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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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안좋은데 어떡하죠

저는 피부가 안좋습니다. 그래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학원이나 학교를 갈땐 마스크를 꼭 낍니다. 하지만 저도 예뻐지고 인기가 많아지고 싶습니다. 아무리 피부관리를 열심히 해도 조금밖에 나아지질 않습니다 피부때문에 운적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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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피부가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면 마음이 괴로울 수밖에 없어요. 사실, 피부가 외모의 전부가 아니죠. 피부가 완벽하지 않아도 매력적인 사람은 많아요. 따라서,"피부 때문에 인기가 없다"라는 생각을 반증해보는 연습도 필요할 것 같아요. 정말 피부 때문에 인기가 없는 걸까?생각해 보세요. 사람들은 외모보다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 자신만의 매력을 가진 사람에게 더 끌립니다. 피부 외 자신이 가진 강점과 자신이 가진 다양한 아름다운 점에 대해 초점을 두는 것도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피부는 호르몬의 변화로 일시적으로 나빠지는 일도 있기 때문에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보세요. 피부과를 가는 것 외 피부 개선을 위해서는 수면, 스트레스 관리, 음식, 수분 섭취, 운동 등 다양한 영역의 개선이 필요하니, 혹시 나에게 피부에 나빠지는 습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세요.
외모 자각? 자신감?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어 익숙한데 내 스스로가 자신감이 너무 없다 한번은 이쁜걸 왜 모르냐고 하는데 전 진짜로 모른다 했다 그 정도로 자각? 자신감이 없는데 남 칭찬도 칭찬이지만 내가 좀 받아들여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된다 왜 자신감이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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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자신이 가진 장점을 스스로에게 자주 일깨워주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성취나 긍정적인 순간들을 기록하며, 자주 읽어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도움이 돼요. 또한,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던지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누군가로부터 오는 칭찬은 감사의 대상이지 의심의 대상은 아니니까요^^
웃는 모습이 너무 못생겼어요

안녕하세요 중1 여학생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계속 고민이 있었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 못생겼습니다.. 다른 애들은 웃는 모습이 이쁜데 저는 못생기고 거울을 버고 1시간 동안 연습도 하는데 잘 안돼요.. 밖에서 웃을 때는 입 가리고 웃고 저도 이쁜 웃음을 가지고 싶은데 너무 못생겨서 슬프고 다른 아니면 얼굴이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웃기도 싫어져요 너무 힘들고 웃고 싶지도 않고 웃을때마다 누가 제 웃는 얼굴을 보고 못생겼다고 할 까봐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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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연스러운 웃음은 각자의 개성을 반영하며,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이에요. 거울 앞에서 연습하기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친구들과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면서 편안하게 웃으려고 노력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손톱 물어뜯는 습관

안녕하세요 초등학생 글쓴이입니다 !! 제가 몇년전부터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손톱뿐만아니라 손톱 옆살, 아래까지 징그럽도록 물어뜯는편입니다 불안해서 그런지 그냥 습관이 된건진 잘 모르겠네요 처음엔 별생각 없었는데 친구들이 징그럽다고 한적도있고 다른 친구손과 비교돼보이고 위생적이게 보이지도 않아서 고치고싶습니다 어떻게해야 효과적이게 고칠수있을까용 겨울방학안에 예쁘게 바꾸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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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우선 손톱을 예쁘게 만들고 습관도 고치고 싶다면 네일 케어를 해 보는 것을 권유 드려요. 샵에서 받을 수도 있지만 시중에 케어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마카님 마음에 드는 여러 가지로 잘 장식해 보면 아마도 아까워서라도 못 물어 뜯게 될 겁니다. ^^ 하지만 그 이전에 마카님이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을 느끼는지, 불안을 느낄 때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잘 해소할 수 있을지 등을 부모님 또는 주변에 의지할 수 있는 어른들께 말씀 드리고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습관을 만들어 낼 수 밖에 없는 자신의 마음을 잘 보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안정이 안 될 때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인형이나 악세사리 같은 작은 소품들을 만지면서 마음의 평안을 찾아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부럽다 괴롭다

나는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고, 예쁘지도 않고,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주변 아이들은 하나같이 얼굴도 작고 예쁘고 잘생겼고..게다가 공부까지 자란다. 환경과 유전의 한계인걸까. 너무 부럽다. 주변에 그런 아이들 투성이니 마음을 돌리려해도 자꾸만 비교하고 나를 깎아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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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식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이 가진 고유한 장점들을 한번 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아요. 외부와의 비교 대신 자신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부분에 집중해 보세요. 주변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배우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시 시작할 수 있겠죠?

예전에 열심히 운동도하고 식단 관리도해서 10키로를 뺐습니다 10키로를 빼니 이쁜옷도 입고 자신감이 좀 생겼는데 몸무게 유지를 하다가 저번연도에 살이 확 찌면서 다시 제가 너무 못나 보였어요 다시 빼면되지 하고ㅜ열심히 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다시 남들 시선이 신경쓰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여름엔 더워도 잠바를 계속 입었어요 근데 정말 이렇게 살다간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천천히해볼려고요 아직 늦은거 아니겠죠? 다시 당당한 제 모습 찾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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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체중 감량 목표를 성과에만 초점을 두기보다 건강한 삶을 위한 과정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해요. 천천히 시작하겠다는 마음처럼 급하게 변화를 이루려 하기보다 작은 습관부터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매일 짧은 산책, 가벼운 스트레칭, 식단에서 한 가지 건강한 선택을 추가하는 등 작지만 지속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세요. 또한, 외모보다는 운동 후 느껴지는 활력이나 건강한 식사 후의 만족감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스스로 인식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으며, 마카님이 스스로를 격려하며 꾸준히 나아간다면 다시 자신감을 되찾고 당당한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답니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며 자신을 조금씩 격려하는 것이 중요해요. 무엇보다 자신의 가치를 외적인 모습보다는 내적인 성취에서 찾도록 노력해보세요.
장점이 없는 제가 너무 싫어요

다른 애들은 장점이 하나씩은 있는데 저는 못생기고 키도 작고 운동도 못하고 힘도 약해요. 유일한 장점이 마르다는 건데 요즘은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을 해서 3kg로가 쪘어요. 부모님은 제 키에 그 몸무게라면 괜찮다고 하시지만 제 눈에는 돼지같아 보여요. 안 그래도 먹는 걸 좋아해서 학교에서 애들이 돼지라고 놀리는데 50kg를 넘기면 진짜 안될 거 같아요. 제 별명이 당나귀, 이광수예요. 전 예쁘다고 생각해서 입는 것들이 촌스럽대요. 그냥 모든 게 다 단점인 것 같아요. 다이어트를 위해서 단식도 해보고 운동도 했는데 원래 체력이 ***아서 무엇을 해도 그 자리 그대로예요. 부모님께 말하자니 걱정 끼칠까봐 말도 못하겠어요. 최근에는 5일정도 운동을 하다가 생리때문에 하루를 못했는데 그거 때문에 살이 또 칠까봐 걱정도 되고 실제로도 살이 쪄서 울었더니 엄마가 꼴값떨지 말래요. 있는 그대로 예쁘다는데 제 눈에는 못난 거 투성이예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말만 하면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다던데 전 왜 이 모양일까요. 성격, 얼굴, 몸매, 체력 하나도 마음에 드는 게 없어요. 말을 잘하거나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림을 잘 그리거나 음악적으로 뛰어난 뭔가가 있지도 않아요. 그냥 애매한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못하고 무능한게 저예요. 털어놓을 만큼 믿음직한 친구도 없는 걸 보니 대인관계도 망한거 같네요. 저 어떡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나아질까요? 나태하고 무력한 제 성격이랑 살 빼는 거 가능할까요? 그냥 툭 쳐도 울거같아요. 너무 우울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제 자신이 화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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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모든 면들은 동전의 앞뒷면 처럼 연결되어 있답니다. 마카님의 단점은 분명 장점과도 연관되어 있을거예요. 단점과 연결되어 있는 마카님의 장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어요. 적어 보셔도 좋고 생각만 해보셔도 좋답니다. 누군가가 마카님을 칭찬하면 그때는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진심으로 느껴지시나요? 내가 나를 보는 시선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는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목표를 세우고 지키면 자신을 칭찬하고, 작은 성취도 축하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해요. 꾸준히 소소한 목표를 세워 달성하면서 자신감을 쌓아 나아가길 바라요
외모강박

저는 20대이고 외모에 대한 집착이 심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얼굴이 작고 비율이 좋고, 전신 거울을 보면 한없이 작아집니다. 옷가게에 서 있는 예쁜 옷을 입은 마네킹을 보면서 마네킹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매일 얼굴이 작아지게 하는 마사지나 비율이 좋아지려고 키가 커지는 운동을 해도 성장판이 멈춘 그대로여서 절망스럽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를 비웃는 것 같아요. 제 외모가 바뀌지 않는 이상 행복해질 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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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연스러운 자신을 사랑하는 자세를 키우는 것이 중요해요. 하루에 한 가지 나만의 매력을 찾고 칭찬해주는 습관을 들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거울을 오래 바라보면 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더 비판하게 돼요. 외모를 평가하는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울 보는 시간을 줄이고,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보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나는 내 모습 그대로 충분히 괜찮아."라는 작은 한마디가 시작일 수 있어요. 내 몸이 해주는 기능에 감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얼굴 크기나 키보다도 건강하게 걷고, 움직이고, 느낄 수 있는 것에 집중해 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도 잘 걸어 다녔어.", "이 손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라는 식으로 몸이 해주는 역할에 고마움을 표현해보세요. 외모에 대한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나의 장점과 관심사를 찾는 시간이 필요해요. 잘 웃는 모습, 친절함, 호기심 등은 자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예요. 취미나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면서 외모가 아닌 스스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을 찾아보세요.
주변 시선

주변 시선에 신경을 너무 써서 가끔은 너무 어지럽고 숨도 잘 안쉬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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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매일 몇 분씩 명상이나 깊은 호흡 운동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아요.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당신의 감정을 나누면 불안감이 줄어들 수 있어요. 또한, 자신에게 집중하는 취미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눈썹 정리를 하니

눈썹이 깔끔하니 예쁘고 얼굴도 더 예뻐보여서 거울 볼때마다기부니가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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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셔서 기분이 좋으시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긍정적인 느낌은 스스로의 자신감에 도움이 많이 돼요. 이런 좋은 감정을 유지하면서 자주 자신을 칭찬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계속 쌓아가세요.
저의 모든곳이 싫어요

예비고3 여학생입니다. 부모님 두분다 여드름이 심한 민감성 피부라 저도 여드름은 피할수 없었는데요. 아무리 관리해도 도저히 나아지질않습니다. 열심히 관리해서 엄청 심한편은 아니지만 멀리서 보면 붉은기가 돌거나 가까이서 볼때 오돌토돌한 여드름이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이런 제 피부가 친구들이 볼때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많이 무서워요. 남자친구도 사귄적이 없는데다가 가뜩이나 남자애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이라서 더욱더 눈치가 보이고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이런 스트레스가 계속되다보니 살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쓰게되더라구요. 다이어트한다고 먹토도 해보고 굶어보다가 급성위염으로 고생했습니다..키도 150조금 넘는 키라서 저의 모든게 콤플렉스인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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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님의 전문답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요.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고, 작은 목표를 달성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변화를 천천히 받아들이면서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남편의 이상형과 거리가 먼 나.

남편의 이상형이 마르고 다리가 이쁜 사람이라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흔한 다리가 굵은 하체비만형이구요. 그나마 허리가 얇고 골반이 큰걸 장점이라고 여겼는데 남편은 그 부분은 고려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당연히 남편도 완벽한 제 이상형은 아니지만, 출산 후 살이 찌고 몸이 달라지는게 눈에 보이니 점점 힘드네요. 특히 전여친이 남편이 좋아하던 마르고 다리가 이쁜 사람이라는걸 알게 되어서 괜히 찾아보고 나와 비교하며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살을 뺀다하니 괜찮다고 왜 살 빼냐고 하는 남편이지만, 막상 살을 빼고 날씬해지면 좋아하겠지... 싶은 생각만 들어요. 다이어트를 한다한들 남편이 말하는 체형이 될 수 없다는걸 아니,지방흡입 같은 성형수술까지 알아보게 되네요. 수술해서 다리가 얇아지고 예뻐진다 한들 또 다른 부족한 면이 보여서 만족 못 할거라는걸 알면서도 그런 부분을 인지할수록 자존감이 깎여나가니 우울하고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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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해요. 현재의 나를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아요. 남편분이 마카님의 외모에 대해 지적을 한다면 그것은 남편분의 잘못이에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마카님의 낮아진 자존감과 우울감때문일수 있어요. 남편분의 외모적이상형에 마카님 자신을 맟추려고 할 필요없답니다. 반대로 남편분도 마카님의 외모적 이상형이 아니듯이요. 마카님만의 매력을 인식하시면서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래요.
이건 칭찬이에요?

친구들이랑 애기하다가 첫인상에기가 나왔어요. 친구들은 날 처음봤을때 고3 인줄 알았대요. (참고로 저는 고1 임니다) 따른에는 중2인줄 알았다고하고요. 친구들말로는 내가 성숙해 보여서라는대 나는왜 그말에 상처밭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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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이 예상하지 못한 모습으로 평가받는 것은 때때로 기분이 상할 수 있어요. 친구들의 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평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주변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이어가는 것이 좋아요. 우리에게 영원한 젊음은 없으니까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외면보다 내면의 젊음을 유지하는 알아차림이 중요해요 물론 아직 마카님의 나이에 젊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지금 드는 생각이 문뜩 문뜩 올라올 수 있으니까요.
외모 집착 어떻게 없애야 하나요..?

전 자존감도 낮고 거울을 보는게 무섭고 두렵기만 합니다. 남이 찍어준 제 얼굴 사진을 볼 때면 '나 왜 이렇게 못생겼지..?' 생각도 듭니다. 예쁘고 잘생긴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을 볼 때도 괜히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의 얼굴과 제 얼굴을 비교하기도 합니다. 전에 지나가는 개미보다 왠지 내가 더 못난 것 같았는데 요즘에는 외모에 대한 강박과 집착이 생기니 사람은 꼭 예쁘고 잘생겨야 한다는 편견은 물론 사람을 외모로만 보고 평가합니다. 겉으로는 티를 내지는 않지만 속으로는 항상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저도 이런 제가 정말 한심하게 느껴지지만 어떻게 이 생각을 고쳐야 할지 모르겠어요...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도 모르겠고 자존감을 올리려 해도 거울을 보고 또 다시 제 얼굴을 보고 좌절합니다. 때문에 밥을 거른다거나 폭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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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경님의 전문답변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뤄나가면서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하루 잠자기 전에 자신에 대한 칭찬일기를 써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또 외모 외에 자신만의 장점과 강점을 발견하고 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자신의 장점와 강점을 노트에 쭉 써보시는 것도 좋고요~
다른분들도 망상속의 나 같은거 있나여?

제 망상 속의 저는 외모도 이쁘고, 대학도 잘가고, 돈도 잘 벌고, 명예도 있고, 연인(연애 말고. 약간 운명적인 사랑? 절대 배신 안하는..ㅋ큐ㅠ) 아무튼 내가 필요한건 다 가진 그런 애라서.. 항상 침대에 누워있으면 자주 상상하거든요... 노래 들을 때도 마치 그 노래가 그 애가 만든 노래인 것처럼 망상할 때도 많고.... 그냥 모든걸 다 가진 애인데...? 나랑은 정반대라서 우울해지기도 하고...ㅎ.... 가끔 상상하다가 현타도 오고.. 그러는... 다른분들도 있을까요? 아님 이것도 무슨 증상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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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상상하는 '이상적인 나'는 다소 극단적일 수 있어요. 사실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아주 완벽한 사람의 모습인거죠. 마카님께서 지금은 발견하지 못하셨을 수 있지만, 현재 마카님의 삶에서도 그러한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괜찮은 나', '좋은 나'가 분명히 있을거에요. 또한 그러한 이상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달성 가능한 정도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면서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을 발견해보세요.
ㅋㅋㅋ

못생겼어도 진짜 노력 많이 했다고 생각해... 외모가 안되서 엄청 웃겨주거나 잘대해주고 옷도 열심히 챙겨 입었는디... 결국 안되는건 안되도라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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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외모도 좋지만, 사람의 진정한 가치는 내면과 매력에서 오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탓하기보다 자신의 매력을 더욱 키워가는 기회로 삼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카님 자신이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 보는데 우울하다

막막하고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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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일기를 써보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질 수 있어요. 그런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가까운 사람에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작은 산책이나 운동을 통해 몸을 움직이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래도

어제는 기분 좋은 일이 많았어 매일 나 엄청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생각만 달고 살았는데 제일 친한 애가 나한테 귀엽다고 해줬어 맨날 디스하고 장난치고 겁나 매정하게 절대로 편 안 들어줬는데 걔한테 나는 제일 친한 애도 아니고 좋아하는 애도 아니겠지만 그래도 기분 좋았어 그리고 옆반에 진짜 귀엽고 착하고 조용한 애가 있는데 어제 걔랑 학원 같이 갔는데 걔가 나보고 귀엽다고 해줬어 그래서 내가 나 살쪘다고 1~2키로만 더 찌면 비만이라고 했는데 걔가 그래도 귀엽게 생겼다고 자기도 살쪘다고 그래줬어 지가 훨씬 더 예쁘고 귀여우면서 그리고 나보다는 훨씬 더 말랐을텐데 그리고 걔랑 같이 학원 가다가 다른 반에 친구 만났는데 걔는 내 이름을 알지 모르겠지만 나는 걔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무심코 걔한테 귀엽다고 그랬는데 그 친구가 나한테 니가 더 귀엽다고 해줬어 어제는 그래도 자존감이 올라갔어 근데 오늘 마스크 벗고 엘베 타다가 거울 봤는데 너무 못생겨서 또 내려갔어 그래도 어제 일은 다시 생각해도 기분 좋아 기분 좋은데 친구가 없어서 여기에 써보고 싶었어 처음으로 욕 안 쓰고 마카에 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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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칭찬받은 날들은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날들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우리 안의 아름다움을 더 잘 알아볼 때가 많으니까, 그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기억하면서 스스로에게도 친절해지면 좋겠어요.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소통하던 유쾌한 순간들을 자주 떠올리며 조금씩 자신을 더 사랑해보는 것이 좋아요.
너무뚱뚱해

너무뚱뚱해먹는게좋아먹는게싫어먹는걸멈추면살이빠지는데분명그런데예뻐지면사람들도좋아하는데굶어야하는데굶어야되는데굶어야지사람들이나를좋아해줄텐데뚱뚱하면나를싫어할텐데굶으면먹는게없으니살이빠질텐데굶는게힘들어왜굶는게힘들어?나만굶으면되는거잖아80억지구에서한명굶는다고변하는건없어그저니외모가예뻐질뿐이지뚱뚱한테공부잘하는거보다예쁜데공부못하는게더좋잖아?살빼야지먹지말아야지먹지마앞으로아무것도먹지마아무것도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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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먹고 싶은데 마음 편하게 먹지 못하게 되어 마음이 불편하신 것 같아요. 결국 마카님은 어떤 모습이 되고 싶으세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변화할 필요성을 자주 느끼는 것 같은데 아주 중요한 감정이죠. 현재에 하실 수 있는 것부터 실천을 해나가면서 차근차근 목표를 세분화해서 지켜나가는 건 어떠실까요. 몸과 마음 모두의 건강을 위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굶어야되는데

굶어야되는데 또 먹었어 안 배고픈데 아침 점심 다먹었어 *** 간식만 끊어도 하루에 1키로는 빠지던데 *** 또먹었어 진심 나 자신이 개싫다 거울 보는 게 너무 싫어 말랐을 때는 진짜 예뻤었는데 진짜 예뻤었는데 토하고 싶은데 토가 안나온다 거식증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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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게 대하지 말고,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인정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조금씩 식사와 간식에 대한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루에 한 가지 자신을 위한 긍정적인 활동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