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것같아서 병원가서 상담을한다면 검사를 하나요? 약을꼭먹어야 하나요 상담실을 가야하나요 병원을 가야하나요 전엔 병원을 갔었는데 아무런것 없이 약만 처방해주시던데 더이상가지않았거든요 전보다 더 심해진것같은 기분을 떨칠수없어서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학생입니다. 제가 요즘 몇일전부터 우울증 증상들이 보였어요 혼자 엄청 울기도 하고 죄책감도 심하고 우울감,불안감도 있고 너무 괴로워요 근데 이거를 부모님한테 얘기를 하면 기분은 좀 나아지겠지만 사실 용기도 많이 없고 부끄럽기도 한데 이거를 부모님한테 얘기를 드려야 할까요?
너무 지쳐서 편안해지고 싶어요
나름대로 할일은 다 하고 산다 세금은 밀린 적이 없고 핸드폰 요금도 미납 한 적이 없다 나눔도 기부라고 생각하며 기분 좋게 산다 하지만 강연을 들었다. 1천원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난하다고. 부자의 습관과 가난의 습관을 알려주면서 강연을 하는 것을 봤다 나는 기부라고 생각해서 몇천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내가 잘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을 안하고 쉬는 것도 내 나름의 상처를 치유하고 내가 피해자라고 시위 하는 방법 이었다. 내가 이러는 것도 잘못된거 같았다. 난 내가 잘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타인의 막말 까지 들어가며 일 하는 건 아니라서 도저히 일을 못하겠어서 그런건데… 남들은 노는 백수로만 보일거다 내 나름의 방법이 잘하는걸까? 난 성실했다. 사람들에게 나쁘게 한 적도 없었다. 이게 오히려 만만히 보여서 너 왜 안해?? 라면서 윽박을 지른다 내가 상대가 싫어서 안 할 수도 있다는 배려는 없었다. 당연히 내가 잘해줄거라고 생각하고 상대에게 내 모습은 점점 만만해졌다. 내 방법이 틀린거다. 난 내가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라니까 너무 화가 난다. 저는 어찌 해야 하나요 ????
어떻게 해야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저는 상황판단이 느려서 당시엔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참고 참았어요 나중에 되니까 너무 분하고 눈물밖에 안 나와요 내 선택이라고 종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이상 울기 싫어요. 울면서 싸우기도 싫어요 말하려고 용기를 낼 때마다 눈물이 나와서 사람들의 말에 더 대처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한 두번이 아니라 여러번 부당한 상황이 반복되니까 더이상 그만하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요새 더 우울한 거 같아요 이번 주 내내 학교 끝나고 집에만 오면 울었던 거 같아요 밖에서 눈물은 흘린 적 없어도 갑자기 울컥할 때가 있기도 하고오 그렇다고 할 일은 다 해요 조금 버겁긴 하지만…일상생활은 하니까 그저 우울감일까요
오래 절친이었던 친구에게 손절 당하고 우울증이 심하게 왔어요 제가 잘못해서인데 사과하고 얘기하면 다시 잘 지낼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근데 그 친구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벌써 엄청 오래 지났는데 아직도 매일 그날 생각이 나고 그 친구한테 손절 당한 제가 너무 싫고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제가 싫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 일상생활도 되지 않아요 저 어떻게 해야해요ㅠㅠㅠㅠㅠㅠㅠ? 엄마는 오래 지난 일로 가족도 아니면서 왜 힘들어 하냐 이해가 안된다고 해요 근데 저한테 가족보다 소중한 친구였어요 사람한테 속 얘기 잘 못하는 제가 유일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였는데 진짜 모르겠어요 제 주위 사람들은 다들 인간관계 잘 하는 거 같은데 제 인간관계는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그냥 시도때도 없이 인간관계 생각만 나고 눈물나 미안해 친구야 정말 너무 미안
요즘 학교가 재미없고, 작은 일로도 상처를 받고, 짜증이 나요 그리고 요즘 친구들과 다툼이 일어나고요. 대체 어떻게 해야 원래대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저는 어릴때 부모님에게 많이 혼났지만 지금은 다 풀고 부모님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부모님과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였는데 요즘 부모님과 대화를 안하고 싶어요 제발 도와줘요.
나쁜 건 아니어도 안 좋은 걸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안주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위기감은 느끼고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면서도 발전하기 위해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싶지 않아요. 한 것도 없이 힘들다 하는 건 못난 거겠죠.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21살 대학생입니다. 요즘 제 삶의 회의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인생에서 느끼는 찰나의 행복이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 물론 살아가는 이유가 모호하다고 해서 저에게 살아갈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에게는 좋아하는 취미도 있고 대학을 열심히 다니며 졸업하고 싶다는 목표도 확고하게 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순간 만큼은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 늘 즐거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하는 것이 늘 즐거운 것은 아니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순간이고 대부분은 아무 감정이 들지 않으며, 가끔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살면서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사라지는 찰나의 행복이 인생에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왜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는 거죠?
제가 학원을 좀 멀리다녀서 학원애들빼고 주변학교 애들을 잘 모르는데, 어떤애가 저보고 자꾸 "빽도 없으면서"이래요 솔직히 걔가 인스타보면 좀 노는애들이랑 노는거 같긴한데 저도 솔직히 학교에서 못지네는편 아니거든요 근데 전 멀리서 와서 잘 모르는건데 이거가지고 얠 모르냐 ***냐 이래서 제가 뭐래 이 한마디만 해도 빽도없으면서 이래요 걔랑 싸우면 학원 퇴출될것 같은데 어떡하죠..?
교실에 앉아 있는 것 만으로도 정신력이 소모 돼요. 복도에서는 물론이고 버스나 사람을 마주치는 모든 구간에서 누군가 제 모습을 보는 게 싫어요. 친구가 없는 것도 문제일까요? 솔직히 친구 사귀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게 훨씬 좋아요. 원래는 아무랑도 친해질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또 혼자 있어보는 게 처음이라 이게 맞나 불안하기도 하고 엠티 가는 데 버스 같이 탈 친구 하나 없는 게 조금 현타오긴하네요. 유령처럼 대학 다니고 싶었는데 학과에서 선후배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같은 친목도모 프로그램 시켜서 너무 힘들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만 하고 이불속에서처럼 살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되니까 자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그치만 이런 일로 자퇴하면 인생이 어떻게 될지 전혀 알 수 없으니 학교는 계속 다닐 예정이에요.
말 그대로 생각 안 하는 방법이요 시간이 해결하는데 오래 걸리겠죠?
생각이 많고 남 눈치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상대방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내가 뭐 실수한건 없나 걱정하며 자책하는 생각이 끝나지 않아요 길게는 일주일 동안 “내가 이런 말을 해서 저 사람이 표정을 찡그린거야” 라는 생각에 계속된적도 많아요 이런 생각을 멈추는 방법을 찾은게 운동입니다 운동할때는 잡생각이 안나고 집중하게 되어서 좋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제가 생각해도 운동을 과하게 한다는거에요 ㅠㅠ 새벽에 주6일 수영 한시간을 하고 출근합니다 퇴근하면 바로 필라테스를하고 필라테스가 끝나면 테니스 한시간을 칩니다 주말에는 거의 매주 등산을하고 수영을 가고요 거의 저때쯤 되면 정신이 혼미하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기분이에요 피곤한걸 넘어 허리부상 발목 부상이 자주 생기는데 운동을 안하면 불안해져서 병원에서 해준 깁스를 혼자 풀고 운동한적도 있어요 과한 운동으로 중이염이 와서 고생했는데도 수영을 멈출수가 없어요 오늘은 진짜 쉬자라는 마음으로 하루 쉬면 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그게 싫어서 다시 운동하며 몸을 혹사시켜야 좀 살것 같아요 ㅠㅠ 다른 취미를 가지려고해도 쉽지 않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묘하게 기분나쁘고 약올리는 것 같은 동료가 있는데 같은 팀이고 다른 사람들은 좋아해서 저만 마주하기 껄끄럽네요 그 욕심가득한 관찰하는 눈 정말 싫어요 제가 안볼때 저를 쳐다보는 것도 싫어요 어떻게 티를 안내고 대할 수 있을까요?
제가 수줍음이 많아서 선생님한테 말을 못드리는데 다음 상담때 오는게 좋지 않겠느냐고 하셨는데 그냥 의심이 들어서 가기가 싫어요.. 제 상태가 약간은?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는 걸 알고 있긴한데 어차피 누가 강제적으로 끌고 갈 것도 아니고 그냥 이대로 두어도 괜찮은 것 같아서 가만히 있어요. 솔직히 다 착각인가? 싶기도 하고요. 솔직히 무슨 고민 얘기해야겠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아직 친해지지도 않은 선생님이라 그런지 어떤 얘기도 꺼내고 싶지않아서 그냥 그분한테 저는 시간낭비만 될 것 같아요. 안가도 되겠죠?
대인기피는 사람 가리고 나타날 수 있나요? 오래 알고 지내거나 친했던 친구들은 너무너무 편한데 남들은 너무 무서울 정도로 불편해요 부모님도 불편하고 남을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이상한 거 같고 너무 소극적인건가 싶고 그냥 제가 이상한건가요?
평소 친구한테 우울한 고민을 자주 했었습니다 요즘 너무 울적한다던지, 너무 우울하다던지 등등이요 근데 오늘 친구가 자기가 정신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고백해줬어요, 그 친구는 제가 얼마나 미웠을까요 전 알아주지도 않고 우울한 얘기하는데, 진짜 울적하고 우울한, 진짜 그런 사람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제가 얼마나 밉고 우울했을까요 정말 그친구한테 너무나도 미안하고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 진짜 나쁜놈인가봐요
올해 대학원에 입학했어요. 학부때랑은 느낌이 많이 달라 조금 벅찬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해야하니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근데 사실 열심히 하지 않고있는 걸지도 몰라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항상 나태해져가는 것 같아요. 해야할 일들을 계속 미루다가 수업 전날이 되면 불안감에 휩싸여 버려요. 그러다가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하면서 우울감에 빠지게돼요. 그러다가 해결책을 찾으려고 스스로 합리화? 하고, 미뤄진 것들에 대한 계획들만 세우면서 괜찮아지겠지 하며 기분이 다시 좋아지기도 해요. 근데 막상 도움이 되는 것들은 아니게되고요.. 그러면 또 기분이 다운되고… 계속 미루려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제가 하려는거에 확신이 없어서인 것 같아요. 매번 이게 맞을까하면서 소심하게 시작하게 되고. 그럼 또 불안한 감정이 생기고 그러다 보면 쉬면 좀 괜찮아지겠지 이런 생각을 하게되면서 그 상황을 피하려고해요. 제가 한 일들(과제같은)에 대해 들을 피드백에 대한 두려움도 너무 커요. 학교가기가 힘들정도로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 2인 여학생입니다. 제목에 써놨다싶이 변화가 두려워요 저는 늘 그대로인데 제 나이는 늘어나고 세상이 변해가요 나는 분명 옛날과 똑같은데 눈 깜짝할 새에 금방 바뀌어버리는 세상이 두려워요 나만 그 자리일까봐 나만 아무것도 안 한 걸까봐 나만 이럴까봐...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은 것 같은데 그 변화에 잘 적응하는데 나만 적응하지 못 하는 걸까봐요... 어째서 나만 이따위일까요...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잘 사는데 변화도 잘 받아들이는데 왜 저는 이러는 걸까요... 왜 이렇게 변화가 두려울까요. 이렇게 쉽게 변하는 세상에 숨이 막혀요 차라리 이대로 숨마혀 죽으면 좋을텐데 그러면 이렇게 고통스러워하고 두려움을 느끼진 않았을텐데... 왜, 왜 나만 이 모습 이대로인지 자책하지 않아도 될 텐데... 어떻게 해야 난 나아질 수 있을까요... 나도 날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변화가 두려워하는지도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지도 힘든 게 변화의 두려움 뿐이 아닌것 같은데 왜 이렇게 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