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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끊기면 보수공사를 하거나 철거하기 마련이다. 가만히 두면 더 무너져내릴 뿐이니까. 그렇듯 관계가 아슬아슬 할 때에는 관계를 회복하거나 관계를 끊어버리는것이 옳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당신이 무너져내리기 전에

지금 이 순간 1분 1초도 버티지 못할것같을때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되는 학생입니다. 이 글을 봤다면, 그냥 가볍게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어린아이의 작은 마음이랄까요? 문득 내가 이자리에 살아 숨쉬는게 의미없어보여서 그냥 지나가다가 본 이 앱을 깔고 들어와서 무심코 하소연을 썼어요. 그러고 몇시간이 지났을까 ..댓글이 달렸어요. 힘내라고 공감되고 나도 그런적있다고 해결책도 주고 심심한 위로의 말도 건네주셨어요. 근데 맘이 스르르 풀어지는거지 뭐예요? 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다는건 생각보다 큰 힘이 되는거구나. 아마 이곳에 진심으로 글을 써보셨다면 알거라고 생각해요. 굳이 댓글이 없어도 충동적으로 막쓴 글이여도 어딘가에 내 진심을 말하고 쓴다는건 꽤나 용기있는 행동이고 이 용기하나로 스스로에게 큰 위로가 된다고 전 생각해요. 위로받고싶어서 들어왔는데 저보다 정말 위로가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이 너무나 많아 이렇게 글을 남겨봐요. 여러분, 제가 비록 17년밖에 인생을 몰라요.ㅎ 그래도 이거하나는 알수있어요. 인생은,살아간다는건 무척이나 힘이 든다는거요. 태어나서, 학교라는 사회에 들어가고, 진짜사회에 나가고, 나이가 들어서는 모아둔 돈이 얼마든 그 자산으로 또 하루하루 살아가야해요. 대인관계,학업,직장, 사회생활 세상에 쉬운거하나없죠?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오셨네요. 매일 죽고싶다, 자해하고,울고, 방구석에서 무기력하게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살아서 이순간에 이곳에 글을 남기잖아요. 전 너무 대단한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정말..수고했어요. 대단하고 할 수 만있다면 이 글을 보는 모두를 꼭 안아서 토닥여주고싶어요. 고생많았고 여러분 한명한명이 있어서 오늘도 누군가가 살아간다는게 고맙다고. 누군가는 자기 자신이 쓸모없고 세상에 있어도없어도 그만인 존재라 생각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세상에 의미없이 태어난사람은 없어요. 저도 제가 필요없고 죽어도 아무도 안슬퍼할것같고 나하나쯤 그냥 없어져도 세상은 잘 굴러갈거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가끔 생각해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애써 스스로 이렇게 생각해요 세상은 우리를 하나하나 봐주지 않아요. 그렇기에 우리가 세상을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이 세상을 이루는건 우리이고 즉 우리는 나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내가 나를 제대로 마주해야지 내일도 내일 모래도 정말 의미있는 사람으로 지낼수 있어요. 세상 그 누구도 나를 몰라주는데 나조차 몰라주면 어떻게 살아가나요. 나조차 나를 모른다고요? 아뇨, 날 가장 잘 아는건 자기 자신이예요. 마주봐봐요. 내 마음을 듣고 내 상태를 묻고 내가 뭘 하고싶고 내가 뭘 좋아하고 무엇을 할 때 행복하고 무엇을 할 때 힘들고 무엇을 할 때힘이 나는지 힘들면 소리내 울고 지치면 그냥다 때려쳐도 보고 아무것도 하기싫다면 그냥 가만히 누워서 멍때려보세요 가끔은 그냥 하고싶은대로 살아도 괜찮아요. 하라는것만 하고살아도 안되는게 인생인데 너무 그 틀에서 살았다면 가끔은 나와서 환기도 시키도 들어가봐요.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거예요. 음..저는요, 누군가에게 힘이 되주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때문에 제 고민은 남에게 불행이될까봐 묵혀두었어요. 하지만 이제부턴 나 자신을 보려고요. 여러분도 힘들다면 가장먼저 나를 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런말조차 아무힘이 안될수도있어요 정말 힘든 누군가는 어떤말도 다 소용없고 그저 할거없는 사춘기 소녀가 남긴 글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저도 알아요. 이런말 하나하나보다 지금 힘든 그 상황이 해결되면 좋겠고 머릿속에 부정적인 감정을 그냥 없애줬을 좋겠고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올수도있어요. 하지만 언젠가 여러분들이 이겨낼거라고 믿어요.진심으로 전하는 말이예요. 이겨내지 못해도 괜찮아요! 세상은 결과를 보지만 노력하는 과정없인 결과가 없고 그 노력을 누군가는 보고있을거예요. 제가 장담하죠!! 지금 이 글을 여기까지 읽은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 자신을 가지고 있을거라는것 또한 제가 장담할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할게요. (반말나와요) 너는 너 생각보다 꽤 괜찮은 사람이야. 오늘도 수고했고 버텨줘서 고마워

제가 정말 옛날에 이앱을 깔았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털어 낼 친구도 없었고 답답해서 매일 울고 그랬는데 지금은 정말 상태가 좋아졌어요 이제 우는날을 찾기 힘들어졌고 마음에 공허함도 많이 채워 졌어요 저는 사람으로 공허함을 채운것이 아니라 저 스스로 자기 계발을 하면서 스스로 단단해진거 같아요 근데 제가 왜 다시 앱을 깔았냐면 사실 고민이 좀 있어요 저는 사람들과 마음털어 놓기가 어렵습니다 실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친구가 없어요 친구는 많은데 뭔가 제가 항상 거리를 유지한다고 해야하나 ? 저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 태세를 하는것 같아요 근데 이 방어 상태를 풀고 싶진 않아요 솔직히 이제 필요없는거 같지만 왠지 이럴 얘기를 나눌 친구가 없어서 조금 외로운거 같아요 그래서 저와 고민을 나누면서 일상을 나눌 친구를 찾고 싶습니다 저는 2006년생 입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말해보는건데

우울할때 누군가 꿈속에서 영화처럼 '너는 웃는게 세상에서 제일 예뻐' 라고 해줬다. 덕분에 그날은 아주 조금 힘이났다

당신은

더 소리내어 울어도 돼요 더 망가져도 괜찮아요 더 완벽하지 않아도 좋아요 당신이라는 사실은 변치 않으니 내가 기다릴게요.

AJR - Karma

I've been so good, but it still getting harder. I've been so good, Where the hell is the karma? I've been so good, I've been so good this year. (저 정말 열심히 살아왔어요, 근데 사는게 더 힘들어지기만 하네요. 착하게 살아온 제게 왜 돌아오는건 없는거죠? 적어도 올해는 정말, 정말 잘 해왔는데.) 열심히 살아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낙담할때도 많지만 어떻게는 살아가다보면 기적이란게 자신에게도 일어날거예요.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견디는건 항상 힘들지만 언젠가 찾아올 최고의 순간을 위해 버텨봅시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극복하시고 희망을 가지세요 할수있어요 가끔 죽고싶어도 가끔 슬플때도 당신은 살아갈 자격이 있습니다 쓸모없이 뭐하러 사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당신이 겪어본 고통을 겪지 못한사람들이니 무시하며 희망을 가지세요

잘했어. 나는 잘못한게 없어! 누구라도 그랬을거야ㅎㅎ 잘했어 나는

혼자 해결해야할 문제였어.. 나는 해결해 줄 수도 기대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팟팅🙆‍♂️

한 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어린아이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면 좋아하듯이 자기 자신에게 상상이라는 사탕을 가끔씩 주어서 힘든 삶에 지쳐가는 자아가 한숨 돌리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 -

다들 금요일 남은기간 화이팅

얼른 퇴근해서 주말 보냅시다요

그래도 괜찮은 날이에요

오늘은 그래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화가 나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눈물 나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우울해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슬퍼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시기해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질투해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아파해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힘들어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모든 게 다 괜찮아요 그러니까 부디 살아내길

;))

진심이야 넌 이세계에서 가장 밝고 빛나는 사람중에 하나이고요 어두운 공간에서 밝은 빛을 빛추면 처음엔 싫어하지만 점점 매력에 빠지듯 당신이 다른사람과 틀린게 아니라 달라서 더 아름다운거에요

우린 그냥 우리의 속도로 나아가고 있는거야

각자 맥도날드 가면 시키는 메뉴 다르잖아 토마토나 피클 빼는 사람도 있고 익힌 양파 좋아하는 사람도 생 양파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소고기패티 치킨패티 새우패티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고 치킨너겟이냐 텐더냐 감자튀김이냐 치즈스틱이냐 다 다르잖아 그냥 그런거지 뭐 사람이 어떻게 다 똑같이 살겠어 우린 조금 다른거 뿐이야 다르니깐 속도도 같을 수 없지 조금 느리더라도 그만큼 성장하며 나아간다고 생각할래 난 남들보다 느리면 어때, 그만큼 더 살면 되는거야 재수했어? 현역들보다 1년 더 살면 돼 장기입원했어? 그만큼 더 건강관리 잘 하면 돼 휴학했어? 그만큼 더 성장하는 시간이었을거야 그래 우린 그냥 각자의 속도로 나아가는 것일 뿐 타인의 속도에 맞출 필요 없어 항상 뒤쳐지는 느낌을 받아 불안해하는 나에게 괜찮아 네 속도로 가 이 시간은 너의 양분과 뿌리가 되어줄거야 추진력을 얻는 시간일거야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쓰자 오늘도 수고했고 내일도 화이팅하자

사랑해

그냥 네가 좋아 용기내서 말하는거야 사랑한다구❤️

Lizzo - special

you're special. I'm so glad that you'er still with us. Broken, but damn, you're still perfect. (넌 특별해, 이 세상에 네가 아직 존재해서 정말 기뻐. 망가졌을지라도 넌 그대로 가치있어.) 오늘 한번도 이 말을 못들으셨을까봐 말씀드려요, 여러분은 이 별에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입니다!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도 여러분은 그 자체로 아름다워요:)

안녕하세요 고2되는 학생입니다

일단 저의 말씀을 드리자면 작년에 너무 조울증도 심하고 무기력해서 병원에 갔더니 ADHD + 우울증 + 지적장애 + 경계선 지능?장애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저는 초등학생때도 한번 설명하면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되고 학원이나 방과후에서도 또물어보고 또물어봐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항상 선생님들은 답답해 하셨어요 중딩때도 제일 잘나온 점수가 70점이구요 수학은 학원을 다녀도 50점을 넘긴적이없어요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50점도 겨우겨우 넘기구요 약을 먹어도 집중력이 딱히 올라가는 거 같진 않아요.. 저희 부모님은 어릴적 바쁘셔서 저에게 신경쓸 그런게 없어서 그런지 제가 초딩때 남들보다 늦은거 같다라고 얘기하셔도 그냥 느린거다 괜찮다 하고 넘어가셨어요 .. 솔직히 말하면 관심이 별로 없으셨어요 .. 학업이나 이런걸 두고도 너무너무 우울하고요 남들처럼 평범하지 않은 건 알고 있지만 한달 넘게 공부하고 매일 몇시간씩 하고 하는데도 점수도 안나오니 진짜 매일 너무너무 속상해요 .. 6살때부터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도 심했어요 주변에서는 뭐라고 안했는데 거울보기도 싫어했고 사진찍는 거 남들이 제 얼굴 보는 걸 싫어해서 고개 숙이면서 다닌 적이 있었어요 .. 저에 대해 너무 부정적이예요 .. 어릴 때 무관심 했던 부모님도 원망이 되구요…. 그냥 남들 시선 신경 안쓰고 잘 나아가는 방법이 있을까요….? 솔직히 자신이없어요 … 해도 안될거라는 생각 없애는 법좀여..

오늘 하루도 당신의 날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히루도 (파이팅입니다) (토닥토닥) 아무 일도 없게 🐦 해주세요 🙏

하나님 아버지, 아무런 의심없이 그저 괜찮아 질 줄 믿습니다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트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