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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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아픔

친구 사귀려고 노력했지만 되돌아온 것은 싸늘한 거절, 어린 저는 힘들었고 점점 존재감 없이 살아오다가 아직도 친구 사귈려고 노력하려는데도 그 아픔이 있나 봅니다. 저는 그 상태로 군입대했고 그 때 부터 아팠습니다. 아직도 아픔이 있는데,.. 정상적인 취업 아니면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요,..

모든게 고통이다

모든것 회의할때 의견을 내면 나대지마 ***ㄴ아 넌 가만있어 그러고 가만히 있으면 넌의견좀 내라고 하고 어쩌라는건지 *** 이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나에대한 뒷담까는새끼 등등

성격이 소심해서

나를 좋아해줄수 있는 친구를 만들고 싶은데 성격이 너무 어둡고 소심해서 다가가는 것 조차 하지 못하겠어요. 주변에 성격이 유쾌하고 재밌는 애들이 많은데 자꾸만 비교 하게 되네요. 몇몇 친구도 사귀어 봤지만 다 자기만 생각하고 성격이 맞지 않아 다 사이가 안좋아져서 더 친구 사귀기 어려워 졌어요. 이런 성격은 어떡해 고쳐야 될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유진님의 전문답변
여러 사례들을 봤을때, 단점을 고치는것보다는 장점을 키우는게 훨씬 더 쉽다고 해요. 그래서 마카님도 스스로에게서 가진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해보여요. 예를들면 소심한 성격을 세심하게 잘챙겨주는 걸로 활용하면 강점이 될 수 있으니까요.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기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찾아 그것을 강화하는 것에 집중해 보세요. 또 마카님과 결이 맞는 친구들은 누구인지? 깊이 고민해보고 자신과 비슷한 관심사나 성향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를 시도하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싶습니다.
대인관계 어렵네...

미칠것 같고 그냥 죽고싶은 생각만들고... 회의할때 의견을 내면 나대지마 ***ㄴ아 넌 가만있어 그러고 가만히 있으면 넌의견좀 내라고 하고 어쩌라는건지 *** 이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나에대한 뒷담까는새끼 주변에서는 알고도 가만있고 에휴 어떻게 해야하나... 그냥 죽으면 편해질까 라는생각만 가뜩한데... 등등

멀어진 친구와 다시 친해지는 법

저랑 초등학교 때부터 진짜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요. 항상 연락하고, 계속 통화하고, 같이 놀러 다니고 했던 친구인데 중1 때쯤에 제 잘못으로 멀어졌어요. 제가 그걸 인지한 후에 막 매달리고 사과해서 다시 지내긴 하는데 요즘엔 진짜 필요할 때에만 연락하고 저보다 더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요. 전 그 친구가 정말 좋아서 다시 전처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투와 소외감이 들어요

저는 중2 여학생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친한 애가 2명이 있었는데, 그 애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친하던 애들이에요. 근데 제가 그중 친구1과 같이 무료 공부방을 다니고 있었는데 제가 얼마 전 친구2에게 그 공부방을 같이 다니자고 설득해서 같이 다니게 됐어요. 그런데 맨날 저랑 같이 학원에 가고, 제가 안 가거나 늦으면 기다려주고, 서운해해주던 친구1이 이제는 제가 늦거나 안 와도 그냥 먼저 친구2와 공부방에 가있더라고요. 그리고 둘이 배우는 과목도 같다 보니 어느새 저보다 더 친해져서 항상 둘이 같이 대화하고 있으면 저는 낄 분위기가 안됐어요.. 당연히 이해는 된다만 제가 왜 친구2를 공부방으로 불러들였는지 너무 후회되고 질투 나요.... 걔네 둘 다 성인 될 때까지 다닐 것 같은데 솔직히 제가 너무 원망스럽고 후회되네요. 혹시 제가 친구1,친구2와 다시 더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친구들에게 자꾸만 서운해요

저는 중2 여학생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질투와, 열등감이 조금 심한 편이에요. 그래서 애들에게 티는 내지 않지만 자꾸만 별것도 아닌 일들로 서운하고, 질투나고, 한 친구가 잘 되거나 인기가 많아지만 열등감이 폭팔해요. 그리고 저와 친하던 친구가 또 다른 제 친구와 저보다 더 친해지면 너무너무 서운하고 질투나고 친구를 뺏겼다는 느낌까지 들어요. 저도 이런 제 성격이 마음에 안 드는데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이왕이면 여자분들이 답변 부탁 드려요

저는 딱히 그냥 가만히 있는데 유독 이상한 여자들이 꼬이는거 같은데 왜 그런거고 뭐가 문제인거죠? 간단하게 소규모 쇼핑몰 적자이긴한데 하는 중인데 아래 분들 모두 저는ㅌ회사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락 상대분들은 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락 후 만나뵌건데 통상적으로 사전미팅 본작업 후작업 이렇게 두세번 정도만 만나면 되거든요? 여자1) 두번째인가 세번째 만났을때 본인 가방 뒤적거리더니 여성용이긴 하다면서 질 유산균이랑 비타민줌 그러더니 본인 원피스 옷 뒤 지퍼가 꼬인거 같다면서 푹 파인 등을 들으밀더니 지퍼좀 내렸다 올려달라고 함 여자2) 나이좀 있는 아줌마인데 첫번째 만나고 헤어질때 줄게 이거밖에 없어서 죄송하다며 닥터유 초코바랑 먹을거 몇개 줌 그리고 이후에 계속 카톡으로 ㅇㅇ님 잘지내시죠? 무슨일 없으시죠? 밥은 드셨나요? 좋은하루 되세요 이런식으로 카톡 거의 매일 보냄 너무 과한거 같다고 그래서 혹시 저를 이성적으로 생각하시는 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음 그랬더니 자기는 자녀도 남편도 있다고 이성애가 아닌 인류애라고 함 그러더니 냍인스타를 차단함 그리고 얼마후 다시 인스타 차단을 풀더니 인스타랑 카톡으로 다시 저런식으로 뜨문뜨문 연락옴 여자3) 많아야 두세번 보면 안 봐도 되는 사인데 저희 이제 못보는 거냐고 얘기함 그리고 인스타로 연락하면 되는데 갑자기 핸드폰 들이밀더니 번호 찍어달라도 한 후 곧바로 저한테 전화걸어서 저기 번호 찍히게 함 그리고 두번째 만남때는 스키니 청바지에 블라우스? 를 입고 왔던데 갑자기 본인 뒷태를 보여주더니 블라우스로 바지를 가리는게 낫냐느니 안 가리는게 낫냐느니 하면서 뒷태 엉덩이 민망할정도로 계속 보여줌 여자4) 흡연 하시냐고 해서 안 핀다고 했더니 자기혼자 피고옴 그러더니 일중에 갑자기 제 폰 가져가더니 본인 번호 누르고 전화걸어서 자기 핸드폰에 찍힌 제 번호 저장함 여자5) 만나고 엠비티아이 뭐냐면서 뭐일거 같다며 제가 입대고마신 물 갑자기 본인이 마셔도 되냐면서 마심 그리고 제가 먼저 커피 다 마셨는데 본인 빨대를 내 커피잔에 넣음 그런후 빨대없이 본인 커피 마심 그러더니 뜬금없이 번호를 알려달라고 함 그런후 서로 번호 저장 여자6) 사정있어서 지각했다고 죄송하다면서 깊티를 사전에 보내줌 먼저 커피 마시고 있으라고 그래서 좀 괜찮은 인성이구나 싶었는데 그때가 저녁 9시정도 되었는데 갑자기 자기차로 집까지 데려준다고 하길래 납치될까봐 겁나서 그냥 괜찮다고함 여자7) 굉장히 조용하고 얌전하긴한데 제 얼굴을 아주 뚫어지게 호기심있게 쳐다봄 그리고 몇일 이후에 카톡이 옴 잘 지내시는지 별일 없으시는지 그리고 또 잊을만하면 뜬금없이 연락옴 동네에 들리다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여자8) 홀로 자녀키우시는 아줌마 분이었는데 뭐 제 SNS계정이 해킹당한줄 알았다면서 자기가 저를 해하는 그런사람들 아주 가만두지 않을거라면서 저한테 호칭을 ㅇㅇ님이라고 함 그리고 제가 너무 과한거 같다고하니 갑자기 자기가 자녀도 있는데 남녀관계로 그러진 않는다고 함

정말 무서워요

제가 옛날에 소문이 많이 안좋던 시절이있었어요 그래서 친구가 없었구요 그런데 새학기 시작하고 소문도 잠잠해저 제일 친한 친구들 3명이랑 같이 다녀요 복도를 지나갈때 제 욕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지만 그래도 반친구들이랑도 잘지내서 괜찮아요 반에서 한 남자애랑도 친해졌었는데 계속 장난쳐주고 학용품도 빌려줘서 아 그나마 친하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제 제 인스타릉 차단했더라고요..? 처음에는 실수겠지라고 생각해서 카톡도 보내봤는데 읽씹하더라구요.. 제 소문이 새로 생긴걸까요..? 저 진짜 소문 퍼지고나서 엄청 조용하게 지내고 거의 다른친구들이랑은 말도 안하고 남자애들한테는 말도 안걸었어요.. 이젠 절 무시하는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너무 두렵고 불안해요 자해아니면 기분이 풀리지가 않아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제가 또 무슨 잘못을 저지른걸까요..??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작년 12월에 회사를 퇴사하고 3개월뒤에 같이 직장을 다녔던 동료한테 생일축하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제가 퇴사를 하고나서, 대학을 같이 다녔던 친구가 우연히 제가 퇴사한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것을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친구가 자기가 제가 퇴사한 회사를 간다고 말 했으니까요. 문제는 직장동료였던분에게 제가 대학 같이 다녔던 친구 회사생활 잘하고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응원한다고 전해달라 했습니다. 며칠뒤에 대학을 같이 다녔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직장동료였던분은 제가 친구랑 아는 사이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왜 자기한테 안부를 안 묻고 직장동료에게 왜 회사 잘 다니는지 물어보냐면서 굉장히 불편해 했습니다. 저는 사실 알고있는줄 알았는데., 암튼...조심한다고 했는데..이게 제가 많이..잘못한건가요..? 회사사람에게 제 친구 잘 다니는지..물어보고 응원한다는 말 전해달라고..한게, ... 저도 회사 직장동료가 먼저 연락해서 이야기를 한건데... 참..어렵네요..ㅠ

기숙사 같이 쓰는 친구가

자존감보다 자기애가 너무 많아서 그걸 자기만 알고 있으면 더 좋은데 시도때도 없이 표출하니까 이제 지겨워요 그리고 말이 많아서 가끔 말실수를 하는데 그것도 너무 싫어요 그냥 무표정 짓고 무시하고 넘어가는데 비즈니스로 대하려고 해도 자꾸 거슬리고 짜증이 막 나요 그리고 또 자기 얘기를 너무 많이하는데 남자 얘기, 근데 그 남자에 대한 존중..? 이런거 없어요 욕도 너무 많이 하고 남자한테 며찰만에 그 남자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정이 떨어진다고 하고 근데 그것까진 어떻게든 이해할 수 있는데 정떨어진다면서 답정너처럼 또 막 만나기로 했다 이렇게 말하고 하 그냥 됐고 말실수나 안했으면 4개월 어떻게 버티죠...

직장동료분들과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22살에 처음으로 서울올라와서 일하다가 직장을 4번정도 옮긴 후 25살인 지금 일하는 곳에서 한달이 지났는데요. 제가 한 업종만 계속 일을 하다보니 대인관계를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일을 시작한지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인턴생활을 하고있고 나랑 똑같이 시작했던 친구들이 다 디자이너가 되어있고 그래서 더 열심히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만큼 성과가 나지도 않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얘기를 하는데 뭔가 내 얘기를 하는 거 같고 날 싫어하는 거 같고 뭔가 되게 소외감도 느껴지고 뒷담하는 거 같고 내가 어떻게 해야 저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고 내가 어떻게 달라져야 될까 싶기도하고. 한번은 저의 말투 때문에 기분이 나빴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전 그냥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였는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았던거죠. 제가 경상도 사람이라 억양이 쎄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다고는 생각이 드는데 괜히 그런 말들으니까 계속 생각나고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일에 집중도 안하는 거 같다고 집중 좀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기도 하셨구요 어떻게 앞으로 일을 해나가야 될지 모르겠어요..ㅜㅜ

sns 상의 인간관계

제가 sns로 x를 하는데 관심사가 비슷해서 소통하고 고민을 털어놓던 분이 오늘 갑자기 블언블했습니다. 솔직히 전 제가 뭘 잘못했는 지 몰라 묻고싶어도 물을 수 없더라고요 사실 이런 일은 몇번 있는데 그럴 때마다 괜히 제가 뭘 잘못했나 무서워지고, 속으로 불안해집니다. 솔직히 이런 sns 상의 관계가 삶에 큰 관여를 하지 않는 건 압니다. 근데도 전 실제 인간관계라 할 친구도 없고, 가족과 편안하게 대화를 잘할 수 없고, 불편합니다. 저 진짜 뭐가 문제일까요?

어떤 친구와 대화하고나서 불안 초조증상

어떤친구가 있는데요 그친구와 대화하고 나면 긴장이되고 초조하고 머리가 너무아파요...그친구와 대화를 안하는게 좋을까요? 왜그런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무기력합니다

오늘은 좀 무기력하네요 어제는 1인 가구 실태 조사를 한다고 전화가 왔어요. 여러가지 물어봐서 대답해줬어요. 방문하고 찾아오는건 아닌지 불쾌합니다. 오늘은 정말 무기력합니다. 방청소도 하고 장점을 찾아야 할텐데요.

마음의 위로를 받고자 한 공간에서, 신경쓰이는 일이 계속 반복되요.

내가 너무 다른 사람의 말을 신경쓰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고, 과거에 있었던 일로 한동안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그 일은 잘 해결하고 자존감을 높이고자 노력한 공간에서, 위로가 아닌 볼멘소리가 들려왔고, 그와 더불어 내 소중한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들려오네요. 유독 한사람이 신경쓰이는데, 계속해서 봐야하는 상태이고, 내가 그 공간을 피하자니 그 사람 좋은 일만 시키는거 같네요. 이전에는 상황을 피했는데, 과거 큰 사건은 어떻게 하다보니 피하지않고 그냥 흘러가게 나두게 되었어요. 오히려 상처 준 사람이 떠나게 되었지만, 그동안 동정이든 부정이든 내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하는게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러다 찾은곳이 이 공간이였는데, 나는 편하게 이야기했는데, 부정당했어요. 그 사람과 있으면 감정이 요동치고, 결국은 눈물이네요. 그 사람이 나쁜의도는 아닌건 아는데, 제 상처가 아직 안 아물어서 고깝게 듣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손절이 맞는걸까요?

인간관계

성격이 낯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인데 이사도 많이 다녀서 학생때는 거의 은따였고 졸업하고 친구도 별로 없었는데 그마저도 다 이런 저런 이유로 안좋게 손절했어요. 9년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올해 진지하게 결혼얘기를 하다가 저랑 결혼할 생각이 안든다고 결혼하면 안 맞을거같대서 어쩔수없이 반 강제로 헤어졌어요. 처음엔 힘들고 재회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진짜 이 사람하고 다시 만나고싶은건지 다른 사람을 만나기가 두려워서 그냥 재회하고싶은건지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제가 하는 일도 사람이 자주 바뀌는 편인데 마음주고 의지 하면 나가고 하니까 이제 어차피 끝날 인연인데 뭐하러 대화를 해야되지 이런생각이고 그냥 모든게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다 부질 없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결방안을 달라는건 아니고 다시 살수도 없는건데 그냥 어떻게든 살아야죠. 그냥 혼자인게 익숙해져야만 하는 상황에서 머리로는 어떻게든 혼자여도 괜찮다고 하는데 마음이 자꾸 안돼요. 사람이 싫고 마음주고 싶지않은데 자꾸 마음을 주게 되고 상처받는 제가 싫어요. 혼자이고 싶은데 정말 혼자인건 두렵기도하고 , 이 마음을 얘기할 곳이 없어요.

그냥 다 불편함

고2인데도 고등학교 애들이 그냥 다 불편함 완벽하게 편한애가 없는거 같음…뭔가 난 이도저도 아니게 억지로 무리에 낀 느낌도 들고…그래서 가끔 너무 외롭고 동네친구들이 너무 그리움

내 상식에서 벗어난 생각인데 아무도 뭐라고 안함

그냥 뇌 빼놓고 들으면 흘릴 수 있는 드립들과 말들인데 가끔 정신이 있는 상태면 엥?하는 생각이 날 정도로 정말 이게 맞나 싶은 말들을 친구들이 많이 함 근데 아무도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도 않고..그렇다고 내가 뭐라고 하면 날 설득시킬려고 하기만 하고…미쳐버리겠음 그냥 성인되면 싹 다 연 끊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어서 더 미치겠음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지 관계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현재 고3이고 고1때 새로 사귄 친구랑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있어요. 근데 뭐랄까 친구가 약간 집착이 있는 느낌? 올해있었던 일들 중에 기억에 남는 일이 있는데요. 우선 고1때 사귄 친구를 A라고 두고 중2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를 B라고 할게요. B는 제가 A에게 고1때 소개시겨준 친구인데 현재 A랑 B는 같은 반이고 전 다른 반입니다. B는 방학동안 여행을 꽤 다녀서 인스타에 스토리가 자주 올라왔었는데 그 중에 동네 근처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스토리가 있었거든요. 그걸 보고 오늘 저한테 밖에 나간적있는지 B를 만났었는지 물어보더라구요.(전 인스타 계정만 만들어 놓고 잘 안 들어가서 누가 인스타에 뭘 올리는지 잘 몰라요.) 그래서 해명(?) 비슷하게 나가긴했었는데 학원갔었고 B는 안 만났다고 했어요. 방학에는 어쩌다보니 B랑 교류가 많았는데 A는 이 사실을 굉장히 신경쓰는듯 했고 "넌 B랑 너무 친한것같아", "너 B랑 뭐했더라"이런 말을 굉장히 자주했습니다. (이런 말들은 1월에 시작해서 3월 초까지 들었고 그때마다 A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풀어주기 위해 "B보단 너랑 더 친하지", "B보단 너가 더 편해"같은 말들을 해줘야했어요.) 그리고 A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내길 바라는 듯하고 자기가 저런 집착(?)같은걸 하고나면 자기도 뭐가 이상하다는걸 느끼고 "다른 친구랑 더 친할 수도 있지", "평생 가장 친한 친구로 남을 순 없지"같은 말들을 합니다. 그런데 2~3주 전엔 야자하고 집가는 길에 너무 피곤해서 카톡을 이모티콘 2개만 보냈더니 A로부터 전화가 오길래 받았는데 받자마자 A가"나랑 연락하기 싫어?"라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서로 이모티콘을 많이 쓰고 평소에도 이모티콘으로 대화하기도합니다. 평소처럼 카톡했어요.) 솔직히 피곤해서 끊고싶었는데 평소에 "우리 조금 있다가 연락하자"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이야기해야되고 A가 납득하지 못하면 A가 납득할때까지 이야기해야돼서 끊지도 못 했어요. 뭔가 쌓인게 많아서 서론이 길어졌는데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된건 2일전에 있었던 일 때문이에요. 제가 국어시간이 이동수업이라 A,B랑 같이 수업을 듣는데 쉬는 시간에 B가 저한테 사탕을 줘서 저는 공부하다가 먹으려고 가져왔던 초콜릿 2개중 1개를 줬어요. A도 그 당시에 있었고요. 그날 저녁에 A한테서 "나는 초콜릿도 안 주고" 이렇게 카톡이 왔는데 A가 또 서운했나보다싶어서 "B가 사탕을 줘서 공부하다가 먹으려고 챙긴 초콜릿 2개 중 1개를 줬고 너만 안 준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안 줬어"라고 이야기하니까 A는 기분이 더 상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어차피 내가 모르는 애들한테 안 준거겠지"라고 해서 1학년때 A랑 제가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 2명이름이랑 A이름을 나열하면서(이 친구 2명도 저랑 A랑 다른 반인데 영어가 이동수업이라 영어시간에 만나요.)안 줬다고했어요. 제가 봤을때 더 이상 기분나쁘게 할만한 말은 안 한것같은데 "걔네랑 친해?"라면서 A가 아까보다 더 기분나빠했어요. 이러다간 끝이 안 날것같아서 어느부분이 기분나쁜건지 물어봤는데 제가 너만 안 준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안 줬다고 말한게 기분나쁘다고하네요. 지난번에 1월1일날 중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면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친구들에게 지금까지 저랑 잘 지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카페 음료수 기프티콘 준걸 A가 알곤 저한테 서운하다고 했었는데 그때 "고등학교에서 사귄 친구들은 안 줬고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들만 준거니까 너만 안 준게 아니다"라고 말하니까 납득하길래 이번에도 저렇게 이야기했던건데 기분이 나쁘고 오히려 자기가 오해할만한 말이라고 합니다. 진짜 이게 반복되니까 지친것도 있고 어차피 국어수업이 겹쳐서 계속 마주칠거고 저는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사이라면 그 사람한테는 마음이 약해지기도해서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이야기했어요. 이쯤되니까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지 관계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고1땐 지금보다 더 심했어서 손절하려다가 계속 인연을 이어오고있거든요. 안그래도 고3이라 이것저것 할게 많은데 성격이 너무 다른것+집착(?)까지 신경써야돼서 더 피곤한것같아요. 도대체 어디가 잘못 된걸까요? 만약 제가 잘못한거면 그 부분은 고칠생각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