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려이! 아직 더 일해야돼
영혼 탈탈 털렸다😱🫨😮💨
일이 일찍 끝나 퇴근을 찍고 저 스스로 자발적으로 남아 일에 필요한 것들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퇴근하기로 한 시간에 15분 밖에 안 지났는데 상사가 왜 가라는 시간에 안 갔냐며 남들 앞에서 화를 내고, 제가 그 시간에 가기로 한 건 맞다, 남아서 업무에 도움되는 자료들을 보고 있었을 뿐이다 라고 말씀 드렸지만 알겠으니 가라고 저에게 면박주며 말했습니다. 제가 수당을 더 찍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퇴근 후의 시간은 제 자유인데 왜 저한테 신경질적으로 구시는 걸까요.... 정말 이럴땐 눈물도 안나오고 속만 상하고 제가 아무말없이 참으니까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것만 같아 힘듭니다.
나보고 어떡하라고!!어쩌라고!!! A가 하라해서 b가 하지 말라했더니 하라고 난리 그래서 했더니 B는 A한테는 말 못하고 하지 말란거 했다고 나한테 난리 *** 어쩌라고!! 둘이 합의를 보던가
동물병원간호사직업으로 다른데서 4년일하다가 어렵게 이직해 이제 한달지났습니다. 근데 원장님성격이 저랑 맞지도않고 성격도 있으시고 급하시고 남자성향이 있으세요(원장님이 여자분이십니다) 옷갈아입을때도 잠바넣을공간이 없어 따로 종이백에넣어났는데 이러면 자리가없다며 장에넣어라하시며 종이백을 집으로다시가져놓으라고하더군요(개인병원이라 크지않아요) 퇴근하기전에도 빨리좀나오라고하시구...그리고 약짓거나 다른일할때 왜이리 느려터졌냐 눈은어따두고있는거냐 이런말 자주하시며 막뺐어가시는경우도 있으십니다. 힘들긴하지만 쿨하게넘어가자 돈벌러온거니까 신경쓰지말자 해도 계속신경쓰이더라구요 하지만 어렵게된취업이고 다른데간다해도 동물병원이 비슷비슷할까봐 견디려고 노력중인데 힘들기도합니다. 집에서도 걸어서 15분거리이고 버티고싶은데 어려워요 부모님께서도 여러군데다녔지만 여기만큼좋은데없다며 어떻게든 버티라고하시는데....힘들어요ㅠㅠ고민 조언부탁드립니다(ToT)
지 잘못은 괜찮고 상대가 잘못한건 어떻게든 뜯어먹으려고 난리 어휴 상사는 다 저렇다 생각해야지..
저만 몰랐어요 이거 근로수당 없나..?? 내 출근시간 물려내
반년쉬다가 이직후 어렵게취업되서 현재 동물병원간호사로 근무한지 한달됬습니다. 근데 이직한병원 원장이 성격도 엄청 급하세요 목소리도커서 귀가아파요ㅠ ex)약짓고있는경우 들고있는 알약들, 갑자기뺏어감 왜이런걸빨리못지어 그러면서 화내십니다. 또한 수술시에나 평상시에도 "눈은 어따뜨고있는거야?"그런말도하시구요 이제 한달막지나고있는데 어떻게든 잘 버티고싶은데 한숨만 나오고 주눅들고..짜증도나고.. 미치겟습니다. 게다가 출근거리도 집에서 15분거리라 가깝구요 부모님께서도 거리도가깝고 이렇게 좋은데가 어디냐며 어떻게든 버티라고하십니다. 만약 그만두고 다른데취업된다해도 비슷한상황이 올거같아서 고민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T_T)
조직개편하고 새로 만난 상사에게 매일 지적을 당하고 꾸중을 듣습니다. 새로 맡은 업무여서 서툰 업무 때문에 올해로 직장인 10년차인데 사소한것 까지 하나하나 상사에게 지적받으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유독 저에게만 불같이 화를 내며 대답해보라 윽박지르는데 솔직히 대화가 되지 않으니 죄송합니다. 다시 안그러겠습니다. 노력할 뿐 계속 주눅이 들고 실수할까봐 주말에도 맘이 편치 않습니다. 마이크로매니징하는 완벽주의 상사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일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는 매일 폭언이 가슴에 맺혀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개인수업으로 일을 하다보니 종종 갑자기 학생이 그만두게 되면 순간적으로 감정이 조절되지 않네요. 그렇다고 해결할 때 어떤 보복을 하거나 심한 말을 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좋게 좋게 헤어지더라도 사실 뒤에서는 욕하지 않을까 감정이 상하고 계속 머릿 속에 그 생각이 나네요.. 가격이 비싸서 그만둔다면 차라리 마음이 가뿐한데 개인 수업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그만두게 되면 심정적으로 이해가 잘 안 갑니다. 그러면 개인 수업을 왜 수강한 건지.. 그리고 개인 수업이라 솔직하게 불편한 부분을 말하디 못했다고 하니 답답합니다. 어차피 그만둔 입장에서 더 할 말도 없어서 덮어버리고 나면 혼자서 기분이 오락가락하네요.. 여기서라도 풀어봅니다.
요즘 동물간호사 직업에대해 고민이생기고있어요ㅠ 동물간호사직업으로 지금까지 일한지 4년쯤됬고 6개월쉬다가 현재 이직후 동물병원에서 근무한지 이제한달반 됬습니다 하지만 병원마다환경이 달라 다니고있는병원에서 우왕좌왕하며 원장한테 혼나고 "눈을 어따뜨고있는거야?!" 그러시더군요..수술도그렇고..(원장이 성격도급함) 그래서 요즘 우울하고 주눅들고..내가 진짜못하는걸까?적성이 안맞는걸까? 그생각이들더라구요 하지만 사무직도 비슷할것같구..고민되요 부모님은 어떻게든어렵게된취업이니 쭉. 버티라고하시고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사회생활 이직고민
늘 이런걱정임 막상 닥치면 잘하고 안돼도 안돼는 대로 인생이 어찌저찌 흘러감 다만 내 마음이 이런걸 견디기에 허약함 왜인지는 모르겠음 내가 너무 의존적이어서 그런지 자립을 못해서 그런지 자아없고 사랑하는 마음도 없고 그럴 체력도 없고 곧 있으면 서른인데 내 인생 이렇게 공무원 생활이 맞나 계속 의심들고 공무원을 안정적인걸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배울거 천지에 매일마다 11시 12시까지 야근에 주말까지 걱정하고 이럴 줄이야… 어디 한적한 도서관 사서 이런거가 하고싶다 이런 지치는 회계업무 말고 내게 잘 맞는 일이 세상엔 없을거같기도 함 그냥 죽어있는게 내게 제일 잘 맞으려나
제 성격상 나만 완벽하게 일 잘하면 되는 스타일인데 아래직원들 신경쓰고 관리하기가 너무 지쳐요. 특히 일머리,센스,눈치 1도 없는 아래 직원들 때문에 직장을 벗어나기가 불안하네요. 휴무날에는 제가 직장을 비우게 되니 얼마나 개판일까 하는 마음에 계속 불편하고.. 출근해보면 역시나 개판이예요. 제 상사는 좀 서툴고 미흡해도 그정도면 봐주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저는 정말 그게 안되는 사람이거든요.. 미흡하게 마무리 된 일이 있으면 저나 다른 직원들이 고쳐야해서 다른사람이 일 두세번 하게 되는 꼴이니 민폐끼치는게 너무너무 꼴보기 싫어요.. 일 좀 못해도 인간성이라도 좋으면 괜찮은데 인간성도 영 별로예요. 상사들 있고 없고 차이가 너무 크고, 예의없고, 자꾸 본인 영역 밖의 일을 참견하고 선을 넘어요. 문제의 직원들 때문에 다른사람들이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해야 제 마음이 좀 편해질지 모르겠네요..
91년생 여자입니다 일을 2년간 쉬고 취직을 했는데 번번히 그만 두게 되네요 ㅠㅠ 이리 핑계 저리 핑계 대면서 일을 안하는데 어떻게 해야 정신 차리고 일할 수 있을까요? 모아둔돈도 다 쓰고 있어서 이제 진짜 일을 해야 합니다 ㅠㅠ 집에서 누워서 쉬는 게 익숙해져서 그런지 핸드폰만 하는 게 일상이에요 일을 하게 되면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습니다 ㅠ 선뜻 일에 대해 어렵게 느끼는것 같아요
저는 9년차 직장인 입니다. 이전 회사에서 과장 직급으로 나름 제 일에 대해서 자신감 있고 주도적으로 일을 해왔었습니다. 얼마 전에 좋은 기회가 생겨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새 회사에서는 윗사람의 보조급으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보조로 일을 하게되니 온갖 잡다한 업무들을 도맡아서 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그 윗사람이 너무 스케쥴 관리도 엉망이고 업무 지시도 체계없이 생각나는대로 지시한다는 것입니다. 약간 MBTI에서 P성향이 강한 사람인것같습니다. 계획 없이 중구난방으로 업무지시가 오고 그걸 하루하루 쳐내다가 스케쥴이 엉망이 되더라구요. 너무 답답하고 약간 무기력함도 오는 것 같습니다. 회사는 너무 좋고 연봉도 올라서 참고 견뎌보려고는 하는데 밤마다 너무 무기력하고 살짝 우울감도 생깁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해외워크샵을 가야하는 상황인데 비행기 타는게 무서워요 평소에 건강때매 답답하고 눈앞이 깜깜해졌던 적도 있고 (미주신경성 실신 같다고 함) 지하철에서 갑자기 여기서 내가 쓰러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에 숨쉬기 힘들었던 적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비행기 탔을때 쓰러지면 살방법이 없고 죽는거아닌가?라는 걱정도 있어서 비행기 타기가 무섭고 해외를 가서도 해외에 말도 안통하는데 쓰러지면 그대로 죽는거아닌가? 라는 생각때문에 긴장되고 불안해서 해외에 가는 것이 너무 무서워요 요즘도 가뜸 내가지금 숨이 안쉬어지면 어떻게하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진짜 숨쉬기 어려우려고 하고 심장도 엄청빨리 뛰곤해요 회사에서는 해외워크샵을 가기어려우면 증빙할 자료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냥 가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라면 안갈방법이 있을까요?
원래백화점 바보알고있었지만 이정도인줄은 방금 구매 취소했는데 봉투 100원가지고 적립해주냐마냐 그러니깐 취소하는 고객만 있지 바보같은질문에 현타오는 현대디큐브 매장 싸구려 100원쇼핑백버려드리냐고 밖에 까지따라나와 좀비 스토킹이세요? 100원적립하면 백만원적립 시켜주십니까 왜 5번을 같은질문하고 바보세요
제가 안경원에서 근무를 하는데 진상이 많아서 힘들어요 예를 들면 가격 할인을 해달라나 , 안경 한지 얼마 안 됐는데 이거 불량 아니냐부터 시작해서 젊어보인다는 이유로 무시까지 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인데 사람들을 만나면 겁부터 나요. 아가씨 이러면서 커피 타달라는 사람도 있고 정해진 과정이 있는데 무조건 빨리 해달라고 하고.. 안경 일을 안 하는게 맞는걸까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그 날 힘들었던 일들이 계속 생각나고 특히 피곤하고 힘들 때 꿈에서도 손님때문에 힘들어하는 꿈을 꿔요
8년차인데 회사에서 주눅들고 긴장되고 우울합니다 내 문제 같기도 주변사람 때문같기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가슴이 자주 답답하고 다운될때가 많아요 계속 다니면 이런기분을 계속 느껴야하겠죠..
약간 빡센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어떻게 잘 넘겨왔던 것 같은데 무기력이 강하게 오면서 그간 야근과 주말근무로 쳐내왔던 업무들에서 실수가 자꾸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출근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안 갔는데 일을 미루고 있다는 생각에 다른 것(친구를 만나든, 취미생활을 하든 등등) 도 딱히 하지 못하고 불안함에 괴로워하기만 하며 누워 있었습니다. 최근 업무가 몰아치는 내내 실수할까 긴장하다가, 정말 몇개 실수를 저지르고 나니 이제는 불안에 더해 자괴감이 커지고 처음엔 업무에서만 일어나던 불안이 삶 전반으로 번지는 기분이 듭니다. 나이는 들어가는데 딱히 발전이 없는 점이라던지, 좁아지는 인간관계를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라던지, 경제적인 것 기타 등등... 이 어플을 깔기 직전에, 이건 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든 계기가 있었습니다. 가만히 책이라도 읽어볼까 하고 책을 펼쳤는데 불안함에 심장이 뛰어 도저히 집중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온갖 불안한 생각들이 나기 시작했어요. 지금 당장은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들. 그게 너무 불안해서 당장 쌓인 음식물 쓰레기도 버리러 가지 못하고, 분리수거도 하지 못하고, 좋아하던 게임도 하지 못하고, 달리기도 못하고, 책도 읽지 못한다는 게 어이가 없는데 그렇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출근을 했어야 하는데 그건 또 너무너무 하기가 싫고 어쩌란말이냐...... 원래 운동을 좋아하고 이것저것 취미가 많았는데 요새는 퇴근 후 아무것도 하지 못해 누워만 있게 됩니다. 집안일도 주중 저녁에는 도저히 손을 못 대겠어서 주중에는 집 상태는 그냥 포기하고 방치하니 쓰레기장이 되어버려요. 그나마 아직은 토요일에는 청소할 정신이 드는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움직여야지, 움직여야지 수십 번 다짐을 해야 가능합니다. 도저히 이런 상태로 감당이 되는 회사가 아닌 것 같은데 대안을 찾을 기력도 없어서 집-회사-누워있기만 반복하고 있어요. 몇 번쯤은 아예 씻지 못하고 출근한 적도 있기도 합니다. 아직 미혼의 30대 초반이고 꾸미는 것도 좋아하는데도 최근엔 화장을 해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하기도 어렵습니다. 주변에 몇 번 하소연을 시도(?) 해 보았는데 회사가 참 미쳐돌아가는지 나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고 뭐 밤새서 일하는 친구, 더더더비정상적인 상사를 견뎌내는 친구들이 많고 그 한가운데서도 잘만 일을 해내고 있어 스스로가 참 초라해지더라고요. 마지막 기댈 곳이라곤 가족 뿐이라 얼마전에 엄마와 전화하다 펑펑 울었는데 그러고 나서도 엄마를 괴롭히고 있다는 생각에 별로 후련하지가 않았어요. 엄마가 보기엔 멀쩡히 남들 보기 좋은 직장 다니고 오히려 야근도 예전보다 덜 하는 것 같고(못하는건데ㅠ)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왜 그럴까. 이해가 가지 않으니 어떤 말을 해줘야 할 지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실타래가 마구 엉켰는데 어디서부터 끈을 잡아서 시작하면 좋을까요. 그래도 전 포기하고 싶지 않고 나아지고 싶은데 참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