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오빠랑 3살 차이에요. 저희는 명절 외에도 자주 만나고요. 한 4년 전에 한 번 한 이후로 안 했었는데, 2년 전 쯤부터 다시 성ㅊ행 했어요. 성기를 만진다던가, 입으로 막 그러는 둥.. 그랬어요. 제가 싫다고 밀어냈는데도 계속 그랬어요. 오빠가 꿈이 축구 선수인데 그걸 다른 사람에게 말 하면 오빠가 해를 입을까봐 다른 사람한테 못 말하겠어요. 정말 어떡하죠..
성희롱과 왕따 이후에 더욱 자기파괴적인 방향으로 행동할 수도 있나요? 한 번 낙인이 찍힌 이상 이미 나는 더럽혀졌고 내 삶은 다시 건강해질 수 없을 거다 믿어서 더욱 편견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식으로요. 차라리 없는 거짓에 괴로워할 바에는 사실로 만들어버리자, 그러면 억울하게 내가 아무 이유 없이 그들의 심심풀이 대상에 운 나쁘게 걸려서 이 고통을 누리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차라리 내가 정말 그 행동들을 자의로 선택해서 행한 거였고 그런 행동들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었다고 하자 하면서 실제로 원나잇 등 성적으로 자신을 내던져 버릴 수 있나 싶어요. 실제로 제가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성병도 생기고 혼자 병원도 자주 찾았다가 지금은 믿을 만한 동반자와 함께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그 과거의 제 끔찍한 기억들을 이제는 조금 용서하고 안쓰러워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생딸이 있고 결혹한지***차 된 40대 초반여성입니다 어렸을당시 8~9살 가량이었고 집에 저희엄마의 막내동생,즉 막내외삼촌과 함께살았습니다 도시에서의 학업준비로 저희엄마가 막내남동생을 중학생때부터 결혼할때까지 거의 키운샘이죠 저와는10살 차이나는 오빠같은 외삼촌이었습니다 잠을자고있었고 어렸던 저는 그순간을 잊을수없습니다 당시 느낌으로는 오줌나오는곳이 너무 뻐근하고 아픈겁니다 그래서 깼는데 외삼촌이 마주보고누워있었고 제성기에 손을 억지로 넣는행위를하고있었습니다 어두웠지만 실눈으로보였고 왠지 소리를지르거나 잠에서 깬걸 보이고싶지않았습니다 무서워서도있지만 나이는어렸지만 티를내는날이면 우리의 가족환경분위기가 바뀌겠구나..라는걸 직감했습니다 몇회 더 그런일이있었고, 일부러 무섭다는핑계로 엄마아버지 침대사이에 들어가서 자는등 당시 제가 피할수있는방법을 찾으며 내색안하고 지냈고, 그후로 결혼해서까지도 강렬한 충격이지만 기억해내고살지는않았습니다 어느덧 딸아이가 7살무렵일까요 갑자기 참을수없는분노와 눈물이 저를 힘들게하기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어리고 여린 여자아이에게 그런짓을하고 따뜻한 외삼촌이자 친오빠같은 모습을하고선. 현재까지도 큰행사나 이벤트에는 얼굴 봅니다 결혼하여 숙모, 두아들과 행복해 보였습니다 저는 아이7살무렵부터 남편과 ***를 거부하며살아왔고 현재는 남편이 포기한듯싶습니다 ***못하겠습니다.. 살갖이닿으면 벌레가 몸에 기어다니는것같고 얼굴이 가까이와닿아있는것도 생각만으로도 고통스럽습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맞벌이로바쁘셨고.. 극심한 남아선호사상속에 성장한 엄마는 딸인 저를 살갑게 키워주지않으셨습니다(위로친오빠있습니다) 늘 친오빠와, 외삼촌을 대우하고 저는차별했습니다 저에게 그런몹쓸짓을한 외삼촌을 아무눈치도못채고 극진히 성장시킨 엄마도 원망스럽습니다.. 그남자를 벌하고 응징하고싶습니다 35년이지나도 잊혀지지않습니다 무섭고, 괴롭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재미로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동갑 이성 친구를 만나서 친해졌습니다 어느 정도 신뢰가 쌓여 인스타 맞팔을 하게 되었고 얼굴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아이가 제 얼굴 사진을 가지고 있고 말을 잘 듣지 않으면 딥페이크 해서 뿌리겠다고 협박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차단하긴 했는데 어떻게 해여 할 지 모르겠어요 숨도 잘 쉬어지고 밥도 못먹겠어요 도와주세요.. 그냥 제가 무시하면 될까요?
여자친구가 직장을 구하게되서 축하의미로 친여동생과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시지 말라했는데 결국 마시더군요. 그러다가 여자친구 여동생이 남자일행을 데려와서 얘기를 나누다가 그 후부터는 기억이 없답니다. 3차까지 술을마셨다고 여동생에게 전해들었는데, 여자친구는 기억이 없다네요.. 증언을 들어보니 여자친구가 여동생과 남자일행들을 따라 술을 더마셨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하고 말도 잘 못해서 여동생이 남자일행중 한명에게 택시를 태워서 집에 데려다 달라했답니다. 그래서 남자 일행이 택시에 태웠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머리가 아파 집이든 텔이든 어디든 데려다달라 하며 본인좀쉴수있게 해달라 했답니다. 그말에 남자는 데려가서 여자친구를 아침까지 관계를 가지게했다네요. 여자친구는 뜨문뜨문 나는 기억으로 아파서 하지말라하다 발작도 일으키고 화장실로 도망도 나왔다는데 정말 술기운에 도망치거나 그럴 생각도 힘도 나질 않았답니다. 남자증언으론 여자친구와 합의하에 한거고 남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다하고 오히려 여자친구가 나중가선 더 적극적으로 했다고 진술을 하네요.. 우선 경찰에 신고했고 고소를 진행중인데, 준***으로 수사를 한다는데이길수 있을까요.. 여자친구는 그후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많이 힘들어하고있습니다. 어떻게 제가 여자친구를 돕고 위로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도저히 혼자 버틸 수 없을 것 같아서 일기장처럼 제 맘을 써보려고 해요.. 사실 괜찮은 줄 알았는데요, 더 이상 사람 만나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 썸타는 사람이 있는데도 언제 나를 배신할지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마음을 다 못 주겟어요.. 음 이게 전부 그 일 때문이라고는 말 못하겟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거 같아요. 그 이후로 너무 삶이 힘들고..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져요.. 죄책감도 느낍니다ㅠㅠ 그냥 왜 하필 나를 좋아해서.. 근데 저는 묻고싶어요.. 제가 진짜로 잘못한건가요? 저는 무슨 잘못을 한건가요.. 그냥 순진하고 멍청햇던게 제 잘못인가요. 나는 왜 멍청해서 스스로 나 하나 지키지 못하고 이렇게 힘들어 하는가,, 앞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랑할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다시 일어서고 싶은데요.. 방법을 모르겟어요 정신과약이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20살 여대생입니다.. 저는 16살때 이부오빠에게 성범죄를 당했는데요, 그 당시 처음 가족들에게 알리고 들은 말이 저 때문이라는 말이었습니다..그 후로 일주일간 기존에 있던 병과 더불어 증상이 심해져 퇴원한지 1주만에 재입원을 했었습니다..병원내에서 제가 신고하려고 했을때, 엄마와 외할머니가 저보고 신고하면 다시는 저를 *** 않겠다는 말을 했을때, 세상엔 제 편은 없고 혼자사는거구나 싶었습니다. 솔직히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가족들이 제가 가족 중 모르던 한사람에게 얘기했을때 진짜 혼나고 울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가족들은 아는 사람들 선에서 그 사건을 쉬쉬했고, 그 후로 원래 있었던 잔소리(살빼라, 조현병인 엄마를 잘 돌봐라 등)에서 그 사건 얘기가 나올때마다 가해자의 편을 드는게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주 전 부고소식을 전해들은 친아버지의 성격을 닮았다, 얼굴이 너네 친할머니랑 아빠를 빼닮았다, 보기도싫고 기분나쁘다...)덕분에 아직까지도 약을 먹고 병은 낫지도 않는것같네요..그러면서 제 병도 싫어하고...정상을 요구합니다. 안적은 이야기도 많지만 어쨌든 결론은 너무 힘들다 입니다... 처벌은 집행유예3년 징역2년6개월인데...이게 말인가요...아무리 그 정신없을때 합의서를 썼다고 해도..집행유예에서 끝났습니다..진짜 웃겨서... 좀 많이 힘듭니다..도와주세요
25살 여자고 3살차이나는 친오빠가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시절 친오빠에게 상습적인성범죄+폭행을 당했고 마지막 성범죄는 제가 초등학교3-4학년때였어요(이 이후로는 성범죄없고 폭행만 있었어요) 폭행은 제가 중학교2,3학년때까지 지속되었습니다. 현재는 오빠만 따로 자취중이며 주말마다 저와 부모님이있는 본가로 올라오는데 주말마다 잊고살고 덮고있던기억이 요즘들어 절 너무나 괴롭게합니다.. 마음같아선 부모님께 다 말씀드리고 얼굴 보며 살고싶지않은데 이걸 얘기하게되면 아무것도모르는 부모님이 받을 충격도 걱정되고,자책하실까봐 걱정돼요 뭐라 얘기를 꺼내야할지 도저히 엄두가 안나요.. 혹시나 제가 생각하는 반응이 아닐까봐 걱정되기도하고요 몇달째 수백번 말하는 상상만 하고있어요.. 도와주세요
어릴때부터 저를 싫어했어요. 눈치보는게 맘에 안든다고요. 그래서 그랬는지 어릴 때 인사를 작게 했다고 죽여버리겠다는 폭언도 들었구요. 언제 한번은 제가 초등학교 5~6학년일 때 갑자기 제 상의를 들추고는 그 안을 슬쩍 보기까지 했어요. 아빠한테 말했더니 아빠는 동생 귀여워서 그랬겠지하고 넘기셨고, 몇번 더 말하자 오히려 화를 내셨어요. 엄마는 시댁이라 말하기 주저하셨고요. 그렇게 몇년을 속이 곪다가 그냥 안가기로 해서 각종 핑계를 대며 큰집에 안 갔다가 결국 이번에 부모님께 자꾸 왜 애들이 안오냐며 핀잔을 그 오빠가 주는 바람에 엄마가 사실대로 너 싫어서, 니가 자꾸 애들 더듬고 그래서 애들이 안 오는거다라고 얘기하셨대요. 그거 듣고 그 오빠가 계속 오늘 보자고 그래서 오늘 언니랑 남동생이랑 엄마랑 아침에 큰집가서 그 오빠랑 큰집사람들 앞에서 다 얘기할것같아요. 너무 무섭고 떨려요. 그 오빠는 참고로 옷 들췄을때 당시로 30대 초중반이었던 걸로 알아요. 이거 성희롱 맞죠? 가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정도 맞나요? 괜히 걱정돼요.
안녕하세요 전 19살 고등학생인데요! 유아때부터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압박***가 습관 이 되어서 지금까지도 계속 해오고 있어요•·· 그런데 하반신에 힘을 준 채 손으로 압박하는 방식에 익숙해져 부드러운 자극으로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 아요.. 그리고 *** 행위 자체가 중독된 것 같아 고 민이에요.. 지금이라도 멈추면 다른 방식으로도 쾌감을 느낄 수 있 을까요? 감사합니다!
현제 아빠에게 ***을 당하고 있습니다. 잘 기억나진 않지만 제가 4학년 즈음 부터 당한 것 같습니다. 진짜 그 생각만 하면 화가 나는데 또 앞에서는 티를 잘 못 내겠 습니다. 처음엔 돈을 주기도 하고 협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예를들면 성기를 못 만지게 하면 어디를 데려다 주지 않겠다던지, 뭘 사주지 않겠다는 말로 협박 했습니다. 물론 지금 들으면 어이가 없지만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하게 뒀습니다 가끔씩 돈도 주길레 오히려 좋다는 식으로 얼마를 줘라 하면서 만지게 뒀슫니다. 예전에 제가 진짜 너무 원망스럽고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진짜 너무 더럽고 제가 조금 컷다고 말 안들으니깐 제가 잘때 몰래와서 만지는것도 너무 소름돕고 무섭습니다 진짜 화가 납니다 제가 자다가 일어나서 들켰을때도 아무말 안하고 그냥 나가는게 어이가 없고 정말 사람이 이럴 수가 있나 싶었습니다. 또 저한테 하소연을 하면서 동정심을 유발하게 하여 이해해 달라고 할 때도 있었습니다. 저희 집이 이혼을 해서 할머니와 아빠 오빠와 함께 사는데 이 상태에서 아빠를 신고하게 되면 저희 집에서 유일하게 돈 버는 사람이 사라지니깐 집안 사정은 힘들게 될거고 주변 시선도 신경 쓰입니다. 평소에는 잘 해주지만 정말 진짜 너무 진절머리나고 자해도 계속 하게 되서 힘듦니다.. 마음이 진짜 너무 아파요 어디에다 말 할 수도 없고 ..
친구들도 몇명 데리고 와서 촬영도 하려고 했어요 제목에 적힌 그대로의 일이 있었고 그 후로 사진과 동영상에 찍히는 것도 무섭고 남자친구를 사귀기는 커녕 남자라는 사람 자체가 무서워요 내가 피해자인데 저를 욕할것같아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어요 이것을 누구에게 말하겠어요 저를 이상하게 보는게 아닐까 싶어요 몸과 마음이 다 아프네요 정신과에 다니고 있는데 아직 의사선생님에게도 말하지 못했어요 진짜 살아있고 싶지 않네요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극심한 성희롱, 추행 등의 일을 겪어서 이젠 성별 자체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어요 어떤 사람의 성별을 나타내주는 뚜렷한 특징 등을 발견하게 되면 너무 우울해집니다 남성적 특징이 두드러지는 깊은 중저음 목소리, 여자의 하이톤 웃는 소리, 성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남자와 여자 등등 이성적이건 동성적이건 성별적 특징이 두드러지는 사람들이나,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들을 보면 죄악감, 두려움, 우울감 같은게 섞여 동시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영화를 보다가도 성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장면이 있으면 그 장면은 쳐다도 못보고 자리를 뜨게 됩니다.. 성욕도 사라졌고 아무 감정도 느껴지니 않아요 매일 매일 여러가지 복합적인 트라우마로 인해 힘든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어떻게 하면 예전 처럼 돌*** 수 있을까요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친척들에게 성희롱을 당했어요. 가벼운 수준이 아닌.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 때까지 ***육을 잘못 받아와서 당시에 제가 당한 게 뭔지 잘 몰랐었어요. 그래서 제대로 방어하지 못했어요. 얼굴 자주보는 사이기도 했고요. 친척이 저한테 나쁜 일을 할거라고 생각을 못했던 거 같아요. 당시의 구체적인 서술은 좀 힘들어서 넘길게요. 그리고 중학교 때 그때 당한 게 성희롱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문득 그 걸 깨닫고 강한 수치심과 죄책감이 들었어요. 제가 무지해서 제대로 저항하지 못한 게 어쩌면 긍정한 걸로 보일 수도 있지 않나. 그러면 내 잘못도 있는 거 아닌가 하고요. 초등학생이었던 제가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이상하게 그 깨달음 뒤로 남자가 꺼려졌어요. 그쪽 집안 식구를 볼 때마다 피하고 싶고요. 정확히는 연상의 남자와 접촉하는 게 꺼려졌어요. 대학생 때 제게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사랑하는 사람임에도 저를 성적으로 본다는게 이상하게 싫었어요. 엄청 혐오한다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꺼림칙한 감정을 느꼈어요. 그래서 솔직하게 못하겠다 말하고 헤어졌습니다. 솔직히 저는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렇게 약한 사람이 아닌데 왜 아직도 못 잊는 걸까요? 왜 연상의 남자가 꺼림칙하고 그때 상황을 제대로 말하기가 힘들까요? 부모님께도 계속 숨기다가 대학교 졸업 무렵에 겨우 말씀드렸어요. 저희집이 큰집이라 그 친척들 계속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요. 근데 자세히 털어놓지는 못했어요. 차분하게 말하다가 눈물이 터지고 힘들어서 말을 뭉뚱그렸어요. 제 감정은 왜이럴까요. 솔직히 어서 잊고 싶고 감정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실례되는 일도 하고 싶지 않아요.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가장 정서적으로 예민한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 까지 몇 년간 상당히 오랜기간에 걸쳐 노인에게 *** 피해를 당해서 너무 힘이듭니다 (주 양육자가 방관함) 직접적인 접촉은 고등학생때 끝났지만 그 후로도 주 양육자가 가해자와 관계를 유지하며 저와 분리***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구요 이런 어린시절 경험이 제 정신상태나 불안감에 대한 역치,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데에 크나큰 장애와 외상을 남겼고 저는 이게 너무 분합니다 분해하면서도 벗어날 수 없어 너무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사회에서 잘 생활하다가도 연관된 대상(사물, 인물, 냄새, 소리 등)과 마주치면 당시 고통당하던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르고 이게 한 번 시작되면 주의를 돌리기가 힘들며 지속되면서 너무 당시의 가해자 방관자들을 죽이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이젠 만날 수도 없지만요) 그리고 나중에 제 가정도 꾸리고 싶은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나서 결혼하고 싶습니다 성범죄 피해이다보니 연인관계에도 지장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가 이런 피해가 있다고 얘기하는 건 상대가 상처받을까봐 대놓고 말하기도 어렵구요 ptsd가 올라오는 날에는 못 자는 적도 많구요 자해적인 행동도 종종 합니다 정신과에 가면 제 얘기를 들어주기보다는 약물로 증상완화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실거같은데 그렇게 하면 제가 트라우마를 벗어날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상담소?를 가야하는건가요? 주로 이런 문제일땐 어디를 가야할지 검색을 해 봐도 잘 나오는게 없습니다 저는 잘못이 없기때문에 제 사회생활과 커리어를 잘 이어나가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혼자있거나 자려고 누우면 또는 위 설명한 것 처럼 트리거가 눌리면 과거 기억때문에 너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어디에 찾아가서 어떤 조치를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생님/의사분 성함이나 기관명을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위치는 서울 관악구입니다
유치원생일때부터 중학교 1학년정도까지 엄마지인한테 *** 당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원래 이런 기억이 성인까지 가고, 삶에 영향을 주나요? 제가 23살인데 하루에 한 번, 적어도 일주일에 4번이상은 그 기억이 떠올라요 제가 좀 예민해서 쓸데없이 기억을 곱***는건가요? 아니면 이럴 수도 있는걸까요...그 사이에 어쩌면 이보다 더한 슬픈일들이나 힘든일들도 많았는데 왜 이 기억만 안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사실은 별로 안힘든데 괜히 이 기억을 빌미로 잡고 힘든척을 하고싶은것 같기도하고...
초딩때 처음 만난 저를 많이 이뻐해주셨던 선생님이 있었는데 그만큼 저도 잘 따랐고 다른 친구들도 그 선생님을 좋아했습니다. 그 선생님과 일어나면 안되는일이 일어나고 그대로 시간이 흘러 이 일을 엄마에게 말을 하게 되면서 그 선생님은 그만두게 되었고 일은 커지지 않게 그 선생님이 사과하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이 시기가 너무 힘들어서 믿고 의지하는 제일 가까운 사람에게 말했는데 이 사람도 그 선생님을 잘 따르는 사람중 하나였습니다. 그 말을 꼭 했어야 했냐고 선생님도 한 집안에 가장인데 그걸 망쳐야 했냐고 그랬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제가 이야기를 하자마자 다른 친구들에게 가서 이야기거리 하나 생겼다는 듯이 바로 말을 했습니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연속해서 이런일을 당하니까 너무 힘들었고 갑자기 선생님을 잃은 후배와 동료들을 보니 너무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진짜 내가 굳이 말을 했나 싶었습니다. 지금 현재 힘든일이 찾아오면 저를 잘 챙겨주었던 그 선생님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그와 동시에 힘들었던 일들이 다 떠오릅니다. 당연히 미워해야할 사람인데 힘들때면 자꾸 찾게 됩니다. 제가 너무 이상한것 같고 너무 망가진 것도 느낍니다. 그 선생님은 아직도 사과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맨날 꿈에서 그 선생님이 나오고 오열하고 도망치고 눈치보고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하면 여기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취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내가 피해자임을 믿어주지 않는 모든 사람들. 내가 취했기 때문에 내가 당한 모든 일은 거짓이고, 부정당하고, 그럴만 해서 일어난 일들이라고. 그래서 나는 당해도 싸다고. 당한 게 아니라 합의 하에 일어난 거라고. 내가 자초한 일이라고. 나는 뭔가 존재가 부정당하고 기억도 부정당하고 자아도 어떤 무언가도 가짜라고 내 말을 믿어주지 않으니 차라리 사라지는게 낫겠다고 생각하는 오늘. 왜 나는... 피해자인데도 다시 피해를 입증하고 결백도 입증하고 내가 괜찮은 사람이니 믿어달라고 애원해야 하는 걸까 왜 나는 늘 혼자서 날 변호해야 하는 걸까
저는 11년생 여학생인데요…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쭉 오빠에게 ***을 당했습니다 저희는 주말마다 할머니네에 가는데요… 제가 자고 있을 때 아래쪽에 이상한 느낌이 나서 눈을 조금 뜨고 보니 오빠가 제 거기를 만지고 핸드폰을 켜서 막 거기를 자세히 보는 겁니다! 저는 깜짝 놀랐지만 말이 나오지 않았고 그렇게 여름방학이 되어 거실에서 자는데 오빠가 갑자기 방에서 나오더니 또 그 짓을 하는거예요 그 때 너무 무서웠는데 당황해서 눈도 못뜨고 있는데 오빠가 아예 제 아랫속옷을 벗기고 대놓고 만지는 거에요 근데 제 윗옷을 벗기더니 이젠 가슴도 쪼물딱 대길래 말을 하려던 순간 오빠가 자기 바지와 속옷을 벗더니 지 거기에 넣으려고 자꾸 대길래 제가 잠에서 깬척 화장실에 가서 몰래 울었습니다. 어느날은 오빠가 제 거기를 빨고 있었고요 근데 전 전부터 오빠가 ***을 보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저한테 이런짓을 할줄은… 그렇게 제가 눈치를 주면서 오빠는 제가 오빠가 그런짓을 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며칠 뒤 제가 방청소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오빠가 제 거기를 쪼물딱 대고 제가 하지말라고 하니 오빠가 “쫌 만지면 안돼?” 이러고 제가 안됀다고 거부하니 대놓고 제가 오빠 옆을 지나갈 때마다 거기를 쪼물딱 대요 제가 잘 때 또 오빠가 그런짓을 해서 걸렸습니다 1년이 지난 현재 아직 오빠가 그런짓을 할까봐 무서워요 저 어쩌죠???? 진짜 저의 경험이니 좋은 댓글만 달아주세요…
제가 원래 모쏠이었고 남자친구랑 첫경험을 했는데요. 병원에서 질이 찢어졌다고 3주동안 관계를 하지말라고 했어요. 남자친구한테 이 사실을 말했으나 남자친구는 그다지 저를 걱정하지 않았어요.. 그냥 관계못하겠네 이정도.. 저는 계속 아팠고 아픈 날에도 남자친구가 모텔에서 쉬자며 저를 모텔에 데려갔어요. 저는 순진하게도 아프니까 그냥 쉴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날 남자친구가 저한테 화나는 일이 있었는데 저는 남자친구 눈치를 보게됐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는걸 할수밖에 없었고 남자친구는 야한말을 해달라, 입에 싸도 되냐, 빨아달라며.. 아픈 상태의 저를 ***에 나오는 여자취급을 했고 저는 눈치를 보느라 따르는수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사랑도 없는 관계를 하고 남자친구는 저를 없는 취급을 하며 말도 하지 않았고 혼자서 영화를 봤어요 너무 서럽고 힘들었어요 지금은 남자친구랑 헤어진 상태인데 우울증이 더 안좋아졌어요. 내가 왜 이런 남자를 만났고 요구에 다 응해줬을까 하는 마음이 들고 역겨워요.. 그리고 두번째 만남에 1박2일 여행을 가자고하고 숙소를 잡기도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여행을 거절했지만 자기 자취방으로 계속 유인했고 제 가슴만지고 허벅지 만지고 그랬어요. 엄마의 전화로 빠져나왔지만요 제가 그때는 사랑에 빠져서 몰랐는데 헤어지고 나니 남자친구가 제 몸을 아끼지 않은것같아 슬프고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