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비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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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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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전 어렸을때부터 여동생이랑 외모로 비교를 많이 당했는데 저도 못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사촌들이나 부모님의 지인들을 만나면 딸이 둘째딸이 정말이쁘네라는 말을 제 앞에서 하거나 동생이랑 둘이 있을때 하십니다. 사진을 찍어도 거울을 봐도 제 얼굴의 안좋은 점만 보이고 정말 스트레스에요.. 엄마한테 보정안한 사진 사진을 보여주면 이게 어떻게 너냐고 너무 잘 나온거 아니냐고 그러시고 동생 사진을 보면 이건 동생같다며 그러십니다. 제가 봤을땐 둘다 잘 나온건데 왜 동생에겐 별말 안하시면서 저는.. 말을 그렇게 하는건가요.. 동생은 제 사진을 보고 잘 나온 사진이 아니라고 하는데 정말 스트레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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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2급 코치 ·
한 달 전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을 바꾸어 보세요.
#외모
#스트레스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외모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한 마카님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지금 현재 동생과 비교되는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네요. 그것도 마카님 가까이에 있는 가족이나 사촌들로부터 동생은 예쁘다고 칭찬을 받는데, 마카님은 그렇지 못하고 있네요. ㅠㅠ
🔎 원인 분석
이렇게 된 데는 사연에도 적었듯이 첫째 가족과 사촌들로부터 자꾸 동생과 외모에 대해 비교하는 말을 듣는 것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가져다 주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가족들의 이런 말로 인해 스스로 자신의 외모를 실제보다 더 좋지 않게 보는 마음이 생겼을 것인데, 바로 이 생각 또한 마카님을 힘들게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대처 방향 제시
가족이나 사촌에게서 외모에 대한 말이 들려올때면 그 말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에 '거리두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그 말이 마카님 마음에 오래 남아 있지 않고 빨리 흘려갈 수 있도록, 즉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기' 방법을 사용해 보거나... 그 말이 들려올때 나는 그 말을 듣지 않겠다는 일종의 '수신 거부'의 마음으로 그 말을 쳐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자꾸만 올라오는 동생과의 외모에 대한 비교의식을 줄여 나가는 한편, 마카님 스스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좋은 점을 적극적으로 발견해 보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을 바꾸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왜 이렇게 못 생겼지?'하는 질문에서 '잘 생긴 부분은 어디지?'라고 긍정적인 것을 찾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박유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