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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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가 고민있돼요 이 고민을 풀어주세요

죽는다는 것 전 죽을장소, 죽을방법 다 생각해놨어요 때를 기다리는 중인데.. 그전에 심장마비나, 차사고로 죽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스스로 죽으면 누군가에겐 회복하기 힘든 상처가 될테니까.. 사고사도 상처겠지만 자살보다는 나을테니까. 납골당에 왔는데 평일이라 조용하고 좋네요. 아무도 없으니 보러온 사람에게 얘기하기도 편하고.. 원래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원래 상담 초반에는 상담이 끝난 후 더 우울한가요? 두 번의 상담을 했습니다. 상담을 하며 몰랐던 제 자신에 대해서도 듣게 되고.. 근데 상담이 끝나고 나서 오히려 더 우울하더라고요. 제가 미완성 인간에 거짓 투성이에 겁쟁이에 그런 생각들로 더 우울해지는데 상담사님께 여쭈어보니 원래 그런 분들이 종종 계시다고 하더라고요. 몰랐던 자신을 마주하면서 더 우울감에 빠지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걸 치료해나가는 게 상담이라고..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상담사님과 제가 맞지 않는 건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상담사님과의 상담은 좋습니다. 물론 다른 상담사분들을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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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현님의 전문답변
상담 초기에 자신에 대해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불편함이나 우울감을 느끼는 건 꽤나 흔하게 발생하는 일이에요. 자신의 문제들을 직면하고 인정하는 과정은 때로는 어렵고 아픈 과정이 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결국에는 더 성장하고 치유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어요. 상담사님과의 상담이 좋다고 느끼셨다면,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 그리고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상담사님과 솔직하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봐요.

외롭다 인간 이하 취급 그만 받고 싶다.

선물하느라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사고싶은것도 못사고 왜 이렇게 까지 해야하지 한사람도 아니고 여러사람 연속으로 돈나가니까 뭐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예의상 해야하는것들은 맞지만 돈없는 나에겐 그저 큰 부담일뿐인데… 상대방들은 이런건 하나도 모르겠지

ㅠㅠ 나는 왜 결혼을 못하는 걸까 궁금하다 정확한 이유를 알고 싶다

정말 자살하고 싶다 진심으로

정말힘들때 정작연락할곳이 없고 짐될까봐 전전긍긍하며 혼자 이런마음을 가지고있다는게 힘겹다 남이된 가족과 친척 친구는 다들어줄수있는 신이아니잖아요 그래서 더욱 언제까지챙겨줄지도모르고 답답하기만합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은 괜찮아? 라는 진심 어린 걱정일지 모르겠다. 따뜻한 그 한마디가 너무나도 듣고 싶다. 그냥 괜찮아? 밥 먹었어? 같은.. 정말 사소한 걱정들이 듣고 싶다..

힘들때 연락할 곳이 단 한군데도 없구나…

우리 엄마가 젊을적에 본인은 남자였으면 참 잘생겼을거라고 생각 했다는데 그리고 꿈도 군인이었고 사람들이 군인 같다고 군인 했어야 됐다고 다들 그러거든 이쁘기보다 와~ 멋있다 라는 말이 나오는 엄마야 근데 엄마 피라 어쩔수없나 나는 엄마랑 전혀 안 닮고 아빠랑 많이 닮았긴한데 내가 어릴적엔 여리여리 천상 여자 스타일이었거든 근데 커갈수록 뼈대도 좀 굵고 무쌍에 도톰한 입술에 반듯한 코에 이쁘다는 소리도 자주 듣지만 내가 볼때 남자로 태어났으면 잘생겼을것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음.. 그리고 난 무조건 딸 낳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데 내 유전자라면 아들 낳는게 더 이쁠수있겠다는 생각도 드네..

고민이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사무보조로 6개월 일하다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만뒀어요 그 후로 알바구직했고 일도 하루씩 했어요 계속 시도하다가 사무보조 알바를 하게됐는데 전에 힘들었던 이유로 다시 적응못하고 오래 다니지 못할까봐 걱정됩니다 좋은 기회라 잘 다니고 싶거든요 사회공포, 공황장애 때문에 사무실에 오래 못 있거든요 정신과다니면서 약도 먹었지만 몸에 안받아 단약했고 지금 무료상담 받는중입니다 잘할 수 있을 지 너무 걱정이 돼요...

아무도 내마음 모른다 슬픔이나 괴로움을 공유할 사람도 같이 즐거워할 사람도 없다 항상 생겼다 싶음 사라진다 사람을 대하면서 내가 잘못된것은 고치고 달라지려고 노력도 했었다 하지만 결과는 항상 같았고 아무 의미 없었다 이제알겠다 내가 그정도로 별로인 사람인가보다 항상 혼자인건 내가 사회성이 매우 떨어지는 탓이고 이런성격이라 앞으로도 혼자일텐데 살고싶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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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마음이 정말 많이 아픈 상황인 것 같아요. 자신을 탓하기보다는 작은 성공과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스스로를 칭찬해보는 연습을 시작해보세요.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 덜고, 사소한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나 모임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시작일 거예요.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원데이 클래스를 가보거나 조금 활동적인 동호회 모임(볼링, 테니스, 댄스 등) 도 참여해보시기를 바라요.

일요일닐 시험 있어요 오픈북 시험인데 교수님이 주관식은 주제 미리 알려주셔서 다 써놨거든요 요점만 외워서 치고 오면 될 것 같아요 여기는 오전 11시에요 8시에 수업 다녀와서 죽 끓여 먹었어요 조금만 자고 메일 보내고 씻고 1시에 다시 수업 다녀올게요 오늘 1시 수업은 발표라 좀 수월하네요 다녀올게요

오늘도 김치 넣고 죽 끓여 먹었어요 다음 주 화요일 현대한어 수업이 엄청 길어요 한 주 휴강해서 보충 수업 한다 하시더라고요 메일로 혹시 집에서 수강해도 출석 인정 되는지 여쭤보려고요 의자가 다 안 좋아서 오래 앉아 있는 게 참 힘드네요 애기 다루듯이 몸을 진짜 늘 조심하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공부도 그렇게 안 빡세고 하면 그런 생활이 쉬운데 늘 너무 바쁘고 할 게 많고 스트레스가 많다 보니 그런 관리가 쉽지 않네요 ㅠ 두 달만 잘 버티다 한국 가서 병원 가볼게요

속이잘 받치질않아서 자극성장증후군나은지얼마나됬다고 또생라면을 먹는걸까 너무돈스트레스에 열받고스트레스받아서 속상하다 ㅠㅠㅠㅠ 또울거같아

살기싫다 진심으로 .. 죽으면 끝이라고? 끝내고 싶어서 죽고싶단건데 뭔소리하는거야

나보고뭐라는줄알아요 경계성지능도 정신병이래요 ㅠㅠㅠ 억울하다 왜이걸 받아들여야하나요 정신병 ㅈ ㅏ 랑 사귀라니 말도안돼 ㅠㅠㅠㅠ sns채팅에서 그러더라고요 ㅠㅠㅠㅠ

뭐 제가 공부 별로 안한 탓이겠지만.. 진짜 아예 꼴딱밤새서 벼락치기 했는데 문제가 거의 전공책을 다 씹어 먹어야 풀 수 있을 정도로 헷갈렸네요.. 객관식 30문제였는데 시험 다 보고 나와서 책보면서 검토하는데 다 틀렸어요.. 10문제 남게 틀린 것 같아요.. ox문제는 거꾸로 답하고ㅋㅋㅋㅋ 진짜 매번 미리미리 공부하자 해놓고 왜 안하는 걸까요.. 어제는 서술형 문제 준비 못해서 말아먹었는데 6과목 중 2과목 빼고 싸그리 망했어요.. 비싼 등록금 부모님이 내주시는데 장학금은 커녕 중간고사도 제대로 공부 안하니.. 진짜 한심하고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