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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망이 없나요..?

제가 좋아하게된 언니가 모태쏠로 라네여. 남자를 싫어하고 여자는 안사겨봐서 자신도 동성애자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네요. 엄청 사교성도 좋아서 친구도 많고, 열심히 학교도 다니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혼자만의 시간도 즐기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외모도 예쁜 편 이예요. 그런데 이런 사람이 모쏠이면 눈이 엄청 높다는 거겠죠…? 이런 언니는 어떻게 해야 마음을 열어줄까요..?

부치가 키 작으면 별론가요

좋아하는 언니가 있는데…

좋아하는 언니가 있는데 친한 친구들하고 같이 자주 어울려서 놀다가 얼마전에 친구들하고 언니하고 크게 다퉈서 아예 언니랑 친구들이랑 손절을 했어요. 싸운 이유를 들어보니까 제가 생각해도 언니가 잘못을 했는데 언닌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우기고… 친구들의 관점을 설명을 해주니까 들을라고도 안하고.. 제가 친구들 편 든다면서 오히려 짜증을 내요.. 이런사람하고 연애하면 힘들겠다 라고 주변사람들이 말을 하는데… 전 그래도 언니가 좋아요. 저와는 다툼이 있어도 다른 애들한테 하는것 처럼 화내지도 않고 앞에 앉아서 시무룩한 표정으로 가만히 아무말 없이 있어요. 이 언니도 제가 언니를 좋아하는거 알고 있어요. 이 언니를 곁에 두고 제가 고백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친구로 지내면서 거리를 두는게 좋을까요… 자신의 잘못을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을 안하고 자기 자신이 화나고 속상한 것만 봐요.. 설명을 해줄라고 해도 듣기 싫다고 하고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곁에 두면 너무 많은 사람을 잃을 거 같은 불안감에 마음을 접어야되나 고민되요…

제 성정체성과 성적지향을 모르겠어요...

사실 고민과 혼란에 빠진지는 몇년 되었어요... 성정체성은 물론이고 성적지향까지도요. 이성이 좋을때가 있고 동성이 좋을때도 있고... 한동안 동성애 감정이 격해져 머리를 쥐어싸맸다가도 가라앉고 다시 이성애가 커지기도 하고. 이따금씩 불쑥 튀어나오는 동성애성향은 너무 저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차라리 한쪽으로 쏠려버리면 좋을텐데...왜 자꾸 이랬다 저랬다하면서 저를 괴롭게 하는걸까요. 문제는 그렇게 성향이 바뀔때마다 저의 생각과 마음도 변한다는겁니다. 동성애는 남자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의 감정이고... 이성애는 당연하게도 남자로서의 감정입니다. 다소 모호할지도 모르겠지만 저 스스로도 형언하기 힘들정도로 다양한 감정들이 뒤섞여서 정리하기조차 힘든 상황이에요. 그저 단순히 제가 정신적으로 힘들때 방어기재이자 회피수단으로 내 마음이 동성애와 여성향을 택한것인지 아니면 정말 내가 그런 사람인건지. 아...적다보다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자꾸 길어지는것 같아요... 정리하자면...저는 지금 성정체성과 성적지향의 혼란을 모두 겪고있습니다. 이성애자인 동성애자인지...아니면 양성애자인지 그리고 남자인 나와 여자인 나... 공존하는것인지 아니면 한순간의 일탈욕인지...아니면 아예 별개의 인격인지조차도... 머리가 너무 아파와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저는 누구일까요...? 어떤 사람인걸까요...? 정말 모르겠어요...

친구가 필요해요ㅠ

저는 이십대 후반이고, 레즈입니다. 살면서 오래된 친구들이나 가까운 지인, 가족 등 주위에 단 한번도 커밍아웃을 해본적이 없어요. 하지만 동성연애는 남 모르게 했었어요. 그래서 저랑 연애를 했던 전애인들만 제가 레즈인 것을 알아요. 헤어진 후로는 그냥 아는 사이 정도로 지내고 있는데.. 그냥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요. 이번에 헤어지고서 사실 너무 후회 많이 하고 있고 다시 연락하고 싶은데 그 사람에게 그럴 면목도 없고, 용기도 안나 혼자 끙끙 앓기만 하고 허송세월 보내고 있어요..

미성년자 레즈인데

다들 여친 어디서 만나는거야?

저는 양성애자이고 연예인을 꿈꾸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를 꿈꾸는 19살 남학생입니다. 내년에 스무살이 되면 집에서 독립해서 제 마음대로 제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양성애자이기 때문에 내년이 되면 남자들과도 연애를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 꿈은 연예인입니다. 공부하면서 마음 속에 품어온 꿈이라 물론 연예인을 안해도 공부로 먹고 살 수는 있겠지만 오랜 꿈이었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홍석천씨 같은 포지션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이쪽 성향이라는게 들키면 안됩니다. 물론 연예인으로 성공할거라는 보장도 없지만 만약에 어려운 확률을 뚫고 성공했다면 그때는 이쪽 활동을 한게 절 두렵게 할 거 같습니다. 연예인을 꿈꾸며 연애를 포기할 지, 연예인을 포기하고 연애를 택할 지, 너무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둘 다 놓기 어려운 가치라 너무 결정하기 힘드네요. 어떡해야 할까요? ㅠㅠ

짝사랑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저는 남자를 좋아하는 동성애자입니다. 저는 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입대하기 전에 제가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도록 마음에 드는 이성애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빌었습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게 마음대로 되지 않더군요. 그 아이가 전입을 오기 전까지 저는 큰 스트레스 없이 군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가 처음 전입왔을 때, 완벽한 제 이상형이라 첫 눈에 보고 반했습니다. 처음에는 외적인 부분만 보고 좋아했지만, 그 아이와 계속 교류를 하면서 내적인 부분도 굉장히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 아이를 향한 제 마음이 계속 커졌습니다. 하지만 짝사랑이 그렇듯 그 아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 수록 제가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동기와 친하게 붙어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죽고 싶을 정도로 질투나고, 무엇보다도 그 아이가 저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아 굉장히 힘듭니다. 그 아이에게는 저라는 사람 하나 없어져도 아쉬움이나 공허함같은 일말의 감흥도 없을 것 같이 느껴져서 초라해지기도 하고요... 이때까지 좋아했던 사람은 이렇게까지 마음이 커지기 전에 제가 어떻게든 마음을 정리했지만, 그 아이는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제 이상형이기도 하고, 모순적이지만 저를 괴롭게 만드는 동시에 그 아이가 저에게 보여주는 행동 하나하나가 저를 다시금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도저히 포기가 안됩니다. 저는 지금 그 아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 아이로 인해 제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폐해지고 있어서, 이제 제 자신을 위해 그 아이를 그만 놓아주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끝낼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양성애자 입니다.

이젠 확고한 이성애자나 동성애자와는 사귈 생각이 안드네요. 양성애자나 범성애자하고만 사귈겁니다. 예전에는 그걸 꼭 단정지어야 할까 생각했었는데 이게 맞는것같아요. 저한테도 상대방한테도요.

음 욕먹을만 한가요?

*** 한강

사람대사람으로 느끼는 감정을 제어하는 법

2살 연상의 언니를 좋아한지도 7개월. 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최근에 그냥 언니가 단답만하고 저와 연락을 하기 싫어한단 느낌을 받아서 너무 신경이 쓰이고 눈물밖에 안나와요. 그 언니 이름,인스타아이디만 봐도 심장이 멎는거같거나 숨이 턱하고 막히는거같고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양성애자는 어떻게 얘기 해야할까요?

아빠랑은 얘길 잘 안해서 모르겠고 엄마랑도 자주 얘기를 하지만 퀴어 쪽으로는 얘기를 잘 안했어요. 19금 쪽으로도 얘기를 안했구요. 한마디로.. 보수적이라는 얘기가 되는거죠ㅠ 조금 이 주제에서 벗어나자면 고부관계로 친가에 가지 않은지 꽤 오래되었어요. 그동안 외가에만 갔지만 지금 저만큼은 외가랑도 친하지 않은 상태구요. 다시 지금 얘길 하자면 요즘 드라마를 보면 동성애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엄마는 그걸 보면 이상하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같은 성별끼리 사랑하냐면서 말이죠. 아직 솔로긴 하지만 나중에 동성을 사랑해서 부모님께 말했을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어요. 사랑은 자유라는데 저는 왜이리 옥살이를 하는 것 같을까요? 엄마가 바라는 것처럼 저도 저한테 바라는게 많은데...

정체성?

어렸을때부터 젠더 디스포리아가 있었고 젠더퀴어였는데 이젠 제 정체성?을 모르겠어요..ㅋㅋ 정확하게 알고싶은데 정체성 고민을 들어줄 사람 있어요?

가족이 제가 레즈인걸 알까봐 두려워요

어릴때 언니가 친구랑 전화중일때 우연히 정확히는 아니지만 친구한테 나는 동성애자가 싫어라고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친구들 몆명한테만 이걸 말했고 가족들에게는 숨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거짓말을 잘하지 못해서 가족들이 알고 있을까봐 두려워요

제 동성 친구를 좋아해요

(엄청 긴데 부디 천천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옛날에는 그 친구를 친구로써 집착하는건지 아니면 좋아하는건지 고민된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드디어 제 마음을 깨달은 거 같아요!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그 친구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고민 하나가 해결되어서 시원한 마음도 있지만 여전히 제 자신이 더럽고 역겹다고 생각해요. 그 친구는 저를 친구로 보고 있을텐데 친구라는 애가 자기를 이런 마음을 가지고 보고 있잖아요. 게다가 같은 여자가. 제 마음을 깨달아 봤자 크게 달라지는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달라진 거라고는 저는 더 그애를 좋아하게 되었고 더 제가 혐오스러워 졌어요. 괜한 희망 가지고 있는 것도 싫고 저는 그 애한테 고백할 용기도 없어요. 고백해서 차이고 친구로도 못 남을 바에는 그냥 끝까지 친구로 남아서 지켜보고 싶어요. 저는 그 애와 매일매일 연락을 하지도 않고 따로 어딜 놀러가지도 않아요. 다만 현재 같은 반이라 매일 얘기하고 시험이 끝나면 다른 친구들과 다 같이 놀러갈 뿐이에요. 저는 그 친구에게 유독 고마움을 표시할때 고마워 대신 사랑해 를 많이 써요. 그래서 그 친구도 고마울때는 제게 몇번씩 사랑해 라고 해줘요. 근데 이건 제가 말하는 사랑이랑 다르잖아요? 그래도 그렇게 말할때는 심장이 쿵하기도 하고 내심 좋아요. 정말 포기하기 힘들고 계속 더 좋아질만큼 제가 좋아하는 친군데 어떻게 포기할 수 있을까요... 많이 안보면 그것대로 잊을 수 있겠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다른 반이 되면 그건 그것대로 서운할거 같아요... 포기 안하면 계속 힘들어질거 같은데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큰건 어쩔 수 없나봐요 포기해야할까요?

행복을 위해 헤어짐을 선택했지만 더 불행해요 이 끝이 잘못된선택이었을까요

저도 여자고 그 분도 여자예요 서로 친구 그 이상인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며 연애를 했는데 그 사람은 저보다 현생이 더 중요했던 분이라 홀로 서운함과 외로움만 쌓였고 얘기를 나눠도 항상 모든 게 제 잘못인 것마냥 분위기가 흘러가기 마련이었어요 저는 불안감만 쌓여가고 점차 외로워지면서 이 사람에게 내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란 걸 깨닫고 그만 외롭고 불행하고 싶어서 이별을 고했지만 도리어 제 삶은 더 불행하고 칙칙해졌어요 울어도 자도 풀리지 않고 현생을 또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 숨쉬기도 벅찼어요 제가 헤어짐을 고했던 걸 바꿀 수는 없겠지만 제 잘못으로 그 사람도 저도 더 힘든 곳으로 떨어트린 게 아닌지 무서웠고 누구에게 말할 처지가 되지 않아 혼자 앓는 제가 너무 불쌍해서 털어놓아요 친구였고 정신적 지주였고 애인이었던 한 사람과 제 말 한 마디로 끝이 났다는 게 더이상 그 사람이 제 일상에 없다는 게 못 견디겠어요

여자가 무서운데 여자도 좋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예전에 있었던 친했던 반 아이의 배신 과 괴롭힘 때문에 동갑 여자 사람에 대한 큰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성소수자라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큰 비밀이 있습니다. 또한, 그것 중 여자와 친해지는 것을 남자보다 좀 어려워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이섹슈얼 이거든요.. 성격이 아주 활발하고 말도 잘 걸지만 어느쪽에선 소심하다 보니 친구는 남자들이 더 편하게 되어 오해를 중간중간 받기도 했기에 좀 힘들었어요. 계속 이러다보니 저도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아닌가 걱정됩니다. 여자를 어려워하고, 조금 무서워하는데 여자를 두근거려하고 좋아하는 것, 몇몇 사람들은 미쳤다고 하던데 이상한가요..? 차라리 헤테로처럼 한쪽만 무서워하면 될걸 좀 겁납니다..

미국은 아이돌이 없나요?

미국 가수들은 거의 솔로나 밴드로 활동하던데 미국에 아이돌 가수는 거의 없나요?

커밍아웃을 못할거같아요 저는

초 5? 초6? 그때부터 줄곧 제가 남자가 아니길 바래왔습니다. 행동이나 성격도 주위에서 남자애 아닌거같다는 말을 들을 때도 많았고, 오히려 그럴때마다 좋았습니다. 최근 우울함이 심해지면서, 다시근 여장과 crossdressing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하고싶고, 내년에 성인이 되고 알바라도 해서 수입이 생기면, 정신과에서 상담을 해 호르몬 치료도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을 하질 못하겠어요. 부모님이 제 성정체성을 혼란스럽게 하는 남사친 안사귀게 조심히 친구사귀라고 하시는걸 듣고, 저는 다시는 부모님에게 제가 여자가 되고싶다는 말을 하질 못할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런 방법도 안보이고 답답하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커밍아웃, 잘한걸까요?

저는 20대초반 대학생 입니다. 바이로맨스 ***플렉시블/바이섹슈얼 예상중인데.. 확실한건 제가 성소수자는 맞다는거지만요. 전 중고딩때 외국에서 살았었어요. 그때 정말 수퍼로 짜증나는 일이 있어가지고, 20대인 지금 그 애들이랑 연을 끊고 싶어서 홧김에 어제 저녁에 커밍아웃을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좀 싫어하니까.. 그 애들 중 저한테 안 좋은 기억을 준 애들이 꽤 많았기에 이렇게라도 해서 연을 끊고 싶었어요. 이거 잘한건지.. 근데 전 소문이 그 애들 사이에서 나서 그 애들이 저를 정말로 싫어했으면 하거든요.. 정말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