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사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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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인생 뒷처짐 우울함

빚이잇으니 결혼 인생뒤처지는것같고 돈이모이질않으니 우울한새각이 든다 죽어도 좋타는생각이 떠나질않는다..

죽고싶을정도로 너무 힘이 듭니다..

큰 투자사기를 당했습니다. 아무도 모르고 혼자 짊어지고 가고 있습니다. 아내모르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보려다가 이런 큰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금전적으로도 힘이 들지만 절 믿고 결혼한 아내.. 그리고 천진난만하게 웃고 장난치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하루하루 아침이 오는게 두렵습니다.. 빚을 내어 빚독촉은 물론이고 주변에 지인들도 하나하나 떨어져나가는 모습을 보며 후회하고 있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극단적 생각도 해보았고 여러가지로 힘이 듭니다..

돈걱정

고등학교때부터 알바하면서 월급의반은 집에주고 성인되고나서 운좋게 많은돈을벌엇는데 아빠가 애기때부터아프셔서 집에 빚갚느라 다 주고나니 다시일할 용기도업고 너무지치는데 어떻게해야될까요 몸은 무기력하고 쉽게피곤하고 집에만잇으니 답답하고 외롭고 큰일이네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사기를 당했어요..전과자이고 주소지는 홀로 나와있어요.,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랑 둘이사는데 엄마한테 욕할정도로 보이는게 없는인간이에요~가족은 형1에누나2이고 다들 가정을 잘이루고 살아요~인생이 신용불량자이고~형제들이 다 등돌리고 그나마 엄마가 데리고 사나봐요~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나 형을 무서워했어요. 그래도 차용증에 엄마사인까지 받을만큼 자신감은 대단했네요~이제는 전형적인 사기꾼처럼 나한테 연락도 하지않고 다른사람한테 사기쳐서 정말 소액을 아버지와 대화후 주긴했어요. 그냥 쳐넣고 새마음 새뜻으로 살고 싶은데 가족들이 그 돈을 포기하지 않아요. 저말고도 다른피해자들이 많은거 같은데 피해자들 많이 모으면 걔가 죄값이 커질까요? 아니면 어머니 사인이 담긴 차용증으로 가족들에게 돈을받는게 조금더 나은걸까요~다들 지쳐가는데 누가 도와주세요

물건 살때 고민을 너무 많이 해요

몇백원 하는거는 괜찮은데 2000원이 넘어가면 너무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오늘도 폰케이스 산다고 거의 4시간을 쇼핑앱들안에서 해맸습니다..최대한 제 취향에 맞는걸 사고 가성비를 따지기 위해서요.. 정말 할인쿠폰이랑 배송비 같은걸로 조금이라도 할인 더 받을려고 고군분투 했습니다 무슨 공부한거처럼 머리가 아프더라고요ㅠㅠ 그리고 한번 산 물건인데 그게 후회가 되면 계속 후회됩니다 어차피 환불도 못받는데 물건 사는시간이 너무 길어지네요ㅠㅠ참고로 아직 학생이고 집이 가난한편도 아니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습니다ㅠㅠ용돈도 충분히 있고요..ㅠㅍ 어떤 마음가짐으로 소비를 해야할까요

흔하지않는사연 들어주세요

어릴때부터 친한친구가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반려동물을 함께 키워왓습니다 집에서는 반대라서 제가 집을 나와서 구해서 십년이상을 키워왓는데 최근들어 잦은싸움으로 서로고통받고있습니다 저의 우울증과 집중못하는정신적인 질환으로 친구에게 스트레스를 주었고 그것으로 인해서 친구가 취업준비를하는데 방해를 하게된것입니다 몇년의 세월을 날려먹었고 잦은싸움으로 집에 늦게귀가해 그친구가 집에서 쫒겨나게 생겼고 그것을 책임지기위해서 집과 알바자리를 알아보고있습니다 그런데 6개월가량 제가 능력이없어서 구해주지못하고있고 친구는 정신적인피해를 보고 저는 육체적인 피해를 보고있습니다 마음에드는집을 구했지만 목돈이없어서 집계약을 못하였고 그일로 계속 친구에게 맞아서 피멍이들고 피를보고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돈이없고 지인 또는 친척들한테도 돈을빌려보고있지만 거절을 당해서 해결을 못하고있습니다 해결되지않으면 고통에서 벗어날수가 없기에 살고싶지않다는 생각만 자꾸 듭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

빚덩어리 삶 , 병약해지는 마음

안녕하세요 30살 사회생활 3년차 직장인입니다 올해 투자를 잘못하여 1억 가까운 빚을 가지고 월급보다 훨씬 초과하는 빚을 매달 내고 있어요 빚을 갚을 상황은 못 되고 대출 돌려막기를 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지금까지 크고 작은 삶의 역경들이 있었지만 남들도 다 있는 가정사라 여겨 잘 극복한 것 같은데.. 이번은 정말 힘드네요.... 죽고싶단 생각을 안 했었는데 요즘 낮이나 밤이나 계속 죽고싶단 생각만 듭니다... 어떻게해야 편하게 삶을 마감할 수 있을까요

친구가 돈을 안갚아요

친구한테 6월20일에 돈을 빌려주고 일주일안에 돈을 무조건 갚는다면서 다음날에 돈 들어온다고하길래 빌려줬는데 지금까지도 연락을 무시하거나 계속 딴얘기로 흘리거나 하며 돈을 안갚네요.. 어떻게 해야 돈을 갚게 할 수 있을까요?

충동적인 소비가 굉장히 심해요

20살이 되자마자 경제적으로 독립했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부족하면 용돈도 주시니 계획이나 절제없는 소비습관이 들어버렸어요.. 그래서 지금은 단순히 충동적인 소비때문에 대출까지 받은 상황이예요... 이런 부분때문에 스트레스받으니 또 충동적으로 소비하고 또 스트레스받고 이 악순환을 어떻게 끊어내야할까요...

대환대출 보이스피싱을 당했습니다

이틀전 기존 빚을 대환해 주는 조건으로 정부 지원대출이 된다하고 어플설치를 유도 어플을 설치하고 기존 대출받은곳에서 금융 거래법 위반이라며 일시상환을 해야한다 하며 연락이오고 일시상환을 해야 정부지원 대출 지급정지가 풀린다며 2600만원을 가져갔습니다 주변지인들에게 급하게 2600만원을 빌렸고 기존 대출이 4천정도 됩니다 총 6400만원정도의 빚이 있는거지요 기존 대출 갚아나가는 시점에 이번 보이스피싱을 당하니 희망이없습니다 더이상 빚을갚을 능력도...삶의 희망도 무엇을 어찌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2주 전 급한 상황으로 인하여 카카오뱅크에서 비상금대출을 하였습니다. 250만원을 파워볼이라는 사이트에서 투자를 하였는데 수익금이 나와서 출금을 할려고 했으나 오류때문에 출금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사기당한거 같아서 경찰에 진정서 접수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될지도 모르겠고 빚도 갚아야되는데 걱정이 많아요ㅠㅠ 막막하고 날마다 불안해서 못 살겠어요ㅠㅠ 감당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요ㅠㅠ

엄마아빠가 이혼할수도 있대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조금 긴 글이 될듯해요 지금 부모님이 돈 문제로 일주일째 싸우는 중인데 도저히 사그라들 기미가 안보여서요 일단 무슨 일이냐면 엄마쪽 할머니가<외할머니> 1억을 엄마한테 원하는대로 쓰라고 현금으로 줬어요 근데 아빠가 이걸 엄마 허락 없이 '공용'돈 으로 생각하고 우리 가족 미래를 위해 아파트에 투자하자고 하고 지금 아파트에 투자를 한 상태에요 결론적으로 현재 엄마한테는 1000만원이 있어요 근데 그 1억으로 투자를 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 애기하다가 아빠가 엄마가 계속 1억 소유권을 주장하니까 아빠가 엄마한테 이기적이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싸움이 엄청 커진 상태에요 일단 아빠랑 친가 쪽에 대해서 말을 해보자면 친가가 돈이 엄청 많아요..최소 몇십억은 있어요 사업을 해가지고...근데 엄청난 짠돌이?에요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다 어렸을때 엄청 가난하게 자라셔서 돈 쓰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것같아요 부모님 신혼집살때도 4000만원 정도를 준게 아니고 빌려줬대요..그때도 충분히 여유로웠을텐데 그리고 저희 집에서 아빠만 유일한 수입원이고 대기업 다니면서 부동산 투자도 성공해서 저희 집에도 돈이 좀 있어요 참고로 저 태어나고 17년동안 돈에 대한 관리는 아빠 혼자서 전부 했어요 엄마는 친가쪽한테 어차피 유산으로 다 올텐데 지금 줘서 대접받지 왜 이렇게 아끼냐고 그려셔요 어차피 친가쪽에서 준것도 없는데 1억 받은걸 소유권을 주장하셔요 엄마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배경은 이정도입니다..ㅜ꼬인게 많아서요.. 아빠가 돈 관련된거 아니면 정말 좋으신분이에요 엄마 친구분들도 아빠애기 들으면 자기 딸도 저희 아빠같은 사람한테 결혼시킬꺼라 하실정도에요 근데 이번에 너무 크게 싸워서 이혼애기까지 나온것같아요.. 여기서 제가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도박중독 죽고싶네요

23살 대학생입니다 17살 때부터 도박을 시작하였습니다. 도박에 빠져 학교 생활을 소홀히 하고 일만 했습니다. 물론 일한 돈은 다 도박에 잃었습니다.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주위 친구들보다 군대를 일찍 갔습니다. 하지만 군대 내에서 핸드폰이 허용되고 또 다시 도박에 손 대고 말았습니다. 물론 병사 월급도 자신에게 투자하는 대신 도박에 잃었습니다. 문제는 제대 후 큰 돈을 딴 게 시작이였습니다. 수중에 있던 몇십만원으로 2천만원 이상 수익을 냈습니다 그 후 욕심만 커졌습니다. 저한테 돈이 있어도 뭘 살지 뭘 하고싶은 지 목표가 없고 그냥 돈이 쌓여가는 재미에 빠진 거 같습니다. 2천만원 이상을 다시 도박으로 잃고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월급을 받고나니 2천만원 이상 땄던 기억에 “이 정도는 도박으로 금방 벌지”라는 잘못 된 마인드를 가졌고 대출에 손을 댔습니다. 처음 대출은 200 그 다음은 500 이제 은행에 빌릴 수도 없어 개인대출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빚이 4800까지 쌓였습니다. 그 후 갚기 위해 평일은 건설현장, 주말은 공장에 다녔지만 결과는 똑같이 도박에 잃었습니다. 막막했습니다 부모님이나 지인한테 제 자신이 부끄러워 말도 못하겠고 그렇게 빚이라도 갚기 위해 휴학을 하려했지만 빚이 있다는 걸 모르는 부모님은 마땅한 이유가 없으니 학비는 지원해줄테니 다니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다신 도박안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복학한 후 도박은 생각도 안하고 학업과 틈나면 야간 공장 일을 병행하고 학기동안 500만원을 모았습니다. 돈을 아끼기 위해 매일 쌈장이나 고추장에 밥을 비벼먹거나 라면으로 때웠습니다 이렇게 해봐야 몇년은 이러고 살겠다는 마음에 마지막 희망으로 500만원으로 또 도박을 손 대 다 잃었습니다. 누구한테 말은 못하겠고 그냥 다 포기하고싶습니다 도박센터에 전화를 해보았지만 치료를 받으려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야해서 도박센터는 안될 거 같습니다. 이자는 점점 늘어가고 이제는 눈물도 안나는 거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겨나아가야할 지 감이 안잡힙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싶네요

독립할수있는 사회면 좋을텐데

집값이...... 하... 참 그렇죠...

배우자의 연이은 실수와 실패로 힘들어요

가끔 숨쉬기 어렵고 언제든 반복될것 같아 무기력합니다. 배우자가 의도 하에 손실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반대했던 것에 뛰어들어 손해를 보는것이 반복되고 있어요. 감당이 되지 않습니다. 손실메꾸느라 일하는것도 고민하는것도 지쳤습니다.

저희가족에겐 빚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 저는 일반 학생들과 다름없이 평범하게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자아이입니다. 14살까지만 해도 고민도 없고 , 정말 즐겁게 웃으면서 돈걱정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요 15살이 된 후 얼마 안됐을 때 저희가족에겐 빚이 있다는걸 알았고 왜 빚이 생겼는지도 알게되었습니다. 그 후 이때동안 갖고싶은게 생기면 끝까지 악 물고 버텨서 손에 넣어서야 풀리고 , 돈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았던 저를 원망하게 되었고, 돈을 함부로 못쓰게 되었습니다. 빚이 한시라도 빨리 한번엔 아니더라도 조금씩 빨리 없어지길 바라며 아꼈죠. 하지만 정말 꾸미고 싶을 나이고 , 친구와 어울리려면 요즘때엔 돈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 엄마 아빠께 돈을 받기엔 너무 미안하고 저 나름대로 줄여서 잘 쓰고 있습니다 . 여기까진 별 문제 없어요 아끼는건 누구나 잘 할 수 있는거니까요 근데 고민이 생긴 첫 이유는요, 저의 진로는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악기전공으로 가는 진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 하지만 예고를 가려고 하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만만치않게 든다는걸 알고있죠, 저희 엄마가 말씀하시더라구요 " 원래 엄마 아빠 돈벌어서 한달에 40만원씩 꾸역꾸역 통장에 모으고 있었어 , 근데 니가 이번에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저금 할 돈도 없어져버렸어 니가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투자한 돈들은 다 공중분해 되버리는것이고 어쩌면 니가 서툰나이에 동생을 떠 맡아야 할 수 도 있어" 라며 말이죠 . 그때부터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내가 이 진로를 택해서 부모님께 무리가 가는건 아닐까 ,,' '차라리 알바를 빨리 시작해볼까' 등등 점점 제 진로를 향해 뻗어 가는 단계들이 사치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돈이 너무 많이 들고 .. 부담이 갈거 같았기 때문에 내가 지금 이 학원을 끊으면 다시 저금 할 돈이 생기지 않을까 하며 말이죠 아예 길바닥에 나앉을 정도로 가난한건 아니지만 , 또한 가난함이 부모님의 탓도 아니지만 너무 속상합니다, 오늘도 학원 잘 다녀오라며 절 바래다주시는 엄마를 보고 너무 속상하더군요 , 너무 미안하고 너무 죄송스럽고 ,, 돈이 한 순간에 많아 질 수 없는것도 있고, 그냥 제 자신이 미울때도 있었습니다 무작정 엄마아빠한테 짜증도 많이내고 , 많이 힘들게 하고 , 그냥 다 죄송스럽습니다 오늘 학원 바래다 주시는길에 물었습니다, "엄마, 우리 리모델링 한다며 언제해 ??" 물었죠. 엄마는 그러더라구요 "아.. 그거 못할거 같아 돈이 1000~2000들어서.."라며 말이죠 이해가 갔습니다 큰 돈이라는 걸 알았기에 리모델링 못하는걸 원망하진 않았죠. 하지만 하나둘 생활 속에 나타나는 부족함이 티가 나기에 그걸 지켜보자니 너무 착잡 합니다.... 엄마는 알콜솜 만지며 손이 다 까칠까칠 해져서 , 일을 다 마치고 집와도 집안일 해야하기에 조금 쉬지도 못하고 몸 건강도 엄청 좋은편은 아니라 운동도 다니셔서 더욱더 시간에도 쪼달리고 , 빚에도 쪼달리십니다.. 아빠는 더우나 추우나 땡볕에서 . 혹은 추위에서 비오나 눈이오나 일을 하시기에 더 슬픕니다 집에와서 저에게 눈웃음을 보이고는 안힘들다는듯이, ,, 그냥 가난이 우리 가족 탓도 아닌데 내 탓도 아닌데 왜 저에겐 가난이 있어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는지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일을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요즘 사람들 경제관념 흔들릴만하긴 하다

운좋은 대박, 주식, 비트코인, 집값 같은거 보면서... 순식간에 부모님이 평생 벌어도 못벌 돈을 버는데... 약간 중박이 많아진거 같기도 하고 그거 말고도 되게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돈버는 사람들 많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대출이 1500이 있습니다.. 제 나이는 20대 후반이구요.. 제가 예전부터 간호조무사를 하고 싶지만 대출 때문에 신용정보에 넘어갔어요.. 지금 상황으로서는 하고 싶은 걸 해도 될까요.. 아님 제 지금 상황을 정리를 좀 해놓고 간호조무사를 해야 될까요... 도와주세요.. 아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저 혼자서 살아가야 할 인생이고 상황입니다...

저만 너무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23세 대학생입니다 제가 좋은 대학교를 가지 못해서 지금까지 여러번의 입시를 해봤지만 항상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작년에는 정말 맘 잡고 공부를 해봤지만 또 저에게 절망만 남겨주었어요 그런 과정이 반복되어서 그런지 제 스스로 집에서 죄인같다는 맘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 친구들은 아직 엄마 아빠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용돈이나 사고싶은게 있으면 고민없이 사고 여행도 가고 하지만 집안 형편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온전히 용돈을 다 제가 알바해서 벌고 있습니다 알바 하나로 보험료나 통신비까지 감당하기엔 저의 취미나 노는일에 쓰고싶은 돈은 안남아서 알바를 하나 더 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친구들도 씀씀이가 커지면서 저도 그 기준에 맞추다보니 하나로는 감당할 수 없더라구요 저도 너무 돈이 없을땐 못놀거 같다고 말은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제가 너무 불쌍해요... 보통 제 친구들도 알바 하나 하고 나머지 용돈으로 해서 사고싶은건 또 따로 사주시고 제가 욕심이 많은것 같긴 하지만 솔직히 제 나이때는 친구나 남들이 하는거 다 하고싶고 도전해보고 싶은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에게는 그걸 하기까지 오래 걸립니다 물론 그거 그냥 포기하고 안사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할때마다 제가 너무 불쌍하고 한번에 사는것도 아니고 몇달정도 조금씩 남는돈 모아서 사고있는데 주변에서 그냥 사달라고 해라 아니면 그냥 포기해라 이렇게 말하면 저에겐 정말 그게 큰 현실로 다가와서 요즘 너무 힘듭니다 저도 나름 부족한거 없이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친구들의 씀씀이도 커지고 그걸 따라가기엔 저에게는 너무 힘드네요....

세상은 약아야지 잘사는거 같다

정말로 세상은 약고 약삭발라야 잘 사는거 같다 여자로써 같은 여자가 참 얄미울 때가 있다 그게 지혜로운 건가 싶어서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하지만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 내면의 갈등이 있다 참 어렵다 약고 얄미운 짓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은 사회에 잘 적응하고, 사람도 잘 이용하고, 자신의 이익을 취한다 그것이 참 어떨때는 허탈하다. 좌절감이 든다. 하지만 그렇게 살지 않은 내가 다행일때가 있다. 난 그렇게 약삭빠르게 살지 말아야지. 오늘도 다짐한다. 하지만 오늘도 고민한다. 과연 내가 어리석은건지.. 세상이 바라는 대로 머리 굴리면서 치졸하게 사는게 맞는건지........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