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미래가 두려워 자꾸 엄마에게 의지하려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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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co116
2달 전
저의 미래가 두려워 자꾸 엄마에게 의지하려해요
저는 올해 37살인 여자입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저의 문제점을 알아야 할것같아서 이어플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음..일단 저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어렸을적 유년기시절부터 부모님이 사이가 좋지는않으셨어요 아빠는 알콜 중독에 폭력적이셨고 맨날 장사한다고 엄마를 괴롭히고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신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집은 엄마가 저희가족 생계를 책임지셨고 아빠도 그힘든시기를 지나 지금은 버스운전을 하시며 예전과는 다른모습으로 잘지내고 계십니다. 폭력적인모습 전혀없이요 그때는 엄마한테 의처증이있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찌됐건 지금 부모님은 함께사시고 여느 60대 부부들처럼 잘지내고 계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에요 저는 10대 20대를 보내면서 저의 미래를 설계하지않았고 열정만 가지고 살았습니다 20대 중반에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거의 10년가까이를 혼자 페인처럼 지냈는데 이렇게 사는건 도저히 아닌것같아 35살에 조무사자격증 시험을보아 합격하게되었고 그뒤 지금까지 병원에서 근무중입니다 한마디로 37이 된 지금 남들보다 조금 늦게 미래를 생각하게 됐다는거죠.. 문제는 제앞날을 생각하면 너무 뭔가 답답합니다 결혼도 하고싶지만 돈도없고 남자도 없고 지금 월세집에서 혼자살고있는데 계속 이런상태로 혼자살면 노년은 어떻게하지? 이런걱정들이요..특히 수중에 돈은없는데 월세집을 게속살수있으려나 나이먹어서도 내집 하나없이 어떻게 살*** 하는 생각에 정말 한푼이라도아낀다고 아끼며 살아가고있는데 자꾸 엄마한테 저도모르게 의존하고싶어하는것 같아요. 불투명한 미래에 부모님과 함께사는것도 아니고 혼자이니 더 그런것같아요 자꾸 오늘을살면서도 혼자인지금 미래에 내가 걱정이되어서 괜히 엄마한테 화내고 엄마가 무슨말만하면 작은일에도 속상해하고 의기소침하구요. ..모아둔돈도없고 아무것도없지만 하루하루 최선을다해살아가고 있는데 왜이렇게 불안한걸까요 그리고 엄마에게 의존하려하는 마음은 어떻게극복하고 어른스러워질수있을까요 저의문제가 뭘까요 왜이렇게 혼자인것같고 쓸쓸한 마음이드는지 이마음이저를 갉아먹고 오늘은 하루를 제주변사람들을 힘들게하는것같아서 걱정됩니다 불투명한미래 불안하마음 어찌하면 제가 이것들을극복하고 살아갈수있을지 ..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트레스콤플렉스중독_집착충동_폭력분노조절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7개, 댓글 5개
상담사 프로필
김태경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달 전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미래 #불안 #걱정 #의존
안녕하세요. 마카님. 전문상담사 김태경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은 미래에 대한 걱정, 불안으로 힘들어 하고 계시네요.. 현실적으로 결혼을 생각할 나이이신데, 모아 놓은 돈은 없고, 남자도 없고,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하고 걱정이 되시나 봅니다. 자꾸만 어머니에게 의존하려고 하는 자신이 마음에 안드시는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현재의 어려움을 얘기 해주신것 만으로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결혼을 생각할 나이에 직업, 경제적인 부분이 안정이 안돼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마카님이 걱정하시고 불안해하시는 부분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크다고 느끼시다면 한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을 말씀 하셨는데요, 유년시절의 영향이 조금은 있다고 느끼시나 봅니다. 유년시절에 술을 자주 드시고 폭력적이였던 아버지, 생계를 책임질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에게 느끼시는 감정은 어떠실까요? 지금은 두분이 잘 맞추면서 사시지만, 마카님이 어린시절 부모님으로부터 안정감을 느끼지는 못하셨을 것으로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어린시절부터 시작된 불안이 현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실까요? 남자친구와의 이별, 폐인처럼 지내는 시간동안 마카님은 굉장히 외롭고, 쓸쓸하고, 불안하셨을 것 같네요... 지금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고 계시고, 잘 적응하고 계시는데도 막연히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고 계시네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직접적인 해결방안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마카님이 느끼고 계시는 불안과 걱정은 막연한 것입니다. 닥치지도 않을 미래에 대한 걱정이지요.. 그러기에 현재에 집중하실 필요가 있으신데요, 현재에 집중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현재 내가 느끼는 감각,감정에 집중하시는 겁니다. 예를 들어 지금 먹고 있다고 하면 먹는것에 집중을 하면서 먹을때의 맛, 감각에 집중을 해보세요. 그리고 어떤 감정이 떠오른다면 그 감정을 느껴보고, 적어보면서 집중을 하시면 됩니다.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줄이는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에 잘 집중이 안돼신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유년시절에 해결되지 못한 감정을 해결하실 필요가 있으실 것으로 보이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마음챙김, 명상을 추천 드립니다.
lemonday
2달 전
삶의 기준을 스스로에게 맞춰보세요. 막연히 남들이 다들 저렇게 사니까 나도 그렇게 살아야할거같은데, 지금 상태로는 한참 모자라다고 생각하면 끝없이 우울해지기만 하더라구요. 내가 진짜 원하는 가치가 뭔지 나만의 확고한 기준이 있어야돼요. 결혼하고싶은데 남자가 없다고 생각하기보다 내가 미래에 결혼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작더라도 내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 생각하는게 목표가 뚜렷해져서 노력할 수 있어요. 부모님의 말에 쉽게 상처받는것도 부모님이 나한테 너무 큰 존재일때 그렇더라구요. 내 안에서 부모님의 비중보다 나 자신의 비중을 넓혀야해요.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는 부모님의 의견보다 내가 뭘 어떻게 하고싶은지가 중요해요. 깊숙한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여보세요.
dudco116 (글쓴이)
2달 전
@lemonday 무슨 말씀이신지 알거같아요 ..근데 제가올해 37인데ㅜ 집을사려면 대출을받아야하는더 1억대출을받아서 30년을갚는다쳐 그러면 내나이가 67인데 67살까지 일할수있을까? 뭐이런식으로까지 생각이진행되어서 67살까지 일해서 그돈을 갚을수있을지에대한 생각이 게속해서나요 어텋해야하지? 어떻하면좋을까?예를들면 이렇게요.. 어떻게 삶의방향을잡아야하죠.. ?제발..알려주세요..ㅠㅠ
lemonday
2달 전
@dudco116 그건 각자 형편이나 능력에 따라 다르니까 스스로 재무설계를 할 수 밖에 없어요.. 요즘 정년 보장 되는 직업이 아닌이상 막연히 계속 월급만 생각할게 아니라 다른 부수입이나 재테크같은것들을 고민해 보고 1억을 쪼개서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빨리 갚을수있을지 생각해봐야죠.
lemonday
2달 전
@!e5ae331aef6c4659609 알림이 있길래 저한테 쓰신 말인줄 알았네요. 저는 연애가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남자들도 여자 볼 때 외모랑 같이 돈 따져요. 가난한 사람끼리 만나면 보통 여자쪽이 더 고생합니다. 남편 먹여살리느라 고생하는 여자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