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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때문에 힘이 듭니다.

저는 원래 대출이 없었어요. 한개도...근데 신랑이 자꾸 자기 빚 그거 못갚는다고 저더러 몇개 받아달래서 저는 대출에 대도 모르고 받았어요....벌써 100이 훌쩍 넘는 채무를 갖고 있네요...신랑도 못갚아줘서 지금 어렵습니다...

돈은 내게 벌이다

현재 제 상황은 모든게 연체가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카드 할부 집에들어가는 모든비용.. 밥은 쌀이있어 먹네요. 결혼생활 내 돈때문에 불안했습니다. 남편의 생활이 불안정했으니까요. 늘 다른걸쫒는 남편을 바로세우지못하고 무언의 동조를해왔 습니다. 어쩜 그렇게해서라도 돈에대해 벗어나고싶었습니다. 그결과 돈은 늘 모이지않고 돈은 늘 나가기바빳고 제남편은 지금도 변하지않았습니다. 저도 변하지않은것같습니다. 애들은 커가고 부모란사람들은 불안정하고 자식에게든든한 언데이되지못하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이혼을할까 ..그럼 빠듯하더라도 돈때문에 스트레스는받지않을듯한데 버리지도 못하고 늘 남편에게 원망을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자신감은떨어지고 불안하고 답답합니다. 야무지게 살지못한제가 너무 바보같고 한심합니다.

옷을 좋아하는데

옷을 좋아해서 제가 사는 브랜드에서 항상 신상 챙겨보고 맘에 드는거는 재고 얼마 남았나 수시로 보면서 품절임박이면 정가여도 사고 아니면 세일 때까지 기다리고 그러는데요. 어느순간부터 지치더라고요.. 근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안하면 손해보는 느낌도 들고.. 왜냐면 세일할 때 놓치면 아깝잖아요. 근데 또 예쁜 옷은 계속 나온다고 생각하니 부질없다는 생각도 들고 하여튼 그래요

저 그냥 죽을까요

그냥 죽을까봐요 엄마가 가라고 해서 간 보건직 직장은 진짜 질렸고 사람들한테 아무리 친절히 굴려고 해도 맨나 지적받아서 사람 자체가 싫어요 당장이라도 일 때려치우고 싶은데 말이죠 근데 멍청한 제가 코인하자 한 새끼의 꼬드김에 넘어가 빚까지 있어요 빚갚느라고 월급 거의 다 써서 남는거 거의 없어요 그새끼 방법 찾아준다고 하는데도 딱히 뾰족하게 도와준다거나 그런거 없어요 지금까지 이뤄놓은 거 하나도 없고요 살면서 단 한순간도 괴롭지 않은 적 없었어요 대학 시절부터 엄마가 가라고 한 대학 몇번이나 때려치우고 싶었는데도 진짜 쉬고싶아 휴학하고 싶다 말해도 그 ***년은 약한 제가 창피한가봐요 듣는척도 안하네요20대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제 적성 안맞는일 하면서 너무 힘들다 좀 편해지고 싶어서 투자를 하니 또 요모양 요꼴이예요 그냥 신이 저보고 죽어라고 하는거같아요 어 이새끼 왜 이래도 안죽지 하고 계속 시험받는 느낌이에요 사실 2년전 진짜 죽으려 들었거든요 그러다 말아서 살았는데 그때 죽었어야 하는 거였을까요? 그때 죽고 열심히 살아봐야지 이딴 결심만 안했어도 빚갚으면서 벌벌 떨일 없었을테데 말이죠 그래서 특별한 변화 없으면 23년 1월1일 제생일엔 엄마한테 유언으로 *** 남기고 꼭 죽으려고요

돈에 대해 비교가 심해지는거같아요

무슨 백화점 vip들얘기 100억짜리집이니 슈퍼카니 이런것들을 자의가 아니게 많이 보고 듣게 되었는데 비교되고 되게 초라해지는 느낌이드네요...

어떻게살아야하나

지금남편과연애시절 남편과동반입사한회사에서 돈도제대로못받아가며 일하다 빚을지게되고 신용카드를쓰다 돌려막기식으로 생활하다 양가부모님들의도움으로 결혼후 아이가생기며 도저히안되겠어서 시댁쪽에만말씀을드리고 개인회생을하여 몇단전까지는어찌저씨살았는데 남편이 정말좋은직장을들어갈수있는기회가생겨 3개월계약직으로 일하다 한번도아파본적없는허리디스크(유전)문제로 정규직이되지못하고 회사인사과권유로 11월9일퇴사하고 다시허리쪽보지않는부서로 지원서넣고 AI면접까지 통과.임원면접최종탈락하며(지원서넣고 임원면접까지20일정도소요됨-언제어떻게연락올지몰라 다른일을할수없었음) 현재는다른중소기업쪽일자리알아보는중이에요. 11월9일부터현재까지 일도못하고 있는상황에 다음달 생활비며 개인회생월납입금.폰요금.가스비.보험.관리비등등.고정지출로만빠지는게 300입니다.. 당장에 다음달에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저또한일자리를알아보지않은건아닙니다. 아이가있어 2교대는꿈도못꾸고 요즘은 3조2교대식으로많이바뀌다보니 주말에는 아이봐줄사람도없고 나이가 30대이상이다보니 지원서를넣어도 연락조차오지않는상황입니다. 가끔연락이와도 아침7시부터할수있는공장에서연락이오다보니 아이를봐줄수있는사람도없고 어린이집또한 8시부터등원이가능해서 결국포기하게됩니다. 아이가어린이집다니면서부터 아이어린이집가있는동안 부업을조금씩하며 아이과자값정도는벌고있는중이지만그마저도 코로나로 어린이집이쉬는날이면 못나갑니다. 부업은 재직증명서같은것들발급이안되기때문에 아이연장보육또한할수없어 아이하원시간이면 그시간까지밖에못하구요... 저는12월에도대체어떻게살아야할까요.... 정말 오만가지생각이다들어서 잠을이룰수가없네요... (시댁에서 저희남편최종탈락이란말을듣더니 "니는면접보러가서 왜그렇게나대냐"며 화만내고 위로의말조차하지않으며 감정이상할대로상한상태다보니 도와달라는말씀도못드리겠습니다.)

저에게 희망이라는게.. 있을까요..?

저는 35살이고 4살,2살 딸,아들을둔 두아이의 엄마 입니다.. 제가 9월달에 신용회복위원회 에서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하여 11월에 채무조정 확정을 받았는데 다른건 전부 개인워크아웃 으로 해결이 되었는데 임대아파트 보증금 담보대출을 받은건 안된다고 해서 대한법률구조공단 까지 가서 상담을 받고 왔는데 담보건은 양도서류가있어 안된다고 하시면서 은행이랑 얘기를 잘해보라고 하셔서 은행에 연락을 했는데 원금의 10%와 이자+ 소송비 까지 합해서 400을 보내면 소송취하 해주고 정상적으로 해주신다고 했어요..ㅠ 은행측에서 최대한 돈마련 되는대로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제가 최근에 코웨이 코디로 취직을 해서 당장 400이라는 돈을구할곳이 없고 계속 알아는보는중이지만 정말 막막하고 힘이듭니다.. 신랑도 내일부터 첫출근이라 돈구할곳도 없고 법원에서 서류도 날라오고.. 집을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하는데 아이가 첫째는4살,둘째는 이제 2살밖에 안됫는데... 4식구가 갈곳도 없고 돈도없고 너무 막막합니다.. 점점 희망도 없어지고.. 전부 나때문에..ㅠ전이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ㅠ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구멍이 더커져 헤어 나올수가 없어요..ㅠㅠ 살고싶은데.. 세상은 절보고 넌살자격없어 죽어 라고하는것 같아요...ㅠ

무기력.. 풀리지 않는 생활

계속 일이 안풀리고 뜻대로 안풀리고 되는거 없고... 계속 무기력해지고 진짜 삶을 놓고 싶을 정도입니다 생활고로 삶을 포기하는 경우가 충분히 공감이 되고 저 또한 그러고 싶습니다

몇달째 돈을 안갚아요

제가 아는동생이 처음에 연락으로 돈많이 생겼다고 2배로 줄수있다고 그러면서 저한테 계속 자기 ***에 얼마씩 보내달라거 했었었어요 그갈 계산해보니 10만원이더라고요 그란데 무슨 아는선배가 준다고 하면서 1만원 농협에 가서 이체하라고하고 그러면 그 선배가 올꺼라고 하고 그리고 그냥 ***에다가 보낸다면서 ***번호 적으라면서 안보내고 또 만나서 준다고 하면서 또 2만원 이체하라고 하고 계속 안줬었어요 그런데 어제 엄마랑 시내에갔었는데 그 동생도 엄마랑 시내에 갔었더라고요 그래서 걔가 *** 캡쳐해서 보내라고 하다가 만날수 있냐고 해서 만날순 있다고 했고 저녁 먹을수있냐거 했다가 있다고 했어요 돈 이야기하면 자꾸 딴이야기로 바꾸다보니 제가 친구 만난다는 얘기는 걔한테 얘기를 안했었었거든요 그런데 걔가 아디냐거 물어보고 제가 친구만나러 갔다고 하닌까 그럴거면 엄마차타고 집갔을거라고 택시비 보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날 3천원보낼려고 하닌까 택시비가 얼마나올줄 알고 3천원 보낼랴고 하냐고 하더라고요 그게 저의 잘못인가요?? 제가 걔한테 애초에 얘기안하고 저녁먹을수 있다고 한게 잘못인가요?? 아님 얘초에 돈얘기만 하면 딴얘기를 하는 걔 잘못인가요 아니 전 돈만 받고 친구 만날 생각이엿거든요

취준생 생활비 25만원, 적금 깨고 싶어요

성인되고 대학생시절부터 알바하면서 학자금 대출과 생활비까지 혼자 해결해왔어요. 그런데 이제 취업을 위해 시험 공부를 해야해서 알바도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지원해주기로 했는데 한 달 생활비가 25만원이네요. 두 달 정도 생활해봤는데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더라구요. 저는 평소에도 일과나 공부로 얻는 스트레스를 제가 좋아하는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먹는 것으로 해소하곤 합니다. 그게 행복이었어요. 그런데 25만원으로 제 생활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간식, 중간중간 필요한 학습도구 같은 거까지 구매하고 나니 이미 기본적인 것만으로 돈이 아슬아슬한 거에요. 주말에 친구 한 번이라도 만나면 요즘 물가에...ㅜㅜ 앞으로 약속 잡혀도 만날 수도 없을 거 같아요. 정말 사치를 즐긴 것도 아니에요..25만원으로는 한 달에 먹고 싶은 거 두세번, 갖고 싶은 거 한 두개만 사도 통장에 바닥이 나더라구요. 생활이 너무너무 스트레스고 불안해요. 잔고가 얼마 안 남으면 그 자체로 스트레스받는 거 같아요. 사람이 갑자기 뭔 일 생길 줄 알고, 좀 넉넉해야 마음이 편한데 열심히 아껴야 4,5만원 남아있고ㅜㅜ....만원 2만원 남아있고 제가 돈을 낭비하는 걸까요? 부모님은 수험생이면 하는 것도 없을거고 생활용품 간식 다 말하면 사줄거라는데 저한테 카드를 주는 것도 아니고 매번 이거 살 거니까 이거 먹고 싶으니까 돈주세요..남은 수험기간 동안 이렇게 살 거 생각하면 너무 괴로워요. 부모님은 제 마음가짐의 문제라는데 제 마음이 그렇게 안되고 이미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데 어떡하라는 건지.. 그렇다고 돈을 더 주지도 못하는 상황이면서. 이젠 부모님 마주치기만 해도 돈 생각에 돈 눈치에 극도로 스트레스받아서 공부도 손에 안잡혀요. 그래서 제가 몇개월 모은 적금이 있었는데 그걸 그냥 깨버릴까 합니다. 그걸 깨면 수험기간동안의 제 생활비는 여유롭게 충당하고도 남아요. 애초에 처음부터 부모님한테 깨고 제 돈으로 생활하겠다고 말했는데 극구 말리셔서 이 생활을 두달 한거에요. 근데 또 깨려니까 부모님이 말린게 생각나고 눈물은 주르륵 나고...이게 뭐라고....어제 인증까지 하고 해지버튼을 못눌렀어요. 첫 적금이라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깨는 게 낫지않나 싶은데.....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님과의 대화로 해걸, 이건 사실..저희 부모님 돈도 별로 없으셔서 힘들어요. 그리고 25만원도 덜주려던 거 늘린 거구요. 그거 주시면서도 돈 많이 준거처럼 말씀하셨어요ㅜㅜ 제가 그 돈은 넉넉한게 아니다, 라고 말해도 앞에서는 이해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기본 태도나 말씀하는 방식이 정말 이해받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구요. 공부만 할 건데 나가서 먹을 일이 있나? 수험생이면 검소할텐데..그냥 이런 말을 툭.... 대화는 안된단 생각입니다. 일단 제가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시간 쏟고싶지도 않고...

미성년자 병원 치료비를 지원을 못받고 있어요

현재 18살 여학생 이예요. 엄마가 치료비를 주지 않으세요. 제가 우울증과 불안증상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정신과에서 상담치료와 약물치료를 학교랑 국가에서 지원 받아서 받고있어요 . 여기서 지원금에는 한계가 있어서 제가 따로 내야하는 치료비가 (한달에 12만원) 있는데 엄마가 영수증 가져오면 용돈이랑 같이 얹어서 치료비 주신다고 하셨어요. 영수증을 가져다드렸을 때 돈을 내주지도, 안내주지도 않을거라고 하셨으며 너무 치료비가 비싸고, 막말로 너가 엄마한테 돈 맡겨놓았냐고 말하더라고요. 또한 제가 손목과 어깨에는 통증과 염증이 있고,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증상이 있어요. 하지만 엄마는 치료비를 주지 않으시거나, 주신다고 해도 받아내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려요. 비싸다, 돈이 없다, 빚을 갚아야하기 때문에 빠듯하다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예요. 저는 아빠랑 엄마랑 이혼하셔서 엄마랑만 살고있어요. 병원비 부담이 줄이려고 한부모 혜택도 알아봤는데 조건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위에 29살 언니, 28살 오빠가 있고, 엄마 명의로 작은 집이랑 작은차를 소유중 이여서 그런 것 같아요. 언니랑 오빠에게 치료비를 받자니 오빠는 지금 저랑 엄마랑 살면서 아르바이트 중이고, 언니는 일을 그만두고 모아둔 돈으로 자취하는 중 이여서 치료비를 내줄 형편이 아니에요 제가 용돈을 엄마에게 15만원, 아빠에게 20만원 (1달~3달에 1번, 일정하지 않아요) 받는데 저는 내년에 제가 취업하기 위해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그 때 쓸 돈으로 모으고 있어요. 또한 제가 필요한 모든 것은 다 제 돈으로 해결해야하는 상태고요. (운동화, 옷, 기초화장품, 책값, 필기구 등)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당장 정신과 치료비를 제 용돈으로 내자니 부담이 되어요. 정신과를 끊고, 아픈거 참아가며 돈을 더 악착같이 모아서 기숙사 생활 비용에 보태야할지.. 아니면 이상태로 있어야할지 고민이 되어요.

빚만없어도

빚때문에 힘들어요 원래 밝은사람인데 빚을 갚아야한다는걸 알면서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그냥 아무것도못하고 무기력해요 하기싫어요 잠만자요 밥먹다가도 울고 씻다가도 울고 독기품고 열심히하고 힘내는 법을 전혀모르겠어요 어떡하죠? 그냥 저는 죽으라는 걸까요 ? 지금모습은 내가아닌데......

돈때메 죽고싶다...

생활비가 없다...월세낼돈도 공과금낼돈도...핸드폰요금은 끊기게 생겼고 채무조정중이라 대출도 안되고 일수도 될까말까이고....미혼모라 지원금이 적어서 생활이 힘들다 동사무소에 얘기하니까 해당사항이 안된다그러고 전남편은 자기는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라며 돈이 없다고 7년동안 양육비 받은적이 단한번도 없다 정신건강센터 얘기해도 얘기하나마나인데 돈이 뭐라고... 죽고싶다

진짜 두려워요

현재 17살이고.. 검정고시 준비중입니다.. 중학교때까진 돈이란 걸 쉽게 생각했었는데.. 자퇴하고..독서실비..헬스장..여러곳 돈들고 내후년에 대학 등록금 생각하니까 그렇잖아도..힘든데 전부터 트라우마때문에 못가던 치과를 요즘 다니고있습니다..아직 치료할 곳도 많고..벌써부터 신경치료 레진비용 20만원 충치치료비용 30만원 생각하라는데.. …………그 돈이 누구집 개이름도 아니고.. 어찌 구합니까…정말 학교 나와서 제일 힘든것이..세상을 알아가는거 같습니다..그런 급전을 어디서 구하나요.. 수급자도 아니고 차상위도 아니라서..지원 많이 못받던데..어쩌나요..진짜..죽는게 편할수도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해봤습니다..

빌려준 돈 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얼마전까지 일하던 가게에 3150만원을 빌려줬어요 11월 말까지 정리 해준다는데 받을수 있을지 서로 얼굴 안붉히고 잘 끝났음 좋겠습니다 제가 괜한 실수 를 한거 같아 돈을 제대로 받을수 있을지 늘 긴장되고 불안하네요 ㅠㅠ

사는것에 너무 지쳐서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집중이 안되는데 낫지않아요

25살이고 개인사업자로 문구류 디자인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문구 디자인 쪽이 유행도 빠르게 바뀌고 일년 사이에 몇천명이 사업에 뛰어들만큼 진입장벽이 낮아서 금전적으로 실력적으로 점점 지치고 어려워지고 있어요. 반년사이에 대출빚 1850만원에 카드값도 몇천만원입니다. 매달 귀엽고 예쁜 신상 그림을 판매해야 하는 입장인데 올해 초부터 무던히 노력했는데도 발전이 없고 점점 나락가는 느낌이라 정말로 너무너무너무 힘듭니다.. 귀엽고 밝은 그림을 그려야 돈이 되는데 당장 저는 일이년 전부터 우울증 말기로 자살위험도까지 최상으로 나왔고 공황장애도 약하게 앓고있으며, 불안하고 무서운 연인관계, 반작살난 가족관계, 모두 끊어버린 대인관계 뿐만 아니라 2년 전까지만 해도 광장공포증에 불안장애가 극심했어서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들을 그리기가 너무나도 힘들고 역겹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걸 못해내면 돈을 못버니 빚만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현실의 부담감과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마음, 더 잘하는 남들의 모습, 당장 급한 빚과 카드값이 어깨를 짓눌러서 의욕이 사라졌어요. 이런 상황에서 마냥 깜찍하고 귀여운 상업적인 그림을 그려내라 하니 단순 노동 업무보다 더욱 더 힘이들고 정신고문하는 기분입니다..ㅠㅠ 어느정도 스트레스가 적당하면 오히려 힘도 되고 자극이 된다지만 올해 초부터 그렇게 생각해 거의 1년을 달려왔는데 스트레스와 돈이 절 압도시키니 도리어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도망가고 싶습니다. 현실을 바라봐야 한다지만 무섭고 혐오스럽고 죽고싶은 현실을 마주할때마다 겁이나고 두렵고 속이 울렁거려서 계속 도피하게 됩니다. 너무 지쳐 하루종일 잠만자고 여행도 다녀오고 싶지만 당장 그럴 수 없는 상황이어서 스트레스 해소도 되지 않아요. 하루 한두시간 하는 게임도 불안한 마음으로 불편하게 하게되어 오히려 스트레스가 풀리기보다는 제가 더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스트레스가 풀리지도 않고 막막한 현실에 압도당해 더이상의 의욕도 열정도 남지 않은 지금 상황. 게다가 매달 내야하는 카드값과 대출금들이 시한부 카운트다운마냥 째깍거리며 등을 밀어내어 절벽에 있는 느낌인 저입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삶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피곤함이 극도로 심해질 때는 문득문득 자살충동도 들고 자해충동이 강하게 들어서 버티기가 힘듭니다

금전 채무

앱에서 만난 남자에게 66만우ㅏㄴ이나 빌려줬어요. 한번도 본적 없는 남자예요. 진짜 제 자신이 한심하고 바보 같아요.

41세이지만 아직도 나의 진로에대해 모르겠다

결혼전까지는 무조건 돈을벌기위해 직장을 다녔지만 결혼후 직장에서 퇴사를하고, 아이들을키우다 이제서야 42세가되어 직장을 다시다니지만..사실 남밑에서 어쩔수없이 월급 받으려고 하는일이 아닌 제가 즐거워하며, 나름 성취욕도 느끼고싶은 커리어우먼같은 직업을 갖고싶은데 어떤걸 좋아하는지, 뭘해야 그런감정을 느낄수 있는지를 잘모르겠어요. 무조건 이거다!해서 호감가는 일에 막무가내로 덤벼들기엔 가정도 있어서 실천하기에는 이런저런 위험이 따라서 생각만하고..그러다보니 미래가 불투명해서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니까 공황장애까지 생겼습니다. 지금 달려야하는데 그래야 나이 먹고 기대서 살지 않을수 있을텐데..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가난한 대학생

고등학교 때 미국 유학오고 너무 힘들어서 대학 가서도 똑같으면 자살 하려고 했어요. 근데 다행히 대학 와서 어떤 한인교회를 가게되었고 거기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봉사도 많이하고 순장 이라는 것도 하면서요. 근데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돈이 계속 나가고 심지어 여긴 교통비가 너무 비싸서 교통비만 일주일에 10만원이 나가요.. 밥 값도 비싸서 기본 10 이상이고.. 그래서 고민이에요. 사람들을 안만나자니 다시 고등학교 때 처럼 우울증에 걸릴까봐 무섭고 만나자니 돈이 너무 부족해서 매일 학교 갈때마다 걱정해요. 돈 없어서 기차 못타서 집 못올까봐.. (그런적이 있었어요) 주변 돈 많은 유학생들 보면 부럽고 교회사역을 그만두고 싶진 않고.. 교회에서 봉사하면서 행복해 졌거든요

부동산때문에 괴롭습니다

작년 10월쯤 기존집을 매도했습니다 집을 내놓고 보러오는 사람이 2년간 한명도 없어서 그냥 내려놓고 있다가 급하게 매수자가 나타나 급한마음에 싸게 매도하고 아파트를 다시매수했습니다 너무나 급한 마음에 했던지라 후회가 너무 밀려옵니다 싸게 팔고 넘긴것과 기존집이 있던곳이 더 입지적으로 좋았으나 주택관리가 힘들어 아파트로 갈아탔는데,, 급한마음에 기존보다 못한 입지로 들어와서 신축아파트란 매력은있지만 다시시작된 대출과 오랫동안 살던 동네를 떠나 낯선곳에서의 적응 그리고 입지가 딸려 괜히 실패한 느낌? 괜히 실패자가 된느낌이 들어 하루하루 괴롭습니다. 훌훌털려고 운동도 해보고 울고 소리도 쳐보고 했지만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못내려놓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받아들여야 하는데 자꾸 예전동네가 떠올라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