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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때문에 고민이에요

동생이 자꾸 시비를 걸어요 계속 때리고 말싸움 걸고 계속 저한테 신경질을 내네요 동생이 절 때리면 제가 짜증나서 제 화를 이기지 못하고 제가 동생을 때리거든요 그러면 부모님은 제가 동생 때리는 것만보고 저만 혼내네요 전 그럴때 마다 너후 서러워요 제가 점점 사춘기가 오면서 전보다 부모님 한테 더 대들기 시작하고 전보다 더 짜증나고 막 혼자있고 싶기도 하고 막 그러거든요 동생때문에 막 짜증나고 막 울고십고 속도 막 답답하고 막 그러거든요 전 앞으로 어쩌면 좋을까요?

아빠가 언니랑 저를 차별해요

아버지 혼자 저희를 키우셨는데 한때는 아버지가 언니보다 저를 더 편애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근데 제가 공무원공부 하라고 해서 한후, 공무원공부 실패와 스트레스, 정신과 약,집에만 있어서 살찌고나서? 그리고 공무원공부실패하고는 취업을했었는데 두회사 다 5개월 정도 다니고 어쩌다보니 관뒀어요. 그리고 지금 취업준비 하고있는데 최근 급격히 72키로까지 쪄버리고 직업도 없으니까 아빠가 63까지 쪘을때도 살쪘다 뭐다 계속 하다가 72되니까 이제 완전히 언니만 편애 하는 기분이 들어요 언니는 집 독립할거라고 할거라고 말만한지 몇년됐는데 그래서 언니한텐 집안일 안시키고 저한테만 시켜요. 제가 언니는 왜 안하냐하면 쟤는 나갈사람이잖아. 고맙다 이러는데 고맙다고 말만하면 다인가 살쪘다 뭐다 너같은건 어떤회사에서도 안받아준다고 그런말이나 하면서 하나도 기분이 나아지지않아요 제가 나갈거라고하면 저는 집안일 계속 시킬거래요 최근에는 저도 모르는사이 같이 약속잡아서 놀러가고 어느날에는 아빠가 언니데릴러 갔다가 오더니 전 살빼야한다며 제몫없이 음식 배달시켜놨더라구요 아빠가 너무 미워요

어릴때 새아빠가 나에게 했던 말 이것만 기억에남는다

"오늘도 울면 다신 널 안볼거야" 그리고 계속 그렇다 인간관계가... 내가 울면 사람들이 다 떠난다... 내가멍청한걸까 난 울면 왜 옆에서 토닥여주는사람은 없을까... 내옆애서 우는사람은 토닥여주지못했나...? 그건아닌데 우는사람이별로없다 이젠.. 내 주위에 사람자체가없기때문에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될까요.

동생이 장애가 있어요. 그 장애 때문에 맨날 동생한테 맞고 살다가 대학가면서 집을 나왔구요. 자취하는거 쉽지 않은데 부모님은 동생때문에 정신이 없으셨어요. 하지만 제 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니기도 하고 어쨌든 언젠가는 독립해야되었을테니 그냥 적응하고 있어요. 첫 대학입학에 혼자 타지생활하고 사회생활등에 지치던 와중 mt에서 그지같은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많이 받고 본가 갔다가 동생일을 계기로 엄마랑 싸웠어요.그때 속에 있던 말들이 가득 터져나왔거든요. 거의 20년동안 묵혔던 말들이요. 엄마는 저를 덜 신경쓴게 미안한지 이제와서라도 챙기려고 하는거 같은데 뭐 대단히 잘해주지도 못해주지도 않았고 지금까지의 집안사정들 때문에 부모님께 바라는건 그냥 적당히 가까운 사이로 가끔 장난치고 맛있는거 먹고 평화롭게나 지냈으면 좋겠는게 다에요. 근데 엄마는 계속 제 눈치를 보고 제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데 그런 엄마의 행동이 부담스러워요. 그냥 막대하던 엄마가 더 익숙하지 이런 엄마는 어떻게 대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살려주세요

부모님은 어렸을 때 술 마시고 몸싸움한걸로 트라우마가 남았고 결국 이혼하셨어요. 할머니랑 4년동안 살다가 사춘기였는지 남자 문제로 집 밖에 못나가게 돼서 너무 답답하고 그때까지 쌓여왔던 울분이 터져서 가출했고 8시간만에 잡혔어요. 대구에 있는 아빠 집에 가서 아빠랑 살다가 아빠가 여자친구가 생겨서 아빠 여자친구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우울증 최고조 찍고 자해, 자살시도 하다가 할머니 집으로 다시 내려왔어요. 할머니 집에 다시 오니 감금이라고 생각이 될 만큼 집착이 더 심해져서 집 밖에 나가는게 힘들었고 답답한 곳에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 계속 있다는게 우울증을 더 심하게 만들었고 자살시도까지 했네요. 지금은 좀 나아진 편이지만 학교가면 애들은 장난으로 한 장난일지 몰라도 우울증 나아지다가 다시 심해졌네요. 그 전에도 할머니의 쏘아대는 말투 때문에 싸운 적도 많았어서 가출 생각이 다시 들었을 때 가출했을 때 연락했던 경찰분들께 다시 연락해서 심리상담은 받고 있는데 다시 그 우울함을 느끼기 직전이고 다시는 그런 느낌 느끼기 싫어요. 자해도 그만하고 싶고 이렇게 살다가는 성인때까지 버틸 수 있을지도 문제네요. 살려주세요.

성희롱 하는 조카

어머니가 불쌍한 조카 가끔 용돈 주고 집에 오라해서 밥도 해주고 하거든요. 어머니는 충청도 살고 조카는 대전 살아요. 멀지만 가끔 오고가고 해요. 어머니집에 오면 고맙다고 열심히 살겠다고 하는게 아니라 남의집 컴퓨터 하다가 본인 명품 벨트를 바닥에 던지거나 본인 팬티는 어머니보고 빨아달라고 해요. 그게 성희롱인데 어머니는 성희롱 인줄도 모르고 아무 말도 없이 방에 있습니다. 답답해 죽겠어요. 조카한테 돈 뜯기고 다 뜯기면서 성희롱까지 당하면서 말도 못하고 통제도 못하고 말을 해도 힘이 없어보여요. 거기에 제가 괜히 있어서.. 저도 끼기 싫은데.. 뭔지 모르는 어머니가 싫고 말도 못하는 어머니가 싫어요. 조카놈이 범죄자 같아요.

종교 강요하는 엄마

제목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종교에 너무 심취하셔서 항상 저랑 동생에게 교회를 가라고 강요하십니다 몇년전에 대체복무 하려고 엄마집으로 돌아갔을때는 거의 강요 때문에 매주 갔었고 지금은 대학복학때문에 타지로 나와있는데 매주 일요일이나 그럴때마다 문자로 안가면 지옥간다느니 하면서 문자 보내오십니다 알아서 잘 가고있으니 강요하지 말란식으로 문자 보내시면 또 거친말로 니인생이니 알아서 해라 이런 식으로 답장오실게 뻔합니다 지금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 여자친구와 결혼 하든 안하든 앞으로 누구를 만나든 교회 다니는 사람보다 안만나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훨씬 높은데 지난번에 얘기 들어보니 여자친구도 교회 다녀야 한단 식으로 결혼하면,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니 먼 미래지만 벌써부터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나중에 결혼할 사람이랑 엄마랑 종교때문에 갈등이 생기면 중간에서 중재하는건 제가 될텐데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도 엄청 받을거고요 제가 뭐 원래 너무 미리 걱정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너무 먼미래 벌써부터 걱정하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종교 관련해서 엄마가 문자 보내올때면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한테 솔직히 문자 보내도 서로 간섭하지 말고 살자고 엄마집에 있는 제 짐 다 싸가져가라고 하시네요 정기적으로 엄마 찾아뵐 필요도 없고 원하는 사람이랑 알아서 살라고 인사시킬 필요도 없다고 항상 이렇게 엄마가 극단적으로 말하세요

전문가 썸네일
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어려운 상황일수록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어머니와 심리적 갈등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면 화가 나고 불안감이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예상치 않게 산에서 호랑이를 만난 것과 같은 상황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생존에 위협이 되는 이런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면 뇌의 편도체 부위가 활성화 되면서 위급 상황임을 알리게 되고 우리 몸은 즉시 투쟁하거나 도피하기 위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 시키게 됩니다. 이 때 생존에는 덜 중요한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뇌의 전두엽 기능은 자동적으로 꺼지게 됩니다. 따라서 문제를 이성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활성화된 편도체를 안정화 시키고 전두엽 기능의 활성화 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뇌에게 지금 상황이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이 아님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먼저 일상에서 어머니와 관련하여 불편감이 발생하면 마카님의 신체 감각과 감정, 생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보세요. 호기심의 태도를 가지고 내 몸과 마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제 3자가 바라보듯이 관찰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글로 써주신 내용을 나의 글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다른 누군가가 쓴 글이라고 생각하면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얼굴이나 목, 어깨 근육이 긴장하고 있는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지 않는지 몸의 어느 부위가 열감이 느껴지거나 차가워지지 않는지 등을 살피고 알아차려 보세요. 긴장감이 느껴지면 편안하게 심호흡 하면서 어떤 감정이 일어나는지 알아차려 보세요.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떠오르면 그것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려는 시도를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그런 감정이나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자연스럽게 이미 일어난 내적인 과정을 허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고통을 나만이 겪는 것은 아님을 알아차려 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고통을 겪게 마련이고 고통을 겪는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명이기도 합니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전세계에 많이 있고 똑같은 고민은 아닐지라도 저마다 자기 상황에서 나름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 보는 것도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는 것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가족도 타인임을 알아차려 보세요. 가장 가깝고도 친밀한 가족관계이지만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온전한 독립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소통이 어렵고 어떤 문제로 인하여 서로에게 상처가 반복된다면 적절히 거리를 두는 것이 현명한 대처일 것입니다. 종교에 몰입하고 그 때문에 강요를 하게 되는 어머니의 상황을 이해해보되 그것은 어머니에 속한 문제이지 나의 문제가 아님을 알아차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머니의 문자를 받게 될 때 '어머니가 내면에 이슈가 있으셔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으시구나. 이건 어머니의 문제구나.'라고 말해보면서 이 문제를 마주한다면 한층 더 지혜로운 대처가 가능할 것입니다.
방금 아빠랑 싸웠어요

특성화고 졸업해서 현재 직장다니고 있는 20살입니다. 저녁 먹고 출출해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사와서 아빠랑 같이 먹고 있다가 좀 진지한 얘기를 했습니다. 최근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많고 야근하느라 집에 늦게 들어오는 상황이 잦아지면서 힘들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힘들면 일 때려치라고 얘기하시며, 너 후회하지? 그러게 중학교 때 공부하지 그랬어 그러면 입문계 보내줬는데 ㅋㅋ하며 농담을 했습니다. 원체 짖궃은 농담과 장난을 많이해가지고 평소같았으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오늘은 스스로 욱하며 그렇게 말하는거 기분 진짜 나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뭐가 기분이 나쁘냐며 저를 앉혀놓고서는 자기가 방금 말한게 뭐가 잘못됐냐며 약간 언성을 높여 말하실길래 여태까지 서운했던것, 기분 나빴던 것에 대해 다 얘기했습니다. 뭐 예를 들어서 요즘 야근하고 집에 11시 정도에 들어가면 거실에서 아빠가 나머지 공부 잘했냐?하며 말씀하시는 거 기분이 나쁘고 서운하다고 말했습니다. 회사에서 일이 잘 안풀리고 힘들게 치이고 야근까지 하면서 제 할 일을 마치기 위해 노력하고 이제 쉬려고 집에 들어왔더니 아빠가 나한테 그말하면 진짜 나 비꼬는 것같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아빠가 그게 왜 기분나쁘다고 이해를 못하시고, 자기는 비꼬는 것보다 그냥 힘들어 보이길래 농담 좀한거다라고 얘기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몇 달동안 그 얘기하면서 제가 그 얘기하지 말라고 말하고 표현하지 않았냐고 솔직히 사람이 기분나빴다고 말하면 미안하다고 말해야하지 않냐고 왜 지금까지 말하면서 사과보다는 자긴 잘못없다고만 말하냐고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아빠는 계속해서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하신건지, 그냥 사과하기가 싫은건지 그냥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가 기분 나쁘다고 느끼는 건 그렇게 느끼면 안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그냥 서로 자기가 잘못한 거 말하고 오해와 응어리 진 거 풀려고 말을 꺼낸건데 그냥 절대로 사과안하시는 아빠를 보고 그냥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한 2시간 정도 말하며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이러서야 제가 원하는 사과 해주시겠다며 악수를 건내며 그냥 미안하다라는 말만 하셨는데, 솔직히 그 2시간 동안 얘기하면서 계속해서 사과안하시려고 하는 모습보고 이게 진심이 아닌것같다고 생각해서 그냥 나는 지금 아빠가 뭐하고 싶은지를 잘 모르겠다고 말하고 악수 안하고 그냥 방에 들어왔습니다. 그냥 이제 제가 뭘 원하는지, 아빠는 뭘 원하는지, 이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누구의 잘잘못인지를 따지기보다는 앞으로 어떻게해야할 지가 고민입니다.

사랑을 받고있는 건지 몰르겠어요

중1 학생 입니다 저는 5인 가족 입니다. 그중에서 저는 막내 입니다. 제가 막내여서 그런거 같은데 가족들이 저한테 심부름을 많이 시켜요 그중에서 2언니랑 아빠는 더 많이 시켜요 2언니는 저한테 심부름을 시킨덜 제가 하기싫다고 거절을 하면 욕을 하고 갑니다 가끔은 협박도 해요 여기까지는 그래도 버틸 수는 있는데 제가 심부름을 실수라도 하면 2언니가 욕을 라면서 저를 때립니다 그럴때면 너무 짜증이 나요 이걸 엄마한테 말을 했지만 엄마는 언니한테 경고만 주고 그냥 넘어갑니다 아빠는 언니보다 저한테 심부름을 많이 시키는데 그냥 참고 넘어갑니다. 아빠는 가끔 저한테 실패작,*** 라고 말을하는데 그럴때면 눈물이 계속 나오고 제 자신한테 상처를 냅니다 작년 5월4일에는 더 이상 못 참겠어서 가출도 한번 했었습니다. 근데 변하는건 없더라고요 또 아빠가 저한테 '말걸면 죽여버린다'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아빠한테 마음에 문을 닫았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계속 친절하게 다가와서 무섭고 아빠가 정말 싫어집니다 어릴때 상처란 상처는 다 줬으면서 이제와서 이러는게 정말 너무해요. 그리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잘 몰르겠습니다. 짜증이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계속 제 자신을 상처를 내고 그러는데 이걸 멈추는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를 싫어하는 걸가요?

저는 조부모님과 살고있는 학생입니다. 아무래도 조부모님이시다 보니간 두분다 나이가 많으시고 저도 사춘기다 보니 다투는 일이 자주있습니다 그중에서 아빠랑 정말 많아요 아빠랑은 어렸을때부터 정말 안 맞았어요 평소에도 저한테 이상한 장난을 많이 치세요 막 눈을 이리저리 굴리시면서 보시고, 장난식으로 때리려는 행위부터 제 몸을보고 놀리싶니다 어렸을때부터 애들한테 놀림을 많이 받아 저는 저런 장난이 하나도 재미가 없어요.. 근데 아빠는 뭐가 재밌는지 계속 하십니다 하지 말라고 소리도 지르고 싸워도 계속 하십니다 오늘은 제가 친구들이랑 놀고 귀여운 칼든 고양이 핀을 샀어요. 뭐 사람 마다 본은 눈은 다르겠지만 제 친구들은 다 귀엽다고 하고.. 저도 귀엽게 느껴서 부모님께 보여 드렸어요 근데 엄마는 귀여워 하셨는데 아빠가 갑자기 집어 던지시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왜 집어던저!" 하니간.. "칼 그딴게 뭐가 귀엽냐? 칼이 좋은줄 아냐?! 너 그거 얼마 주고 샀어?!"라고 하십니다 이게 그렇게 욕 먹을 일이에요? 이정도면 어렸을때부터 절 싫어하시는게 아닐까 의심 스럽습니다... 정말 집에 있고십지가 않아요.

진짜 어떻게 해야되는데요

제가 위경련이 심해서 며칠 밥을 제데로 못먹고있어요. 우울증 때문에 밥생각도 없구요 오전 오후 둘다 학원에 있어야 했는데 점심시간에 엄마가 오겠다는거에요. 제가 괜찮다고 밥생ㅈ각 없다고 안먹어도 될것 같다고 했어요. 엄마가 먹자고 계속 해도 전 끝까지 거절했어요. 저 때문에 왔다갔다하는게 싫었고, 그때 상태로는 뭘 먹어도 물을 먹어도 토할것 같아서 그래서 거절했어요. 엄마가 그래 니 알아서해 하고 화를 내면서 전화를 끊으셨어요. 그 뒤로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으셨어요. 학원이 끝난 뒤 집으로 갔는데 엄마가 누워있으셨어요. 제방에 들어갔다가 엄마가 일어나는 소리가 들리길래 나가서 밥안먹어서 죄송하다고 뭘먹어도 토할것 같아서 그랬다고 말했는데 입다물어 난 앞으로 너 보지도 않을꺼고 제주도로 가서 살거니까 그렇게 알아 나 너 보기싫어 라고 하셨어요. 그뒤로 죄송하다고 앞으로 밥 잘먹겠다고 해도 한번만 더 말하면 지금 비행기표 사고 제주도로 떠나겠다고 하셔서 더이상 말을 못했어요. 사과도하고 이유도 다 말했는데 또 뭘 해야하나요? 내가 진짜 더 뭘 어떻게 해야하는데요? 집 그냥 나가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데요..아픈건 나인데 왜 엄마가 화를 내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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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남의 입장이 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대부분 사람은 자기중심적이기도 하고요. 내 생각이 우선이고 내 행동에 더 정당성을 둔답니다.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기 어려운 것이죠. 소통은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작되지만 상대방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공감해 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답니다. 적당히 들어주며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소통을 잘하는 것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고, 이해와 공감의 단계까지 가는 것이야말로 소통의 완성이랍니다. 어머니께서 화가 났고 이에 마카님께서 사과를 하셨으니, 좀 지켜보자고요. 마카님이 사과를 했으니 엄마는 화를 풀어야 해도 나의 생각에 갇혀있는 것일 수도 있답니다.
덕질도 못하게 하는 엄마때문에 미치겠어요

저는 지금 초 6이고 보이그룹을 덕질하고 있어요. 항상 엄마의 말 때문에 상처 받아서 글 올려봅니다 보이그룹을 좋아하고 앨범을 사는 건 제 삶의 유일한 낙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다 제 용돈으로 삽니다. 그런데 엄마가 자꾸 그 보이그룹에 대해 불편한 말을 하고 제가 수차례 그런말 하지 말아달다고 부탁했는데 계속 듣기 불편한 말을 일삼아요 또, 제가 그 보이그룹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면 오바하지 말라는 둥 걔가 죽으라면 죽을꺼야? 이런 말들도 계속 해서 기분이 진짜 안 좋아요 저는 부모님이 공부를 강요하지 않아요. 그래도 제가 공부를 좋아하고 또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시키지 않아도 노력하는 편이고 성적도 좋아요 근데 공부 안 하는 중학생 오빠한테는 아무 소리도 못 하면서 저 한테만 공부를 하라고 .. 예전에는 공부 적당히 해라 못 해도 된다하셨는데 이제 달라졌어요 진짜 짜증나요 저도 솔직히 엄마가 그렇게 하니까 하고 싶던 공부도 하기 싫어질 것 같고 맘이 안 좋아요 덕질을 시작하니까 신경이 당연히 보이그룹에게 더 가죠. 엄마가 그거 가지고 오바 하지 말라 하길래 제가 이때까지 공부 했으니까 조금은 놔주라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엄마가 이때까지 공부 하나도 안 한 것 처럼 막 이제부터 집중해야 한다고 아 진짜 짜증나요 이제 좀 쉬고 덕질도 마음껏 하고 싶은데 계속 눈치주는 엄마 때문에 진짜 못 살겠네요 오빠는 중 2고 게임만 합니다. 저만 공부하는거 진짜 불평등하고 짜증나요

그냥 죽고싶습니다

아니 솔직히 제가 무리한 부탁을 한것도아닌데 제가 이렇게 깍아져 내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빨래가 하고싶다는게 그렇게 어려운부탁입니까? 빨래가 하고싶다고요 입을 옷이 없다고 아니 제가 언제 제세탁물을 부모님께 부탁한댔습니까?? 그냥 좀 어머니가 빨래매일해서 제가 할날이 없으니 잠깐 월요일만 쓰게해달라는게 그리 큰 잘못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그정도의 노력도안하고 하는게 뭐냐 그런 망언까지 들을 정도냐고요 밥이 먹고싶다고요 제가 요리해먹고싶다고 굶어도 너정도는 굶어도 괜찮다이러고 하루정도는 굶으라 그러고 니가 뭘 안지켰다 그러면서 자꾸 왜 나한테 뭐라하냐 아니 제가 기본적인 권리는 챙겨야할거 아닙니까 아니 제 스스로할 권리를 빼앗을거면 좀 해결이라도 해주던가 지가 하던가 대화가 안통하니 이길자신도 없습니다 아무리 저를 고쳐도 집안에서의 기본적인 권리도 없으면 제가 뭘할수 있습니까 저 스스로 해도 망언을 내밷고 제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하려해도 무논리에 혼란스러운 지조없는말만 하는데 아니 문제가 생겼으면 해결을 하려해야할것 아닙니까 문제 회피만 하면 저는 뭐 맨날 이해하고 참아줘야합니까?? 10년동안 그렇게 살았으면 진짜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젠그냥 다 포기하고 죽고싶습니다 어머니를 자살로 잃은 아버지때문에 또 상처 주고싶지않아서 계속 치료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냥 다 포기하고 죽고 씻을수없는 상처 남겨주고싶을정도로 공격적인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를 위해서 살고 저를 위해서 치료해야한다는 생각은 이성적으로 가지고있지만 인생의 반년을 배려만 하고 살았던 제가 아무리 이성적으로 그런 생각을 한들 마음으로 납득되지않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에게 신경도 쓰고싶지않은데 독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운게없으니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하고싶은것은 있고 배운것도 있는데 아버지와 같은 직종이라 생각만 해도 불행합니다 앞으로 스스로 해내야하는게 너무 많고 이모든걸 기본적인걸 배우지 못한채로 걸어가야한다는게 막막하기만합니다

아빠때문에 집이 제대로 안굴러가요

엄마가 공무원이시고 아빠가 지방가서 일하고계시는데 공사쪽 일이거든요? 근데 직원들한테 공구 빌려줬다가 잃어버리거나 망가지면 직원들에게 물어내라, 반 내라 이런말 절대 못하고 무조건 자기가 사요. 최근에도 50짜리 공구 직원이 잃어버렸다고 그냥 자기가 다 내고 샀네요. 어제는 또 술집갔다가 120을 긁어버려서 엄마가 화가 제대로 나셨어요. 또 복권도 10만원씩 꼬박꼬박 쓰고요. 엄마는 10만원도 쓸수 있는만큼 최대한 줄여서 아껴 쓰셔요. 아빠가 다쓰니까 쓸 돈이 없어서.. 엄마가 월급 받아도 집에서 나오는 비용이나 용돈, 자식 둘 관리하는거에 들어가면 진짜 얼마 안남거든요. 저번달에도 아빠가 엄마한테 80주고 너무 많이 넣어줬다고 20을 빼갔어요. 그래놓고 아빠는 다 생각하면서 쓰고 있다네요.. 열이 뻗쳐서 정말.. 엄마랑 아빠랑 통화하는 내용 들으면 진짜 이혼했으면 좋겠어요 사람 자체가 많이 나쁜사람은 아닌데 따로사니까 넌 내상관 아니다 이건지 뭔지.. 진짜 저희집 생각은 안하고 자기 가오부리는거에 바빠요 진짜 아빠 왜 저따구로 살까요..

1분1초든 죽고싶단생각이 떠나질않아

요약하면 남편이랑 사귈때 시엄마는 나를 보지도 않고 나쁜애라고만 생각햇어 우리부모님한테는 쓰래기 *** 그랬지 내가 만약아이를 갖으면 손자손녀취급 안한다고하셧고 난 너무 이일이 컷어 성추행성폭행당한학창시절 트라우마때문에 여자로써 무시 내가 더러워서그런가 이런저런 생각많이들엇지 이일로 죽고싶다는 생각이 더 심해졋어 남편이랑 만나고 결혼후에 아이가 생겻는데 손자손녀취급안한단 시엄마한테 아이이야기를 해야할까? 연끊고살고잇어

갈등..

부모님이랑 사이가 별로안좋아요 왜냐하면 제가 계속 철없이 행동을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본가로 들어가서 주말마다 만나면서 지내자네요ㅠ 근데 저는 지금 부모님이랑 따로살고있고 일도 다니고 있는상태입니다 남자친구가 저 혼자 일다니는거 신경쓰인다고 본가로 들어가래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월세랑핸드폰요금이랑 적금이랑 등등.. 너가 낼수 있냐고 나중에 힘들거라고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본가로 들어가고싶지가않아요ㅠ 어떡해하면 좋을까요?

진짜 짜증나

여행 와서도 그딴 말 그딴 식으로 굴거면 나 왜 낳았는데? 그냥 자살하는 거 보고싶은거지? 알겠어 죽으면되잖아 죽으면 니가 저렇게 구니까 이렇게 자란거고 자해하는 건데 자해하면 죽여버린다고? 나도 너 죽여버리고 싶어 진짜로 죽이고 차라리 나도 자살해버리면 다 끝이잖아 이걸 원하고 있는거지? 조금만 기다려 최대한 아프게 죽여버릴거니까

회피성 가족관계

이 답답한 가족관계에 대해 조금이라도 정리하고자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21살 성인 여성입니다 불안,공황장애,우울증을 격고 있고 지금 치료를 진행중입니다. 어머니는 새어머니 아버지는 친아버지 이런식으로 가족 3명에서 살고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전 이 집안이 불편합니다 불편한 이유를 정리하자면 1. 기본적인 권리 보장이 되지않는다. ( 의식주중 의식이 해결되지 않는다 ) 2. 새어머니가 10년 이상 소통이 전혀 되지않는다. 3. 아버지의 불안으로 사상과 이해를 강요받는다. 4. 내가 가지는 죄책감이 끊임 없이 나온다. 1번 부터 설명 하겠습니다. 가장 갈등을 만드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누구나 인간은 보장받을 기본적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권리보장이 안되는 가장큰 문제는 공용공간의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새어머니가 차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잠깐 밥을 먹고싶어 주방에 간다고해도 짜증을 내거나 본인이 전부 하고싶어합니다 저는 어머니가 불편하니 자연스레 주방에 가지 않게 되었고 배달을 시켜먹는 빈도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배달을 해먹는거 조차 짜증을 내십니다 밥을 해주셔서 배달을 시킨것에 짜증이 나셨나 해서 밥을 먹고 다음부터는 배달을 시킬때 이야기를 드렸는데 아무런 대답도 없으시고 그렇다고 매일 밥을 해주시는것도 아니라 제가 알아서 요리해서 챙겨먹으면 불쾌해하시고 그렇다고 안먹어도 불쾌해하시고 굶어서 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해도 너정도면 하루 굶어도 된다는 대답뿐만이 돌아옵니다 다른것은 세탁을 하고싶은데 못해서 월요일에는 제가 제 세탁물을 빨래하고 싶다고 하여도 들어주지 않으시더라고요 어머니께서 아버지것과 본인것은 해주시는데 제것은 그냥 신경 안쓰시는편이라 일하러가는데 입을 옷이 없어 곤란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2번은 어머니가 베트남분이십니다 한국에 오신지는 10년 되셨습니다 발음도 어눌하시고 말을 잘 알아들으시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아버지가 어머니가 외국분이시니 이해하라고 하신지 10년이 다되갑니다 네, 지금까지 그렇게 똑같이 말씀하고계십니다. 물론 문제 없는 말입니다 문제가되는건 아무리 노력해도 소통하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뭔가를 물어봐도 무응답 혹시 못들었나 싶어 다시한번 물어봐도 무응답 최근에 소통한것만 늘여놔도 왜 안해? , 못해? , 밥 없어? , 못 먹어? , 왜? 이것밖에 없습니다 아이씨는 덤으로요 물론 아버지와 대화도 단어위주라 소통의 방식에대해는 상관없습니다 제가 힘든점은 저 말에 대답해도 혹여나 제가 어머니가 발음이 어눌하거나 제가 막귀라 못들어서 뭐라고? , 뭐라고요? 라고 질문해도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다는겁니다 이 불편한 상황을 해결하고싶어 아버지의 피드백을 받아 화를 내봐도 또 내가 뭐 잘못했어? 라고하고 말을 더이상 하지않습니다 저는 오늘 처음 어머니께 화를 내본건데 또라니 어머니에대한걸 너무 모르니 힘들고 쌓인건 서로 많아보이는데 대화가 안통하니 답답할 노릇이죠 3번째는 아버지입니다 무엇이 문제다는 수도 없이 말할수 있을정도로 대부분의 가정에대한 문제점은 아버지에게서 나옵니다 제목에 있는 회피성이라는것은 사실 아버지를 지칭하는 말이기도합니다 아버지는 본인에게 닥쳐온 책임을 타인에게 짊어지게 합니다 그러니까 위에서 말한 어머니와의 관계성과 제 학습, 권리, 자금 등등 제가 전부 해결하지 않으면 저보고 무책임하다고 합니다 어떤식이냐면 " 너네둘 문제는 너네끼리 해결해야지 왜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중간에 끼어서 이 고생을 해야해 내가 이럴려고 너 키운줄알아? 누군안힘들어? 누구는 일하고와서 힘든데 내가 너네보다 힘들어 내가 집에와서까지 언성높이는걸 봐야겠냐고 이러면 내가 일이 잡혀? 나 생각이 엄청 많은사람이야 집안꼬라지가 이런데 내 집안 건사하나도 못하는데 내가 일이 잡히겠냐고 니가 이럴거면 앞으로 니혼자서 다해 니 하고싶은거 하라고 " " 너는 공부만 잘하고 할줄아는게 뭐니? " " 니가 스스로 해야지 너 이제 초등(중,고등)학생이잖아 그정도도 못해? " " 니가 부당한대우를 받으면 네가 싸워서 쟁취해야지 우호적인일만 해서 돼? 그게 안되면 싸워서 이겨야지 네가 모든 시도나 행동도 안해보고 나한테 뭐라하지말라고 " " 돈이 필요하면 니가 일단 하고 나한테 달라고 해야할거아니야 시도도 안해보고 너 돈버는데 나한테 고작 이것도 못해줘? " 가장큰 문제는 이걸 자그마치 초등학생때부터 쭉 당하고있습니다 당연히 가르쳐준적이 없으니 스스로 문제해결할줄 모르고 정서적 교감이 어렵고 불안때문에 몸도 예민해졌습니다 겨우겨우 독서에 재미를 붙이고 스스로 학교에서 지원도 받아 불안이나 결핍은 채우지 못했지만 적어도 스스로 걸음마정도는 뗄수있게 되었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랬지만 전 반면교사가 아버지였고 저의 부모는 우스꽝스럽게도 자연스레 심리학이 되었습니다 4번입니다 위에서 서술했듯 저는 아직 미성숙 합니다 그것도 전혀 성장하지도 무언가를 대비하기도 그럴 여유도 없었고 아버지가 유일하게 알려준 제 미래에대한 막연한 두려움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조금이라도 이루어낸것들이있다고 믿고싶습니다 그런데 위에 서술한 모든것이 현재진행형입니다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께 메여 살고싶지않습니다 이 모든것은 제 잘못이고 이 글을 쓰는것도 제 입장에서만 생각한것이라는 죄책감을 떨쳐내고 마음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독립하고싶습니다 차라리 제가 잘못 되었다라고 확실히 들어도 좋습니다 단 한번만이라도 남을 생각하지않고 이기적으로 살고싶습니다 제인생에서 제가 1순위 였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있어서 제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긴글을 마치며 새벽에 두서없이 쓴글이라 많이 혼란스러운 문장이 많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분께 인생에 1순위는 자신이고 소중한 사람이라는걸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밤 좋은아침 좋은새벽 되십시오

엄마의 외도와 술때문에 죽고싶어요.

얼마전에 엄마가 술을먹고 통화하는걸 엿들었는데 엄마가 바람을 피고있는거 같더라고요 몇년전부터 의심을 하고있었어서 크게 충격받진 않았지만 아빠가 바람폈을때 그렇게 슬퍼하던 엄마가 바람을피니 좀.. 역겨워요.. 통화내용을 보니 아빠도 알고있는거 같더라고요 일주일에 3~4번을 밤을 새서 술만먹고, 술을먹으면 맨날 협박하고, 괴롭히고, 그냥 아예 다른사람이 된거같아요.. 그냥 제가 죽거나 아니면 따로살고싶은데 학생이라 돈도 못벌고.. 또 저희집이 좀 가난한편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술 먹지 말라고하면 저한테 엄청화내고, 맨날 나만 이상한사람으로 몰아가고.. 엄마가 협박하면서 제 물건 다 부시려하길래 말었더니 일부러 크게 넘어진척하고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진짜 정신병걸릴거같아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말하는게 무서워서.. 상담같은거 할때마다 그냥 말을 지어내서했는데 진짜 정신병걸릴거같아요.. 부모님한테 맞은적도 많아요.. 술먹으면서 남자랑 통화하는거 들을때마다 죽고싶어요 세상에 제편은 하나도 없고.. 마음을 털어놓을데가 하나도 없어서 여기에 처음으로 써봅니다 글쓰는 지금도 술먹고있네요..

우울증 가족..

부모님 가정환경이 별로 안좋았거든요 특별한건 아니고 옛날 분엔 가난한 사람들 많았잖아요 집 가난하고 그러다 보니 좀 방치된 느낌 아빠도 우울증 공황장애 앓고 엄마도 우울증 걸렸다가 지금은 교회 다녀서 괜찮아졌다고는 해요 저는 청소년기부터 우울증이었는데요 우울증인걸 몰랐어요 친구관계도 있지만 집안이 우울하고 부모와 말이 안통해서 의지할 곳이 없었던것도 컸어요 그 영향으로 20대 초반까지 우울증으로 몇년간 썩히고 있는데요 지금은 20대 중반이 됐어요 우울하게 보내다가요 이겨내려고 병원에 갔는데 돌아오는 반응이 나는 더 심했어 요즘 현대사회에 안 우울한 사람이 있니? 두 분 다 이 반응인데 너무 싫은데 어쩌죠 그냥 죽어서 증명해내고 싶어요 두 사람이 틀렸다는 걸 저럴꺼면 애를 왜 낳았는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