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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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죽고싶단 생각이 드는게 정상인가요?

십대때부터 조울증을 오래 앓고 있었는데 1년 전부터 4개월정도 약을 먹다가 어떠한 이유때문에 지금은 중단하고 정신으로 이겨내려고 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궁금한게 있는데요. 원래 사람들은 문득 문득 죽고싶단 생각을 하나요? 작년에 약을 먹고 난 후로 제 정신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도 문득 밥을 먹다가도 죽고싶단 생각이 떠오릅니다. 다들 그러시나요? 평소엔 남들처럼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저 스스로도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제가 쓰레기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를 못해요

16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스스로 쓰레기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겠어요 12살 부터 전 스스로에게 자책과 죄책감이 컸어요 기억도 잘 안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일까지 모두 트집을 잡아가며 살았어요 9살때 친구와 놀리고 때리고를 반복한일, 친구들에게 장난으로 헤드락을 건 일,친구에게 의도치 읺게 상처준 일 물론 12살이 되면서 모두 서서히 멈추어지고 지금은 거의 하지 않고 살아가죠 그런데 이런것들이 제 삶의 오점인거 같아요 옛 친구들과 얘기할때면 너 어릴때 이래서 무서웠다 당황했다라는 말을 가끔 듣곤 핬어요 친구들은 그래도 지금은 괜찮다 이렇기 말해주는데 솔직히 전 이런 말을 든고 저 스스로 에게 용납이 너무 안되요 어떤 아이들은 어릴때 망들어진 지 이미지를 지금의 저에게 씌워서 계속 저를 나쁜 애로 만들러잘까봐 걱정돠요 가만히 있어도 살짝부딪혀도 저를 나쁜아로 만든적이 몇번 있었어요 이런게 반복될까봐 무섭고 그런 상횡이 진짜로 왔을때 대응을 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그러면 안돨거 같고 어떤 자격도 주어지지 않았다고 생각이 될띠가 많아요 요즘은 많은 유튜버와 연예인이 범좌를 저질러 논란이 생기면 전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는데도 나도 저런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들고 그들을 향한 악플이 저로 향해 맀는거 같아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어떤 기록(댓글,인스타게시물,유튜브)등을 남기는게 무서워 피하기도 하고 사람들 앞에 나설때 마다 겁이나요 이런 감정을 느낄때마다 '내가 잘못해서 그래' '내가 못되먹었지' '내가 느끼는 죄책감을 누굴 위해서야 그낭 내 욕심아니야?' '난 나밖에 모르는 애야' 등 이런 생각들이 들어면서 나아지기를 포기해요 나아지면 안되는 사람 같아서... 최근에는 그런 말들을 들었어요 누군가 나를 괴롭힐때 내가 대응하지 않으면 내가 다치는디 그걸 대응 한게 뭔 잘못이냐 라는 말이었어요 이말이 틀린거 아니지만 계속 차라리 내가 다쳤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일로 지금의 내가 생긴건데, 앞으로를 중요시 하면 되는 건데 그런 그게 잘 안되요 확신이 안들어요 모든것에....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떠 다시 그 괴로운이 빠질까봐 매일매일 불안해요

돈이 너무 좋아요

돈이 가장 큰 가치관인데 괜찮은 건가요 연애도 싫고 친구도 싫고 그냥 다 싫습니다 돈 운동 공부만 하는데 하는게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다른건 다 싫어서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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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고민과 관련하여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해 볼게요. 1.새로운 취미 찾기: 독서, 그림 그리기, 음악 감상, 요리하기 등 자신이 관심 있을만한 취미를 찾아 시도해보세요. 새로운 취미는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른 가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사회적 교류 활성화: 친구나 동료와의 작은 모임을 계획하거나, 관심 있는 분야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해 보세요. 타인과의 교류는 우리의 정서적 만족감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 정기적인 자기 성찰 시간 갖기: 일주일에 한 번씩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그 주 동안 느낀 점과 배운 점을 기록해보세요. 이 과정에서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욕구를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일과 휴식의 균형 맞추기: 업무나 학습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휴식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기세요. 규칙적인 운동, 명상,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삶의 다양한 면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변화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분명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에요.
우울증인가요

무기력하고 원래 평소엔 11시는 기본으로 넘겨도 학교에서 걸어다니거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때 등등 이런 시간들까지 졸리다 라는 생각 자체를 안해봤는데 최근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자해까지 하고 그 다음날부터 계속 졸리고 무기력하고 근데 또 막상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웃을땐 잘 웃고, 말도 잘 해요 하지만 무슨일을 하든 집중안되고.. 대화할때 그 대화 내용중 거의 반 이상이 머리에 안들어오고 멍 하게 있어요. 그리고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등등 이러한 행동을 하는데.. 우울증인지 궁금해요 요즘 패션우울증? 그런말이 있잖아요 저도 그런 패션 우울증인것 같아서 그동안 상담을 안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막상 잘 웃는거 보면 그냥 잠시 무기력 한거 같은데 또 막상 정신차리고 있을땐 나 방금 왜그렇게 있었지? 라는 생각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엄마와 언니때문에 힘들어요

아무 곳에도 말할 수도 적을 수도 없어서 여기에 적습니다 이전에는 제가 우울증이 심하고 마음도 다쳐서 왔었지만 아***와 엄마 도움으로 간신히 우울증과 우울증 약에서 해방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돈 지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수학도 못해서 계산 관념이 부족하단 사실을 잘 압니다 근데 한달의 한,두번씩 엄마가 돈문제를 들고 화를 내고 욕설을 퍼붓습니다 하다못해 저를 몇번이나 주먹이나 손바닥,손에 들리는 모든 것으로 절 때리시기도 합니다 제가 부족하고 못났다는 것은 잘 압니다 하지만 이번에 언니가 첫째 강아지를 잃고 펫로스 증후군에 걸려서 우울증과 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런 언니가 걱정되어서 엄마가 현재 언니때문에 서울에 가있어요 그 상황은 100번 이해합니다 천번도 이해해요 그렇지만 엄마의 제 돈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간혹 들리는 언니의 히스테리에 몸이 상하고 마음이 자주 다칩니다 이런 말을 하는 제가 못났고 욕을 들어도 싸다고 생각하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오늘 언니에게 너무도 불행한 말들을 듣고 도저히 이겨낼 수 없는 감정에 이렇게 적습니다 제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라면이나 과자나 쳐먹고 살도 디룩디룩 찌고 너는 너가 뭐라고 하던 전남친보다 심각하다,너는 정신병원에 보내야겠다,너는 정신병이 있다,핸드폰도 구형으로 바꿔버릴 것이다,너는 강아지도 책임질 수 있는 자격도 없거니와 아빠한테도 뭐 사달라,돈 달라 할 수 없다,아빠한테 돈 갚아라,니가 쓰는 핸드폰 어플도 지워라,핸드폰 검사한다,너 두고 봐라 그럽니다 또 제일 충격적인 말은.. "어떡하냐?니곁엔 아무도 없는데~" 라고 비아냥 거리듯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마치 제가 불행해지길 바라는 것처럼요 저는 중학교 때 언니와 크게 다툰 이후로 더 이상 싸움도,말도 하고싶지않고 어떠한 말을 듣든 온전히 제가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제 속에서 화가 나고 불편해도 언니에게는 그 감정을 내색한 적도 없거니와 말조차도 하지않았습니다 제가 감정표현을 하고 화를 낸다고 한들 무소용인 사람이니까요.. 또한 남매간에 감정싸움도 일으키고싶지않았습니다 그 "우애"만 생각했죠 아무리 제가 몇번이고 변하고 개과천선을 하든 돌아오는 건 욕설과 화,인신공격이었습니다 언니는 저 자체를 많이 무시하거든요 언제는 언니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서 엄마를 통해 전달한 적이 있습니다 그 사실조차 제가 성인이고 나이가 찼으며 그런 말 들을 입장이 아니다하면서 차갑게 잘라내더군요 부모님에게도 제가 어린 시절 떨어져있었을 때 가정교사나 할머니,할아*** 곁에서 지내다보니 부모님에게서의 유년시절의 정과 사랑이 없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항상 뭔가 비어있는 느낌이었어요 공허하고 외로운 기분.. 주변에 아무도 없고 홀로 남은 외돌톨이 소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느낌으로는 사랑을 주려고 애써서 사랑을 누구에게나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치만 제 스스로 사랑을 주는 법이나 사랑받는 법을 모릅니다 항상 제 가슴 속에는 공허함과 상처,외톨이라는 감정이 박혀서요 그래서 부모님이든 언니나 오빠,사람들에게 버림받는 것 자체가 지옥이고 크나큰 상처입니다 어린 시절 언니를 보러 엄마와 같이 서울로 동행하여 언니의 자취집에 들어갔을 때 그 당시 TV를 시청하던 제 뒤에서 엄마가 언니한테 저에 대한 힘들고 버거우며 괴롭다는 발언을 하자마자 언니가 제가 있는 앞에서 저를 보육원으로 보내라고 한 기억이 있습니다 어릴 적 가정교사가 제게 퍼부었던 말 중에 "너는 부모님에게 버림받을 것"이라는 끔찍한 말이 다시 리와인드 될 정도로요 그 상처로 인해 제 마음 속에는 항상 어리고 여린 14살에서 19살 된 어린 소녀가 하나 있습니다 항상 무시받고 상처를 받는 그 상태로요 그래서 제 정신연령은 19살에 멈춰있습니다 나이는 29살이 되었지만 안에는 19살인 아이지요 제 시계는 도저히 제대로 작동하지도 돌***도 않습니다 버림받는 것 자체가 두렵고 무서워서요 그리고 그 충격적인 말들을 듣고 나서 엄마는 언제나 그랬듯이 제게 ***은 년이나 ***년이라고 말하며 제가 하는 모든 말들이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 이후로 언니에게 인정을 받거나 이쁨 받아본 적이 전혀 없었고 엄마도 제가 23살이 넘은 이후로 냉대하고 욕설을 퍼붓습니다 그들이 하라는 대로 한 것뿐인 제 인생이였습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지적장애 2급을 가진 쓸모없고 무시받는 년이니까요 전 유리멘탈에 아직도 상처를 잘 받으니.. 여기서도 상처를 받는다면 살고 싶지않을 것 같습니다

좀 힘든거같아요

전에 엄청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ㅈㅎ한적이있어요 진짜 한번만 할려했는데 자꾸 짜증나면 ㅈㅎ하고싶어지고 ㅈㅅ하고싶다는 생각하고 그리고 심하면 엄청 불안해하고 왜이러죠.. 나도 그냥 좀 쉬고싶은데요 세상을 날 쉬게 만들지않는걸요 힘든데 다 포기하고싶은데 ㅈㅅ은 너무 무서워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사람한테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냥 싫어하기로했는데 이런곳에 글올리는거 보면 그냥 반쯤 포기했나봐요 전에 이런생각 한적있어요 그냥 *** 아프고싶다는 생각 내가 아프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중 아무나 한명이라도 날 봐줄거라 생각해서 날 걱정해줬음해서 아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한심해요 ... 날 진심으로 걱정하고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리가 없잖아.. 편하게쉬고싶은데..

가족들에게 자살충동 알리기

부모님은 제가 정신과를 다닌단것만 알지 자살과 자해충동에 시달린다는 것은 모르십니다 그런데 최근 현실적인 이유로 갈등이 생겼고 저를 한심하다고 말하고 계세요 차라리 내가 죽는 편이 부모님한테 더 나을까 생각도 들고요 이런 자살충동을 부모님한테 알리는게 맞을까요? 죽어볼테면 죽어봐라란 식으로 나오시면 정말 죽어버릴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정신과를 가도 별 소용없는거 같은데

의사선생님하고 상담은 좀 하고싶기도하고 부담스럽기도해요.......... 그냥 우울해 죽고싶어요

여행우울증일까요

막 여행이랑 직접적으로 관련돼서 여행지가 너무 좋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싫고 이런건 아닌데 이상하게 여행 끝난밤엔 엄청 우울해요 막 우울한 기억들이 떠오르고요... 그냥 평소대로 우울한거 같기도하고......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겪어요

전 생각이 참 많습니다. 내향적이고, 낯가림도 정말 심해요. 직장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또는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갈 때 늘 어려움을 겪어요. 차라리 일관 된 성격을 가졌다면 혼란스러움이 덜 할 텐데... 한 번 보고 말 관계인 사람들에겐 오히려 능글맞게 대화도 잘 하고 활발하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봐야 하는 직장 사람이나 그 외의 사람들에겐 할 말도 없고 무슨 말을 꺼내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불편합니다... 어제 조금 친해져서 이러쿵저러쿵 대화를 나눴던 사람도 다음 날이 되면 어색하고 머쓱해져요... 상대방의 표정이 조금만 안 좋아도 저 혼자 해석하고, 말투 하나에 의미부여를 하고, 결국엔 “나를 싫어하는 구나.” 라고 결론이 나와 그 사람이 더욱 불편해집니다. 그렇다 보니 마주할 때 표정이 굳고 자연스럽지 않아지고요. 마음을 비우려, 나만의 생각일 뿐이다 하며 초연해지려 노력해도 마음이 힘들고 사람과 섞이는 일 자체에 스트레스가 너무 크네요. 그렇다 보니 도피성 이직도 잦고... 생활이 안정적이지 못 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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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혹시 나의 깊은 내면의 모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나에대한 많인것을 개방하고 보여줄수록 사람들이 나에게 실망을 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시는것은 아닐까요? 혹은 관계를 너무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나를 싫어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가는 것을 어렵게 느끼시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에대한 인식에 대한 탐색이 필요할것 같아요. 또 ,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지 않게 조금씩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일상에서 소소한 대화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관계를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노력해보세요. 가벼운 대화 주제로 시작해 일관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가면 상황이 조금씩 나아질 거예요.
불안,두려움

이제 대학교 4학년이 되어 취업준비를 해야하는 23살 여성입니다. 제가 최근에 첫 카페알바를 하면서 인신공격을 들었습니다. 처음이라 서툴 수도 있는데 저에게 멍청하다, 학벌을 까거나, 저지능자다 이런 폭언을 들었습니다. 일이 숙련되기 전까지 이러한 모욕은 당연히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하지만 4개월이 되자 정말 못 참겠고 몸에 이상이 올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 뒤론 그만둔지 몇 개월이 지나도 무기력하고 밖에 나가기 싫고 세상이 무서워졌습니다. 나약한 스스로를 탓하게 되고 막막한 감정만 듭니다. 전문가의 해결방법을 듣고 싶고 이러한 기분상하는 말에 어떻게 대처하고 제 스스로를 잘 지킬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왜 무기력하고 겁이 많아졌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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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따라서 부정적인 마음으로 고통스러울 땐 잠시 멈춰서 내 마음과 만나보세요. 어떤 부분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호기심의 마음을 품고 내 마음이 하는 말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실제로 뇌의 화학적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서 긍정적인 감각, 감정과 생각을 형성하게 만듭니다.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지금 내 몸에서 어떤 감각이 느껴지는지,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떠오르는지를 알아차려 보세요. ‘가슴이 조이고 답답한 감각이 들어.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감각이 느껴져. 불안감이 느껴지고 나 스스로를 탓하는 생각이 떠오르네. 세상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기 증상을 겪을 때 불편하고 고통스럽지만 의지로써 감기 증상을 물리치려고 애쓰지 않듯이 이런 마음이 든다는 것을 수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내가 경험하는 고통의 크기를 줄여주고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된 상황을 개선하여 보다 합리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음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나 스스로를 도움이 필요한 어린아이를 바라보듯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세요. 마카님께서는 카페에서 폭언을 들으며 힘들게 버티고 있을 때 어떤 말을 듣고 싶으셨나요? 그 말을 떠올려 보고 니 잘못이 아니라고, 버티느라 너무 고생했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루먼쇼 증후군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가끔 제 인생을 불특정다수가 관찰하고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을 느낀 적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엔 제가 뭔가 창피한 일을 겪었을 때나 스스로가 한심한 일을 저질렀을 때 주로 그랬던 것 같아요. 약간 혼자 부끄러운 상상을 하면 누군가 내 머릿속을 읽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잖아요? 아마 그게 시작이었던 것 같기도 한데 당시엔 망상이라기보단 착각? 상상에 더 가깝게 심하지도 않았으니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제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스스로가 신경이 쓰이는 거예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이 어디엔가 숨어있는 카메라에 송출되어 전세계인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라는 생각이 끊이지 않게 된 거죠. 삼 년 정도 전엔 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ㅋㅋ 웃기다 헛생각하네 이러고 말았는데 일 년 내지부턴 헛소리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일상생활을 하는 제 행동에 스스로 제약을 걸 정도로 그게 진짜인 것 같은 기분에 압도될 때가 있어요. 어쩌면 내 하루를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이 엄청 커지는 거죠. 약간 혼자 있을 때 그 장소가 어디든 저희 집이든 제 방이든, 제가 이불 안으로 숨든, 뭘 하든 지금 전 세상 사람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고 내 행동 하나하나에 저를 비판하거나 칭찬하거나 코멘트를 달고 있단 생각이 드는 그런 거? 웃긴게 스스로 이게 아닌 걸 알면서도 근데 이게 진짜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뭔가 혼잣말도 하게 되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어떠한 생각에 동조하는 척도 하고 (그러지 않으면 티비 속 저를 보는 시청자들이 절 욕할 것 같아요), 바깥에 나갈 때 내 모습이 좀 신경쓰이게 되고, 혼자 있을 때도 창피한 짓이나 누군가에게 쉽게 말할 수 없는 행동들을 제한하게 되고, 뭔가 마음 편히 쉴 때도 차림새나 제 행동을 의식하게 돼요. 이게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심해진 것 같은데 그걸 잘 모르겠어요. 오늘도 제가 집에서 이거저거 옷 갈아입고 이 나이 먹고 조금 창피한 짓을 했는데 갑자기 전세계인들이 봤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현타가 오고, 자괴감에 가까운 우울감과 무력감이 들었다가 충동적인 기분이 들어 과소비를 하고 그러다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여전히 기분이 좋지 않더라고요. 지금도 그래요. 내가 왜그랬지? 왜 그런 행동을 해서 스스로 불안하게 만들었지 같은 기분... 과소비도 돈 아깝고.... 그러지 말 걸 하는 후회가 드는데 이게 제 수치스러운 행동들을 저를 속이는 전 세계인들이 비웃고 있을 것 같은 망상이 지금 이순간에도 들어요. 자주 갔던 정신과는 휴일이고 급할 땐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여기다 글 써봅니다. 이런 증상을 뭐라고 해야할까요. + 사실 창피스러운 것 제외하고도 자해 같은 부정적 충동행동도 이따금 전세계인들한테 동정 받고 싶어서 할 때가 있긴 해요. 아주 가끔. 일 년에 한 두 번 정도.

우울증인가요 사춘긴가요

연애같은거엔 관심이 아예 떨어졌고 요즘 계속 속이 안좋아요 옛날에 인간관계 문제가 있었던 이후로 사람들을 잘 못믿겠고 짜증이 많아졌어요 별거 아닌거에도 엄청 예민하고요 어제 친구랑 게임을 했는데 한번 이기고 4번정도를 다 져서 기분이 상했었나봐요 1시간동안 계속 울었어요 어떤날엔 공허하고 아무것도 못하겠는데 어떤날엔 주변 친구들이 정신사납다고 할정도로 텐션이 높아져요 물론 혼자있을땐 다시 우울해지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먹는양도 줄었고 체중은 163에 39에요 화나거나 스트레스받을때 어떻게 분노를 참을지 모르겠어요 유일한 방법은 팔이나 다리 긁는거 그냥 손톱으로 긁는거요 솔직히 즐거운날 없는데 가족이나 친구들 앞에선 그냥 재밌고 신나는척 웃어요 그래야 버림받지않으니까 한번 떨궈져보니까 진실은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그냥 비위만 맞춰주면 되요 내 감정은 상관 없어요 작년부터 이랬는데 작년보단 좀 다른느낌이에요

초조하고 불안해요

전 자퇴생입니다 학교를 딱 4주 다니고 그만두었어요. 제가 들어가고 싶지도 않았었고 강제로 들어가서 그런지 그 학교 반항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과 긴 사투끝에 자퇴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편했어요 제 나름대로 짰던 계획표대로 성실하게 살았고 자퇴생인데도 불구하고 주변인들이 감탄할정도로 완벽하게 생활했습니다. 근데 어느날부터 그냥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저녁에 잠이 잘오지 않아 새벽 4시에 자기도 했고 새벽 4시에 자서 다음날 오후 1시에 일어나 모든 계획이 무너져내려버렸습니다. 그렇게되니 부모님과 매일 싸우기도 하고 제 생활에도 문제점이 생겼다는걸 알았지만 다시 노력해도 제 생활이 예전처럼 돌아오지 못했어요. 심지어 전 친구들도 다 잃어서 누군가에게 털어놓을수도 원인을 찾을수도 없고 그 생각으로 전 맨날 우울함도 느꼈어요. 그러다보니 언제부턴가 그냥 불안하고 초조해집니다.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심장이 답답해지고 땀도 나고 공부를 하다가도 잘안풀리면 긴장이 되어서 집중력이 항상 떨어져요. 밤낮을 바꿀려고 밤을 새거나 노력해봐도 다음날 오후에 제가 다시 자서 새벽까지 또 못자게 되구요. 덕분에 전 내가 불면증이 있나? 라고 생각할정도로 왔습니다. 부모님은 저와 생각이 많이 다르셔서 핸드폰이나 다른 핑계를 대시거나 제가 우울증이나 불면증이 있다고 얘기를 하면 거기서 항상 저한테 막말이나 험담, 절 *** 취급할까 두렵기도 해서 정신과엔 발도 못 디딥니다. 평범한 생활이 너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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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희님의 전문답변
혼자서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은 원래 어려운 일이고 중간 중간 흔들릴 때도, 울적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퇴를 하고 혼자 규칙적인 생활과 공부를 유지하는 것은 큰 용기와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일이니까요. 이렇게 부담이 큰 상황에서는 '한 번 흔들리면 끝장나거나 큰일이 날 것이다'와 같은 생각이 자동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극단적인 생각보다는 '이렇게 불안함을 느끼는 것도 당연하다, 나는 계획을 세웠고 그것이 지켜지지 않는 날도 있을 수 있다.' 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며 너무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컨디션을 잘 조절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긴 여정인만큼 중간 중간 흔들릴 때에는 마카님의 '최종 목표' 또는 '장기 목표'를 떠올려보시고 당장 눈앞의(하루하루의 계획과 실천 여부) 결과에만 메이지 않도록 해주세요. 공부를 하시더라도 쉬는 시간을 정해서 꼭 가지셨으면 합니다. 만약 계획이 틀어졌다면 '대안 계획'도 같이 세워놓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부모님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잘 해보고 싶은 압박감으로 인해서 현재 도움이 필요하다'고 솔직히 이해를 구하는 방식으로 대화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된 것 같아요

6월 말 중요한 시험을 끝내고 바로 여행을 다녀온 후 그동안의 긴장감이 풀려 몸이 많이 아팠어요. 단순히 멀미가 오래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아 심리상담을 받았더니 초기 공황, 예기 불안, 소진 상태라고 하셨어요. 작년부터 일기를 썼었는데 지금 다시 읽어 보니 자주 조금씩 아프고, 힘들었더라구요. 그게 저한테 보내는 sos인 줄도 모르고 그냥 많이 힘든가보다 하고 넘겼어요. 이제는 제가 왜 힘든 지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상담하면서 추천 받은 책도 구매했고, 당분간 저에게만 집중하려고 해요. 여행 후 돌아오는 날 버스를 타고 멀미를 심하게 한 이후로 내가 아프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버스, 자가용 차를 잘 못 타요. 타기 전에 긴장감, 불안감이 들거든요. 평소 멀미가 심했어도 50분 정도는 괜찮았는데 이제 마을버스 5분 타는 것도 힘드네요. 오늘은 자가용 차를 30분 정도 탔어요. 많이 긴장되고 불안했지만 불안한 마음이 들 때마다 박수도 치고 차분한 음악 들으면서 버텼어요. 천천히 조금씩 늘려 가보려구요. 집에 돌아오니 긴장이 풀려 힘이 쭉 빠졌지만 오늘 이 정도로 만족해요. 내일은 더 나아지겠죠? :)

제 삶을

자꾸 포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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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를 꾸준히 시도한다면 마카님이 원하는 모습은 어떤 것인가요? 자신이 원하는 상황을 구체화 시각화 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필요한 동력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리는 것도 스스로 에너지를 올라오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하루에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해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자신만의 힐링 시간을 가지면서 에너지를 충전해보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때문에 부모님이많이 실망하신거같아요

고2학생입니다. adhd증상이 있어서 부모님께 검사를 받고싶다고 용기내서 말했습니다.. 근데 부모님이 많이 실망하시고 충격받으신거같아요.. 부모님이 생각하시는 저의 이미지는 모범생에 자기앞가림잘하고 모자람없는 멋진 장녀로 생각하고 계신데 그런딸이 adhd인거같다고 말하니.. 실망하신거 이해는가요.. 그래도 너무 속상합니다 adhd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제가 달라지는것도 아닌데 제 존재를 부정당한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아요.. 동시에 부모님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거같아 죄책감도 들고요.. 원래 부모님은 정신병은 극복해야하고 의지가 약한 사람이 걸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서 더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어찌저찌 병원에 가보기로 했는데 병원에서 adhd판정을 딱 받는다면 부모님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까 두렵습니다. 전과 다르게 절 대하실까 무서워요 전 나름 adhd가 장점도 많고 미술을 하는 저에겐 도움이 될수도 있겠다고, 병원가서 단점을 없애고 장점만 남게하자 라는 식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부모님이 너무 실망해하고 충격받으신거같은 모습을 보니까 왜 하필 나일까, 좀 평범할순없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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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인님의 전문답변
먼저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결정은 언제나 옳은 것이에요. 부모님의 시선이 달라질까 두려워도 솔직하게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ADHD는 단점뿐만 아니라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방향으로 노력해보세요.
불면증으로 인한 우울증 무기력증

현재 병가중입니다... 20일정도 남았는데 복직이 죽을날짜 받아놓는거같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누워만있고싶고... 밥도 먹고 귀찮고 힘드네요.... 본가에 와있는데 자꾸 강제로 먹이고 운동***려하거... 그냥 다 그만두고 이렇게 누워만있다가 눈감고싶네요... 병원도 가기 귀찮아지네요....

금방이라도 날것같은기분

아침에일어나니 그양말로 날것같다 평소엔 우울했는데 오늘은 날것같고 기분좋다 모든게잘될것같은 기분?평소에 잠도없고 감정기복 진짜심하다 어쩔땐 잠깐 우울한데 시간지나면 방방뛰며 기뻐하는나 사춘기가 어쩌는거야? 이건 뭘까요?

그런 생각 한 적 있으신가요?

최근 몇 년 사이동안 종종 이대로 잠들어서 눈 뜨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앞으로 뭘 해야지, 어떤 약속을 지켜야지 하면서 살곤 있는데 그냥 나날이 축축 쳐지는 느낌이고. 한껏 예민해지니까 아무도 날 건들지 않아줬으면 좋겠고 내 시간을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있으면 외롭고, 남과 함께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죽고 싶은 건 아닌데 그렇다고 막 힘내서 살아야겠다 싶지도 않고. 회복도 안 되니 밑 빠진 둑에 물 붓고만 있는 거 같아서 하루하루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