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학을 온 지 4개월 쯤 됐는데, 이제 새 학년이 되고나서 제 공부 실력이 좀 딸리는 것 같아요 전학 오기 전에는 안 그랬는데.. 전학 오기전 반에서는 공부 잘하는 이미지였는데 전학 오고 이제 새학년이 되니까 공부 잘하는 이미지에서 벗어났어요.. 공부를 못 하는 이미지도 절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저는 너무 부정적이게 생각하고 있네요.. 수업 집중하는 방법이랑 공부 잘하는법 없을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미대학생입니다. 요즘 새학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휘몰아치는 과제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안 그래도 알바에 근로알바까지 뛰고 있고 학교 수업은 들을 수 있는 학점 전부 다 듣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교수님께서 내주시는 과제가 너무 살인적입니다.. 이번주 목요일 과제만 해도 리서치(유저, 마켓, 프로덕트)와 아이디어 구상 그리고 스케치 100개, 사전답사, 원하는 재료 찾아오기까지 일주일 안에 하기 너무 힘든 것이 한꺼번에 주어집니다. 그런 데 이런 게 3개나 있으니 매일 3-4시간 자가며 어찌저찌 해가는데 그렇다고 과제 퀄리티가 좋지 않은 게 더 힘듭니다. 솔직히 이렇게 열심히해서 결과가 좋으면 기분이라도 좋겠지만 내 몸 혹사시킨 게 이런 식으로 돌아오니 그냥 모든 의욕이 없고 왜 난 고작 이것밖에 못 하나 싶습니다. 너무 바보같고 아이디어도 좋지 못하고 다른 애들에 비해 모든 면이 딸리는 게 한심해 죽고싶습니다. 어제만 해고 팀플로 발표했는데 교수님이 계속 중간중간에 껴들어서 어택하시는 것 때문에 제가 준비한 내용은 발표도 못하고 끝났고 팀 전체가 다 혼났습니다. 저번주에도 제 팀이 가장 안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연달아서 두 번 다 최악의 평가를 받아버리니 미쳐버리겠더라고요.. 그냥 모든 것을 그만 두고 싶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전부 그만하고싶어요..
뭐든 할 수 있다고 믿었고 그만큼 열심히 해오던 제가..시험에 여러번 떨어지고나니..이제는 무엇도 할 수 없는 사람인 것 같이 느껴집니다...무언가를 해야 상황이 변할거라는 걸 머리로는 너무 잘 알고 있는데..그게 마음대로 안되어서 누워만 있고싶고 너무 지치고 그러네요...집 청소도 너무 어렵고 막막하고 운동이라도 해야 뭐라도 바뀌지 않을까 싶은데 그것도 너무 어렵고 스트레스도 먹는걸로 쉽게쉽게 풀려고하다보니 살도 이전보다 20키로는 찐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심하다보니 공부는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많이들고 집중도 힘든 것 같아요..제대로 해내지못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너무 힘들고 발전없는 제 자신의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다른 과목은 평균에는 못 미치지만 70~80점은 됩니다. 근데 문제는 수학이랑 영어예요. 수학이랑 영어는 못말인지도 모르겠고 20점대입니다. 초등학교때는 그래도 반이라도 맞았는데 점점 떨어지더니 결곡 20점대가 됐어요.ㅠㅠ 물론 성적은 고등학교 때부터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지금 제 성적이 반이라도 맞지 못해 걱정입니다. 제가 스스로 공부해본적도 별로 없어서 그런데 성적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는 공부법이 있을까요? ㅠㅠ
어떻게살아가야할지 편입고시에 2번 낙제후 다시 공부하고있는데 25살에 다시 대학교들어갈려고 하는게 주변에서는 제가 한심해보이나봐요. 꿈이 생겨서 보는건데,,, 아무랑도 만나기싫고 연락도 하기싫어요. 이래도되나요 전 왜이렇게 생각도 많고 환경이 매번 좋지않을까요? 엄마말대로 약먹고 죽고싶네요.
저는18살 학생입니다 고1때 자퇴를 하고 알바를 하면서 혼자 검정고시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저는 원래 사람 만나는걸 좋아했어요 자퇴를 하면서 친구들이랑 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혼자 남더라구요 검정고시를 합격할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커져가고 남들보다 뒤쳐지는 기분이 들고 혼자 있으면 너무 우울해지고 갑자기 눈물이 나요 정말 심할때는 제가 필요없는사람처럼 느껴지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해요 예전에도 자해를 하다가 걸리고 멈췄는데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해요 저 조차도 저를 감당하기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10대 학생입니다. 요즘에 공부 때문인지, 덕분인지.. 너무 우울합니다 공부가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지만 해야한다는걸 알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라면 할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 미래는 다 공부가 결정하는 세상이 된 것 같아 너무 불안합니다. 진로고민이 겹치는데다 학업 스트레스가 끝까지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공부때문에 혼나고,열심히 하는데 방법이 안 맞는걸까? 하고 바꿔보아도 안돼고,성적은 안 나오고 진짜 우울한 감정이 너무 많고,우울함 생각도 하는데 이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공부란 무엇일까요?
매일 적어도 3시간씩 공부를 하는 학생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포기하라 하시고 늦은 시간까지 하지 말고 나중에 해라 등 자꾸 부정적인 말씀과 제 학업에 응원과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좀 더 노력해서 부모님께 보여드리면 관심을 주실까요 만약 그렇게 한다면 어떤식 으로 공부해야 할까요? 그냥 자퇴하는게 맞는걸까요
제가 공부를 잘하는 편이고 학원을 많이 다니게 되었어요. 그 땐 방학이여서 여유로웠지만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니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 오늘 일정을 알려주자면 새벽 4시 기상 새벽 4시~7시 숙제 및 아침(20분) 오전 7시~8시 등교 준비 오전 8시~ 등교 ~오후 4시 15분 하교 ~4시 30분까지 국어학원(차 타고) 도착 및 간단한 간식 4시 40분~7시 15분 국어학원 7시 15분~7시 35분 수학 학원 가기(+휴식) 7시 40분~10시 수학 수업 그리고 밥 먹고 자야해요.. 그럼 한 11시 쯤 자는데 내일 또 4시에 일어나서 비슷한 일정을 소화해야해요. 제가 성공하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아서 학원을 다니고 싶어했지만 학원 자체는 괜찮은데 제가 너무 지쳐요. 심지어 학교는 올해부터 더 싫어졌어요. 친구들 때문에요...친구관련 얘기는 나중에 하고,, 결론적으로 제가 좀 덜 지칠 수 있는 방법과 체력 기르는 방법, 지금 제가 뭘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중2가 뭘 해야하는지도 궁금 하구요.
학교에서 짝이랑 말하기 같은거 시키거나 하면 진짜 못 읽는데 그때마다 너무 쪽팔려요 지금 거의 알파벳밖에 모르는데 단어부터 외워야할까요 발음기호? 파닉스? 이거부터 외워야할까요...? ㅠㅠ 초등학생 때 부터 지금까지 공부한 적이 없어서 진짜 모르겠어요ㅠㅠ 알파벳밖에 모르는데 영어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창피해서 죽고싶어요
공부할 시간도 없고 마음대로 생각했던대로 공부도 못하니 속상하다 학원숙제만 하려해도 양이 많고 이동시간포함해서 쥐어짜내도 하루 공부시간이 4시간~5시간밖에 안되는건 말이 안된다 오늘도 늦잠자서 아침에 공부를 못했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고 싶었는데 벌써부터 지치면 안되는데 마음먹은대로 안되니까 힘이 점점 빠진다 더이상 타협하고 싶지 않다 늘 잠으로 도피하면서 모든걸 체념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데 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기분이다 모든 게 막막하다
제가 예민한건지는 모르겠는데 공부하다가 문제를 틀리면 화나고 짜증나요. 그냥 틀린 것 자체가 너무 싫고 화가 나요. 맨날 숙제 하고 틀린게 있으면 납득이 안되고 엄마한테 짜증내게 되요. 오늘도 문제를 많이 틀렸는데 화가 났어요. 제 한계가 여기까지인가, 나는 이거 밖에 못하나, 나는 이딴 것도 못하는 사람인가... 아무도 뭐라 안 하는데 혼자서 화내고 있어요. 이러다가 갑자기 또 슬퍼지고 감정이 북받쳐올라서,,, 그냥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져요.
저는 올해 21살이고, 이제 내일이면 새로운 대학에 가는 새내기입니다. 대학이 처음은 아니고, 작년에 다른 대학에 갔다가 올해 학교를 바꾼거에요. 작년 대학에서는 자취를 하며 혼자 살아서 그런지, 아니면 원하는 대학이 아니어서 그런건지 잘 적응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두 달 다니다가 자퇴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23년을 쉬며 보내다가 24년에 새 학교를 가게 되었는데, 새로운 학교에 가려니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모르는 사람들과 친해져야한다는 것도 제게는 스트레스에요. 이번에 적응하지 못하면 이젠 도망칠 곳도 없다는 생각이 절 더 숨막히게 하는 거 같아요. 대학에 가고싶지 않은데, 이렇게 피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알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그냥 모든걸 놓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학교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꿈에도 계속 대학이 나오고, 오늘은 감기까지 걸려서 열도 나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서 여기에 글을 적어봐요.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까지만 해도 학업이 즐겁고 성적도 좋은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질환과 더불어 우울증까지 오면서 학업에서 손을 떼게 되네요. 다시 책을 펴고 수업을 듣기가 두렵습니다. 집중도 잘 안되고요. 방금 친구와 통화하다가 넌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거잖아 라는 말에 괜히 정곡을 찔린 기분입니다. 솔직히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지만, 그래도 미래를 봐야 하니까 딱히 지난 성적에 후회하진 않는 편입니다. 다만 앞으로도 이럴까봐 무섭습니다. 지금 공부를 안하는 것이 미래의 제게 해가 될까봐... 그렇다고 다시 공부를 하긴 힘들고요... 제 마음을 어떻게 헤아려야 할까요.
자격증시험 준비중인데 최근 한 2~3주 전부터 집중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1월부터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를 하느라 여가생활 거의 없이 지내고 있어요. 공부리듬 깨지 않으려고 노력중인데 집중이 너무 안되고 정신도 산만하니 이해력도 떨어지는듯 합니다...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또 시험걱정으로 오고 있구요.
자사고 재학중인 예비고2인데욥 자사고 특성상 학종 전형을 준비중이라서 지금 학과를 정해야하는 상황이에여 제가 꿈이없고 마땅히 관심가는 과가 없어서 고1까지는 주변의 꿈이없으면 취업이 조금 더 보장되는 이과로 가라는 말을 듣고 그냥 이과로 가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성적이 수과학이 너무 낮고 ㅠ 오히려 사회랑 국어가 노력대비 잘 나와서 ㅠ 대학을 높이기위해서는 문과로 진로를 트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는데여 명확한 꿈이 없다면 문과에가는건 비추하실까여..? 이과에도 하고싶은건없는데 문과도 가고싶은 학과가 없어서 ㅠㅠ 성향은 문과가 맞는듯한데.. 실례되는 말씀일 수 있지만 문과로 가면 취업이 많이힘든지두 궁금하구.. 문과로 가면 서성한 어문계열정도까지 해볼만할거같구..이과는 과탐이 너무 자신없어서 ㅠ 인서울을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여..혹시 조언해주실게 있으싦가욥..ㅠ
학업에 가족 문제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울증까지 와서 정말 요즘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글 남겨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모두 떨어져서 재수를 했고 실패했습니다. 원인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안 했었고 그래서 공부 방법을 몰랐고 공부 습관 또한 잡혀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마음을 다잡고 공부한게 처음이라 그런지.. 악바리 근성이 없고 게으르고 딱 남들 하는거 만 치...아니면 그보다 덜하게 공부를 해서 결과가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삼수를 준비했습니다. 학벌에 대한 열망이 너무 컸습니다. 그런데 삼수 도중..어머니의 암의 병세가 심각해져서 초반에 어머니가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 불안감과 남겨진 집안일 등등 할일이 많아져서 공부 시간또한 많이 줄어들었고 불안함으로 인하여 공부를 할때에도 집중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러다 ... 삼수 수험생활 도중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많이 방황했습니다. 공부를 놓치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하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공부를 하던 중간에도 눈물이 계속 흐르고 살기 싫고 어떻게 어머니가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고 자살하고 싶은 생각만 한동안 들었습니다.. 공부는 그냥 펜만 쥐고 있었다고 해도 무방하고 계속 유튜브 같은 미디어에 빠져서 아무 생각 없이 살았습니다. 그렇게 수능을 또 보았지만 실패했습니다.근데 저는 당연히 공부가 안되는게 맞다고 저를 감싸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래도 공부와 감정은 분리해서 공부를 끝까지 해서 결과를 냈어야 했나? 왜 그러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면서 자괴감에 휩싸였습니다. 나의 의지력과 끈기가 이정도 밖에 안되었나... 슬픈건 슬픈거고 내인생을 위해서 끝까지 열심히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제 자신에 대해서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러고 나서 반년 정도가 지난 지금... 아직도 이따금씩 문득 문득 어머니 생각이 날때면 눈물이 핑돌고 힘들지만 그래도 그당시에 비해서는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당시에는 정말 죽을 것만 같았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점차 제 생활을 하게 되더군요.. 아직 많이 슬프지만 그래도 견딜만 하다고 생각도 들다가도 갑자기 확 힘들어지고 우울해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연이은 학교 진학의 실패와 어머니의 부재 속에서 너무나도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슬픈일이 너무 한번에 덮쳐와서 더욱더 헤어나오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제게는 남은 가족인 아버지와 동생이 있지만 어머니에 비해서 사이가 전혀 좋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저의 전부라고 해도 모자랄 정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없어지니까 더욱 세상에 저 혼자 남은 기분이 들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버지와는 대화는 하지만 저랑 너무 안맞아서 같이 살고 있는게 너무 힘들다고 이따금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저의 아버지 이기에 애증...의 관계인것같습니다. 서로 싸우지 않고 아버지가 화를 안낼때는 잘 지내다가도 이따금 화낼때는 정말 따로살고 싶을 지경입니다.. 동생또한 친한 사이가 아니기에... 어떠한 위로나 지지를 바랄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말 외롭고 힘듭니다. 어머니가 떠나고 나서 그저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남겨진 아버지와 동생과 맞춰가면서 살아가려니 정말 힘듭니다. 또..... 마지막으로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하다고 느껴집니다. 학벌에 대한 열망이 너무나도 크지만.. 그 큰 꿈에 비해서 노력을 제가 정말 안합니다. 집중도 잘 못하고 끈기도 없고 뭐하나 끝맺음을 완벽하게 해낸 일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는 사람은 포기가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또한 핸드폰 과 미디어 중독이 너무 심합니다. 한번 빠지면 뒷일 생각을 안 하고 죽어라 핸드폰만 합니다. 이 중독에서 빠져나오려고 별에 별짓을 다해보았지만 아직도 중독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저의 연이은 대학 진학 실패의 큰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정말 마지막으로 대학 진학에 도전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이번 연도를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저의 꿈은 영어교사입니다. 다왔다고 생각하고 한순간도 방심하지않으려 노력했는데 두번째 최종탈락은 너무 힘들고 허탈합니다. 마음속 깊은곳이 꽉 막혀있는 기분이 계속 듭니다. 최근 6개월 기간제를 시작했습니다. 공립 정교사로서 학교생활을 시작하고싶었는데 이렇게 기간제로 시작하게되어서 감사하기도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임용공부를 시작해야하기에 학교생활에 100퍼센트 집중할수없어 학생들에게 미안하기도합니다. 지역의 주민센터에서는 청년을 위한 10회기 상담의 혜택이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가 결국은 제가 마음을 다잡는것이 중요하기에 이내 취소했습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약점을 보완하고 실수를 하지않는 습관을 들여야하는것은 잘 알고있습니다. 책상에 앉아 집중하려 노력하고있지만 자꾸만 마음이 힘들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2021,22,23,24년도 시험을 응시하였고 23,24년도 임용시험에서 최종탈락을 겪었습니다. 나이는 올해 29살입니다. 제가 생각한 인생은 이게 아니었는데 자꾸만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부모님도 계속 늙어가는게 보이고 저때문에 집안에 웃을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죄책감이 자꾸 듭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또 눈물이 울컥 납니다. 글을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나중에 만날 아이들을 보듬어주려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시기라고 자꾸만 위로하고 생각하려하지만 지금의 저는 너무나 지친것같아 슬픕니다. 강제로 스터디를 가입해서 조금이나마 공부를 이어가곤있습니다. 시간이 답이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외고를 입학하게 되었어요 외고를 가려면 솔직하게 어느정도 공부를 잘 해야하고 습관도 잡혀있고 발표나 토론을 좋아하고 끈기도 있어야 한다는 걸 알아요 그치만 저는 뛰어나게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발표나 토론을 좋아하지도 않아요 그렇다고 일반고를 가기에는 저희 지역 고등학교에서 노는 분위기를 따라가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며 공부할 자신이 없었고 외고에선 생기부를 웬만큼 잘 써주니까 어느정도 할 만 하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원래는 외고에 갈 생각도 없었고 일반고 가서 승무원이 되려고 했지만 중3 여름쯤부터 부모님께서 외고를 추천하셨어요 저희 부모님은 저의 공부에 그렇게 푸시하시는 편도 아니고 강요한 적도 없어요 제가 가기 싫으면 가지 않아도 된다고도 하셨고요 그치만 제가 그저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고 또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고 외고에 가면 외고생이라는 프라이드가 너무나도 멋있어서 갈까말까 매일 밤 울면서 정말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지원하고 부모님께서 또 돈들여 가면서 면접 사교육도 시켜주셔서 열심히 준비하고 면접보고 행운적이게 외고에 붙었어요 근데 붙어서 행복했던 것도 한 순간이지 주변 애들을 둘러보니까 미치도록 잘하더라고요 저도 나름 저희 학교에서 영어 잘한다고 이름 날렸고 선생님들도 칭찬 많이 하셨는데 그냥 우물 안 개구리였어요 외고에 가려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한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저는 턱없이 부족했고 제 수준이 어떤지 조차 알지도 못했어요 기숙사 체험도 다녀왔는데 적응이 되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고 부모님을 못 본다는 거 자체로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애들 다 자는 시간에 몰래 한참을 울다 잤어요 체험이 끝나는 날 엄마가 데리러 왔을 때는 계속 펑펑 울었고 지금은 체험이 끝난지 3일 째 됐지만 하루도 울지 않은 적이 없어요 입학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미래가 두렵고 걱정돼요 저한테 돈 수억 써가면서 제 공부에 도움 되게 해주시는 부모님인데 저는 제자리 걸음이고 이렇게 매일 밤 울기나 해서 너무 미안하구요 시작도 안 하고 포기하는 건 저도 정말 아니라는 걸 알고있고 앞으로 죽을 듯이 3년 해야한다는 거, 3년만 버티면 행복이 온다는 거 뼈저리게 알고 있지만 너무 힘들어요.. 밤 마다 울고있고 부모님 눈보기도 미안하고 힉교에 가기가 너무 싫어요 엄마아빠한테 얘기 한 마디 꺼내려면 평소에는 술술 잘했는데 입을 떼려면 눈물이 나오고 가만히 있어도 갑자기 눈물이 차올라요
안녕하세요 14살인 중딩입니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바로 영어의 문법이랑 명사 형용사 주어 동사 이런것들을 모르겠어요 초등학교에서는 is am are이 be동사라는걸 알려주지도 않았고 형용사가 이런거다라고 알려주지도 않아서 중등영어를 할때 넘 힘들어요 문법을 만들으라는데 뭘 알아야지 만드거나 해야하는데 초등학교때 이런것들을 안알려주니깐 넘 힘들고 지쳐요 읽는거랑 쓰는거는 괜찮는데 문법을 만드는거랑 be동사 형용사 뜻을 모르겠네요...이런것들을 알려줄 수 있는 문제집 있나요? 기초 문제집 같은거요 영어가 마음처럼 잘 안돼서 넘 속상해서 운적도 있고...저의 진로에 영향을 끼치는게 아닐까 겁이나네요....제발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