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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사람이 어떤 성향의 사람 인지 모르겠어요

미혼입니다.많은 소개와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보려하지만 잘되지않습니다.아주 무뚝뚝하거나 or 아주 무능한 사람만 남는건..그냥 그만큼 제가 매력없는 이성 이라는걸까요?아니면 제가 무뚝뚝하고 무능한 사람이어서 비슷한 사람이 붙는걸까요? 외면 변화말고 매력있는 여성이 되고싶네요.그래서 유능하고 다정다감한 이성과 만나고싶어요. 심리검사를 통해서 나와 어울리는 성향의 사람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찾는 그런 검사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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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이성 만남의 장을 소개도 도움이 되지만, 모임이나 동호회등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마카님의 다양한 면을 어필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스스로 원하는 이성에 대하여 구체화 하고,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고 만약 10가지 조건을 찾는다면 그 중에 몇 개이상이면 합격인 기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과 막연한 이상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자신에 대한 정서적인 변화를 원하시면, 자신의 느끼는 감정을 적어 보시고 자신이 적은 감정을 혼자서 크게 읽고 감정 표현을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6세 백수에 지병이 있습니다

능력도 없고 왕따 당했고 병까지 있고 남자만날 기회도 말도 없고 극소심합니다 결혼은 할 수 있을까요? 늦어서 너무 걱정입니다.

이혼이 맞는건지 고민이에요

저희는 미국에서 살고있고 두살 아기가 있는 부부입니다 남편은 공부중이라 제가 일을 하지만 셋이 살기엔 빠듯해서 남편이 서빙 알바를 했는데요, 거기 매니저랑 점점 친해지더니 썸/연애까지 하더군요 남편말로는 밖에서 따로 만난적은 없고 일하면서 몰래 손 몇번 잡았다고는 하네요.. ㅋㅋ 제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저란 사람은 뒤도 안돌아보고 이혼 할 사람인데 애기가 너무 어리고 남자애라 너무 고민이에요.. 하지만 행복하지않은 엄마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카우기는 싫고.. 그렇다고 쇼윈도로 살 자신도 없구요. 저희 아빠는 최대한 빨리 헤어지라고 하고 엄마는 한번은 넘어가라고 하셔서 더 갈팡질팡 하는 것 같아요.. 미국 한인사회가 워낙 좁기도 하고 제가 애기를 혼자 잘 키울 수 있을지도 무섭지만 그렇다고 지금으로썬 묻어두고 살 자신도 없는데 어떤 선택을 해야 저와 아기의 정신건강에 좋은걸까요

남편의 말투를 어떻게 참아내야할까요

사람은 변하지 않고 변화시키려고 해서도 안된다는건 알고있어요 인내와 사랑밖에는 사람을 변화시킬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제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 제가 할수잇는 유일하고도 빠른 방법 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걸 어떻게 해야할지 지혜가 없어요 사회생활하며 안좋은 말투를 가진 사람들은 그 사람스스로 자멸하거나 피해를 보고 수개월 수년뒤에 결국으로 그걸 깨우치거나 말거나, 저는 퇴근하면, 혹은 저나 그사람이 일을 그만두면 끝나는 관계라 인내하기가 비교적 수월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에서는 이 고민과 고통과 불편함이 계속 되는 것이 저에게 큰 스트레스입니다 저는 서로 존대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존칭을 쓰며 자랐고 경상도임에도 불편한 말투를 들어본적도 없고 여고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친구들과 사귀어왓어요 그런데 남편은 연애할때는 그러지 않더니 결혼후에는 평소에든 화날때든 거칠고 극단적인 표현과 존중없는 툭툭 던지는 말투를 씁니다 최근에는 “아버지가 용돈좀 보내주셧어 ㅇㅇ할때 맘편히 쓰라시더라” 하니 “됐어” 라고 하길래 제 말고 아니고 아버지가 주신 건데 됐다라는 남편의 평소 표현이 너무 무례하게 들려서 그건 아닌거같다고 얘기햇어요 실은 평소에 저한테 하는 그런 말투도 표정도 태도도 너무 참을수가 없어요 참고있고 그걸 힘들어하는 그 자체를 제가 예민거라 가스라이팅 하기때문에 상황모면을 위해 어쩔수없이 사과하고 잇긴한데 됐어 비켜 치워 이런 말이 너무 잦아서 제가 그럴때마다 그런 말이 힘들고 상처가 되고 불편하다고 얘기하지만 그게 습관인지 저를대하는 마음 자체가 표현이 되는건지 어떻게 제 마음을 얘기해봐도 그부분을 고쳐주질않아요 신경써주질 않아요 힘들다고 해도 웃어넘기거나 오히려ㅜ적반하장으로 화를내요 말습관을 어떻게 하루아침에 고치냐며, 하루아침이 아니라 일이년 되었는데두요 그외에도 싸우면 더 심해요 정신과가라 약먹어라 정신병이다 틱장애냐 극단적이고 비난적 경멸적 말들이 너무 큰 상처임에도 상대도 그게 통제가 안되나봐요 그리고서 나중에는 그런 과거일까지 다 기억하고 살면 어떻게 살아지냐고 잊으라 합니다 상대를 바꿀수없어 저부터 상담받고 정신과 가고 약먹고 하지만 이게 정말 제가 단단해진다고 해결되는 문제일지 제가 잘하기만 하면 지혜롭게 하면 남편도 저에게 상처주지 않을 사람으로 변할지 아니면 변화에 대한 기대는 다 저버리고 그냥 제가 망부석처럼 단단한 사람이 되길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지 그런 말을 들어도 그냥 웃어넘기고 넌 그렇구나 할수잇는 건강한 사람이 되기만을 노력해야할지 그 노력은 어떻게 할수잇는지 모르겟습니다 백만원가량의 을 받고잇는데 주일회 상담이 너무 더디고 남편은 상담에서 불편함을 느꼈는지 더이상 하지않겠다고 하는 것도 답답합니다 고집불통에 소통안되는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말을 하는 남편을 상담없이 제가 어떻게 끌어안고 살수있을까요 저도 제가 불안하고 힘든데 도와주세요

다름을 인정하는건 어떻게 하는거예요?

전문가들이 많이 말 합니다. 상대와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요. 그런데요, 아 저사람은 저렇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무척 화가나거나 속상하거나하는 저의 감정이 수반 돼요. 내 마음이 편하고자 다름을 인정하는걸텐데, 나의 불편한 마음이 계속해서 생겨난다면 그건 인정하는게 아니잖아요. 너무 궁금합니다. 다름을 인정하는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구체적인 행동요령이나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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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1. 판단이나 평가 내려놓기 화가 나거나 속이 상할 때 잠시 멈춰서 내가 지금 나와 타인을 비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 보세요. 비교를 함으로써 나와 상대를 평가하고 우열을 나누고 있음을 알아차려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판단이나 평가를 내려놓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수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잠깐, 왜 이렇게 이 친구랑 얘기하는데 화가 날까? 아, 지금 내가 나와 이 친구를 비교하고 있구나. 이번에 입사한 회사에서 연봉을 많이 받는다는 말을 듣고 나와 비교했구나. 마치 연봉이 높은 사람이 우월하고 적은 사람이 열등하다고 내가 평가했구나. 사실은 서로 하는 일이 달라서 비교하기 어려운데 말이야. 노동 강도도 다르고 사회에 기여하는 측면도 다르지.'라고 평가하는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2. 부정적인 마음 받아들이기 이미 비교를 통해 우열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감정이 뒤따르는 것이 습관화가 되어 있다면 1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어려움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부정적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화나 속상함과 같은 부정적인 마음은 고통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에 우리는 그 마음이 부적절하고 내 마음에서 빨리 몰아내야 할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하지만 회피하거나 억누르려는 시도는 오히려 부정적인 마음의 강도와 크기를 더 크게 만드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화나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는 시도를 내려놓고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서로 다르다고 인정하려고 해도 화가 나네. 그래, 화가 날 수 있어. 너도 좋은 연봉을 받고 싶었을텐데 속상할 만 해.’라고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1번과 2번의 방법을 통해 습관화 된 비교, 평가를 내려놓고 사실만을 바라보는 연습과,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는 연습을 통해 나와 상대의 다름을 인정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불편감은 우리에게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럴 땐 삶을 살아가면서 이런 고통을 느끼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연적이라는 것을 알아차려 보세요. 누구는 승진을 못해서 괴롭지만, 누구는 승진을 해서 과도한 부담감으로 괴로울 수 있듯이 고통을 느끼는 그 내용은 제각각 다를 수 있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욕구 좌절이나 건강 상실, 죽음 앞에서 고통을 느끼게 마련이니까요. 따라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고통을 기꺼이 끌어안고 살아가는 것도 지혜로운 대처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못하겠어요

원래 전 집에서 항상 밝게 웃고 장난치고 그랬는데 이번에 남편과 싸우면서 남편이 생각한 저의 모습이 부정적인게 많다고 말해주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긍정적이게 말을 하면 되는데 전 항상 5:5로 즐거운주제아니면 회사에서 있던 안 좋았던 이야기를하고 남편의 이야기에 조언을 해주거나 좋게 이야기를 해주었다고하는데 남편은 그게 아니고 제가 항상 부정적인 말만하였다고하니 내가 뭘 얘기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할까봐..함부로 말도 못하겠고 우울하네요..... 말하는걸 좋아해서 뭐든 저의 일상을 이야기했는데 이제 그걸 제대로 못하겠어요.. 늘 해오던것도 선뜻...행동을 못하게 되는 제 자신에 너무 우울하면서 무기력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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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항상 5:5로 즐거운 주제 아니면 회사에서 있던 안 좋았던 이야기를 하고 남편의 이야기에 조언을 해주거나 좋게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마카님 입장에서는 대화가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3개 할 때 안 좋았던 이야기를 1개 해야 일반적으로 즉, 남편 입장에서는 대화가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못하겠어요

원래 전 집에서 항상 밝게 웃고 장난치고 그랬는데 이번에 남편과 싸우면서 남편이 생각한 저의 모습이 부정적인게 많다고 말해주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긍정적이게 말을 하면 되는데 전 항상 5:5로 즐거운주제아니면 회사에서 있던 안 좋았던 이야기를하고 남편의 이야기에 조언을 해주거나 좋게 이야기를 해주었다고하는데 남편은 그게 아니고 제가 항상 부정적인 말만하였다고하니 내가 뭘 얘기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할까봐..함부로 말도 못하겠고 우울하네요..... 말하는걸 좋아해서 뭐든 저의 일상을 이야기했는데 이제 그걸 제대로 못하겠어요.. 늘 해오던것도 선뜻...행동을 못하게 되는 제 자신에 너무 우울하면서 무기력해지네요....

결혼후 연애할때보다 더 싸우게 되네요..

어제도 싸웠네요.. 저번달도 싸웠는데.. 연애때는 그런적이 거의 없고해서 너무 좋았는데 결혼후 힘들어요. 저를 위해 직장이 멀어도 저를 우선적으로해서 전세로 집을 마련했습니다. 그러고 남편이 직장과 멀어지기도했고 일도 많아지면서 힘들어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저한테 그런거때문에 스트레스를 풀진않습니다. 근데 이제 남편이 요구하는게 저에게는 힘든건데 제가 그걸 고치기가 힘이드네요. 이쁜말만 하라고하는데 저의 기준 엄청 나쁘다고 생각하지않고 내뱉는데 자기는 그게 싫다고하네요. 근데 기준도 다르고 저도 그걸 쉽게 고치는게 힘이듭니다. 그리고 남편이 회사에 힘든이야기르하면 전 당연하게 그 힘든거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를 하는데 제가 그때 말투가 좀 가르치듯이하니깐. 듣기 힘들다고 하네요. 남편에게 힘들게한 사람에 대해서도 욕을 해주고하는데 자기는 그럴려고 말하는게 아니라 격려를 받고 싶어서 말하는거래요. 여자들은 보통 남욕하면서 그말을 듣고 같이 욕해주는데..(?) 저도 당연히 욕을 같이 해주었더니 하지말라고하니...속상하기도 했습니다. 같이 공감을 해주려고했는데..물론 싫다고 하니 더이상 안할 예정입니다. 제가 뭐든 이야기의 끝이 잔소리라고 말을 안한답니다... 전 당연히 조언을 해주는거고 직급이 팀장이라 남들눈에 깔끔하길바래서 하는 말들이 다 잔소리라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라고 하니깐 집에 들어가면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저도 회사얘기하면서 불만과 힘들었던걸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얘기도 많이했는데 저에게 9/10이 불평만하고 부정적이라고하네요.. 거의 2년을 같이 살았는데 나에게 부정적인 사람이라고 들으니 모든게 무너지는 기분이 듭니다. 당연히 전 집에 들어오면 남편뿐이니 회사에서 힘들었던걸 이야기한거고 전 남들에게 칭찬받은거부터해서 즐거운이야기도 하고...나름 남들에게 긍정적이고 재미난 인상을 준다고 들었는데 남편에게 부정적인 사람이라고 듣게되니 우울하네요.. 항상 남편이 저에게 부정적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뭐든 저의 이야기를 부정적이고 인식하는거같아서 슬픕니다.... 저의 말투, 행동, 잔소리 등 고쳐야할건 많지만 뭔가 자기행동은 옳고 전 나쁘다고하는거 같아서 우울해요. 결혼생활이 슬퍼요... 간혹 결혼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싶은 생각도 합니다. 제 자신이 부정으로 가득한 사람인거 같아 피해주는 느낌이라서 매우 우울해요. 말이 앞뒤가 안맞고 주절주절했으나 그나마 여기에 풀어보니 기분은 조금 좋아지네요.. 저의 글을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극단적인 생각 뿌리치기

부부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대의 감정과 말투와 저에대한 존중, 친절없음 무시 무안주기 말투들 감정기복 화냄 비난 들에 대해 어떻게 나를 지켜내야 할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대도 어렵겠지 어려운 상황이라 그렇겟지 라고 생각해도 힘든 상처를 아무리 조곤조곤 좋게 이야기해도 이해받고싶어도 돌아오는건 비난과 화 무시 거절입니다 이런 상황으로 만든 저의 모든 선택들이 아프고 후회스럽고 우울과 불안과 공황이 옵니다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면서도 돌 안된 아기 앞에서 정서를 다 표현할수도 없어서 눈물을 눌러 참으며 소리없이 웁니다 아기 앞에서 우는 모습을 극도로 싫어하는 상대라 더 불안이 올라옵니다 미안하다고 수십번 얘기하고 나면 내가 오해햇고 내가 잘못햇고 내가 미안하다고 하고 나면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울면서 억울하기도 하면서지금 뛰쳐나가서 빠져죽거나 차에치여죽거나 날 자해하고 싶은 극단적인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나를 상대로부터 지켜낼수있을까 나를 온전히 아기를 온전히 사랑하고 지켜낼수있을까 너무 답답하고 궁금합니다 상담도 오래받고 지금도 상담중이지만 주마다 오는 상담시간을 견디기도 돈많이든다고 눈치주는 것들을 견디기도 어려워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글로라도 제 마음을 표현하고 위로받을 수 있음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해받지 못하는 존중받지 못하고 친절과 배려가 없는 상황에 그래도 내가 노력하고 개선되고 나아지고 지혜로워지면 그래도 나부터 변하면 이 관계도 삶도 나아질수있고 가정을 지킬수있으리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아픔을 어떻게 달래야할지 극단적인 마음을 어떻게 참아내야할지 명상도 하고 상담도 받고 우울증약도 먹고 한약도 먹고 운동도 산책도 외출도 상담책이란 책도 많이 읽어보고 하지만 이굴레에서 벗어나고싶습니다 이혼밖에 답이 없을까요 지금 이 순간이 어려워서 그런걸까요 언제쯤이면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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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작성해주신 내용을 보면 그동안 노력을 엄청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운동, 산책, 취미, 스스로 힘을 내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 시도해 보신 것 같아요. 지금은 무엇보다 같이 있는 아가와 마카님이 좀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마카님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그런 준비를 지금부터 좀 계획하고 실행해 보시면 어떠세요? 아주 작은 것부터 해보는 것으로요. 무엇보다 앞으로 마카님이 살고 싶은 모습 살아가고 싶은 환경을 위해 지금은 내가 해 볼 수 있는 것들을 탐색하고 구체화 하는 계획을 짜보세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결혼한지 10년차된 닉네임처럼 딸셋아빠입니다. 매년 명절때마다 아내와 기분좋게 지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본가 아버지, 어머니(각자 사심)한테 찾아뵙지는 못하더라도 평상시에 연락안하더라도 명절때라도 전화 1통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처가는 매년마다 꼬박꼬박 잘만 찾아가면서... 답답합니다. 나이 38살을 어디로 먹은건지.. (이제는 명절이 너무 싫어요..) 매년마다 이런 사소한걸로 빈정상하니, 명절이 몇 일지났는데도 저 혼자 표정관리안되고.. 지금은 서로 대화른 안하는 중 입니다...

결혼 이후 계속 우울하고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요

지금 가장 어려운건 남편과 사이에서 싸움이 많이 되는거에요.. 저희가 만나다가 임신이 먼저 되어가지고 결혼을 했는데 남편 사정으로 시댁에서 지내는데요 계속 육아 문제로 단순한 다툼으로 해서 싸움이 번지네요 저는 옛날부터 아버지가 술드시고 오면 부모님이 싸움을 많이 하시는걸 봤는데 그 싸우는 과정에서 물건도 던지고 그런 모습보고 자랐어요 근데 남편은 술 담배 안하는데 뭐만하면 계속 뭐라하고 싸움을 거는거같아요 시댁 살이랑 육아 남편과 싸움 친정집 보고픈 이렇다보니 요즘 우울증이 산후우울증으로 변해 아기가 울때도 너무 싫어하네요ㅠㅠ 참는중인데 너무 힘들어요 나쁜 생각만 계속해서요.. 데이트도 아기가 어려서 못하고요 그냥.. 어떡해해야할까요..?

오빠랑 엄마 답이 없을까요?

오빠가 이모한테 인사를 안 해서 아빠가 잔소리를 했는데 아빠한테 *** 하면서 너는 아빠가 없어서 그따위로 자랐냐라는 말도 했고 칼까지 들었어요 아빠 월급은 350~400만 원이고 20년 동안 일한 돈을 엄마한테 다 받쳤는데 지금까지 모은 돈은 하나도 없고 집 3억짜리 밖에 없어요 근데 엄마는 5인 가족은 500~600 벌어와야 한다고 아빠랑 엄마는 돈 때문에 자주 싸우시고 월급을 받으면 다 써버려요 오빠는 19살이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시켜 먹고 자기 공부해야 한다고 컴퓨터, 핸드폰, 노트북 등등 많은 것을 바꿔달라 해요 거기다가 반찬투정까지 합니다 아빠는 엄마가 반찬을 잘 안해놔서 못 먹어서 말랐는데 요즘도 저녁에 오면 항상 라면을 끓여먹어서 걱정이에요 전 아빠가 담배, 술도 하셔서 건강이 나쁠까 봐 걱정인데 오빠는 아빠 죽으면 보험금 나오냐고 묻는데 엄마는 혼내지도 않고 보험금 없다고 말하더라고요 그 소리 듣고 엄마랑 오빠한테 정이 떨어졌어요 아빠는 엄마한테는 까칠게 대했지만 자식들한텐 엄청 잘해줬고 가족 싸움할 때 오빠는 방에서 게임만 했고 제가 거의 다 말렸는데 오빠가 왜 저렇게 컸는지 모르겠고 오빠는 자기 기분대로 행동하고 엄마한테 10년동안 일해서 얼마를 벌겠냐 그냥 자기한테 투자 하라는데 가스라이팅 맞죠? 엄마는 대학만 가면 성공하는 줄 알아서 오빠가 공부한다고 하면 거의 다 해주는데 이혼이 답일까요?

가짜 우울증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시험관진행하다 발을 다쳤습니다 근데 겨우겨우 진행되고있어 저도 가볍게 다친거라 생각하고 항생제를 먹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늦추다 발가락 절단수술까지 이어졌습니다. 그와중에 시험관은 실패하였고 그후 병원에서 지내가 척추쪽에 혈관이 혈전으로 인해 터져 수술후 신경이 다쳐 하반신 마비가와 걷지 못하였고 5개월간 병원에 입원했죠 지금도 감각이 조금씩돌아오고 걷는 재활하지만 아직 방에서 화장실갈정도 밖에 못걷고 침대 생활중입니다. 환상통도 있고 하늘이 무너지고 있었지만 빨리 일어나서 못한거 하자는 남편의 위로에 심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뻑하면 술먹고 놀고 하는 남편 저 케어하고 집안일 하냐고 힘들어서 그런줄알고 냅뒀더니 그게 점점심해지고 시부모님과 같이 일하는데 말도 계속나와 저한테 말씀하시니 제몸 챙기기도 힘든데 계속 눈치보고 점점 환상통도 심해지고 점점 힘들어져 가더라구요 그와중에 몸이 불편하다보니 낙상으로 인해 골절로 또 두번 수술하게 되었고 알고보니 남편은 술집여자한테 기대고 상담하고 하다 바람이 났었습니다. 저한테 3번이상 걸려 이혼해달라고 제가 계속 그러고 남편이 절대 밖에 안나가고 붙어있겠다며 본인도 너무 힘들었다고 제가 병원 들어간뒤로 자기도 세상이 무너져서 미쳤다며 힘들어 했습니다 그때부터 모든게 제탓같고 내가 곁에있어서 내가 아파서 행복했던 가족이 깨진것만같고 이꼬라지로 2년째 침대생활하고 좋아하던 일도 그만둬야하고 아직 30대초반인데 친구들은 다 즐기면서 사는데 맨날 방에서 침대에서 멍하니 폰만하고 남편와서 케어 해줘야 하는것만 기다리는 이모습이 너무 더럽고 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상태로 이혼 못해준다고 시어머니도 절 이렇게 보내면 안된다고 걸으면 해주겠다며 붙잡다가 제가 계속 이혼을 요구 했습니다 그러다 발목 수술을 다시하고 온몸이 약해져 조금만 부딪혀도 부러지고 다치고 세상사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죽고싶고 없어지고 싶은데 이와중에 죽는건 또 무섭고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제가 너무 문제같아서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남편이 시부모님따라 다시 출근잘하고 일끝나면 같이들어와 어디도 안가고 저부터 챙기고 술도 안먹고 번호도 바꿔버리고 옆에서 노력합니다. 근데 힘들어보이고 남편도 솔직히 상담받아야겠다라고 느낄정도로 가끔 감정제어가 안되는게 보이기도 합니다. 제가 하고싶은거 즐기고 싶은거 하게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저는 솔직히 아직도 너무 밉습니다. 제가 안아팠다면 안다쳤다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괜히 제가 곁에있어서 힘들게만 하는거 같고 낮에 혼자있으면 아무것도 못하겠고 누워만 있습니다. 이렇게 미우면서도 남편이 와야지만 무언가 할수있고 밥이 넘어갑니다. 매일같이 수술방들어가는거 그여자한테 했던 카톡 등등부터 계속 머리속에서 떠나가지 않고 반복되고 귀에 맴돌면서 들려옵니다. 주위사람들 표정 조금만 안좋아도 저 때문인거 같고 불안해지고 움츠려들기도 하지만 남편만오면 웃고 떠들고 요즘은 게임에 빠져서 열심히 하고 병원에서 주는약 먹고부턴 불면증없이 잘자고 먹는건 늘 잘먹고 되래 너무 먹어서 문제기도 하구요;; 하고싶은건 다 지원해주고있어서 내맘대로 하다고 보통 우울증일때 식욕없거나 좋아하던것도 못하게 된다는데 되래 저는 요즘 게임 심하다 할정도로 엄청하고 빠져있습니다. 하고싶은거 다해보고있고 다른 사람들과 있을땐 잡생각도 안하고 눈치는 조금 보지만 남편만오면 기대려하고 분리불안보이면서 또 너무 붙어있거나 그러면 그 생각나서 소름끼치고 약한모습 보이고 울고합니다. 병원에서 약먹은지 3달 다되가는데 병원가면 기분은 어떠신가요 감정기복은 좋아지셨나요? 환자분 상태에선 충분히 우울하실수있어요 늘 이것만하고 약주고 끝인데... 남편한테 관심받고싶어서 저도 모르게 아픈척하고 우울한척하는건지 그래서 남편앞에서만 우는건지 약먹고 잡생각은 많이 줄긴했습니다 아니면 병원을 바꿔야하나 아님 우울증이 아니라서 약이 필요가 없는가 고민됩니다 내가 관심을 위해서인가 그냥 감정기복이 심한건가 ;; 생각이 점점많아지고 있구요 자꾸 남편을 감정쓰레기통으로 대하는거 같은 제 모습이 잘못된걸 알면서도 못고치고있고 제정신이 아닌거 같습니다 긴글에 정리도 안되어서 읽기 불편하셨을꺼에요 친정에도 친구들에게도 절단했다 정신과 약먹는다 말할수 없고 우울증약먹는건 남편만 알고있고 절단이든 수술은 시댁에서 지내고있어서 알고 계셔요. 어디든 그냥 내가 상태가 이래요라고 말하고싶었어요 죄송합니다.

남편이 저 몰래 신용대출을 받았네요

원래 거래내역 확인안하는편인데 어제 확인해보니 돈이 비어서 물었더니 대출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이거말고 몬가 더 있을것같아서 확인했더니 아버님 부탁으로 두군데에서 도합 3000정도 신용대출을 받았더라고요 어머님은 모르십니다 아마 투자하는데 쓴거 같은데 매달 갚아주고는계시지만 너무 화가나네요 내일 저는 어머님께 말씀드릴꺼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임신중이라서 몸도 힘든데 정말 머리아프네요 당연히 어머님께 말씀드려야겠죠?

남편이 술만먹으면 저도모르게 무섭고 심장이 빨리뛰고 눈치를 엄청보게되요.

어느순간부터 그래요...제가... 제가왜그러는지도 모르겠어요. 남편이술많이먹음 저한테 욕해요..(***년. ***은년아. 꺼져. *** .***.***하네.이런말들을해요..) 그리고남들앞에서는 취하면 뽀뽀하려고하고 손잡자고 손 툭툭치거나 저한테 자꾸앵길려구하고요... 조금심해요.. 그리고손으로 가슴잡았다가 놓고요..주변에사람이있든말든요..딱한번정도요... 그리고 모르는사람한테 시비걸려구하고요... 저번에시비걸려고 하는걸 직접눈으로 본뒤부터 심장이 계속 빨리뛰는느낌이나고 너무빨리뛰어서 청심환까지먹었는데도 여태 2주동안 빨리뛰는게?..느껴져요.. 어떡해해야될까요...?...그리고 돈문제때문에도 스트레스받고 제가 왜이렇게살아야되는지도모르겠고 어쩔땐 정말 죽고싶어요... 청소년때 정말 가정폭력이 심해서... 옥상에 몇번올라간적이있는데... 가족한테 말할수도없고.. 모르는사람한테 말하면 왜 안죽었냐 자살하지도 못하면서 말은잘한다.. 한심하다..등등... 뭐라고 흉만보고 막말하는데.. 정말..이젠 상처도 아무런..감정도 얼굴로표현해지지가않아요...짜증과 우울말고는요.. 제 버팀목은 아이들 보는거구요... 나중에 다시태어난다면... 나비로 살고싶어요...

남편에게 짜증을 못참겠어요

너무 싫어하는 남편의 습관들이 몇개 있는데요, 제가 무슨 말을 하면 무조건 응? 하고 되묻습니다. 처음엔 제 발음이나 발성 문제인줄 알고 또박또박 말해보기도 했는데 그래도 응? 하고 되물어요.. 매번 두번씩 말하기가 성가셔서 응? 하고 되물었을 때 바로 대답을 안해주고 한템포 정적을 가지면 바로 멀쩡한 대답을 합니다. 제 말이 들리긴 하는데 그냥 습관적으로 응? 하고 되묻는 거죠.. 이럴 때 짜증을 내긴 싫은데 너무 귀찮고 성가시고 확 짜증이 올라와요 ㅠ 또 다른 습관.. 뭔가를 할 때 계속 저를 쫓아다니며 사소한 것 하나하나 물어봐요 ㅠㅠ 여행 짐을 꾸릴 때도 그렇고 집 대청소를 할 때도 그렇고 ”이건 어디다 둘까? 커텐은 걷어놓을까? 짐 이것도 챙길까? 이건 파우치에 넣을까? 이건 필요 없겠지?“ 하는 질문이ㅜ너무 많아요…… 저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니 좀 알아서 했으면 좋겠는데 본인 말로는 제가 이런 부분에 꼼꼼하고 또 예민하기도 해서 거슬리지 않게 하려고 그러는 거래요..;; 또 다른 습관이랄까.. 제게 안맞는 남편의 성격이 있는데,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제가 이행할 때까지 계속 반복해요 ㅠ 예를 들어 본인이 이제 씻으려 할 때 저는 각자 알아서 좀 했으면 좋겠는데 저보고도 계속 “씻자 이제 씻어야지 빨리 씻어~ 안씻어? 지금 씻는게 나을 것 같은데?“ 이러면서 집요하게 저를 씻게 만들어요 ㅠㅠ 제가 제 나름대로 중요한 무언가를 하고 있든, 아니면 보던 티비 프로그램에 푹 빠져있든 계속 집요하게 잔소리를 하니 몇 번은 군말없이 따라주지만 가끔 욱하고 올라올 때가 있어요.. 저희 부모님은 보통 잔소리를 한 번 하시고 제가 천천히 이행할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분들이거든요. (계속 같은 말 반복하면 제가 극대노한다는 걸 어렸을 때 아신 후로 ㅎㅎ..) 그래서 너무 안맞아요.. 물론 짜증이 난다고 짜증을 내는 순간 싸움이 될걸 알기에 열에 아홉은 속으로 삭히고 넘어가는데요… 열에 한번은 저도 모르게 짜증이 확 올라와요 ㅠ 남편이 성격이 정말 센 편이라 싸움이 시작되면 정말 크게 싸우기에 진짜 싸우고 싶지 않은데 어떻개 현명하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참고로 저희는 타협/조율이 불가능한 부부라… 저 혼자만의 해결법을 원합니다.ㅠ

디저트 맛은 키스젤리보다 하리보 젤리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진짜 키스하고 비슷한 느낌을 체험할려면 평범한 젤리보다 키스젤리가 제일 나은 것 같다. 진짜 키스하는 것하고 키스젤리 체감은 비슷할까요?

이야기 하는 것은 괜찮지만 처음부터 불순한 목적으로 성별 물어보지 마세요. 공포스럽고 깜짝 놀라요! 진짜 어린 청소년이였으면 진짜 무서웠을듯......

남편과 어떻게 감정을 해소해나가야할까요

인정하고싶지않지만 결혼후 생활이 너무 힘이 듭니다. 결혼2년차 부부이고 연애는 꽤 오랜시간했어요. 남편은 회사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고 저도 유사해요. 저는 요근래 매일 10시까지 야근할 정도로 업무량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남편은 제게 회사를 그만둬서 백수가 되면 나를 사랑해줄거냐고 물어봅니다. 경제력이 없어도 사랑해줘야하지않느냐는 물음엔 당연히 그러하겠노라 답변합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이니까 퇴사보단 이직을 생각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직후 퇴사는 시도해보았을때 어려웠기때문에 퇴사후 이직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이직을 먼저 하겠냐는 물음자체가 본인을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냐 얘기하더라구요. 다른 방안을 얘기해보는게 사랑이 아닌걸까요... 모두가 힘들수있는데 매일 그 힘듦을 내게 푸는것같아 힘이든다고 말하면 본인은 그럼 어디에 얘기하느냐고 뭐라하고. 아닌것같은걸 바로잡으면 저의 태도와 대화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할수있는 태도와 대화가 아니라고 합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상담센터에러도 가서 말하면 좀 도움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내가 문제러면 고치고 싶은데 남편은 근본적인 사고자체가 제게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 제게 본인이 너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는 것같다고 하는데 사랑한단 말이 가스라이팅인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우울해요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물론, 남편이 더 힘들어서 마카님께 더 의지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더라도 마카님이 힘들다고 표현했을 때는 남편분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거나 친구들을 만나서 시간을 보내거나 등의 다른 방식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 남편분과 이런 부분에 대해 상의를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우울한데 어디 말 할곳이 없네요

우울증인데 극복하려고 약도 먹고 좋다졌다 생각했는데 우울감이 몰려오네요 남편한테도 우울증 힘들다 했는데 남편은 제 우울이 감정적인 사람밖에 안된다고 싸울때면 그걸로 트집이라 이제 말하지도 못하겠어요 말해도 위로는 안되고 또 시작이라는 말 들을까바 겁나고 말 할 곳은 없어서 글써봐요 이렇게라도 조금 우울감이 풀릴까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