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돈이 많다고 행복한건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한 건 맞는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후 전역한지 한 달도 지나지않은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군 복무를 시작한 후 수입은 너무 크게 줄어들고 주말에는 몰래 알바도 하면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집안 사정이 어렵기 때문에 통신비, 보험료 등등 제 건 제가 다 내고있는데 그것만 해도 군 월급의 두배가 넘더라고요.. 군 전역 후 일자리를 구하고 싶어 면접도 몇 번인가 봤지만 저를 써주는 곳이 없더라고요 저희는 이혼가정에 엄마, 누나, 저 세 가족이 임대아파트에서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임대아파트도 재계약이 곧 만료 될 시기입니다.. 집에 빚은 쌓여있고, 머지 않아 집도 구해야하고, 일자리도 안구해지고 오늘도 면접 보고왔는데 불합격 통보를 받았어요 군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작년 11월부터 계속해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오래 구해지지않으니 오늘은 조금 많이 속상하네요 불합격통보 받고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서 내내 멍 때리다가 왔네요 흔히 말하는 현타온 듯 한 느낌이 들어요 너무 속상한데 털어놓을 곳은 없고 여기 글 적어봤어요

전문가 썸네일
정우석 코치님의 전문답변
1. 먼저, 마카님을 돌아보며, 부족한 것 보다는 이미 잘 해내고 계신 것을 찾아서 스스로 칭찬하고 위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카님, 군복무 잘 마치고 전역하셨지요? 건강치 못한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부러울 정도로 건강한 분입니까?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통신비, 보험료 등 마카님 몫은 다 본인이 직접 내왔다고 하셨지요? 부모님 손을 빌리는 청년도 많은데, 스스로 낸다니 얼마나 자립심이 강한 분인가요? 그동안 꾸준히 일자리를 찾아오셨지요? 일할 수 있는 건강과 열심히 일할 의지를 갖고 계신 마카님, 조금만 더 스스로를 칭찬하고, 용기를 내신다면, 마카님의 진정성을 이해하고 기꺼이 일자리를 제공할 회사가 있을 것입니다. 2. 다음으로 지역고용센터를 방문해서 직업상담사의 상담을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물론, 이미 방문해보신 경험도 있으실 텐데요, 지역고용 센터에서 진행하는 청년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면, 비슷한 상황에 계신 취준생끼리 정보공유도 되고 네트워킹도 되실 것입니다. 또, 본인의 자기이해를 통해서 과거에 좋아했거나 잘 했었던 것들을 찾다 보면, 마카님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서 지원하실 수 있을 거에요. 3. 올바른 구직 전략을 세워보십시오. 기업의 면접관에겐 후보자의 스펙(학벌,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후보자의 인성/성품/열정 등이 더 중요한 요소 입니다. 좋은 스펙이어서 채용했다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이직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기업은 끈기있게, 어려움을 돌파해낼 자원이 있는지를 보려고 합니다. 전문성과 역량은 스펙 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든 1년이상 꾸준히 해보아야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생겨납니다. 물론, 열정페이만 강요하는 회사는 피해야 되겠지만요.
일하고싶다..,

생활비는 마이너스가 계속 나는데... 아이는 병원에 계속 다녀야해서 몇년은 내가 케어해줘야하는데 돈은없고ㅜ 주위사람들은 취업했다고.... 아이아프면 어떻게하냐고 걱정하는 모습이 부럽기만 하고 또 누구는 남편이 잘벌긴하는데 바쁘다고 하고... 힘든하루다...

일자리 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아르바이트를 구하며 일을 하며 하루를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하거나 일을 하면서 결국 한계를 느껴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데 일자리 지원서를 내도 소식이 없고 알바천국,알바몬에 문자지원을 해도 아무 대답이 없어서 이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고민이되고 자격증 기술도 없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물어볼 사람도 없고 너무 힘들어요 돈도 없고 언젠가는 생활비도 떨어질때가 되서 빨리 일자리를 구하고 싶은데 구해지지도 않고 너무 고민입니다 전 이제 어떻 게 해야할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더 나아지고 싶은데 자꾸 회피하게 됩니다

퇴근하고 나서 공부하고 이직준비해야지 하는데, 막상 하고나면 그냥 쉬거나 취미생활해버려요. 현실도피 그만하고싶은데 스스로의 회피형성향이 너무 싫습니다.

전문가 썸네일
정광희님의 전문답변
가장 먼저, 마카님이 이미 지쳐있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를 살펴보셨으면 좋겠어요. 힘든 상황에서 계속 자기 자신을 채찍질을 하는 것은, 더더욱 스스로를 무기력하고 회피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힘들고 지쳐있다면 채찍질보다는 지지와 격려가 도움이 되지요. 나의 마음 상태를 점검해 보고, 충분한 에너지가 있는 상황인지를 살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해야할 일을 미루는 모습이 반복해서 나타나고 있다면, 나의 목표나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애매모호하고,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목표나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오히려 무엇을 해야할지 혼란감을 주며 더더욱 마카님을 미루도록 만들 수 있어요. 마카님이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쉬운 난이도의 목표나 계획을 설정하고, 이를 수행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나 이직에 대한 마음이 내가 정말로 원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것만큼 괴롭고 힘든 일은 없지요. 마카님이 공부나 이직준비에 대한 열정과 의욕을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고, 단지 현재 상황이 불만족스러워서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 공부나 이직을 알아보고 있는 것이라면 조금 더 공부에 대한 동기나 의욕을 높이는 것이 중요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원하는 만큼 공부를 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등등.
공부도 못하고 잘하는것도 없어요

공부도 못하고 잘하는것도 없는 중학생입니다. 미래가 걱정되요.공부를 죽어라 해도 다른애들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아요.학원은 잘 적응이 안되고 눈치가 보여 질문도 못해요.근데 부모님께는 말하지못해서 한달반 정도 쉬었고 다음주부터 다시갑니다. 적응도 잘못하고 공부도 못하는데 미래가 있기나 할까요.고등학교나 갈수있을까요?아니 밥먹고 살수나 있을까요.일자리를 찾을수있을까요.기초생활수급자 생활을 하는게 아닐까요? 저녁에 잠도 안오고 매일 불안해 미치겠어요

전문가 썸네일
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힘을 얻을 수 있는 일을 한번 찾아보세요. 그것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의 의지로 원하는 것을 했을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경험이 쌓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마카님이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알수는 없지만, 지금부터 차근차근 좋은 경험들을 쌓고,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면 그 경험에서 얻은 힘으로 앞으로 미래에도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과 같이 변화무쌍한 세상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함이 중요하고, 그것의 근본은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천직이라는게 있는걸까요

일을 구해야하는 사회복지학과 취준생이고 사회초년생이다보니 많은 고스펙 경쟁자들에 비해 내세울게 없어서 위축됩니다. 몇번의 면접 탈락 후에 취업을 포기해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이 분야에 대해 크게 관심이나 역량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질의 일자리는 없고 돈은 벌어야겠고 불안감만 드는데 남들은 어떤 마음으로 직업을 준비하고 구하는지 궁금하네요. 천직 나에게 맞는 일이라는게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여러 번의 실패경험은 좌절감과 앞으로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과 무기력감을 일으키곤 합니다. 하지만 면접에서 떨어진 경험이 꼭 부정적이라고 만은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 경험을 통해 서류를 작성하는 방법, 면접에 대한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터득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 들은 앞으로 취업준비 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부분은 채용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자신의 능력부족이라고 여기지 않는 태도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도 도움이 되는 자격증 공부나 시험 준비를 하기도 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제(파트타임) 자리를 경험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교에서 공부한 것과 실제 일하는 것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경험해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와 관련 있는 자격증은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조사분석사 등의 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아무래도 면접기관에 대한 이해와 많은 조사를 통해 매력있는 답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면접에서는 솔직하게 대답하되 자신의 강점에 중점을 두고 답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과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이 달라요.

저는 글을 꽤 잘 쓰는 편이며, 취미로 채티에서 연재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제가 외교관이 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전 외교관이 하고싶지 않은데 말이죠... 그래서 용기내어 외교관 안 하면 안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래도 해야 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은근히 국제고 가라고 눈치도 주십니다. 매일 6시간씩 공부는 기본이고... 저도 문예창작과 같은데 가서 작가로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채티에서 소설 연재하는 것 자체가 비밀이예요. 친구들은 가출해라 연 끊어라 막 그러는데 저희 엄마가 연줄이 많으셔서 금방 잡을 것 같아요. 저 진짜 중2인데(중2병 걸려서 이러는 거 아닙니다) 벌써 흰머리 살짝 생겼어요. 스트레스 받는 거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차마 "엄마가 맨날 외교관해라 공부해라 하는게 스트레스야" 라고 말할 수도 없고... 저 어떡하죠? 답변 바랍니다.

아이돌 준비 해보신 분

아이돌을 하고 싶은데 15살이고 춤은 아예 못 추고 노래도 그냥 일반인 코노 수준으로 부르는 데 지금 오디션 합격해서 아이돌 될 수 있을까요

28살이 되었고 고민이 많아졌어요.

오랜만에 다시 마인드카페 와서 글을쓰네요. 어느덧 만 28살이되었는데.. 고민이많아지네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과거의 어릴적의 나의 실수, 후회로 부정적인생각도 많아지고, 자꾸 삶이 어려워요. 죄책감도 많아지고 삶을 의욕이 날것만 같아도 두렵고 , 그러면서도 살아가야된다고.. 지나간거 생각말고 지금만 생각하자고.. 그러는데도 자꾸 저를 갉아먹는것 같기만해요. 혼자서 무언가 해야겠단 생각도 너무없었고 어쩔수없는 상황이 되어서야 움직이고 그랬죠.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이 들곤했는데.. 멘탈도 약하고 겁도 많고.. 용기도없고 비참해지는것같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하루하루 혼자만의 싸움을 자꾸만 해 나가고 있는것같아요.. 이러다 시간만 흐르고 또 후회만 하고있을 저를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출근이 너무 두려워요

리더들도 다 나가고 이제 1년된 저만 남았습니다. 제가 해낼 수 있을지 두렵기만 합니다. 안그래도 사람들 다 나가는데 저도 퇴사하는게 맞는 것 같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도 다 흩어지고,, 불안감에 약을 처방받아 먹는데도. 열심히 살지 않아 이런 대우를 받는다는 생각만이 듭니다. 같이 일하는 형은 계속해서 저를 갈구는데 친한척해도 걍 싫어요. 회사에 아첨해서 진급하는 사람 ㄹㅇ 극혐인데 하필.. 모르겠습니다 이제

제게 맞는 직업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예술에 관련된 직업에 관심이 있고 여러 테스트를 해보니 거의 다 예술형 또는 자연에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패션 디자이너, 캐릭터 디자이너에 관심이 있고 또 글쓰고 상상하는게 좋아서 작가나 소설가를 꿈꾸고 있어요. 또 제빵사, 조류와 같은 동믈 관련 직업도 하고 싶고요. 그런데 이게 다 저에게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술쪽으로 갈지 동물 쪽으로 갈지 의문이에요. 얼마나 심하면 인생이 살기 싫고 왜 살아야하며 그냥 단순노동직업을 해도 살 수는 있지 않나 싶더라고요. 제가 막 똑똑하지도 않고 손재주와 동물 지식이 많긴 한데 어느 직업이 마땅할까요? 아직 15살인데 막막하네요. 동물 또는 예술 관련 직업 중에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해야 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전문가 썸네일
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예술, 동물관련에 관심이 있으신가봅니다. 이와 관련한 직업들은 아주 많은데요.먼저 예술형에 관련해서는 홀랜드 성격이론에 의하면 예술형으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에 대한 흥미를 느낍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개방적인 생각을 하는 것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직업군에 대한 검색은 `커리어넷`에서 다양한 직종군을 검색해보면 많은 정보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동물관련은 연구직, 수의사, 미용사, 사육사, 관리직 등이 있고 디자인영역은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마카님께서 다양한 정보들을 찾아보고 우선순위를 매겨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카님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는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어떤 가치를 가지며 살아가고 싶은지 이러한 질문에 답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고용형태, 직장구조, 임금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보면 좋습니다. 스스로 선택하기 어렵다면 학교상담선생님이나 마인드카페 상담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것입니다.
한예종 목표로 예고, 일반고

안녕하세요 한예종 애니과 꿈꾸는 곧 중3 학생인데요.. 학원 선생님이 열심히 하면 한예종도 가능할거라는 말에 꿈꾸고 있어요 근데 어머니가 정신적으로 안좋으신데.. 본인이 힘들기보다 남을 힘들게 하는 병이라 제가 너무 힘들어요 자해도 하고 자살도 생각해봤어요.. 꿈이 큰만큼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할거같은데.. 엄마옆에서 그건 불가능할거같고, 이제 막 정신병원을 설득해보는 중입니다. 치료를 할려 할지도 의문이구요. 그래서.. 요점은 고등학교를 어디 갈지에요. 제가 사는곳에 미술중심 예고가 하나 있습니다. 매년 홍익대 2명정도 배출한다 하구요.. 다른 비교대상은 할머니가 계신 다른지역 일반고등학교입니다. 다른지역을 가면 할머니랑 살 계획이에요. 여기서 엄마아빠랑 같이 있되 예고로 가든, 잘 보살펴 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외삼촌 사촌오빠 랑 같이 있되 일반고로 가든 둘중 하난데.. 아버지도 저에게 사랑을 주시진 않으셔서.. 여기있으면 외로울지도 몰라요. 대신 할머니께 가서 후회할지도 모르구요.. 두 곳 다 학원은 다닐예정입니다. 학원은 할머니쪽이 좀 더 크구요. 여기도 인서울 많이 배출하긴했어요. 환경은 여기가 더 좋아요.. 푸릇푸릇한 바다도 있고 장난으로 부자라고 불릴만한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운동하기도 좋고, 경치도 너무 예쁩니다. 반면 거기는 도시반 시골반..? 옛날드라마에 나오는 정많은 마을같달까.. 바로 옆에 시장도 있구요. 솔직히 이런게 중요한지도 모르겠어요. 뭐가 1순위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만약 가서 후회하면 어쩌죠.. 안간다 하면 그건 또 그거대로 후회하면 어쩌죠.... 고민이 너무 많아서 글 올려봐요.

전문가 썸네일
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우선 모든 선택이 완벽할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마카님께서 써주셨듯이 어떤 것을 선택해도 후회한다면 가장 덜 후회할 것 같은 부분을 선택하는 것도 답이겠지요. 이것이 잘 판가름이 안 간다면 '선택했을 때 나에게 좋을 부분'에 대해서 더 끌리는 부분을 택하는 것도 답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신에게 몇가지 질문을 던져보시면 좋겠습니다. 1. 나는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길까? 2. 어떤 결과를 원할까? 3. 무엇이 가장 싫을까? 머리로 생각하기 보다는 종이에 적어서 머릿 속에 복잡하게 꼬여있는 것을 외재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택에 따른 장단점을 1번부터 쓸 수 있는 번호까지 적어본 후, 장점이 가장 많은 쪽 혹은 단점이 가장 적은 쪽 중 하나로 가는 것도 좋겠지요.
계획이 없어요.

대학생입니다 . 인생에 계획이 없어요. 계획이 있고 뭘앞으로 해나갈것인지 그러기 위해서 뭘 해야하는지 아니면 자격증을 딴다던지..주변 친구들은 이런것들에 열정도 있고자잘한 계획이라도 있지만 전 아무것도 없어요. 솔직히 친구들이 부럽긴하지만 딱 그 정도에요. 난 열정을 가지고 무언갈 하고 싶진 않아요. 스스로 그것에 스트레스도 받지만 그렇게 계획을 세워두면 사는데 미련이 생기잖아요. 그럼 살고 싶지 않을때 그럴수가 없을텐데.. 하는 생각때문에 그냥 살아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너무 핑계인가요.?

전문가 썸네일
김만수님의 전문답변
계획을 거창하게, 또는 무조건 세워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마카님께서 현재 상황에서 어떤 것들을 해보고 싶은지, 어떠한 삶을 나중에 살아가고 싶은지, 어떤 것을 지금 하면서 행복한지 등에 대한 탐색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학교상담센터가 있다면 흥미나 적성, 가치관 검사를 통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마카님 스스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꼭 취업과 관련해서가 아니더라도 현재 어떤 것들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아주 조금씩 일상에서 해나가시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음먹은대로 잘 되지 않을 때 `실패`라고 여기기 보다는 `성공을 위한 좋은 자양분`이라고 바꿔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이러한 미끄러지는 경험들이 쌓여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된답니다. 마카님께서 무엇을 하더라도 의미가 있으며 해본 것, 노력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면 무언가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부를 못 하겠어요

재수를 해야하는데... 다 떨어진건 아니라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삼수까지도 생각해야하고 진로도 확실하지 않은데 대학 간판만 보고 공부하는게 맞을까요 일단 대학 들어가서 진로를 더 깊게 생각해보고 도전해야할까요...? 대학 이름에 큰 의미를 두는 사람이고 지금은 새내기인데 1년 있다가 2학년때 재수해서 22살에 1학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전문가 썸네일
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기준에서 가고 싶은 대학이 정해져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대학을 가고 싶은 이유가 대학의 이름, 간판으로 보이는데 대학의 이름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탐색을 해보시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그 대학에 가기 위해 재수를 했을 때 갈 수 있을 가능성과 가게 되면 어떨지에 대해서도 충분한 탐색이 필요하다 생각이 됩니다. 우리는 진로를 선택할 때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선택하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가, 즐거운가에 대한 흥미, 나의 성향과 잘 맞는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과 부합하는가 등 다양한 요건을 고려해보시면 좋습니다. 특히 대학의 이름보다는 마카님께서 미래의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아고 싶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해보시면 좋을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고민하다보면 그 대학에 가서 해야하는 것인지, 다른 학교로 가서 다른 방법으로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지 좀 더 선명해질 수 있을것입니다. 스스로도 고민해보시고 부모님, 친구들, 선생님들 등에게 정보를 구하고 자문을 구하면 좋을것입니다. 그 이후 마카님께서 내용들을 정리해보고 우선순위를 두고 선택을 해보시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하고 싶은 게 없어 고민인 예비고2 입니다

저는 곧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진로로 삼고자하는 분야가 두루뭉실하게라도 있지가 않습니다. 작년 여름방학에 이과, 문과 선택조차 하기 어려웠습니다. 꿈이 없으면 유망한 이과로 하라는 말들에 결국 물화생으로 선택하긴 했으나 대학교의 이과 학과를 나와 어떤 직업을 목표로 가져야 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수시로 대학입시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진학할 학과에 맞추어 생기부를 채워야하는데 어느 분야로 채워나가야할지 막막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이과 과목 관련 주제들로 얄팍하게나마 채웠는데 이제 2학년이 되니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으로는 부족할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저는 사실 하고 싶은 일이 뭐가 있을까 하고 떠올리면 배우라는 직업에 가장 흥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외적으로 뛰어나지 않고, 연기실력이 월등한것도 아니며, 배우라는 직업은 성공하기 무척이나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기에, 현실적으로 제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우라는 직업은 포기한지 오래인데 정말 배우 말고는 흥미있는 일이 없습니다. 진로를 찾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진로를 정하지 않더라도 좋은 생기부를 만들어갈 방법이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류지원님의 전문답변
물론 대학 진학 이후 보다 많은 경험을 해 보신다면, 마카 님께서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하셨던 새로운 흥미를 찾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상황만을 본다면 마카 님께서 가장 흥미를 느끼셨던 것은 '배우'라는 직업이셨던 것 같아요. '배우'라는 직업의 어떤 부분이 마카 님께 흥미로 다가오셨을까요? 성공한다면 고소득과 화려함이 보장되는 삶이었을 수도 있고, 연예계라는 분야에 대한 선망일 수도 있고, 여러 역할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부분에서 오는 호기심일 수도 있고,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마카 님께 필요한 것은, 내가 왜 배우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꼈는지, 그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 보시는 부분인 것 같아요. 배우라는 직업의 여러 가지 특성들 중, 어떤 것들이 가장 흥미로웠고, 어떤 것들을 가장 얻고 싶으셨는지. 그 부분을 먼저 파악해 보는 거에요. 예를 들어, 마카 님께서 '영상이라는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그 결과물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끼셨다면, 그 다음번에는 그럼 '배우'만이 그 매력을 얻어낼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인지를 고민해 보시는 거에요. 나는 그 안에서 어떤 역할로서 무언가를 전달하고 싶은 거라, 배우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되실 수도 있고, 또는 영상 감독처럼 나의 의도를 가득 담아 전달할 수 있는 선택지가 좀 더 매력적이다, 라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요. 이처럼, 단순히 '배우' 혹은 '배우 아닌 것'에 초점을 두시기보다는, 배우라는 직업의 어떤 것들에 흥미를 느끼고 있고, 다른 직업들에는 그런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가 부재한지를 잘 들여다보시면 좋겠습니다. 생기부와 관련된 것은 늘 고민이 되지요. 특히, 사실 지금 시기에는 여러 가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확고한 진로를 어릴 때부터 정한 것을 유리하게 봐 주는 특성이 있어... 더 곤란하셨을 것 같아요. 수시 진학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더더욱이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진로를 고민하고 계시는 지금 이 시점에서는 다소 현실적으로... 담임 선생님의 지도와 조언 하에, 선택과목의 특성에 맞추어 생기부를 작성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공계열 학과를 위한 수시용 생기부를 보험으로 만들어 두시고,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진로가 무엇인지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 보세요. 대학 진학 전 다른 흥미로운 분야가 생기신다면 해당 분야로 진학하셔서 공부해 보시고, 만약에 생기지 않으신다면 대학에 진학하셔서 다양한 교양 수업들, 동아리 수업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미 소모임들에 참여하시면서 나의 흥미와 적성을 찾기 위한 노력들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힘들어요

독립이나 미국에 사촌이 있어서 거기로 가고싶은데 워킹홀리데이 처럼 경험해보고ㅜ싶은데 엄마나 아빠나 설득안되요 지금 벌고있는돈 130만원을 5일에 타는데 저는 돈 저축만 해놓을 거에요 20살 부터 정신과를 다녀서 뇌가 망가졌고요 살도 찌고 눈이 나빠서 째러보는게 맨날 어릴때부터 쟤 야린다 그러고 뭘 야려? 이런말 많이 듣고 지랏어요 항상 저는 자세가 삐딱하고 미친 사람 같아요 원래도 열정이 많아서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사람들이 말리는 정도면 제가 보증때문인지 저는 그냥 20대에 놀기만 한 기억때문인지 30대가 되어 이제부터 돈벌려고 하거든여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음대를 안나와서 그냥 제 실력으로 가야하는데 너무 목표가 커서 실패한 케이스에요 그럼에도 직장인밴드 처럼 윈드오케스트라 ㄱ다니며 제가 가진 재능을(색소폰) 마음껏 펼쳤어요 27에 코로나터지고 그 해 남자친구 만나서 여러가지로 일하고 연애햇어요 제가 조울증이라 감정기복 심햇고 그걸 남친이 제 성격을 잡아줬어요 그러나 제가 점점 체중이 불어서 남자가 떠났고 악기점에취업해서 일하다 졸음 때문에 창고에서 자다가 발각되어 짤렸어요 그때 벌었던 돈들이 어디로갔는지 충동 구매와 먹는것에 많이 돈 썼고 체중이 ㅂ160에82까지 나갓어요 그 남자에 대한 집착이 심해서 나를 차단한 이유가ㅜ궁금했는데 그낭 마음이 떠났고 새 여친이 있대요 저는 제 인생 30년동안 산게 헛산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왜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저를 나쁘게 생각 하나요 알바도 열심히 했고 그 돈을 레슨과 반주자 찾느라 그냥 돈만 쓴건데 엄마나 아빠나 제 노력을 몰라주니 속상해요 음악과 악기가 1인자만 먹고사는 구조라는데 엄마는 제가 연습을 두시간 밖에 안한다면서 정말 그거에 빠지면 연습시간을 정해놓고 방에서 나오지도 말래요 저는 고등학생때 10시간도 연습했는데 효율이 떨어진거같고 이제서야 노래와 음악성 악기부는법을 알고 악기로 세상에 저를 알리고 싶은데 너무 제가 악기에 집착을 한다고 어머니가 그러세요 취미로 만 하라고...근데 방법이 음대유학도있고 그런데 사촌언니와 할머니 고모 작은아빠 있는곳에 가서 전 더 멀리 나가고싶어요 엄마나 아빠의 반대를 무릅쓰고 30대에 31살(만29세)로 마지막 기회인데 설득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너무 생각없고 별로인거 같아요.....

이제 27인데, 일자리 구하고 있는데 제가 경험이 너무 없어요....당장 없는건 어쩔수 없고 지금부터라도 뭐든 하면 그게 경험이지 하고 좋게 생각하려했는데 정규직이든 알바,시간제 기간제든 초보가능한거 위주로 넣어보고 면접 가보고 하는데 다 안돼네요....너무 생각없이 살았나봐요. 학교다닐땐 정말....공부가 재미없어서 그냥 다녔고, 지금 전혀 상관없는 전문대 나온후 6개월 기간제 도서관알바 하고 바로 간호조무사 공부하고 요양병원 일했었어요...조금 힘들었지만 그럭저럭 다녔고, 못해도 3년은 일하고 하면서 취미생활도 하고 해야지 생각을 했었는데...임금체불때문에 1년 반하고 그만뒀었습니다...그 후 다른일 하고싶어서 1년좀 넘게 학원을 다녔는데, 꽤 멀었는데도 그냥 배우기만 하니 즐겁고 좋아서 다녔어요..근데 이쪽으로 취업하고 싶어 준비하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예상보다 취직처가 훨씬 적어서 준비하는동안 다른일 같이하며 돈을 모으고 싶었는데...첨엔 단기,주말 위주로 찾다가 이젠 초보가능하다 하면 웬만한곳은 다 지원해보려 하는데 다 안되네요...제가 경험이 없고, 집이 많이 지방이라 좀 가면 다 멀다고 걱정하고....요즘 일자리 잘 없는거 알고, 아무리 초보가능하다해도 경험자를 더 찾는거 알고...집이 많이 먼것도 있고....다 아는데 그래도 자꾸 자신감은 너무 떨어져요......따로 하고싶은게 있으니 그거에만 집중해서 하고싶기도 하지만 당장은 정말 돈이 없어서...뭐라도 좀 하고싶어서 좀 찾아보고 지원해보면 떨어지고 자신감도 같이 떨어지고...요즘 계속 이 반복이라 제가 너무 한심해요....이룬게 아무것도 없어서.......너무 생각없이 살았나봐요....건강상 문제는 없는데 힘이 많이 약해요, 남들보다 좀 많이 서툴고, 그래서 소심하고 걱정많고.....뭘 어떻게 해야할까요....요즘 계속 자학만 하게되요...제가 원래 많이 컴맹이라 주위에서 컴퓨터 배워보라했을때도 그냥 괜히 겁먹어서 시간있을때도 안했어요 지금 후회하고 그거라도 좀 공부해서 사무쪽 일을 지원할까 싶다가도 그게 또 그리 쉬울까?당장 자격증까지 안가도 기간이 얼마나 걸릴까?생각부터 들고...지금 뭐라도 해야할걸 아는데도 뭐하나 의욕이 안나고 뭐부터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저 정말 너무 구제불능인걸까요?

제가 냉정하지 못한걸까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13살이고 저의 진로는 실용음악쪽였어요. 근데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은 실용음악쪽이 아닌 국악쪽입니다. 그래서 아빠는 제가 좀 더 좋은 학원을 가서 실용음악을 제대로 배워보길 원하셔요. 물론 저도 국악보다는 실용음악으로 가고싶고 국악은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국악선생님과 정말 오랫동안 수업을 하였고 선생님도 절 정말 제자로 생각하고 계셔요. 저도 선생님을 정말 좋아하고 선생님께서 제가 나가볼만한 대회도 알아봐주시고 정말 좋은 선생님이십니다. 그렇지만 진로가 실용음악쪽인 저는 선생님과 배울만한게 없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선생님과 국악을 배운다기보단 발성과 대회에 나갈만한 곡을 배우는 중이에요. 아빠가 6월달 안으로는 정하라고 하셨는데 전 어떻게해야될까요? 제가 조금더 냉정해야 하는걸까요?

아 진짜 바보같다

평점도 좋고 급여 복지 다 좋은기업 면접보러 2번이나 안 가는 바보는 나 밖에 없을거야 진짜 울고싶다 나 바본가 다음부터는 안 그래야지 진짜 울고싶다 나는 바보멍청이 시간 되돌리고 싶다 진짜로 제발

내 미래에 대해 너무 생각이 없어요,,

저 너무 생각없는것같아요 저 이제 고1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