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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마카앱안썼는데 지난2023년1년간에도 굉장히많은일을겪은것같다. 메타버스에서 월드제작을3인이서했는데 그냥 그안에서너무많은일을겪었다. 최대한 이상한사람피하려노력해가며한건데도 ... 둔한사람은 둔해서 내 정줄나간쓰레기짓도받아줄수있지만 그와동시에 내기준의선을 세번이나넘었다. 2022년5월쯤 10년지기친구랑헤어졌던 이유를 다 건들였다. 너무너무 스트레스였다. 다시이러고내가폭발해야하는가. 초딩때부터무지싫어하던짓이 있어서절대그것만은피하고다니던게 있는데 그런것도하고.. 나는 내 자아가완전히다시한번붕괴됌을 느꼈다. 이젠뭔가인지기능도 많이작살나고 뇌도이상한것같다. 귀에선이명이 자꾸들린다.

여기는 새벽 2시 반이네요~ 오전에 공부하고 운동하고 수업 다녀왔어요 집에 와서 죽 먹고 자다 일어나서 한어교학 한주치 봤어요 한어교학은 중간고사가 없거든요 그래서 계속 미루다가 오늘 처음 강의부터 다시 들었어요 너무 밀리면 안 될 것 같았어요 두달치라.. 많죠.. ot라 대충 감만 잡으면 돼서 필요 없는 내용은 다 버렸어요 저녁에 죽 먹으니까 확실히 턱이 덜 뻐근해요 스플린트도 계속 끼다가 한번 안 끼고 자봤는데 괜찮았어요 맞춘 치과에서는 불편한 거 없으면 그냥 끼세요~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유튜브에 찾아 보니까 이것도 정기적으로 수리해야 하더라고요. 턱 관절도 계속 위치가 변해서 꾸준하게 수리해야 하더라고요. 안 그러면 턱에 안 좋대요. 치과도 한국 가면 옮겨야 될 것 같아요. 계속 수리를 안 하고 써서 그것도 영향이 있었을 수도 있어요. 여의도 쪽에 유명한 치과가 있더라고요. 거기 한번 가보려고요 다행인 게 계속 신경 써보니까 호전 되는 게 보여요. 저를 목발 짚고 다니는 환자 정도로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계속 먹는 거 조심하고 운동하고 일자목 조심하고.. 환자라 생각하고 관리해야 할 것 같아요. 어쨌든 한주 봤으니.. 조금 자고 다시 수업 다녀올게요 8시에 수업 있어서 눈 붙이고 가면 될 것 같아요 다녀올게요~ 아 좋아하는 사람 신경 안 쓰고 지냈는데 오늘 근처에 앉아서 수업 들었거든요. 그게 뭐라고 그렇게 떨리던지..ㅠㅠ 잘생겼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애하고 싶어요..ㅠㅠ

간절해 간절히 죽고싶어

어릴적엔 금사빠 기질에 쉽게 사랑에 빠지고 너무 설레이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럭저럭한 남자들한테는 절.대.로 설레지가 않아 이대로 가다가는 이제는 더 이상 연애도 안할것같음 나 어떡해? 금사빠 고쳐진건 잘된것같기도한데 내 나이면 연애 되게 많이들 할 시기인데 이제 남자들한테 설레지가 않아

너희랑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또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나 보구나? 전학 와서는 달라진 줄 알았는데 전혀 바뀐 게 없잖아...

죽고싶어요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지쳐요 쉬고싶어요

눈치가 생기고 대화를 잘했으면 좋겠어요 연습하면 되겠죠?

나 진짜 귀엽다고 그러던데 왜 애인이 안 생길까 ㅠㅠ 으아악 허전하다 같이 수업 듣는 언니가 나 보고 귀엽다 했다고 ㅠㅠ 나 디게 착한데 디게 성실한데 귀여운디 다들 내 매력을 몰라 ㅠㅠ 내 님은 어디에 계시나

알면 알수록 향기가 나는 사람이 있고 만나고 나면 찝찝한 사람이 있다. 후자는 당연히 버려야겠지?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다

조금만 더 버티면 괜찮아질꺼야 라는 생각만 4년 째

♧ 난 별로 알고싶지 않았다. 내가 행복한 사람이란걸. 막상 괴롭고 우울할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말을 하지 않으면 내 존재도 사라진다는걸.. 난 알게 되었다. 내가 극복할 때까지 받아온 위로가 참 많다, 너무 많아서 기억 못하니까 조금 미안하다.. 내 성격이 정말 인생에 따라 달라지는구나. 뭐.. 겨우 14년이라지만.ㅎ 내가 어떻게 살아왔냐.., 물을땐, 내 마음도 숨죽이게 된다 그러다가 조용히 마음을 열게되지. 늘 그런건 아니었다 어떨때 한번쯤은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조심스레 꺼내보았다, 그 뒤로는..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졌지, 물론 내 예기는 안나왔지만..,ㅎ 난 속마음을 꺼내는게 어렵지만, 그렇다고 완젼 묵묵히는 아니다 그래도 마음이 언제나 활짝 열린건 아니다. 굳게 닫혀 있을땐 누구도 모르게 사라지고 어두워지는 알수없는 것이다,, 나조차도 모를때가 많지만.. 모르면 외면할수 없어서 쩔쩔매고., 마음 하나만으로 힘이 드는건 느낀 점이 많아 웃음이 나올 정도다. 난 마음이 아프면 외롭다 어쩌면 외로울려고 일부러 숨은것 같다. 누구한테 다가가느니 혼자 갖는게 일상생활에서 편하고 끌리는일 없었다. 내가 위태롭다고 느낀적 종종 있다, 그렇지만 자신은 그걸 원하지 않아한다. 자신이 죽고싶을 만큼 쓸쓸한걸..., 바라는게 많고 행복하면 포기하는게 많아지고 불행하다. 즉, 이런게 인생이다 되돌릴수 없는 일에 대한 희망, 소망도 나의 길에 필요한 작은 빛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들었다, 자신이 꾸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되면 꿈을 포기할건가? 아니다. 새로운 꿈을 꾸면 된다, 계속해서 나아가야 할 목표가 생기면 그만큼 노력해라. 후회하지 않기위해 지금에라도 열심히 하고있다고 진심으로 말하던 사람이었다.. 자신은 과거의 자신이 했던 행동이 너무나도 후회한다고 말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언제나 옳고 자신에게만 좋은 판단을 할수 없다., 난 항상 무언갈 놓치고 결실 가득한 하루를 보낼 때 누군가 응원해주고 가는내내 바람을 나에게 따뜻하게 보내준다. 지치고 고달플 땐,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약이고 독이 될수 있다. 난 약을 먹든 독을 먹든.. 둘다 언젠가 사라진다는 것쯤은, 전부터 알고 억지로라도 먹을수 밖에 없는것을 넣는다. 나란 사람은 누구에게. 짐이고 덕이겠지, 나란 사람을 마주보자 그동안 너무 안본 듯 하다

오늘도 잘 산건지 모르겠네... 아무튼 다들 화이팅입니다

아프고 싶다 아프면 관심 받겠지 걱정해주겠지 내가 관종인가

관심 받고 싶다. 나는 왜 이리 사랑에 목 매는 걸까. 외로움 잘 타는 나 자신이 싫다.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 딱이니 말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내 자신을 감추고, 정신 건강한 척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가끔은 가면을 벗고 싶다. 나 여기에 있다고, 나 좀 봐달라고 소리치고 싶다. 원할때마다 도와달라고 외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마음속에 숨겨둔 말이 너무나 많다. 가짜 생각을 말하고, 가짜 성격을 드러내고.. 지겹다. 나도 가면을 벗고 싶다. 솔직한 사람들이 나는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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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리고 조금씩 표현하는 연습부터 시작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점차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찾아갈 수 있어요.

지나간 것은 과거로 남겨두기. 자주 돌아보면 넘어질 테니 시선을 정면에 두고 걷자. 남겨두는 것에 서글퍼 말고 그것들을 마음 한 켠에 고스란히 간직하자. 시간이 흘러 먼지가 쌓이더라도 이따금씩 열어볼 수 있는 상자 하나. 그 안에서 무언가를 만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피곤한 밤입니다 여러분..

다들 열정갖고 일하는 거 보이는데 그 열정을 적혀있는 퇴근시간 이후에도 보여주고 싶으셨나요?

어떤 친구는 자신의 친구가 고민이나 부정적인 얘기를 하면 자신은 받아줄 힘이 없는데 무턱대고 와서 속사포로 말하니 힘들데요. 저도 공감되어 원래 속마음을 잘 말하지 않는 성격인데 저도 모르게 맞아. 나도 공감돼. 정말 듣다보면 죽고 싶어져. 죽을만큼. 근데 이 말때문에 그 친구가 부담스러워하진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제가 공감하는 말이라 그 친구도 정말 그렇다며 높은 곳을 보면 자살생각이 난다 말했어요. 그냥 그렇게 공감하면서 우리도 모르게 치유된 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뛰어내리라는 강박같은 목소리가 천천히 사라졌어요. 그리고 신체화도 서서히 사라졌죠. 그것이 잠잠해진 거에요. 낫진 않았지만. 이상하게 그 친구랑 있으면 고민을 털어내고 싶지도, 도망치고 싶지도 않은데 만나면 너무 반갑지만 꼭 붙어 다닐만큼. 절친이라 할만큼. 자주 만나지도 않아요. 적당한 선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서로도 모르게 거리가 가까워지는데 누가보면 마음을 털어내는 것처럼 자기도 모르게 서로 툭하고 고민을 털어내는데. 그곳인 듣는 사람, 말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 같지않아요. 그저 고민상담이라기 보단 둘다 일방적으로 털어내는 것도 아니고 그냥 흘러가는 물처럼 말하는 느낌이에요. 말한마디한마디 그렇게 수다스럽지도 무겁지도 않은 무미건조한 말투지만 재미있어요. ㅡㅡㅡㅡ 중학교 3학년이 되니 혼자의 시간을 즐기는 때가 느는 것 같아요. 혼자있을때 큰 만족감을 느끼는 것도 아니지만 제 수준보다 약근 어려운 책에 빠지거나 사소한 것부터 무거운 주제까지. 그것에 사색에 빠져 혼자 있을 때는 큰 바다가 제 마음을 가득채우는 듯이 퍼지는 행복감을 느껴요. 그리고 그로 인해 친구들과의 가치관이 달라져가는 걸 느끼는 것도 흥미롭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가치관을 뚝딱뚝딱 열심하 고쳐가는 모습도 아름다워요. 그게 학생의 묘미아닐까요. 열심히 탑을 세우다가도 계속 배우며 고쳐나가는 것. 그걸 제일 잘하고 사회에서 권장해주는 최고의 세대. 저는 잠들기 전이 제일 아름다워요. 오늘 내가 하고 배운 일들을 차곡차곡 다시 드러내며 정리하고 재배열하는 그 7~8시간. 그게 너무 좋죠. 그때는 사회상호작용의 여러반응들이 이리 치이고 저리치며 정보가 제대로 맞는지 난 어떤 주장에 서야하는지 이런 것들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친구들과의 자극적이더 할만큼 빠르게 오가는 상호작용속에서 내가 차려야 할 자세는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죠. 그 과정도 너무나 즐겁지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수영장에 있는 물처럼 매우 느리게 흐르는 그 기분이 제일 즐거워요. 새로운 것은 없지만 깨달음을 주는 그 시간이 제일 좋아요.

출산할때 고통스럽고 괴롭다는데 아이가 더 있어야한다는 둥, 사랑해줘야한다는 둥 싫다 나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