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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

그저 포기한 것 뿐이야. 아무리 원해봤자 내가 가질 수 없는 게 세상엔 참 많으니까. 얻지 못할 걸 바라면 내 정신만 썩어 가지

그만 살고 싶네요.. 맨날 정신병에 허우적거리는게 지쳤어요

죽고싶은데 삶이 너무 아쉽다

너무 힘들고 살아있는 거 자체가 고통스러운데 막상 죽으려 하면 너무 억울해. 난 아직 너무 어리고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아서 죽고싶지 않으면서도, 막상 그걸 할 때 까지 계속 살아가야되고 계속 노력해야 한다는 게 너무 지쳐

발모벽때문에 정수리에 검지손톱 크기만큼 머리카락이 없어요...

취업준비+대인관계+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3년간 우울증을 겪고 있어요. 더 심각한 문제는 저는 우울할 때 마다 머리 두피상처를 뜯는 습관이 있습니다.두피를 뜯으면서 머리카락이 같이 뽑히기 때문에 현재 정수리쪽에 검지손톱 크기만큼 머리카락이 없어요.. 뽑으면 다시 자라긴 하는데 인터넷 찾아보니까 한 모공에서 평생 머리카락이 자라는 갯수가 30~40개로 한정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 이대로 가다간 영구적으로 탈모가 올 것 같은데 많이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필사적으로 고치고 싶어요. 정신의학과를 방문해서 약물치료를 받으면 차도가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심리학과에 계속 있는게 맞을까요.

심리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심리학과생 모두가 필수로 모두 참여해야 하는 상담과 검사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꽤 심각한 수준으로요. 위험도가 높은 군집에 해당된다고 하더라고요. 왜. 우울에도 단계가 있어서 초반에는 무기력하고 가끔씩 힘들지만 중반쯤 되면 자살생각과 자해를 겪고, 그 후로 넘어가면 오히려 극도로 우울해져서 자살할 생각도 들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그냥 관성적으로 움직여온 것 같은 나날들이긴 했습니다. 특히 실습을 할때면 자유연상을 할때 유독 다르다는걸 자각했습니다. 로르샤흐 검사처럼 추상적인 검사에서는 일반적으로 답하는 것들과 다른걸 말하더라고요. 또 대학교를 들어가고 1학기때는 나름 활발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술, 담배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어머니가 알코올 중독자시고, 아버지는 담배 때문에 건강이 좋지 않으십니다. 그러다보니 온갖 행사는 전부 빠졌습니다. MT도, 새터도, 뒷풀이도... 술 마시는 행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참여했지만 의미가 없더라고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친구들은 친해져 있고, 제가 모르는 이야기들은 늘어만 가고 결국 친해지는 것도 포기했습니다. 그 애들 입장에서도 제가 없어야 더 재미있게 놀테니까요. 2학기가 시작된 지금은 같이 다니는 친구는 하나도 없고, 과 친구들은 미안하고 멋쩍은 티를 내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힘이 듭니다. 우울증이 있는데도 이 학과를 졸업해봤자 전공을 살리는게 과연 맞는 일인가. 앞으로 나를 찾아올 사람에게 못쓸 짓을 하는건 아닐까. 대학에 자대 병원이 있지만 이력을 남기긴 싫고, 상담센터는 과 선배님들이 계시고, 교수님들도 아실 수 있는 위험성도 있고, 그래도 우선 신청은 해둔 상태입니다. 그게 내일인데, 막상 가려니 불안합니다. 과에 소문나면 어쩌지 싶고, 교수님들이 알게 되는건 더더욱 싫습니다. 애초에 저같은 사람이 심리학과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저도 정신질환자인데 어떻게 이곳에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 충동적으로 수시 원서도 썼습니다. 중, 고등학생 내내 심리학과만 바라보고 죽어라 공부했는데, 갈 곳을 잃은 기분입니다. 의지 할 사람도 없네요.

대체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뭔가요

상담을 받을때도 여기에 글을 올려도 다 하나같이 똑같은 말뿐입니다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으세요" 대표적인 예시가 운동이죠 하지만 저는 땀 흘리는거 정말 혐오하고 그게 스트레스가 됩니다 간단한 조깅만 해도 빈혈이 오고 근육운동이나 전신운동을 하면 더 심해집니다. 취미는 베이킹인데요 항상 실패해서 스트레스 쌓이고 성공해도 먹어야한다는 압박과 맛 없을때의 그 실망감이 너무 커요 여러개를 시도해봤어요 명상하기 ,새 취미 찾기 ,친구랑 놀기, 웃기, 울기, 잠 자기 해봤는데 그냥 -100에서 -50된 정도에요 그래서 항상 잘못된 방법으로 해소해요 매운거 폭식하고 단것 먹고 손톱뜯고 자학하고 타인을 비난하고... 아직 자해는 시도하지 않았어요 시작하면 정말 끊을 수 없을까봐.. 하지만 계속 뇌리에 맴돌아요 차라리 자해로 스트레스가 풀리면 다행이지 않을까 하고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대체 그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뭔가요

그냥 사라지고싶네요

아무것도 없이 사라지고싶다.

안녕하세요

저희 딸이있어요 그런데 남편이 술마시고 아이한테 정신과 가보라고 그래서 생각을많이했어요 내가 잘못한거있나. 저희딸한테 미안해요 반성도하고요 내가 어떡해야하나요. 조언좀해주세요

중간이 없는 성격… 너무 힘들어요

뭔가에 빠지면(보통 일 관련된 부분) 하루종일 그 생각만 나요. 그 생각에 잠도 못자고 머리가 쉬지 못하는 느낌.. 계속해서 불안하고 무서운 느낌이 들다가.. 한계가오면 번아웃이 와서 아무것도 못하게돼요. 몇달 그렇게 지내다보면 다시 에너지가 좀 올라오고 그러면 또 뭔가 한가지에 집착스럽게 빠지게되고 이게 계속 반복이에요. 적당하고 꾸준하게 뭔가를 할 수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오늘은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불안하고 두렵고 숨이 안쉬어져서 청심환먹고 괜찮아졌어요. 원래 병원 다니며 약을 먹었는데 시험관시술하며 약을 끊었어요. 그냥 때려치고 약을 다시 먹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어렸을때부터 뭔가 사소한거에 중독된 것처럼 집착하다가 지쳐서 그만두고를 반복했어요. 저는 뭐가 문제인거죠? 어떡하면 이 부분이 조절될까요?

다른 사람들은 나한테 상처주는데

나는 왜 상처주면 안돼? 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 줄 수 있으니까 죽지 말라는 소리를 해? 그 사람들이 나한테 죽도록 준 상처는 뭔데 왜 맨날 내 상처만 무시되는건데? 왜 항상 상처 받은 사람만 참아야하냐고 왜 맨날 나만 참아야하냐고 나도 항상 상처 받고 혼자 아무렇지도 않은척 잘 숨겼어. 나 죽고 그 사람들 상처 받는다고 해도 알아서 잘 숨기라고 해. 그 사람들 상처 받는거 내가 알아야해? 내가 왜 그 사람들까지 신경써줘야해?

빨리 죽고싶다

죽을 날을 정해 놨지만 정작 그 날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내가 느낄 수 있는 고통을 다 겪고 난 후에야 죽을 수 있는걸까

외롭고 우울하고 허무해요

졸업까지 2학기 남은 16학번입니다 이렇게 오래 대학을 다니는 동안 친구도 몇명 못사귀고 10대시절의 상처 때문에 연애도 한번 안하고 취준도 남들처럼 치열하게 못했습니다 7년동안 주로 한것은 내면의 상처 보듬기, 우울해하기, 상담받기.. 이런 초라한 대학시절을 보내고 내년이면 취업해서 직장인이 될텐데 제 인생에서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은 모두 끝나버렸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과거때문에 저도 모르게 화가 납니다.

현재 아무일도 안하고 쉬고 있습니다.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왠지 모르게 불편합니다. 과거에 실패하고, 사람들에게 당한 기억때문에 힘들고 저도 모르게 화가 나고 화가 치밀고, 심지어 요즘에 두통도 오고, 소화도 잘 안됩니다. 억울한마음과 후회만 자꾸 곱씹게 되고, 화가 납니다. 사람들 만나는것도 두렵고, 가족도 사이가 않좋은것도 아닌데 연락하는것도 꺼려집니다. 경제적으로도 사정이 좋지 않은데, 심적으로는 정신적으로는 더 힘듭니다.

받기만 하는 관계는 편해?

주기만 하는 나는 겁나 불편하고 슬픈데.

공황장애로 인해 회사 다니는게 힘든데 쉴 수가 없어요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쓰러져요 귀도 안들리고 눈도 안보여요 한 몇분간요 과호흡이 오고 죽을 것만 같아요 그런데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단 한달도 쉴 수가 없는 현실이 저를 너무 힘들게해요 매일매일 죽고싶고 눈물을 흘려요 어제는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휴대폰도 보지 않는 상태로 울기만 하다가 겨우 잠들어서 7시에 일어났어요 제가 도피할 수 있는 곳이 죽음뿐이란 생각이 들어요 능력도 부족하니까 더 그렇죠

왜 이럴까요

저는 대구에 살고있는 중1입니다 며칠전 부터 누가 뭐 살인을 했다 뭐가 이런 뉴스가 많이 나와서 내가 누군가를 해치면 어떡하지? 라는 상상을 합니다 유튜브에서 이런 생각이 나올땐 응 안녕 이라고 받아치라고 해서 응 안녕을 하고 다른 곳을 집중하라고 해서 하고있는데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갑자기 문뜩 이런 상상이 계속 절 괴롭혀요 제가 뭐 어떡해야 좋을지도 모르겠고 그런 폭력을 쓰는건 나쁜거고 사람의 생명은 소중한데 왜 계속 이런 상상을 하는지 저도 답답해요 저를 도와주세요

정신과를 다녀야 하나요ㅜㅜ

미성년자이고, 어제 학교에서 자해소동 후 교감선생님 권유로 다녀왔습니다. 정신과 의사선생님은 제가 충동적이고 매일 기분이 달라져서 굉장히 위험한 상태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게 문제라고 느끼지도 않는다고요.. 대학병원을 가보랬습니다. 이번에는 아버지께서 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해 보험 없이 25만원을 내셨지만… 약을 먹게 되면 기록이 남겠죠?? 교감선생님께서 입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셨는데 이때는 보험없이 해결하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안 좋은 인식이 크다보니 무섭습니다. 사실 솔직히 저는 왜 약을 먹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해는 이제 안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제 생각없습니다. 수업 빠지는 것도.. 선생님 전화 안 받은 것도.. 다 고칠 수 있습니다. 전 매일매일 새로운 자극을 받고 싶어했던 것 뿐이었어요. 부모님과 긍정적인 자극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ㅜㅜㅜㅜㅜ 다만 아버지 역시 처음에는 학교에서 면책을 쓰는 거라며 제 편을 드셨지만 담임선생님과 상담 후에는 표정이 어두워지시고 정신과 방문 후에는 절 조심스럽게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저 때문에 휠씬 이전부터 많이 우셨다고 들었습니다. 다들 제게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전 약도 무섭고, 기록 남는 것도 무섭고, 사람들의 시선도 무섭습니다ㅜㅜㅜㅜ 정말 전혀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데 굳이 다녀야 하나요ㅜㅜ

고등학생이고,, 일탈에 미친 것 같아요.

이틀전 학교에 피가 잔뜩 있어서 국과수, 강력계, 동네 지구대 다 모였었어요. 얼른 가서 제가 자해했다고 말씀 드렸고… 이 일을 계기로 학교에서 당장 정신과 방문하래서 어제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어요. 보통 자해는 우울증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나름 가기 전에 학업불안으로 인한 우울증을 준비하고 갔는데, 부모님과의 상담에서 의사선생님은 제가 너무 충동적이고, 매일매일 기분이 달라서 위험하다고 했나봐요. 상황을 가볍게 인식한다고도 했고요. 대학병원이나 청소년전문을 가보라고 했대요. 그래서 오늘은 따로 약 처방 없이 학교 등교하는 중이고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제가봐도 의사선생님 말이 맞는 거 같은 거예요?! 요즘 삶의 재미는 없지만.., 우울하지는 않았어요. 그 재미를 찾기 위해 혼자 300만원을 쓰고, 조회를 빠지며 선생님께 매일 혼나고, 엄마 몰래 해외도 간거예요. 사실 일부러 피도 페트병 가득 뽑아서 잘 보이는 곳에 뒀어요… 아직 남에게 큰 피해를 입힌 건 없지만 위험한 것 같아요ㅜㅜㅜ 딱 3달 전부터 이랬어요. 뭐 예상되는 병명이나 약이 있을까요? 아빠한테 듣길 저 때문에 담임선생님 지난주도… 어제도… 우셨다는데 너무 죄송해요.

분노조절 하는 법좀여 ..

분노조절장애인거 같은데 짜증이나 화를 하나도 못다스리겠다 조절 하는 법좀여 ..

우울증…입원하는 게 나을까요?

불안과 우울이 심해 개인병원 다니며 약을 복용 중이고 2주 뒤 대학병원 진료를 예약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힘들어 과도로 자꾸 자해를 하게 되고 커터칼 구매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2주 기다려 진료를 받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응급실에 가서 힘든 점을 이야기 하고 하루 빨리 입원을 하는 게 나을까요? (물론 병실에 자리가 있어야 가능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