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죽고싶다라는 생각이들었어요 예전엔 언제가 이 생각이 없어지겠지했는데 계속. 제 머릿속에. 맴돌아요. 어떻게 해야 이 생각 없어지나요?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갑자기 손이 갑자기 떨려요. 가족들이 하는 말에 많이 불안해요 그리고 갑자기 심장이 많이 떨려요 제가 학교에서 많이 문제를 이르켜서 친구들이 하는 말이 꼭 비난하는 것처럼 들려요 어떻게해야하나요?
죽고싶다 뒤지고 싶다 *** 다 ***같다
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죽고싶다
음....외출하기전에 가스 밸브 잠갔는지 선풍기 코드 뺐는지 드라이기 코드 뺐는지 도어락은 잠갔는지 계속 확인하는데 확인해도 불안해요 그리고 자기전에 알람 오전으로 잘 설정 되어있는지 핸드폰 소리는 켜져있는지 충전은 잘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자꾸 칼로 저나 가족을 해치는 상상을 해요 그래서 요즘은 칼만 봐도 불안하고 제가 진짜 그런행동을 할까 두려워요 진짜 내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면 어떡하지 커터칼로 내 몸을 그으면 어떡하지 식칼로 내 배를 찌르거나 목을 베면 어떡하지 하는 잔인한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근데 그런 생각이 제 자신이나 소중한 사람을 상대로 드니까 더 괴롭고...가끔은 사람이 아닌 사물이나 동물을 상대로 그런 생각이 들기도해요 물론 진짜 할 생각은 전혀 없구요...진짜 친구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전 잘난게 뭘까요...그래도 너무 불안했는데 이렇게 글을 쓰고나니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이 드네요ㅋㅋ 전 15살입니다
저는 고1 학생이에요 올해 들어서 무언가에 대한 흥미가 줄고 좀 무기력했 던 거 같아요 근데 최근에 좀 힘든 일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몰라도 무기력한 게 더 심해진 것 같아요 그냥 요즘에 먹기도 싫고 책이나 무언갈 읽는 게 싫고 원래 음악 없인 못 살았는데 음악도 듣기 싫어졌어요 공부 열심히 하고 자기관리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무언가에 집중을 하지도 못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짜증만 나요 어떻게 해야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느새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여잡니다. 두달전에 6개월정도 사귀었던 연하의 남자가 있었습니다. 취미인 게임을 하면서 1년정도 알고 지낸 동생이였는데, 처음은 아무 생각없이 지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단둘이 술먹다 제가 사귀자고 했다네요? 당시는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누구랑 사귈 생각없었는데 이렇게 되다니..이게 맞나 싶었는데 나 좋다니 다가와주는데,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거보니 아마 제 자신도 모르게 좋긴했나봅니다. 결국 그날 사귀었는데 잘 사귀다가 어느날에 제가 큰 사고를 당했어요.정말 컸어요. 전 몰랐는데 그 큰사고 당하기전에 다리를 다쳐서 약을 먹고 있었어요 근데 피임때문에 , 피임약을 먹었는데 그거때문에 혈관에 병이 생겼고, 1주정도 중환자실에 있었거든요. 2주정도 입원했었고, 지금은 퇴원해서 지내고 있어요. 다시는 피임약을 못먹는다는것과 뇌쪽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과 함께요. 입원 당시까지 옆에 있어준 친구라서 험한 꼴까지 보여줘버리고, 했는데 곁에 있어줘서 고마웠지만 당시 친오빠는 탐탁치않아했어요. 물론 그건 저에겐 딱히 문제가 되었던 사실은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퇴원후에 지내면서 남친이 변해간다는걸 느꼈어요. 중간에 제가 헤어지자했다가 다시 제가 붙잡은 웃긴 사실도 있었구요. 마지막은 결국은 일방적인거 같다고 그만하자고 미안하다면서 헤어짐을 통보 받았어요. 그후로 벌써 두달이나 지났네요. 나이가 적지않으니 현실을 생각해야 되는데 하면서도 아직 울컥 그 감정이 올라오는 제 자신이 싫어져요. 거기밖에 절 안좋아해준 남자인거 뿐인데, 가끔 내몸을 생각하면 뭔가 억울하고 그 친구가 한없이 미워져요. 지금 이렇게 글 남기는것도 맞나 생각이 들지만 내 자신이 지금은 아직도 건강하지 못한 생각을 갖고 있는거 같습니다. 두서없이 썼네요 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걱정,불안,식욕저하,소화불량,기억력감퇴 증상이 생겼어요. 두통도 있고 머리가 멍해요 브레인포그 증상이 아닐까 싶어요 이전보다 기억력이 확 나빠진것이 느껴져요 그리고 식은땀이 너무 많이나요.. 사소한것에도 불안을 느껴요. 불안한 생각이 자꾸 떠올라요. 운동으로 해결해보려고했지만, 사람들 시선을 자꾸 느껴서 불안해요.
틈틈히 일상에서도 공상을 하는 편인데 주로 자기 전에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과의 가상의 대화를 하면서 거울을 보고 말할 때도 있고 안 좋은 일을 더 나아가 상상하면서 울기도 하고 그 상황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기도 해요 초등학생 때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처음 이런 모습을 보인 거 같고 바쁘게 살거나 친구들이랑 다같이 있으면 그러지 않는데 혼자 있을 때 어떤 생각에 확 빠지면 그때부터 그 주제로 상상을 되게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왜 이런 걸까요
제가 전공이 무용과인데 너무 힘들어요 레슨 선생님은 하나라도 잘 못하면 혼나고 조금만 실수 하시면 싫어하세요 그리고 제가 전학으로 온거여서 친구가 한명 밖에 없는데 그 친구는 발레과고 저는 현대무용이라 수업이 되면 저는 그친구랑 떨어져서 수업 땨 항상 혼자에요.. 현대무용 친구들 하고 친해지고 싶어도 제가 무용을 늦게 시작했다보니 걔들은 저를 싫어해요.. 학교에서도 혼자여서 너무 힘든데 집에 와서도 엄마랑 매일 싸우고 제 힘든 얘기를 어렸을 때 부터 잘 안들어 주셔서 고민 같은 말을 못해요 학교에선 더 많은 일들이 있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더 많요 그러다보니 힘들면 매일 숨어서 울고 힘들고 짜증났던 일들은 마음에 숨겨둬요 매일 이게 반복이 되어서 남들 앞에 있을때는 웃으면서 잘 지내지는 척 하지만 집에 혼자 있을때 울고 우울하고 다 포기 하고 싶고 일어나지 않을 일에 상상하고 걱정하고 모두 저를 싫어하는 거 같고 다른 사람들 시선을 자꾸 신경쓰고 자살 생각과 제 장례식에 누가올지 생각도 해요 자도 자도 잠은 계속오고 토할 것 처럼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너무 힘든데 어떻하죠.. 이게 진짜 우울증인지도 모르겠고 너무 머리가 아플 정도로 꼬인 느낌이에요 모든 게 너무 다 걱정되요 너무 힘들어요 정신과 병원을 갈지 계속 고민이 되어가구 차라리 계속 버틸까 생각 중이에요
공황장애.트라우마로 인해서 건강염려증이 너무심해졌어요 약에 의존하고싶지지도않고 마인드컨트롤 가능해져서 이제 약을안먹는데 혼자서 너무 잘살앗는데 이제는 갑자기 무슨일이 있을때 누군가옆에있어야될것만같고 심박수 체크도 엄청하고 두통도 자주오고 강박이 좀생긴것 같아요 제 자신의 감수성인 성격도싫고 딱히 사람한테 실수를 하는 타입이아닌 완벽주의 타입인데 그런 내자신도싫고 술을 마시고 깨어나면 죽고싶다는 생각을 자주해요 무슨 실수를 하지안았는데 즐거웠던기분이 한번에 꺼지는 기분이랄까 가족도 우울증 공황이생겨버려서 혼자 아무렇지않은척 다들힘드니까 긍정적인 메세지를 보내는데 나는 내자신에게 긍정적으로 대하는가 싶기도하고 나도 남한테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어쩔땐 남들이 힘들다고 기대는게 지치고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나도 아직은 마음의 여유가 그렇게 크지않은데 뭔가 외롭네요
몇년전부터 앓고 있었지만 최근에 한 요인이 아닌 여러 요인이 겹쳐 극심한 스트레스 지속적으로 받아 심각성을 알고 최근에 우울증,불안증,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을 먹다가 주변에서 의존하지 말라는말에 조절하면서 먹었는데 그 덕분에 더 심해졌고 먹은지는일주일 넘었어요.) 진단 받았을때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숨길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너무 불안하고 자기 자신을 주체를 못할까봐 저의 상태를 알렸어요. 저도 의지가 없진 않았을터라 괜찮았는데 그래도 이겨내볼려고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말 많고 그러면 안된다 긍정적이여야된다 뭐 어째야된더 더 그러니까 오히려 스트레스 받고 더 심해진 이후로 일에 지장도 생기고 사람도 못 믿고 못 만날 정도로 너무 힘드네요 . 저희 어머니께선 걱정되신건 알겠지만 .. 제가 이렇게 된거에 속상하고 화가 나셨는지 부정적이고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혹독하게 말씀을 항상 하시네요 맞는 말씀이시긴 하지만 그런 말 들을때마다 너무 죽고싶고 세상에 없어지고 싶더라고요 ..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고 계속 나만 이렇게 무너지는것 같고 이런 감정 가까운 사람들한테 이야기하자니 부질 없을것 같고 짐만 될것 같고 해결도 안될것 같고 진짜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길게 쓰네요.. 저 진짜 의지는 있는데 ㅠㅠㅜㅜ 살기는 싫고 너무 힘드네요 어쩌면 좋죠.. 살려주세요
정신위기상담전화는 오전부터 종일 안받으시고 하필 일욜이라 정신과도 휴무고 제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서 글이 좀 두서없을 수 있습니다ㅠ 두달째 작업해오던 학원 프로젝트 계속 미루고 미뤘어요.. 이번주에도 5일을 그냥 날려버리고... 집중해보려고 여기저기 자리도 바꾸고 실제로 작업도 조금 했는데 adhd 발현해서 끝까지 잘 안되고 오늘 그냥 폰중독 상태로 밤샘해버렸는데 몸이 못 버텨서 결국 중도포기해버렸어요. ..ㅠ 개인 포트폴리오라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저 자신에게 너무 속상하네요..ㅠㅜㅜ 그래도 예전에는 완성은 어떻게든 했었는데 작업이 계속 마음대로 안되고 보상은 없고 하니 우울감이 심해졌나봐요 요새 계속 미룸회피증상이 심해져서 정신과를 가보려 합니다,, 진료비.. 부분이 가장 걱정이 큰데 제가 보험들어둔 것도 따로 없고 일당 알바로 생활비 충당하다 보니 너무 큰돈 나가는게 부담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adhd라서 약을 복용하고 싶은데 예전에 콘서타 먹었을때 용량을 점점 늘려도 전혀 효과가 없어서 중단해버렸는데 어떤걸 얼마나 복용해야 효과가 있을까요 원래 병원가서 물어야 할텐데 오늘 휴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너무 안보여서 암담해서 여기라도 물어봅니다ㅠㅠ 너무 속이 울렁거리고 답답하네요 ..
올해 20살이 되고 타지로 대학을 와서 기숙사에 삽니다. 표면상으로 보기엔 별 문제가 정말 없어요. 학과 공부가 적성에 맞는지 과탑에 전액 장학금 받았고, 과 사람들이랑도 잘 지내요. 대학에 와서 만난 선배 오빠와 건강한 연애도 행복하게 하고 있구요. 근데 매일 밤 기숙사에 들어오면 눈물이 그렇게 나요.. 그냥 몇 방울 뚝뚝 흘리고 자는 것도 아니고 거진 한 시간을 울어요. 끝무렵엔 가슴이 아프다 싶을 정도로요. 어느 날은 그냥 툭 하고 자연스럽게 눈물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어느 날은 눈물이 꽉 막혀서 슬픈 책, 노래 등의 매개체를 통해서 울기도 하고요. 울 때는 정말 너무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요. 괜히 안 해도 될 걱정까지 끌고와서 스스로를 괴롭게 만들고, 가슴이 찢어질거같은 느낌을 만들어내요. 그러고 눈물이 그치면 또 아무 생각이 안 나요. 그냥 머리가 멍.. 해지는 느낌이랄까요? 눈이 부은 것, 여운이 남아서 몸이 떨리는 느낌 외에는 아무것도 안 느껴지고 아무 생각도 안 들고 멍하니 앉아있어요. 그러고는 끝입니다. 그 이후엔 평소처럼 잘 살아요. 세수 한 번 하거나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밤 산책 조금 하고 들어와서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 아침엔 언제 그랬냐는듯 착실하게 삽니다. 눈이 조금 부어있지 않았다면 울었다는 사실을 저조차도 모를 정도로 멀쩡해요. 낮의 일상에 딱히 문제가 있는건 아니라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니 체력에 조금 문제가 생기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이젠 내가 왜 울게 됐는지가 궁금하기도 하니다. 그렇다고 이런걸로 병원에 가도 되나 싶은 마음도 들어요. 학기 중엔 공부에 집중하려 알바도 하지 않고, 용돈 받아 쓰는 학생이라 비싼 병원비나 상담비용을 감당하기도 부담스럽구요.. 그치만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언제까지 밤에 울어야 할까요.
고등학생입니다. 점심을 먹은 뒤에 여러 수행평가와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을 계속 겪다보니 불안한 생각들이 머리속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더라고요. 멈춰지지도 않고요. 그러다가 머리가 지끈거리는 채로 점심을 먹었는데, 그때부터 배가 미식거리더니 토가 나올 거 같고 머리는 깨질듯이 아프더라고요. 이게 신체화된건지... 그냥 체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신과 상담 비용 많이 비싼가요? 한 번 씩 우울감이 심하게 오는데 그 빈도가 점점 높아져서 한 번 상담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이유는 다양해요. 누군가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들어서일 때도 있고, 안 좋은 상상이나 일을 예상해서일 때도 있고, 졸려서일 때도 있고, 정말 이유를 모르겠을 때도 있어요. 우울감이 오면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나고 아무것도 못하겠는데 그게 오래 지속되진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체감하는 빈도와 무관하게, 너무 어지러워서 자리에 주저 앉거나 심장이 뻐근하거나 언젠가는 공황장애증상으로 병원(가정의학과)에 간 적도 있어요. 공황증상은 그 이후로 계속 있진 않았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병원이나 상담을 한 번 받아보고 싶은데, 비용이 가늠이 안돼서 글 남깁니다. 예전에 해야할 일을 못할 정도로 심할 때가 있었어서 무슨 상담센터같은 데를 간 적이 있는데, 청소년 때라서 시간당 6만원 받으셨어요. 어른은 8만원 정도로 기억하구요... 그리고 이 금액은 저에게 너무 비싸요. 정신과 병원이랑 심리상담센터 비용 차이가 많이 날까요? 병원에서도 심리 상담을 하긴 할 테니까...정신과 병원을 가야하는지 상담센터를 가야하는지, 그리고 둘 중 하나를 간다면 초진 기준 얼마 정도 생각하고 가야하는 지 궁금합니다.
학교에서 자살하면...담임쌤이랑 관련없는 쌤들도 사건을 알게되나요..ㅠ 저 더 이상 못버티겠어요..고3인데 먹어도. 먹어도 체력도 안되고 계속 공황장애 약만 늘어나요 ㅠㅠ 작년에는 절 케어해주셨던 선생님이 게셨는데 8월달부터 수업을 안들어오시니 그거때문인지 누군가에게 털어놓지도 못하구..여러므로 상황이 더 악화되고 내가 무수짓을 할지 두려워요,나 진짜 앞이 너무 무섭고 현재는 엄청 버거워요,그 쌤이 나 죽고나서 죄책감에 시달리시겠지만 않으면좋겠어요..
진짜 너무 힘드네요 ㅋㅋ 학기 초땐 저번년도보다 괜찮아진줄알고 좋아하면서 새 친구들과 잘 지냈어요 근데 점점 갈수록 싸우는 양이 늘었고 계속해서 절 떠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할건 하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잊어보려 노력도 많이 해봤고요 그 끝에 몇번 대회도 나가고 상도 받고 칭찬도 받고 다 괜찮아진 줄 알았어요 친할줄만 알았던 제 친구들이랑 하나하나씩 싸워 절교하게 됐어요 서로가 서로를 의지했던때와는 다른 말투로 날카롭게 가시 박힌 말들을 서로에게 했어요 그 상황이 익숙한 전 당연하단듯 내 잘못이다 그래라 이런 식으로 했어요 또 너무 소홀히 굴어 속상해 연락을 했는데 결국 또 싸워 어색하고요 제 인생은 왜이럴까요 작년에도 너무 힘든 일이 있어 그때부터 칼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그 끝에 계속해서 하는 중이에요 너무 힘들어요 위로같은거 안받아도 되니까 진짜 구해주세요
도망가고 싶어요.. 꿈에서까지 괴롭혀요 제 사진 도용해서 수위팸 이런 것도 하고 성노예 같은 것도 한 애가 있었는데 학교에서는 사과만 하고 흐지부지하게 끝냈어요. 근데 꿈에서 엘레베이터를 타면 갑자기 구석에 앉아있다가 일어서서 쫒아오고 뒤에서 뛰어오고 심지어 꿈에서 제방안에까지 숨어있어요 도망치고싶어요 제발도와주세요.. 정말 무섭습니다.. 현실에서도 걔가 전학가고 만난 적은 없지만 3년동안 절친이 그랬다는 사실이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되는 것 같고 힘이 되어줬던 친구가 불행이 되어주니 너무 힘드네요.. 꿈에서라도 행복해지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중1학생입니다 예전에 자해와 자살시도를 했는데 지금은 안하고 있어요 근데 자꾸 요즘 자해와 자살시도가 자꾸 생각이 나요 해야하겠다는 생각을 자꾸해요 그럴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최애를 보고 생각을 안했었는데요 지금은 시험기간준비도 하고 그래서인지 시간도 없고 그걸 볼 여유도 없더라고요 자해와 자살 생각을 날때마다 참을수 없게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일단 자살은 어케 참아보는데 자해는 안돼더라고요 임***편으로 샤프로 겁나 하고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냥 제가 행복해지면 되는거라더구요 그래서 행복해지는 방법을 물어보려 왔습니다! 뭐 그렇게 친구관계가 나쁜것도 아니고 가족관계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에요 학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있고요 지금도 생각이나서 여기 왔는데 저 행복해지는 법좀 알려주세요ㅠ
저는 첫 반려동물을 일찍 떠나보냈어요. 애지중지 15살까지 아니, 20살까지는 키워야지 했지만 5년 밖에 못살고 하늘나라에 갔죠. 너무 슬프고 충격이었어요. 저 자신도,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던 제가 온마음 다해서 사랑했던 유일한 존재였는데…제가 사랑받지 못해서 슬픈 마음을…제가 이 아이한테 듬뿍 사랑주면서 상쇄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미안하고 또 너무 공허했어요. 살리려고 발버둥쳤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밥을 주사로 강급해야 했을 때, 수술부위를 처치해야될 때, 수액을 맞힐 때…저는 아무렇지 않은 척 냉정하게 해냈습니다. 살리고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요. 현실이 너무 버겁기도 했고요. 가족들은 먹기싫어서 발버둥치는거 괴롭히지 말고 그냥 보내주라고 했을때 노력도 안하고 쉽게 포기하라는 말에 더 빡이쳐서 엄마에게 나중에 암걸려도 병원에 가지말고 나한테 아프다고 하지도 말고 집에서 죽어버리라는 막말까지 했지만요. 그런 과정을 한번 겪고도 여전히 외로웠고 계산없이 사랑할 존재가 필요했어요. 아마 계산없이 사랑받고 싶은 저를 또 동물에게 투영한것 같아요. 두번째 반려동물을 또 데려왔고, 아플때마다 심장이 덜컹거립니다. 너무 무섭고요. 이제는 죽음을 봤기 때문에 가족들의 죽음이라는 것도 마냥 추상적이고 먼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고 당장 올 수 있다고 뼈져리게 느끼고 있어요. 첫 반려동물에게 못해줘서 후회했던거…그 감정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차가운 몸 쓰다듬으면서 그때 그러지 말걸…이렇게 되새김질 했던 그 기억이…아직도 생생하고..이제는 두번째 반려동물과 가족들 떠나보낼 때 또 느낄까봐 무서워요. 겁이 너무 많아졌어요. 제 삶의 결정기준이 그게 된것 같아요. 나중에 후회할까? 아니면 후회하지 않을까? 마음이 병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