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궁금해

남자친구랑 헤어져는데 아직도 연락하고 통화도 자주 하고 보고싶다고하면 만나러오고...그래 그런데 내가 선물주는거는 절대 받기싫다고하고 다시 만나기는싫다고하고...그럼 우리는 무슨사이일까? 진짜 너무궁금해 나이차이좀잇어. 12살차이

20~30대 여자분들이 대답해주세요

길거리나 학교 백화점 등등 이런곳에서 모르는 여자무리들이 남자를 보고 야 방금봤냐 잘생겼다라고 할정도면 상대 남자는 얼마나 잘생긴건가요?

연애를 포기해야 하는지

연애가 참 어렵네요.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 좋은 사람 만나기는 더더욱 어렵네요. 남의 맘이 내맘과 같지 않아서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주위에 친구들 다 결혼하고 혼자 남아 있는 자신을 보면 이성적 매력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님 눈이 너무 높아 그런건지 자아성찰이 안돼 그런건지... 알 수 없네요. 봄이 오니 맘이 더 심난하네요. 휴~ 혼자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혼자 밥 먹을 때 사진 찍을 때 등산할 때 짝궁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봄인데 짝궁 있는 분들 옆에 있는 사람 소중히 생각하고 잘 해주세요. 저는 없어서 해주고 싶어도 ㅠㅠ 못해줍니다. 없는 분들은 올봄에 찾으세요, 썸이라도 타고 싶네요.

잠수타는 남자 심리가 뭔가요?

1) 어플에서 A라는 남성이 B한테 먼저 연락 줌 2) B의 숭한계정에 가입하고 싶다고 하셔서 만원 내고 가입하심 (=트위터) 3) 종종 연락하다가 화요일날 갑자기 B한테 플러팅 치시더니 썸타보자고 꼬심 4) 호감이 좀 있던 B는 ㅇㅋ하고 받아들임 (사실 B한테 다른 짝사랑하는 남성분이 있던 상태였고 그 사실을 A도 알고 있던 상태입니다) (썸타기 전쯤 A는 B한테 뿌링클 치킨도 직접 배민으로 주문 시켜줌) 5) B는 만나보자고 말을 건넸고 A도 당연히 오케이함 6) 수요일쯤에 처음으로 만났지만 B는 엄청 낯가리는 성격이라 말 한마디도 못하고 집까지 데려다준대도 극구사양하며 괜찮다 함 (A는 B한테 오늘 한번 만나보고 그담부터는 만나고 싶을 때마다 만나는 식으로 하자며 에프터신청 같은 발언을 꺼냈음) 7) 그뒤로도 종종 연락을 했으나 갑자기 B는 정말 자기를 좋아하는건지 썸타는 사이가 맞는건지 헷갈리기 시작 8) B는 A한테 갑자기 웅에서 응으로 바꾸면서 무뚝뚝하게 대하기 시작함 9) A는 갑자기 또 무뚝뚝해진거 같다며 말했지만 B는 아니라며 평소랑 똑같다고 일단 잡아땜 10) 쨌든 목요일날 연락을 몇번 주고받았지만 갑자기 그뒤로 연락이 끊어지고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쭉 연락이 안되고있는 상태 (SNS 염탐을 해본 결과 트위터에서는 연락이 끊어진 시점인 최근까지도 연락할 사람 구하는 글을 올린걸 확인함) (다만 B의 숭계를 팔로우한 A는 아직 팔로우를 안끊었고 다른 계정에서 활동 하고 있는듯함) 인터넷에서는 썸남이 잠수 타는 심리가 어장관리이거나 자기한테 관심이 없어보여서 그렇다고 합니다. 어떤 지인분도 보통 남자가 그러면 막상 만나보니 별로여서 그런거라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이럴때 A가 B한테 먼저 연락을 주게 만들거나 대처방법이 뭐가 있을까요?ㅠㅠ 연애중은 아니긴 하지만 썸타는 사이여도.. 말하고 끊는게 예의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둥근 말투로 뭐가 문제인지 혹은 대처방법이 따로 있는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분노가 가시지않습니다

헤어진지 4달 조금 넘었습니다 아니 일방적으로 차단당했습니다 거의 2년 만났고 조금 다툴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차단하는겁니다. 아무리 질리고 싫었다지만 진짜 예의가 아니잖아요? 정말 제가 잘못햇나싶어 한달지나 편지도 써봤고 집에도찾아가봤는데 없는건지 있는건지 그렇게 끝났나보다 생각하며 좋은기억으로 생각하고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겁니다. (3개월정도 지났을즈음) 그리고 매주보게되었습니다 아니 그럴거면 그렇게 끝내질말았어야지 와서는 제 지인들과도 웃고 지내는걸 보며 정말 어이가없고 분통이 터졌습니다 아는 사람이 없어서 저 인간이 저런사람이라고 말하기도 웃기고 얼굴 마주치기도 싫고 열불터져서 제가 다른곳으로 옮겼습니다 왜 제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제가 고통을 받아야하는지 생각날때마다 우라통이 터지고 어이가없고 짜증나고 화납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기려고 했는데 *** ***끼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사람을 제대로 못알아본 제잘못이죠.. 이 분노는 언제쯤 사라질까요 자책도 심하게 해봤는데 그러면 우울만 심해지고 저만 잘못햇다고는 생각안하는데 정말 ***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왜 그런놈 때문에 제가 정든곳을 떠나야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자주 싸운건있어도 헤어질땐 최소 예의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요 자기만 참았나요? 저도 역시 많이 참았다는걸 알아야되는데 역지사지가 안되나봅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용서가 안됩니다 만나고 난 이후로 성질이 더러워진거같아요... 어떻게 해야 이 감정이 사라질까요 도와주세요

적극적이지 못해 걱정이에요

안녕하세요 애인이랑 1년 넘게 사귀는 중이에요 근데 둘다 많이 내향적이고 추진력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뭔가 이거하자!저거하자!고 먼저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없어요ㅠㅠ 근데 성향이 비슷해서 편안한 분위기라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사진 찍는 거 좋아하고 이쁜 거 보러 다니는 거 좋아해요..!(전시나 이쁜카페, 꽃 구경 등) 근데 애인은 그런 거에 관심이 없어서 선뜻 먼저 하자고 잘 말을 못하겠더라구요...관심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하고 굳이 안했어요 저는 평소 어떤관계에든 이끄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부끄럽기도 하고 소심해서 고민입니다🥲 그저 잘 안 맞다고 단정짓기보단(둘다 내향적이고 취향이 잘 맞지 않는 것) 우선 제가 적극적으로 하는 게 맞을까요..? 그리고 만약 하고싶은 거 먼저 하자고 했는 데 애인이 잘 즐기지 못하고 제가 기분이나 상태 살피느라 어색어색할 거 같아서 조금 걱정돼요...

전문가 썸네일
이선형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과 애인분이 함께 관심사와 취미를 나누고 싶어하는 마음은 정말 소중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며, 상대방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애인분에게 어떤 활동이나 이벤트를 하고 싶다고 말해보세요. 마카님이 왜 그 활동을 좋아하는지, 어떤 점에서 흥미로운지 이야기해보세요.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물어보세요. 그리고 두 분 모두 내향적이라면, 서로의 다른 성향을 찾아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BTI나 다른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이를 통해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실 수 있을 거에요. 또 하나는 서로의 공통 관심사를 찾아보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마카님도 애인에게 이야기를 하셔야겠죠. 사진 찍기와 이쁜 곳 구경은 마카님이 좋아하는 활동이지만, 애인은 관심이 없다고 하셨으니 상대방의 관심사가 어떤 것인지 더 알아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사진 찍는 장소를 함께 선택하거나 다른 취미를 공유해보세요. 지금은 이야기하고 어색해질까 걱정되시겠지만, 소통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생각을 알 수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는 것이 관계를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연애하는데 여자친구가 약간 좀 기분이 안 좋아지거나 그러면 불안해져요

불안형 애착같은데 자존감 올려라 이런 단순한 말 말고 구체적인 해결법이 있을까요..?

남친때매 힘들어요ㅠㅜ

남친이 아침에 일어나서 연락 안 하고 제 연락도 읽씹하고 그러다가 제가 전화하면 게임하고 있다고 해요.... ㅜ 답장만해주지.. 뭐 하는지 알려주기라도 하지.. 하.. 한두 번이 아니어서 그래요ㅠㅠ 왜 그러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전문가 썸네일
양희정님의 전문답변
연락하는 부분에 대해서 평소 남자친구와는 어떻게 이야기가 되었을까요? 연락에 답이 없는 시간을 마카님은 어떻게 보내고 계실지도 궁금해요. 만약 마카님이 나름대로 자신만의 시간으로 잘 활용이 된다면 서운하면서도 또다른 감정을 들게 할텐데 그렇지 않다면 이 부분으로 혼자 마음 고생이 더 많이 되실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는 마카님이 이 과정에서 느끼는 것과 기대하는 바를 남자친구에게 분명하고 솔직히 전달해보는 것이 좋을 듯해요. 사소해 보이는 것이라도 둘 사이의 어려움을 풀어가는 데에 소통이 중요하다는 부분을 잘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럴 때 서로의 필요와 기대를 이해하고 조절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러한 마음을 전할 때 내 필요와 감정을 명확하게 인식하면서 상대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을 배제하고 전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우리가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싶어. 아침에 연락이 오지 않을 때 걱정하고 소외감을 느껴."라고 하면서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의 입장이나 필요에 대해 함께 좀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지요.
음..?

남자친구가 자꾸 날 얼마큼 좋아하냐고 물어봐요.. 날 사랑하냐 맨날 물어봐요.. 지겹도록.. 원하는 대답이 뭘까요 표현을 많이 해줘도 그래요... ㅜ 도대체 왜일까요?

제 문제 같은데 힘이 듭니다.

제 관점으로 말하겠습니다. 내용이 제게 편향될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제 연인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저와의 다툼이나 주변에 일어나는 답답한 일들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번은 저와의 카톡 캡쳐본을 올린게 인터넷 커뮤니티들에 연인이 이상한 사람인 것처럼 올라와 하나하나 페이지를 찾아가 오해라고 삭제 요청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에도 한동안 하지 않다가 다시 커뮤니티에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넷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 사이 일어난 다툼을 다 퍼트리지 말고, 우리끼리 잘 풀어갔으면 했습니다. 다툼의 원인이 애초에 제가 연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자꾸 바꾸려고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친구와 싸웠을 때는 다른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또 그 사람과 싸웠을 땐 또 다른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돌고 도는 것이 결국 문제가 될 것이라고 느껴지곤 합니다. 남에게 털어놓거나, 인정받거나, 공감받아야만 안정감을 느낀다고 느껴졌고, 스스로가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오랜 연애를 통해 상대가 바뀌지 않을거란 생각이 자리잡기도 했습니다. 다툼에서도 길게 다툴 의지도 사라지고, 오히려 바꾸려하는 제가 문제라는 생각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책들을 읽어보고, 고민도 많이 하면서 상대를 바꾸려하려던 것을 제가 바뀌면 사라질 문제라고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말을 참기 시작했고, 다음에는 그랬구나 라고 공감해보려 했습니다. 우리끼리 생기는 많은 감정적인 이슈들은 다툼으로 번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여전히 다른 사람들과의 불화나 제 흉은 사라지지 않았고, 참지 못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또다시 의욕이 꺾였고, 그냥 제가 바뀌면 되겠다고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어느 순간부턴가 일이나 일상적인 것들도 의욕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는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모습이 부럽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지만 그냥 웃으면서 인사를 할 뿐인데 오히려 양심에도 찔리고 부담스럽고, 갑작스럽게 울고 싶은 기분도 듭니다. 저는 자존감이 굉장히 강하고 고집도 센 성격인데, 살면서 처음으로 삶 자체에 의욕이 꺾이는 순간이 자주 오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제가 잘못된건지, 여자친구에 대한 나쁜 이야기를 잔뜩 적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뭐가 더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어디서 봤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건 기적이라고 진짜 그런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안 좋아하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내 마음에 안 들어와요 서로 마음이 같다는 건 얼마나 기쁜 일일까요 너무 슬퍼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남자친구랑 5년 째 만나고 있어요 1월달에 사귀었습니다 작년 6월에 헤어졌다가 제가 붙잡아서 다시 만났고 또 12월에 헤어졌다가 남자친구가 붙잡아서 1월 중순쯤부터 다시 만나고 있어요 저는 남녀 사이에 친구 없다는 주의라 여사친이라는 존재를 싫어합니다 제가 싫어하니까 작년에 남자친구는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학교 끝나고 여사친들이랑 놀고 6월 이후엔 저와 다시 만난다는 걸 엄청 숨겼고 제가 본인 인스타 스토리 못 보도록 숨겨 놨었네요 제가 여사친 스토리 볼까봐 제 부계를 차단한 적도 있었구요 이 이후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보 같이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다시 만났네요 남자친구가 이젠 그런 짓 안 하겠지 하면서도 자꾸 의심하게 되고 제가 남자친구 태그한 스토리 안 올리면 또 나 숨기나 싶어서 올릴 때까지 닥달하게 돼요 아니면 "또 차단했어?"라고 물어보던가 "여자애랑 갔었겠지 뭐"라고 퉁명스럽게 답하기도 해요 이게 건강한 연애는 아니란 거 알고 있어요.. 평소에 저는 예민한 성격이 아니고 오히려 무던한 편에 가까워요 착하단 소리도 많이 들었을 정도고,, 친구들한테 너니까 넘어간 거지 나였으면 안 참았어라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평소 성격이 이렇게 매번 꼬치꼬치 캐묻거나 예민하지 않아요ㅜ 여사친 부분에만 이렇게 민감한 거고 작년 일이 아직 많이 생각나요ㅠ,, 남자친구가 잘못했고 꽤 오랫동안 절 속여왔고 힘들게 했거든요 그랬으면 이 정도는 당연히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제 마음을 다잡을수 있는 조언이 필요해요.

일단 제 상태는 우울증 대인기피 트라우마 이렇게 있어요. 사회생활을 좀 하다 대인기피+우울증이 생겨서 번아웃인줄알고 집에서 4년을 방콕했어요. 돈이 필요하면 일용직 나가서 돈벌고 했지만 이때도 사람과의 관계가 더 안좋은 일들도 생기고(제 마음이 일단 대인기피가 있기에 극도로 예민+경계심을 가지니) 더 숨게 되고 그랬어요. 그러다 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 정상적인 회사를 찾아 들어갔는데 거기에서 구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저는 혼자 잘 사는 사람이 둘이 만나서도 잘산다는 주의여서 솔직히 제 상태가 이렇고 난 누구 만나고 싶지 않다. 단호하게 계속 거절했는데도 만나보자고 자기가 잘하겠다고 그래서 만났어요. 지금 3년 가까이 만나다 헤어졌는데.. 이사람이 저를 사랑해서 만나는거 같지 않고 사소한 거짓말과 몰래카메라(?)로 의심되는것도 잇었어요. 제가 바람필까봐 의심된다나.. 그래서 제가 폰도 아예 새걸로 바꾸로 같이 살던 집도 나와서 원룸으로 이사했는데.. 문제는 제가 심적으로 너무 힘들때 알게모르게 의지가 많이 되었는지 자꾸 돌아가고 싶어져요. 제가 우울증+대인기피때문에 일을 안하고 있으니 몇개월은 혼자 벌어서 편안하게 있게 해줬는데 그게 좋았나봐요. 이사람은 벌써 다른여자 만나는거 같은데 자꾸 연락하고싶고 기대고싶고 그사람이랑 같이 살던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정말 냉정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자꾸 눈물만 나요..

한숨소리 듣기 싫다는 남자친구

제가 되게 직장에서 힘들고 부당한 일을 당해서 혼자 끙끙앓다가 남친이 전화를 하자해서 받앗더니 제가 부당한일 얘기하면서 한숨을 쉬었어요 남자친구가 근데 제 얘기 잘들어주길래 울먹거리면서 고맙다햇더니 갑자기 남자친구가 저한테 근데 한숨 왜 쉬는거야? 이러면서 혹시 걷는게 힘들어서그래? 아니면 일이 힘들었어서?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순간 당황스러워서 일이 힘들어서 순간적으로 한숨이 나왔는데 왜그래? 라고 했더니 남친이 한숨소리 솔직히 듣는거 힘들어 라고 이야기해서 너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당황스럽고 갑자기 어이도없고 눈물이 나와서 오빠가 직장 힘든거 얘기하라 그래서 얘기하다가 한숨 나온건데 한숨가지고 왜그러냐고 하고 전 너무 속상하고 그래서 전화끊고서 눈물이 왈칵쏟아졋어요..

대체 어떤게 좋아하는 감정인 걸까요

어떤게 좋아하는 감정인 걸까요 (E)Infp 여고생인데인데 학교에서나 어디서나 인기가 없는 편이 아니었고 항상누군가가 다가와서 사귀거나 썸탔거든요 근데 썸탈 때까지는 뭔가 설렌다는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 막상 상대가 고백을 해서 받고 나면 상대말고 더 다른 괜찮은 사람이 있을 것 같고 성이 안차고 그래요 왜그런걸까요 사패 같아요 진심…. 그런식으로 상처 준 사람이 2-3명입니다.. 처음에는 별로 안 좋아하는거구나 싶었는데 이게 한두명이 아니니까 그때 이후로 뭔가를 시작하기가 두려워지더라고요 저도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보고 싶어요 이런 생각이나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분이 있으실까요…???

너무 답답해요..

그나마 최근에 제가 애인에게 서운한 부분 있을때 말하면 제가 느끼기에는 뭔가 말하면 안되는걸 말한거처럼 느껴져서 전보다 더 서운하거나 속한부분 힘들거나 슬픈부분을 더 말을 안하게 된거같아요... 그러다보니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아무일이 아닌부분에 눈물이 나오고 서운하게 느껴지는 거같아요

왜 자꾸만 니 생각이 날까

너와 헤어진지 3년이나 넘었고 우린 달라진게 너무나 많은데 왜 이렇게 잊기 어려울까 서로의 겹지인도 없어서 너의 소식도 모르고 너 조차도 나를 이젠 거의 다 잊었을텐데 그저 너의 카톡 프사만 봐도 그리워져 그리고 다른 사람을 만나도 너가 지워지지 않고 더 진해지더라 너랑은 이런것도 못해보고 헤어졌네 이런것도 하고 싶다 하고 혼자서 생각하게돼 게다가 우리의 이별에 핑계만 만들게 되는거 같아 내가 힘들어서 너를 찬건데 장거리에다 코로나 초기였고 너가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그렇게 못 보다가 우린 상황에 헤어지게 된거라고 자꾸 너를 더 기만하는 생각들만 들어.. 이제 내가 할수 있는거라곤 너가 언젠가 나를 다시 생각하고 소식을 찾아볼때 초라한 애는 아니길 바라며 열심히 살아가는거밖에 없어 너가 지금도 너무 보고싶고 다시 닿을수 있다면 눈물이 날거 같지만 내가 찼는데 어떻게 연락을 하겠어 그건 너가 다시 아플거자나.. 난 잘 지낼게 넌 더 잘지내고 행복해야해 내가 아는 너는 다정하고 조용하면서 단단한 아이였어 나에게 아름답고 다정한 추억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오빠

생각이 많은 저

저는 1년이상 사귄 남자친구도 있고 행복합니다. 근데 제가 기분 위아래가 심해서 생각도 많아서 자꾸 우울해집니다. 이런 자기자신도 싫고 남자친구한테도 미안해서 죽고싶은데 무서워서 못하고있습니다. 죽고싶다라는거는 한번도 남자친구한테는 말 해본적이 없습니다.

20대 후반의 고민

나이가 29살인 여자입니다. 내년에 서른이긴하지만 연애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여태 자존감이 낮은 문제로 연애를 1번 해봤지만 2달정도 밖에 못했어요. 근데 내년에 서른인데 결혼을 생각해봐야하는지 고민이예요. 결혼적령기라 그런가봐요. 남자 만나는건 좋은데 이뤄놓은게 없어서 덜컥 임신이라도 될까봐 무서워요. 그리고 요새 연예인들도 이혼한다고 그러구요. 결혼하는 사람도 많지 않은것같든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나이가 주는 두려움이 상당하네요.

고3인데 장거리연애

남친이 전교권이에요. 당연히 바쁜거 알고 부담 안주려고 해요. ...근데 서운한게 계속 쌓이네요. 멀리살아서 보지도 못하는데 하루에 연락 할까말까에요.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하고, 사랑한다고 먼저 말하는것도 저고.. 남친은 저보고 맨날 열심히 하라고 하고 대학가서도 저를 계속 만나고 싶어하는것 같긴 해요. 왜이렇게 공허하고 외로운걸까요. 제가 너무 한가한걸까요, 그냥 제가 더 많이 좋아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