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살 고등학생인데 저는 여태까지 살면서 죽어라 노력해 본 경험이 한 번도 없어요 늘 적당히 노력하고 늘 중간에만 머물렀어요. 제가 할 수 있는만큼만 최선을 다했고 1등 자리는 바란 적도 없고 중간만 가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나름 만족하고 지냈어요. 자격증이나 꼭 일정 점수가 필요한 시험도 딱 합격선만큼만 공부해서 전부 합격했구요. 욕심은 정말 많은 편인데 제가 그 욕심만큼 충족할 노력을 안 할 사람이란 걸 알거든요. 질투도 많은 편이지만.. 지인들이 잘 되면 진심으로 축하해 줘요. 사실 지인들도 몇 없긴 하지만요 ^_^; 근데 지금은 고민이 들어요. 그냥 이렇게 적당히만 살면 뭐라도 될 수 있을까요? 죽어라 노력해야 행복해질 수 있나요. 여태까지는 어찌저찌 살아왔다고 해도 이제 성인이니까..혹시 성인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어떤 삶의 태도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요. 저는 나중 가서도 적당히 하루하루 먹고 살***만큼만 간소하게 살아가는 게 목표에요 적당한 대학 가서 적당하게 사는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