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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 직장인분들, 대표가 바보 ***인거 알아도 모른척 하는건가요?

아니면 대표가 진정 짱이고 멋지시다고 생각하나요? 가끔 거래처 대표들 보면 맛탱이 간 인간들 보이는데 (여자문제, 태도문제, 지능문제 등) 아래 직원 분들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 레알 궁금해요 왜냐면 겉으로는 일단 소속이니 .. 티를 안내니까.. 추측하는 건 대표가 바******짓 할때마다 그들이 조용해지는데 이게 동조하는 건지 숙연(당황)하는 건지 저는 모르니 ㅎㅎ 아시나요? ㅋㅋ

20대후반인 지금 첫 직장생활중입니다. 알바도 해본적 없고 뭐하나 잘하는거 없지만 운좋게 취업이 되었어요. 근데 요즘 왜이렇게 불안한걸까요.. 남성분들은 군대 때문에 보통 20대 후반에 취업을 하니 늦는다고 생각이 안드는데 저는 이제야 취업이 됐다고 생각하니까 언제 돈 모으고 언제 결혼할수있을지 벌써부터 막막해요.. 다 때가 있다고들 하지만 막연하게 기다리긴만한다고 오는것같지도 않고.. 그리고 이제 첫 직장을 다니는 중인데 사람들이 어떻게 매일같이 부지런하게 출퇴근 하는건지 너무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이런 반복되는 생활을 버틸 자신이 없어요. 그런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멍청해보여서 끝도 없이 우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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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우선, 취업 축하해요! 아주 큰 산을 넘으셨네요. 잘 하는 거 없이 운 좋게 취업이 되었다고 하셨지만, 사실 그렇지 않을 거에요. 회사에서는 득실을 따지는 것이 중요한데 아무 이유 없이 마카님을 뽑진 않았을 거니까요. 적어주신 글을 보면 마카님은 스스로를 너무 낮게 평가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요. 취업을 했지만 이건 내 능력이 아닌 운 때문이라고 이유를 돌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출근하는 것을 지금 잘 하고 있음에도 그 반복을 버틸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미리 하고 있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아직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지만 스스로에게 한심하고 멍청하다는 말을 하고 있네요. 큰 산을 넘었지만, 오히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에 앞으로 넘어가야 할 것들이 더 크게 느껴지고, 그래서 더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겠죠.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큰 산을 넘었던 것처럼 마카님 앞에 놓인 그 산들도 충분히 잘 넘어갈 수 있을 거에요. 단순히 운이 좋아서 지금까지 여러 산들을 넘을 수는 없었을 거에요. 그러니 마카님의 힘을 조금은 더 믿어 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여러 힘든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 순간들을 넘겨 여기까지 온 마카님을 인정해 주면 좋겠어요. 내가 나를 믿고 인정해 주어야 앞으로 가야 하는 그 길이 덜 막막하게 느껴지고, 덜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을 거에요. 현재 막연하게 느끼는 불안에 대해서는 보다 더 구체적인 계획이나 대처 방안을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내가 지금부터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사실은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변하지 않잖아요. 현실에 초점을 맞춰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봐요. 돈을 앞으로 모아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고, 반복되는 일에 너무 지쳤을 때 내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고민해서 대처 방안도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에요.
인간관계 너무싫다.

인간관계 숨막히고 토할거같고 친해지는 과정이 너무 어렵고 벽만 있는거같다. 내 편한사람들이었으면 좋겠다 전부가.

1년되려면 4개월이나 남았는데 버텨야할까요?

점심시간도 제대로없고 일이 너무 힘들어요 상사분도 갑자기 안하던걸 시키시고 또 다른상사분도 다른걸 또 배우라고하시는데 머리가 터질거같습니다 그래서 .. 안타깝지만 일을 그만하고싶은데 제 자신이 너무 의욕도없고 책임감도 없는거같아서 답답합니다 4개월만 버티면 1년인데 퇴직금받고 나가고싶은데 그럴만한 이제 힘도없고 지치네요...어떻게해야할까요.. 1년씩 또는 6개월씩 4개월씩만하고 그만두는 ..철새같은짓을 하는데 만32세 나이로.. 경력도 짧고 뭐같네요...어쩜 좋을까요

삶과 직장생활 모두 재미가없고 무기력하네요

부사관 전역후 한 기업에 기계조립원으로 취업하였지만 너무 재미가없네요 하루하루 성취감 이런거 없이 시간만 때우는 느낌이고 무언가 성장한다는 느낌없이 지루하고 도태되어간다는 느낌만 드네요 다시 취업할수있을까 불안감에 그냥 버티고 다니고 있는데 너무 하기싫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원하는 직무는 설비보전이지만 전공은 전기이고 부사관도 해군 전기부사관으로 전기쪽으로만 하다가 기계쪽도 알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왔지만 업무는 단순 기계 조립원... 제가 원하는 업무도 아니고 이곳을 나간다고 제가 원하는 직무로 회사를 다닐수있을거란 보장도 없어서 고민입니다. 하루하루 버틴다는 느낌보단 그냥 때우고 시간낭비하는 느끼이라 어떻게 할지 고민이에요

직장이나 사회에서 일이 안풀리면 폭력적으로 변하는구나 점점

여러명본다 하극상부터 해서. 만만한 지인한테 막대하는 모습. 일이 여기서 더 안풀리면 가족과 이웃집에 화풀이한다. 형사입건꺼지 가더라. 이걸 보고 느낀건.. 혹시나 주변에 갑자기 님을 하대하거나 무시하는 인간이 있다? 이웃집에 난동부려서 형사입건되는 그런 인간들의 초기 버전을 눈 앞에서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버려라 그 인간. 가엾네 ***들 어찌보면 지능이 따라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할 수 있는 게 난동 뿐이라 그러고 사는거다. 근데 우리가 알 바냐? 그런 인간이 네 친자식이거나 친동생이 아니라면 그냥 혀 끌끌차고 버려라.

잠을 계속잠

회사 스트레스나 무슨일있고서 잠을 하루종일자요 머릿속이 이것저것 복잡한데 상대방이 저한테 부당하게 하는데 제가 말을 못하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요 그래서 목요일날 잤는데 눈뜨니까 토요일이되잇고 그래요.... 잠을 너무많이 자는것 같아요 저번에는 또 이틀내리잤어요

직장 생활에 문제가 있어요...

저는 창작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월급 받으면서 창작하고 있는 사람인데 그러다보니 주관적인 주변의 의견이 결국 제 창작의 옳고 그름 혹은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게 대다수입니다. 돈 받고 있는 월급쟁이라 자연스레 제가 좋아하는 것보다 회사가 좋아하는 거나 돈이 되는 것을 위주로 선택해야 하고, 저는 그것을 잘 골라야 한다 생각해요. 왜냐면 회사의 수익이 결정되고, 잘 안 되면 제 탓 같거든요. 그러다보니 회사에서 중요하거나 타 팀과의 교류가 중요한 일을 맡을 때면 압박을 느껴요. 내가 잘 해야 내 창작물이 좋은 평가를 받으니까요. 그래야 커리어도 쌓고 더 나은 근무처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일할 밑바탕이 생기잖아요. 근데 최근, 꽤 요 몇 개월간 그런 중책 혹은 의사결정을 위한 커뮤니티를 요구하는 일을 받으면 일을 하는 내내 손목에 스스로 상처를 내는, 매우 무서운 상상에 빠져버려요. 무의식적으로 속으로도 계속 포기하고 싶다고 되뇌이고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한 적도 계획한 적도 없지만 그렇게라도 도망치도 싶은 모양이더라고요. 차라리 그어서 병원에 입원하면 편할 거 같은 거에요... 아무도 날 일로 괴롭히지 않을 거 같아서... 이러다가 진짜 사고칠까봐 회사 가는 게 무서워요. 매 순간 손목을 긋는 충동을 참으며 일하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일을 견디자니 제 작품이 나쁘다는 얘길 들을까봐 너무 무서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을 못하겠어요

프리랜서인데 원래도 제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는데 지난 프로젝트를 거하게 말아먹은 이후로 (별로 슬프지도 않았었는데 자신감이 더 없어진 건지 뭔지) 제가 작업해둔 걸 문자 그대로 못 쳐다보겠어요 오 초 이상 볼 수가 없어서(너무 못한 것 같아서) 꺼버리니까 일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이 작업해둔 걸 보면서 쉬려고 해도 열등감이 들어서 미칠 것 같고 아예 제 분야가 아니라 다른 분야의 작업물을 보면서 재충전을 하려고 해도 일해야 할 것 같아서 1시간 이상 집중이 안 돼요 일을 한다 > 스트레스 받아서 5초만에 끄고 다른 걸 한다 > 마찬가지로 집중이 안 돼서 10분을 못 간다 > 다시 일을 한다...... 이 굴레에 갇혀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고 미칠 것 같아요 이건 뭐 어떻게 해야 하는 상황인 거죠......

동료 기분 왔다갔다 기분파;

기분 좋을땐 친절하다가 안 좋을땐 승질부리고 진짜 어쩌란건지 스트레스 받는다 저러곤 뒤에서 또 뒷담 까대겠지

제멋대로 행동하는 학생이 힘듭니다.

중고등 영어강사로 20년 이상 일하고 있는 40대 중반입니다. 소개 소개로 온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니 공부에 관심 있는 친구들을 주로 지도합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이끌어주는 대로 잘 따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최근 6개월 전 등원한 학생 몇 명이 초심을 잃고 공부하지 않습니다. 테스트 보는 날짜(단어 or 문법)도 마음대로 변경하고 시험 범위도 공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비행청소년은 아닙니다. 그냥 공부가 싫은 중2입니다. 저는 제 지도에 따르지 않는 학생을 보면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매우 나쁩니다. 저는 엄하게 아이들 관리하고 수업 잘 한다는 평을 들으며 이 이미지를 잘 유지하고 있어서 인지 이런 학생이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제 지도에 따르지 않는 걸 반복적으로 겪다 보니 마음이 힘듭니다. 이 일을 그만두어야 하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제가 지친 걸까요? 학생은 매번 죄송하다고 말하고 행동은 수정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학원에서 개인적인 얘기도 잘하며 밝은 학생입니다. 학생의 아버지는 혼자 십대 두 딸을 키우고 계십니다. 아버지도 상황은 아시지만 자녀가 뜻대로 되지않아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자녀가 지각이나 선생님들과 약속을 자주 어겨서 힘들어하십니다. 저의 가족관계는 부모님 오빠(기혼 딸1명) 저 (기혼 자녀 무)입니다. 서예 한문 한시를 지도하시는 아버지께 도덕과 예의를 엄격하게 지도 받으며 자랐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현재 만 42세까지 성격과 가치관이 비슷한 친구 몇 명하고 잘 어울리는 성격이며 단체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참석 안 하는 성향입니다. 오빠는 묵묵한 편입니다. 어머는 다정하시고 사랑을 가득 주셨으며 지금도 저를 많이 아끼십니다. 현명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시는 성격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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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입장에서 해결 방향은 1.기존 방향 유지 및 적합한 학생만 받기 2.학생 별로 동기부여 역량 개발하기 2가지 일 것 같습니다 1.기존 방향 유지 및 적합한 학생만 받기 20년 이상 일하신 것과 소개 소개로 온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마카님의 방식이 분명하며 효과도 높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카님의 방식과 맞는 학생들만 받고 그러지 않은 학생은 맞는 곳을 찾아 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2.학생 별로 동기부여 역량 개발하기 현재 마카님이 고민하는 학생의 경우 비행청소년이 아니며 <학원에서 개인적인 얘기도 잘하며 밝은 학생>이라는 점으로 볼 때 심성은 괜찮지만 공부 특히, 영어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마카님께서 그 학생과 대화를 통해 그 학생이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예를 들어, 해외 여행을 가서 외국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다거나 취업을 할 때도 영어성적이 필요하다거나 등의 영어 공부 필요성에 대해 깨닫도록 할 수 있다는 어떨까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1년차 직장인입니다. 회사를 다니기 전에는 자존감이 낮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업무에 치이고 관계에 치여 퇴근을 하면 항상 눈물이 납니다. 회사에서는 제가 자존감이 낮아보인다고 평가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낮아진 것도 같구요. 이러다 제가 죽어버리진 않을까 무섭습니다. 퇴사를 하고 싶어도 관계가 안좋아서 도망갔다는 꼬리표도 싫어서 버티고 있어요. 지금은 정말 제가 뭔가를 크게 잘못했거나 이상한 사람이라서 이런 일이 일어난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저랑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힘들까요? 회사에서는 한명이 자리를 비우면 험담을 해요. 특정인들이 자주 나오구요. 제가 상사의 비위를 잘 맞추지 못해서 그런가봐요 아니 잘모르겠어요 이제 더이상 뭔가 하고싶지않아요..

우울감이 기억력 감퇴로 이어지나요..?

대학원에서 일에 지장이 있습니다 ㅠ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배워야하는데 맡은 일들이 너무 버거운데 다른 사람들을 잘 해내고 있는게 보여서 너무 부럽습니다 최근에는 집 현관 비밀번호도 잠시 기억이 안나고 제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지 잘 모르겠어요 최근 안좋은 일들이 많이 겹쳐서 정신과를 방문했는데, 낮은 용량부터 항우울제를 먹어보자고 하더라고요 근데 약을 먹어도 제가 학습하는 능력이 개선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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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오늘 일가기 싫다

중요한 일이 끝나고 나면 오히려 불안해져요

해외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미팅, 발표가 끝나고나면 불안함이 더 커져요. 발표를 잘 끝내고 와도 그런 것 같습니다. 발표나 미팅 중간에 받았던 코멘트들 때문에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부담되고 걱정이 되어서인지, 그냥 어려운 사람들(교수님들) 과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나서 진이 빠진 건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친구들을 불러내 꼭 털어놓는 시간을 가져야하는 거 같아요. 그래도 잘 해소는 안되지만… 보통 하루이틀 지나고나면 그 내용들을 갈무리해서 다시 나아가긴 하는데 그 당시에 그 불안한 마음을 제가 다스릴 수가 없고 할 수 있는 게 없는 거 같아요..

직장동료들한테 짜증나요.

윗선에서 까이고 나니 회사가 한층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그동안 어느 정도는 유도리있게 하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다 월급쟁이들이잖아요. 누구는 무슨 일을 싫어한다, 이유는 자기가 사고쳐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셀프 수습해야돼서. 누구는 어느 팀 누구를 싫어한다, 이유는 예전에 업무로 싸운 적이 있어서. 이 업무는 대표에게 언급할 때 말조심을 해야한다, oo팀장의 의견이 들어가 있어서. 등등 별걸 다 신경쓰고 참았는데 돌아오는건 ‘너 일 너무 못해. ‘라는 평가뿐이네요. 그래서 어차피 일 못하는 인간으로 찍힌거 참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누가 이 일을 못하는 거 같아 보이면 딱 한번만 의견주고 그 다음엔 그런 말없이 싹다 새로 해서 보내버리고요. 업무 관리가 좀 불편하다 싶으면 제가 편한 방향으로 하자고 말해서 바꿨습니다. 제가 한게 더 이상하다 혹은 딱히 나은지 모르겠다고 평가받아도 신경 안쓰려고요. 그게 진실이라고 한들 최소한 저한텐 시도하고 시도한 결과라는 경험은 생기는 거잖아요? 다른 사람들이야 지들이 불편하면 저한테 더 강하게 항의하겠죠. 그럼 그때 하면 되고요. 벌써부터 사이좋았던 동료들한테도 욕먹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직장에서 동료들과 사이가 좋아봤자 저같은 사람에겐 좋은게 없더라고요. 모두와 무난하게 지내던 직원1에서 모두와 사이가 안좋지만 최소한 참지는 않는 직원1로 살겁니다. 일을 못해도 상관없어요. 착한 직원이었을 때도 일은 못한다고 평가받았는데요. 관성적으로 일하는 일부 동료들도 짜증나고 저한테 관성적으로 일한다는 윗선도 짜증나고 다 짜증납니다. 일단 저는 저보다 더 관성적으로 일하는 동료들이랑 일하는 내용부터 제 스타일대로 바꿀겁니다.

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일하러 가기가 너무 싫어요 조금만 지내면 퇴사인데 가기가 싫어요 일하러 가면 직장상사가 계속 뭐라고 그래서 어떻게 지낼지 모르겠어요~~ 어린이집 교사인데 동료교사와도 같이 지내기 힘들고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기가 무척 힘에 부치네요 아이들은 제 이야기를 들어주지도 않고 ㅠㅠ 졸업식 연습을 하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회사에 있으면 왜 우울할까?

내가 재밌어보여서 선택한 직업에 잘 하고 싶은 마음에 부담가지지 말라고 쉬운일만 주는데 일이 없어서 툴 공부하고있다보면 어느순간 지치고 내가 하등 쓸모없어져 보이고 무기력해지고 이럴거면 왜 살아있고 재미없고 ㅈㅅ생각에 휩싸여서 손목에 고무줄끼고 튕긴다 내가 너무 복에 겨운걸지도 몰라 ㅂㅅ같다 솔직히 일 못해서 욕할까봐 무서워 괜히 뽑았다고 말할까봐 무서워 날 거부하는 반응에 대해 무너지려 하는 것 같다 무섭다 현실이 될까봐 이제는 노력 안하고싶어 해봤자 뭐해 앞이 안보이는데 다들 나보다 앞서서 잘 해나가고있는데 나만 또 도태되고있는 거지 그만 하고싶다

의욕이 앞서고 실행을 못해요

의욕내서 이제 시작해야지! 하고 자리에 앉으면 머리가 하얗게 비어요. 아무 생각도 안나고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분명 계획도 세우고 한참 고민하고 결정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다 쓸모없어 보이고 계획도 별로인것 같아져서 한심해보여요. 그래서 다시 제자리. 다시 계획. 다시 제자리. 이젠 그냥 제 자신 자체가 한심하고 열심히 한다고 주변을 속이고 있는것 같아요. 다 쓸모없는데 부여잡고만 있나 싶어요. 그래도 의욕내서 열심히 해야겠죠

직장을 계속다녀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1금융권 은행에서 10년차 재직중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은행에서는 동료평가 및 업무능력 평가를 1년에2번정도하는데 제가 현재 1년조금넘는 기간동안 대기발령 이라고하는 발령을받아서 현재 후선배치로 근무중입니다. 대기발령사유는 동료들과 잘 어울리거나 소통하지않고 업무실수가 잦았으며 자기개발(금융 필수 자격증 등) 을 하지 않은 사유입니다. 그래서 후선기간동안 자격증이라던지 직무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있는데요.. 계속 이렇게보내면서 성과를보이면 언젠가는 복귀를 하게 될텐데 복귀를해서 잘 적응해서 다닐수있을지가 너무 고민이되네요... 다른곳으로 이직을하기에도 10년을다닌시점이라 쉽지가않고 계속 다니자니 복귀해서도 다른사람들의 시선과 그런 외부적인 요소때문에 잘 다닐수있을지 너무 두렵구요..ㅠㅠ 대기발령이라는것 자체가 이미 회사에서 필요없는 자원이라는거여서 고민이됩니다.ㅠㅠ 조언이나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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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우선은 현재 처하신 상황에서 드는 불안과 복잡한 마음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카님과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면 당연히 마음이 복잡하고 미래가 불안하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앞으로 자신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될 것입니다. 그런 생각과 감정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복귀 후를 위해 현재 열심히 노력 중이시고, 어떤 이유 때문에 대기 발령을 받게 되었는지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 하세요. 불안을 없애려 하기보다는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며 수용하시고, 미래를 위해 노력을 해나가고 있으니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하고 계신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