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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애 헤어짐 ..

10년만난 여자친구와 어제 헤어졌습니다 부모님 반대와 미래가 없다는 이유로 결혼추친할려다가 실패했습니다 상실감과 슬픔 자책감이 너무 커요 감당하기가 힘드네요 잠도 못자고 일도 밥도 다 싫어지네요 반대 이유는 나이차이와 능력부족 입니다 노력했지만 여친 부모님반대로 몇년을 설득했지만 죽을만큼 힘든 여친보며 헤어져달라고 해서 결정했습니다.. 10년 잊어야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다른경우와 달라요 모든걸 처음했습니다

말투

사실 저는 복받았다 스스로 생각할만큼 성격 외모 재력을 다 갖춘 남자를 만났는데요 단 하나 문자 말투가 정말 딱딱해요 저는 이것에 대해 제가 많은 것을 가지고있는데도 하나 더 얻고싶어하는 욕심이라고 생각해서 저 스스로를 좋게좋게 달래고있는데 진심으로 괜찮아지진 않나봐요 괜히 서운하고... 전 서운하기싫거든요 서운함이 그 분께 비춰지는 것도 싫구요 진심으로 안 서운할 수 있는 방법을 그 분에게서 말고 저 스스로에게 찾고싶어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연애 초반때는 서로 배려해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 라고 항상 말해주는? 그런 사이였습니다. 근데 연애기간이 점점 늘어날수록 여친에게 서운한 점 들과 감정적으로 말하는 날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여친이 저에게 좀 대충대충? 말한다는 감정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친에게 서운했던 점 들을 좀 말하려고 했지만 애써 용기가 나지 않더라고요.. 이렇게 서운한 점들이 많다고 "헤어지자". 말하는 것 도 제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여친을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말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이럴때는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장기연애중 남친의 유사바람을 알아버렸습니다

어릴때 연애에서 바람과잠수이별을 겪고 제가 좀 집착적인사람 으로 변했습니다 사실 원래 집착이 있는 사람이였을 수도 있던거 같습니다 몰래 집앞에서 쳐다보고 했고.. 나름 다른 연애를 하며 훌훌 털었다고 생각했지만 10년전 1년정도 사귄 남친과 다시 사귀게 되어 2년 반정도 만난 남친이 서브폰으로 랜덤채팅에서 여자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안 당일 배신감과 허탈감으로 눈물도 안나오며 이별을 통보 했습니다 통보하며 쏘아붙였습니다 저에게 사죄하며 울고 불고 다시 사귀자는건 바라지 않을테니 사죄할 수 있게 해달라며 일주일을 말끝마다 사과와 자책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받은 생일선물까지 저희집앞에 두고 자긴 이걸 받을 자격이 안된다하며 두고갔고 저는 진심으로 걸린 그 서브폰도 부셔버리고 관련 연락처를 다 삭제 하라고 말했더니 정말 그렇게 하더군요(제가 봤습니다) 평생 고개 숙이며 살겠다고하며 말이죠 토요일 쯤에 만나서 자신의 나름의 해결책을 말해줬는데 제가 바란거 이상으로 극단적으로까지 나왔고 그부분에선 본인 확고하게 나와서 따로 조율은 못하고 저 또한 처음으로 주는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다 사회의 도덕과 통념적으로 해선 안되며 어디가서 자신있게 떠벌릴 짓과 본인이 당했을때의 기분도 생각하며 행동했으면 좋겠다 하며 재회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해 했단 사실 또한 들었습니다 10년 전 저와 헤어지고 자해를 했고 정신병원에 가보니 자기혐오로오는 우울증이라는 얘길 듣고 약을 먹었다 완치되어 근 몇년간 약을 끊고 저와 다시 사귈때도 얘길 안했다 했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저한테 잘못했을때도 결국 자해를 했다 얘기 해줬습니다 집도 난장판으로 만들어 당분간 자취방에 올 수 없다 말하길래 왜냐고 물었고 이에 통보받은 당일 죄책감과 자기혐오로 자해와 화풀이로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었기에 보여주기 싫다 말해줬습니 다 믿음이 깨진 저는 자해와 난장판을 믿지 않았고 이번주 월요일에 몰래 남친의 자취방에 가보았습니다 가보고 차라리 거짓말이였으면 있던 정도 미련도 다 떨구고 돌아설 자신이 있었지만 정말 집은 난장판 개판이였습니다 침대에 칼 자국, 다 뜯긴 쿠션, 난도질 된 종이박스,찢긴 종이박스,반으로 접혀 폴더폰이 된 서브폰도 보였습니다 저와 찍은 인생네컷과 커플링은 잘 올려놨더군요 그걸로 또한 안심하고 불안감이 해소 됬다는 사실에 제 자신이 좀 싫어졌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지금 서로가 서로에게 헤를 끼친다는 사실을 하지만 저는 놓고싶지 않고 이성적일때는 그래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며 마음을 좀 놓자 했지만 감정적일땐 집착과 불안이 생기고 신점,타로,사주,궁합등의 불안한 미래가 안정적일 수 있도록 바라며 돈도 좀 썼습니다 제가 이성적으로 돌아올땐 취미에 좀 더 몰두하고 감정기복 티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어제쯤 반나절동안 괜히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어쩐다 사주에 올린 답변이 좋지 않았을때 불안감이 확 올라왔습니다 펑펑 울다 정신을 차렸을때 병원에 가봐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10년지기 친구 한명에게 털어놨습니다 워낙 제가 제얘길 안하는 사람이고 이런 얘기로 괜히 약점잡히고 싶지 않고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 제가 병걸린거 같아서 얘기했고 친구의 조언은 당장 병원에 가는거보단 심리상담을 받아보라 얘기했습니다 지금 제가 이런 불안과 집착이 생긴 이유와 연애에대한 미래의 불안감 같은 짓 안하고싶습니더 제가 정말 마음 놓고 연애 하며 언제든 아쉽지 않게 떠나보내고 싶네요

성숙한 연애를 하고싶어요

예전에 몇번의 연애에서 상대방들이 바람을 피운적이있어서 새로운사랑을 시작하면 제가 상당히 방어적이고, 의심도 많이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그래서 이번에 연애를 오래 쉬었다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서 이번엔 정말 성숙한 연애를 하자고 굳게 마음먹었는데. 남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술마시러가서, 다른날 술마시러갔을때 연락하는거랑 좀 달라서 서운함을 느꼈고 그걸 티 내버렸어요 ,, 이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앞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가 두려워요 저도 신경쓰고싶지않은데 이런이벤트가 있을때마다 하루종일 신경쓰여서 끙끙앓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게 맞는 건가

제가 지금 1살 어린 여자친구와 한번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저의 고민은 저의 감정을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와 처음엔 취향이나 성격이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연락을 중요시 생각 하는데 요즘따라 연락을 해도 즐겁지 않고 답장을 보내면 대답만 하고 말이 이어지지도 않고 즐겁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나서 놀면 진짜 너무 즐겁지만 집가서 연락만 하면 너무 즐겁지 않고 답답합니다 제가 그래서 요즘 너무 감정적으로 행동하는데 너무 자주 다투고 싸우는게 고민입니다 너무 충돌적으로 생각을해서 제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진짜 힘들어요

2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2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저는 아직 너무 좋아해서 매력 없어 보일걸 알면서도 끝까지 붙잡았지만 그 사람은 끝까지 미안하다면서 거절을 하더라구요. 지금와서 보니 시간 갖자고 하면서 전짝녀 인스타를 다시 맞팔하고 좋아요도 눌렀더라구요. 그 이후로 식욕도 없어지고 잠에 들기까지가 너무 힘들어요. 다리 수술을해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 혼자 있어야하니까 더 우울한거 같아요. 아무리 졸려도 잠에 들기까지가 너무 힘들어요.

남친

전 커플이에요 그치만 남친은 바람을 많이 펴요 전 그래도 남친을 사랑하는데 축구부라 많이 못만나요 ㅠㅠㅠ 하지만 제 이상형과 비슷해 고민이 많아요 고백할 때엔 설레임이 100%이였는데 ................

이 연애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제 남자친구와 저는 대학 동기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연구원을 다니면서 석사학위를 하고있구요, 남자친구는 편입해서 아직 학부생입니다,, 동갑인 남자친구이지만 애기같은 모습을 보이기도하고, 저를 너무 좋아하는 마음 에 하루종일 붙어있으려합니다. (정말 엄마 껌딱지 아들같습니다.) 이런 부분들과 더불어.. 저는 학위 중에 있다보니 하루종일 하는 일이 있지만, 남자친구의 경우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자고, 밥먹고, 강아지 산책시키는 것이 주된 일과입니다.. 그러다보니 본인은 심심하고, 보고싶고해서 평일에도 찾아오는 일이 잦았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아르바이트도하고, 좀 생산적인 일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아서인지 알 수 없는 답답함이 항상 마음 한켠에 남아있어 이런 부분들로 많이 잔소리 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본인이 해야하는 공부들을 조금씩 하고는 있지만,,(사실 이 부분도 본인이 해야할 때가 되서 한 것 같습니다만,, 이런 부분에서 이제 지처서인지 정이 떨어져서인지.. 공부하지 말고 그냥 계속 놀았으면 좋겠기도 합니다,,) 연애 초기에 보여준 이런 부분에 있어 생활 방식이나 삶의 가치관 등 남자친구와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몇 달 전 (만난지 6개월 쯤)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거의 썸타는 연락하는 것을 보기 되기도하고, 거짓말 한 것들을 제가 알게되면서, 그 후로 남자친구가 하는 모든 일에 의심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 위와같은 사실을 알게되었을 때,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사실 어찌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었고.. 헤어지지 못하겠다는 느낌이 들어 ‘아 내가 많이 좋아하나보다’라는 결론에 다다르게되었고, 그 후에도 꼽 아닌 꼽을 주면서…계속 잘 만났습니다.. 그런데 계속 붙어있으려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점점 이성으로서 잘 보이지 않고 정말 아들처럼 보입니다… 저한테 이렇게 잘 해준..? (비록 바람은 폈지만) 사람이 없었어서 바로 헤어지지도 못하겠고, 정말 좋아하는게 맞는지, 안좋아하는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싫은건 아니라서 아직 만니고는 있습니다만.. 또 뒤에서 딴짓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랜덤채팅어플 중독

어떠ㅗ게벗어나나요???????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년 조금 안되게 만난 사람이 있어요. 최근 상대가 바빠진 관계로 안부 연락 정도만 겨우 하고는 하는데 상대를 이해하면서도 서운함이 쌓일 때가 있어요 티내지 않으려고 하면 대화가 단절되고.. 티내면 서로 불편해지는 상황이 반복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터놓고 대화하고싶은데 상대는 원래도 길게 이야기하는 걸 선호하는 성격이 아니고 바쁘니까 서운하다는 커녕 오늘 회사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일과 얘기도 못해요. 평소에는 제가 참고 있다가 한번 이야기를 꺼내면 그 후로는 상대가 참게되어서 중요한 얘기는 하나도 못하고 결국 며칠간 서로 꿍해서 상처만 받고 사과하고 두리뭉실한 칭찬만 나누게 돼요. 이모티콘으로만 대화할 때도 많고.. 속상할 때는 잠수타버리니까 그것도 어떻게 풀어줘야할지 모르겠고.. 싸우더라도 얘기했으면 좋겠는데 그런 상황이 너무 불편한가봐요. 제가 잘 못받아줘서 그런 건지 미안하기도 하고. 하여튼 매번 제가 말꺼내고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예요.. 그 사람은 제가 없는 게 더 편한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상대도 노력하는데 제가 계속 불만을 가진다고 생각해서 난감한 것 같고.. 저는 저대로 한번도 제대로 풀어본적이 없는데 어영부영 덮어온 기분이고.. 제가 신경을 덜 쓰는게 맞는 거겠죠? 일부러 다른 일 하면서 주위를 환기하다가도 상대방 연락만 오면 웃으면서 좋은 말만 해줘야하니까 이게 맞나 답답해져요.. 이 사람은 노력해서 연락해준거니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제가 너무 한심하고 초라해요.

가스라이팅 인가요?

남자친구가 싸울때마다 ”이해해 줘야 하는거 아니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주변 지인들은 가스라이팅이라며 이별을 권유하네요 항상 싸울때 저 말을 들으니 정말 이해를 못한 내가 잘못인가 곰곰히 생각도 해보고 싸울때 마다 내탓이야? 란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지인들 말 처럼 정말 가스라이팅이 맞는걸까요? 이별을 해야 할까요??

아마 넌 영원히 모를 거야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 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왔다 갔다 해 그렇게 동요심 없이 로봇이냐는 소리 들으면서 살아왔던 내가 사람 하나 때문에 이렇게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너 생각이 멈추지를 않더라 나도 이런 내 모습이 놀라워 너 말대로 연애는 공부하는 게 맞더라 첫 연애여서 그런지 나는 많이 서툴렀어 우리가 이별하고 너랑 어떻게든 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시간 날 때마다 연애 관련 영상, 연애 관련 글 다 찾아봤어 너와 나의 성향, 우리 연애의 결말의 이유, 재회 가능성까지도 남들이랑 다 비슷하더라 다들 비슷한 이유로 헤어지나봐 너랑 헤어지고 유기견이 된 기분이었어 아무리 잡아봐도 다신 연락할 일 없을 거라 그랬을 때 연애 관련 글들이나 영상들을 보니까 남들이 왜 그렇게 연락하지 말라고 그랬는지 알겠더라 돌이켜보면 아주 희박한 재회 가능성마저 내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었어 그런데 난 후회할 거 알면서도 모진 말 들을 거 알면서도 연락했어 너만 다시 나한테 돌아와 준다면 다른게 무슨 상관이겠어 근데 아무리 쫓겨난 집 앞에서 꼬리 흔들고 기다리고 그래도 집에는 안 들여보내주더라 그러다 보니 그냥 길거리만 정처 없이 떠돌았어 그런데 우연히 보니까 너의 옆에 다른 강아지가 걸어 다니는 거야 어떻게 하겠어 나는 나대로 잘 살아야지 너의 마지막 부탁을 저 사실을 알고 나서 들어준다는 게 아쉽기는 해 너에게 있어 나의 마지막 모습은 그 작은 부탁마저도 안 들어주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일 테니까 그때부터 인정을 했어 진짜 인정하기 싫은데 너무 속상하고 이 현실이 믿어지지도 않고 내가 알던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지만 일하는 곳에서 시간 날 때마다 한가할 때마다 공부했어 공부에 집중이 잘 되는 환경은 아니지만 공부하고 있으면 공부 잘하고 있냐 자격증 따고 여기 배신하고 다른데 갈 거냐 장난스레 물어보시더라 저 공부해야 해요!!! 자격증 따야 해요!!!!! 운동도 할 거예요 더 나은 사람이 돼야 해요!!!!! 그러니까 빵 터져서 웃으시더라 그래 그게 맞지 하시면서 내가 남들한테 의지하는 편은 아니지만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이니까 같이 일하는 직원분들이 내용 알고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주시니 그걸로도 어느 정도 힘이 나더라고 조금씩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 입맛이 없어서인지 운동을 과하게 안 해도 신기하게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더라 너가 그렇게 그 잘생긴 얼굴 좀 다시 보자 그랬었는데 너무 늦어버렸네 연애를 경험으로 배우려고 했는데 그건 좋지 않은 선택이더라 너무 아프기도 하고 비효율적이기도 하고 서로에게 상처만 남았잖아 그동안 어설픈 나에게 연애 가르치느라 고생 많았어 정말 나에 대해서도 많이 알았고 덕분에 많이 깨달았어 내일 또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너랑 투닥거리고 드물지 않게 싸우고 그래도 진심으로 좋아했어 이제는 어느 정도 내용을 알아서 그전보다 더 잘할 수 있을 텐데 우리가 너무 멀리 와버렸다 지금 만나고 있는 그분이 너의 상처를 다 감싸줄 수 있을 정도로 그릇이 크고 따뜻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그런 분이니까 그렇게 빠른 시일 내로 만나고 있는 거겠지만 그거 땜에 질투도 했었는데 별로 건강하지는 않은 생각이더라 너가 느끼기에 나도 이런 말 할 자격 없는 사람인 거 아는데 남자한테 더는 상처받지 말고 늘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 사람도 너무 믿지 말고 근데 나 진짜 너 좋아했어 너한테 쓰는 돈 하나도 안 아깝고 오히려 뭐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고 정말 너라는 사람 자체가 순수하게 좋았거든 만약 우리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더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거야 이젠 더 이상 그럴 일도 없겠지만 욱해가지고 화내서 미안해 이게 계속 마음에 걸리네 마지막에 약속했듯 더는 불편하게 만들 일 없을 거야 잘 지내

언제까지

언제까지 이럴거야?? 왜 자꾸 *** 대화하다가 튀냐고 말도 없이. 사귀는거 맞냐고 *** 난 이제 연애감정도 안 들어 너한테. 근데 이런식으로 하면 내가 어떻게 널 좋아할 수 있겠어? 맨날 쳐자고 나중에 잣엉 이러면서 오고 *** 난 이런걸 이해해줄만큼 넓은 아량을 가진 사람이 아니야. 난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거든. 하 근데 나도 이런 적 있어서 뭐라고는 못하겠고 그냥 내가 쓰레기지 그래....

짝사랑 첫사랑 외사랑

세가지가 합쳐지니까 아프네 나 되게 아픈 사랑 중이구나

저는 연애할때 매번 남자친구가 저에게 우선순위여서 너무 힘들어요. 계속 얘만 바라보게 되고 없으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애인 중심으로 제 세상이 돌아가요. 그러면 안된다는것도 나만 힘들다는것도 아는데 집착하게되고 혼자 삐지게되고.. 제 자신이 우선순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힘들어요

전문가 썸네일
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러한 연애에서의 애착에 대한 의존은 상호간의 사랑이 아닌 한쪽의 일방적인 의존은 누군가에겐 고통이 되기도 합니다. 마카님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 고통은 상대방이 주는 것이 아닌 나에게도 비롯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의존에서 점점 벗어나기 위해서는 마카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일상을 먼저 챙기는 것들을 시도해 보세요. 때로는 거절을 하기도 하고 내가 남자친구에게 의존성을 갖게 되면서 분명 마카님에겐 놓치게 되는 일상의 중요한 것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 것들을 우선적으로 하는 시도들을 해보세요. 그리고 이런 것들을 시도하는 중심에는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생각과 자성예언이 필요합니다.
나 이거 뭐라고 받아들여야할까..?

졸업하면서 이제 썸남과 사귀려고 고백하기 전에 썸을 길게 탔어서 아직 나 좋아하냐고 물어봤었단 말이지? 근데 서로 좋아하면 그냥 고백하고 사귀면 되는데 내가 물어본 이유가 썸남이 먼저 연락 안 한지 꽤 됐고, 마음 식어가는 느낌을 받았어서 혹시나 해서 식었을까봐 물어봤는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아직 좋아 라고 옴.. 나는 이게 뭔 소리인가해서 많이 좋아한다는 건 아니라는거야? 라고 질문을 했는데 응.. 이라고 대답이 옴.. 그 뒤로 솔직히 나랑 연락할 때는 좋은데 연락 끝나고 자기가 먼저 연락해야겠다는 생각은 안 든다고 말을 함.. 좋은데 안 좋다는 이 애매한 대답을 난 뭐라고 받아들여야하지?? 어쨌든 식었다고 알아듣고 어떨결에 끝내긴 함..

남자친구가 본인 자랑과 이야기만 해요..

남자친구랑 만난지 일주일 정도 되었고 친오빠 지인 소개오 받았어요. 그런데 소개팅때부터 본인 이야기, 자랑, 능력과시만 해요.. 저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아요 그러면서 연애를 많이 못해봤고 만난 여자는 바람이 나서 굉장히 마음아팠다는 이야기 등등.. 그게 전부 20대 초반에 있었던 일이고 공감을 떠나서 첫만남에 묻지도 않은 본인 이야기를 줄줄줄 해요.. 저에대해 알아볼 생각은 하지 않고, 단지 얼굴 예쁜걸로만 만나는 느낌이에요..(제 피셜 아니고 남친이 계속 얼굴 예쁜것만 말해요..성격은 oo동생이라 안봐도 괜찮겠지라고 말하네요...) 처음엔 허세가 심해서 왜이렇게까지 하나 싶고, 누군가한테 인정받으면 어린 아이처럼 종일 자랑해요 나이가 어리지도 않고 30대 중후반인데..왜이러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다른 부분에 있어 저도 끌려서 만난건 맞지만, 알면 알수록 본인이야기+성관계 이야기만 해요 그래서 나를 가볍게 생각하나 했는데 또 그건 아니에요...그래서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나는 이런사람이고 본인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는 것도, 나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는 것도 기본적인 사람에 대한 배려 등에 대해 딱 잘라말했고, 본인도 인정한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사랑에 빠지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그런다고 연애가 너무 오랜만이기도 하고 제가 너무 좋아서 미치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이게 30대 중후반에 뭔가 통제가 어려워요ㅠㅠ통제도 어차피 못하기 때문에 어떻게 캄다운을 시켜야할지 아니면 좀 더 지켜보고 헤어져야 할지 고민입니다. 우선 헤어지는 걸 떠나서 이 사람이 왜이러는지 궁금하네요.. 뭔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보여요 무튼 저 말 이후 천천히 바뀌려고 하는건 있는데 이게 아직 사귄지 일주일이라 솔직히 한창 좋을 때니까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그러다보니 저도 굉장히 이성적으로 이 관계를 바라보게 돼요... 약간 정신산만하고 정확한 대화 포인트를 모르는거 같아요...성관계에 굉징히 집착하는 것도 그렇고...왜 이러는걸까요.. 바람둥이라고 하기엔 전~혀 그런 부류가 아니에요... 정말 누가봐도 단순한 사람이고 투명해요... 무슨 상처가 있는건지...문제는 다른 사람들은 굉장히 정상적이고 이성적으로 바라봐요 문제는 여자친구한테만 이런 속마음을 다 털어놓는다는 거예요.. 이 사람 심리가 궁금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10개월간 연애 정말 끝.. 저는 그 만남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생각했어요 바뀌어야 할 부분도 많았고 바뀌고 싶어서 헤어진 후 일주일쯤 전남친에게 할말이 있다고 만나자 한 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잘할수있다고 바뀔 자신도 있으니 기회를 달라했어요 그러다 대화도중 제가 잘못 이해해서 알아들었다하고 엉뚱한 말을 반복해서 내뱉었더니 일부러 자기를 짜증나게 하냐면서 그만하라고 손 올라갈거 같다고 내뱉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순간 또 울음을 참지 못하고 쏟아져나왔어요 정말 전애인을 만나러가기 전까지 확신에 차있었는데 역시 내가 잘못 생각한거였다고 생각이 들면서 다시 못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욕설이 나오면서 네 인생에선 노력이라는게 없냐고 이럴거면 왜왔냐 잘해보려는척 했냐 이런말들을 들으니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물론 만나는동안 저희는 싸움도 항상 반복되고 크게 싸우다보니 전 그만하자고 못하겠다는 말을 반복했었죠 그럴때마다 남친은 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런다 네가 노력하면 우리 관계는 다 해결된다 그랬었구요 그래서 저는 속상하더라도 제가 확실히 바뀌면 우리 관계도 더 좋아지고 남친의 안좋은 모습들을 안볼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그럼 노력할테니 기회를 달라했었습니다 그날 바로 만나자 이건 아니였고 일주일 동안 좀 더 이야기를 하기로 했었어요 그래서 그 다음날부터는 카톡으로 몇마디 대화를 서로 이어나가다가 전남친이 어제 나쁘게 말한거 미안허다 근데 일부러 네가 나를 화나게 하려는 거 같았다 해서 제가 어제 일부러 그러냐고 더 그러면 손 올라갈 거 같다고 뱉은 말 있잖아 내가 오빠를 화나게하고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이제 살면서 그런말 하지 않을거라고 하더군요 그 이후에 다시 전애인에게 내가 이러한 말이나 행동을 하면 기분이 나쁘냐 물었더니 네가 착각하는게 헤어지자거나 못하겠다 라고 말해서 화나는게 아니라 노력1도 안해놓고 삶에 대한 태도가 그따위라 짜증이 난다 왜 사람을 *** 만드냐 하는겁니다 싸움 일으키고 싶지않아서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다 근데 말투 그렇게 안하면 안되냐고 그따위 라는 단어는 좋은 표현이 아니지 않냐 햇더니 그따위는 태도를 수식하고 있다고 저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는거에요 그래서 전애인에게 나는 오빠가 말하는 그런 단어에 대해 이해가 어려운거 같다 그게 나의 태도라는거고 나한테 하는말 아니냐니까 표준어지만 부정적인 표현 이라는데 네 태도가 그럼 긍정적이야?, 부정적인 태도에 대해서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그럼 뭔말이야 그럼 뭐 멋진 태도라고생각해? 넌 그냥 항상 네가 생각하는 단어의 뜻이나 어감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고 상대를 비난하는 사람으로 만든다하길래 정말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답에 저는 서로 마찬가지 아닐까 라고 말햇는데 그 순간 또 내가뭘? 이렇게 나와서 전에도 느그 라는 표현에 대해 이해는 안되지만 기분이 나쁠수도 잇으니 담부턴 사용 안한다 해왔지만 이야기가 나온김에 다시 전 이야기를 끄집어냇어요 그랫더니 전애인은 넌 뭐 인정하기 싫을때마다 서로의 문제로 끌고간다 하고 실랑이가 오가다가 제가 말을 번복하기도 햇고 말을 한번 바꾸기도 하고 인정을 하지 않은 상태엿어요 저도 짜증이 났었구요 그런데 더 이상 이사람과의 저의 생각이 브딪히다 보니 진심으로 안되겟다 판단이 들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만하자고 말을 하려고 통화로 언성이 높아지다가 저보고 네가 또 말 바꾸고 인정 안해서 이렇게까지 와버렸다 이얘기를 하면서 뭐라햇습니다 그래서 저는 난 처음부터 차분하게 물어봤었고 해결하고싶었는데 니가 먼저 그따위 라는 표현을 썻다 상대가 싫어하면 그렇게 느낄줗 몰랏다 앞으로 주의할게 라던지 순화해서 말하는게ㅜ어려운거냐 햇더니 네 부정적인 태도에 대해서 말을 한건데 문제냐는 식으로 싸움이 오가다가 그먼하자고 니랑 못하겟다고 울고 블고 소리쳑더니 제에게 별의별말 뭔***아 닥치고 잇으라는둥 한번만 니가, 니니 거리면 찾아가겠다 선넘지 말라면서 진짜 죽야버리고싶다고 자기는 이제 받아주기ㅡ싫다더군요 그렇게 통화를 잠시 멈추고 카톡으로 차분하게 이야기 하기로했지만 대화도중 전애인이 그리고 말하는도중에 대화에 집중 안하고 영상만 보내는것도 기분나쁜데 참는거다 해서 제가 그렇게 따지면 나한테 욕햇던것들 전부 다 짚고 넘어가야하는거 아니냐 햇더니 봐 또 이렇게ㅜ나오지 이러니까 대화가ㅜ안돼 그렇네 대화에 집중했어야했어 하고 할말하면 되는데 내말씹고 네할말만 하잖아 하고 저는 그때부터 참지못하고 상대 잘못한 부분만 계속 뱉어댔습니다 그래서 계속 말싸움으로 이어지다가 그래 네 말이 옳아 네말이 맞다 평생 그렇게 멋지게살아라 니가 나한테 그런말할 자격이잇냐 니한테 아무리 말해도 내말은 항상 씹히고 말투 하나에 내 모든 감정은 다 쳐씹힌다 라고 말하고 결극 저도 제할말 하고 이렇게 반복되고 끝났었는데 어제 마지막으로 궁금한게 잇다고 카톡을 보냈었어요 저한테 그렇게 욕을 내뱉었던게 진심이였는지 나랑 다시 잘되고싶은 마음이 있었냐 물어보려다 결국 마지막으로 궁금한게 잇다고만 보내놓고 아직 보내지 않았습니다 진심이였건 아니였건 이미 내뱉었고 다시 주워담을수 없다는걸 저도 알고 있어서 역시 그만 끝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잊으려하고 있네요.. 물론 정말 누구나 참다 참다 화가 나면 상대에게 화를 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근데 폭언과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만나는기간에 집에서 이야기 하다가 싸움이 오갔는데 그때 저는 일을 가려고ㅠ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였는데 제가 그냥 이따 이야기하자하고 그 상대가 말이 안끝난 상황에서 쿠션을 두들기려는 상황이였는데 저에게 오면서 쿠션이랑 스킨을 집어던지는겁니다 그래서 깨졋구요 네가 계속해서 내 선을 넘엇다 이런말도 해왔습니다 또 제가 대화도중 말을 씹거나 눈을 부라리면 적당히 하라는둥 더이상 못참으면 식탁을 발로 차거나 물건들을 집어던지기도 하였습니다 어떤날은 제가 잘못한 날이 있었습니다 남친은 주변에 사람들이 많지만 여사친과 따로 만나거나 연락을 하는 사람은 아닌데 학창시절에 친햇던 여자 몇몇을 별명으로 저장해놧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해할수 없고 괜히 말 대신 행덩으로 짜증나는 티를 냇습니다 그러면서 맘에도 없는 말로 그냥 친구들이나 만나 하고 내뱉었더니 좀 적당히 하라는둥 네가 ooo 걔 신경쓰이고 짜증난다고 해서 네 하라는대로 부탁 다 들어줬는데 좀 적당히하면 안되냐고 언성이 높아져서 저도 그냥 말 씹고 부엌에 갔는데 또 네가 잘못해놓고 네가 뱉어놓고 등 돌리냐면서 그래서 저 혼자 30분간 암말없이 생각하다가 만나면서 남친이 문제를 불러일으킨적은 없지만 주변 여자들이 자꾸 심기를 건드리니 스트레스를 받앗어서 차라리 정리하는게 맞다싶어서 애인한테 가서 말을 하면서 아까 친구들이나 만나라해서 미안하다 근데 나는 애초에 남사친 여사친 이해할수 없는 구조인거 같다 그만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햇더니 저에게 적당히 하라고 후회할짓 하지말라더니 제가ㅜ한번 더 그만하자햇더니 베개로 제 얼굴을 때려서 저는 미쳣냐고 니가 날 사랑하긴하냐 라는 말 하고 진짜 못하겟다 그만하자햇더니 몇번때렷습니다 그러고 이성을 잃자 저에게 달랴들고 몇초 목을 졸랏어요 정말 숨막히고 정신을 잃을거같앗는데 다시 풀더니 니 한번만 다시 말해봐 대체 니 부탁 다 들어주고 닌 니 짜증 다 표출해야 속이 풀리냐 이러면서 눈깔 그렇게ㅔ 뜨지말라고 진짜 후회하게 싶냐 라고 내뱉더군요 그때 정말 숨도 ㅇ잘안쉬어지고 숨이 부르르 떨리고 꺼이꺼이 울엇는데 연기하지말라면서 네는 속으로 나 욕하고 웃고잇을년이라고 듣기싫다능둥 내뱉엇어요 저에게 그러고 저는 정신차려야겟다싶어서 다시 차븐히 진정하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도 잘한행동 없었고 마음에 없는말하고 휴대폰 몰래 봤습니다 그래서 첨부터 솔직하게 네 폰 봣는데 몇몇 여자들이 이렇게 행동하는게 너무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근데 폰본거는 잘못이니 사과할게 미안해 햇구요 일주일전 헤어질때도 욕설이 오가면서 끝이 났다가 서로의 잘못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애인이 괴물같은 모습은 네가 만든게 맞다 나도 잘못됐다생각하지만 내가말한 선에 네가 여러번 넘어댓고 난 그때마다 참았다 이야기햇습니다 저도애인과의 만남에서 상처주고 잘한행동은 없다 생각이 들지만 폭언과 폭력이 정당화 될수잇는걸까 자꾸 의믄이들고 사랑햇는데 이렇게 됏다는게 안타깝고 쓸쓸하고 생각나고 슬프고 짜증나고 여러감정이 드네요.. 그래서 혼자 최면을 겁니다.. 이 만남을 후회한다고 자꾸 힘들어하지말자.. 성장하는 과정이고 경험이라 생각하자 하고 자꾸 혼자 되새깁니다 나도 다음만남에서 안좋은 행덩들은 하지말아야하지 하고 자기객관화가 되기도하네요

진짜 짜증나

나도 알아 다신 나한테 안 돌아온다는 거 내가 얼른 잊어야 서로에게 좋다는 거 이제 나한테 아무런 미련도 없고 마음 없는 것도 알아 새 남자친구랑 잘 지내고 있다는 것도 혼자 이러고 있는 게 궁상인 것도 알아 근데 진짜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그렇게 눈물 한 방울 안 흘리던 내가 너랑 헤어지고 거의 매일을 울었어 지금도 너 남친 있는 거 아니까 내 스스로 다독이면서 참다 참다 너무 힘들어서 질질 짜다 이러고 있는 게 한심하다는 것도 알아 인스타 계정도 지웠어 너 어떻게든 잊으려고 근데 그러면서도 너가 나한테 연락 했으면 좋겠어 전화를 하든 문자를 하든 그게 힘들면 주변 지인을 통해서라도 나는 그렇게 했지만 너가 거절했지만 우린 안된다는 거 나도 잘 알아 진짜 못된 생각인데 너의 새 남친이 진짜 못된 사람이거나 새 남친한테 너가 성질부려서 헤어졌으면 좋겠어 그리고 나한테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 나만큼 너 받아주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면서 너 몸 컨디션 안 좋을 때도 안 싸운 남자 나밖에 없다 그랬잖아 내가 첫사랑은 아닐지라도 끝사랑이라며 나 진짜 힘들어 나도 혼잣말로 어떻게든 나를 다독이면서 너 놓아주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돼 너가 나 미련 버리게 하려고 했던 말들 나는 다 잊어버렸어 그걸로 너한테 원망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전처럼 지냈으면 좋겠어 그만 방황하고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