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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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생각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데 자꾸만 하고 싶어지고 핸드폰 중독이고 안경을 써야하는데 안쓰고 그래요. 그래서 집에서 잔소리를 많이 듣고는 해요. 제가 시력이 0.6에서 0.5이거든요. 그래서 안경을 써야하는데 너무 불편하다고 어머니께서 말씀 드렸는데도 그냥 쓰라고 그러셔요. 그리고 제가 친구들에게 집착이 좀 심해요. 제가 친구들 남친 여친도 아니고 그냥 친한 친구사이이고 그냥 친구 또는 절친인데도 저도 집착 좀 그만하자.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가 친구들이랑 가족들에게 괜히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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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자기 스스로의 감정을 일기로 적어 보시는 것입니다. ": 일기에 감정을 적어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 조절하는 것입니다. > 중독되는 습관에는 중독으로 이끄는 감정이 있습니다. : 감정을 존중하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 보는 것입니다. > 운동은 중독을 조절하는 적절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식

외로워요.폭식과 절식을 왔다갔다한뒤로 체중,체중이 급격히 변했어요. 점점 고립되고 대인기피증에 혼자있다보니 움직임도 줄어들고 먹는게 답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먹고있어요. 매주다짐하는데 왜 계속 반복하는지 모르겠어요. 점점 나는 이제 안되는구나.예전의 나는 없구나 수용하게되면서 현실을 피하고 먹게되네요. 우울증으로 시작해서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너무 공포가와서 전혀 안먹던 단음식으로 마음의 허기를 채웠던게 시작이었는데 이제는 폭식까지와서 배가 부풀어오르는데도 눈앞에 모든걸 다 해치우기전까지는 통제가 안되네요. 적당히 먹는게 안돼요.정말 배가 부풀어오를정도인데도. 위가먹는게 아니고 스트레스받은 뇌가 먹는느낌이에요. 전혀 배고프지않은데 먹으니깐요. 이런내가 너무 혐오스럽고 이런 나를 보여주고싶지않아서 점점 사람을 피하게돼요.그럴수록 더 고립되고 상황은 나빠지죠. 너무 많이 변해서 몇개월전에 만났던 사람들도 창피해서 못만나겠어요..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나하나 통제를 못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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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외로움이라는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려는 단선적인 방법에서 이제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움직여 보시기 바랍니다. 몸을 움직여 보는 방법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평소 좋아하는 운동이 있다면 그것을 찾아서 해 보시기를 적극적으로 권해 드립니다. 마땅히 생각나는 운동이 없다면, 가벼운 스트레칭과 걷기를 권해 드립니다. 다음으로는 환경통제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먹는 것이 눈에 보이면 배가 불러도 계속 먹고 있는 마카님의 행동을 고쳐나가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음식물을 준비할때 한 끼에 해당되는 양만큼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이렇게 스스로 환경 설정을 셋팅한 다음에 그 환경 속에서 음식을 섭취하신다면 조금씩 나아질 것입니다.
어떤 불안함

결혼 17년이 넘었어요 몇달전 남편이 다른사람과 연락하는걸 알게 되었어요 엄청 큰충격과 자책하는 시간이 길었어요...그시간이 아직 진행중인거 마냥 매일매일이 불안감이 있는거 같아요.. 남편의 행동 하나하나 모든게 다 걱정이되고 또그런일이 일어날까봐서 걱정하는거 같으네요 저만의 잘못인건가라는 생각이 드는거 ...많이 힘드네요 그런일일이 있고 남편과 대화를 많이 했는데요 결혼초기 시부모님과 오랜시간을 지냈고 결혼초기 둘만의 시간을 갖거나 그런 애틋한감정을 갖지 못한거 ... 그게 좀 그리웠다고 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과 그런대화를 하는거 재밌었다고 하네요... 남편 본인도 잘못을 인정 했어요 그런일이 없을거라고 이야기도 했구요 그런데도 저마음은 불안 걱정 모든게 다 걱정스럽답니다 제마음 제 감정이 뒤죽 박죽이에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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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남편의 다른 여자와의 연락을 통해서 생긴 불안감이 마카님의 내면에 있던 불안을 커지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상황으로 인한 불안과 이전의 불안한 일들에 대한 탐색이 필요합니다. > 남편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서로의 불신에 대한 회복이 필요합니다. : 서로의 내면의 감정을 심층적으로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절하는법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 적 눈치를 보고 자랐습니다. 성숙한애 애늙은이 어른걱정 안시키는 아이였는데, 여러 이유로 스스로를 억압하며 자란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유를 찾은 후 그 자유를 절제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못 찾겟어요. 기다려 를 못하는 강아지가 된 기분 그렇게 느끼는 이유로는 1. 불규칙 식습관 폭식과 몰아먹기 2. 불규칙한 수면패턴 -> 잦은 지각과 결석 3. 2번과도 연결될 것 같은데 유흥을 끊는걸 못합니다. 일단 자야만하는데 자기전에 핸드폰, 티비 끄는것 안되고 , 회사에서 화장실에서 웹툰 빠져서 보다보면 3-40분이 훌쩍 자리에 있어도 핸드폰을 놓을 수 없습니다. 또 드라마나 흥미로운 것을 발견하면 끝까지 다 볼 때까지 멈출 수 없어요. 예를들어 10회까지 나왓다 하면 밤을 세우고 회사 화장실이나 몰래몰래라도 끝까지 다 보려고해요.. 하루에 2편씩만 5일이 즐거울일인데 당장 눈앞에 있는 흥미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합니다. 끄고 자려고 누워도 계속 못자다가 결국 다시 틀게되는... 이러다간 파국인걸 아는 데도 그만둘 수 없습니다. 근태관리 어려움으로 회사생활에 큰 어랴움이 있습니다. 이래서 안된다! 쇼츠 릴스 전두엽 녹고 회사생활이야 먹고사는 문제라 중요하고 건강에 잘먹고 잘자는게 중요한것도 다 알겠는데 저와의 내면 싸움에서 자주 지고, 몇일 잘 하다가 금방 무너져 버립니다. 노력은 하고 있으나 이걸 노력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정도인데... 후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저는 조울증과 약간의 대인기피 (사람많은곳기피, 혼자가편함) ADHD기도 있는거같고 그렇습니다. 핸드폰 중독은 아니고 매체중독(?) 자극중독이에요. 핸드폰은 자주 밧데리 없어서 꺼지고 꺼지면 꺼진대로 티비나 책, 게임 등 다양한 유흥거리를 찾습니다. 어떻게 참는거죠? 비슷한 경험ㅇ 있는 분들은 어떻게 참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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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자신이 회피했던 감정을 찾아 보는 것입니다. 혼자 있으면 느껴지는 감정이 있습니다. 이런 감정을 매일 5회 이상 적어 보시면 마카님이 회피하는 감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감정 자각이 되면, 불안이나 우울한 감정을 발생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 감당하기 힘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전이되고 있는 감정에 대하여 통합하는 과정을 가지면서 조절하게 될 것입니다.
쓸데 없이 모아감

집에 이유없이 잡스러운 물건들을 모아가요 아침에 설거지도 안하고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귀찮고 치울 엄두 못내요 자꾸 모아가는데 이제 치우려고하는데 엄두가 안나고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는 제자신이 이상해요. 정신도 멍해있어서 꼭 흐리멍한 상태로 하루를시작하다가 흐지부지 독거 중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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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우울감을 줄이는 운동이나 불안을 완화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신체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 상황의 시작을 찾고 해결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약물치료와 상담을 추천 드립니다. 현재는 스스로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약물치료와 상담이 회복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안한 마음보다 전문가를 찾는 과정이 마카님의 삶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사고를자꾸일으켜요

결혼 전에 카드 빚이 있었습니다 신랑한테는 말하지 않고 계속 생활을 하니 빚은 줄어들지 않고 늘어만 가다가 친정에 돈까지 해줍니다 그려면서도 신랑한테는 태연히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속였습니다 그러다 개인 워크아웃을 하게되고 걸려서 시댁에 돈을 빌려 갚았습니다 그뒤로 2년뒤 주식을 하고 카드 리볼빙으로 생활을 하다 보니 또 빚이 늘었습니다 제가 가장 심각한건 주식때문에 빚이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고 생활비 썼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한게 가장 심각하고 거짓말을 하면서도 가족들한테 미안하지 않다고 생각한것 또 주식은 문제되지 않았다고 생각한점 주식 중독이나 나르시스트나 소시오패스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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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마카님의 기대가 환상으로 변환되면서 현실에 환상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정서적으로 회복되지 못한 부분이 환상을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있다면, 이런 감정들이 환상을 만들어 내고, 현실을 직시하기 어렵게 만드는 과정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중독 다이어트 중독 의기소침 어떻게 해야 될까요?

코로나 이후로 혼술과 남친과 만나면 술만 먹어서 그랬는지 지금은 알콜중독인거 같습니다 습괏이 무섭다고 하지요ㅠ 일할때는 "그래 술 끊자 오늘은 참자 " 그래놓고 퇴근할때 나도 모르게 술을 사러 갑니다 오늘만 먹자 한병만 먹자 해놓고 먹으면 한병아닌 두병ㅠ 술 먹고 살도 10키로 넘게 쪘습니다 그래서 자존감도 너무 많이 낮아졌습니다. 뭘 해야지~다짐하면 이놈의 술 땜 때문에 안됩니다 술 끊을 자신은 없는데 술 좀 줄이고 싶어요ㅠ 평일은 안 먹어야 되잖아요ㅠ 매일 술술술 배 부르면 손가락 집어놓고 다 올리고 몇시간 지나면 또 술을 먹습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요?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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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알콜이 주는 감정, 불안을 줄이거나 우울한 감정을 줄이는 효과를 주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알콜로 인해서 얻게 되는 감정이 반대의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알콜에 집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자신이 싫어하거나 민감한 상황과 감정을 자각하고 탐색한다고 하면, 중독적인 부분에서 조절하게 될 것입니다. : 감정이 조절되는 과정을 보시고, 감정에 대한 해결점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문가와 약물치료를 통해서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도박중독

고등학교1학년때부터 꾸준히 3년간 현제 고3시점으로 도박중독을 치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치료받고 도박을 끊고싶습니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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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도박은 전문적인 치료기관을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1.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도박중독치료의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을 동반하는 치료 또한 효과적이며, 마카님의 보호자분 또한 도박중독에 대한 이해를 통해 마카님이 도박중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것이 필요합니다. 서울 외의 지역이시라면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를 검색하시어 계신 곳과 가까운 곳에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1336번으로 연락해보시기 바랍니다. 2. 약물치료 뇌의 중독회로가 형성되어 호르몬 문제가 동반되기 때문에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갈망억제제(날트렉손, 아캄프로세이트) 등을 주로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갈망억제제 : 도박 자체의 욕구를 줄여주는 효과) 그러나 마카님의 상태에 따라 양상에 따른 적합한 약물치료가 필요할 것 입니다.
돈에 대한 집착, 그로인한 공허함과 열등감

안녕하세요. 군전역 후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33살 지금까지 '내 대에서 가난의 고리를 끊어 내겠다'는 목표로 정말 자부할 정도로 밤낮없이 일하며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가난은 벗어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돈에 대한 욕심, 넓은 아파트와 고급 자동차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그동안 연애까지 자제하며 지내오면서 느끼는 성적인 열등감. 일만하며 지나간 나의 20대와 욕심과 공허함, 열등감으로 아까운 시간을 날리는 현재까지. 나는 열심히 달려왔는데 제 주위엔 친구가 없고 어떻게 노는게 즐거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왠걸, 돈을 벌어 내고야 말겠다는 열정가득했던 때와는 달리 집에서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런 저 자신이 녀무 괴롭고 슬픕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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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총님의 전문답변
현재 마카님의 가족관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친구가 없고, 이성관계도 자제하면서 살아오셨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린 사회적 관계와 공동체감이 없기 때문에 내면에 공허감이나 무기력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우선 마카님이 흥미와 재미를 느끼시는 취미 활동이나 운동 등을 찾아보시고 그것을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에 들어가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충동 억제법좀 알려주세요

돈, 음식에 관련해서 충동 억제가 힘들어요 분명 필요하지 않은 물건임을 계속 인지해도 계속 아른거려서 결국 그 물건을 사고 돈이 부족해 신용카드를 쓸 정도로 관리가 안되고 있어요. 현재 비만인데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걸 아는데도 내일 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며 미룬 것이 벌써 2년 입니다. 음식으로 소비한 돈도 어마하고요. 한심해 보이는 것 아는데요... 고치려는 마음은 굴뚝같으니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 충동 관리를 시작하는 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한 우울증이 가끔 있는데 약은 1주일 정도 먹고 자꾸 안먹게 돼서 다른 방식으로 처리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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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님의 전문답변
우울감을 느끼신다고 하셨는데요. 보통은 스트레스나 우울함은 어떤 방식으로 해소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물건을 사거나 폭식을 하면서 처음에는 위안을 받으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반복되고 과해지면서 그 자극이 위안이 되지 않고 오히려 내 생활에 문제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해온 방법 이외에 스스로를 위로하고 마음을 편안하고 기쁘게 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처럼 이제는 효과가 없는 위안을 스스로에게 계속 제공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떤 행동을 했을때 분명 마카님에게 쾌감을 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것일텐데요. 먹었을때 또는 물건을 구매하였을때 어떤 느낌이 좋아서 자꾸 구매를 하게 되는 것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근본적으로는 심리적인 부분을 다루어 주어야 할 필요가 있지만 행동 자체를 조금씩 통제하고 통제력을 기르고 싶으시다면 여러 사람과 함께 모임을 만들어 하루단위로 인증하거나 서로 격려하는 자조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도움이 되실수 있습니다.
성중독에 빠졌습니다

20대 후반 남자 입니다 요즘에 개인적으로 심각하다 느끼는 것은 제가 남들보다 성욕이 과다 하다는 것입니다 거의 매일 성적인 것을 보고 듣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근해서 버스를 탔을 때 제가 예쁘다 라고 생각하면 곁눈질 부터 한번씩 하게되고, 저의 취향에 맞는 여성을 보면 특정부위에 대해 "스킨십 해보고 싶다" 라는 충동을 매순간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어머니 말고 다른 타 여성과 육체적인 접촉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참 한탄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중고딩때 대화는 간간히 해봤지만 그 이상으로 관계가 이어져 본 적도 없네요;; 군전역 후 취업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며 적응하지 못하고 어거지로 산게 벌써 4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힘든게 현실입니다 매일 집->회사->집 이 루트로 사는데 돈은 돈대로 벌고 시간은 별로 없고 특별한 일도 없고 피곤하고 짜증나고 지루하고 게다가 연락할 친구도 없어 외로움에 사무치는 나날을 보내는게 현실입니다 현실이 너무 지겹고 미칠꺼 같아서 음란물에 지속적으로 손을 대고 자ㅇ를 거의 매일 하는거 같은데 하고나면 현타가 심하게 밀려와 내가 뭐한거지 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일하는 와중에도 성적인 망상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미칠 꺼 같고 답답하고 정신이 몽롱해지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 마음에 와닿는 노래가 빅뱅의 맨정신에 나온 가사 인데 "시간은 더럽게 안 가고 나이만 들어 죽은 듯 살아 할 일은 더럽게 많은데 하고 싶은건 하나도 없어" 가 너무 제 인생을 잘 표현한 가사 같습니다 이런 고민을 여러번 올렸는데 다들 하는 말이 성적인 거 말고 운동이나 다른 취미를 가져보세요 같은 회유성 답변을 하시던데 다른 거로 대체가 안되서 이렇게 질문 하게 된 겁니다 근래 들어 성관계를 가져보고 싶다는 욕구가 미친듯이 몰려와서 업ㅅ도 찾아보고 그랬습니다 (아는 사람한테 물어봤다가 가지말라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진짜 모르겠습니다 저 이대로는 못살꺼 같아요 제 생각에 정신병원에 입원 당하던지 아님 스스로 삶을 그만두던지 이 욕구가 조절에 실패해서 나도 모르게 발산된다면 누군가를 해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그냥 한숨만 쉬어지고 답도 없습니다 진짜 모르겠습니다 p.s 요즘에 식당에서 밥먹을 때마다 다른 회사에 어느 여직원이 눈에 밟히는데 이 분 보는게 그나마에 낙 인거 같습니다 진짜 사랑 주고 싶고 받아 보고도 싶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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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진짜 사랑 주고 싶고 받아 보고도 싶>다는 마카님 말씀으로 볼 때 육체적인 관계만으로의 성욕보다는 사랑하는 관계에서 성욕구도 충족하고 싶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에 식당에서 밥먹을 때마다 다른 회사에 어느 여직원이 눈에 밟히는데 이 분 보는게 그나마에 낙 인거 같>다고 하셨는데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용기를 내 그 여성분께 연락처를 물어보는 것은 어떠세요? 그리고 여성을 만날 수 있는 그래서 사귈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예를 들면, 요즘은 채팅 혹은 데이팅 어플로 이성과 대화 및 만남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혹은 사회 동호회, 파티, 모임 등에 참여해서 기회를 찾아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강박증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외출을 할때마다 집에 불이나거나 큰일이 생길 것 같아 가스불과 전기콘센트를 모두 확인하고 외출을 하는데 똑같은 패턴으로 똑같은 순서로 하루에도 30장 가까운사진을 찍고 시간안에 나가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하루에도 확인하느라 20분넘게 아침마다 소모하는데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또 책을 읽으면 한 줄을 모두 이해하고 완벽하게 한 줄 한 줄을 넘어가야 다음 글이 읽어지고 마음이 불편합니다 또 모든 감정이 불안으로 시작하거나 끝나요 누군가에게 미안한 감정도 고마운 감정도혹는 내가 실수한 것, 행동했던 것 말했던 것 모두 불안한 감정으로 와서 너무 지쳐요 스스로 강박증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나 조언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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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님의 전문답변
1. 불안은 마카님을 위한 감정입니다. 우리가 불안은 부정적이고 빨리 없애버려야 하는 감정으로 인식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불안 할 때마다 불안을 없애기 위해 강박적인 행동을 할 수 있고 이런 시간들을 통해 에너지 소모가 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불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불안은 마카님을 걱정하는 감정이고 위하는 감정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카님께서 어두운 골목길을 혼자 걸어가신다면 마카님께서는 불안하실 것이고 불안하셔야 합니다. 불안해야 긴장하게 되고 예민해야 마카님의 생명을 보호하고 유사시에 신속하게 도망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안은 나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경보장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불안을 긍정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면, 불안한 감정이 들 때 마다 자꾸 확인하고 또 확인하기보다는 불안과 친해지고 나를 걱정해 주는 불안의 의도를 생각해 보시면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2. 있는 그대로의 마카님 자신을 이해해주세요. 마카님께서 스스로의 가치를 조건화 하여 바라보면 언제든지 행복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있었는데 공부를 잘 할 때에는 가족들이 사랑하고 칭찬해 준 반면, 성적이 낮을 때는 비난하고 무시하는 일들이 자꾸 반복되다보면 어느 순간 이 학생은 "나는 공부를 잘 할 때에만 가치가 있는 존재구나"라고 스스로를 조건화 하게 될 수 있습니다. 1)공부를 잘하는 게 절대 나쁜 게 아니고 좋은 것이다. 2)공부를 잘해야만 한다. 이 두 가지 문장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완전히 반대되는 문장인데요. 스스로 조건화를 해 버리면 후자의 상황이라고 대입해 볼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공부를 잘하는게 좋은 거지만 때때로 못할 수도 있고 조금 부족할 수도 있다는 여유가 포함된 반면 후자는 공부를 잘해야 한다에 가치가 조건화가 되어 버려서 스스로의 가치를 제한하게 만들어버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마카님께서 스스로를 조건화 하고 계시다면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만족시켜야 하는 조건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시면서 조건을 제거할수록 있는 그대로 나를 수용하시게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자해는 왜 하면 안되는 걸까요?

제가 가끔 자해를 하는데 자해충동이 오면 최대한 참아보려고 노력해요. 그런데 문득 '왜 자해를 하면 안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피 몇방울? 정도만 날정도로 해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어요. 그리고 하고나면 기분도 한결 나아지고... 그래서 하고싶으면 그냥 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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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님의 전문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마카님께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이 들 때, 혹은 어떤 생각이 들 때 자해행동을 하시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이유를 알게 된다면 자해행동이 어떤 측면에서는 나에게 긍정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결국 건강하지 않은 대처방법이라는 것도 알게 되실 수 있습니다. 원인1의 상황이시라면 적절한 대상에게 분노를 표출할 수 있도록 연습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원인2의 상황이시라면 마카님께서 느끼시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현실의 어려움을 회피가 아닌 직면함으로써 마카님이 경험하시는 스트레스와 함께 머물러 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박 중독

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도박 중독이 돼어서 알바비까지 탕진 했습니다 어떻게 도박에서 벗어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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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일단 제가 제시하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1) 도박을 하면서 느꼈던 그 강렬한 감정을 명확하게 기억하시고 돈을 잃을 때 느꼈던 마음의 고통을 생생하게 느끼시길 바랍니다. 도박으로 돈을 딴 경험도 있으셨으리라 생각되요. 그 때 느꼈던 강렬한 희열, 그리고 돈을 잃었을 때 느끼는 강렬한 고통 이 두가지를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느낌을 잘 살펴보시기 바래요. 과연 도박으로 돈을 땄으면 마카님이 진정으로 만족하고 행복했는지를... 만일 그랬다면 이미 그 때 도박을 멈추고 이미 딴 돈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겠지요. 하지만 그 때 멈추지 못하셨죠? 그건 이번에 땄으니 계속해서 딸 수 있을꺼야...라는 기대를 갖고 더 많은 돈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즉 돈을 따더라도 우리의 마음은 절대 만족하지 못해요.. 더 큰 돈을 원하고 더 큰 돈을 딸 수 있으리라 믿죠. 결국 영원히 만족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돈을 따더라도 만족할 수 없어요.. 그러니 그것을 행복이라 부를 수 없죠. 돈을 딴다 하더라도 더 큰 탐욕, 더 큰 욕심, 더 큰 불만족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돈을 잃었을 때는.. 음.. 상실감, 허탈감, 분노라는 감정을 느낄 것이고 어떻게 해서든 잃은 돈을 다음판에 큰돈을 따서 만회하겠다는 생각으로 가득차서 당연히 고통스러울 꺼에요. 결국 도박으로 돈을 잃던, 돈을 따던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끼시기 바랍니다. 결코..영원히 만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것을 통해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2) 그리고 중독에서 벗어나는 길은 도박을 (하지 말아야지) 라고 마음 먹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다른 것에 열심히 집중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도박이라는 것 자체에 중독되는 것이 아니라 도박을 하며 느끼는 짜릿하고 강렬한 (느낌)에 중독되는 거에요. 그래서 도박을 하지 말아야지..하고 참는 것은 사실 별 도움이 안됩니다. 우리 뇌는 계속해서 그 강렬한 느낌(쾌감이라고 해석하는)을 쫓게 되거든요. 그래서 도박을 하지 말자......라는 다짐을 하고 그 마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도박 생각을 하게 되므로) 마카님이 좋아하면서도 집중할 수 있는 다른 활동을 찾아 거기에 집중해 보는겁니다. 물론 또다른 활동이 별로 재미가 없거나 금방 지루해 지는 것이라면 다시 도박 생각이 쉽게 날꺼에요. 따라서 오랜 기간 (최소 21일 이상.. 최대 3개월 이상)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거기에 몰입하시면 우리의 뇌는 새로운 활동에 적응하게 되고 도박 생각은 자동으로 점차 줄어들게 될꺼에요.
병일까요?

연애중인 사람이 병적으로 제과거에 집착하고 그래요 과거에 만났던 사람들이랑 어디까지갔냐고 물어보고 대답듣고 불쾌해하면서 기분 나쁘다고 벌을 주겠다면서 제 성기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고 하고 얼굴 보이게 찍어야지 그러고 너무 제꺼만 찍으라고 요구해서 좀 그런가 하면서 자기 성기 사진을 찍은걸 보내주더라고요 한번은 길가다가 우연히 다른 이성을 본거뿐인데 식었냐는둥 못미덥다는둥 이런적도 있고 보고 싶은데 거리 멀어서 맘대로 못보니까 억울해서 눈물난다 그러면서 자기방에 저묶어놓고 싶다는 농담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야외에서 하고 싶다는둥 그러네요 관음증 환자인지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건지 심각하게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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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남친의 성적인 사고나 행동은 이상 행동으로 판단됩니다. 사랑하는 관계라면 그 사람의 행동이나 사고를 존중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자신의 성적 만족을 위해서 사진을 주고 받는 느낌입니다. . 시기심은 강하고 파괴력이 높기 때문에 마카님의 마음에 많은 상처나 아픔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계에 대한 진지한 생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박중독같아요

제가 이번년도 4월에 만원에서 백만원까지 가고 그 이후에 자꾸 생각나 도박을 끊지 못했습니다. 벌써 세달째 15만원 한달 용돈을 도박사이트에 갖다바치고 저번달도 분명 안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또 충동적으로 이성을 잃고 사이트에 돈을 입금 했어요. 이젠 진짜 안하고싶어요. 제가 도박한 이 손을 잘라버리고 싶을정도로 너무 무섭고 창피하고 후회돼요. 저 또 이러면 어쩌죠 이제 진짜 안하고싶어요. 저좀 도와주세요 제발요 부탁드릴게요 저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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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도박 사이트를 얘기해주신 걸 보면 도박에 대한 접근성이 너무 가까운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리 의지를 가지고 끊어야지 생각을 해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중독이기 때문에 의지 만으로는 어려울 수 있어요.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도 매우 중요해요. 혹시 가까운 사람들이 내가 도박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스스로도 너무나 창피한 마음에 이를 말하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내 상황을 알림으로써 도박을 하려는 내 행동을 한 번 더 저지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 또한 마카님이 도박으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지를 해주거나 피드백을 해줄 수 있죠. 내 상황을 말하는 것이 수치스럽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이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이잖아요? 그러니 가깝다고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말해보는 것을 고민해 보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도박을 끊기 위해 마카님도 많은 노력을 해왔을 거라 생각해요. 그러나 도박 중독은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과 같은 중독이기 때문에 도박을 내 의지로 조절하는 것은 어려울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해요. 중독에 대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고, 대면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중독을 전문으로 하는 비대면 상담사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상담을 통해 중독에 대해 이해하게 됨으로써 상처 받은 나를 위로하고, 또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면 마카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실 수 있을 거에요.
나이는 많은데 음란으로 자위가 많아요

알콜릭 끝내고 금연하고 교회열심다니는데 여성에대한 집착으로 매일 한두번 자위합니다. 어떤땐 존경하는 분을 상상하며 자위하고 야동야설을 봅니다.야동보다 야설쪽 텍스트를 선호해 문학적감수성과 더불어 마니봅니다. 항상 후회하고 도덕적 신앙적 회개로 자학하기도 합니다. 5년지나면 노쇠해서 자위안할까요? 신노심불노. 늙고자위하고 음란하면 얼마나 추해질까? 고민됩니다.야설도 점점 강도쎈 글을 찾게되고 거짓의옷 가식으로 페르조나쓰니 가면우울증은 더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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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자신안에 있는 해결되지 않는 감정을 자위하기 전에 올라 올 것입니다. 그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느껴 보시고 감정에 맞는 위로나 공감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감정이 어떤 종류이던지 비난하지 마시고 수용해 주는 것입니다. 감정은 감정이나 선도 악한 감정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동이 문제이지 감정은 그 자체로 어떤 쪽에도 속하지 않은 것입니다. *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서 행동의 변화와 더불어 정서의 변화도 이루어 져야 삶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인터넷방송에 대한 집착

친구도 취미도 없는 삶에서 유일한 재미가 인터넷방송이었습니다. 여러 방송을 보며 채팅도 안 치고 보고 그렇게 지내다가 어떤 방송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 방에서 채팅을 가장 많이 치는 사람도 되고, 후원도 하고, 선물도 보내고, 영상편집도 독학으로 해서 1주년에는 짧은 영상까지 만들어 보내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마음을 쓰고 좋아해 본 게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뭔가 잘못되고 있었습니다. 내 시간을 포기해가며 방송을 보게되고 , 내가 즐기는데 쓰는 돈을 줄여가며 후원을 하고, 방송이 없을 땐 그날 하루가 재미가 없고, 방송 분위기가 안 좋았던 날은 그 다음날까지 제가 우울해지고,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서 대답을 안 해주면 서운하고 불안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좋아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아니라 집착하고 짝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버렸습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가볍게 보는 때로 돌아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멀리 하려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친구도 없고 재미없는 삶에서 대화를 할수있는 유일한 친구였고 퇴근을 기다리게하는 설렘이었으며, 나 스스로가 놀라게 열심히하게 만들었던 것이라... 처음부터 이런 재미를 몰랐다면 이렇게 괴롭지도 않았을 텐데... 평소에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일상생활도 어려움이 느껴져 약이라도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우울한데 좋다고 청소도 주기적으로 하고 운동도 꼬박꼬박 나가는데 기분은 나아지지 않네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싶기도 한데 지금은 많이 힘이 듭니다. 집착, 짝사랑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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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환상과 현실을 구분하는 경계선이 허물어진 느낌이 듭니다. :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현실을 다를 수가 있습니다. 현실과 기대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는데 기대라기 보다는 환상을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 환상 속에서 현실과의 괴리가 커지면서 정서적인 공허감을 더 느낄 것으로 보입니다. * 집착의 강한 동기와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박을했던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도박을 했던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처음 만날때는 도박을 했던건 과거라고 했습니다 . 사귀고 나서 저랑 사귀는 2개월 동안 도박에 또 했단걸 알았고 헤어지려고 했지만 헤어지지 못했고 다시 하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몇번 더 했다는걸 알았지만, 모른척 하고 넘어가 주었지만 그때 이후로는 잘 믿지 못하겠고 저랑 같이 있지 않으면 불안하고 따로 약속이 있을때는 혹시나 또 도박을 하지 않을까 불안해요.. 돈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때마다 혹시 이돈으로 도박을 하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그 이후로 남자친구는 노력할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곧 결혼도 약속 할 정도의 사이인데 이렇게 매일 의심되고 불안한게 제 잘못 같아서 너무 힘듭니다. 이게 의부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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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도박도 중독적이라고 생각할 때, 중독은 혼자서 벗어나기 쉽지 않고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게 되어서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않으면 회복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 결혼전에 치료적 상황과 회복이 이루어져야 결혼 후 겪을 문제들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결혼은 과정이고 살아가야 하는 것은 생활이기 때문에 판단을 하는 것에 신중을 기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발을 계속 뜯어요

심하게 발을 뜯습니다 3~4년전부터 발꿈치 뜯는 버릇이 생겼어요~고치고 싶지만 잘 안돼요~약을 먹어봤지만 소용 없어요..이유는 모르겠는데 지꾸 뜯고싶고 양말을 신었다가도 다시 벗어버리게돼요~~발바닥이 상처 투성인데 쓰라리고 걷기도 힘들 때가 많습니다..너무 고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발 뜯기 시작점은 불안,초조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던때였는데 여러 상황들이 저도 모르게 발을 뜯게 만드는거 같았어요..제발을 원래대로 회복시킬 좋은방법 좀 알려주세요~~꼭 고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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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발을 뜯는 행동을 할 때, 아마도 느껴지는 느낌은 불안과 같은 불편함을 주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안과 불편 감, 초조 등의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잠깐 동안 느껴주고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지 말고 수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불안과 초조와 관련되었던 경험이 축적되어 과거의 경험을 만들었고 이런 과정이 마카님도 모르게 쌓이고 결과적으로 강박적 행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불안이 과도해지게 된 경험을 재 경험하고 전이되는 감정의 원리를 탐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