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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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모를 불안

요즘 뭔가 이유없이 불안하네요 반배정 때문인가? 제가 과연 새 학년이 되엇을때는 괴롭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걔네가 끝까지 찾아와서 괴롭힐까 불안하네요 제발 새학년은 조금이라도 편히 될수있게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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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불안은 내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까봐, 내가 조절하기 힘든 상황이 될까 하는 염려로 더욱 커져갈 수 있답니다. 때문에 만약에라도 같은 반이 배정되게 되면 어떻게 할지를 미리 생각해보면서 대비를 해둘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어느 선까지 견딜지, 견디기 힘들땐 어떻게 할지, 어디로 연락해볼지 등에 대한 정보를 모아보는 거에요. 참고로 청소년 학교폭력의 경우 117 전화나 #0117 문자로 학교폭력에 대한 상담과 신고를 할 수 있답니다. 꼭 신고가 아니더라도 이때 내가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 방법을 미리 알아두어도 도움이 될테니까요. 너무 불안하고 힘들다면 연락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학교폭력

중학교1학년때 선배두명에게 맞았습니다... 아직도 그 기억때문에 가끔씩 무기력해지고 우울합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저는 이제 28살인데 아직도 그 기억을 못벗어나고있는게 한심하게도 느껴지고 저 자신이 나약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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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중학교 때의 상처받은 경험에 대해 살펴보고 그때의 감정과 고통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알아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 후에 현 시점에서 그때의 일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때 마카님은 힘든 경험들을 하셨고, 그 고통들이 내면에 남아있지만, 지금은 그때의 상황과는 다르다는 것, 나이도 먹고 스스로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으로서 그 경험들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나간 과거의 나의 하나의 경험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이 없다면 계속 과거의 경험에 머물러 있게 되며, 심적으로는 아직 그때의 상황에 있는 것처럼 느끼기 때문에 당연히 고통스럽고 무기력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마카님이 나약해서가 아닙니다. 비난받아야 할 대상은 가해자들이지 피해자가 아닙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되지?

나 너무 힘들어. 얘들이 맨날 때려 친구도 없어. 미술도구,연필.팬 등등 뿌셔져 있어. 나도 이제는 남 눈치 보면서 살고 싶지 않아 인생 진짜 ㄱ 같다 왜 사는거지?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말할 용기도 없어. 진짜 죽고싶다. 1년 동안 이런짓 당하면서 살았다고 걔네만 보면 발에 족쇠가 있는듯이 안 움직여져. 나도 이제 많이 지쳤어.. 따돌림 당하기 직전 까진 얘들이랑 같이 놀고 그랬는데 갑자기 얘들이 손절하고. 숨이 안쉬어져.절벽에서 떨어지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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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도움이 필요하실 때에는 가장 마음 붙일 수 있는 어른에게 털어놓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학교에 위클래스 상담실은 없을까요? 제가 같은 학교에 있는 선생님이었다면, 제가 담임인데, 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마카님을 당장 지켜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제가 부모님이라면 속상하고 왜 진작에 못 알아차렸을지 슬프고 가해자들을 처벌하고 싶은 분노가 일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어른들이 감정에 서툴러서 이를 분노로만 표현하고 야단칠 수도 있겠지요. 정말 잘못되게는 마카님께 야단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순간일뿐이고 제대로된 사람이라면 이에 대해서 대처를 해줄 것입니다. 학교가 어려우면 112도 있습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있어요. 마카님, 용기를 내어 말해보는 것도 답이나, 마음이 어려우시면 이거 하나만은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 제 주변에는 어릴 적 학폭을 당했지만 어른이 되어 자신의 삶을 즐거이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학교를 옮겨서 다른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마카님도 그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힘든 시기에 자신을 포기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놓고 ㅂㅅ취급을 당햇는데도 참았다

벌써 몇달째 반복되고 있는 일인데 공격당하고 있다는거 대놓고 만만하게 본다는거 뻔히 알면서도 화를 못낸 나에게 너무 화가나 돌아버릴거같다 어쩌면 난 이런면에서 너무 취약해 라는 핑계로 조치를 취하지않은것도 잇을지 모르지만 그런 순간마다 가슴이 뛰고 수치스러워서 자꾸 피하게 된다..... 초등학교때부터 불혹을 앞둔 지금까지 미칠거같다 날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 난 적당히 화내는 법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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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결론적으로 마카님께서 화가 났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렇게 해 본적이 없어서 마카님 자신에게도,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도 화를 표현하는 것이 어색하게 보여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처음에만 그럴뿐이지, 이 또한 하게되면 또 익숙해 빌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하는 것이 어려울텐데... 그 어려운 처음을 이렇게 풀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입니다. 화가 나는 상황을 설정해 보시고,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화를 표현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미리 생각해보고 연습해 보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거울을 보고서 자신에게 화를 표현하는 말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자신감이 든다면, 다음에는 조금 편한 가족에게 부탁을 해서 리허설하듯이 연습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런 과정으로 마카님 스스로 화를 표현하는 연습을 한다면, 실제상황을 만났을때 예전과 달리 화를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또한 연습만이 살길이 될 것입니다.
과거의 나와 화해 하는 법

과거의 나와 화해하는법 어디 없나? 난 평생 과거의 나를 원망하며 살아가야 할까? 남들이 괴롭힐 때 의사표현하나 제대로 못하고 결국 못 버텨서 정산중으로 도망갔는데 그런 나를 용서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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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주님의 전문답변
원인에서 본 것과 같이 어린시절에 받는 상처는, 주양육자로부터 온 것, 또래 친구로부터 온 것 등으로 볼 수 있으며, 그 안에서 발생하는 수만가지의 상황과 환경과 감정 등이 지금까지의 마카님의 삶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부정적 감정으로 불안과 원망의 감정등 이 자리잡기도하며 떄로는 자책과 죄책감의 감정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그것은 마카님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니 이것을 해결하는 것은 그 증상과 원인을 잘 알아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지금 이렇게 고민하시는 것이 나의 내면과 화해하겠다는 첫 걸음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과거 어린시절(내가 주도적으로 내 삶을 살아내지 못하는 영유아기 등)에 상처를 받고 성인이 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완전히 치유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나를 알아차리려면 어린시절 받았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정은 하나일수도 있고 여러개일수도 있습니다. 그때의 한 상황일 수도있고 복합적인 상황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를 알아감이 자기인정의 첫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나는 그때 어떻게 해결되기를 바랬는지, 지금은 어떤 변화된 삶으로 살아가며 선택할 수 있는지를 심도깊게 관찰하고 찾아가야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한두가지의 상황이라면 기적처럼 금방 해결되기도 하지만, 복합적인 과정안에 있다면 깊이 들어가고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냥 죽고싶다

과거에 당했던 상처가 매일 계속 생각이 나 그게 너무 트라우마야 매일 눈물이 나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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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런 경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상처받고 힘들었던 순간의 감정을 지금이라도 충분히 표현하고 공감과 위로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얘기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된다면 얘기해 보시기바랍니다. 만일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혼자서 충분히 표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감정일기 쓰기 방법으로 상처가 되었던 순간의 일을 육하원칙에 의거 상세하게 기록하고, 또 그 일로 인해 마카님 안에 일어난 감정들(분노, 우울, 불안 등)을 있는 그대로 적어 보는 것입니다. 글로 쓰는 것이 어렵다면 혼잣말처럼 말로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외로워요

왕따, 은따 인것까지는 괜찮아요. 내인생에 아무쓸모없는 친구 없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근데 가끔 과목에 음악이나 체육이있으면 두려워요. 3명씩, 2명씩 짝지으라고 하거든요. 친구가 없어서 선생님이랑 맨날하는데 그것까지도 참을만해요. 근데 진짜 너무 외로운건 감출수가 없더라고요. 엄마아빠는 맞벌이셔서 일찍들어오셔도 7시에 들어오시는데 학교를 가도 지옥이고 집에있으면 너무외로워서 티비를 켜놓고 음악을 듣고있어도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텅빈 잃을게없는 그런느낌이에요. 진짜 죽으면 뭐든일이 해결될껏 같은데 생각해보면 내가 왜 죽어야하나 가끔 이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나밖에 없는 인생인데 잘 살아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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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도 사연에서 '하나밖에 없는 인생인데 잘 살아봐야겠죠..'라고 했듯이 잘 살아 봐야죠. 어쨌든 마카님의 마음에 이런 생각이 있다는 것은 지금의 외로운 상황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여기서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갖느냐가 정말 중요한데, 이렇게 잘 살아 보겠다는 긍정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큰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아울러 여러 관계 중에 '자신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긍정적으로 맺어 가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카님을 세상에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마카님 자신이고, 또 마카님과 항상 같이 다니는 사람 또한 마카님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자신과 잘 지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자신과 잘 지낸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자신의 감정을 알아주고, 격려와 지지를 보내며, 자신을 자비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복되는 소외감 따돌림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살면서 거의 대부분 시간 동안 어느 사회나 집단, 가정에서 조차 소외감을 안느껴본적이 없어요 보통사람보다 잘났다는 인정을 받고 싶우면서도 정작 사회나 집단으로부터 소외받고 무엇보다 어울리지 못해요 너무 무서워요 내가 나쁘게 잘못된것인지 모자른 것인지 아니면 견뎌내는 인내심이 부족한 것인지 고통스러워요 직장생활도 일상생활에서도 인간관계를 형성하도 유지하지 못해요 외로워 죽겠지만 관계를 맺을 기회도 용기도 없어요 뭐가 잘못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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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이님의 전문답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소외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해결 방안은 다음과 같아요. 1. 심리 상담: 심리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문제의 원인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어요. 전문가는 개인에 맞는 해결책을 제안하고 지원할 수 있습니다. 2. 사회 스킬 향상: 사회 스킬을 향상시키는 훈련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대인 관계 형성과 유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자신감을 높이고 소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자기 인식과 자아 평가: 자신의 강점과 가치를 인식하고 긍정적으로 자기 평가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아애를 향상시키고 자신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자기 개발 활동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4. 친구나 가족과의 소통: 가족이나 친구와 소통하고 감정을 나누는 것은 소외감을 덜 느끼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세요. 5. 도움 요청: 소외감을 극복하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움을 혼자 견뎌내려고 하지 말고 주변의 지원을 받아보세요. 6. 취미와 관심사: 자신의 관심사와 취미에 시간을 투자하고 그를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모임에 참여하면 소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7. 목표 설정과 계획: 개인적이고 사회적 목표를 설정하고 그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자기 동기부여와 사회적 연결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학폭인가요?

안녕하세요.. 교복입은지 이제는 10년이 넘어가는 30대 아줌마에요. 10대시절 좋았다곤 할수없지만 그래도 잊고살았고 기억도 실제로 희미했어요 근데 요새 자꾸 그때 일이 불쑥불쑥 떠올라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게 힘이 듭니다.. 그때 저는.. 못생겨서 가꾸지 않는(못하는)걸로 종종 문제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문제없이(?) 지내다가도 외부에 나갈일이 있으면 친했던 친구들도 저랑 다니기 창피해 했어요.. 그당시 저는 용돈도 없고 미용실도 못갔고 5천원짜리 티 한장 살수없었거든요. 모두가 저랑 다니기 싫어했어요. 그리고 그날이 지나면 학교에서 저를 모른척하는 친구들도 많았죠.. 공개망신. 성희롱은 너무 다반사여서 쓰기도 힘드네요ㅎ 어느날.. 친구가 저에게 같이 주말에 놀러가자 더군요. 너무 좋았어요. 그 누구도 사복입은 저를.. 용돈없는 저를 불러준적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뭐하고 노는데라고 물어봤는데 미팅인데 못생긴애 하나정도있어야 자기네가 부각된다면서 제가 나와야한다더군요. 저는 괜찮은줄 알았어요. 그때도 상처받지 않았어요. 나한테 그건 너무 익숙한 일이었고. 그때 들었던생각은 그럼 그렇지 였어요. 근데 어제 출장 돌아오던길. 저는 운전을 하고있었고.. 저때일을 포함한 여러가지 일들이 불쑥 떠올랐어요 옆에 고가차도로 이어지는 벽이있었는데 그 벽으로 돌진하고 싶었어요. 신호대기하면서 내뺨을 사정없이 계속 내려치고. 팔을 물어뜯고.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버리고 싶어서 미친사람처럼 가위를 찾았어요. 너무 괴롭고 너무 아팠고.. 너무 슬펐어요. 회사에 돌아와서 진정하기 힘들어서 해야할일도 못했어요.. 자리에 비상약이 있어서 그걸 먹고서야 축 늘어진채 일을 했어요.. 일은 쏟아지고 휴가는 모자르고.. 저한테 휴식을 줄 여유는 없었어요 저는 잘살아보려고 모든걸 잊었다고 생각했어요. 세월이 해결해줄거라고.. 그치만 지금.. 제가 힘겹게 쌓아올린 직장 결혼생활에도 너무 큰 지장이 와요.. 어쩌면 좋죠? 돈 벌어야하는데.. 나는 도망칠수없는데.. 모두들 저보다 힘든데.. 너무 제자신이 나약한것같아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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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따라서 그 때의 감정을 꼭 풀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들 면전에 찾아가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대체하는 방법으로 빈의자 기법을 활용해서 풀어내시기 바랍니다. 이 방법은 빈의자에 당시 마카님에게 상처를 주었던 그 친구가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당시의 감정을 떠올리면서 하고 싶은 얘기를 마음껏 쏟아내는 것입니다.
저를 괴롭혔던 선배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제가 잘못 대처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직장인 여성입니다. 저는 몇년 전, 같은 부서 선배의 괴롭힘으로 인한 공황장애로 퇴직하고 한동안 상담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업무도 잘 맞고 여러가지로 퇴직하기 아쉬운 직장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 회사에서 재입사 제의가 와서 좋은 조건으로 일하게 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선배가 타부서로 이동하여 다시는 마주칠 일이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출근을 앞두고 몇일 전, 갑자기 그 선배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저도 모르게 이전의 주눅든 저의 자아가 나와 답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얼굴도 보고 깊지 않고, 연락도 하고 지내고 싶지 않습니다. 게다가 인사하러 오라는 말에 현재 마음이 몹시 좋지 않고 예전 생각이 자꾸 나서 가슴이 쿵쾅쿵쾅 뜁니다. 그분은 참 말이 많고 소문을 멋대로 내는 사람이라 차단하기도 참 쉽지 않습니다. 제가 그만둔 원인도 본인이 아니라 팀장이라고 떠들고 다녀 이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상사도 몹시 화가 나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어찌하면 조금 더 잘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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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막상 재입사하여 현실에 부딪혀보면, 마카님이 과거에 겪으셨던 힘듦보다 실제로 겪는 것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담과 치료를 받으신 이력이 있으시니, 오히려 이번을 기회 삼아, 이러한 인간군상에 지지않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다시 병행하시며 선배와의 관계에서 맞설 수 도 있지요. 그러다보면 마카님이 선배와의 관계에서 과거와 달리 현재에 견디실 수 있는 힘이 생기셨다는 것을 자기확신할 수 있을 거에요. 이미 재입사를 선택하셨다는 것에서 그 힘이 발현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그 선배를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예를 들면, 호랑이라고 해볼까요? 떠올리신 이미지(호랑이)를 머릿 속에서 축소(작게 만들기-아기호랑이가 내 앞에서 자기가 큰 호랑인줄 알고 왕왕거린다.)해보시고 우스꽝스럽게 해석해보시기도 바랍니다. (이제는 옆 팀 철장 안에 갇힌 호랑이인데, 철장에서 팔 뻗어 닫지도 않는 나를 채가려 해본다. 알고 보니 이빨도 좀 빠져있다. 지능도 호랑이정도여서 그 이상의 술수를 못 낸다.) 그리고 나서 실제로 선배를 마주했을 때, 본 이미지를 떠올리며 그 선배가 하는 행동을 그 이미지(캐릭터)가 한다고 상상하며 한 발자국 멀리 떨어져서 지켜보세요. (나는 호랑이 조련사다. 나에게는 채찍이 있다. 이는 호랑이가 왕!하고 소리질렀을 때, 이 소리를 쳐내버릴 수 있는 채직이다. 어디서 개가 짖나보다 할것이다 등) 생각보다 무서움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직장내 따돌림

직장에서 18년차입니다. 회사는 계급이 없는 회사이며, 2년째 근무 중입니다. 전 직장에서 겨우 이직에 성공하여 이곳으로 왔습니다. 제가 입사한 부서가 남자들만 있는 개발 부서였고, 선택의 여지 없이 원래 했던 업무에 개발 일도 추가로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개발자들한테 업무를 인수인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개발자들 안에서는 엄연한 서열이 있었습니다. 마치 군대와 같은 느낌이었죠. 전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굽신거리지 않았고 항상 당당했어요. 협조 관계라 생각했지, 내 사수라고 생각하지 않았죠. 하지만 상대방은 달랐나봐요. 그래서 적이 생겼고 저를 유난히 공격했어요. 제가 말한 말마다 핀잔을 주었고, 일을 잘할 때는 독하게 일 한다고, 일을 모르면 개발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했어요. 유독 제게만 모질게 말했죠. 어느날 제가 가지고 있는 계정이 변경되서 전체 공지로 물어봤는데 그적이 ”그 계정 함부로 알면 안되는거예요 타부서 000에게 물어봐요“ 그계정 팀내에서 받은 계정인데 왜 저만 함부로 알면 안되는건지 일하기 힘들게 하더라구요 다른사람이 물어보면 웃으며 대답할것을 무슨 억한심정인지 참다가 제가 그를 따로 불러서 말을 했어요 “000님 함부로 알려고 하는게 아니라 업무처리를 위해 계정이 필요한거구 계정은 입사때 팀장한테 받은 거예요!“ 저도 당당하게 말했어요 “어쨌던 권한이 있다니깐요 타부서000한테 물어보라니깐요!” 이러면서 꽥 소리지르는거죠 앞으로 자기한테 말 붙이지 말라고 하고 소리 지르며 나가버렸어요. 그 후로는 아예 말도 안 걸고 인사도 안 하더라구요. 이렇게 왕따가 되었습니다. 팀 내에서 팀장만 없으면 잡다한 이야기를 팀원들과 나누는데, 전 낄 수가 없네요. 그 전에는 다른 사람들과는 잘 지냈었는데, 그 사람이 주도하는데 굳이 껴서 말 붙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점점 저만 소외되고 이렇게 왕따가 되었습니다. 적응도 안 되고, 경력이 아까워 그만둘 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제가 잘못한 건 남자들 무리에 분위기를 파악 못 하고, 스텐스를 잘못 잡은 게 가장 큰 잘못입니다. 그런 비상식적인 집단이 있는 곳이면 적당히 눈치만 보고 있어야지, 너무 열심히 하면 눈에 가시란 걸 몰랐던 거지요. 눈치 없는 게 죄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팀장에게 힘든 일을 털어놓았더니 눈치만 보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자기 일만 묵묵히 하면 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히 일만 하고 있습니다만, 자존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인사도 안받는데 인사를 매번하기도 그렇구 가서 잘풀고 싶은데 그사람이 절 유독싫어하니 해봤지 웃음거리나 될것이고 매일이 가***석 입니다 앞으로 회사에서 왕따 생활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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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처한 상황이 앞서 말씀드린대로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라 속한 집단의 독특한 문화와 그 사람의 건강하지 못한 행동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관계가 불편한 그 사람과의 관계 회복을 시도하기 전에 먼저 마카님 자신에게 있는 화난 감정을 풀어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를 풀지 않는 상태로 지내는 것은 마카님의 내면을 더 힘들게 하고, 또 그 사람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절하게 풀어내는 것이 필요한데, 그 방법으로는 '빈의자 기법'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빈의자에 그 사람이 앉아 있다고 생각하시고, 마카님이 하시고 싶은 말, 화난 감정 등을 모두 다 쏟아내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화가 어느정도 풀린 다면, 그 다음에 관계회복을 위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살면

나아질까 나아질수있을까 너무 힘들다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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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걱정하고 고민하고, 두려운건 당연한 감정이지요. 앞으로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은 우리가 가장 원하는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조금씩 한발자국 앞으로 내딛어 보면서 바로의 결과를 보기 보다 이겨낸 마카님의 시간을 떠올려 보세요. 좋은 일들, 좋은 결과들을 향하는 마카님의 마음이 닿을 때 노력하는 모습이 함께 더해져 좋은 변화가 올 수 있을 거에요.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요.

저는 말을 잘 못하고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고 폭행 등 괴롭힘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이겨냈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고 외국에 있는 대학교에서 적응을 못하고 집에서만 있다보니 그때 괴롭힘 당했던게 떠오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하지 뭘 잘못했길래 우울증과 자기 비판에 빠져 본인을 무능력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자살충동까지 들어서 죽으려고도 했지만 무서워서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서로 아픔을 공유해서 회복 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반년이 지난 지금 저는 식단과 헬스도 꾸준히해서 몸도 좋아지고 사랑하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오늘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얘기하던 중 학교 폭력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내가 자살할 정도로 날 괴롭히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죽는게 아니라 걔네를 죽여버릴거야" 물론 저한테 하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듣고 학교 화장실에서, 남들이 안보는 복도 구석에서, 차디찬 대리석 계단에서 "다 죽여버릴거야" 라고 했던 그 옛 기억이 다시 떠올라서 눈물이 막 나고 손이 벌벌 떨리고 호흡이 힘들어져서 힘들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완전히 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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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힘드시겠지만, 그 아픔을 억지로 눌러 버리지 마시고 조금씩 기억을 꺼내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때는 어떠한 이유로 당했지만 지금 같은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아주 조금씩 경험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으로 치부해 버려 마음 아프게 내버려둔 자신을 돌보시고, 자신의 마음을 위로해 보세요. 혼자 극복한 경험이 있으신 것을 보니 심리적 자원이 좋은 분이신 것 같은데, 그런 자신을 칭찬하고 앞으로 힘든 상황이 있을 때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미래를 바라 보세요.
익명으로 자꾸 욕이 달려요

2022기준으로 중2였던 학생입니다. 중2였던 동안 학교에서 반에선 은따를 당하고 있었는데 에스크에 욕이 달리더라고요 그래서 학기말에 아빠는 아프시고 엄마는 일하시느라 바빠서 그냥 얘기 안하고있다가 힘들게 얘기 꺼내고 사이버 수사대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부모님께도 울면서 힘들게 말했고요 제 잘못이 아닌걸 알고 있는데도 자꾸 죽고싶다 힘들다라는생각이 들어요 진짜 살고는싶은데 너무 지쳐가는것 같아요 울고싶고 죽고싶고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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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된 것도 억울한데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여러 힘든 과정을 왜 겪어야 하는지 이해야 되지 않아 억울한 마음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부모님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일이 커진 것 같아 부담감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카님.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를 지키는 일임을 기억하세요. 선을 넘는 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은 최우선 되는 일이니까요. 억울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때로 용기를 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두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는 것이지요. 쉽지 않았을텐데 마카님께서 부모님께 용기 내어 말씀 드린 부분에 대해서 참 잘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카님, 스스로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올라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땐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보세요. 우리의 감정과 생각은 억누르고 회피할수록 그것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관찰하고 있는 그대로 수용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OO이 너 잘못이 아닌 걸 알지만, 이런 일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 힘이 드는구나'라고 감정과 생각을 제 3자처럼 관찰하여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관찰자의 입장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바라보게 되면 힘든 감정과 생각에 매몰되지 않고 거리를 두게 됨으로써 그 감정과 생각에 대해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스스로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을 건네주세요. 용기 내줘서 고맙다고, 너를 아껴줘서 고맙다고 따뜻한 말을 건네주세요.
아직도 따돌림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요

전 중학교 2~3학년때 소문,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어요 거의 주동자애들이 간접적으로 저에게 반에서만 따돌렸고 심증만 있고 물증 같은게 없어서 학교폭력으로 신고도 못했고 2~3학년때 친한 친구들과 반에 같이 붙지 못해서 거의 혼자 다녀야 했었어요 주변 친구들에게 도움요청을 해봤지만 저 빼고는 아무것도 따돌림을 못 느껴봤다고 결국 돌아오는 말은 너가 잘못 느낀게 아니냐,확실한거 맞냐라는 말만 돌아왔었어요 그때부터 저는 내가 과연 내가 따돌림 받은게 맞았을까?라면서 스스로 가스라이팅을 하기 시작했고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정신적으로 고통 받으면서 큰 노래 틀고 울부짖으면서 울어요 옛날에 앞담이랑 뒷담을 많이 까여서 트라우마 때문에 지금은 누가 뒷담 까는거 만으로도 개역겹다는 생각 밖에 안 들고 따돌림 당했을 때는 인간 자체가 역겹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때 정신과를 가봤어야 하는데 고등학교 가니깐 괜찮을 거라 생각해서 안갔는데 지금도 이렇게 심할 줄 몰랐어요 지금이라도 정신과상담을 받아야하나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나약하게 구는게 아닌가? 우울증으로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가 너무 별것도 아닌걸로 이러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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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연님의 전문답변
사연자님... 어쩌면 내가 나약한 것이 아닌가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이렇게 있는 그대로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는 모습이 더 강인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을 어떻게든 더 나아지게 하고싶다는 의지로 보여지니까요. 안타까운 부분은.. 당시에 확실한 피해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금 사연자님도 그 때의 사실은 헷갈려하실 때가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과연 폭력을 당한 것이 맞는가..? 하는 스스로 가스라이팅하신다는 그 말씀이요. 그렇지만 그 때 생각이 들 때마다 크게 울부짖게 된다는 말씀에서 분명 당시에 사연자님은 감당하기 여려운 고통을 겪으셨던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타인이 봤을 때는 아니더라도 주관적인 느낌에서는 분명한 고통이었을 것 같습니다. 사연자님. 모든 감정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것이며 틀리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일단은 그런 감정들을 봐주고 이해해준 후에 그 때의 기억을 다시금 천천히 꺼내어 재해석 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정말 별로 큰 사건이 아니었다면 내가 이렇게까지 힘들어할 필요는 없겠구나..라고 생각이 드실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라면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들어하는게 자연스러운 것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나약하게 보지 않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나의 감정에 객관성과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뒷담을 2,3년 전에 당했는데 불안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2,3년 전 즉 2년간 따돌림을 당했던 피해자였는데요 따돌림 피해자인것 처럼 제 인생이 너무 불행하고 또 누가 따돌림 시킬까 너무 불안해요 그리고 내년반배정때 가해자랑 같은 반되면 또 절 따돌리고 그애들도 모른채 할 것 같고 매일 하루하루가 그냥 말그대로 지옥 같아요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친구도 3년 전부터 지금까지도 없구요..ㅠ 심지어 제가 한 번이라도 행복할때면 나는 불행해야해.. 다른 애들이날 따돌렸으니까 그리고 저는 친구 없이 불행할게? 살잖아요 근데 괴롭힌 애들은 가오충에 친구도 많고 하.. 진짜 저는 외이렇까요? 이대로 걍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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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같이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받았던 고통, 즉 현실적으로 받은 고통은 안타깝지만 일단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를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차적인 고통으로 인해 스스로가 만들어낸 이차적인 괴로움은 그만 중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즉, 친구에게 따돌림 받음으로 인해 생긴 고통과 아픔은 스스로 위로하고 치유하면서, 혼자서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본다거나, 따돌리지 않는 다른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면서... 마음속에 '나는 불행하다, 행복하면 안되지.'라는 생각이 들때면 이 생각에 빠지지 않고, 이 생각을 멈추게 하거나 지나가게 하면서, 지금 다가온 행복을 그대로 누리는 것입니다.
저의 말과 생각한게 아닌건가요..?

안녕하세요..저는 지금 고3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친구가 없고 학교생활이 힘들어서 지금 가정학습을 쓰고 학교는 안가고 있는 상태입니다..저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1에 왕따,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3학년에 은따를 당했습니다..그리고 저는 친구들 뿐만아니라 선생님들을 보는것도 조금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유치원 다닐 때 유치원 선생님께서 저를 때리셔서 입니다..제가 밥을 느리게 먹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빨리 먹으라고 밥을 숟가락에 얹고 억지로 쑤셔넣으셨어요..그리고 저는 선생님이 억지로 먹이셔서 선생님 옷에 실수로 토를 했어요..그래서 제가 선생님한테 죄송하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저의 등을 아주 세게 많이 때리셨어요..그래서 저는 선생님들을 조금 무서워합니다..물론 이건 제 잘못이겠죠..?암튼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 애들한테 맞고..무릎을 꿇으라 시켜서 꿇고..중학교 1학년때도 맞고..패드립도 듣고..협박도 받고..중학교 2학년때는 싸대기도 맞고..엉덩이도 맞고..맞고나서 수치심을 느껴서 이거는 성희롱이라고..하지말라고 말했는데도 그게 뭐가 성희롱이냐고 웃고..고2때는 뒷담화랑 카톡으로 사이버 폭력하고..제가 고2때 어떤 친구 1명이 따를 당하고 있어서 엄청 용기를 가지고 선생님께 말하고 도와줬는데..그 따 당하던 친구는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제가 따 당할때는 안도와주고..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고3인 지금은 학교를 잠깐 쉬고 있지만 학교 다녔을 때 뒷담화 엄청 많이하고..춤이나 노래불러달라고해서 하고 있는데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제 욕을 직접 들리게 앞담화를 했습니다..그래서 제가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우울증과 자살,자해 충동과 실제로 하려는 행동이 있습니다..제가 겪은거..성희롱과..따돌림이 맞나요..? 물론 제 잘못도 있긴하겠죠..? 제가 너무 죽고싶고 힘들어서 이 고민글을 써봅니다..지금까지 이 긴 고민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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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힘든 시기에 선생님들의 따뜻한 배려를 받지 못했고 힘든 상황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할 정도로 마카님에겐 학교와 선생님이 좋은 환경, 대상이 아니었네요.
제 주변엔 어딜가나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따돌림은 아니지만 제 착각은 분명 아닌것같아서요. 제가 사람들 앞에서 웃겨주는것을 좋아하는데 친구들이 비호감이라고 느낄까봐 걱정이에요.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이 더 그러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저를 더 싫어하거나 가식이라고 느끼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제 고민을 말할 친구도 없어요. 제가 믿는 친구도 2명이 있는데 그친구들도 절 싫어하고 비호감이라고 느끼면 어떡해요?나도 전 제가봐서 진짜 못생겼어요. 뱃살도 있고 눈썹도 심하게 진해요. 어떻게 해야 자신감을 얻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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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수님의 전문답변
그렇다면 이렇게 친해지고 싶은 만큼 부정적으로 평가될까봐 두려운 마음에 대해서도 이해해주세요. 나 스스로가 이런 욕구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두려운 것이라는 걸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께서는 그만큼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에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계속 점검하게 되고 단점을 찾고 신경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카님 스스로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멈춰 주세요. 마카님은 있는 그대로 수용 받을 수 있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마카님께서 다른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점은 실제로 다른 사람들에게 이상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닌, 스스로가 만든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다른 사람들이라는 주어로 바꿔서 평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아닌 마카님 스스로의 생각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아닌 나의 시선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여기서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도 그들에게 이런 고민을 이야기했을 때 안 좋은 평가를 실제로 하거나 이상하게 볼까봐 두렵기 때문에 아예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스스로에 대한 평가이기 때문에 이런 고민이 들고 혹시 이런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믿을 수 있고 친밀한 친구에게 털어놓고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이러한 한 번의 피드백이 마카님의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녹일 수는 없지만 인식을 하고 나서 서서히 바뀌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친밀한 친구로부터 실제로 마카님의 생각은 그렇지 않고 친구가 마카님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경험하시면 좋겠습니다.
사람들하고 사이좋게 못 지냅니다

사람들과 잘 못 어울리겠어요. 특히 직장상사나 부모같은 윗사람이랑요. 제가 좀 지나치다 싶을만큼 독립적이고 개인주의적 성향입니다. 그래서 옆에서 제 일에 자주 간섭하는 윗사람이 있으면 자꾸 싸움이 납니다. 예를 들자면 어제는 직장에서 상사와 하도 싸워서 이사님께 불려 나갔습니다. 직장 상사가 수시로 업무를 잘 하는지 옆에서 체크하고 빨리 하라고 매번 독촉하는 스타일인데요 어느 순간 제가 폭발해서 회의 시간에 소리질렀어요. 기분 나쁘게 하지 말라고... 저 혼자 알아서 잘 하고 있는데 말투가 왜 그러냐고.... 제가 소리질렀더니 그 사람도 충격받은 것 같더라고요. 부모님과도 사이가 안 좋아요. 제가 고시원이라도 나가서 독립해서 살고 싶다고 하는데 꼭 같이 살아야 한다고 아득바득 우기세요. 평소에 간섭이 심하고 아버지가 폭력 쓰신 적도 있어서 따로 살고 싶은데 허락을 안 하세요. 나가서 살더라도 집주소를 꼭 부모님께 알려 달라네요. 자주 근처로 찾아오겠다고 하세요. 병적인 집착같고 무섭기까지 합니다. 나이는 서른이에요. 이 정도 나이면 부모님과 떨어져 살 수 있지 않아요? 요즘 직장 상사랑도 싸워서 해고될 위기에 처했는데 어머니랑도 싸워서 머리가 복잡해요. 저에게 정신적인 문제라도 있는 걸까요? ㅠㅠ 누가 제가 혼자서 해보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계속 간섭을 하면 못 견디게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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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미님의 전문답변
좌절된 자율의 욕구를 되찾기 위한 대처 방법을 알기 전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내가 바라는 것을 명확히 정리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이 싫은지를 아는 것이 아닌 내가 무엇을 바라는 지를 명확히 알고 나서 다음의 대처법을 사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나의 바람을 알게 된다면 그것을 상대에게 정중하게 이야기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물론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 내가 무엇을 바라는 지를 나눈 경험은 없으시다면 얘기해보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나는 좀 더 나의 속도에 맞게 일을 처리하고 싶다’와 같이 내가 바라는 것과 상대에게 바라는 것, 예를 들어 ‘그러니 나를 조금만 지켜봐달라’와 같이 바라는 것을 주제로 얘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상대가 무엇을 바라는지 잘 알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는 세 자신의 기준에 따라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렇게 해 보았을 때, 그것이 받아들여진다면 다행이고,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그 상대는 바라는 것을 명확히 얘기해도 반영해주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되죠. 물론 바라는 것을 이야기해도 되지 않을 때는 실망스럽고 좌절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때의 대처법은 일단 그 감정, 즉 좌절스러운 마음을 느낄 수 있음에 대해서 충분히 스스로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 내 바람을 상대의 도움이 없이 이룰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은지를 찾아보고, 있다면 그것을 시행하고, 없다면 그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좌절을 경험하지만, 그 상황 외에 내가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행동을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대처하는 시도 자체가 내가 선택해서 하는 것이 될 수 있고, 이미 자율성의 욕구를 충족하는 행동이 될 것이기에 내가 원하는 답을 듣지 않는다 할지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았다는 자율성의 충족감을 경험하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의 따돌림으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먼저 30대의 여자이며,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학교에서 저는 조용하고 존재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그냥 조용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초등학교 때부터 갑자기 왕따(저랑 손닿으면 썩는다고 하거나, 잘 걸어가고 있는데 다리걸어 넘어지게 하기, 우유 가방에 넣어놓고 터뜨려서 엉망으로 해놓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로 넘어가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초등학교를 어찌저찌 졸업했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로 이어지더군요.. 저때 당시에도 사실 제가 왜 이런 왕따를 당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서 어머니께 말씀드렸지만 그게 왜 왕따냐고 얘기하셔서 입을 닫게 되었어요.. 성인이 되어서 그래도 잊혀졌다 생각하는데 아직도 학창시절의 놀림으로 인해 사람과 친해지기도 어렵고 인간관계도 버거워져서 이제는 혼자가 익숙해졌고, 혹시나 타인이 나를 욕하는 것은 아닐까 하며 자존감도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런 케이스는 어떻게 변화를 줘야 남들처럼 평범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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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방식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을 합니다. 어떤 변화를 주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내 마음에 스스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따돌림으로 인해 조용하고 존재감 없이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불안한 당신의 마음을 안아주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 상황에서 많이 힘들고 불안했던 마음을 알아주고 그로 인해 나를 알아가고 편안해지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대인 관계에서 어떤 상황에서는 어떤 느낌인지? 내가 어떤 생각을 그때 하는지? 스스로 알아차리고 내 마음을 이해해 주면 마음의 빈자리가 드러나면서 그 속에 새로운 마음이 생겨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사연 속에서 마카님께서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한 상처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시는 때는 언제이실까요? 다양한 일상 속 순간들에서 자동적으로 떠오르게 되고 불안하고 힘이 드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마음을 알아주시고 억누르시지 않으면서 "이럴 것이 나를 불안하게 하구나" 하고 알아차려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쉽게 설명을 하면 친구같이 대해주시고 표현을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속상했지, 많이 힘들었지 마음속으로 위로로 안아주세요. 전에 있었던 상황도 그때의 감정도 가장 잘 알고 알아줄 수 있는 사람은 나입니다. 잘 보듬어 주고 나를 알아주시면 마카님의 마음에 변화는 시작될 것입니다. 또한 꾸준히 하시면 나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도 보이시기 시작하시면서 자존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마카님은 우주에서 하나 뿐이 없는 유일한 존재이고 가장 소중하고 존재입니다. 이유 없이 존중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당신의 마음을 알아주면서 느끼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