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본것은 초등학교 4학년때 머리가 동전크기만큼 빠져있어 병원에 갔는데 뽑힌것이 아닌 뽑아서 생긴거라고 하더군요 그 후에도 뽑는 것이 보이길래 처음에는 조금 뭐라 했더니 보이지 않는곳에 뽑아서 놓더라구요 지금은 중학생이 되었는데 습관이 되어 뽑다보니 머리 한쪽이 훵합니다 본인도 문제를 알고 있고 학교상담을 권했지만 처음에는 긍정적으로 보다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어떤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있냐 물어도 괜찮다 하고 말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본인도 신경이 쓰이니 아프다는 핑계로 학교도 잘 안가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병원을 가서 상담이라도 받게 하고 싶지만 아이가 원하지 않습니다 억지로 데려가면 안될거 같고 무엇부터 해야 좋을까요
20대 초반인데 급격하게 몸이 너무 안 좋아졌어요ㅜㅜ 다른 것보다 습관성 두통처럼 머리가 너무 자주 아파요 그래서 진통제도 너무 많이 먹는 것 같고,, 마음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운동이 답일까요 쉬어야 하는 걸까요..? 아플 때마다 약은 계속 먹어도 괜찮나요?
예전부터 사건사고를 미리 생각하며 대비를 해놓는 편이고 우려하던 일이 발생하면 거기에 대해 자책하기보다 이미 벌어진 일. 과거를 생각하며 시간과 감정낭비하지 말고 빠르게 대처하자. 라는 마음으로 살았어요. 나름 긍정적이기도 했던거 같고 좋았습니다. 작년 30대중반에 암 4기 진단을 받았어요. 그때도 울고 부정하기보다, 치료를 잘받자!란 생각으로 열심히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현재는 암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며 계속해서 추적관찰 중입니다. 그런데.. 나만 왜? 이런 억울한 생각은 안드는데 언제든 재발이 될수있고 계획했던 미래가 불투명해진다는 생각이 드니까 어느순간부터 잔잔한 우울감이 있는거같아요. 원체 긍정이 아니라 포기가 빨랐던걸까요. 재발이 걱정되고 안됐으면 좋겠는데 최근 가족간 문제가 있으면 그냥 재발해서 죽어버리는것도 편하겠다.. 이런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그렇다고 자살하고싶은 생각은 아니고요. 도대체 이게 무슨 마음의 양가감정인지 저도 제맘을 모르겠어요.
무섭습니다.. 처음이기도 하고 정보도 막 찾는데 다들 아프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저 잘할 수 있겠죠? ㅠㅠ 아픈거 보다 부모님한테 미안해요 걱정도 너무 하시고 돈도 많이 깨지고 짐이 되는거 같아서.. 간병 하시느라 더 힘드실텐데 ㅜㅠ
먹는 거에 비해 활동이 적고 잠도 모지란 듯해요
저는 작년에 위,십이지장궤양이 있어서 입원치료를 오래했어요 그 뒤로 위가 약해요 평소 스트레스받을땐 매운거 먹고 풀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스트레스 풀겸 위를 아작내고싶은마음에 일부러 매운거, 태운거를 만들어 먹거든요.. 이 행동도 자해행동일까요?
시험기간때 모르고 잠자다 일어났는데 심장이 매우 빠르게뛰고 머리가 심하게 어지럽고 소리가 잘 안들리면서 삐소리가 나는것 같았고 눈앞이 흐리게 보이면서 속이 너무 울렁거렸고 혼자 좀 다독이면 울렁거림과 심장뛰는게 괜찮아졌고 다시 겁먹으면 위증상들이 더 심해졌어요 그리고 한 10분뒤에 괜찮아졌어요 기립성저혈압이 평소에도 좀 있었고요 12월달 말에 딱 한번 일어나고 괜찮았는데 왜그러는 걸까요?
우울증과 뇌전증을 앓고 있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재수,삼수를 하고. 사회복무요원을 다녀오고 저의 학점계산 실수로 졸업요건을 맞추지 못해서 추가 학기까지 하게 됐습니다. 에서 사회 진출을 너무 늦게 하는 거 같네요. 학점은 너무 낮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계속해서 떠오르는 것은 어떻게 하면 고통 없이 마무리할 수 있을까? 야 잠에 들었으면 다시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뿐입니다 무엇을 봐도 이해도 되지 않고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좋지 않는 감정 부정적인 감정이 얽혀있는 기억 외에는 어떤 것을 읽어도 기억이 남지 않고 암기가 되지 않으니 공부를 해도 할 수가 없고 스마트폰이나 수면에만 집착합니다. , 그리고 모미 너무 아픕니다. 머리는 너무 어지럽고 저보다 오토 하대치 부탁비가 머리가 깨질 거 같습니다. 입안의 살은 쓴맛이 나고 머리는 구역질이 나고 너무 힘듭니다. 배안은 울렁거리고 자꾸 설사를 하고. 그런데도 병원에서는 단순히 신경성이라고 합니다. 깨어 있을 아무런 힘도 의지도 없습니다. 저는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싶어서 여유가 되는 시간에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프론트 앤드와 백앤드 그리고 딥러닝에 대해서 공부 했습니다. 코로나 대학 4년과 마찬가지로 집중도 되지? 않고 어지럽고 구역질하고. 아무런 기력도 없고 그냥 쓰러져서. 다시는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초5때부터 22살까지 쭉 50키로였는데, 23살에 서울에 올라와 독립하고 일을 시작한 후로 일년에 10키로씩 쪄서 96키로가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뺐다가도 다시 찌곤 했어요. 지금은 식사량과 음식 종류를 조절해서 최근 한달동안 9키로쯤 빼서 87키로까지 뺐습니다. 하지만 자꾸 맛있는게 먹고 싶고, 운동은 너무너무 하기 싫습니다. 같이 사는 애인이 옆에서 많이 자제시켜줘서 그나마 9키로를 뺄 수 있었지만 너무 힘들어요. 날씬했던 몸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데 노력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조울증과 무기력증, ADHD에 다낭성까지 있어서 더 빼기 힘든건가? 하고 괜히 지병 탓도 하게되고요... 매일매일 너무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이런것도 상담이나 코칭으로 개선될 수 있을까요? 정말 예전 몸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이후로 몸이 더 안좋아지고 잔병치레가 더 늘어났어요 매일매일 아프고 열나고 기침 하는데 코로나나 독감은 아니고 걍 몸살이래요..이거 우울증 때문도 있나여?
제가 최근에 또 자해를 하게됐는데 소독도 안하고 약도 안바르고 그냥 무조건 가릴려고 하는데 지금은 쿨링시트? 그걸로 가려놨는데 엄마가 눈치를 챘는지 자꾸 땔려고 해요. 이거 말고도 밴드를 붙이고 모기라고 하거나 붕대를 감고 아토피 때문에 감았다 이랬었는데 너무 오래써서 들킬거 같거든요. 자해 안들키는 법이랑 자해를 했을때 대처 방법, 자해충돌이 올때 자해를 하지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적3급 지체6급인 장애인입니다 저는 뇌출혈로 인해 지체6급을 받아서 다리가 까치발로 걸어다녀도 사회생활은 일반인처럼 합니다 근데 문득 유튜브를 보다가 장애인과 일반인의 연애.결혼 반대가 심하고 안 좋게 본다. 라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내가 장애인인데 만약에 지금 사귀는 사람과 결혼까지 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몇개월전 결혼한 여자입니다.. 하지만 전 약1~2년전 강간당한 피해자이기도 입니다.. 가해자는 일하던곳에서 손님으로 온 사람이구요 신고는 했지만 계속 증거불충분,불기소처분 됬습니다.. 이의제기도 하고 항소도 했지만 중간에 포기하고 그냥 있습니다.. 그리고 뇌전증도 앓고있고 본가에서 친아버지한테 가정폭력도 당했습니다.. 남편도 이사실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겨내는 척하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성범죄의 피해에대한 악몽과 이로 인한 우울증과도 싸우고 있는데 매일 괴롭고 고통스럽고 점점 지쳐가네요.. 살고싶은 마음이 점점 없어져가고 있어요 남편힘들게 하고싶지않아 혼자 앓고 있습니다.. 뇌전증이라는병때문에 매일 불안하고 힘든데 어디에도 썪이지 못한다는 생각도 들고 이런것때문에 정말 힘드네요... 너무 힘들어요.. 이해해주는것도 한계가 있나봐요... 역시 어디에도 섞이지 못하는거 같아요.. 어찌해야 할지 정말 고통스럽네요..
초등학생 때부터 두통, 복통, 근육통, 어지러움증, 울렁거림, 무기력함 등등 셀 수 없이 다양한 통증을 안고 살고 있는데요 딱히 특별한 사고를 당한 것도 아닌데 최근 그게 더욱 더 심해졌어요 그리고 요즘 유난히 잠이 많아졌습니다 24시간 매일매일이 피곤해요 몇년 전부터 시도때도 없이 계속 하품이 나오고요 또래에 비해 딱히 잠을 많이 못자는 것 같지도 않은데 좀 심각한 수준이라 일상생활에도 약간 지장이 갑니다 왜 그런 걸까요?
초등학생 때부터 큰일들을 감당 해서 심리적으로 힘들 때마다 몸이 계속 아프네요.. 20대중후반이 되면서 빈도는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많이 힘들고, 특히 꾸준한 약물치료와 상담 받은지도 얼마 안돼서 성장통 같은 걸까 싶네요...
어릴 때부터, 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겪은 증상인데 도통 뭔지 모르겠어요. 꿈처럼 무슨 장면이었는지 설명할 순 없지만 장면이 떠오를 때 "아 이 장면.. 또 시작했네" 하고 알아볼 만큼 내내 똑같은 내용이에요. 제 의지로 끊을 수도 없고, 꼭 끝까지 재생되는데 끝나고 나면 두통과 함께 속이 안 좋아지면서 온몸에 힘이 빠져요. 좀 많이 힘들어서 10분 정도 쉬면서 안정찾아야 해요. 점차 커가면서 횟수가 줄고 주기가 길어졌는데 성인이 된 후에도 잊을 만하면 이럽니다. 내용을 정확히 말로 옮기기도 어렵지만 장면이 무섭거나 심각하진 않아요. 굳이 따지자면 밝은 분위기예요. 실제 겪은 일도 아니고 게임이나 만화 같은 느낌인데 대체 뭐길래 이럴까요. 떠오르는 시점도 일정하지 않고, 트리거로 작용하는 것도 없어요. 그냥 갑자기 재생돼요. 정신과를 가기엔 성인 된 후로 겪는 일이 줄어서 일상에 크게 방해되진 않고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감도 안 잡혀서요;; 방금 오랜만에 겪고 한동안 머리가 아파져서 궁금해 글 올려봅니다. 이 카테고리에 이런 질문을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원래 건강했었는데 요즘 들어 밥도 먹으면 메스꺼워서 토 할 거 같고, 심장도 갑자기 빨라지고 엄청 쿵쾅쿵쾅 뛰는데 그럴 때 마다 불안해서 더 힘들어요. 열도 나고 자꾸 울 거 같고.. 제 생각에는 몸이 아픈 것도 맞지만 심리적으로도 좀.. 있는 거 같더라고요. 똑똑하신 의사분들.. 도와주세요😭 지금도 머리가 좀 어지럽네요..
25살에 갑상선 암 진단을 받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1년 뒤에 수술을 받기로 해둔 상태입니다. 지금 심리는 매우 불안한 것 같아요. 하루에도 몇번씩 우울이 찾아와요. 우울은 그래도 그런대로 괜찮은데 불안은 너무 힘들어요. 원래 불안도가 높은 사람인데 더 증폭된 상태예요. 특히 건강에 대해서요.전이가 되면 어쩌지 걱정되기도 해요. 계속 어딘가 하나씩 아프기 시작하는데 혹시 암은 아닐지 의심되고 의심하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불안해서 미칠 것 같아요. 병원에 자주 가는 편인데 갑상선암 진단 후에는 병원에 가는게 두려워요. 난소부분이 뻐근해서 초음파를 보러 병원에 가는데만 며칠이 걸렸고요. 가서 괜찮다는 진단에 펑펑 울었어요. 난소암이 걱정됐거든요. 며칠이 지나니 이제는 유방쪽이 아픈 것 같아 유방암이 걱정돼요. 평생 이렇게 신체를 두려워하며 공포 속에 살아야 하나 두렵습니다. 전신 검진을 받으면 이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진단받은지 2달이 채 안 됐는데 너무 공포스러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정신과 안다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한번 호기심으로 자해를 시작했다가 점점 피가 나오는게 속이 시원하고 쾨감이 있고 기분이 좋아서 계속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냥있어도 자해가 하고싶어지고요 스트레스 받으면 자해부터 생각하게 됩니다...어떡하죠..?
조금만 깊게 생각하면 숨이 차고 구역질이 나서 죽을거같아요...심장이 소리가 나지 않을만큼만 더 느리게 뛰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토하지 않아서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