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인가? 몇년전에부터 지금까지 사람많거나 집에서나 갑자기 과호흡되고 심장두근거리고 몸이경직되고오한이돌았음 근데 한 3분정도지속되기도하고 별짫아서기도한데 어젠가? 그 정신과에서 자해사고?그거랑 mmpi 불안및우울척도 i뭐시기 도 받고 공황도받았는데 내 증상과 곂치는거임 근데 도통 설명을알수없어서 두번째번호인가 경도? 그거 찍었음 그냥 불안때문에인거같다생각도들어서 그냥 증상없다로할련데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일단 다 솔직히 적었고 제발 우울증이나 불안이높지않으면됨 높으면 병원가서 보통 드라마에서 수액맞으니까 그거 무섭고 엄마랑떨어지기싫음 게다 입원치료 자살생각나면 해야한다는데 이건 개인사정으로 말못하고요 첫째 두려움 두번째 비용 우리집은 찢어지게 가난한건아닌데 그래도 100만원넘는데서 엄마는 입원치료거부하셔요 게다가 입원치료하면 학원못간다고 해서 저도 하고싶진않아요
고1학생입니다 요즘 그냥 모든게 따분하고 지루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삶의 욕구가 없다고할까요? 밥도 딱히 먹고싶지않아서 하루에 한끼를 제대로 먹을까 말까하고 무얼해도 심심하고 허무합니다 제 취미인 그림을 그려도 재미가없고 오히려 무감각해지고 제 그림이 맘에 안들고 하기싫어지고요 재밌는 영상을 볼때도 재미를 통 못느끼겠고 지루하게 느껴져 그냥 끄고 할게없어 다시 키고를 반복합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싶고 실제로도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이런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기도합니다 자해도 일주일에 3번이상은 하는거같은데 할때도 우울하다던가 슬프다던가라는 감정이 드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걸 실행하는 로봇이된 기분? 어떤 자극에도 행복하지않은 그런 무덤덤한?상태입니다 이런증상도 정신병인가요? 정신병이라면 우울증일까요?
현재 서비스직 종사 중인데요, 만성피로로 인해서 힘든데 근래 감기가 독하게 들고 월경이 시작 될 즈음부터 근무 중 피크 타임 때가 되면 너무 힘들어서 얼른 끝내고 싶어 생각 없이 일만 집중하는데요, 지나고보니 기억이 통으로 사라져요.. 기분 탓이지 싶어서 공부하거나 일상에서 영상 매체나 드라마 보면서 기억이 애매하게 뜨는 것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달라요...일시적인걸까요?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요...
고등학교때부터 시험이나 과제같은 일을 앞두고 있을때 엄청나게 불안해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최대한 미루는데 이때 자해도 하고 죽고싶다는 충동이 심해집니다.. 그렇다고 일을 완전히 놓지는 않고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아슬아슬하게 벼락치기로 울면서 몰아서 하는데 밤을 너무 새고 해서 건강이 좀 안좋아졌습니다... 그렇게 시험같은 일을 마치면 전보다는 상태가 나아집니다 항상 몰아서 하니 최선의 결과는 내지 못하고 어찌저찌 급하게 마무리 하는일이 잦아서 고민입니다... 너무 힘들고 무기력해서 대학을 1년동안 쉬고 와서 새로운 일을 하는데도 또 이렇게 반복하네요...
모든 것에 끝이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피할 수도 없는 것이죠. 그런데 저는 함께 해서 행복한 존재들에게 자꾸 불안감을 느껴요.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언젠가는 다 나를 떠나 버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멈출 수 없고 이 때문인지 답지않게 아무 상황에서나 울어버려요. 불안이 하루종일 지속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손 떨림같은 신체적 증상으로 발현되기도 해요. 항상 불안하고 이 불안 때문에 항상 답답하고 불편해요. 순간적인 불안을 떨쳐내는 간단한 방법이 있을까요?
우울감과 안좋은 생각들, 두근거림과 집중 못함으로 2주를 겪고 큰 결심하고 이틀전에 대면 상담 했었습니다 상담사님이 계속 이야기 들어주시고 마지막에 추가 검사하고, 다음주에 결과에 따라 약물의 도움도 받으면서 5회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검사비용이랑 다음 상담 비용까지 결제하고 나왔는데.. 비용도 부담이고 가족들에게 들키지 않고 꾸준히 할 자신도 없어서 그냥 취소했었습니다 어제는 또 괜찮았어요 조금만 나아지면 극복할 수 있을거같고.. 근데 오늘 아침에는 또 이유없이 울고싶고 두근거리고 안좋은 생각도 하고 그러네요 하 어떻게하죠 뭐가 맞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시간이 해결해줄것같기도 아닌것같기도 하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18살 여학생입니다. 제 감정도 모르겠고 우울하고 자주 죽고싶어요. 가만히 앉거나 누워서 이유도 모르게 여러 일을 생각하다보면 눈물도 나오고 따돌림을 이유없이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자살시도도 엄청 많이 했는데 감정 하나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하여튼 따돌림 받았던거 때문인지 사람들하고 원활한 소통이 힘들고 잘 하는척 해도 날 따돌림 하던 애들이 쓰던 메신저 소리만 나도 깜짝깜짝 놀라고 불안하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어서 알람 키고 생활 하는건 꿈도 못꾸고요.. 이젠 좀 이기적이고 남 욕하는 사람만 봐도 죽이고 싶을 만큼 분노가 차오르기도 하고요.. 가끔 자해를 하는데 이걸 하면 다른 잡생각들이 사라져서 좋아서 하는건데 안좋다는걸 알고있는데 좋은 해결책 없을까요?
요즘 자꾸 우울합니다. 가슴이 울적하고 답답해요. 자살이라는 단어는 예전부터 자주 검색하는데 요즘도 그래요. 높은 층이나 창문 있는데 가면 떨어지면 어떨까 생각해요. 너무 우울하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멍하게 시간을 보낼 때도 있어요. 미래가 무섭고 뭔가 잘 하지 못하고 있는것처럼 느껴져요. 우울증일까요?
스트레스 때문에 잡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그 잡생각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고의 반복인것 같아요.. 잡생각을 멈추고 싶은데 잘 안 멈춰지는것 같아요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환경이 많이 바뀌고 그런것 때문에 더 잡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고.. 힘들어요 불안하고 우울하고 식욕도 요즘 없는것 같고.. 도와주세요 상담 받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꽤 오랜 기간(11살부터) 우울감과 자살 충동을 다스리며 살아왔습니다. 당시에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정신 건강이 안 좋은 것이 명확했기에 나름대로 가족들과 거리를 조절하며 지내는 방식으로 조금씩 극복했어요. 제가 아프고 힘들었던 것이 우울증과 공황 장애 증상이었다는 객관화가 어느 정도 되고 나니(진료를 받지는 않았지만 전문가 분들이 나오는 영상들을 보다가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많이 나아진 느낌이었습니다. 이제는 제 안의 중심을 많이 다잡아놔서 웬만해서는 상처 받거나 휘둘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게 이제는 완전히 정신건강으로 제 일상이 무너지거나 끌려다니는 일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삶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여전히 끌려다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극복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는데 다시 상태가 안 좋아진 걸 느끼니 허탈하기도 하고 평생을 이렇게 애쓰며 내 정신건강 눈치(?)를 봐야 하나 피곤하고 답답하고 막막하기도 합니다. 저는 하루 이상 외출하지 않고 집 안에만 있으면 우울감, 답답함, 무기력함이 심해지고(정도는 그때마다 달라요) 그걸 알기 때문에 약속을 잡거나 운동을 갑니다. 그래서 건강한 상태를 잘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사실 약속도 운동도 쉬고 싶은 날이 생기면 집에 있게 되는데, 그러면 종종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취업준비를 이번 달부터 시작하면서 더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심해진 것 같아요. 언제부터 다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근 몇 달을 돌아보면 갑자기 눈물이 흐른다거나 문득 정말 맥락 없이 모든 걸 내려놓고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어요(상황이 좋을 때도 가끔 그러곤 합니다). 물론 진짜 죽으려는 수준은 아니라는 걸 스스로 느끼기 때문에 예전처럼 제가 정신 차려보니(?) 죽을까 걱정하진 않지만, 특별히 힘들지 않은 상태인데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들이 드니까 허탈하기도 해요. 요즘엔 제 낙이자 취미인 운동마저 불안해서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안 가면 우울감이 심해질까봐 불안해져서요. 예전처럼 우울증이나 공황이 심해질까봐 마음 졸이며 지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정말 행복했는데, 제 노력들이 소용 없었던 걸까, 언제까지 이렇게 마음 건강 눈치를 보며 피곤하게 살아야 하는 걸까 막막합니다. 어떤 마음가짐과 방법으로 지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누구보다 치열했다 자부할 수 있는 19살의 입시 수험생활 끝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대학을 합격했고 스스로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못해 결국 자퇴 후 20살에 반수를, 그렇게 2번의 입시를 마쳤습니다 현재는 지방의 한 국립대에 합격한 상태이고 나름 즐겁게, 알차게 잘 적응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나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처음은 아니었는데 오늘 그에 대한 느낌이 너무 강하게 왔고 도저히 이번엔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이렇게나마 상담을 받아보려합니다 .. 아래는 오늘 같은 과에서 알게된 한 친구와 2-3시간정도를 보내고 난 후 기숙사에 들어와 내내 알게 모르게 들던 우울한 기분을 떨쳐보려 메모장에 쓴 일기의 내용입니다 오늘 왜이리 기가빨리고….기가죽고…괜히 내가 내가 아닌 것 같고 그냥 쉬고싶고…이런 기분이 들었나 가만히,곰곰이 떠올려보면 1. 여태까지 혼자인 적이 참 많았기 때문이다. 홀로 긴 수험생활을 2번이나 경험해봐서인지 잠깐 잠깐 쉬는 동안에도 누군가의 눈치를 봐야하는 기분을 느끼거나(ex.부모님, 친구들의 시선) 억압, 부담을 느끼기 싫었기에 혼자 다니는 것이 익숙하고 편했던 경험 때문에 누군가의 (더군다나 새로 알아가는 단계인 사람의) 기분을 신경써야한다는게 많은 노력을 요했던 것 같다 2. 잘 보이고 싶었다. 괜히 한 마디리도, 리액션 하나라도 더 과하게 해야 이 사람이 나와 함께 있을 때 재밌다고 느끼고, 그래야 나를 좋아하게 될까봐 ..어떻게 하면 나라는 사람을 더 좋게, 괜찮게 봐줄까 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동시에 행동을 하다보니..하다하다 지쳐버린 느낌이었다 3.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가? 아니…아닌 것 같다 나는 나를 늘 조건적으로 사랑해준 것 같다 오늘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갔는가? 그래서 그 덕에 나는 성실한 인간임을 스스로 느꼈는가? 그것으로부터 뿌듯함을 느꼈는가? 그래야만, 그렇게 행동을 보여야만 내가 좀 더 괜찮은, 사랑받을만한 사람인 것 같으니까…..물론 성실한 습관을 갖추려 노력하는 모습은 좋은데 어느순간 그게 강박으로 바뀌었던 것 같다 이래야만 내가 좋은 사람이 된 것 같고…. 근데 .. 쓰다보니 쪼그라들어있는 모습이 왠지 안쓰럽고 그렇다 이제야 내 감정을 직면한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평가받는 것에 늘 익숙해져있다보니 위축되는 내 자신을 느끼기 싫어져서 평가받지 않기 위해 그저 좋은 말만 듣고 좋은 말만 뱉기 위해 했던 행동들과 생각들이 나를 더 병들게 했나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게 너무너무 어렵다 나는 너무너무 좌절감이 컸다………. 평가받는 인생에서 벗어나야지 싶어서 단호히 입시판을 떠났는데 내가 나를 늘 평가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그래서 나는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주지 않고 있었구나 알게 된 순간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니 누군가가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그 사람이 나를 평가할거라는 강박을 버리고 나부터도 나를 평가하지 말아야하는데 그게너무너무어렵다…. 여기까지가 일기의 내용입니다 제 감정을 잘 담아내고 싶어서 일부러 그대로 일기를 보여드렸습니다 정말 밝고 긍정적인 생각도 많이하는 사람인데 갑작스레 제가 이런 깊은 우울감을 느낀다는게 두렵고.. 정리가 안 된채로 친구에게 털어놓기도 두려워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평소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던 것도 아니라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이 많이 당황스러웠어요 하지만 어쩌면 오래전부터 느끼던 스스로에 대한 강박이나 우울감 같은 것들을 그저 무시해버린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 입시하면서 부담감 때문에 극단적인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거든요.. 어떻게하면 평가의 강박이나 자존감, 부담, 압박감을 멀리할 수 있을까요…속상하고 제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이렇게 조언을 구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멀리 와버린 건 아닐까, 어쩌면 평생 안고가야할 감정은 아닐까 싶어 많이 걱정돼요 부디 도와주세요..
저는 이제 막 20살이 되었습니다 7살때 아빠가 식칼을 들고 저랑 엄마를 죽이려고 한적이있는데 아직도 그 곳에서 빠져나오질 못해요 저는 아직도 7살에 멈춰있는것 같아요 자꾸만 이 기억이 떠오르고 저를 괴롭게 해요 그냥 도망가고싶고 회피하고싶어요
부모님한테 정신병원가고 싶은거 말하고 싶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항상 불안하고 진짜 힘들어 죽고싶어요.. 그리고 너무 불안해서 자해까지 했는데 정신병원가야겠죠.. 부모님한테 어떻해 말하죠..그냥 무기력해요..너무 살기 싫어요..
잘하고 싶은 일이 잘 안되는건 왜 일까요 심리적으로 너무 위축되어 있어서인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할 일도 잘 안됩니다. 가령 길 찾기 같은 것도, 찾았던 정보와 달라지면 너무 당황해서 실수를 하게돼요. 실수할 수도 있지, 가 아닌 지금의 상황에서 실수를 하게 되니 스스로의 능력이 너무도 처참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따라오는 남편의 비난에 그냥 점점 움츠러들기만 합니다. 스스로가 망쳐버린 관계의 끝에서 끝내지 못하고 아등바등하고 있는 제 스스로가 가엾습니다.
두달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 후 계속해서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상처들을 받았던 것 같아요 과CC였어서 지금도 계속 마주치는데 '그 애가 나를 안좋게 생각하면 어쩌지' '혹시 내 뒷담화를 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거나 한 때 가장 친했고 제가 가장 의지하고 좋아하던 사람이 이제는 저를 피해다니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이 들어 무서움+불안함이라는 감정에 휩쓸려 가슴이 빨리 뛰고 호흡이 가빠집니다 내가 편해지고 싶어서 그 친구에게 용기를 내서 예전처럼 친구로 지내면 안되냐고 말을 걸었는데 불편하니 말 걸지 말아달라는 답변을 들은 뒤 더 심해진 것 같아요 남들 다 겪는 이별이고 제가 생각해도 정말 별거 아닌 일인데 이런걸로 이렇게 힘들어하고 일상생활과 학업에도 지장이 가니까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는 것 같아요 병원으로 해결 될 일이 아닌 내 스스로 극복 해야 하는 일이라는걸 잘 알지만 지금 당장 너무 힘들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니까, 여기서 증상이 더 심해질까봐 진지하게 정신과에 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정신과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괜히 더 나아질거라 기대했다가 실망할까봐 겁이 나기도 하고요... 정신과에 방문하는게 맞을까요? 방문하면 증상이 나아질까요?
20대 대학생입니다. 왠지 모를 불안과 무기력함이 몰려와 힘드네요.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만 해도 활발하고 잘먹고 잘놀고 아주 밝은 아이였습니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외식이나 친구들과 밖에서 음식을 먹는 순간이 오면 체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몇입 먹지 못하고 남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게 처음 겪은 불안이지 않았나 합니다. 그러다 대학교 1학년에 입학한 해였습니다. 타지는 처음이고 아는 사람 없는 곳에 나홀로 떨어졌다는 생각에 4월까지 눈물만 흘리다 결국 5월에 도망치듯 대학에서 본가로 내려왔습니다. 부모님이 없다는 생각과 나혼자 남겨진 것같은 느낌에 불안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했습니다. 그렇게 1년 후 집근처 대학에 입학했으나 전과 다르게 사람 사귀는 것도 무섭고 여전히 밖에서 음식을 먹는 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부담이자 불안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느 시점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대략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때부터 부모님에 대한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진 것 같습니다. 부모님 없이는 못살거 같고 독립은 생각도 못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먼 미래까지 생각하며 나는 그럼 어떻게 해야하지, 세월이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과 같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로 점점 괴로워졌습니다. 이따금씩 이런 생각을 하고 나면 투통이 몰려오고 괜히 과호흡이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또 해야할 일은 많지만 무기력해지고 목표의식도 사라져가네요. 불안한 감정이 옅에 아주 조금씩 계속 쌓여가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잠도 잘 안오는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중 3 여학생입니다 성격 자체가 스트레스 잘 받는 성격이고 학폭 등등 수많은 현생 이슈로 우울증 뭐... 뭔가 많은데 몇 달 전부터 자꾸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숨 쉬는 게 답답하고 숨이 잘 안 쉬어져요 이유없이 눈물이 나오고 죽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드는데 갈수록 빈도가 잦아지고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스트레스 강도가 점점 낮아져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요즘 좀 심리적으로 불안하긴한데 초기 증상인가 걱정돼서 글 올려봅니다. 침대에 누워있으면 뭔가 배 탄느낌..? 침대가 떨리는 느낌이 들어요. 2층침대를 써서 그냥 동생이 움직여서 흔들리나 했어요. 그런데 독서실에서 공부를하는데 누가 계속 다리를 떠는지 제 의자부터 몸까지 떨리길래 다리를 심하게 떠나 싶었는데 제가 공부를 5시간 넘게했는데 5시간동안 떨리는 없는거 같아서 제가 문제인걸 알게됐어요. 집에 가서 동생 없을 때 침대에 누워봤는데 침대가 떨리는 기분이 드네요 ㅠ 이런것도 공황 증상인가요?
성격이 점점 더 소심해져서 걱정이에요..새학기도 됐는데 소심해서 애들한테 말도 못걸겠고 남 시선을 더 의식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누가 뒤에서 웃거나 그러면 제 얘기 하는고 같고 피해의식?이 생기는거 같아요 다른애들은 다 재밌게 학교 다니는거 같운데ㅠㅠㅠㅠㅜ너무 속상해요…그리고 젤 스트레스 받는건데 수업시간에도 너무 긴장이 돼서 칠판을 쳐다보면 고개가 떨려요….학원에서도 고개가 떨리고요ㅠㅠ누가 볼까 무서워서 자꾸 뒤에만 앉고 싶어져요ㅠㅠ어떻게 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행복하게 학교 다닐 수 있을꺼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대학교 2학년생입니다. 저는 과제가 많은 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1학년 때 과제를 하면서 시간은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생각하면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불안감이 점점 더 커지면 눈물이 나옵니다. 그 과정이 여러 번 반복되니 불안이 느껴지면 감정이 너무 힘들고 마인드컨트롤이 잘 안됐습니다. 근데 지금 개강하고 과제가 3개를 해야 하는데 또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강 이틀 차인데 벌써부터 이러니까 미래가 너무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감정을 극복하고 싶은데 마음은 좀처럼 그러지를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