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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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 사별..

1년넘게 키우던 물고기들이 백점병 외부유입에 당해서 치료 시도했으나 이미 심각해진 감염때문에 모두 떠나보냈습니다 너무 속상하네요.. 슬픔때문에 학원가기도 괜히 싫어집니다 ㅋㅋ.. 가족여행때문에 안그래도 저번주에도 출석을 못했는데.. 서러운 마음이 계속 올라와서 눈물이 안그치네요 ㅋㅋㅋㅋ 이제 학원갈 준비도 해야하는데..

파혼 당했을 때

파혼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상처가 빨리 아물까요? 저녁만 되면 울어서 너무 힘드네요 해결책 좀 부탁드려요

일찍 별이 된 내 사랑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연락해봤는데 잠수 타는거에요. 그리고 학교도 아프다고 안나오고 남친이 자주 아파서 이틀뒤면 나올줄 알았는데..손편지도 보내고 다 해봤어요 그래도 잠수타더라고요. 그리고 금요일 학교 종례시간에 제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대요. 교통사고로..전 처음에 안믿겼어요. 아니야 아닐거야..살아있어 살아있을거야..부정했어요. 꿈일거라고 생각했어요 걔 친구들이 소리치면서 울더라고요 그때 알았어요 진짜구나..저도 엄청 울었어요 안 좋은 생각까지 하고 나도 데려가지..웃는게 이쁜 내 남친인데 이제 못본다니까 너무 슬퍼요 친구들 인스타 메모에 다 제 남친 추모하는 글 올라오는데 너무 힘들어요 너무 보고싶고..더 잘해줄걸 왜 헤어지자고 했지 너무 후회돼요 아무말이여도 좋으니 위로 해주세요 자기야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 다음생에도 꼭 나랑 다시 만나줘 내가 나중에 따라갈게 우리 다음에 만나자 사랑해 여보야❤️

일주일 전에 1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그토록 쌓였던 서운함을 견디지 못하겠어서, 앞으로 바뀌지 않을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사귀는동안 거의 매일을 함께 붙어있으면서 지냈다보니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고 계속 생각납니다. 이별한지 얼마 되지 않아 힘들 수 있는거는 알겠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도 알지만 지금 너무 견디기 힘들고 먼저 연락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상대가 저를 정리하기 전에 먼저 연락해도 될까요..?

제 맘을 모르겠어요.

남편의 알콜중독으로 집을 나와있어요.. 남편은 알콜성으로 간이식을 하고도 폭음을 하는 상태라 도저히 힘들어 아이와 무작정 방을 얻어 나와있습니다..남편이 입원해서 술과 격리시키려 애썼지만 시댁에선 불쌍하다 치료해도 가망없다는 식으로 저만 참고 살라는 식입니다. 정말 이건 아닌것 같아 나왔는데도 제가 맘을 잡지 못하고 불안하여 무척 힘이드네요... 현재 이혼도 안해주는 상태고 무작정 나와 시댁에선 저만 아픈사람 안돌보고 나왔다는 식으로 저를 신고하겠다는 둥 비난만 하고 계시다네요.. 남편도 술땜에 이렇게 된거라 인정안하고 제가 시부모님 병들게 만들고 집안을 풍지박산 만들었다 비난합니다. 제가 모질지 못한 성격이라 자꾸 끌려 다니는넉 같아 괴롭고 아이에게 못 할 짓을 한건가 괴롭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걱정 등이 몹시 괴롭습니다.

전문가 썸네일
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남편의 아픈 몸보다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알콜 중독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정을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하지만, 남편은 알콜에 의지해서 가정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시댁에서는 감당하지 못할 책임을 마카님에게 스스로 지라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가정을 이루는 것은 두 분, 부부가 하는 것이지 부모가 대신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아이에 대한 미래도 마카님이 10년후 정도를 그리면서 현재의 선택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0년후의 마칸미의 미래를 상상해 보시면 현재 마카님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보입니다.

헤어진 지 4주 정도 된 상태입니다. 상대는 04년생이고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나게 되었습니다. 재결합도 많이 했었고 제가 헤어지자 하였습니다. 전 생각이 깊었지만 결정을 성급하게 한 적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헤어진 이유는 상대의 연락을 기다리며 제 할 일도 못하고 어느순간부터 제 자신을 잃은 느낌과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빠를 정리하겠다고 얘기를 하며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여러사람과 연락도 많이 했습니다. 다른사람과 연락을 하며 가치관과 마인드셋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세상을 너무 좁게 보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하지만 요즘 혼자 너무 벅찰 때가 있습니다. 친구에게 얘기를 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저에게 잘해주고 늘 제 편이여서 그런건지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별통보를 했고 다시 만난다 하더라도 또 다시 헤어진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사람을 놔줘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락을 너무 하고싶고 목소리도 듣고싶다가도 제 이런 생각이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이 들면서 슬픕니다. 제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이 들고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정확한 답이 뭔지도 모르겠고 구별도 전혀 안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안듣는 집사람들

가족이랑 집에 외부인이 있는데 낯선 사람이 저희집에서 합숙 숙박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제가 외출했을때 도둑질 염탐 다이어리 훔쳐보기 포카 훔쳐가기 카다로그 폼롤러 카세트 테이프 등 무단으로 훔쳐가서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누군가 쓰레기통을 뒤적여서 위생용품에 냄새탄 cg를 넣어서 ㅇㄸ 냄새라고 거짓말을 하고 제가 집에 없을때 누군가 집안에 먼지를 두고 벌레를 두고 방문 손잡이를 열고 방문을 부숴서 싫습니다 하지못하게 하고 싶은데 남동생이랑 동네아줌마를 멀리하고 손절할까요? 도둑질한 물건을 돌려받아야 됩니다 도둑질은 절도이고 범죄 입니다

결제 도움 요청입니다…

제가 전남편과 현남친문제로 임어진 상담사님과 5분채팅을 하고 결제를 하려는데 제가 해외에 있어서 ***이체밖에 할수 있는게 없어서.. 헤매다가 못하고 여기다 적어요… 어떻게 도움을 받을수 있나요..? 도와주세요., 나중에 여기에 사연도 적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아빠가 세상을 떠나고

요즘 나는 지친다. 일이 바빠서도 이직준비도 있겠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혼자 남은 느낌 해야 할 일이 많은데 부족한 에너지 10일 중 1일만 기쁘고 나머지는 같다. 슬픔과 우울이 집인 것처럼, 원래의 내 자리였던 것처럼 익숙하고 편하다. 아빠도 그랬을까 아빠가 떠난 것이 이제는 믿어지는 단계이고 이제 세상에 없다는 것도 인정이 되는데 없어져버린 에너지는 도무지 돌아오지 않는다. 하루는 희망과 긍정으로 기운을 내보지만 다음 날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진다. 나는 원래 별 대단하지 않았을 사람이였을 것 같다. 엄마, 아빠도 별 대단하지 않은, 오히려 부족한 상태로 나를 떠나갔으니까. 나에게 일어난 모든 좋았던 일들이 그저 내 것이 아닌 운이였을지 모른다는 느낌. 우울은 무섭다. 한 끗 차이로 세계관이 달라진다.

헤어진 애인같던 친구***와 관계를 완전히 끊고 싶은데..

제가 계속 못놓고 있어요.. 지금 그 남자는 여자친구라고 데려온 여자랑 동거중이고 환승이별 같은 상황이었는데.. 또 계속 만나기도 하다가.. 지금은 지긋지긋한 사이가 되어있음에도..... 계속 한번씩 제가 톡이나... 문자나... 전화를 하고 있네요.. 안하고 싶은데.... 보고싶다거나 한건아닌데.. 3년넘게 만낫고 그 여자 데려온 후로도.. 벌써 1년반이나 지낫는데 이러고 잇어요... 걔는 맨날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그런데 또 전 연락을 하네요.. 그***가 잘살고 평안한게 너무 싫고 그여자가 너무 싫거든요 그런마음 조차 버리고 싶고 생각조차 안하고 싶은데 자꾸 들여다 보게되고 연락하고 있는 내가 한심하고 그래요 .. 하...

시간이..

3년 연애후 이별을 했습니다 이별후 한 달 지나면 그래도 괜찮다는 말 맞나요.. 한 달이 지난 지금 오히려 기억이 더 나고 꿈에도 나오고 이것저것 다른 일해보며 정신없이 보내는 와중에도 생각이 나네요 처음에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그 시간이 언제쯤 인지도 모르겠고 기억이 더 선명해져서 답답하네요… 분명 나쁜기억도 있을텐데 심지어 안좋게 헤어져서 미련이 없어야하는데 왜 저는 좋았던 추억만 생각이 날까 하고 괴롭네요 나중에 또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알아가는 것도 흥미가 없을 거 같고 이러다 계속 혼자일 거 같아서 걱정도 되네요.. 자존감도 떨어지고 괜찮아지려고 노력을해도 오히려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네요

전문가 썸네일
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오랜 기간 연애 후에 이별을 했을때 상실의 아픔이 크고 오래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힘들겠지만 일단은 받아들이시는 것이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에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인생의 한 부분을 함께 했던 소중한 사람과 이별했고, 그 상실의 아픔과 그리움이 커져서 자꾸 좋았던 기억들이 떠올라 나를 힘들게 하기도 하죠. 이 고통이 언제 끝날지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지금은 상실의 아픔을 인정하고 우선 스스로를 돌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아픔에 집중하기 보다는 상대가 없는 현재의 삶을 다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문득 드는 슬프고 괴롭고 그리운 마음들을 돌아보고 보살펴 가다 보면 그 경험도 삶의 일부분으로 변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미워

그 사람이 없어져 힘든 것보다 말이나 마음같이 보이지 않는걸 믿어보다 또 뒷통수 맞은 내 현실이 너무 견디기 힘들다. 분명 내가 피해자인데 상대를 탓할 수도 없고 왜 그런 바보같은 사람을 만났냐며 오히려 나를 탓해야하고 분명 위로가 필요한데 더더 강해지고 나를 밀어붙여야하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다시 마주한게 정말 싫고 너무 힘들다.

외사랑

100일 넘게 짝사랑하고 사귄 남친이 있었는데요 잘 사귀고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네요 그래서 쟤가 엄청 잡았는데 잡히질 않았습니다 아직도 그사람이 너무 좋아서 그 사람한테 기다린다고 말은 했는데 주변에서는 가망이 없다하는데 포기 하는게 맞나요?

헤어진 남친에게 미련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장문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중1, 작년에 처음 만났던 남자아이가 있어요. 초6때 제가 고백했다 차인 후 우연히도 중학교에서 같은 반이 되어 작년 5월 즈음 그 아이의 고백으로 이어졌기에 신기한 인연이라 여겼고, 아마 첫사랑이라 말해도 좋을만큼 전 그 아이를 정말 좋아했어요. 연락을 평소 귀찮아하고 싫어하는데도 그 아이랑은 새벽에 몇 시간을 이야기해도 즐겁고 그 아이 연락만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가 연락을 잘 하는 편이 아니었기에, 저도 자연스레 연락을 줄여 나갔죠. 하여튼 170일 사귀고 차였었습니다. 상세히 적기는 어렵지만 안 맞는 부분이 많았고, 제3자가 그 아이의 잘못이라 말할 만큼 잘못한 일도 몇 번 있었어요. 하지만 이때는 저도 그 애도 연애가 처음이었고, 저도 잘못한점이 분명 있었을거라 생각해 헤어진 이후에도 원망하고 그리워하기는 해도 욕은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는 나름 괜찮아요. 헤어지고 6개월 후 올해 5월, 그 아이가 장문으로 제게 사과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나고 싶다 하더라고요. 지난날 자기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미안해하는 게 보였고, 저를 좋아하는게 절대 한순간의 감정이 아니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그 아이를 여전히 못 잊었던 저는 그렇게 재결합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10일만에 차였죠. 그것도 통보식으로요. 이 때 끝냈어야 맞는데, 바보같게도 저는 여전히 그 애 얼굴만 보면 무언가 답답해지고 수시로 그 애 생각이 났습니다. 3개월 후에 또 연락이 왔어요. 그 애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건 걸 보고 제가 일주일 정도 고민하다 결국 받았는데, 아마 그게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문제예요. 이번에도 사과받았습니다. 자기자신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말도 함께요. 하지만 이번에는 바로 사귀진 말고, 조금 시간을 두며 알아가다 사귀자 말했었습니다. 한 번 만나서 놀았고, 연락도 나름 잘 이어지나 싶었어요. 하지만 제가 이미 그 애 눈치를 너무 보고 있었기에, 마음을 접어야겠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결심을 하고 얼마되지 않아 갑자기 디엠을 안 읽고 씹더라고요. 4일이었어요. 제가 안 좋아하면 빨리 말해라ㅡ라고 보내니 4일 뒤에 미안 이라고 와있더라고요. 제가 읽씹하고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친구를 통해 자초지종을 알아보니 제가 뭐해라고 보낸게 싫었대요. 대답을 애매하게 하고, 디엠도 엄청 할 말 없게만 하고 불편하게 한대요. 하지만 전 객관적으로 봐도 이상한 말을 한 적이 없어요. 자기자신이 이런말 해봤자 누가 믿겠나 하겠지만 진심입니다. 그리고 그 애는 저한테 매일 뭐해라며 연락했습니다. 내로남불이죠. 그러면서 하루에 5%씩 호감이 떨어지고 있다, 그냥 안읽씹하고 넘어갈거다 이러는데 과연 이게 맞나 싶더라고요. 여전히 생각해도 쓰레기같긴 합니다. 그래도 다 잊었다 생각했어요 이젠 진짜로. 욕도 많이 했고요. 근데 수학여행에서 그 애를 보자마자 계속 신경쓰이고 왜 이렇게까지 됐나 하면서 우울해지네요. 그 애는 이제 아무생각 없이 잘 살고 있을 확률이 너무 높은데, 저 혼자 이러는게 짜증나면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취미생활을 하고 친구들과 놀아도 무언가 공허해요. 특히 밤에요. 조금 부족한 글이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당한 이혼통보 그리고 사귄 남자친구

이십대 초반 어린나이에 사랑에 빠져서 결혼했어요. 그후에 남편 따라 계속 해외 생활하고 배우자 비자라 일하는 거 자체가 안됬었고, 애기 낳고 하느라 또 키우고 하느라 전업주부 로서만 13년 차를 살았는데 정말 어느날 갑자기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싶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구요 . 그게 10개월 전인데 올 한해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별거 중인데 혼자 있을때 외롭고 상황 이해도 안되고 좌절감도 있고, 특히 외국 나와 살고 있으니 애들데리고 한국 가고싶다 라는 생각도 드는데 현실적으로 애들 아빠를 떨어뜨릴수 없으니 (외국인) 그것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서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처음에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만났는데 이 남자가 저를 좋아하는 티를 많이 내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많이 하고 스킨쉽도 많이 해서 그런점이 너무 다르니 보상심리가 생기고 저도 좋아서 자꾸 만나다 보니 ,.. 남자친구가 되었는데, 이 연얘 안에서 내가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 생활습관도 건전하지는 않고 나쁜 남자한테 끌린거 같아요 ... 진통제 같은 느낌으로 만났는데 다시 마음이 어떤 사람 한테 가는 만큼 그에 대한 불안감이 같이 너무 커져요 배신당할거 같고, 나 몰래 다른짓 하고 있을거 같고 저는 물증은 없지만 심증이 있는데 (제가 다른 사람이랑 새벽에 막 문자 주고받는걸 봤어요 그리고 남친집에 둔 제 물건도 가끔 없어지고 ) 남자친구는 날 못믿어? 너 장님이야? 이런식으로 얘기 하고 내가 생각이 너무 많다고 항상 그래요 남자친구는 또 내가 이상하다고 몰아가고 내가 나쁘다고 하니까 대화가 안되요 나는 차분히 대화 하고 싶어서 나는 이러이러해서 불안하고 기분이 안좋아. 얘기를 하면 얘는 화를 내거나, 울거나, 어쨌든 너는 왜 이렇게 못됫냐 이런식으로 말해서 제가 사과하게 되는 식으로 일이 항상 마무리가 되네요 .. 제 주변에서는 다 이 남자를 안좋게 봐요. 그런데 혼자 되는게 무서워요............ 이 남자를 생각안하면 전 남편과 거기서 받은 상처가 생각나고 또 울고 제맘을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전남친을 붙잡고싶어요

전남친이랑 100일 넘게 만났는데 저한테 너무 잘해줬어요 비 오는 날에는 자기 어께가 다 젖는데도 우산 제쪽으로 씌워주고 자기 집이랑 제 집이랑 걸어서 40분 거리인데 저 집까지 데려다주고 걸어가고 항상 자기보다 절 더 생각해주던 애였는데 어제 헤어졌어요 제가 장문으로 붙잡아도 봤는데 아직 자기도 마음이 있는데 전남친이 자기 잘못으로 제가 마음 아파하는 게 싫다고 똑같은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그러더라고요 진짜 둘이 갔던 장소,같이 걸었던 길 같이 먹었던 음식 등 함께했던 모든 걸 보면 너무 슬프고 눈물이 나요 저 데이트 한 사람도 전남친이 처음이였고 거의 모든 걸 전남친이랑 처음 해봤는데 상실감이 너무 크고 그리워요 언젠간 돌아올까요..?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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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이기적이고 막말하고 잘해준 것도 없는 너인데 그럼에도 네가 왜이리 보고싶고 여전히 사랑스럽고 애틋하고 안타까*** 모르겠어 모든 관계를 밀어내고 혼자 있을 널 생각하면 속이 상해 자꾸만 눈물이 나 입맛도 없고 하루가 재미도 없어 너랑 있는게 제일 좋았는데 괴로워

이별

저와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저의 곁에 떠나갔어요.. 솔직히 제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겠고 그녀에게 미안하고 그동안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고 사귀는 동안 선뎀도 해주고 항상 제가 먼저 다가가주고 좋아하는게 있으면 같이 알아갈수있게 노력을 한 편이였는데 갑자기 그녀가 한순간에 떠나갔어요.. 저도 이제 잊고 살고 싶은데 계속 생각나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자꾸 그때의 추억이 기억나고 아프고.. 눈물만 나오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의욕이 없어지고 힘들고 자꾸 안좋은 기억만 생각나고 차라리 안 태어났었다면 괜찮았을텐데... 살기가 싫고 그냥 다 놓고 싶어요..

참 힘드네요

11시에 남편과 같이 가계부를 정리하기로 했어요 그러면 그전에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어야 했다고 하네요 축구가 끝나고 얘기없길레 전 그냥 하자고 얘기할때까지 다른걸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요 미리 정리좀 하고 준비하고 있었다면 좋았겠죠 하지만 전 그런 계획 생각이 없는가봐요 이 부분으로 많이 혼나고 문제 많았는데 않되요 다들 그렇게 하나요? 이런게 기본이라며 다들 그렇게하는데 나만 못한다며 욕설과 폭언 그리고 폭력 ... 내가 맞을짓을해서 맞는거라고 해요 무서워서 불안해 하고 안절부절 못하면 폭언과 또다른 폭력 내가 자꾸만 화나게만들고 나 때문에 폭력을 할수밖에 없데요 이혼하자고 또 쫓아냈습니다 죽고싶기도 또 살고싶기도하는 밤이네요 왜이렇게 힘든걸까요 제가 지쳐서 이제 뭘더하고싶은 의지도 에너지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이대로 사라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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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말씀 하신 사연 어느 부분에서도 남편의 욕설, 폭언, 폭력을 정당화할 수 있는 내용은 없습니다 남편의 가정폭력은 경찰 신고 대상이며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도 있습니다 마카님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 알 수 없지만 신고 및 피난하는 것을 고려해 보셔야 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참고: 여성긴급전화 1366)
반복되는 불안한 연애와 미련

어릴때 엄마와 떨어지는 걸 극도로 불안해했던 기억이 있고 4살쯤이었나 엄마친구네집에서 혼자 잠들었는데 일어났을때 집안에 아무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있고, 자라면서도 부모님 가정불화가 종종 있었고, 성인이 된 후 생사를 가르는 병을 가졌을때 아빠의 외도 사실을 알게되면서 부모님의 이혼고비도 있었어요. 감정을 수용받아본 기억이 없어서인지 누군가를 만나도 항상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고 헤어지고 나서는 항상 후회하고 미련에 그들의 sns를 ㅎ매일 확인하는 집착까지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연애를 할려고 하면 나를 배신하지 않을까 불안하고 헤어지고 후회하고 미련을 버리지 못해 고통속에 머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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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유기 불안과 과거의 감정에 대한 재경험이 필요합니다. > 외부 대상에 대한 불안감보다 자신의 불안을 인식하고 줄이는 전문가의 상담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자신에 감정과 왜곡된 사고가 있다면 이에 대한 이해와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