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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이는 방법

제가 최근 심리 상담을 통해 자존감이 낮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제가 이번에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는데 너무 자신이 없어서 자격증 시험을 포기했거든요. 너무 힘들었는데 주위 사람들이랑 심리상담사님이랑 편입 준비하는데 자격증 하나 떨어져서 낙심하면 안된다고 팩폭하며 말했어요. 그리고 오늘 심리상담사님이 하신 말이 자존감은 학업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네요,,,ㅜㅜ 저 앞으로 편입 1년간 공부해야 하는데 너무 막막해요,,,ㅜㅜ 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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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존감의 두 기둥은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심리학에서는 자기 효능감)과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이 두가지입니다. 학습과 자격증 취득에 영향을 주는 것은 자신감과 더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이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자신의 성공경험을 찾아 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학업과 관련해서 잘했던 것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서 그러니까 지금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자신감을 키우는 것입니다. 둘째, 대리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마카님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면서, 아 저 사람도 하니까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세째, 언어 사회적 지원을 받는 것입니다. 부모, 친구로부터 칭찬과 인정을 받는 것이, 즉, 너는 할 수 있다는 말을 듣는 것이 언어 사회적으로 지원을 받는 것으로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네째, 심리 신체적인 건강이 바탕이 될때 자신감이 올라갑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신체적인 건강과 체력이 뒷받침될때 자신감이 상승됩니다.
아직 어리고싶어요

예비고1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성적순으로 학교를 가는데 중상위권애들이 가는 학교에 거의 마지막으로 겨우 들어갔어요 그래서인지 엄마는 전과목을 학원을 보내고 넌 남들보다 낮으니 더 해야한다며 고등학생동안 쉴생각을 가지지말라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고 부담스러워요..이미 중학생때부터 성적으로 모진소리를 많이 들어서인지 스트레스따문에 머리를 뜯거나 몸을 긁거나 때렸고 정신적으로도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고등학생이라는 타이틀까지 붙혀지니 솔직히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전 솔직히 대학을 가야하는 진로를 가진게 아니기때문에 대학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자꾸 수도권대학을 가래서 힘들고 집안분위기자체가 서로 감정표현을 잘안하는 스타일이라 말할수도 없어요 전 아직 어리고싶고 친구랑 한달에 한번이라도 좋으니 놀고싶은데 학원끝나고 1,2시간놀아도 절 너무 싸돌아다니는 애로보니 제자신이 한심하기도 해요..어릴땐 빨리 어른이 되고싶었는데 지금은 1살이라도 어려지고싶어요 이렇게 울면서쓰고도 자고일어나면 평소같이 7시간동안 학원에 있을생각하니 막막하네요

공부를 해야 할 때인데 갑자기 공부가 잘 안돼요

저는 곧 고등학교에 입학할 여학생입니다.고등학교 대비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집중도 요즘 들어 잘 안되는 것 같고 공부가 정말 하기 싫어요.. 중학교때 성적도 어느정도 상위권이었고 공부를 아예 하지 않는것도 아니었는데.. 졸업을 하고 나니 계속 잠만 오고 학원도 가기 싫고 자습은 하나도 안 돼요..주변 친구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체력도 키우면서 사는 것 같은데 저만 혼자 공부도 안하고 진도도 많이 못 뺀 것 같아서 기분이 계속 안 좋아지고 기분이 안 좋아지면 또 아무것도 하기 싫고.. 게으르게 살아서 그런지 자꾸 별거 아닌 일에도 슬퍼지고 마음도 안 좋고 그러네요..제가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공부하고 열심히 살도록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기대에 부응하고 싶습니다.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예비고1입니다. 최근에 걱정과 불안 그리고 스트레스 때문에 글을 작성해요. 저는 중학교에서는 성적이 좋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중학교 시험들은 선생님께서 쉽게 내시고 범위도 굉장히 좁아 시험기간에 잠깐만 집중하면 점수를 얻기가 쉬웠을 뿐 제 진짜 공부 실력은 형편이 없거든요. 정말 쉬운 영어 단어들과 중등 과정의 영문법을 아직도 잘 모릅니다. 국어도 지문이 점차 길어질텐데 집중력과기본 상식이 부족하며 중등에서 배운 것들을 전부 까먹어서 가관이고요. 수학과 탐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 개념들을 잊었고 문제 풀이를 별로 안 해서 심각해요. 시험 볼 때엔 범위가 좁으니 대충 암기로 때운 겁니다. 그걸 알면서 정작 필요한 기본기와 꾸준히 해야했던 주요 과목들 공부를 하지 않고 눈앞에 다가온 시험에만 치중하여 기초는 없지만 시험에서의 점수만 높았습니다. 그래서 위기감이 없었어요. 기본도 안되어 있는데 중학교 성적이 좋다고 자만한 거 같아요. 그렇다면 어서 빨리 공부를 해야하는데 바로 실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계획을 세워두고 미루는 절 보면 너무 한심해요. 시험 같은 것들이 닥치지 않으니 바로 나태해진거죠. 공부해야지 하다가도 다른 곳으로 주의가 분산되고요. 잠시만 이런 상태였다면 모르겠지만 중학교 졸업 전 후로 바보같이 쭉 놀아서 자괴감도 심하고 이게 무기력이 되어서 공부하려 해도 잘 잡히지 않아요. 악순환을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먼저 앞서간 친구들을 따라 잡기도 벅차고 자신감이 없어요.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뒤쳐질 것이 뻔해서 더욱 괴롭고 회피하는 나쁜 버릇이 있어서 도망치고 싶네요. 만약 학원에 다녔더라면 억지로라도 이미 선행을 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 전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쭉 학원에 다니지 않았어요. 그래서 갑작스레 다니기에도 제가 적응할 수 있을지도 잘 맞을지도 모르겠고요. 게다가 제 진로가 디자인이어서 미술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미술 실기와 공부까지 병행하려니 막막해요. 그저 아무 생각말고 닥치는대로 공부만 하면 될까요. 우선 제가 세운 계획들은 지키고 싶은데 그게 잘 되지도 않고 이 방향이 옳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소홀히 한 게 후회가 돼요. 멍청히 시간을 헛되게 보냈어요.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중학교에서 성적이 좋았다보니 선생님들이나 부모님 그리고 형제들까지 저에게 기대가 조금씩은 있으신 것 같아요. 전 그 정도 수준이 안되고 모의고사 문제도 앞장부터 막히며 시간 안에 풀지도 못 하는데 말이죠. 실망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기대치에 못 미치는 자신을 보며 자책하기도 지치구요. 곧 제 실력이 들통나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게 될 게 두렵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하고 암담한 모습 밖에 그려지지 않아요. 살면서 더 큰 문제들이 많을텐데 이런 것에 힘들어 하는 것도 한심한 거 같습니다. 제가 마음먹고 하기만 했더라면 이런 걱정도 없었을테니까요. 계속 폰만 잡고 있고 다짐을 실천도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과 주변인들이 자랑스러워 할 만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쓰다보니 장황하게 길어졌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학이 두려워요

저는 흔히 말하는 수포자입니다 초4였을때부터 수학이 싫었어요 항상 점수가 안나오는 과목이었고 흥미가 가지않는 과목이었습니다 지금 고2가 되어 선행을 나가는 중이에요 진도를 나가면 나갈수록 두려워집니다 문제집을 보면 10문제 중에 풀 수 있는건 2~3개 뿐이고 개념문제조차 잘 풀지 못해요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문제를 풀면 다른 친구들은 2~3분 만에 풀고 답도 맞추는데 전 아예 손을 댈 수가 없어요 이러다보니 아예 수학을 회피해버려요 숙제도 피하고 보강도 피하고 시험도 피하고 그냥 수학자체를 피합니다 문제를 풀 때는 두려움이 몰려오고 1주에 3~4일 정도는 문제풀다 패닉이 와서 울어버리기도 해요 학원에 가야한다는 생각만으로도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숙제를 해야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우울하고 불안해요 이번엔 과연 얼마나 틀릴지 애초에 문제를 풀 수는 있는지 저 자신을 못믿어요 지치고 힘들고 두려워요 내신이 중요한 시기인데 가장 중요한 수학이라는 과목이 두렵다는게 너무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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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수학의 경우 이전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천천히 해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학교때의 개념부터 이해하고 있는지 중학교 수학 책을 보고 어느부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원에서는 주로 선행학습을 나가기에 마카님께서 계속 이해하지 못한 개념을 공부해야하고 자신감이 계속 하락할 수 있을것입니다. 별도로 집에서 마카님의 수학실력을 파악하고 수준에 맞는 것부터 천천히 익혀오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마카님이 쉽다고 여길만한 부분부터 천천히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부를 하면서 틀리는 문제에 대해서는 오히려 새롭게 알아갈 좋은 기회로 여겨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중요한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연습해온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고 실수도 하는 경험들이 오히려 중요한 시험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틀려도 괜찮아요. 틀리면서 성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수학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보다는 현재 시점에서 어느정도까지 할 수 있을지 기준점을 정하고 할 수 있는만큼만 공부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너무 게으르고 소심해요

운동도 해야하고 숙제도 해야하는데 눈앞의 달콤함에 취해 미뤄버려요 열심히 하려해도 운동하러 갈 때마다 문 앞을 계속 서성이다 돌아서버리고 자꾸 침대에만 있어서 살이 더 찔까 걱정이에요! 그리고 자꾸 소심해지고 대인관계가 무서워져서 친구들하고도 연락을 안 하고 있어요 예전에 어떤 친구와 친하게 지냈었는데 그 친구가 저 말고 다른 친구들에게 의지하는 걸 보고 더욱 더 소심해져서ㅠㅜ 게을러지지 않을 방법과 대담해질 방법이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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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고 싶을때는 최소 3주이상은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할것입니다. 운동을 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정해진 요일, 시간을 정하고 어떤 운동을 할 것인지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보시면 좋을것입니다. 마카님께서는 문앞에 서성이는 정도이기에 목표를 신발신기로 정하면 좋을것입니다. 신발을 신다보면 나가는 날이 하루이틀 생겨날것이고 몇 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신발신는 습관이 형성이 될 것입니다. 습관이 형성되었다는 것은 `하기 싫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이기에 아침에 일어나 신발을 신는 것이 습관화가 된다면 그 다음에는 집밖으로 나가는 것 까지를 목표를 정하면 좋을것입니다. 이렇게 확장해 나가면서 목표행동을 정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대인관계에서의 연락의 경우 방학기간 중에 서로 연락하며 근황을 묻기도 하고 고민도 들어주는 시간을 가지면 더 돈독해질 수 있을것입니다. 공통된 관심사를 나누기도 하고 서로의 숙제를 도와주기도 하면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형성될 것입니다.
고등학교 기숙사

여기 부산인데요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는 자사고랑 외고만 있나요? 다른 인문계는 없어요?

공부실력이 안 느는 것 같아요ㅠㅜ

제가 2월달에 한국사 시험을 치는데요. 저번에 5급 합격해 4급을 목표로 공부 중인데요. 어떨땐 80점이상, 어떨땐 70점 이상, 진짜 못하면 60점 이하까지 나오는데 어떡할까요 ㅠㅠ 5급 합격싶지는 않는데 4급을 꼭 따고 싶은데 좀 도와주세요! 공부 꿀팁이나, 공부방법등 공부에 관련된 모든 꿀팁은 다되니 좀 알려주세요! 솔직히 80점 이하로 니오면 스트레스 받거든요💢 그래서 막 모의고사 문제한테 화내고 화풀이하고 저 자신한테 빡치고 그래요ㅜㅜ이럴땐 제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바보가 된것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고로 저는 학원은 안 다니고 방과 후랑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데요 아 학습지도 해요! 자기전에 한국사 관련 책도 읽고 자요.학교에서 책 빌려도 꼭 한국사 책만 빌려요. 근데 왜 실력이 오르지 않고 오르락내리락할까요? 정말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겠네요.들어줄 사람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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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모의고사를 풀면서 점수가 들쭉날쭉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모의고사를 여러번 풀어보시고 틀린 문제들을 다시 이해하고 공부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할것입니다. 실제 시험을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임으로 스트레스로 여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학집에서 한국사를 독학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텐데 스스로 공부를 하고 노력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들은 다양한데 무엇보다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범위를 명확히 하고 중요하고 많이 나온 내용들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내용들은 시간을 들여 마카님의 말로 노트정리해두고 자주 반복해서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다면 자주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틀리더라도 괜찮아요. 실제 시험을 잘보기 위핸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별도로 인터넷에 볼 수 있는 한국사 자료나 한국사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자주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도 핵심정리, 요약정리가 잘되어있는 책과 문제집을 사서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부를 안 하면 불안하고

하면 화가 나서 지속이 어렵고

나태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한번 계획세우면 꼭 다 이뤄야하고 하나라도 못한다면 그 하루는 망한 하루라고 생각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망한 하루가 됐을때 그정도밖에 못 산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실망하게 돼서 시작도 안하게 된게 너무 멍청한거같아요 신뢰를 잃는게 너무 두려워서 신뢰를 잃게 되는 일 조차 안생기게 하려고 해요 부모님은 나태한 제 모습에 이미 신뢰를 잃으셨고 그 큰것들을 어떻게 이루냐고 하셔요 사실 맞는 말이에요 저는 그 큰 목표들은 달성할수가 없어요 너무 나약한 사람이라 실패하게 될걸 아는데 계속 저한테 도박을 하게 되네요 이러면서 또 저한테 실망하고.. 죽을거같아요 사관학교에 정말 너무 가고싶어요 고2 여자인데 같은 나이인 애들보다 학교를 일찍와서 제 학년 애들과 비교하면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아요 원래 성적에 슬퍼한적이 없는데 똑똑한 애들과 제 자신이 대비될때 제가 너무 미워요 체력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공부도 열심히해야하고 운동도 꾸준히 내년 7월까지는 단단히 다져둬야 하는데 나태해져서 누워만 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부모님한테 한 소리 들을때면 너무 죽고싶은데 사관학교에 가고싶다는 마음하나가 너무 커서 죽지를 못하겠어요 차라리 포기해서 죽는게 나을거같은데 제가 사관학교에 가고싶다는 마음을 못 놓아요 ㅈ살하는 방법, 안아프게 죽는방법 만 하루종일 검색하고 지금 시도하면 바로 들킬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계획세우는 제가 너무 싫고 너무 속이 답답해요.. 고등학교에 와서 공부라는게 뭔지 확실히 느끼게 되고 난 후로 지금까지 내가 공부한게 한것도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들어서 지금까지 노력한것들이 뭣도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 모든 욕구를 잃었어요 그나마 사관학교 가고싶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대한 욕구를 겨우 잡고있는데 제가 놓치기 전에 기회 자체를 잃게 될거같아서 너무 두렵고 그렇게 되게 만들거같은 제가 너무 싫어요 운다고 다 되는게 아닌데 우는 제가 너무 싫고 오늘은 괜찮아 내일 빡세게 하면 돼 하면서 괜히 이상한 바람만 넣고 있고 하루의 첫시작이 세운 계획대로 안되고 망가지면 그상태로 망친상태로 살고 시작이 좋아도 중간에 망가지면 하루가 망쳐졌다는 생각에 또 다시 나태해져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해하고 싶은데 전에 들키고 난 이후로 더이상 절 위로해줄수도 없고 힘들어하는걸 아시면 한것도 없는데 슬퍼할거라고 생각하실 테니까 소리내서 울수도 없고.. 밤마다 그냥 지칠때까지 울다가 자는데 너무 죽고싶어요 도망치고 싶은데 도망갈 길이 없어요… 어떻게 하죠.. 어떻게해야 제가 세운 계획을 다 이룰까요 전 제가 완벽하면 좋겠어요.. 힘들겠지만 제가 절 온전히 사랑하고 싶고 부모님이 다시 저를 신뢰하시면 좋겠어요 도와주세요…

고등학교도 떨어지고..멘탈도 떨어졌네

3지망 붙었는데 억울해..ㅎ 나 괴롭힌 가해자들은 전자고 붙고 친구들도 다 1지망 붙었는데 나 진짜 열심히 했는데 떨어졌어...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속상하고 눈물난다 진짜..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초6이 될 애입니다. 어릴때 아빠한테 "나 서울대 갈꺼야!"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서울대 못가면 어떻하지라는 고민이 들어요. 서울대 못 가면 아빠가 실망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 중학교도 안간 저가 하기옌 이른 고민인가요? 반에서는 모범생, 공부 잘한다,전교 일등이라고 애들이 그러는데 저랑 약간 라이벌인(??) 김♡♡라는 애가있거든요.(이름도 개인 정보니 익명으로!) 뭔가 걔를 이겨야 될것 같기도 하고, 그냥 그렇게 생각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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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셨군요. 기특하기도 하구요. 마카님의 목표를 `서울대 가기`보다는 마카님께서 미래에 어떤 것을 해보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입니다. 단순히 학교 이름만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는것보다는 마카님의 흥미와 적성, 가치관 등을 고려해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이됩니다. 아직은 진로를 고민하고 여러 경험들을 통해 나한테 맞는 게 무엇인지 찾아가는 시기이기에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카님께서 좋아하고 즐거워하며 잘하는 것을 하는게 서울대 가는것보다 부모님의 소망일것입니다. 다른 친구를 이기고자 하는 공부보다는 마카님의 스스로의 상태에서 더 나아질 방법들을 찾아보고 목표를 설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시간에 수업을 잘 듣고 기록해두기, 배운 내용 여러번에 걸쳐 복습하기, 공부하기 전에 가벼운 운동하기, 잠 7시간 이상 자기 등을 실천하다보면 공부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멈춰있습니다

다른 애들은 선행엄청 나가면서 다 소화하는데 저는 남들보다 몇배를 해도 제자리 걸음이에요 미치겠어요 이렇게 돈버리고 시간버리는것같아요

영어랑 수학 잘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영어는 외우는게 너무 힘들고 수학은 오랫동안 머리를 진짜 많이 굴려서하는게 너무 어려워요ㅠㅜ 그냥 몇시간 앉아 풀어서 나오는 그런 수학이 어니라 며칠을 앉아서 풀어야되는 문제가 들이닥쳐요ㅠㅜ 풀이과정 영상 있는데 볼까요.. 근데 제가 혼자서 푼 문제가 별로 없고 또 ㅍ풀이과정을 보면 제가 혼자서 푸는게 아니라 아예 배끼는 느낌이 들어요 자꾸ㅠㅜ 그러면 그 문제 계속 어려워 할 것 같아서 풀이영상 아직까지도 안보고 있는데 주변은 보는게 좋다고 하긴 하는데 그러면 제 힘으로 푼 게 아니니까 그런 생각하면 재가 자꾸 왜 멍청하지는 것 같은데 해석은 하고 근데 제가 풀지 않으면 제가 생각하는 지능이 이 정도밖에 없나? 라는 생각도ㅠ자주 들어요ㅜㅜ

그냥 우울해요

그냥 아무힘이 없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모든일을 하기거 두려워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들지만 그럴 용기도 없고 부모님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지만 공부를 그닥 뛰어나게 잘하지도 않아서 죄송해요 사실 지금심정은 아 던지고 놀고 싶어요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며 하지만 제가 인관관계를 잘 다듬지 못해서 주변 친구들은 많지만 겉으로 친한 애들, 공부하는 애라고 우대해주는 애들 심지어 어릴때 부터 친한 형 이랑도 편하지가 않네요 그냥 편안함이라는 감정을 느껴본지 오래된거 같아요 헤헤 주접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 털어놓을데도 없고 속으로만 썩히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괜찮은척하는 제가 참 한심하네요 감사합니다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요즘 말이 좀 더 날카로워지긴 했지만, 원래 제가 공부 안 하다고 뭐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아빠까지 그렇게 게을러서 어쩔꺼냐고 하네요. 이제 방학인데 방학에도 8시에 일어나야 하나요? 요즘에 점점 더 일어나기도 싫고 누워만 있고 싶어요. 밖에 나가기 싫어요. 부모님이랑도 대화하기 싫어요. 이제 고등학생이라 모의고사도 풀라는데 다른건 다 해도 수학 모의고사는 진짜 풀기 싫어요.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데, 뭘 어떻게 더 하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저한테 바라는게 크게 없다고 하지만 저는 전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사는게 너무 피곤해요. 고등학교 가서는 또 얼마나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쳤어요.

마무리에 지쳤어요

일년간 편입학 공부를 정말 치열하고 힘들게 매일매일 고통을 견디며 하고 현재 1차 합격한 학교들의 자소서를 내야하는 시기인데 신나서 쓰지못할망정 머리도 하얘져서 무기력하고 벌써 한 학교는 마지막까지 미루며 쓰다가 제출을 못했고 다음 두 학교도 이제 서류를 얼른 써야하는데 두려워요 다 못끝낼까봐.. 1년동안 준비해서 시험은 다 잘 보러 다녔는데 마지막 와서 왜이럴까요ㅠㅠ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ㅠㅠ

영어 능력

저는 영어를 굉장히 못합니다. 처음부터 안한것도 있지만 그걸 매꾸려고 나름 진짜 열심히 해도 안늘더라고요 인강도 들어보고 3종류 들어보고 부모님한테 도움도 받고 스스로 해보고, 실시간 강의도 듣고, 해봤는데 하나도 안늘었어요.,., 1인칭 2인칭 3인칭도 햇갈리고 문장 해석을 갖다줘도 현재인디 과거인지 햇갈리고.,. .. 진짜 문제는 제가 모르는게 뭔지 모른다는것입니다.. 그정도로 영어를 못해요 그렇게 해서 1달동안 본문 2번씩각각 최소 10번씩 썼는데 한 문장 3개? 그렇게 왜우고.. 문법이 무슨 35퍼나 나오니까 문법은 그냥 손도 못대고., 영어 진짜. 나름 열심히 한건데 계속 그렇게 30점 나오니까 점점 하기가 싫어집니다.,., 온라인 강의는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지금 제가하는 제일 쉬운 것도 겨우 겨우 하는데 더 어려운걸 하니까 26문제중에 7개 맞춤니다... 처음에 할땐 너무 어려워서 못하겠으면 부모님이 하지 말자. 그냥 하던거나 잘 한 다음에 생각하자고 했는대 지금 그예기는 쏙 들어갔습니다 제가 mbti가 극I인데다 "***"끼도 있어서 그런 예기 절대 못합니다 영어 접을까 생각해도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게 국 영 수인데. 영어 버리면또 취업 힘들고... 영어 어케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친구 말로는 그정도면 그냥 영어를 버리고 딴과목을 공부 더 해서 평균 올리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는데 진짜 영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나랑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는것 같아요

예비 고3입니다. 부모님 형편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데도 학교, 사교육비, 이번에 관리형 학원까지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도 부모님의 기대에 맞춰 정말 잘해내고 싶은데 고등학교 생활 내내 좋은 성적은 받지 못했어요. 그래도 1학년, 2학년 때 까지만 해도 할 수 있다며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던 분들이 이번에 평균 점수가 나오니 네가 노력을 안 한거겠지. 더 노력 했어야지. 남들보다 안하니까 이런 성적이 나오는거야 라고 계속 말씀하셔서 자존감이 바닥으로 내려갑니다. 학원에서도 문제가 잘 풀리면 한없이 기분이 좋았다가, 틀리면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게 됩니다. 공부할 때면 갑자기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눈물을 참기 위해서 손톱으로 손바닥을 누르면서 진정해보려고 했는데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겨우 일주일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못 견디는 모습이 너무 한심스럽고…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항상 부모님께서 이번에 인서울 못하면 스트레스를 저한테 다 풀겠다고 말하시는 모습에서 내가 정말 딸로써 사랑받는게 맞을까. 인서울이 사랑의 척도라면 나를 온전하게 사랑해 주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걸까… 인서울 못하면 집안에서 분위기상 배척당하고 무시받는 존재가 될까 너무 두렵습니다. 물론 이런 글자 쓰는 시간에 공부를 하는게 더 이득이 될테지만 너무 힘들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공부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ㅠㅜ 학원가기도 무서워요

2년동안 우울증 앓고있는 수험생인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되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드네요... 자퇴하고 검정고시 학원 알아보고 있어요 이투스 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매일같이 울었는데 대성학원에선 잘 견딜 수 있을까요? 밝고 외향적이던 저는 어디간 걸까요 너무 위축되어서 힘들어요 친척집에서 지내는데 더 외롭고... 가끔 학교 친구들도 보고싶네요 수험생활도 언젠가 지나가겠죠? 고통스러운 시간이 오래 지속되지 않았음 좋겠어요 뭐가 그렇게 힘든걸까요 약을 먹어도 안 나아요 18살인데 아직 어린것만 같아서 세상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그런걸까요🥲 집에 가고 싶어요 학원말고 다른 방법은 정말 없는걸까요? 인간관계에 또 상처받고 에너지 뺏길까 두려워요 계속 눈물나고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