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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우울해  
가족에게 정이 안가요.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쭉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컸어요. 3살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엄마는 얼굴도 모르고 한 번도 만난적도 없어요. 할머니의 하소연을 어릴 때부터 듣고 자라서 뭐 해달라, 사달라 졸라본 적도 없어요. 미안해서요. 가족들한테 많이 혼나면서 자랐고 상처도 많이 받고 자랐어요. 10대 이전 모습들이 잘 기억이 나지도 않아요. 생각하기 싫은가봐요. 혼자 다독이면서 그렇게 버티다가 어른이 되었어요. 지금까지 스스로 잘 컸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엄격함이 저를 이렇게 강하게 키웠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가족한테 정말 정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러고 느꼈어요. 저는 같이 있는거보다 혼자 있을 때가 더 안심이 돼요. 가족인데 정말 관심도 생기지 않고 위로도 받고 싶지 않아요. 눈물이 나요. 속상하고 슬픈데 뭐 때문에 그러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술 마시면 항상 자는 저를 깨우고 일어나지 않으면 혼내고 뺨도 때렸던 아빠가 어느 순간부터 관심가져주고 저때문에 속상하다는 태도를 보이면 눈물이 나요. 슬퍼서도 아닌데 모르겠어요. 할머니의 모진 말을 다 참아냈는데 가끔 저때문에 속상하다는 태도를 보이면 눈물이 나요. 본인이 제게 했던 말은 생각을 못하시는지 제가 모질대요. 주변에서는 진지하게 상담을 받아보래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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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트라우마  #답답해  #우울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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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힘들다  #속상해  #불안해  #답답해  #우울  #부러워  #불안  #무서워  #공허해  #외로워  #슬퍼  #우울해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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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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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불안  #힘들다  #불안해  #불안  #selftalk  #혼잣말기법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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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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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혼란스러워  #우울  #어지러움  #우울해  #불안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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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의욕없음  #화나  #트라우마  #충동_폭력  #분노조절  #자살충동  #가족  #심리상담  #스트레스  #외로워  #고민  
이렇게 불행한 삶이 또 있을까요엄마는 아빠 명의를 도용해 사기를 치고 갓난애기였던 절 제대로 돌보지도 않다가 협의이혼을 했습니다 지금은 재혼에서 애낳고 잘살더군요 형제자매도 없고 가족이라곤 아빠랑 저 둘뿐이에요 아빠는 엄마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사기를 몇번 당한걸로 알아요 초등학교 1학년이 될 무렵까진 아빠가 절 돌봤으나 집안상황이 너무 안좋아져서 초1부터 중학교 3학년때까지 친척 큰엄마집에 맡겨졌습니다 아빠는 지방에서 일을 하고 한달에 한번씩 절 보러 오셨구요 대략 9년의 기간동안 전 큰엄마집에서 학대를 당했습니다 온갖 집안일을 시키고 거의 매일 매일 욕을 먹었어요 ***, 넌 쓸모가 없다 왜 이모양이냐 절 때리고 혼낼때도 저는 늘 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 다신 안그럴게요 이말밖에 못했어요 그러면 늘 제 대답이 똑같다며 더 때렸고 먹기 싫은 밥을 억지로 먹이는등 참 이해하지 못할 학대를 지속적으로 당했습니다 또래쯤 되는 사촌들에게도 니가 그러니까 엄마한테 맞는거다 이런 말을 듣기 일쑤였고 아빠가 한번씩 오는때는 제가 잘못한것들만 콕집어 얘기해댔죠 아빠는 9년간 단 한번도 큰엄마가 잘해주는지, 별일은 없는지, 힘들진 않은지 묻지 않았습니다 아마 죄책감이었겠죠 듣고싶지 않았을수도 있구요 그 기간도중에 중학생때는 왕따도 당하면서 그냥 죽으려고 발악을 했었어요 그냥 저한텐 하루가 지옥이었으니까요 그럼에도 제옆에 있어주던 친구들 연인들한테 기대고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중학교 3학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두번의 가출 끝에 아빠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아빠랑 같이 살게 되면 이제 아프지않고 행복할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이미 9년의 시간이 흉터처럼 마음에 깊이 새겨졌거든요 여전히 우울증이 심했고 자살 시도도 수없이 했습니다 아빠는 저한테 묻더군요 왜 아빠랑 사는데 행복하지 않냐고... 시간이 흘러 지금 저는 23살입니다 그 9년의 학대를 아빠에게 말한건 22살이었어요 그동안은 왠지 용기가 나지 않았었어요 아빠는 왜 지금 말하는거냐고 하더군요 그때 말해줬더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널 데려왔을거라며..그 말 한마디는 제 마음 한켠에 있던 무언가를 터뜨리는 느낌이였어요 그 말을 듣자마자 말하고 싶더라구요 그럼 그 긴 시간동안 아빠는 나한테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내가 학대당하는걸 까마득하게 몰랐냐고. 왜 한번도 묻지 않았냐고 왜 나에게 단 한번도 집중해주지 않았냐고 왜 날 그곳에 쳐박아두었냐고 그 이후로 점점 아빠에 대한 원망이 커져가요 엄마는 말할 것도 없구요 당신들이 원해서 낳은 나를 제대로 책임지지도 못할거면서 왜 나를 낳은거냐고 따지고 싶습니다 그런 와중에 나한테 돈 돈 돈얘기할 자격은 되냐고 묻고싶습니다 나는 당신들이 원망스럽다고요 이 세상에 가족이라는 당신들이 가장 원망스럽다고요 그냥 죽고싶은 마음을 마음에 담아두고 하루를 의미없이 보냅니다 난 죄가 없는데 내가 열심히 살지 않으면 안되는것처럼 말하는게 괴로워요 내 지옥같은 그 시간을 보상 받고 싶습니다 나는 왜 그런 환경에서 자라야 했을까요 최근 꿈에서는 아빠와 엄마 큰엄마 모두를 야구방망이로 두들겨패서 죽이는 꿈을 꿨습니다 솔직히 속이 시원했어요 패륜아니 뭐니 손가락질하고 욕해도 상관없습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무시받고 자라면서도 내 힘으로 꾸역 꾸역 버텼는데 내가 효도해야할 이유는 없잖아요 난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완전히 길을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심리상담센터에 찾아가고싶으나 매일 돈없다는 소리만 하는 아빠한테 몇만원 몇십만원 드는 걸 어떻게 부탁하겠나요 분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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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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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불안  #스트레스  #고민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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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우울해  #스트레스  #괴로워  
어떻게 하면 부모님으로 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할수 있나요?어렸을때부터 저희 엄마는 몸이 약하셨습니다. 제기억속에 엄마는 주로 누워계셨죠. 그에 비해 저는 아빠를 닮아 어렸을때부터 체격이 좋고 건강한 편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엄마는 주로 저에게 의지를 많이 하셨습니다.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엄마를 닮아 몸이 약했던 동생을 돌보는것도 함께 놀아주는것도 학원을 알아보는것도 전부 저의 몫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엄마가 아주 저희를 던져놓으신건 아니었지만 어린시절을 돌이켜보면 그렇게 까지 보호받거나 보살핌받은 기억이 나지는 않는것 같아요. 엄마가 주로 어린시절에 얘기하셨던 얘기가 있습니다. "엄마가 지금 몸이 힘들고 니가 누나니까 니동생을 잘돌봐줘야한다" 그말이 항상 제 삶의 어떤 의무가 되어 머리속에 맴돌았던것 같아요. 엄마는 몸이 약하니 내가 보살펴드려야한다. 나는 누나니까 동생을 돌보아야한다. 아빠는 자기가 먼저인 분이십니다. 자기의 꿈이 가장 중요하고 자신이 가족을 위해 희생한다는것 웃긴일이라고 얘기하시는 분이세요. 그러다보니 자주 집을 나가셨고, 연이은 사업실패로 집안의 경제를 힘들게 하셨죠. 게다가 바람도 두어차례 피우시면서 저희가족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게하셨습니다. 윽박지르고 물건을 던지고 험한말 하시는걸 매일같이 하셨죠. 너무 힘든 나날들이었습니다. 제가 성인이 된이후로 부터 엄마는 방패막이로 저를 앞세우셨어요. 화가나있는 아빠를 달래드리는것도 제몫이고 언제 화내실지 몰라 눈치만 보면서 비위맞춰드리는것도 제몫이었습니다. 엄마를 떠올리면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느낌보다는 내가 돌봐야할 어린아이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많이 건강해지셔서 엄마의 일도 하고 계시는대도 지켜보면 불안하고 왠지 내가 뭔가 해줘야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엄마는 이제와서 제가 엄마를 안타깝게 바라보는것은 굉장히 싫어하십니다. 니가 엄마를 엄마로 안본다며 저에게 크게 화내고 제머리를 때리신적도 있으시죠. 엄마는 자꾸만 자식들이 자신을 엄마로 보지 않는다는 생각이드시는지 그런생각이 드실때마다 역정내시고 자존심 상해 하십니다. 저는 솔직히 제가 고아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인 고아요.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는 사람이요. 엄마에게 더이상 엄마의 역할을 기대하지 않으니 마음이 아프면서도 편안해지더라구요. 더이상 힘들기싫어 그냥 저를 고아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엄마나 아빠가 감사하지가 않습니다. 어버이날에 관습적으로 선물해드리지만 마음으로 부모님께 감사해본적이 있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한번은 아빠가 이제 저도 커서 자식을 둘이나 대리고 있으니 니생일에 축하받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낳아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다고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그게 도리인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제가 원해서 태어난것도 아닌대 태어나 이 힘든 생활을 버티고 또 버티며 살아왔는대 어째서 부모님께 감사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들에게 내놓고 할얘기는 아니지만 제 솔직한 심정이 그래요. 그런대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제자식을 어떻게 키워야할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이제 그만 부모님에게서 받은상처나 아픈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습니다. 내 가족안에서 새로운 나날들을 살아가고 싶은대 문득문득 떠오르는 과거의 힘든일들로 인해 주춤주춤하게 되어 힘들고 원망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과거의 기억들로 부터 벗어나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을까요? 부모님에게 얽매여 원망하고 불평하는 저를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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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트라우마  #슬퍼  #스트레스받아  #속상해  #콤플렉스  #트라우마  #상처  #극복  #가족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주는 엄마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엄마는 저한테 막말을 하는데 마음에 상처가 되어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언젠가 저와의 인연을 끊어버린 사건과 저보고 나쁜년이라고 말을 했었던 것, 어릴 때 사람들 보는 앞에서 손찌검을 했던 것 등이 문득 문득 떠오릅니다. 또한, 엄마가 몇 년 전에 제가 이 분야로 들어설 때 저보고 재능이 없으니 다른 분야를 선택하라라고 말했으며,석사까지 하고 싶다 하니 왜 그렇게 질질 끄냐며 빨리 졸업을 하라고 하십니다. 참고로 학비와 생활비는 제가 모두 충당할 것입니다. 이런 언행은 제 마음 속에서 남아 제 자신감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학교 생활과 커리어가 두렵고 자신감도 없습니다. 한 번은 앞서 언급했던 제가 상처받았던 언행과 사건들을 엄마한테 말하니, 엄마는 본인이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사냐라고 하셨고, 저를 잘 키우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제 생각이 이렇다는 것을 아시고 큰 충격을 받아 며칠을 앓으셨습니다.. 엄마는 본인은 자존감이 높은데 저는 자존감이 낮은 이유도 모르겠다며 고치라고 합니다. 저는 대학때문에 가족과 따로 사는데 요즘은 서로 싸우기도 힘들고 피하느라 서로 연락도 잘 안하고, 깊은 대화도 안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학기가 온라인으로 변경되어 곧 엄마랑 몇 달을 같이 지내야 되는데, 사이가 더 나빠질까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할 수 있을 지와 어떤 마음가짐으로 엄마를 대해야 할 지 충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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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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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견딜 수가 없어요전 태어날 때부터 할머니랑 살았어요 7살부터는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할머니랑 단 둘이 살았구요 엄마도 아빠도 재혼을 하셔서 온전한 제편은 할머니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도 사춘기를 겪고 하면서 할머니한테 못된 손녀가 됐어요 친구들이랑 노는게 좋았고 밖이 좋았어요 할머니를 혼자 자게했고 혼자 밥먹게했어요 할머니는 암이셨는데 암 판정 받을때 저 혼자였어요 그렇게 제가 아빠한테 말씀드리고 병원을 찾았어요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져갔고 할머니는 점점 우울해져갔고 그냥 그 모습을 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마지막 항암치료때 급성폐렴에 걸리셔서 돌아가셨어요 제가 18살때에요 작년 2월이요 그때는 괜찮았는데 요즘들어 점점 힘들어지네요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서 생각만하면 숨이막히고 심장이 너무 빨리뛰어요 죄책감이 너무 심해서 미안하다는 말만 하고 그냥 제 스스로가 너무 미워요 저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혼자 살고있어요 그래서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걸까요 할머니는 제가 너무 예쁘대요 보기만해도 행복하대요 너무 보고싶어서 미칠 것 같아요 고3이라 스트레스 받는 것도 있고 .. 답답하고 불안하고 긴장되고 숨막히고 미치겠어요 집중도 안되고 잠만 계속 자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다 포기해버리고 싶기도 하고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건가 싶어서 너무 힘들어요 근데 저 편하자고 할머니를 잊을 수는 없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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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짜증나  #답답해  #스트레스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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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짜증나  #우울  #속상해  
엄마가 제 말을 안믿어줘요제가 초등학교때 친구가 많이 없었습니다. adhd가 있어서 좀 산만했어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마음고생이 좀 심하신거같아요.어쨋든 병원에서 약을 먹어가며 adhd가 점점 나아지면서 고쳐지고 성장판도 열리면서 키도 180이 넘어가고 육상도 해서 친구가 많아졌습니다. 근데 제가 친구가 많아져도 왠만하면 전화번호를 저장을 많이 안합니다. 왜냐하면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으로 전화를 할수있는데 굳이 왜 전화번호를 저장하겠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엄마가 제 핸드폰 연락처에 친구가 없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엄마가 제 초등학교때가 생각났는지 제가 방에서 핸드폰을 하고있을때 몰래 아빠한테 제가 친구가 없다는거 같다고 얘기를 한거를 들었습니다. 제 방이 방음이 안되서 다 들리더라고요. 거기서 조금 감정이 상했습니다. 그 전부터 계속 친구많다고 걱정하지말라고 이렇게 얘기를 해줬음에도 지금까지 믿고있지 않았다는겁니다. 그리고 이제 이사를 가는바람에 전학을 왔습니다. 저번주 수요일날 첫등교를 했는데 키가 180이 넘으니까 친구들이 저한테 관심이 많아서 친구를 점점 사겨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계속 전학간뒤로 친구를 많이 사겼나고 하루에 한번씩 계속 물어보는겁니다. 처음에는 전학갔으니까 물어보는거겠지하고 점점 계속 친해져가고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친구는 정말 많이 사겼냐고 물어보는겁니다. 그때 딱 욱하더라고요. 누가봐도 걱정되는 말투로 물어보는겁니다. 그래서 왜 계속 물어보냐고 친구많으니까 그만 물어보라고라고 짜증내면서 말했습니다. 저희 엄마가 남한테 안지는 성격이라 저한테 오히려 뭐라고하는겁니다. 엄마가 그런것도 못물어보냐고 하면서 너무 기가차고 황당하더군요. 누가봐고 저를 못믿고 하는 말인데 이럴경우에는 어떡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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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답답해  #스트레스받아  
가족 & 돈 문제저는 외동 딸이에요. 그만큼 책임감도 강하죠. 아니 정확히는 책임감을 강요받습니다. 현재 저는 21살 대학생입니다. 학교에서는 나름 상위권 성적이며 현재 계약직으로 일도 하며 바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볼 때 저는 여유도 없이 바쁘게 살아간다며 좀 쉬엄쉬엄 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엄마는 다른 의견이에요. 좀 더 빨리 가서 가정을 일으켜 세우랍니다. 우리 집이 아주 잘 살지도 그렇다고 아주 못살지도 않은 나날이 촉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도 상황입니다. 지금 당장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부모님께 학비며 뭐며 전혀 손벌리지 않고 제 생활비는 제가 마련하는데도 엄마는 저에게 화를 냅니다. 좀 더 잘날 수 없냐고, 어느 집 연예인 딸은 엄마한테 집도 사주고 그러는데 넌 뭐냐고... 저는 사회복지 공무원을 준비하는데 엄마가 원하는 눈높이에 맞게 돈을 벌 수 없습니다. 하루는 제가 밥도 굶어가며 모은 50만원을 빌려가시더니 20만원 정도 밖에 갚지 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좀 더 돈을 내놓으라며 카드빛 내는데 도우라며 화를 내십니다. 저는 끝까지 돈이 정말 없다며 (사실 30만원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버텼어요. 그랬더니 "너는 가족이 아니야? 지금까지 내가 키우고 입힌 거 돈 다 내놔, 니가 우리 집 일으켜 세워야 할꺼 아니야! 엄마 기도 살려 주고 외갓집 가서 조도 내보고 해야는데 하여간 딸년이 되서 도와주지도 않고 내꼬시러워서 원" 이라는 잔소리를 지금도 듣고 있습니다. 꼭 딸이라고 부모님 한테 제 돈을 전부 드리고 힘들다고 도와야하고 그럼 저는... 개인 생활을 할 수 없을텐데... 제가 딸로서 책임을 못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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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답답해  #스트레스받아  #힘들다  #무서워  
가족들이 하나둘씩 망가져 가는 것 같아요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오빠 저 4명이에요. 가족들이 다들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것 같아요 저희 집 오빠.가 상태가 안 좋거든요. 10년전부터 엄마랑 절 주먹이나 여러 물건을 던지면서 폭행하고 제 귀를 핥거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하고 그랬어요. 엄마랑 제가 오빠를 따돌렸고 비웃었다는 등 말도 안되는 망상을 하고는 분노가 주체 안돼서 이런 행동을 한다고 말합니다. 이러고나서는 꼭 울어요.자기가 무슨 일을 당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항상 하는 말은 "내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는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나지만,너네들(엄마랑 저)에 대한 분노로 매일매일 화가나"라고 말합니다. 너무 너무 이해가 안되는 말을 하고 이런 엄마와 절 감시하기 위해 오빠.가 집 안 곳곳에 녹음기랑 카메라를 숨겨둬서 매일같이 영상과 녹음을 돌려봅니다. 오빠는 22살인데 대학도 군대도 안 갔습니다. 하루종일 즐겁게 혼자 미친듯이 게임하다가 엄마가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때리고 그러고 영상 돌려보는게 하루 일과입니다. 엄마는 그래서인지 요즘 정말 상태가 안좋아지셨어요. 진짜로요...제가 이 글 쓴 이유도 엄마 때문이에요...맨날 오빠.가 밤마다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울고 때리고 하니깐 엄마는 살려달라고 무릎꿇고 빌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미안하다고 사죄해야하고 그러면 오빠는 더 의기양양해져서 엄마가 정말 잘못한 줄 착각합니다 엄마가 오늘 새벽 6시 오빠.가 잘 때 절 불러서 밤새 쓴 글 읽은 것 좀 들어달라고 했어요. 오빠한테 하고 싶지만 맞아 죽을까봐 차마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이랍니다. 내용은 대충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고 니가 ㅁ ㅣ ㅊ ㅣㄴ놈이다 라는 내용입니다 근데 엄마가 정말 본인이 쓴 글을 읽는데 막 웃어요. 하하하 이렇게 웃는게 아니라 정말 미친 사람처럼요.. 힉힉 이렇게 웃으시는데 표정도 너무 이상하고 계속 다른 사람이었으면 이미 자살했어~ 나 정도니깐 이렇게 사는거지 힉힉힉 거리시는데 귀신 들린 사람처럼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그리고 오빠가 다 영상 녹음 찍고 있을테니 우리 둘이 붙어있는 걸 보면 칼 휘두를게 뻔하니깐 엄마가 이제 다 얘기했으니 빨리 가라고 저한테 그러시는데 진짜 노이로제 걸린 사람처럼 계속 주위를 살피시고 부들부들 떠세요 아빠는요...집에서 먼 곳에서 일하세요. 그래서 밤 11시쯤 들어오셔서 정말 잠만 자고 바로 새벽에 나가세요. 그래서인지 오빠가 상태가 안 좋은건 계속 모르다가 오빠가 대학 못 갈 때 아셨어요. 초반엔 오빠가 자기 망상을 아빠한테 다 얘기해서 오빠 편을 들었는데, 오빠랑 여러 대화를 하고나서 오빠말이 다 가짜라는 걸 알았고 아빠도 힘들어서 더이상 오빠 얘기를 듣지 않고 저희 가족 상태에 대해선 방관 중이세요. 솔직히 이런 아빠한테 뭐라 할 수 없어요. 건강이 안 좋으셔서 약도 엄청 드시고, 요즘엔 특히 가게에 손님이 없어서 슬퍼하시거든요. 그리고 아빠 부모님,그러니깐 할머니 할아버지도 건강이 많이 안 좋으셔서 너무 힘들어하세요. 저는 현재 20살 대학생이에요. 저는 10대 내내 자해를 했어요. 칼이나 뾰족한 걸로 반팔 반파지를 입어도 안 보이는 곳,허벅지나 팔뚝을 그었어요. 너무 너무 정말 죽을 것 같고 힘들 때 이렇게 자해를 하면 자해부위가 너무 아파서 잠깐 괜찮아지거든요.오빠 때문에 한 적이 더 많긴 했지만 엄마때문에 한 적도 많았아요. 엄마가 절 감정 쓰레기통처럼 많이 사용하셨거든요. 오빠한테 당한 날이면 만만하고 반항하지 못하는 저한테 ***을 하거나 밀치고 물건을 던지고 그러셨죠..그래도 전 엄마를 사랑하고 이해하니깐 괜찮았어요.괜찮은 척이라도 했어요. 우리 집에서 저마저 무너지면 안될 것 같았어요. 언젠간 상황이 나아질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정말 매일 매일 새롭게 되풀이돼요. 오빠는 계속해서 자기가 대학도 못가고 이런 삶을 사는건 다 엄마랑 제 탓이라고 얘기해요. 정말 어떤 이유를 다 대서 엄마 탓을 해요. 자기한테 돈 주는 아빠 탓은 절대 안하고요. 전 이제 괜찮은 척도 안 힘든 척도 못하겠어요. 친구들 앞에서도 항상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연기하거든요.저도 이제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엄마한테 가족 상담 좀 받으러 가자고 하니 절대 싫대요.굉장히 상담가나 정신과 의사 분들을 무시하세요...계속 '친구 중에 상담가가 있어서 아는데 다 쓸모없다' 이러시고 '상담가가 오빠 편 들어주면 그땐 어쩔거냐' 이러십니다. 그리고 상담 갔다오고나서 오빠가 더 난동 피울까 걱정된답니다.그렇긴 해요..너무 답답합니다. 녹음기랑 카메라 때문에 이제 저한테 집은 더이상 집이 아니고 연극무대고,집을 나와야 그나마 편해요. 오빠는 모든 대화,평소 대화도 핸드폰으로 다 녹음하고 몇십번씩 혼자 들어요. 그러고 나선 문자로 너 그때 ~~말한 거 무슨 뜻이야?혼자 과대해석해서 분노하는 것도 이제 너무 지겹고 짜증나고 정말 미치겠어요.정말 오빠라고 부르는 것도 역겨워요.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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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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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비슷한 제가 너무 혐오스러워요저는 엄마한테 어릴 때부터 지속적인 정신적, 신체적 폭력을 당해왔습니다. 피멍이 들도록 맞고 불꺼진 화장실에도 갇히고... 셀 수조차 없습니다. 이런 엄마의 폭력성은 제가 닮지 않은 것 같아 정말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성격을 닮은 제가 너무 혐오스러워요. 엄마는 저를 투자상품으로 여겼는데, 저에게 항상 과도한 성취를 요구했고 제가 끝내 못견뎌 학교를 자퇴한 후로는 사람 취급도 하지 않습니다. 제가 덜덜 떨며 나 죽을 것 같다고 했을땐 빨리 뛰어내리라고 악을 질렀죠. 밥도 제 몫이 없어 굶거나 남은 음식을 새벽에 몰래 먹었고, 엄마는 이런 제 모습을 다른 가족들과 공유하며 욕하고 비웃었습니다. 제가 엄마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충분히 설명이 되었을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주변 가족들로부터 이런 엄마의 어릴적 모습이 저와 똑같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얼굴 말고 성격이요. 그리고 엄마도 저한테 항상 말했죠. 너는 나처럼 ~~~~ 이런거 못한다고. 넌 못할거라고. 사실, 엄마가 말리는 기숙사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큰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서요. 그런데 끝내 못버티고 자퇴했고, 그러자마자 엄마는 ‘그럴줄 알았다. 내가 뭐랬어.너는 안되는 애라고 넌 의지가 약해’ 라는 말을 저에게 수도없이 했습니다. 이 외에도 ‘넌 어릴때부터 사교성이 없었어. 넌 옛날부터 예민했어’ 이런 말을 자주하는데, 이런 특징들이 엄마랑 똑같습니다. 엄마의 의견일 뿐이란거, 알아요. 하지만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제 기숙사 고등학교 생활을 엄마는 실패할거라고 호언장담 했었고, 저는 끝내 갔는데, 버티겠다고 다짐했는데도 실패했으니까요. 앞으로도 엄마가 보는 제가, 엄마랑 닮은 제가 엄마가 말하는 대로 될까봐 무섭습니다. 정말 너무 무서워요. 현재 대학진로를 두고 엄마는 제가 가려는 쪽, 제가 절대 못한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고, 저는 가려는 쪽과 엄마가 추천하는 쪽에서 갈팡질팡합니다 엄마가 저를 잘 알아서, 제가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음 해서 그러는 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왜이렇게 엄마가 혐오스럽듯 제가 혐오스럽고, 엄마가 저를 바라보는 시각이 너무 싫은데도 그게 진짜일까봐 두려울까요 정말 엄마가 보는 제가 맞을까요... 그렇다기엔 엄마는 절 사랑하지 않고. 아니라기엔 꽤나 맞는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도 그렇게 말하구요. 저는 왜이렇게 답답하고 엄마와 제가 끔찍하게 싫죠 그리고 무엇보다 싫은건 절 학대한 엄마에게 계속 사랑을 갈구하고 싶어요. 무관심하게 지내려했지만 너무 고통스럽고 매번 실패해요. 정말 너무 고통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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