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 전 경력도 쌓아볼겸 이번에 입사를 했는데 사회생활도 처음이고 하니 적응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평소 사설구급차에대한 편견이 심했는데 막상 입사해보니 환자 없이 사이렌을 틀거나 환자에게 막대하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정도 적응을 하고 나니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사님과의 트러블인데요... 기사님이 잘해주시고 다 좋으신데 가끔 기분이 안좋으시면 욕을 엄청하시고 제가 잘못한게 아닌데도 저를 잘못한 사람으로 만들고 혼냅니다 예전에 앓았던 공황장애까지 재발한것 같아요 돈은 안되도 일은 적성에 맞고 편하고 다 좋은데 기사님과의 트러블때문에 그만두고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마음같아선 그만두고 다른 업체를 찾아봐도 되는건데 입사시 대표님께서 퇴사시 3개월전에는 이야기를 해줘야 직원을 구할수 있다고 하는것도 있고 입사하자마자 퇴사는 좀 아닌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대표님께 말한다면 주의를 줘서 고쳐지긴 하겠지만 앞으로 매일 봐야하는 사이인데 저를 어떻게 볼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의지할 곳도 없고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는데 어떻게 풀면 좋을까요...
얼마전 이직을 했어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사람들에게도 잘 보이고 잘 하고 싶은데 남들보다 내가 못하는거 같은 마음이 들때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우울해요. 저는 영어를 하루 종일 사용해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대부분 다 원어민들이에요. 회의에서나 상사와 대화 속에서 능수능란하게 말하지 못했을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이 자리가 나에게 맞나 생각도 들고 그래요. 사실 영어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내 분야는 내가 최고”란 생각으로 자신감있게 일할 수도 있는건데 제가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그런지 자꾸 소심해지고 편안하게 못 있고…여러모로 제가 바라는 모습과 멀어져서 힘드네요. 업무 하는 것 외에도 동료들과 점심시간 등 시간에 소통을 할때도 종종 긴장이 잘되고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아 나는 왜이렇게 재치있게 농담을 못받아치지? 아까는 왜 그렇게 얼굴이 굳어서 반응을 잘 못해줬지? 왜이렇게 나는 소심하고 영어도 잘 못하지 ㅠㅠ 등등 생각이 이불킥처럼 저를 괴롭혀요🥲 사실 저는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도 있고 좋아하는데 이렇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네요.. 어떻게 하면 자신감 가득한 멋진 직원이 될수 있으까요..? 방법이 없을 까요?
40대 미혼 11년차 연구개발직 직장인입니다만, 아직도 1년차 같이 업무에도 적응을 못 하고 사람들과도 거의 대화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석사)도 겨우 졸업했고 실제 아는 것도 적습니다. 현 직장이 웬만하면 사람을 자르지 않는 곳이긴 하나, 한 사람 몫은 커녕 저를 관리하거나 저와 함께 일하게 된 사람들에게 민폐인 것 같습니다. 일을 같이 안 하더라도 같이 있으면 불편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급여가 낮더라도 연속성 있는 인간관계가 없고 업무도 연구개발이 아닌,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이 있다면 택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상담사도 동일한 의견을 주셨고요. 그런 직업이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짧은 생각으로 편의점을 운영하거나, (사람을 상대하나 일회성이고 일이 아주 복잡하진 않을 것 같고) 단순생산직, (옆사람 신경 안 쓰고 단순작업만 계속 하면 된다면) 단기간에(1~3년) 배워서 오래 할 수 있는 기술직, ..정도가 떠오릅니다만 각각의 고충과 현실을 모르는 얘기이겠지요 아직 자살을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부터였어요.. 회사에서 경비원이 있는데 6시 10분 부터 퇴근할때마다 '오늘은 좀 늦으셨네요 ' 계속 하다가 '모자 써도 알아보겠어요' 하는 말을 들어보니 오싹하더라고요... 그리고 어느날은 퇴근버스B에 탔는데 경비원이 제 뒤에 앉더라고요.. 한참을 쳐다보다가 제가 반응이 없어서인지 그만보더라고요 그래서 경비원을 피할려고 늘 특정시간 이후에 퇴근을 안했다가 어제는 6시 50분에 퇴근했는데 제 옆자리에 앉고.. 오늘은 심지어 6시 인데 제 옆자리에 앉더라고요.. 무서운 마음에 기존에 내리는 곳 이전 배차장소에서 내리니까 힐끗 쳐다보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부담스럽고 너무 싫은 경비원 때문에 지친 요즘입니다..
회사에서 팀으로 일하고있어요 다들 저보다 나이가 훨 많지만 잘 맞아서 친했는데 요즘따라 한분이 저한테만 예민하고 까칠한거같네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며 넘기려해도 자꾸 신경쓰여요 다른팀원과 얘기하고있으면 슬쩍 데려가고 혼자두네요 사적으로 만나면 정말 좋은 사람이고 재밌지만 근무시간에만 저러는게 신경쓰이고 퇴근하고도 그때 생각에 울때도 있습니다 다른팀원에게 말하는것도 뒷말 꺼내는거 같아 싫구요 누구 붙잡고 말하고는 싶은데 상황을 모르는 사람에게 말하는게 그 사람에겐 짐이될까 망설여지고도 하네요 답답합니다 그냥 무시하고 제 할 일 하는게 잘하는거겠죠? 아니면 붙잡고 왜그러냐 물어볼까요 ..
5달 전에 새로 들어온 직장 동료가 성격이 좀... 허세 많고 자기 보다 어린 사람 무시하고 그러더라구요 유독 저한테 심한데 인사도 안 하고 완전 무시? 해요 업무적으로도 똑바로 안 하니까 한참 선배인 제가 지적하면 듣는 척도 안 하면서 어르신 선배님들이 지적하면 바로 네 하는데 한두 번이어야지 제가 이런 짓을 한 회사에서만 4번 당했어요 4번 정도 당하니까 어쩌라고 했던 멘탈도 무너지더군요 정신과 다니는데 선생님이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냐고 물어보시는데 말을 못하고 눈물 부터 보였어요... 저 진짜 쪽팔려서 남들 앞에서 잘 안 울거든요 선생님은 그 사람과 한 번 대화 해보는 건 어떠냐고 하셨는데 심한 건 맞지만 저한테만 그런 것도 아니구 그냥 원래 성격이 그런 거 같아요 자기가 대들기에 다른 분들 나이가 10살 이상 차이 나니 구시렁 대는 정도로 끝나지만 저는 자기보다 어리니까 무시하고 깔보고 그러는 거 같아요 해보지도 않고 모르는 거지만 이게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그 사람이 저를 싫어하는 거면 바뀌는 건 없잖아요? 오히려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을 거 같구요... 근데 제가 그 사람이 절 무시하는 거 자체를 스트레스 받아하니까 대화 해보라고 하신 거 같은데 대화만이 답...이겠죠...?ㅜㅜ 이직하려고 했는데 잘 안 됐어요... 다만 불행 중 다행은 그 사람이 4월 중순에 그만둔다는 얘기가 있어요 원래 3월에 그만둔다 했다가 엎어진 거 보면 또 엎어질 수도 있지만요...
나보다 더 늦게 들어왔지만 경력직으로 들어오신 상사가 있는데 뭔가 나한테 일을 시킬때 왜 이런것까지 말해주지? 싶을때가 있어요 제가 느끼기엔 너무 사소한거라서 (예를 들면 작업 파일을 버리지말고 저장하기 같은거..) 내가 이것도 못할거 같아서 말하는건가 싶고 한번만 말하는게 아니라 여러번 강조해서 말하니까 괜히 무시받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전에 그렇게 했다면 괜찮은데 항상 그렇게 하고 있는데도 말하시니까 사실 난 일을 못하는거 아닌가 싶고.. 사실 업무를 지시할때 정확하게 해주시는건 좋은데 그치만 너무 사소해서 자존감이 막 떨어져요
안녕하세요 정말 바쁘고 정신없이 오래 일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해 1년이 다 되가는 직장인 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일도 많지 않고 깨끗한 환경에 사람들도 전 회사사람들에 비하면 젠틀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회사 출근을 하면 땅 속으로 빨려들어가는것마냥 기운이 없어지고 몸이 무겁고 꼭 제 자신이 물에 뜬 기름처럼 느껴집니다 한 발 한 발 딛을 때마다 꼭 남의집에 몰래 들어간 것 마냥 불편하고 실제로 소화도 잘 안 됩니다 계속 이렇게 지내다보니 우울증이 오는 거 같아요 지금은 퇴근하면 원래의 저로 돌아오는데 하루동안 회사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으니 정말 진이 다 빠집니다. 퇴사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회사 사람들과 친밀하게 지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동호회나 회식참여는 바라지 않아요)
대학만 가면 취업만 하면 다 나아질줄 알았다 직장다니면서도 괴롭고 힘들다 왜 힘든일 투성인지 언제 나아지는지 하루하루가 고통스럽다 그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찾아야하는데 왜이렇게 고된걸까 꽤 오래 나는 아팠는데 참은거같다 점점 더 지쳐가는데 이제 좀 쉬고싶다..
뭘 하든 나한테만 뭐라하고.. 다른사람한테는 안그러고... 재대로 하고 있는데 지적하고.. 자기가 다 맞다는듯이 행동하면서 답답해하고.. 한사람 때문에 그만둬야하나 고민되는데 내가 나가려니까 너무 억울해서 그러기는 싫고 뭘하든 트집잡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출근 생각만해도 답답하고 불안하고 걱정되고.. 내가 이런 취급을 받을 사람인가 속상하다..
같은 직장에서 8년동안 하고 싶었던 일에 열정으로 불타올라도 봤고, 상사에게 본인 의견을 피력도 해본적도 있었고, 야근도 지난 1년간 거의 매일 했었다. 그냥 어느날부턴가 문득 아무 의미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게 일이든 내가 사생활에서 운동을 하든 뭘하든. 어차피 열심히 해도 어차피 도전해도 결국 인생은 한번뿐이고 뭘 해도 성과를 내도 죽으면 끝아닌가? 열심히 살든 자포자기로 살든 죽으면 다 없어지잖아. 의미가 있나? 처음엔 일 때문인지 확 타올랐다 꺼진 불꽃같았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쉬고싶다는 생각뿐. 이렇게 살아봤자 일해봤자 다이어트를 해봤자 건강하게 먹어봤자 다 죽으면 그만인데. 뭐하러 관리하면서 살고 열심히 살지? 재택근무하는 날이면 침대 밖으로 나오기도 힘들다. 눈은 뜨고 있는데 잠은 오지도 않아. 어느날은 잠이 너무 쏟아져서 겨울잠자는 곰처럼 잠만자고. 기분도 어느날은 너무 우울해서 불이든 커튼이든 다 끄고 닫아놓고 하루종일 침대에만 있다가도 어느 날은 갑자기 기분이 상쾌해서 내일 당장이라도 뭐든 할 수 있을거 같아서 청소도하고 정리도 하다가도, 다음날이되면 다시 행동반경은 침대 화장실 침대 화장실. 요즘엔 그냥 제가 텅빈 느낌. 우울하지도 즐겁지도 않다. 심지어 여행가려고 비행기 표도 끊었는데 그냥...아무 것도 느껴지지가 않는다. 남자친구랑 친구들 만나면 웃기도 하고 직장가면 사람들이랑 얘기하며 웃는데 뭔가...행복해서 즐거워서 웃는다기보단 반사적으로 웃는느낌이랄까. 그러다 혼자 있는 시간이 찾아오면 유튜브 틀어놓고 갑자기 눈물이 흐르기도하고. 잘 모르겠다. 하루하루 가면쓰고 사는거 같아 힘들고 지친다. 친구들 남자친구 가족들에게 아무렇지않은 척 대화하고 전화하는데 제 자신이 연기하는 거 같다. 그게 힘들다.
어느 직장에 가던 처음 한 2개월은 에이스가 들어왔다 책임자가 왔다 등등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입사를 하는데 2개월 후 제가 일머리 없다는 것도 알려지고 손도 느리고 인간관계도 귀찮아하고 취미도 없고 술담배 못하고 재미도없으니 결국 모두에게 미움받고 무시받는게 일반적이네요 친한사람, 고민 털 사람도 없고.. 일을 못한다 시야가 좁다 할줄아는게 없다 대답만 잘한다 동료만 아니면 좋은데 등등등..어느 회사를 가던 다 같은말을 듣고 결국 못버티고 퇴사가 반복되네요 이제 내일 모래 서른인데..기술도 의욕도 아무것도 없으니 앞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자신이 없네요 입사하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러지만 이젠 그럴 의욕도 안나네요...나이도 슬슬 차니..이전 직장에는 이러한 것들 때문에 스트레스 성 탈모도 왔는데 또 올 거 같아요 이렇게 어울리지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자존감 자존심도 없으니 제 자신이 한심하고 앞으로 어느 직장에 가던 이럴 것을 생각하니 두렵기만합니다...이번엔 다르겠지 다르겠지 해도 결국 이렇게 됩니다.. 남들한테 할말도 못하고..소위말하는 ***같은 제 자신이 싫네요 평생 맡은 일만 하고 퇴근하는 알바나 평생 하며 살고싶네요 하... 어쩌다 이런 인생을 사는걸까.....
책임감 이라는 거 이제 그만두고 떠나고 싶어요
같은 입사 동기로 서로 의지하다 이번에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속 얘기도 하면서 사이가 좋았었는데요! 언니쪽으로 제가 지원하여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제 성격은 소심하고 문제가 생겨도 참는 성격이고 언니는 저와 반대의 성격입니다. 제가 부러워하는 성격이기도 하고요..그동안 속 얘기했던 내용 중 언니가 상사와 사이가 좋지않았었는데.. 회의 중에 의견충돌이 있었는데 제가 본의아니게 상사편을 드는것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 후 언니가 나에 대한 실망감과 이제 일적인 것 외에 말을 자제해야겠다 말하시곤 정말 일 말곤 말을 안하시더라고요.. 같이 일하는 다른 분하곤 웃기도하고 소곤소곤 수다도 하시고.. 뒤돌아보니 저또한 언니 입장 생각 못하고 넘 나대서 말을 한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말씀은 잘 지내보자하시지만 언니 성격이 아니다라고 생각이 드시면 모두 끊어버리는 성격이신걸 제가 알기에 좀 두렵습니다. 제가 지원한 곳이라 변경도 어렵고 저는 성격이 소심하고 눈치도 많이봐서.. 제가 불편해져서 말걸기도 힘이듭니다… 계속 이렇게 일해야할까? 퇴사해야할까? 이 생각뿐이라 넘 스트레스입니다.. 제가 바뀌는게 최선인데 쉽지않네요..어떻게 헤쳐나가야할까요??
제가 지금까지 알바를 몇번하면서 오래한적이 없어요 그냥 잘린적도 몇번 있고 텃세가 너무 심한 곳에서 제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나온 곳도 있어요 저는 평소에 생활하면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크게 어려움이 있던 적은 없었는데 알바하면서 겪은 눈치보는 거나 힘들었던것 때문에 공포증이 생긴것 같아요 이제 알바를 지원하는 것 조차도 솔직히 좀 두려워요 또 잘릴까봐 되기도 전에 걱정이 앞서니까 하기도 싫고 그러네요
우울증약과 신경안정제 먹고 있는데 일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심할경우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뛰고 숨이잘 안쉬어지려고 하고 배까지 조여 옵니다 앉아있지 못하겠고 벗어나고만 싶고 이런게 한시간에서 두시간 오는데 이게 공황장애인가요? 그러다 어쩔땐 눈물이 나는데 화장실에서 몰래 울다보면 화장실 고리가 보이면서 목메서 죽고 이 괴로움을 벗어나고 싶더라구요 이런거에 대해 상담치료를 받아봐도 죽음을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답을 받아본적이 없어요 그저 왜 그랬는지 무슨상황인지 얘기를 해야하고 그 상황을 피해서 직장을 그만두라 할뿐… 바뀌는게 없어요
제조업 관리직으로 11년차 입니다. 20대 첫회사로 입사하여 현재까지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매년하는 저의평가지표로 등급을 매기고 연봉통보를 10년차 받아들이며 신경쓰지않는 척 묵묵히 제업무만 하였지만 그동안 내면으로는 저의 입사동료들과 비교하며 자존감이 바닥을치고 회사가 성장하면서 저도 내심 좋아지겠지 하면서 버텼습니다. 제조업인지라 남성분들이 대부분이며 저의 입사동료들도 전부 저보다 언봉테이블이 몇단계를 앞서나갔지만 그러려니 넘기며 버텼습니다. 육아휴직를 받기도하였지만 여자라고 전산업무나 사무업무만 하진 않았고 동등한업무를 진행하였지만, 4년전 육아휴직동안 제 업무를 대신해서 뽚은 신입직원보다 낮은 등급을 받으면서 더이상 버틸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몸도많이상했고 아기한테도 미안하고 자존심도 너무 상해서 더이상 일하지말자 일안한다고 바로 생계가 쪼달리는게 아니니 관두자 앞으로 버티기도 지치고 자진퇴사하라는건데 제가 눈치가없는것같기도하고(항상인상율은 저조했지만 연봉인상은했어요) 더이상 버틸힘이없어요 회사분들과 면담또한 몇년째 못했죠 쪽팔려서 ... 퇴사하자는 마음가짐인데 선뜻 퇴사용기가 안납니다. 제 심경이 헷갈려요 계속다니고싶어하는건지 .. 막상 관두면 무섭기도하고 ... 마음의 정리가안되요 전 진짜 퇴사하고싶은걸까요 ?
길게 근무하다 폐업으로 실업급여 받으며 지내다 작년 겨울 새로운 진로 쪽으로 입사했습니다 면접 본 후 바로 다음날 출근하며 좀 뭔가 이상하단 생각을 했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좋고...그래서 적응하면 괜찮겠거니 하며 나름 잘 지냈어요 그런데 웬걸....빚더미에 채무관계 엉망인 곳 이더군요 도망치듯 제가 사는 지역에 와서 차린거였어요 결국 그 내막을 아는 상사가 먼저 퇴사하고 친한 동료 둘이 1월말에 퇴사하고 저도 이러다 답이 없어 토요일에 퇴사했어요 빚쟁이들한테 매일같이 전화가 와 힘들더군요ㅜㅜ 업무보다 빚쟁이들 상대가 더 힘들었어요.. 용기내서 새로운 마음으로 잘 해보겠다 취업한건데 이리되니 속상하고 앞으로 뭐 먹고 살지도 걱정이고 너무 막막해서 펑펑 울고싶어요 이쪽 진로로 이력서 새로 다 냈는데 연락도 없구요 진짜 어떡하면 좋죠 ㅠㅠ
직장 상사가 너무 미워요~~!!! 자는 20 대부터 싱글로 살아온 50대 여성입니다 결혼에 큰뜻이 없어서 싱글로 지내고 있어요 자그만 학원에서 중고생영어를 가르치며 소박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자애롭다 느껴졌던 60대직장상사가 일터는 그냥 내버려두고 여행등을 다니며 방치하하기 시작했습니다 하건 필요한 용품 냉난방도 너무 열악하고 개선하지 않기 시작해습니다 저는 그래도 자리를 지키며 해보려 했습니다 가끔마주하면 불평 원망같은 소리를 하고 마음을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같이 하기로했던거 신의를 지키자 며 친절하게 버텼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직장 상사가 제가 나이가 많고 가진게 없음을 콕 집어 말하여 모욕 감을 줍니다 이분을 볼때마다 그 말이 기억나 잔영으로남아 미워하는 마음이 자꾸커지려합니다 그러니 일도 잘 안됩니다 직장에서 이런 불편함을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택배회사에서 박스 포장일을 해봤는데 제가 원래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해서 사람 관찰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ㅇ게 할말을 잘 못하는 소심함 때문에 버릇이 생긴거 같아요. 근데 제가 빤히 쳐다보니까 오해를 사나봐요. 관리자분이 있는데 다른 직원한테는 웃다가 저를 보면 표정이 싹 굳습니다. 저를 싫어하나봐요. 그리고 다른 남자 직원은 본인이 잘생겨서 그러느냐 라면서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왜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할지 모르겠고 소심해서 해명도 못하고 그냥 지나가니까 나중에 말씀 두리니 왜 그때 말 안하고 지금 이야기 하냐면서 저를 오히려 이상하게 봅니다.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오해 받는 것도 힘들고 그럴때마다 말 한마디 못하는 저도 힘들어요. 참는게 저는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저는 희롱 당하는 기분이고 기분이 나빠요. 솔직히 너무 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