 사주지도 못하고.. 아플때 힘들때마다 달려와주고 항상 옆에서 지켜줬는데.. 있을때 잘할걸 너무 후회되네요 같은동네에서 아직 행복해보이면서 일 하는 모습을 보니 더 마음 아프더라고요 저랑 연애하면서 일에 대한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지금은 자기가 너무편안하고 일 하는게 재밌다고 저는 23살이고 여자친구는 04년생 빠른생입니다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다시 잡고싶고 바뀌어보고 자살생각도 들고.. 도와주세요

재회를 너무 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가정사 때문에 힘들어서 남자친구한테 말했었요 근데 남자친구는 자기가 기둥이냐 하면서 저에게 표현을 해서 제가 해어지자고 했어요 근데 다시 만자는 말은 없고 계속 친구로 지내자 친구로 연락하자 그래서 친구로 지내는데 하는 행동이랑 연락 내용들은 정말 사귈때랑 똑같았어요 근데 어느순간 제 생일 전날에 갑자기 정말 사이 좋았는데 갑자기 저한테 마음이 없다고 그만 연락 하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생일에 축하도 못받고 허무하게 끝났어요 .... 전 그 친구 생일에 정말 행복하게 해줬는데 너무 서운하도라고요 그래도 재회가 너무 하고싶어요 도와주세요..!!!!

이별 극복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장기 연애 후 현실적인 문제로 헤어졌습니다.. 제가 여자고 찼는데도 후폭풍이 오네요. 아직도 좋아한다기보다는 오래 사귄 정이 남아있나봅니다. 너무 익숙하던 사람이 아무 사이 아니게 되니 아직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별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마음 잘 추스려서 건강하게 극복하고 싶습니다.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이별 후, 마음이 정리되는 일반적 과정은 1.충격과 부정, 이별 소식을 들었을 때 충격과 함께 믿어지지 않음 2.분노와 거부, 충격이 조금 진정되면 '왜'라는 생각과 함께 화가 날 수 있음 3.혼란, 이별을 받아 들여야 하나 다시 잘해 보자고 해야 하나, 혼란과 함께 심한 좌절감을 느낄 수 있음 4.슬픔과 후회, 이별하게 된 것에 대한 슬픔과 사귈 때 잘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가 밀려옴 5.수용과 회복, 이별을 받아들이고 일상에서 적응 이라는 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각 단계가 순차적으로 진행 될 수도 있지만 개인에 따라 여러 단계가 한 번에 진행되기도 하며 차이가 있습니다 마카님의 경우 이별을 통보한 입장이라 1, 2단계는 안 겪을 수 있으며 3단계 후반 혹은 4단계를 거쳐가는 중일 것 같습니다 이 때 먼저 필요한 것은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소화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마카님은 이별에 대한 후회, 슬픔 등의 복잡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으며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자신에게 말을 하면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감정이 천천히 흐려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독립적이고 이성적인 성향의 남자친구가 시험 준비 때문에 이별을 통보했어요

서로 마음은 너무 좋아하는데, 상대방은 실패한 지난 시험 결과를 보니 더 열심히 하지 못한게 너무 후회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니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이별을 통보했어요. 저는 함께 해결하는 방안을 찾고 싶은데, 상대방은 예전만큼 잘해주지 못하는 상황이니 함께해도 서로 감정싸움으로 번져서 지칠꺼라고 미리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저도 차마 함께 하면서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효과적인 방안과 논리가 없으니 더이상 붙잡을 수 없더라구요. 독립적이고 이성적인 성향의 남자친구가 감정 공유의 중요성 느끼고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무작정 감정적으로 대처하고 싶지 않아서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요청드립니다.

첫 연애

저는 19살로 첫 연애를 했습니다. 운동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 사람은 24살로 모솔 성인이였습니다. 오빠에게 관심이 있던 저는 시험이 끝난 기념 저와 놀아달라고 말해 데이트를 했고 저녁도 같이 먹거나 차로 기숙사까지 태워주는 일이 쌓이니 관계에 대한 확신이 생겨 제가 먼저 고백했습니다 그 오빠는 1월 1일 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하였고 저는 그때까지 우리 맘이 바뀔지도 모르지 않냐면서 설득을 시켜 얼렁뚱땅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행복했어요 연락도 잘되고 대화도 잘 이어나갔는데 시간이 지나니 제가 먼저 질문을 하면 대답만 하고 더이상 대화를 이어나가지 않더라고요 이런 연락문제로 다투었는데 그때 오빠는 친구들과 용건만 이야기 해서 대화 주고받기 하는법을 잘 모른다며 자신과 친구들의 대화내용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때부터 이해하려고 했지만 처음과 달라진 모습이 많이 서운했어요 그날 그사람은 조울증을 가지고 있었고 미성년자와 성인커플에 대한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 사람 이였다는걸 알았어요. 미성년자인 제가 오빠한테 고백을 했고 오빠는 이를 수락한 상황에서 자괴감이 심해졌나봐요. 그러고 시간이 지나 드라이브를 하고 오늘 고마웠다 잘자라 인사 하고 오빠는 연락이 두절되었어요. 무슨일이 있는거 아닐까? 별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3일정도 잠수를 타고 대학 원서로 지친 저는 "계속 이러면 잠수이별인걸로 알겠다 하지만 무슨일이 있는거일수도 있으니 기다리겠다" 고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장문의 이별 편지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영혼 나간 사람처럼 방에 틀어박혀 누워만 있었다. 52가 상처 받을걸 알면서도 나는 이리 행동하는 사람이다. 미안하다, 이만 이 관계를 그만하자 한심한 사람 사귀었다 생각하고 너무 52를 깍아내리지 말아달라 좋은사람 만나라, 52는 좋은 사람인걸 아니까 대학교도 원하는 곳에 붙을거다 못난 사람 만나느라 미안했고 고생 많았다 이만 글을 줄이겠다" 요약을 하면 이런식의 장문의 사과문과 이별 편지를 받았어요 저는 할 수 있는게 없죠 "일단 알겠다, 나는 더이상 다가가지 못할거 같으니 오빠가 나중에 먼저 다가와라" 라는 작별인사를 남기고 우리는 헤어졌어요. 공허함을 안으며 대학 면접에 집중했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어요. 하지만 미자라는 부분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질렸다고 생각하니 비참함이 계속 느껴졌어요 그러다 최근 그 오빠를 운동하는 곳에서 다시 만났는데 인사는 하지 않고 제가 오고나서 8분정도 있다 바로 나가더라고요. 저는 아직 오빠에게 미련이 있고 내년 성인이 된 모습으로 성인커플로 재결합을 했으면 좋겠는데 소심한 오빠는 먼저 다가오지 않을거 같고, 이 관계가 다시 이어간다 해도 행복할 확신이 없고 그럼에도 계속 기다리는 내가 너무 바보같고 오빠는 다시 저와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거 같아 속상해요 재회할 순 있을까요..? 하다못해 성인되서 얼굴보고 이야기라도 하고싶은데 어떻게 될까요..

직업을 속인 남자친구

남자친구가 직업을 속였습니다 동거하는 270일동안 전혀 눈치채지못했죠… 사귀는 동안 한번도 안싸우고 너무 잘 지냈어요 너무 잘맞고 제가 연애를 여러번했는데 이렇게 좋아한 사람은 처음이였어요.. 생각할 시간을 갖는 도중에 남자친구가 주변에 돈을 빌리고 다니고, 소년교도소 출신인것도 알게됐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생각할 시간을 갖는동안 여자를 만났어요 근데도 저는 이 남자가 여전히 너무 좋아요.. 저한테도 저희 가족한테도 잘해주고 어쩜 이렇게 잘 맞을 수 있지? 싶을 정도였어요.. 남자친구는 거짓말인거 들키자마자 헤어지자고 하고 도망가려했는데 제가 붙잡았어뇨.. 그리고 남자친구는 생각해보면 사소한것도 거짓말을 너무 많이해요..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아 이제 전남친이네요.. 놓아줘야하는 나쁜남자인거 아는데 이 사람이랑 사귀면서 싸운적도 없고 좋은기억만 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보고싶습니다.

연을 끊은 둘 째 이모. 분명 나쁜 사람이고, 우리에게 해가 되는 존재임을 분명하게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제겐 좋은 기억만 가득했는데, 모든 진실을 알고 난 뒤엔 그 얼굴이 보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무언갈 정리 할 수록 옛 추억들이 묻어있는 것들이 나오며 둘 째 이모를 그리워합니다. 보고 싶고, 손을 잡고 싶고, 이야기를 꺼내고 싶어도, 저 빼고 모두가 그 사람에게 등을 돌렸기에, 더 그립습니다. 나쁜 사람이고, 가족에게 상처를 주고, 추억을 망가뜨린 사람임을 압니다. 알고 있는데, 분명히 모든 걸 알고 있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작별 인사 한 번 못한 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냥 한 번 포옹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제겐 좋은 추억만이 있는데, 가족들에겐 나쁜 추억만 있습니다. 벌써 헤어진지 일 년이 다 되어갑니다. 세상을 떠난 이는 볼 수 없기에 미련을 버리고 세상을 나***만, 떠나지 않은 이는 만날 수도 있다는 말도 안되는 가능성을 보고 미련을 둡니다. 한 시라도 빨리 미련을 버려야 하는데 말이죠.

전남친과 헤어진 이후로 인생이 무의미합니다.

대학시절 4-5년 사귀었던 전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외국인이고 동남아 사람이에요. 제 인생에서 가장 풋풋했던 시절에 서로 아낌없이 사랑해주고 사랑받았던 기억이 헤어진지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제대로된 사랑을 해본건 그 사람이 제 인생에서 처음이었어요. 그게 마지막이 될까봐 또다시 이렇게 날 잘 이해해주고 날 품어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할까봐 두렵습니다. 회사 생활, 타지 생활이 너무 지루하고 외로울 때마다 (거의 매일)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있었다면 내가 조금 더 안정될 수 있었을 텐데, 그 사람과 다시 여행다니는걸 생각하며 지루한 회사일을 참아낼 수 있었을 텐데, 이곳 생활이 지겨우면 그 사람이 있는 나라로 가서 생활하는 것도 가능했을텐데. 라는 생각들에 제 인생이 너무 비참하고 시시하고 무쓸모하다고 느낍니다. 그사람은 마음이 무척 따뜻한 사람이고, 모범적이고 금전적으로 부유하고 따뜻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자신만의 올곧은 신념이 있어서 바람피는것, 담배, 술 등은 전혀 있을 수 없는것이죠. 장거리 연애를 했을때나 4-5년 사귀던 기간중에 헤어지고서 친구로 남았을 때나 연락도 자주 하고 거기 날씨가 어떻다더라 하면서 날씨도 확인해주면서 걱정해주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유머코드도 잘 맞아서 재밋는 짤이 있으면 가장 먼저 그 사람한테 보여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게 안되네요. 제가 좀 감정기복이 불안정한 타입이고 가끔 우울증도 있는 사람인데 그 사람은 되게 안정적인 사람이어서 제가 막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걸 무던히 감싸안아주던 사람이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제가 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면 같이 생활하는 기숙사가 걸어서 5분 거리인데도 굳이 데리러 와주고 같이 기다려주고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하는 얘기에 잘 귀기울여 주고 항상 제 편에 서주던 사람이었습니다. 4-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를 알아왔기에 처음에는 많이 싸웠지만 헤어지기 전까지는 관계의 균형이 괜찮았어요. 그 친구도 힘든 시기가 있었을때 저한테 많이 의지하고 저도 그 친구한테 의지하는 등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했습니다. 나를 너무나도 사랑해주었던 사람이고 내가 헤어지자고 했을때도 항상 붙잡아주거나 날 설득해주었던 사람인데 마지막에는 잡아주지 않았어요. 4-5년간 사귀었다고는 했지만 그 동안 두번 헤어졌다가 재결합을 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좋은 친구로 남아있었다가 제가 그 친구 나라로 두어번 여행을 가서 그 친구랑 그 친구 가족이랑 같이 여행을 다니면서 이전처럼 사귀는 것 같은 관계가 되었습니다. 제가 그때까지도 호텔도 같은 방 쓰고 가족도 소개받았는데 서로 사랑한다고는 하지 않았기에 문득 우리 관계는 뭐냐고 가볍게 물어봤더니 그 친구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저는 대학교 마지막 학기를 마치기 위해 일본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일본에 돌아오고 나서 혼자라는 생각에 많이 외롭고 우울했습니다. 그리고 인생이 지루했습니다. 그래도 지금보다는 좀 더 안정되어 있었던 이유가 그 친구가 매일같이 아침부터 밤까지 꾸준히 연락해주었었거든요. 제 시시한 얘기도 재밋게 들어주고 내 건강을 걱정해주고. 그래서 일본에 온지 한달뒤에 제가 또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가끔 전화하면서 일본에서 결혼해서 살면 좋겠다 같은 하는 얘기를 했지만 그래서 결국 우리 관계는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도 잘 모르겠지만 남자친구 여자친구 이상 아니냐고 하더군요. 사실 그때 당시 저는 이 친구와 결혼하는 것에 양립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고 사랑스럽고 따뜻한 가족도 있는 사람이고 나랑 잘 맞기도 하니 결혼해도 좋겠다라는 생각과, 평생 사랑해본건 이 사람이 처음인데 정말 평생 이 사람 하나만 사랑하는게 과연 옳은 것일까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편해지면 감사함을 모른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이친구가 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하고도 감사한 사람인지를 망각하고는 다른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지금 연인관계도 친구관계도 아닌 모호한 시점에 있으니 좀더 모험적으로 살아보고 싶었던것 같아요. 그 새로운 사람과 사귀게 되기 전에 전남자친구한테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걸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사귀고 나서 보니 정말 저와 맞지 않는 사람이었고 절 소중하게 여겨주지 않는 사람이었거든요. 그 새로운 남자친구에게 결국 한달도 안되어서 이별을 고하고 전남자친구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내가 너무 잘못했다고, 역시 나한테는 너밖에 없고 너가 제일 소중한데 내가 멍청해서 널 잃었다며 너한테 너무 큰 상처를 줬다며 용서해달라고 내가 많이 밉고 화가 나있었겠지만 제발 천천히 라도 마음을 돌려주면 안되겠냐고 내가 정말 이제는 너만 사랑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그 사람은 저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다 잃었고 사랑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도 합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저같아도 제 가족까지 다 소개시켜주고 가족과 함께 여행까지 다녔던 사람이 날 배신했다면 용서하지 못했을것 같아요. 나의 바***으로 내인생에서 정말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을 잃었고 또 크나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한 후회로 매일매일이 너무 괴롭습니다. 괜찮아졌다가도 파도처럼 그 사람에 대한 추억과 그 사람과 함께 상상했던 미래가 떠오르면 또 너무 괴로워집니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외로워서 아무나랑 막 만나고 다니고 결국 잘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늙을때까지 방황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저렇게 불안정하고 외로운 삶을 살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돈을 많이 벌어도 일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찾지 못한다면 홀로 외롭게 죽어갈 텐데 직장다니고 저축하고 투자하는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심할줄 몰랐네요

성격차이로 인해 협의이혼으로 진행하다 결국 소송이혼까지 넘어갔어요 아기 낳고 남편과 싸움이 잦아졌고 육아방식이 다르고 싸우기만하면 막말에 무시에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협의하에 별거 중이었는데 별거 중 사이는 더 틀어졌죠 협의이혼 진행 중 부터 양육권은 제가 갖는걸로 합의가 되고 양육비를 별거 처음부터 받은건 아니엇지만 받고있고 재산분할이 협의가 안되서 소송이혼으로 간거였어요 몇일 전 첫 조정기일이어서 법원에 출석을 했는데 조정기일 아침.. 답변서같은 서류를 법원으로 보냈더라구요 변호사사무실 통해 그 서류를 확인하는데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어요 조정기일 당일날 보낸 서류에 양육권을 주장하고, 육아에 살림에 사회생활까지 혼자 다했으니 재산분할은 20프로만 주겠다. 부당한 대우를 받앗으니 위자료도 내놓아라. 이러쿵저러쿵 적어놓은 글을 보니 내가 과대망상 환자랑 살았구나 싶더군요 결국 서로 양육권을 포기 못한다고 하여 조정은 불성립되고 서로 재산 다 까고 재산분할 계산에 위자료 청구로 인한 증거제출까지..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렸어요 이혼은 절대 쉬운게 아니고 자녀가 어릴수록 더 힘들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이 멘탈이 흔들리고 스트레스를 받네요 양육권은 내가 더 유리하다는걸 알고있으면서도 뺏길까 두려우면서도 아빠한테 보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막상 보내면 후회할껄 알면서도.. 싸움은 이제 시작인데 시작부터 지치는거 같아 힘을 받고싶어 익명으로 글을 남깁니다

1년 장거리 연애, 3개월 미국에서 동거 후 이별,귀국후 조모상,악몽을

미국과한국1년 장거리 연애, 3개월 미국에서 동거 후 이별,귀국후 이틀 뒤 어린시절 키워주신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상실감과 무기력함.. 미국에서의 3개월이 쉽지 않았어요. 미국은 친구를 사귀어야 적응 잘 했음한다는 남친의 우려에 친구를 사귀려 노력 했고 일도 알아봤으면 이란 말들에 최선을 다해 친구도 사귀고 일도 얻었는데.. 막상 지금생각 하니..남친은 게임을 너무 좋아하고 동성 친구도 없어요.. 1년동안 본 남친은 미국에서 하루하루 다르게 이기적인 모습이고.. 이성적인건 알고 있었지만 자신은 감정을 모르겠다 ..감정이 없나봐..혹은 감정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기 힘들어 한다 ..는 말을 의기소침해 하며 이야기하고..문제다.. 라고 이야기도 하고 심각하게 관계를 이야기하는 중 자긴 이 와중에도 게임을 하러가고싶다 ..는 말을 힘듬을 고백하듯이 이야기 하니 저도 할말이 없고..나름 충격도 받고.. 싸움도 이런식으로 종결되는.. 남친의 논리는..우리가 자연스럽게 어울렸음 좋겠다 였거든요.. 이제 생각하니..그런 자신의 문제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고 싸움이 안되는 사람을 바랬던듯 합니다. 3개윌 동거는 복잡한 마음의 연속...처음 타지에서의 두려움 으로 초반 남친의 퇴근 만으로도 행복과 심리적 의존하던 마음에서 이해할수 없음과 측은지심 버림받은듯한 느낌 ..밖에서는 사람들에 챙김에 감사하고 집에서는 더 외롭고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한국을 오고 나니 허탈 해요 아닌걸 알지만 그래도 3개월. 매일을 함께한 사람인데 정이 있고 좋았던것도 있는데..하루 아침에 끊어지나 싶지만 ..그 사람에 대한 원망도 있고.. 내가 그사람을 안아주지 못한 소심함이 자책이 되기도하고 아직도 꿈에서 미국에서 함께 했던 것과 나를 원망하는듯한 꿈을 계속 꾸고 내가 이걸 위해 많은걸 포기 하고 갔나..허탈 한데 ..조모상 을 치르고 나니 더 많은걸 포기했구나..차라리 할머님을 더 뵙고 한국에 있었으면..그랬어야 했는데.. 그 남자가 뭐라고... 라는 자책 과 허망함 사람도 보기 싫고 .. 어떻게 살아 가야하는지 ..모르겠고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잠 만 자고 싶은데..이게 아직 꿈의 배경이 외국 으로 나오니 깨면 ..불쾌감 이질감이 들어요.. 나 스스로 외국병든 거냐 라는 자기 비판 역시 들고.. 더 많은것이 있지만..어디까지 오픈 해야 할지도 그냥 덮는것이 나에게 나은건지.. 모르겠고 아직 혼란 스러운데.. 침대 밖을 나가기도 버거운..무력감.. . 죽고싶음 마음도 자주들고 ..그래요

이별하고 스토커가 될 거 같아요

2년 정도 사귄 애인이 있었는데 헤어진지 이제 두달째입니다 그 사람이 일 때문에 바쁘다고 헤어지자 했고 나중에 다시만나자 라는 식으로 여지를 주었어요 이렇게 헤어진게 두번째입니다 연락이 간헐적으로 오다가 이제 끊어내려는지 상대쪽에서 밀어내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그러니 미칠거같아요 헤어지고 나서 그사람 SNS를 엄청 보게됩니다 하루에 200번 들어가는 거 같아요 강박적이게 그사람의 SNS 활동을 쫒습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지경이고 그 사람 생각이 궁금해서 찾아가고 싶고 전화하고 싶고 심지어 빈집에 들어가고 싶단 생각도 하다가 제 자신이 너무 역겹고 소름끼쳐서 그만 두었어요 진짜 관두고 싶고 저한테도 상대한테도 안좋아서 끊어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합니다 차단을 절대 못하겠어요 약을 먹어야 할까요

부모님 이혼사실(맞춤법 띄어쓰기 틀렸을 수도 있어요)

저는 제가 5학년 때 차 안에서 노래를 들으며 행복하게 엄마와 떠들면서 수원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엄마가 음악을 끄더니 진지하게 '아빠와는 2년 전에 이혼을 했고 오빠한테는 말을 했지만 너는 어려서 말을 못 했어..'라고 제게 말하셨습니다 저는 그 때 여행을 많이 갔어서 맞춤법을 잘 못 써서 놀림을 받고 있었고 너무 갑자기여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지만.. 아직도 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친오빠는 제가 울 때 욕을 하며 조용히 하고 울라고 하며 문을 쾅! 닫고 나간적이 있어서 그런 사람보단 나를 믿을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때문인지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요.. 그리고 이혼사실을 듣고 몇일이 지나고 저는 고민을하다 엄마에게 전화를 했어요 난 지금 너무 속상하다 라는 듯이 말을 했는데 엄마는 너가 뭐가 속상하냐며 화를 내셨습니다. 물론 제 엄마가 걱정이되면 화를 내면서 걱정을 하시지만 전 그 당시 너무 무서웠고 억울하였습니다. '아 나는 이런 말 자체를 하면 안되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오빠가 갑자기 제 방에 들어왔고 얘기를 하자고 하여 대화를 했지만 아직 전 화가나요 그 일이 지나고 다른 힘든 일도 생겼지만 이 일이 제일 큰 이유였기 때문에 전 자해를 2번정도 하였습니다. 저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찾아가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볼까 합니다. 제가 예민한 사람인 걸 까요? 참고로 지금 제 부모님은 사춘기라고만 하며 진지하게 생각하지도 않아요.. 전 뭘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