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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힘들다  #속상해  #스트레스  #우울  #어지러움  #살기싫다  #우울해  #가족관계  #스트레스받아  #솔직히  
따뜻한 관심과 걱정을 받는게 어려운 것인가요..안녕하세요. 올해 고3이 된 학생입니다. 저도 학생이다보니 입시 스트레스나 성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에요. 그러나 요즘들어 이런 스트레스보다 저를 힘들게하는 것이 있더라고요... 코로나때문에 집, 학원만 반복하는 일상 속에서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족이랑 있는 시간이 많아요. 하지만, 저는 가족이랑 있는 그 시간, 그게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이 작년에 이혼하시면서 저와 동생은 엄마와 살고있고, 시간날 때마다 아빠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입시 관련해서 크게 싸운 이후로는 엄마와 지금도 대화를 나누고 있지 않아요. 4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더 힘들게 하는건 동생같아요. 동생은요, 자꾸 힘들다고 하면서 작년부터 자꾸 자해를 하거나 갑자기 우울하다고 하고, 관심좀 끄라고 하면서 저를 피하더라고요. 물론 기분좋은 날에는 잘 있다가 살짝 기분이 나쁘기만 하면 저랑 있는게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고 제발 저리가라고 자기 방에서 나가라고 말하더라고요. 또, 자신은 엄마아빠나 언니나 다 가족으로 생각 안한다고 할 때면 상처받고요. 그래도 동생이 안타까워서 최대한 좋아하는거 같이 하면서 웃게해보려고 노력도 했고, 자해 중독되면 위험하니까 하지말라고 혼내보기도 하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챙겼는데, 저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근데 더 슬펐던건, 동생이 힘들다고 하면 부모님은 귀 귀울여주고 최대한 안거슬리게 하라고 제가 참으라고 그러면서, 제가 힘들다고 하면 그만좀 힘들다고 말하라고 듣고있는 자기도 짜증난다고 내가 뭘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냐고 하면서 네가 큰딸이니까 제발 철 좀 들어라 그러는데 그게 너무 속상했어요. 동생이 하는 일에는 계속 신경을 쓰면서, 저랑 싸우게 되면 저보고 참으라고 동생 우울한거 모르냐고 그러는데, 그거 게속 듣다보니 미쳐버릴것 같아요. 저도 많이 우울하고요 저도 동생보다 몇개월 전에 동생처럼 심하게 자해해봤고요, 많이 힘들어서 속썩이며 운 적도 많고요. 솔직히 동생을 보며 느낀 동생과 저의 차이점은 동생은 부모님에게 밝혔고, 저는 안들키고 숨긴거 밖에 없어요. 이게 잘못된 행동이었을까요..? 저도 걱정 받고 싶은 나이인데... 저도 동생만큼 힘든데, 동생보다 더 힘든걸 수도 있는데, 저는 그냥 밝히기 싫어서 걱정끼쳐드리기 싫어서 최대한 웃으려고 하고 밝게다니려고 했는데 그런 저에게 계속 철좀들라고 언제까지 어린애처럼 행동할거냐고 하는 소리를 들으면 여기서 더 뭘 해야하나 싶어요. 저도 이제 19이고 곧 성인이니까, 첫째니까 더 의젓하게 있으려고 했고,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해도 항상 반응이 거의 없다싶이 하니까 제가 대체 왜 사나 회의감도 들고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좋아하는 행동을 해도 저를 좋아한다는걸 알 수 없으니까.. 더이상 집에는 얘기를 나누는 부모님도 저를 가족으로 여겨주는 동생도 없다보니 집에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아무도 저를 좋아하지 않아요.. 아빠께 말씀드려볼까 하다가도 자영업자다 보니 지금 코로나때문에 손님이 없어서 힘들다고 하시는데, 그런 상황에서 제 얘기만 꺼네면 가뜩이나 힘든데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아무데도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게다가 만나면 아직 대학도 안갔는데 취업얘기하면서 제가 원하는 과가 아닌 아빠가 말하는 과로 가라 이러시면서 자꾸 대입 문제로 다투다보니까 요즘들어 만나는것도 피하게 되고 있어요.. 친구관계도 좁아서 단톡방만 있을 뿐이지 사적으로 진지한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도 없고요.. 가족도 친구도 제 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그냥 여기에 두서없이 쓰게 되었네요 저도 부정적인 말들보다 할 수 있다는 등의 긍정적인 말들을 듣고 싶었어요. 저를 걱정해주는 말을 듣고 싶었을 뿐이었어요. 근데 그럴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지금까지 공부응원조차 받아보지도 못했네요.. 그런 사소한 점들이 너무 서럽더라고요..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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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  #불안해  #엔젤링  #괴로워  #외로워  #스트레스받아  #스트레스  #건강  #양가적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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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서럽고 답답하네요.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래저래 힘든 상황에서 가족들까지 힘들게 하니 더욱 서럽네요. 정확한 사연은 이렇습니다. 첫번째. 어제 세미나(취업과도 어느정도 관련있는 활동)를 들으러 가게 되었는데 아빠가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근데 저도 예전에 이 세미나를 신청했고 저한테도 어느 정도 필요해서 가고 싶었거든요.. 결국 우여곡절 끝에 갔다왔습니다. 물론 마스크를 쓰면서 행사 현장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고 귀가 후에도 건강엔 이상이 없었거든요. 근데 갔다오고 나서 아빠가 갑자기 말을 안 하는거에요...예전에는 어딘가를 갔다오고 나면 잘 갔다왔냐고 말을 하거든요. 두번째. 개인적으로 천주교 신자이고 동시에 성당에 있는 청년회 활동(그 중에서도 전례부)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성당을 포함한 종교시설도 코로나 영향을 받는 바람에..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면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청년 미사가 있는데 마침 23일(글을 쓴 오늘 미사의 사회는 제가 보기로 예정되었습니다. 관할 천주교 교구에서도 특별히 아픈 사람이 아닌 이상 마스크를 쓰고 가면(벗지만 않으면) 되는데 어제 가족들이 또 가지 말라고 난리치더군요. '누군가가 사회를 보다가 코로나에 걸렸다'는 이유만으로 말이죠. 저도 설득을 했지만 워낙 심한 반대에 전례부 단장한테 메신저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사 때 사회를 보게 되는데 가족들이 코로나 어쩌고 그러면서 일요일에 쉬라고 했다." 전례부 단장은 일단 저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했습니다. 다음 미사 때 나오면 된다고 말이죠. 근데 가족들은 또 생각이 달랐나봐요..제가 말했던 내용(집안에서 가지 말라고 그랬다)을 가지고 코로나 기간 동안 미사도 쉬고 황당한 건 청년회 활동도 하지 말라고 그러더군요. 그 이유는 "제가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데 가족들이 가지 말라고 했다'고 그래서 청년들이 우습게 볼 수 있다"고 말한 이유만으로요. 역시 제가 설득을 해도 소용이 없었는데 코로나 상황이 괜찮아지더라도 그냥 미사만 나가면 된다고 그랬습니다. 참고로 대부분 아빠가 직접 말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단지 제가 한 말을 꼬투리잡아 저의 기본적인 생활마저 심하게 제한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아빠 성격은 평소에는 좋다가 조금이라도 이의를 제기하면 감정적으로 나가면서 심하게 화를 냅니다. 가끔 가다 억지로 강요는 성향도 있습니다. 추가로 지금 취업을 준비중인데, 면접날짜가 잡히거나 (꼭 필요한) 취업행사가 있어서도 지금 상황에선 가기가 너무 힘들고 집안에만 있어야 한다니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제 삶은 제가 살아갈텐데 너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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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받아  #걱정돼  #괴로워  
나한테 기대시는 어머니.저는 현재 심하지 않은 우울/불안증을 앓고 있습니다. 어머니도 알고는 계시는데 심각하게 생각하시지는 않는거 같아요.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나, 한때 오는 사춘기같은거 정도로 생각하시고 계신거 같아요. 대학을 다니다가 아무튼 발병이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힘든 삶을 살아오셨어요. 이혼도 겪으시고, 제일 믿어야 할 친오빠한테 큰 돈을 사기당하시구요. 사기당한 후 지금 집안이 금전적으로 굉장히 안좋아요.. 일을 하시기에도 나이가 많으셔요. 하지만 열심히 일하시면서사시고 계셔요. 참 대단하셔요. 그리고는 저를 포함함 두 딸에게 기대를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저도 마음같아선 엄마랑 크고 좋은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지만 전 솔직히 그저 그런 사람이에요. 아직 학생이기도 하고, 취업해서 솔직히 돈을 많이 벌수 있을거같지도 않구요. 학자금 빚도 많고 금전적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해요. 우울한것 때문에 휴학도 하고 일도 쉬고 하고싶은데 그럴 수 없는 분위기에요. 막말로 저가 로또에 당첨되거나, 만수르의 50번째 부인이 되어서 나와 엄마의 팔자를 바꿀 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어머니가 참 이해되면서, 불쌍하기도 하고.. 동시에 부담을 주실때 마다 너무 슬퍼요. 어떻게 하면 엄마한테 부드럽게, 상처주지 않으면서 나한테 나무 기대하지 말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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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힘들다  #답답해  #엔젤링  #걱정돼  #괴로워  #스트레스받아  #심리치료  #상처  #분가  #결혼  #취업  
가족들은 제 편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곧 고3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7살때부터 맞벌이 가정으로 혼자 지내왔고, 항상 혼자 크다싶이 해온 사람입니다. 제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쭉 부모님은 일관된 입장으로 제가 학교폭력을 당했을때도 그런 것이 학폭이냐며 혼을 내시고, 자해를 해도 혼내시고, 중학생때, 친구네에서 자고싶다며 크게 말 다툼을 하고 멋대로 자고 점심때 들어왔더니 어머니께선 절 밟으시고 밀대로 저를 사정없이 내려치시고, 욕실에서 씻는 저를 문도 안닫고 지켜보시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렇게 그러한 일에 대해 단 한번도 사과를 하시지도 않고 그저 너만 잘못했어 너만 힘든 줄 아냐며 절 내몰듯이 이야기를 하십니다. 늘, 쭉.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는 제가 순종적으로 네네, 하면서 이제 더이상 대들지않고 화를 불러일으킬만한 대화도 안하고 싶어하여 꺼려하게됩니다. 그러던 중, 처음으로 무단 지각을 한번 하였고 어머니께선 전화로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말씀을 하셨고, 저는 무서워서 이모에게 전화했고, 이모는 엄마와 통화 후 저에게 너가 맞더라도 맞아라, 그냥 버텨라 엄마 힘든 거 알잖아 너 먹여살리려고 하십니다. 또, 최근에는 통금시간이 늦어져 거짓말을 하다 걸린 일을 어머니가 아버지께 말씀을 하셨는지 아버지께선 한번만 더 거짓말 치다 걸리면 가만 안둔다고 하셨습니다. 늘 하던 얘기라 가만히 듣고있던 와중에, 아버지께선 난 늘 엄마편이다 하고 나가셨는데, 그 말이 너무 서럽게 느껴졌습니다. 친오빠는 방관자구요. 이게 나아진 집안입니다. 예전에는 휴대전화 전화 내역을 뽑아 하나하나 누구냐라는 식의 검사에, 방문도 못 닫고 자게했습니다. 또 집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이후 10분마다 위치가 전송되도록 서비스사에 신청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 또, 전에 심하게 폭행을 당했을 때 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다시 부모님과 돌려보냈구요. 지금은 안 맞고 폭언만 듣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건 안 바라고, 저를 대학생이 되서도 끼고 살겠다라 말씀을 하시는 부모님한테 더이상 바라는 건 없습니다. 저는 멘탈이 많이 약한 편이고, 극단적인 편이라 고3때는 폭언을 듣고 싶지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죽으면 되는 걸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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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엔젤링  #무서워요  #저는  #자살사고  #대화  #인정  
난 아무것도 하면 안되나 봐..일단 저는 16살이고 아빠 엄마 남동생 2명 이렇게 있는데 아빠와는 그닥 관계가 좋지 않아요.. 어렸을때 엄마랑 아빠가 많이 싸워서 많이 봐오고 좀 꺼려져요... 엄마와는 초등학교까지는 괜찮았지만 제가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많이 멀어졌어요 근데 더 멀어진 이유는 전 솔직히 다른 평범한 엄마와 딸처럼 일상적인 대화를 하고 웃고 싶은데 대화가 안되요..저희 가족이 교회를 다녀서 특히 엄마가 신앙이 좀 깊어요 근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있던 일 같은 것을 말하면 다 하나님이...어쩌고 저쩌고 다 이렇게 끝나요 그래서 더 꺼려져요 그리고 제 성격이 원래 무뚝뚝하고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여자애가 왜 이렇게 애교가 없고 남자아이 같게 행동하고 조신하게 행동하라는데 전 싫거든요...또 저는 큰엄마 큰아빠네와 같이 살고 그냥 이모라 부르는 아는 분과 같이 살아요 주택이라서 집이 3개로 나뉘거든요.. 그래서 싫은 것은 딱 잘라 말하고 했는데 왜 이렇게 예의없게 말하고 한 번만 더 그러면 계속 나가서 살라고 하고... 제일 영향을 준 것은 제가 살이 찌면서예요.. 저보고 돼지같다 허벅지가 왤케 두껍냐 나는 살이 찌고 싶어도 안 찌는데..등등 더 심한 것도 있고 한데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이 때 제가 멘탈이 무너져서 30분 넘게 울면서 말하고 사과를 받았는데 사과를 솔직히 받기도 싫었고 받은 것 같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지금 현재 먹는 것부터 눈치 보며 먹고 잘 먹지고 않고 먹고 토한 적도 있어요 근데 아무도 몰라요..제가 이런거... 밖에서는 엄청 조용하고 좋은 아이일지 몰라도 저만 아는 저의 다른 모습이예요 자살 생각도 수 없이 해본 것 같어요 어느날은 주방을 보면서 칼로 위험한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제가 제일 심각했던 게 엄마랑 싸우고 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순간에 제 상태가 이상했어요 숨이 가빠오면서 숨쉬기 힘들고 몸이 떨리고 시야가 잘 안 보이고 몸에 힘이 안 들어갔어요 근데 그 상황에서도 엄마는 저한테 너 계속 그딴 식으로 하면 고등학교 멀리 가서 보지 말고 성인 될 때까지 법적 보호자로만 서 줄테니 그냥 서로 모른척 하고 살자고 해요... 요즘 들어 더 죽고 싶어요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다 싫어요...어떡하죠.... 존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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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으신 분 혹은 가족 중 장애인이 있는 분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집에서는 첫째이고 남동생이 두명있는데 둘 다 장애가 있어요. 집안 형편도 안좋은데 동생들까지 아프다보니 어머니께서는 저한테 거는 기대가 크셨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뭐하나 특출난게 없어서 지방 4년제 대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제가 태어나기 전 아버지에게 속아서 결혼한 어머니가 이혼하려할때 저를 임신하셨고 저는 어릴때부터 어머니께 많은 원망을 받았습니다. '너같은건 낳는게 아니었다' '너 때문에 내 인생 망쳤다' '양심이 있으면 주제에 맞게 살아라'부터 원피스를 입으면 '***같다' 밤 10시가 다 되어 돌아오면 '남자에 환장해서 다닌다' 등등 셀 수도 없습니다. 아버지는 일때문에 집에 거의 들어오시지 않았고 어릴때는 어머니께 자주 맞고 쫓겨나기 일쑤였습니다. 10대에는 동생들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초중학교생활을 왕따로 보냈지만 어머니께서는 '니가 뭔가 잘못을 했 그러는거 아니냐'라고 일관하셨고 장애인인 동생들이 사고친것은 대부분 제가 수습하기 바빴습니다. 그렇게 지금도 집에서는 식충 소리를 듣고 사춘기가된 막내가 잘못을 해도 어머니는 누나 노릇 좀 하라고 막내만 감싸니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대학생이 되서도 식비를 제외하고 교통비를 포함해 한달 용돈이 10만원인데도 불평한번 해본 적이 없는데 솔직히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책임져야할 것들은 너무 많은데 제 능력은 못따라주니까 괴롭고 자괴감도 많이 들어요. 이야기기가 너무 길어서 죄송해요. 쌓인게 많아서... 여태 사람들이 아무리 우리 가족을 욕해도 내 가족이라고 지켰고 내가 더 희생하고 노력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요. 제 속이 이미 너무 많이 썩어나간 것 같아요. 우울증 증세 나타난지도 오래됐고 사는게 사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 마저도 제가 더 노력하지 않은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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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들어가면 말하기 싫어요저는 아주 평범한 대학생이에요. 대인관계도 좋은 편이고, 학과 생활도 잘 하고 있고, 친구들도 많아요. 조용한 편도 아니고 오히려 친구들과 있으면 말이 많은 편이에요. 그런데 집에만 들어가면 말하고 싶지가 않아요. 밖에서는 기분이 좋았어도, 집에 들어가면 그냥 기분이 좋지 않아요. 엄마나 아빠가 저한테 막 나쁘게 하는 것도 아니에요. 여동생이 한 명 있는데 여동생과도 사이가 나쁘지 않아요. 서로 살갑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냥 평범한 자매라고 생각해요. 그냥 아주 평범한 집이라고 생각하는데 뭐랄까요... 정이 안생겨요. 편안하다 라는 느낌이 없어요. 뭔가 내가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싸워서라도 풀어보겠는데, 그런것도 없으니까 더 답답해요. 집에 들어오면 감정이 없는 느낌이랄까요. 밖에서 막 재미있게 놀다가도 집에 오면 그냥 무표정이 되고 감정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가끔 무서운거는 이게 너무 이중적으로 느껴지는거에요. 밖에서 행동하는 모습이 사실 내가 만들어낸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원인을 모르니까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아예 감을 못잡겠네요…. 만약 제가 저도 모르게 연기를 하면서 살고 있는거라면, 이게 점점 더 심해져서 정말 이상한 사람이 되면 어쩌죠? 제 스스로가 이상하고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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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스물 다섯, 길을 잃었습니다저는 25살 여자 입니다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언니두명 아래 막내딸인 제가 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 들어가는 8살 때부터 하여 떨어져 사신지 어연 17년정도 되었네요 제가 정말 어렸을땐 부모님은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시던 평범한 부부이셨습니다 제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아버지는 건축일을 하시면서 집을 나가셨고 어머니는 세탁소를 하시다 교회에 다니시면서 세탁소를 접으시고 조금씩 조금씩 다른 일을 이것저것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일년에 세번 네번 오시던걸 제가 커가면서 일년에 세번 두번 한번.. 안오실때도 있고 점점 줄었습니다 가족여행은 정말 한 세번 가본것 같네요 아버지는 생활비도 잘 보내주지 않고 보증을 잘 못서 엄마가 세탁소하며 산 아파트도 날리셨죠.. 어머니는 아버지와 떨어져 지내시면서 교회에 의지하였고 건축일을 하시던 아버지는 외도를 자주 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렸던 그때의 세딸들은 워낙 순하고 착한 아버지인걸 알기에 외도 사실을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였던 경우가 대다수 였습니다 행복하고 싶었던 것 이겠죠 어머님은 교회를 일처럼 다니셨습니다 남들이 이단이라고 하는 그런 교회입니다 제가 8살이 되던 해부터 딸셋과 아빠까지 엄마에 의해 다 같이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저는 23살까지도 어머니의 설득으로 교회를 15년정도 다녔고 언니들은 물론 아버지도 어머니의 설득과 강요에 못이겨 저와같이 15년을 참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무엇보다 일순위로 생각하시는 어머니의 행동과 마인드에 딸들은 물론 아버지도 많은 상처가 있습니다 지금은 현재 저와 둘째언니 아빠가 교회를 끊은지는 2년정도 지났고 어머니는 많이 내려놓으셨습니다 그동안에 가족들은 힘들게 했던것도 많이 후회 하시기도 하시구요 하지만 교회를 포기할 생각은 없으십니다 이게 저희 집에 많은 변화를 불러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난 17년동안 어머니는 교회에 모든 인생이 있으셨습니다 그렇기에 변변찮은 직업도 없으십니다 배움을 좋아하시며 하시는 것들을 항상 열심히 하시고 일도 참 잘하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세상 물정모르는 아기가 된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딸들을 사랑하고 아끼시지만 능력이 없기에 딸들에게 해줄게 많이 없으십니다 저는 17살 고등학교 1학년때 부터 고깃집 알바를 21살까지 고삼때 빼고 4년동안 했습니다 그렇기에 고등학교때부터 용돈을 거의 받지 않았고 스무살 성인부터는 모든 생활비는 제가 벌어 썼습니다 대학 처음 들어가는 등록비만 받은것 같네요 막내딸 이기에 초 중 고 때도 항상 언니들이 입던옷 입던 신발 입던 교복을 받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정말 무엇하나 받은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는 혼자 벌어 생활했던것 같습니다 당연히 가끔씩은 부모님의 도움도 있었겠지만요 저는 지인의 권유로 21살부터 네일아트를 배웠고 샵에들어가 ***이 3년을 일하고 배워 24살 제 가게를 작게 차렸습니다 아버지가 인테리어에 보태라며 준 백만원 빼곤 다 제돈으로 이뤄낸 가게죠 지금은 월 사백에서 오백 정도 벌면서 학자금 대출과 어머니께 사드린 경차 값 샵인테리어 비용 등 열심히 갚고 있습니다 저는 제 나이에 할수 있는건 다 하는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제게 많은것을 바라십니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가도 여행을 가도 모든 비용은 제가 부담하며 가끔씩 용돈도 드리고 사달라고 하시는게 있으면 왠만하면 다 사드립니다 이번에 연금도 들고 싶다고 하시는걸 여유가 되지 못해 못해드린게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그래서 한창 심하실 땐 엄마를 만나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 부담이 될때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좀 덜 하시지만.. 이런 얘기를 하면 왜 막내딸인데 혼자 그러냐 언니들은 뭘 하냐 하십니다 첫째언니는 우선 31살 임에도 직업이 없습니다 사람은 착한데 엄마를 닮았나 세상물정 모르는 바보 입니다 밥값 만원 이만원이 없어서 동생들에게 항상 얻어먹죠 그래서 언니라고도 잘 안부릅니다 미안하지만요.. 일을 하라고 해도 하겠다고 할거라고 한지 11년 지났네요 그래서 엄마도 부담인데 첫째언니까지 돌봐야 할것 같아 두배로 부담스러울때도 많습니다 일머리가 없고 사회성도 없고 능력도 없고 .. 다 없네요 그나마 이쁘게 생겨서 어디 시집이나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 입니다 둘째언니는 안과 수술방에서 일한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래도 힘들땐 둘째 언니가 많이 도와주죠 하지만 월급이 많은것도 아니고 언니도 이제 결혼자금을 모으느라 빠듯하게 생활합니다 우선 저보다는 덜 벌기에 제가 항상 더 부담하려고 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아버지는 지금 현재 다른여자랑 산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여자랑 계속 같이 사실 생각이신것 같구요 처음엔 심증만 있었고 두번째는 아버지 지인이 어머니께 귓뜸을 해주어 저와 엄마 아빠 셋이 만나 얘기해보니 처음엔 발뺌 하다가 다른 여자랑 사는게 맞다고 하셨네요 많이 울기도 하고 미워도 하고 연도 끊으려고 하였지만 자식과 부모간에 쉽게 끊어지진 않더군요 그래도 한번 심한말 하며 싸웠더니 조금 충격을 받으셨나 지금은 딸들에게 잘하려고 연락도 많이 하시고 추석에도 맛있는거 사주겠다며 오시기도 했네요 말을 하다보니 정말 길게 얘기했는데 어찌 좋은 얘기는 하나도 없네요 가정사라는게 다 들어보면 누구하나 없는게 없지만 스물 다섯이면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많이 감당하기 힘드네요 .. 조만간 부모님이 이혼을 하실것 같습니다 이젠 두분이 같이 사시는건 바라지도 상상이 되지도 않습니다 그냥 우리가족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자꾸 제 자신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더 성공 해야하는데 더 돈 벌어야 하는데 하며 제 자신을 탓하며 마음이 병 드는것 같네요 3년만난 남자친구네 부모님을 보면 자괴감도 들고 네일샵을 하다보니 사람을 자주 만나 얘기하는데 나만 이렇게 사는것 같고 괴로울때가 많네요 다들 좋은 얘기만 하는거라는 걸 좋아보이는 사람도 다 아픔이 있다는 걸 그 사람들도 나를 보며 같은생각을 하고 있을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렇네요 쉽지 않네요,, 앞으로의 저의 어깨가 얼마나 더 무거울지 얼마나 더 악착 같이 살아야 하는지.. 그냥 돈을 벌어도 행복하지 않고 목표가 없는 사람같네요 어릴땐 부족한 것 투성이라 그저 부자가 되고 싶었는데 나름 지금 내 나이 또래보다 잘 벌고 있는데도 절대 행복하지 않다는게,, 부자가 되고 싶었던건 그저 돈이 벌고 싶었던 게 아니라 행복하고 싶었던 걸까 싶네요 그래서 삶의 목표가 사라졌나봐요 부자가되고 싶었고 그게 행복하고 싶었던 거라면 행복해야 꿈을 이루는건데 그 행복해지는 길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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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 안친해서 걱정이에요엄마아빠가 관계가 안좋아요 10년째 섹스리스 부부시고 엄마는 성격이 좀 세시고 아빠는 맞춰주는 성격이에요 엄마가 교사셔서그런지 집에서도 잔소리가 좀 많은 편이시긴해요 이것저것 사사건건 다 본인이 챙기려고하시고 가족중에 누군가 옷을 안갰다. 하면 왜 나한테 시켜 날 왜이렇게 힘들게 해. 라면서 스트레스받아하시는 성격이에요 그러다보니 잔소리가많아요. 사실은 저도 그렇게 왜 넌 날 이렇게 힘들게 하니 이런소리 들으면 짜증나요 그래도 오래살다보니 엄마가 어떤사람인지 어느포인트에서 짜증부리는지 약간 감이와서 요즘엔 좀 참을만해졌어요. 그런데 엄마가 아빠한테도 저희한테 하듯이 잔소리를 심하게하세요. 저희한테 할때보다 더 심하게 뭐라고 하시는거같어요. 엄마도 돈을 버니까 당당하시고 아빠라고 눈치보거나 그런거 없어요. 아빠 그런거에 너무 화가 나셔서 오늘도 엄청 화내고 나가셨어요. 아빠ㄱ ㅏ엄마가 같이 놀러다니는것 못하게하고 여행경비때문에 여행도 안가고 사진찍는거 좋아하시는데 같이 놀러나갔을때 사진 많이찍는거가지고 비꼬고 뭐라고 하고 하는거때문에 ㅁㅏㄴㅣ싫증이나신거같아요. 10년째 섹스리스인것도 불만이 많으신가봐요. 그런데 잔소리까지 들어야하니까 엄마에대해서 불만이 폭발하시는거죠. 엄마는 문제가 뭐냐면 자기는 문제가 하나도 없다면서 우리는 너무 잘지내는 부부라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금 엄마아ㅃㅏ하나도 잘 못지내고있다고 그랬어요.. 솔직히 저도 언젠간 결혼하고 가정을 떠날텐데 잘 지내셔야 될텐데 제가볼땐 아빠는 한계고요 근데 엄만 그걸 몰ㄹ요 너무 자기세계에 갇혀있어요 자기가 이렇게 최선을 다하는데 왜 나한테 뭐라고 그러느냐는 식이신거같구.. 대화가 안되시니까 걱정이돼요. 어떡하죠?솔직히 저는 할수있는게 많이없어요 어떡하죠?ㅠㅠ 엄마아빠가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저도 사실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문제는 정말 위태위태한데 엄마가 자꾸 현실을 외면한다는거에요. 이러다 아빠 집나가면 어떡하나 싶어요. 제가 아빠한테 전화해보라고 얘길해도 엄마는 싫대요. 그리고 아빠가 이런 얘기들을 엄마한테 못해요 저한테 해요. 엄마아빠가 대화를 하고 어떤 방면으로든 친해졌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우리부부는 너무화목한 부부라고 생각하고있지만 실은 안그런걸요ㅋ..ㅋ 큰일났내요 전 어떻게해야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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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잘 모르겠어요1년전인 제가 5학년일때 언니가 우울증이 엄청심햇어요 그래서 병원도 가보고 햇엇어요 저는 3학년때 왕따당하고 얼마전까지 우울증이 좀 심햇는데 집안분위기 때문에 엄마한테 고민도 못털어놓고, 그래서 혼자 위로받을 방법과 노래를들으면서 잘 이겨냇고 지금은 엄청 긍정적이게 살고잇어요 근데 점점 나아지는줄 알앗던 언니가 갑자기 혼자울고 그래서 가족다모여서 언니한테 말을햇어요 왜우냐고 그런데 엄마는 조금 무서웟어요 화내는 말투엿거든요 엄마가 이해되지 않는게 아녜요 1년동안 언니 하고싶은거 다해주고 학교도 검정고시쳐서 안가고 그런데 나아지는게 없으니까 힘들겟죠 언니가 아무말도 안하고 울기만하니까 엄마는 더짜증냇어요 어떻게 자기생각만 하냐고 언니는 엄마의 목소리가 커지니까 미친듯이 소리를 질럿어요 너무듣기 싫엇어요 언니가 소리를지르니까 엄마는 더 소리지르면서 울지마 시끄러워 말을해 이런식으로 그러다가 언니의 머리를잡고 막때렷어요 제가 말렷죠 언니는 소리지르는게 미쳐서가아니라 그냥 엄마가 무서웟던것 같아요 엄마는 ***를 낳앗다며 힘 든언니에게 욕을하고 집을 나갓어요 그리고 아빠랑 언니랑 나랑 얘기를 햇어요 언니는 그냥 하고싶은것만 하고싶은데 그럴수는 없으니까 힘들고 지치고 왜사는지 모르겟데요 엄마아빠는 다알고잇어요 언니 생각을 그래서 하고싶은거다해준건데 언니의 마인드는 제 5학년때 생각과 비슷하지만 조금 어리석어요 저는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고싶지만 그럴순 없으니 힘들어 내가 하고싶은것만 하니까 난 민폐야 가족한테도 친구한테도 그럼 내가죽는게 나을까? 아니 내가죽으면 더 민폐가 아닐까? 이런생각을 햇엇는데 언니는 내가 하고싶은걸 하고싶어 그런데 못해 짜증나 이런마인드라 언니가 너무 한심해요 밤만되면 자꾸 이런생각이나고 이런생각이나면 언니가 소리질럿던게 자꾸 생각나요 우울증이 한번 걸리면 빠져나오기 정말 힘든것같아요 저는 어린나이에 이미 격어보고 이겨냇으니 지금 이런 생각을 떨쳐내야한다는걸 알아요 그런데 그게 어려워요 너무 기억에 남거든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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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우울증  #부부갈등  #결혼  #가족  #스트레스  
결혼한지12년차주부예요신랑이2살연하예요 지인으로지내다가연예1년만에속도위반으로결혼을했는데지금은딸만3명이예요 신랑은군대갔다와서대학졸업후결혼한거여서마땅한직업이없던상태로결혼해서 힘쓰는일부터시작해서지금은지인소개로토익도따지고나이도어린직원이많은회사에들어갔어요 들어갈땐창고관리직으로들어갔는데사무실잡일을하나봐요 요즘부쩍힘든지짜증을많이내네요창고갈땐괜찮은데 사무실가면할수있는일이거의없어서그냥놀다가오는날도많다는데 그게더스트레스라네요 그회사에들어가기전에그회사를들어가려고다니던회사도그만두고기다렸던회사라 제가 그회사에뼈를묻으라고좋은회사같다고했는데신랑말로는그말때문에못그만둔다네요 일이힘들면입버릇처럼이혼하자고해요 예전에힘쓰는일을했을때도술마시고와서는때려부스고싸우다가이혼하자그러고 저는둘째낳고산후우울증이와서손목을그은적이있어요 전친정엄마가22살때돌아가셨어요 저희부모님은사이가안좋으셔서거의별거하셨어요 아빠하고는정이별로없어요나이가든지금도남보다못하다는생각이들정도니깐요 무남독녀라외로움도많고상처도잘받는스타일이예요 최근3년전막내가백혈병으로치료를받았어요치료는잘받았지만아직완치판정은못받았어요 그와중에최근시아버님이직장암4기에간,폐,췌장,임파선전의까지오신상태로치료중이신상태라 신랑은힘들다고해요 정작하는것없지만해줄수있는것이없어서더괴롭데요 신랑과저는공통점이아예없어요 맞춰가며살면닮아간다지만지금의제마음으론이렇게계속지내다가는또싸워서이혼하자는말에그러자고하거나 참다참다속병이나서부여잡고있던우울한마음이심각한우울증이될까봐걱정이예요 일끝나고오면소주를밥먹으면서2병씩매일마시는게하루의즐거움이었다는데아침에음주단속한다고못한다고자기는즐거움이없데요 무엇이맞는걸까요?답답해요 답답한마음에두서없이적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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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가족관계  #공개상담  
엄마와의 관계가 힘들어요 아빠와 엄마의 관계가 좋지않다보니 어렸을때부터 화목한게 뭔지 잘몰랐어요 아빠는 싸우고 화내거나 집을 나가시거나 하시고 항상 사람을 피말리게 하거나 눈치보게해요 그리고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분이세요 엄마는 그런 아빠와 애정없는 중매 결혼을 해서 참고 또 참고 외동인 저 하나만 생각하고 사셨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게 참 부담스러워요 아빠와 엄마 두분다 문제가 있다생각하고 해결해보려했지만 결국 잘 안됐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모시는 문제로 그나마 회복 되었던 관계가 더 악화 되고있어요 엄마는 제게 항상 내가 너 하나보고 살았는데 하며 남들보다 못한점을 남과 비교하시며 그것 밖에 못한다며 너 탓이다라고 이야기하시고 아빠와 싸운날이면 그게 더 심해지곤해요 그래도 엄마니까 그래도 가족이니까 하며 참고 버티고 노력해봤는데 어제 제가 지갑을 잃어버린일로 엄마가 제게 화를 내시고 너가 그것밖에 안되서 그렇다며 어떻게 그럼게 조심성이 없냐고 소리소리 지르시고 하시더라고요 지갑을 잃어버려 속상한것은 정작 나인데 위로는 커녕 항상 화만내시는 엄마를 보니 그냥 아 사라지고싶다, 우리 엄마는 왜저럴까 싶기도하고 안그래도 직장에서도 안좋은 일을 당해서 멘탈이 제 정신이아닌데 버팀목이 되어주어야할 사람들이 안좋은일이 생기면 니가 못나서그렇다고만 이야기하니까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네요 그래서 독립 준비를 하려고요 매번 아빠와 안산다고 해도 이혼도 별거도 안하시고 옆에서 보는 저는 시달리기만 하고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폭언 듣는것도 힘들더라구요 마음이 안좋기는 하지만, 이직준비하면서 좀 멀리 떨어져 살려고해요 이기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제가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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