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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결혼하고 싶다 착실하게 사랑하고 싶다

싸웠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작년에 싸우고 제가 먼저 연락하지 말자 했어요 그때가 입시 하고 있어서 정신도 없었거든요 싸*** 이제 반년? 된거 같은데 갑자기 너네집 고양이 많이 컸다 이렇게 카톡이 왔어요 어떻게 답장해야할까요? 물론 저도 화해 하고싶은 마음이 없는건 아니예요ㅠ 이 친구랑 화해하는 꿈을 거의 매일 꿨거든요 정말 잘맞는 친구여서.. 지금 이 글 보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묘ㅠㅠ

사람을 힘들어하는 사람끼리 어울릴 수 없어 서로 피하기 때문이라 생각함

*** *** 짜증나 되는게 하나도 없잖아 *** 나아지는 건 없고 이 글 조차도 자꾸 오타나서 개짜증나고 *** 그냥 뒤지고싶다 아 짜증나 ******같아 ******같아뒤져시ㅏㅂㄹ

길게 쓰는 것도 마음에 부담이 가네요..ㅎㅎ 방금 뭐 하나 끝났어요 여기는 11시 반이에요 1시에 수업이 있어요 런닝하고 좀 씻고 학교 다녀올게요~

독립하고싶어 엄마만보면짜증이나 엄마가나불편하게만들어 엄마가편하고의지되지가않아 스트레스 나한텐엄마가스트레스 혼자살고싶어

난 여전히 내가 애틋하고 잘되길 바래요 그치만 망했어요 이번 인생은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는 거 같아

말주변도 없고 평소 점심도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라 괜히 분위기 흐릴까봐 회식 참석 안함 참석 안해서 까는거(평소 좋은 시선으로 볼리가 없겠지만) 보다 그건 그사람의 배려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응원받고싶어요

잘 할 수 있다고, 잘되길 바란다고 누군가 응원해주면 좋겠어요. 한때는 누군가의 응원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응원과 따뜻함이 필요한 존재인거같아요 인간은

더 나아질 수 있다. 괜찮아질 수 있다. 비록 지금은 그게 사실이 아니고 당분간 계속 못마땅하게 여겨지더라도 그럼에도 그냥 믿자. 무의식에 자리잡힐 때까지 뇌가 정말 사실이라고 착각할 때까지 끊임없이 믿자.

지금까지 해왔던 것으로 내 전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해왔던 것은 일부분일 뿐이고 나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 내가 삐끗거렸던 것은 내가 못나거나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다. 내 잘못이 아니다. 힘든 상황에선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고, 나는 최선을 다해 버텨왔다. 나를 실패자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 나는 앞으로 얼마든지 더 잘할 수 있고 지난 과거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세상의 잣대는 무시하자. 내 기준에서 나는 잘해왔으니까 그걸로 되었다. 더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나는 잘해왔고,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 기억하자.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건 정말 대단한거 같다 별거 아닌것 처럼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아침에 눈을 떠 해야할 일을 해나가는게 대단한거 같다

살자 어떻게든 살아서 뭐든 보자 스스로 선택해서 이야깃거리가 되지 말자 나를 계속 마주하자

차라리 가끔은 누군가 알아차릴 수 있게 눈에 보이는 증상이 있었으면 해

엄마가 없어본적도 있고 아빠가 없어본적도있고 그들과 많이 싸웠고 우울증에 조울증에 인간관계도 타인덕에 문제가 생겨 고생하던 나날에 매일같이 죽고싶었던 적이있었지. 집안은 잘살지않았고 오히려 가난한 편에 속해 일을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며 성인이 된 지금 꿈이란걸 접어두고 살아남으려 일하려 공부함 살고있다. 근데 그래도 어쩌라고 나는 기필코 성공해보겠다고 힘든 여건 속에서 아득바득 살았더니 건강은 많이 악화되고 불면증이라는 것도 얻어 버렸다. ..정말 아득바득 살아서 누군가보다 못한 삶을 살고있더래도 나는 나는 어떻게는 살아남아서 꿈이란걸 죽기전에 꿔보려한다. 자극도 감정도 둔해져버렸는데 몸은 힘들고 일상은 바쁜데 뭐라도 하면서 사니까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있더라. 난 그냥 모든걸 수긍하고 안일하게 잠시 쉬어가련다. 남들 눈치 안볼 수야 없다지만 비교하니 힘들기만해서 그냥 수긍하련다. 먼저 올라가라고. 나는 이제 막 시작한 인간처럼 살아간다. 어차피 세상은 더 더러워 질테고 나는 살아남아야하니까. 이딴게 지긋지긋해도 배가 고프면 아프고 추우면 힘드니까 안전하게 살아보려한다...가난이라는 프레임은 못벗겠지만 언젠가...언젠가..정말...

또 시작이다...죽음 관련된 영상만 보면 심장이 뛰어서 너무 아픈데...죽음에 관한 질문만 들어도 머리가 새 하얘져서 삶이 좀 힘들다. 이건 노력한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라서....

🦉올빼미 된지 3일째. 이것이 내성이 생겨버릴까봐 걱정임.

내환상속에서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