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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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보다 못한 놈

몇 년 전에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던 미친 짐승이 갑자기 방금 저한테 귀신 사진이랑 "ㅋㅋㄹㅃㅃ"이라는 말을 보냈어요... 너무 당황스럽고 계속 생각나는데 어떡하죠 어떤 사상을 가져야 그딴 사진을 말 한 번 안 한 사람한테 보낼 수가 있죠

친구 관계 어떻게 해요..

작년에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의 친구랑 같은 반이 되어서 소개 시켜줬는데 한 명은 아예 안 나오고 다른 한 명은 일본 오타쿠 느낌이에요 몇명 더 사귀었는데 나 빼고 둘이 더 친하고 애들무리 거의 완성돼서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어요 새로 사귄 두 명이 말을 좀 쎄게 해서 장난인지 아닌지 모르는 경우도 있고 내가 말을 별로 잘 하는편이 아니라 학교 가기도 점점 싫어져요 체육시간마다 둘만 쏙 가버려서 혼자되고 같이 있을 때 불편하기만 하고 의욕도 사라져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

남편을 제외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만난 인간관계 중에서 더 가까이하고 싶은 또래의 사람이 없어요. 물론 현 소속 조직에서 제 또래의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지는 않았지만 사람을 알아가게 될수록 괜찮다는 생각보다는 사람의 인격이 별로인 사람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인간관계가 좁다보니 이런 감정을 더 크게 느끼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특히 최근에 이직한 직장에서 이 점을 크게 느껴요. 한 나이든 직원을 업무적으로 소외시키고, 밥도 같이 먹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더 사라졌습니다. 그들의 관계가 그렇게까지 된 이유는 쌍방에 있다고 보는데, 한 쪽에만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는게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또 상사는 저를 직접적으로 겪기보다는 본인에게 비춰지는 저를 보더군요. 근데 무서운게 그 사람의 틀 안에서 제가 더 소심하고 내향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어느 누군가를 알아갈수록 친해지고 싶단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잘 없어요. 저만 그런 것 같아 제 과거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물음표를 던지지만 딱히 명쾌한 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의심할 만한 것은 제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저를 먼저 드러내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을 항상 더 많이 듣다보니 상대에 대한 파악이 빨라지는 것 같기도 해요. 모든 인간관계에는 감정적이든 물질적이든 셈이 빠지지 못한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이런 제가 사람에 대한 애정을 어떻게 하면 키워갈 수 있을까요? 가족 외의 사람과도 좀 더 가까운 관계를 발전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외롭다

너무 외로워요 . 타지에서 혼자 있으려니…. 저도 사랑하고싶어요 누군가와.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절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만히 안기고싶어요 어떻게하면 이 공허함을 채울 수 있을까요?

다시 친해지기

저랑 친했던 친구랑 손절을 했다가 다시 화해를 했는데 그 친구랑 다시 친해지고 싶은데 그 친구 주변이 저랑 사이가 안좋은 사람도 있고 어색하기도 하고 조금 서운해요 저 없으면 못산다고 하고 잘지내구 그 친구들이랑 잘지내니깐 조금 서운하고,,저를 신경도 안쓰는거 같고 걔가 저랑 손절하자고 했을 때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걔도 미안해하고 전화하자고 걔가 먼저 말해서 받아줬지만 걔는 저랑 사이 안좋은 친구랑 전화하고 걍 ***서운하네,,다시 친해지고 싶은데 기회도 없고 어색하고 제가 너무 아꼈나봅니다

사람들과 가까운 관계가 되면

관계가 가까워졌다고 느끼는 시점이 지나면 그들에게 온갖 사소한 것에서 서운함을 느끼며 재고 따지게 됩니다. 내가 너무 과했는지 하게되고 걱정이 피어오릅니다. 말을 섞지 않았을때랑 다르게 친밀도가 생긴다고 생각하게되면 저도 모르는사이 기대가 생겨나고 그 기대가 저버리는 순간들이 올때 너무 실망감이 큽니다. 기대한 제잘못같고 그래요... 이럴때마다 관계에 회의를 느끼고 아무와도 친해지고 싶지 않아지는 마음이듭니다. 이기적인걸 아는데도요.

병적인 집착을 스스로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경계선 인격장애를 앓아 유기불안이 굉장히 심하다고 진단을 받았어요. 그래서 단 1일이라도 연락을 안하면 불안해 해요. 문제는 그 연락이 엄청 부정적이고,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연락이죠.. 그래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저를 떠났어요. 저도 집착을 없애야 한다는것도, 연락만 줄여도 저 사람들이 저를 싫어할 일이 줄어든다는것도, 제가 부정적이지 않고 긍정적이고, 매력적인 사람이 된다면 먼저 연락이 올거라는것도 잘 알고 있어요. 근데.. 버려질까봐 너무 두려워서.. 한동안 연락하지 말고 거리를 두자는 분들께도 하다보니.. 차단도 많이 당했어요. 바빠지려고 학원도 신청하고, 공부도 시작했는데도. 매일 생각나는 그 사람들이 저를 미치게 만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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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리 코치님의 전문답변
소중한 마카님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해 주세요 나를 위한 다정한 편지, 나를 위한 쇼핑, 나를 위한 취미 등 몰입하여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는 것들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매일매일 나에게 다정한 문장을 만들어 말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비록 나에게 이러한 문제가 있더라도 괜찮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 와 같은 문장을 만들어보세요. 다만 연락하고 싶은 것을 참기 위해서가 아닌 온전히 내가 즐거울 수 있는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종류의 할 일을 선정하시길 권장합니다.
만날 친구도 없네요.

친구가 없다기 보다는 외로운데 시갅내서 만나기는 귀찮고 그러네요.

저는 나르시스트일까요

제 생각밖에 안해요 분명 평소에는 타인과 잘 지내는데 싸우기만 하면 차갑고 매정하게 타인에게 상처주는 말을 해요 그게 조절이 안되고 끊어버릴 생각까지해버려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요 그들이 얼마나 나를 아끼는지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공감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연인에게도 그래요 이런 저 때문에 다들 상처받고 힘들어하니까 저도 힘들어요 아직도 나의 힘듬에 가려져서 타인이 잘 안보여요 나아질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저랑 너무 친해지려는게 싫어요

저는 평소에 조용하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는 성격인데요. 그런데 사람들이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지 쟈꾸 다가오는데, 저는 그 사람들과 그렇게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어느 정도 선도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말하는 선이라는건 직장에서 만난 사이라면 친구가 아닌 직장 동료처럼 대하고, 동성이더라도 막 친한 척하며 어깨 동무하고 등 토닥 이런 것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상하게도 남에게는 그런 것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저에게는 그렇게 다가와요. 저는 그 사람들에게 먼저 친하게 지내자고 한 적도 없거든요? 문제는 제가 속으로 싫어하는 행동들을 하더라도 선을 잘 못 긋는다는 것이에요. 비속어, 스킨십, 뒷담, 관심없는 대화 이런 것 다 싫어하는데 괜히 기분 상할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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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두 가지 측면으로 접근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번째는 마카님이 가지고 있는 대인관계의 장점을 계속 가지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쉽게 다가오게 하고, 편안함을 주는 인상은 보통의 사람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장점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장점은 마카님의 대인관계에서 계속 활용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로 인해 마카님께서 불편하므로 다음 두번째 방법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두번째는 사람들이 선을 넘어 들어와서 불편하게 한다면, 그 내용을 I-message 방법으로 상대에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어를 '나'로 시작하는 대화법입니다. 상대의 말과 행동에 내가 어떤 감정인지를 이 문장에 담아서 상대에게 표현하면, 상대를 비난하지 않으면서도 온전히 마카님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감정을 표현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앞으로 해주었으면 하는 내용을 청유형으로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미처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마카님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잘 몰랐다가도(그냥 친해서 하는 것으로 생각 했다가) 마카님의 마음을 알고서 자신의 말과 행동을 고쳐나갈 것입니다.
대인관계가 잘 안돼요

이성이 나를 좋아한다거나 관심있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면 갑자기 몸에 긴장도가 올라가고 이상할 정도로 식욕이 떨어지면서 불안해지는 것 같아요.왜 그러는 걸까요 ㅜㅜ 상대방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워 하는 것 같기도 한데 이때 제 마음이 어떤지는 별로 안중요해지고 그냥 불안하기만 한 것 같기도 해요.. 또 친구관계에 있어서도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해요 오히려 얕게 알고 지낸 사람이면 괜찮은데 정말 편안했던 친구는 이유를 대서라도 손절해버려야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그렇게 해서 보지 않으면 관계를 이어가지 않아도 됀다는 생각에 일상이 오히려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 의지했던 친구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던 사람인데 이젠 나한테 큰 의미를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인건지 인간관계가 정말 잘 안돼고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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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구님의 전문답변
두려움에 대처하기 위해선, 그 근원에 자주 마주하고 익숙해지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마카님의 경우에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에서 내 자신을 표현하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당연히 어렵고 불가능에 가깝게 느껴질 수 밖에 없어요. 사람들에게 내 자신이 보여질 것 같은 느낌에도 너무도 큰 감정이 솟구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런 감정들을 잘 조절하고 가라앉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몸에 긴장도가 올라갈 때, 이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호흡이완을 추천할 수 있어요. 호흡이완은 즉각적으로 내 몸의 이완을 촉발시켜 긴장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 먼저 심호흡을 하며 두근거리고 긴장한 내 몸을 다독여보세요. 특히 불안을 느끼면 교감신경계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며 소화가 안되고 복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코로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천천히 깊게 내뱉으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불안이 엄습하거나 스스로 느끼는 긴장이 커지면 위에서 말한 호흡을 시도해보세요.
친구에게...집착..하는것 같아요......

만난지 겨우 2년된(중1~중3현재) 친구가 있는데요 그친구가 제가 중1 1학기때, 친구관계로 많이 울고 따돌림도 좀 있다가 2학기때, 그 친구를 사귀어 지냈어요..저포함 3명 무리로 지냈는데요..유독 그친구에게 집착하고 다른 한친구랑 걔랑 있으면,왠지 질투하고...그러다 중2때도 다른반이지만,자주 가고..그러다 그반 친구들하고도 친해지고..요즘은 괜찮은것같기도 한데 이러는 제가 좀 무섭고 역겨워요

난 이제 새 삶을 살 것이다

내가 성격은 착하지만 좋지 않다는 말과, 어린 애 같다,더럽다, 다른사람들 보다 특별하다 말을 들었을때 힘들었다. 나도 그냥 지구에 사는 사람 한명인데.. 이런 말 까지 들으면서 살아야하나 싶어서 다음주 부터는 새 삶을 시작하기로 했다. 내가 원하는 삶은 여자가 봐도 이쁘고 내면은 착한데 외면은 강한사람, 멘탈이 쎈사람 으로 바뀌려고 노력할거야! 이젠 거의 안 볼 사람들이고 오랜만에 봤을때 내가 많이 바뀌었구나 라고 느끼게끔 해줄게

TCI 검사비용 2~3만원 이면 할텐데. .

검사비용이 비싸서 못하겠네요ㅜㅜ 우울증이 심해서 병원가기전에 다른 것으로 해결해 보려고 해요. 먹는약은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먹기가 겁나긴 하네요. 수면제 먹고 조용히 죽ㅇ.ㄹ까 생각도 하지만 죽음 이후의 일은 이미 알고 있기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는 말 맞는거겠죠 .. 목숨줄 부여 잡고 어떻게든 살아야 되는데 어려워요. . 피해자만 정신이 병들어가고 가해자는 여전히 멀쩡하고 잘 사는것 같은 이유가 뭔가요? 이것이 과연 공평한 관계인가요? 이유인가요?

인간관계 원래

안녕하세요 올해 6학년 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7살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저를 너무 잘 챙겨주어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그 친구랑 영어학원을 같이 다녀요 근데 작년 반배치고사에서 그 친구가 탑반을 가게 되어 축하해 주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탑반을 가고부터 저를 “바보”,“멍청이”라고 무시허고 놀렸어요 저는 장난은 잘 받아드려서 1달 정돈 그려려니 했는데 가면갈수록 횟수가 지나치고 수위도 도를 넘어갔어요 그걸 또 저만 느끼고 있던게 아니더라고요 다른 친구들까지 무시하고 바보 취급했다더라요 그런데 작년 겨울에 그 친구가 콩쿠르를 나가 특상을 탔어요 그리고 전 이번년도 3월에 나갔지요 전 그 친구한테 더는 무시당하지 않고싶어 열심히 노력해 그 친구보다 높은 상인 준차상을 탔어요 그리고 상을 탄 그날 아침, 전 자신있게 교실로 갔어요 근데 그 친구는 자기가 진게 너무 화가나 제 말을 아예 대놓고 대꾸도 안하고 절 따시킬려고 했어요 그러면 그 친구와 인연을 끊으라고요? 근데 그럴순 없어요 그 친구가 인기가 좀 많은 편이라(저와같은 몇몇 빼고) 그 친구와 연을 끊으면 제가 반에서 왕따가 되는건 시간 문제에요 그 친구때문에 모든게 힘들고 제가 점점 작아지는데 세상은 무심하게도 그 친구 중심으로 돌아가요 제가 제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까진 바라진 않지만 안정적이고 편안하고 또 더 이상 무시당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어요 전 이제 어떻게 해야되나요? 인간관계 원래 이렇게 힘드나요?

누구와도 대화하고 싶지 않아요

그 누구와도 대화하고 싶지 않아요 입을 열고 나의 이야기를 꺼내고 나서 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지 걱정하는 것도 힘들고, 누군가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담긴 행동에 위로 받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날 이상하다고, 한심하다고 생각할까봐, 이런 부족한 내 모습에 실망하고 돌아설까봐 무서워요 혼자있으면 더 편할 것 같아요 가끔씩 찾아오는 외로움은 공상으로.. 상냥하고 멋지고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제 자신을 상상하지만 끝나면 허무하고.. 현실이 아니니까.. 외로운 건지, 외롭지 않은 건지, 혼자있고 싶은건지 혼자있기 싫은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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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글로 쓰거나 일기 형태로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마음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어요. 또, 자기 자신을 가꾸고 취미나 관심사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친구에게 너무 예민한것 같아요

10년전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는데요 요즘 그 친구만 보면 이상하게 화가 치밀어올라서 대화도 하기싫고 이상해요. 기분이 안좋아요. 하는 행동 하나하나 답답하고 속으로는 짜증이나고요. 어떨때는 기분 안좋은날에 친구한테 의도적이지 않은 짜증내는 말투 했다가 상처준적도 많아요. 그리고 그 친구가 다른 얘랑 노는걸 보면 소외감도 느끼고요. 그러는 제가 싫고, 이 싫어하는 마음을 어떻게든 떨쳐내고 우정을 지켜가고 싶은데요. 화해하려면 ‘내가 왜 사과를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들면서 결국 사과 안하는 날도 많아요. 그렇게 점점 그럴수록 점점 멀어지는것 같은데 이 관계 제가 생각해도 저는 그 친구한테 안좋게 대하는것 같고 그 친구도 저때문이 피해받는것 같은데 끝내는게 좋겠죠..? 현재 제 나이는 13살 입니다. 사춘기라고 하기엔 너무 예민한것 같아요. 마음상으로는 거슬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다 갈아 엎어버리고 새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여성혐오자가 되는걸까요?

가족중에 여성은 혐오도 없고 잘 지냅니다. 근데 인터넷에서 보는 집단적인 여성상이나, 온라인으로 여자를 몇분 만났는데(연애목적은 아니고 단톡방에서) 여자들은 왜이렇게 기본적으로 공주대접을 받고싶어할까요? 남자는 처음부터 경계하고 나쁜사람취급하고 남자 스스로 증명하길 바라면서. 저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무뚝뚝하다는 이유로 의심, 경계를 받고 여자들끼리 또 단톡방을 만들고 하는게 왜이렇게 꼴보기 싫죠? 인터넷 공간은 좀 다르긴 하지만, 한국만큼 치안이 좋은 나라도 없는데 끝없이 안전을 원하고 끝없이 여성전용 여성보호를 원하고...왜 이렇게 만족이 없는지...? 제가 참다가 별로 친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짜증섞인 말을 했더니 무례한 조언을 한다고 그러고...저는 여자들이랑 친해지지 못할 타입인가요? 남자도 상처받고 있는그대로 인정받고싶은 욕구도 있습니다. 왜 여자만 있는그대로 인정받아야하고 안락하게 해줘야 하는지 짜증나네요.

무리에서 습관적으로 손절하는 친구 A.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리에 네명이 있었어요. A가 B랑 안 맞다는 이유로 손절 했었고 또, A는 저를 이해할수 없다고 손절한 상태에요. 언젠가 부터 A가 단톡방을 감정 쓰레기통+일기장 처럼 쓰길래 제가 C한테만 말하고 A한텐 말 안하고 그냥 나왔어요. A가 갠톡으로 왜 나갔냐고 물어봐서 "너가 단톡방을 일기장 처럼 쓰는게 보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나한테 이랬다 저랬다 하길래 어쩌라는거야..라는 생각이 들어서 보기 싫어서 나갔어."라고 솔직하게 말했더니 A가 저를 손절했어요. A랑 동기 E랑 저랑 조별 과제 같이 했었는데, A가 저한테 말도 안하고 조별과제에서 빼고 일전에 손절한 B를 합류 시켰어요. C도 뒤늦게 합류 했구요 A랑 B랑 다시 친해져서 그랬다라고 하면 이해는 되는데 저한테 말도 안하고 뺀건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욬ㅋㅋㅋㅋ 물론 E도 제가 왜 나갔는지 팽당한건지 모르구요. 지금은 다른 동기들이랑 밥도 자주 먹고 그럭저럭 지내고 있긴 합니다만 (이렇게 지낸다는 걸 A, B, C도 알아요) 자꾸 원하지도 않는 A, B, C 소식을 들어야 되서 너무 괴로워요 그렇다고 저 꼴랑(?) 3명 때문에 편입하는것도 웃기기도 해서 A, B, C, E도 들어와있는 동기 단톡방에 다른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거 올릴까도 생각중이에요. 그렇다고 A가 손절했지만 지금은 친하게 지내는 B에게 연락하거나 그나마 중립인 C에게 물어보기엔 좀....그렇달까요ㅎㅎㅎ 여러분은 어떻게 했을거 같으신가요!

사람을 쉽게 사귀지 못하고

사람을 쉽게 사귀지 못하고 사람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대신 코드가 맞으면 오래 가는데 마음문을 안 열어줘서 잠긴 성문 밖에서 서성이다가 포기할때도 있다 내가 속한 집단에서 특정한 사람을 사귀기 보다 여러사람을 상대한다 언제나그사람은 나의 손님일 뿐이다 늘 외로움을 느끼 며며 힘들어진다 갑자기 적극적으로 접근 해오는 사람도있다 마음문이 열리지 않고 부담스럽다 안만나면 편안하다 대인 관계에서 늘 방황?한다 그러면서 늘 외롭다 코드맞는 두그룹은 중학교동창이다 마음을 다 주었는데도 도망간 사람들도있다 상처를 많이 받고있다 마음의 평정찾는 시간이 길다 많이함든다 코드맞는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