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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 내가 미워

한 과목은 만점, 한 과목은 하나밖에 틀리지 않은 중2의 첫 시험. 이상한 사정으로 중2에서야 첫 시험을 보는데 너무 잘해버렸다. 다들 국제학교에서 온 내가 영어로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거기서 얻은 건 영어 따위가 아니라 사무치는 성희롱, 외면에 대한 기억. 어쨌든 하고 싶은 건 잘 하고 싶어서, 죽어라 했는데 진짜 죽을 것 같아 엄마 표정은 너무 밝고 친구들은 나를 올려다 보고 잘해버린 나도 날 규정해버린 쓸데없는 과거도 이질적이다 마냥 기뻤는데 근데 과거에도 그 누구보다 날 사랑했던 내가 내가 밉단다 다른 거 아니라 영어만 잘하는 상처없는 애였다면 끌려내려가고 있는 것 같아 나 충분히 나를 사랑해야 하는데

인간관계 문제..

엄...저는 30대 여성입니다.이얘와의 관계가 애매모호 해서 헷갈려서 여쭤봅니다.우선 그얘는 저보다 3살 어린 같은 여자얘입니다.지금부터 그얘가 저한테 하는행동을 말해보자면 저랑 얘기하는도중에 제가 얘기를하면 말하는딜레이가 너무 늦는다면서 제말을 끊고 본인말만 하는게 이게 기본베이스구요.통화할때마다 서로 웃고 그러기는해요 실제로 저한테 본인 뭣같은 성격 받아주는사람 저밖에없다고 고맙다고도 하더라구요.저한테 먹을것이랑 강아지들 식수기를 택배로 보내준거에 좀 넘어갈려하면 꼭 일이 터집니다.실제로 저는 얘가 '본인이 나보다 낫다고 어필할려고 자꾸 자랑하나?'하는 느낌도 몇번씩 받구요.그럴만한게 제가 어떤말을 하면 그거에 대해 꼬투리를 잡고 늘어집니다..자기말이 맞다는듯이..그리고 제가 어떤말을 하면 카톡 샵검색을 해서 뜻풀이를 보여줍니다.또 한때는 저한테 하는말이 "먹고 게워낼거면 왜 먹는지 모를일" 이라고도 하고 제가 운동 엄청 힘들다고 했을때 뱃살 사시미 뜨면 맛있으려나 이런말도 했구요..몇년전인가?제가 한번 릴스보고 한말일거예요. (전화중이였습니다)릴스보고 "우리 찐친인가봐 겉친은 이렇게 안하잖아" 이렇게 던진말에 당황해하면서 " 뭐 그런걸 따져.그냥 친구로 해" 하면서 웃어넘기더라구요...그리고 제가 다쳐서 아프다고 하는데도 본인말만 하구요.. 이런거말고도 많은데 너무 길어서 이쯤 올립니다..저 어떻게해야될까요ㅠㅠ이얘 생각은 뭘까요..진짜

살기가 싫어요

저는 중3 여학생인데요 일단 제 얘기를 해보자면 자랑하는 건 절대절대 아니고요 키는 큰 편이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성적도 항상 좋은 편이었어요 얼굴도 막 여신급은 아니어도 반반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요즘 그냥 사는 게 너무 무의미하고 지치고 힘들어요 제가 너무 불행하고 운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인생에 재밌는 게 하나도 없어요 하루에 눈 떠서 24시간 동안 사소한 거라도 행복하다고 느끼거나 조금이라도 좋은 순간이 한 순간도 없어요 눈 뜨고 있는 모든 순간이 지치고 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제가 버겁고 끝없이 욕심만 많아져요 인정받고 싶고 인기가 더 많아지고 싶고 어딜 가나 사랑 받는 사람이고 싶고 다른 사람들한테 좋게 평가되는 사람이 었으면 좋겠고 매력 있는 사람이고 싶고 무엇보다 행복해지고 싶어요 하루 하루 점점 더 지치고 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요 저를 더 이상 못 믿겠어요 아무도 안 만나고 싶고 안 마주치고 싶고 학교 가기 싫고 그래요 솔직히 다 짜증나요 다 거슬리고 지긋 지긋해요 사람들이 싫어요 매일 같이 눈 뜨면 집이건 학교건 학원이건 매일 똑같고 지겹고 짜증나는 사람들한테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그냥 학원이고 학교고 뭐고 그냥 다 내팽겨치고 어디 멀리 떠나고 싶어요 너무 너무 답답하고 지겨워요 해방감을 느끼고 싶다고 해야되나..? 자유롭지 않은 것 같아요 내가 보내고 싶은대로 시간을 보내고 하고 싶은 걸 하고 가고 싶은 곳을 가고 그러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은데 제 인생은 너무 답답해요 일단 시간이 너무 없고요 막막하고 꽉 막혀있는 것 같고 지금 이 순간에 조금이라도 자유를 택하려면 고려해야 할 게 너무 많고 나중에 더 곤란하고 힘들어지니까요 제 인생이 너무 싫어요 여기저기 치이기만 하다가 집에 오면 힘이 쭉 빠져요 너무 너무 지쳐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요 죽고 싶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살고 싶지도 않아요 내일 일어나서 학교 갈 생각하면 막막해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푹 늦잠 한 번만 자보고 싶어요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자보고 싶어요 매일 똑같고 지겨운 학교도 짜증나고 매일 시간 맞춰 가야하는 학원도 싫고 의지할 수 없는 엄마 아빠가 싫어요 저희 엄마 아빠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지도 않고 정신적으로 위로가 되거나 지지해주지도 않거든요 중3이 되도록 제대로 된 방 하나 없고요 언니랑 같이 방 쓰느라 불편할 때가 너무 너무 많아요 화장실도 한 개라 언니랑 맨날 싸우고요 10년이 넘게 좁은 집에서 이사를 못 가고 있어요 학교는 걸어가려면 40분은 걸리고요 맨날 타는 버스 셔틀 버스도 지겨워 죽겠고 힘들어요 왔다 갔다 하루에 이동하는 시간만 두 시간씩이에요 학교나 학원 가려면 버스 타고 거의 20분에서 30분씩 걸리니까요 그리고 저희 엄마아빠는 객관적으로 봐도 엄청 좋은 사람들은 아닌 것 같거든요 나이 차이도 많이 나기도 하고요 그래도 제가 힘든 거 얘기하면 들어주려고는 하는데 얘기가 잘 안 통할 때도 많고요 제가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하면 언니나 엄마 아빠는 너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데 왜 자신감이 없냐 자존감이 낮냐 자신감 좀 가져라 그런 소리만 하거든요 저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닌데 집에서 그리 사랑 받진 못해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엄마는 저한테 뭘 물어보질 않거든요 요즘 힘든 건 없는지 학교에서 잘 지내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질 않아요 저는 좀 물어봐 줬으면 좋겠거든요 제가 좀 물어봐 달라고 했는데도 안 물어봐요 그냥 저한테 관심도 없고 귀찮은가봐요 엄마한테 힘들단 얘길 하고 싶어도 엄마가 이런 얘기 지겨워 할 것 같기도 하고 말해도 어차피 그리 위로가 되지도 도움이 되지도 않고 해결되는 것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요즘 엄마도 바쁘고 저도 중간고사 때문에 시간이 없기도 하고요 그냥 갈수록 내가 부모를 좀 잘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생각을 해요 아무도 저한테 관심이 없어요 이 세상에 나 밖에 없는 것 같고 외로워요 어딜가도 제가 있을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집에도 혼자 있을 공간은 없고 어딜 가도 편하질 않아요 친구관계도 전 좁고 깊은 관계가 좋은데 엄청 가깝다고 느끼는 친구는 없거든요 친구들이랑 같이 있어도 지금 제 마음 상태가 힘드니까 생각만 많아져요 친구들한테 제 얘기하는 거 싫어하기도 하고요 혼자서도 재밌고 흔들리지 않고 그렇게 살아가고 싶은데 전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유난인 걸까요 그냥 끝도 없이 지쳐요 좀 있으면 중간고산데 옛날에는 엄청 잘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의욕이 아예 안 생겨요 공부도 이젠 다 지긋지긋해요 이런지 정말 지겹게 오래됐고 앞으로도 시간이 지난다고 괜찮아지진 않을 것 같거든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도 지쳐요 번아웃이 온 것 같기도 하고요 인태기인 것 같아요 저 어떡하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점점 더 사는 게 싫어져요

남들보다 열심히해도

진짜 2-3배 더 공부해도 성과가 안나오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말만 들려오겠죠? 모두를 실망시키고 나 자신 마저 버려버릴 것 같아요 시험은 제 인생의 전부에요 어쩔 수 없어요. 목표가 있으니까 인생의 전부가 뭘 해도 오작동이에요

스트레스

고2 입니다.. 시험기간이구요 새학기때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서 우울증세랑 불안증세가 좀 있었는데 더 심해졌습니다. 어떨땐 증상이 심해서 공부하는데 어려움도 겪었고요.. 학교도 가기 싫고 좀 몇주 쉬고싶은데 시험 끝나면 쉬지도 못하고 수행평가 준비에 행사에 활동에.. 넘 팍팍해서 우울해요… 미래가 어두워보인달까 뭔가 감당하기 힘들거 같고 걱정만 되네요 미래가 어두워보이고 감당하기 힘들어보이면 어떻게 하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지금너무힘든데

상담받아야하나,ㅋ..시간도 없으면서 몇시간동안 폰보는거야ㅋ

죽고싶다

우리나라에도 안락사가 생겼으면

.

무관심보나 관심이 더 무서워요 불쌍하데요,개 불쌍하데요

대학 등록금이랑 기숙사비는 왜 이렇게 비싼거야,,, 짜증나 어떻게 몇 백만원을 한번에 덜컥 덜컥 내지... 대체 다른 집들은 얼마나 잘 살길래 믿을 수 없다..

주변에 친구가 진짜 1도 없어요

어떡하죠 주변에 정말로 친구가 단 한명도 없어요 94년생이고 초중고 별탈없이 순탄하게 잘 다녔고 대학교도 잘 마치고 직장 다니고 그냥 평범하디 평범 그자체인 루트를 탔는데 어떻게 된게 지금 주변을 둘러보니 정말로 오늘 힘든일 있었던거 속에있는말 터놓을 친구 단한명도 없고 심지어는 그냥 안부물을 친구도 한명없어요 그때 친하게지냈던 친구들 다 모두 지금와서 연락하는것도 현실적으로 뜬금없다는걸 제가 너무 잘 알아서; 먼저 연락하기도 자신없고 이런 상태에서 연락해봤자 대화가 잘 흐르지도 않을거같구요 아 어떻게 된게 친구 한명도 없이 살수가 있죠 저 정말 어떤 인생을 살아온걸까요 제 인생 이대로 괜찮을까요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질것 같아요...

제가 친한 친구가 2명이 있거든요. a랑 b라고 부를게요. 일단 a랑은 저번에 친구들과 진실게임할때 a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얘기해서 삐졌었거든요. 그래서 a가 저랑 절교할 수도 있다고 막 그랬었어요. 근데 얘기한건 c라는 친구랑 같이 말한건데 c가 제가 말했다고 그래서 a는 저를 더 싫어하는것 같아요. a랑 c는 지금 다시 친해졌고요...그리고 두번째는 저번에 진실게임에서 b가 d랑 사귀거든요? 근데 b랑 d가 마스크 쓰고 뽀뽀했다고 제가 말해버렸어요. 그래서 b가 저를 의심하는데 일단 저는 아니라고 했거든요..a랑도 지금 멀어졌는데 b랑도 멀어지면 친구가 없고 나중에 엄청 어색할 것 같아서 일단 뭐라도 변명을 해야할것 같은데....제가 6월쯤에 캐나다로 가거든요?빨리 시간이 지나면 좋겠어요ㅠㅠ다들 사실대로 얘기하는게 좋다고 말씀하시는데 사실대로 얘기하면 제가 완전 입 가벼운 나쁜 애라고 소문 날 것 같고 a랑 b가 재 뒷담을 할 것 같아서..b랑과의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원래 b랑 d가 마스크 쓰고 뽀뽀한 걸 몰랐고 뽀뽀하는걸 본 적도 없거든요. 그때 같이 놀때 c라는 친구가 저에게 말해줘서 알게 됐는데 제가 일단은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근데 c는 또 저에게 덮어씌울것 같고 다른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전부 제가 말했다고 할 것 같아서 걱정돼요. 어떻게 변명하면 좋을까요? 변명거리를 추천해주세요. 아까 말했듯이 사실대로 말하는건 옛날에 싸웠을때 해봤는데 사이가 더 나빠져서..변명거리 추천좀요ㅠㅠ

여 자 심 리

서로 인스타그램 맞팔 되어 있는 상황인데 이 여자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제가 못 보도록 해 놓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여자와 맞팔이 되지 않은 저의 다른 계정으로 들어가보니 그 여자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려 놓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본인은 정작 제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못 보도록 해 놓았으면서 매일같이 제 스토리를 염탐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렇게 제가 싫었으면 차라리 팔로우를 끊고 제 스토리를 보지도 않으면 되지 않나요? 참고로 이 여자랑은 일적으로 몇번 만났던게 전부이고 가끔 잘 지내는지 안부 연락 몇번 나눈게 다예요 도대체 이 여자 정체가 뭘까요? 저한테 왜 이러는거죠? 무슨 심리죠?

시간만 나며 누워있어요 게으른건가요?

중2 학생입니다 학교가 끝나고 학원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 눕고 학원이 끝나고 씻기 전 시간이 남아 눕고 주말에는 밥 먹고 눕고 밥 먹고 눕고를 반복합니다 고치려 했지만 시간이 남을때면 항상 눕고 싶다 라는 생각을 떨치기 어려워요 시험도 얼마 남지 않아 공부해야지 공부해야지 하는데 침대에만 누워있어요 이건 다들 그렇다고 하지만 전 정도를 넘은 거 같아요 옛날엔 학원이 아무리 가기 싫어도 온힘을 내 학원에 갔다 다시 누웠지먼 요새는 학원이 너무 힘들고 학교가 너무 힘들어 가기 싫어지면 아프다,힘들다 핑계를 대 학교,학원을 빠지고 하루종일 누워있습니다 침대에만 눕는 것도 아니고 방바닥에서도 쇼파에서도 누워있어요 학교에서은 책상에 엎드려 있기도 합니다 그렇게 있을때에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함? 안정감? 이 있고 침대만이 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유독 힘든 날에는 너 눕고 싶어져요 제가 게으르고 남들도 다 이런건가요?

쫌.. 싫다.

안녕 하세요 요즘 제2년 지기 친구가 싫습니다. 왜냐면 저랑만 놀때 면 핸드폰만 하거든요 자기는 집에 가면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랑 다른 애가 있스면 핸드폰을 안해요 근데 2년 지기 친구가 같이 돌봄도 같이 가고 등교 하교 화장실 등등 많이 같이 다녔거든 요 근데 개가 은근 기가 쎄서 제가 거절을 못해요 어떻게 하면 좋울 까요

휴식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현재 저는 25살인 일반 직장인입니다. 제가 고 1때 심리치료 개념으로 미술을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입시미술까지 하게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쉼없이 미술에 몰두했고, 고3~22살까지는 하루에 3~4시간정도 잠을 자면서 공부하고, 알바를 2,3개씩 한꺼번에 하거나 임원을 맡아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잠을 많이 자기 시작한것은 23살부터 5~6시간 정도씩 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직장을 다니다보니 평일에 새벽 6시 30분쯤 출근해서 4시쯤 퇴근하고, 집에 와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말에도 아침 혹은 낮부터 저녁까지 공부를 하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어떻게 휴식을 취해야하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너무 무리해서 생활하다보니 점점 기억력도 안 좋아지고, 실수를 많이 하거나 말을 할 때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들도 잦아졌습니다. 물론 이런 반응(?)이 무리해서가 아닐 순 있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그런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어떻게 휴식을 해야할지? 그리고 기억력이 안 좋아지거나 말, 단어들을 자주 까먹어서 대화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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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코치님의 전문답변
1. 먼저 우리 몸은 수면을 통해서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수면이 바로 휴식"이라고 생각하고, 하루 7~8시간 숙면에 집중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7시간이 부담된다면 6시간을 자더라도 질 높은 수면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좋아요. 2. 하루 10분 정도의 명상도 집중력 강화와 기억력 감퇴 방지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코끼리 앱'을 활용해서 명상하는 시간을 공부하는 틈틈이 끼워 넣어도 도움이 됩니다. 3.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감소시켜 뇌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기억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어렵다면 매일 10분씩 꾸준히 스트레칭 하는 것도 뇌 혈류를 촉진하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 있어요. 4. 그 외 휴식이라고 하면 공부 외 내가 몰입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을 하는 것도 좋고, 가벼운 산책, 요가, 음악 듣기 등을 하는 것도 좋아요. 운동이 취미가 되면 기억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수면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장 추천 드리고 싶네요.
시험..D-1

빨리 끝내고 친구들이랑 놀고싶은데.. 나만 이런가.. 결과 따윈 무시하고 걍 널고싶음. 노래방,피방,교보문고 등 걍 아무데서나 놀고싶은 욕구로 가득차. 근거없는 자신감이생겨. 막상 대비문제 풀면 결과적으로는 안 좋게 나오는데. 그냥 “이 정도면 풀만하지”이러는.. 하..제발 시험 잘쳐서 맘 놓고 놀았으면.. 어서 빨리 금요일이왔으면.. 그 어느 금요일보다 더 행복할텐데..

학교에 너무 가기싫어요

원래도 학교가는 건 아침에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서 싫어하기는 했지만 요즘에 다른이유로 학교가기가 더 싫어졌어요. 요즘들어 자존감이 떨어졌는데 그것 때문인것 같아요.반 친구들이 나를 딱히 나쁘게 보고있지는 않은데 뭔가 그런 걱정이 들고, 친구를 많이 사귀지 못해서 소외감도 들것 같아서 학교에 가기 싫어 진것같아요.그리고 만사가 다 귀찮고 집중력이 좀 떨어진것같아요.곧 시험인데 제가 지금 슬럼프에 빠진 것같아 걱정이되요.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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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에게 친절한 마음을 가져보세요. 작은 성취를 기록하는 일기를 써보시는 걸 추천해요. 이 방법은 자존감을 조금씩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공동의 관심사를 찾아보세요. 이런 점차적인 노력이 학교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자존감과 스트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해 보세요. 또한, 대인관계 개선하기 위해 워크숍이나 세미나에 참여하거나 학교 상담 센터에서 제공하는 그룹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요. 규칙적인 수면과 적절한 식사, 가벼운 운동도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해요.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현재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학업과 일상 생활에서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내가 한심할때

내가 너무 한심해요, 다들 제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데 나 혼자 어두워서... 내 자리를 찾을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내 빛이라는건 이미 꺼져버린것 같아요. 내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하면 누구보다 안좋은건 나지만, 이런 고민이 사라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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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모두가 빛나는 자리에서 혼자 어둠 속에 있다고 느끼실 때, 그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어려우실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저또한 경험했던 과정이기 때문에 좀 더 공감이 됩니다. 지금은 자신을 향한 그런 말들이 마카님을 더 힘들게 하지만, 지금의 과정들을 통해서 분명 경험하고 얻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 고민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은 마카님의 마음 속에 스스로를 향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마카님의 속도대로 한 걸음씩, 자신의 빛을 다시 찾아가는 여정을 경험했으면 합니다.
노력을 안해서 힘든걸까요?

우울하고 힘든게 내가 노력을 안해서 나태해져서 그런 건가요? 너무 힘들어서 주변에 털어놓으면 하나같이 니가 부정적이라서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을 하란말밖에 안돌아오고 듣기도 힘빠지네요...정말 하나같이 되돌아오는 말이 다 저러니까 이제는 그 어떤소리도 귀에안들어오고 말을해서 뭐하나 싶고 속으로만썩히게되다보니 풀데도없어 폭식하고 개워내고 악순환이네요...우울증약만 먹자니 일상생활도 힘들고 상담이라고해봤자 일방적인이야기 밖에없고( 지금 현실에 안주하라는등)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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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우울함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마카님만의 이유가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힘이 없는 사람에게 ‘힘 내라, 극복해야 한다, 노력하면 나아질 수 있다’는 말이 어쩌면 마카님에게는 부담과 책임으로 느껴졌을 듯합니다. 뭔가 내가 잘못해서, 노력을 안 한 것처럼 보였다는 말에 속상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감정들도 느껴졌을 듯하구요. 마카님이 할 수 있는 한 노력을 하고 있었을텐데 주변의 반응에 많이 힘드셨을 듯합니다. 때론 힘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는 잠시 힘이 빠진 대로, 그만큼 내가 지쳐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힘들었을 자신을 조금은 다독이는 과정도 필요하겠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과정을 먼저 느끼면서 스스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조금 더 기울여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을 받고 있다고 하셔서 뭔가 피드백을 드리는 부분에 조심스러움이 생깁니다. 고민하고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상담자와 나누며 순간을 함께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혼잣말을 자제할 수 없어요.

혼잣말로 난못해 바보야 같은 자기비하나 욕을 장소 상관 없이 해버려요. 원래도 잡다한 생각이 많아서 정리하려는 생각을 두서 없이 말하거나 어떤 행동 할 때 추임새를 넣는건 했었는데 공공장소에서는 자제 할 줄 알았는데 요즘은 이제 막 하게 된 알바장소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리면서 하고 있더라고요. 자기비하 내용도 같이 말이죠. 일끝나고 가는길도 그렇고요. 혼자가는데 입만 뻐끔 거리면서 작게 말하거나 그러면서 가고. 집에서는 가족밖에 없으니까 혼자 아 우울해..그낭 크게 말해버리고. 혼자서 나아질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