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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래희망에 대해 걱정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예비 중3 16살 여학생입니다. 저는 제가 잘하는것에 대해 잘 모르는거 같은데요. 제가 노래 부르는것을 좋아해요. 못 부른다고도 생각하진 않는데, 근데 노래를 부르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고 부모님이나 친구들, 그냥 주위 사람들이게 말을 하지 못 하겠어요. 주위 친구들은 ‘근데 너가 진짜 주위 사람들 중에 노래 제일 잘 불러. 짱이다 진짜.’ 이런 식에 말을 정말 들어봤는데 그냥 너무 그런 직업 가지고싶다하면 놀림받을거 같은 생각이 왠지 들어요. 근데 노래에 대해 더 알고 그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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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노래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인터넷에서 관련된 자료나 강의를 찾아보거나, 가까운 문화센터나 학원의 노래 수업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반응을 천천히 확인해보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가치 있는 선택이에요.
이제그만

이미 충분히 고됐고, 힘들어봤다. 너무 힘들어 남들이 쉽게 누리는 걸 왜 나는 그렇게도 얻기 힘든걸까. 사람들이 다 불행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을 걸 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정상은 아니라는 것도 안다. 정말 그냥 편히 죽고 싶다. 자다가 나도 모르게… 그렇게 편안히 죽고싶지만 그게 가능할리가 없지.어떻게 해야할까. 이미 난 한계선을 넘었는데 꾸역뀨역 버티고 있는데… 혼자 살면 할 수 잇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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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마카님 자신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다독거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서 들어오는 좌절감과 공허함, 그리고 외로움을 받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정일기를 쓰는 방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하나 하나 읽어 주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고, 또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혼자서 자꾸만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반복함으로써 그 생각을 키워갈 것이 아니라 상담을 통해 부정 감정은 덜어내고, 긍정 감정을 쌓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변명 핑계 그리고 합리화

나는 나를 납득시 키기 위해, 때로는 남들을 설득하기 위해 수많은 이유들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결국 그 모든 말들은 단 하나의 문장으로 수렴한다. 나는 노력하기 싫다. 사실이다, 노력하고 싶지 않다. 뼈를 깎고, 심장을 저당 잡혀가며 끝없이 뛰어다녀야만 겨우 ‘제 자리’라고 불릴 곳에 도착하는 세상. 그마저도 허락되지 않을 수도 있는 세상. 그런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이, 그 숨 가쁜 몸부림이 나에게는 버겁다.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버거운 것을 넘어 그냥 하기 싫다. 그런데 사람들은 말한다. 살려면 해야 한다고 가만히 있으면 뒤처진다고 무언가를 이루려면 절실해야 한다고 이 나이 될 동안 뭐 했느냐고…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말들이 가슴을 후벼 팔수록 나는 더욱더 무상해진다. 앞으로의 삶을 떠올려 본다. 애써 무언가를 쫓고, 애타게 원하고, 미 친 듯이 달려야만 한다면, 그 끝에는 대체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행복? 성취감? 아니면 또 다른 끝없는 욕망? 그게 그렇게 가치 있는 일인지 잘 모르겠다. 사람들은 스스로를 불태워가며 살아 가지만, 나는 불꽃이 되기도 전에 이미 재가 되어버린 기분이다. 단지 구차한 변명일지도 모른다. 그럴듯한 핑계를 늘어놓으며 도망치고 있을 수도 있다. 지독하게 합리화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런 합리화조차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 걸까? 나는 그 차이를 끝내 이해하지 못한 채 오늘도 무언가를 하지 않기 위해 이유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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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현재의 부담과 불확실함을 피할 수 있는 시간을 짧게라도 확보하고 마음의 여유를 다시 찾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방식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목표를 설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마지막으로, 마카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천천히 탐색하며 자기 자신을 수용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것과 제가 잘하는것 중에서 뭘 골라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현재 입시미술을 하고 있고 취미로 춤을 추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미술로 진로를 정했지만 사실 춤을 더 좋아해요. 그런데 부모님은 춤으로 성공하기 힘들기도 하고 제가 춤에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춤을 추는걸 반대하세요. 그리고 제가 미술을 잘해서 춤을 추는걸 더 반대하세요. 부모님은 제가 취미로 춤을 추는게 입시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시고, 제가 자꾸 춤 관련된 얘기를 하면 자꾸 부모님이 한숨을 쉬세요. 부모님이 그러실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요.. 고1 때 부모님 허락 어렵게 받아서 댄스부에 들어갔어요. 제가 댄스부에서 열심하는 모습을 보여서 부모님께 제가 춤에 진심이라는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전혀 안먹히더라구요. 이렇게 마음이 절대 안 변하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화나고 진짜 너무 따로 살고 싶더라구요. 제 앞을 가로막는건 다 부모님 때문인거같고 그래요.. 미술이 싫은건 아니긴하지만..춤이 더 좋아요. 그리고 미술로 갈 진로를 아직 못찾기도 했구요.. 관심이 없으니까요. 그냥 학원다니면서 기초디자인 그림만 계속 그리는데..ㅠㅠ 그만하고 싶어요 진짜.. 그냥 제가 좋하는거 하게 냅두셨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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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이미 다른 분들께서도 댓글을 남겨 주셨는데요. 우리는 항상 진로에서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물론 가장 최상은 이 두가지가 일치하는 것 이겠지만 만일 일치하지 못한다면 무엇을 우선시 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남게 됩니다. 그럴 때는 우선 '내가 잘하는 것'을 좀 더 우선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즉 지금은 이미 입시 미술을 준비하고 계시고 미술을 잘 하고 계시다면 미술을 마카님의 메인 진로로 잡고 나가시되 춤도 좋아하시니까 취미로 춤을 배우시거나 댄스 동아리에 들어가서 활동하는 방법 등을 고려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댄스를 미래의 진로로 잡고 싶다면 마카님에게 '재능'이 있는지... 정말로 춤을 잘 추는지 (다른 사람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부모님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마카님께서 댄스에 재능이 있다고 평가를 한다면 댄스를 마카님의 진로로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다른 사람들도 부모님처럼 마카님이 댄스에는 재능이 없다고 느낀다면... 그 때는 마카님께서 이를 받아들이고 우선 댄스는 취미로 하시고 미술쪽 진로에 최선을 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자리가 안구해지는데 어떻게 하죠?

30대 후반이고 미혼입니다. 일을 안한지는 어느덧 1년이 넘어 2년이 다 되갑니다. 그 동안에 제 친동생의 조카둘을 돌봐주었구요~ 동생이 먼저 시집을 갔거든요~ 아들만 둘인데 혼자서는 정말 버겁고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쉬면서 저하고 엄마가 번갈아 가면서 돌봐주었는데.. 가까이 살던 동생이 멀리 이사를 갔습니다. 동생은 동생이고.. 저는 어떻하죠? 아무곳이나 들어가진 못하겠구요~ ㅠㅠ 정말 큰일이에요. 저같은 분들도 있으려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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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경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기 평가: 자신의 강점, 관심사, 그리고 가능한 직업 옵션을 평가해보세요. 이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스킬 업그레이드: 새로운 직장을 찾는 데 필요한 기술이나 자격을 갖추기 위해 교육이나 훈련을 고려해보세요. 네트워킹: 과거의 동료나 지인들과의 연락을 통해 취업 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세요. 작은 시작: 처음부터 완벽한 직장을 찾기보다는, 경력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작은 프로젝트나 단기 직업을 통해 다시 일하는 감각을 되찾아보세요.
일을 시작하기 두려워요

그곳분위기에 내가 어울릴까? 내방식이 거기랑 다르면 어떡하지? 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어떡하지? 내 능력대로 내가 한만큼 벌어가는거라 잘하고 싶어서 더 그런거같아요ㅠ 걱정만 한가득이라 3달동안 시작을 못하고있어요 돈벌어야하는데 어떡하죠ㅠㅠ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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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경 코치님의 전문답변
작은 목표 설정: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는 부담을 줄이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여 차근차근 적응해 나가세요. 적응 전략 마련: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을 돕기 위해 사전 조사를 하거나, 해당 분야의 경험자와 대화를 나누어보세요. 자기 신뢰 강화: 자신의 강점과 능력을 믿고,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세요. 경제 계획 수립: 일단 시작하여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경제적인 계획을 세워 안정을 추구하세요.
92년생 다시 시작하기에 두렵습니다.

1. 제가 살다가 돈이 없어서 아사를 해보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대략 5년 전에 정신과 상담을 2차례만 받았었고 어쩌다 보니까 지금까지 못 갔습니다. 괜찮은 걸까요? 2. 운동(홈트)도 꾸준히 하고 미래를 위해서 드로잉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이 하루하루 약속을 지키는 게 대단하다가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버티고 있지만요. 3. 7년 전 제품디자인 취업하고 5개월 다니다가 때려치고 알바, 계약직 일하던 중 이번 계약직도 종료가 코 앞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불안합니다. 모은 돈은 없고 다시 일하며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뛰어들어야 하는데...자신이 없습니다. 4. 저 스스로 두려울 때 영화, 글을 빌려서 스스로 되뇌입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인생은 연습이다', '내일 더 좋은 일이 있으려나 보다', '잘하고 못하고는 시간이 할 일이고 우리는 오늘 하루 성실하게 사는 것 그 뿐이다' 등 말합니다만...그래도 불안하면 어떻게 제어하고 통제할 수 있을까요? 5. 길거리에 멋진 남자, 예쁜 여자를 보면 내가 저렇게 멋져질 수 없다는 것에 고개를 떨구고 저렇게 예쁜분을 만날 수 없을 거란 것에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외모가 매우 못난 것도 아닌데...그냥 다시는 돌*** 강을 건너버린 것 같아서 썸 자체도 포기하게 됩니다.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눈치와 억압을 받고 살아남은 저에게는 자본주의 국가는 그저 가난하게 사는 것이 운명이고 썸, 연애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라고 외치기에는 별 거 아닌 이야기고 엄살부리며 찡찡대는 것 같아서 그냥 이렇게 사는 게 맞을까요? 어떻게 살***까요? 로 물어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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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경 코치님의 전문답변
전문가의 도움: 정신과 상담을 통해 현재의 불안과 트라우마를 다룰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현실적인 목표 설정: 직업적 목표와 일상에서의 작은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긍정적 자기 대화: 긍정적인 문구를 통해 자신을 격려하고, 비교 대신 자신의 강점을 찾아보세요. 경제적 계획 수립: 현실적인 재정 계획을 세워 경제적 불안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보세요.
33살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아야하지 막막해요..

안녕하세요. 올해 33살이 된 여자입니다. 항상 게을러서 지금까지 무엇하나 꾸준히 해오지 안 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위해서 간호조무사를 따고 있는 와중에 작년4월부터 교제중인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같이 준비하고 있어요. 제가 일자리가 불안하다보니 이사람과의 결혼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연봉인상이 잘 되지않는 간호조무사는 차후에 성이 차지 않을꺼 같고 원래전공인 미용으로 가자니~ 결혼 후에 애기낳고 육아를 하게된다면 어느 쪽으로 가던지 어떤 일이든 제대로 못 해낼꺼같고 그래서 결혼을 포기하고 내길을 찾아야할지 아니면 결혼하고 그러러니 살아가야하지 너무 고민이 많아 아무것도 못 하겠네요ㅠㅠ 마음이 너무 불안해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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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경 코치님의 전문답변
우선순위 설정: 결혼과 직업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 스스로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보세요. 현실적 목표 설정: 각각의 선택지에 대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단기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자기 개발과 성장: 현재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을 습득하는 데 집중해보세요. 의사소통과 지원: 남자친구와 솔직하게 대화하여 서로의 기대와 계획을 공유하고, 지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세요.
제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33세 백수 히키코모리입니다. 조울증과 사회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사회에 나가는 일은 개인적으로 좀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프리랜서 일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처음에는 영상편집을 공모전에 출전하면서 상도타고 했었습니다만 그 때는 유튜브가 이렇게 잘 발달하기 전이라 거의 컷편집정도만의 기술로 제작했던 영상이라 지금은 경쟁력이 너무 떨어져서 자연도태된 느낌입니다. 지금은 생성형 ai를 통해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하거나 영화나 광고 등을 만드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만 이게 아직 보편화되지않은 직업분류이어서 어떻게하면 수익으로 이끌어낼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에 말하자면 불확실한 미래죠. 돈을 벌수있을지가 조금 불투명한. 물론 이분야에서 최고가 되면 돈은 따라오겠죠. 근데 제가 이 분야를 공부할수록 너무 어려워서 자꾸 배움을 미루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이것또한 제가 하고싶은 마음이 적어서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지금 시험이 1주반 남은 직업상담사 자격증 시험이있습니다. 이거는 마지막 보험삼아 따놓으려고 했습니다. 만약 하던일이 안되면 이 자격증으로 직업상담 관련 일을 하면 되겠지 싶어서요. 첨에는 제가 심리학과를 나왔다보니 수월하게 하겠지 하고 달려들었는데 내용들이 너무 저에겐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시험준비를 안하게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공부를 거의 안해놓은 상태입니다. 전 제가 좋아하고 잘한다고 생각해서 시도해보면 막상 생각보다 어려워서 뒷걸음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정말 제가 배우는 것조차 행복하고 더욱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걸 찾아야할까요?? 아니면 지금 하고 있는걸 억지로라도 해내야 할까요?? 제가 20대였으면 무조건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았겠지만 33살 남자 백수 히키코모리라 더이상 뒷걸음 칠 곳이 없습니다. 너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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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우선 마카님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세 가지 질문을 남겨봅니다. 1. "어려움을 느낄 때, 내가 정말 포기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 → 단순히 어렵기 때문인지, 흥미가 떨어졌기 때문인지, 아니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스스로 점검해보세요. 2.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 단순히 ‘생계 유지’를 위한 것인지, 진짜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싶은 건지 방향을 설정해볼까요. 3. "내가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작은 한 걸음은 무엇일까?" →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작은 행동을 정할 수 있으면 해요. AI 영상 제작을 배우면서도 어려움을 느끼고, 직업상담사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요, 그런데 가만 보면, 어떤 일을 할 때 ‘어려워서 미루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게 단순히 "내가 이 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 아니면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부담" 때문일까요? 지금 마카님께 필요한 건 ‘좋아하는 것을 찾기’보다, ‘작은 성공 경험’이 아닐까요? 새로운 걸 찾으려다 보면 끝없는 방황이 시작될 수도 있으니, 지금 가진 기회(영상 제작, 직업상담사)를 조금이라도 실천해보면서 작은 성취감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1. 직업상담사 시험, 최소한의 목표만 설정하기 → 100점 맞을 필요 없어. "이 부분만이라도 이해하자" 같은 최소한의 목표를 설정 → 무조건 매일 30분만이라도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2. AI 영상, 하루에 10분만이라도 배우기 → 부담을 느끼면 손이 안 갈 수 있어요. → 그냥 "오늘은 AI 영상 관련 영상 하나만 보기" 같은 식으로 시작해보세요. 3. 나를 너무 몰아세우지 말 것 → 33살이면 충분히 새로운 걸 도전할 수 있는 나이에요. "완벽해야 해"라는 생각이 네 발목을 잡고 있는 건 아닐까?" → 작은 성공을 쌓아가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거에요.
소규모나, 독립적인 일은 어떤 직종이 있을까요?

제가 내성적이고 사람들이랑 잘 못어울려요 ㅠ 그래서 큰 조직생활보다는 소규모나,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종을 생각중인데 어떤 직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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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님의 전문답변
프리랜서 작가나 블로거로 일하시면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 그래픽 디자이너나 웹 개발자로서 원격 근무를 선택하는 것도 좋아요. 소규모 팀에서 일하는 스타트업에서는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반수 실패 또 도전해도 괜찮을까요..?

저는 현재 해외에서 살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도 해외에서 졸업했고 고등학교는 인문계가 아닌 특성화고 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 진학이 아닌 취직(공무원)을 목표로 공부해왔지만 도중에 대학을 가고 싶어서 진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목표로 했던 대학을 포기하고 성적에 맞춰서 다른 대학에 입학을 했지만, 결국 나와 맞지 않다고 느껴서 휴학하고 반수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자신만만하게 준비했지만 완전히 망해버렸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다니던 대학에 돌아가려고 했지만 한국과 달리 학비가 매우 비싸서 다닐수없고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요... 그래서 고등학생때부터 알바를 해왔거든요. 현재 부모님은 제가 취직하길 원하세요. 하지만 고졸로 급여가 좋은 곳에 들어갈수가 있을까요 저는 다시 한번 대학에 도전하고 싶은걸요 남들보다 두살 많아지더라도... 부모님이 들어가면 정말 좋겠다고한 대학에 합격해서 기뻐하시는 얼굴이보고 싶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비밀로 부치고 내년 2월에 있는 대학입시시험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이 결정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게 옳은 판단일까요..? 대학에 들어가고픈 이유가 자의식 과잉인것같기도해요.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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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대학에 가고 싶은 이유부터 구체적으로 정리해보세요. 또한, 내가 대학을 가려는 이유가 정말 내 미래를 위한 것인가?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어요. 사실, 가고자 하는 대학보다 어떤 전공을 할 것이냐?가 더욱 중요할 수도 있어요. 또한, 그 전공이 이후 어떤 커리어로 연결될 수 있을지도 정리해 보세요. 진로에 대한 방향성이 구체적으로 정리된다면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도 강해질 수 있고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도 수월할 거예요. 마지막으로 부모님의 말씀처럼 고졸로 취업하는 것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고려해 보세요. 물론 고졸이란 조건으로 고용 기회가 제한될 수 있지만, 다양한 경험과 열정으로 이 부분을 극복해 나가실 수 있으니, 두 가지 선택지 모두에서 기회를 찾아보시고, 가장 원하는 목표를 정리해 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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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내가 뭘 하고싶은건지, 뭘 바라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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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마카님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또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차려주는 것도 필요하지요.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목록을 써보는 것도 좋구요. 아니면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을 애써 찾기보다 떠오르는 것을 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일상 속에서 작은 기쁨이나 흥미를 느끼는 것들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될 수 있는데 작은 일이더라도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전공이 제 생각만큼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아 무서워요

곧 예고에 들어가는 17살입니다 제 전공은 클래식 작곡인데요 요즘따라 곡을 쓰는 게 제 뜻대로 되지 않아 적성에 잘 안 맞는 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평소에도 약간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예술적인?? 그런 사람들과는 많이 달랐어요 감정을 남한테 보여주는 것을 부끄러워했고 남들 앞에서 뭘 하는 것도 엄청 싫어했어요 근데 그런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작곡을 배우며 내 감정을 내 생각을 곡으로 적고 표현하고 그걸 남들에게 보여주고 들려주게 되었어요 당시에는 그냥 그게 진짜 재밌었는데 지금은 그냥 다른 애들한테 밀릴까봐 너무 무섭기만 해요 곡을 쓰는데 계속 비슷한 느낌의 곡만 쓰고 곡 자체가 틀에 갇힌 느낌이에요 곡이 지루하고 듣고 싶은 느낌이 들지 않아요 그게 너무 속상해요 다들 잘 한다고 칭찬해주는데 그냥 배운 기간에 비해 잘 한다 정도지 제 곡이 진짜 듣기 좋고 계속 듣게 된다 이런 느낌의 잘 한다가 아닌 걸 아니까 더 비참해져요 곡을 만든 저 조차도 제 곡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제 곡을 좋아해주겠어요 쓰고 나니까 좀 민망한데.. 그냥 새벽 감성 타서 한 번 써봤어요 친구들한테는 이런 얘기해도 노력해라 기만이다 이런 얘기만 들어서 아무한테도 말 못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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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남들과 비교하면서 초조해지는 감정, 너무나 이해돼요. 하지만 비교하면 할수록 마카님만의 음악적 색을 찾기는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남들이 잘하는 부분을 쫓아가기보다, 마카님이 진짜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작곡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즐거움을 떠올리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의 고민은 단순한 좌절이 아니라 성장의 과정입니다. 마카님의 음악은 이미 의미가 있고, 지금은 그 음악을 더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단계일 뿐이에요.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으면 오히려 더 좋은 음악이 나올 수도 있고요.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마카님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가길 바래요.
건축학과를 가고 싶긴한데

그 계기가 단지 건물 보는 것이 좋아서였거든요. 그런 건물을 설계하고 만들어보고 싶어서.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저는 건축학과를 희망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건축 지식도 적고 손재주도 나쁘고 적합하지 않는 것 같아서 불안해요. 고1 때 진로를 정해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건축학과로 정하긴 했는데 제 목표와는 달리 성적도 나오지 않고 목표가 불안정하게 흔들리다 보니까 점점 뭔가를 하고 싶은 의지도 사라져가요. 이제 고2가 되는데 이미 선택과목도 결정해버렸고 생기부도 건축쪽으로 돌려버려서 다른 선택지가 없는 것 같아서 더 복잡해요. 중학생 때는 목표가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빨리 목표를 정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목표가 있어도 온전한 제 목표가 아닌 느낌이에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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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한 번 정한 목표가 전부가 아닙니다. 살면서 변화하고 발전하게 되죠. 너무 조급하게 결정하기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험을 쌓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리라 믿어요. 저는 지금 코치로 일하고 있지만, 코치가 되고 나서 보니 코치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하게 많더라고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다른 사람들과 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도 하고, 기업에서 강의도 하고, 사부작 사부작 책을 썼는데 누군가는 저를 작가라고 부르고요. 제가 처음 생각했던 코칭과 비교해보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은 훨씬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일이 되었답니다. ( 심지어 저는 코칭을 하기 전에는 나름 잘 나가는 입시영어 강사였답니다. 그 덕에 학원을 운영하기도 했고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향을 잡고 싶다면, 너무 거창한 목표를 찾으려 하지 말고 지금 내가 조금이라도 흥미를 느끼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크고 멋진 목표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작은 관심사들을 따라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카님에게 딱 맞는 길이 보일 수도 있죠. 관심 있는 책을 한 권 읽어본다거나, 유튜브나 팟캐스트로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인간관계 조직사회가 너무 힘들어서 회사를 못다니겠어요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이 넘 힘들어 직장을 못다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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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인간관계에서 나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조직 내에서 정서적 거리를 유지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쌓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공부하기 싫네여

임용했대가 알바했다가 이제 공무원 주운우우운비할까 한데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머리로는 해야하는건 아라여 그으은데 하기가 싫네여 어떡하죠.. 나이도 많은데 안정적이고 싶네요 공부머리 아닌것 같은데 할게 없네요 현실은 지금 발등에 불 떨어졌는데 불타서 없어진 채로 걱정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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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님의 전문답변
현재의 불안감과 걱정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본인이 좋아하거나 흥미가 있는 것부터 시작해 조금씩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웹툰일 어떤가요?

이십대 후반입니다 미술쪽이였고 포토샵 일러스트 배웠습니다 나이가 좀 있지만 도전해보고싶어서요 하고 있으신분 조언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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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도전하시는 것은 늦지 않았으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꾸준히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아 보세요. 온라인 커뮤니티나 관련 이벤트에 참여해 네트워크를 넓혀 보세요.
진짜

성공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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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이뤄내며 자신감을 쌓아가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꾸준한 노력을 잊지 않는 것이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찹찹해요

20대 후반 취업으로 찹찹한 사람 공감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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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현재 상황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목표를 명확히 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공부나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양한 기회를 탐색하며 자신을 믿으며 도전해보세요.
마인드 관리가 안되요

승진문제가 있어서 부서이동을 하는게 유리할지 확실치않은상황이었는데 옮기려는 부서 직원은 나오고싶어하는상황이었긔 근데 그 부서 직원상사가 자기를 맘에들어해서 안놔주니 저보고 자기 상사한테와서 오고싶다고 어필을 하라고하더라긔 제가 그부서 가는게 제 승진에 도움이될수도있고 아닐수도있는 상황이어서 선뜻 결정을 못하겠더라구요 계속 결정 못하고 확답을 안주니까 니자신이 그부서 오도록 선택을 해서 와서 그상사맘에 들게끔 노력해서 승진이 되게끔해야지 이러면서 오늘 부서이동 신청기간 끝나서 기회없어지니 저보고 우유부단하고 욕심이 너무많다고 그만얘기하자고 지겹대요 뭐 승진욕심보다는 뒤쳐질까봐 두려움이 커서 결정을 못내린건데 따지고보면 욕심이 있으니 손해볼까두려워서 결정못한걸수도있구요 그래도 대놓고 들으니 마상이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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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경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목표와 가치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신중히 고려해보는 게 중요해요. 부서 이동이 승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전문가와 동료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실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뒤쳐질 것에 대한 두려움을 잘 관리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