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고 희망을 갖고 살아보려 했는데 여러가지 사람들에게 실망이다. 나는 이상한 사람만 붙고 진심으로 나를 이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는거 같다. 너무 힘들고 외롭다. 멀쩡한 누구는 사랑 받고 행복하게 살겠지. 나는 주눅 들고 할말도 못하고 뭐마냥 눈만 뜨고 있겠지. 이젠 내가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 세상에 대한 예의로 직업도 갖고 일이라도 해보려고 했지만 이것 또한 스트레스고 무서워서 엄두가 안 난다. 더럽다. 나쁜 놈이 잘 사는 더러운 사람들이다. 사람들이 무섭다. 누구는 사랑 받고 나는 주눅 들고…. 나는 영원히 이렇게 살다가 의미 없게 죽겠지
가족끼리든 친구끼리든 회사에서든 서운함을 느끼는데 개의치 않으려고 노력하는데요 가끔 서운한 상황에서 제 감정이 상대방한테 들킬까봐 겁나요 ㅎ 잘까먹는 편이라 오래 끌고가진않는데 서운한 상황일 때 쿨해지지못하는 제가 참 쫌생이 같다구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ㅎㅎ 표현하면 더 속좁다구 할거 같아서 절때 입밖으로 얘기하진 않습니다.
사는게 무섭다고 자주 생각한다 혼자 의지할 사람 없이 아직도 모든 것들이 처음인 것들 투성이라 세상이 겁난다. 얼마나 더 견뎌야 언제쯤 익숙해지고 무뎌질까 아득해진다 변화는 나를 불안하게 한다. 완전하지 못한 존재라 삶이 즐겁지만 책임의 무게는 견디기 버겁다. 버티는 나날을 보내다가 언제 갑자기 쓰러질지 모르겠다. 잘 해내고 싶다. 잘 살고 싶다. 나잇값하며 나이들고 싶다. 멋지게 죽어가고 싶다. 그 무게가 가늠이 안가서 무섭다
정신과 심리 상담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료 받으면 취업에 불이익이 있나요? 너무 못견디고 힘들어서 상담 받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공무원 쪽을 희망해서 혹시 불이익이 될까봐 걱정이 되어요 그 사람은 평상 시에는 괜찮은데 그 사람이 컨디션이나 기분이 안 좋을 때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제가 어느 순간 가해자가 돼요 모든 것이 제 잘못이 되고, 따돌림 때문에 힘든 적이 있는 저한테 “니가 그 모양이어서 파트 타임하는 직장 동료들에게 따돌림 당해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게 아닌가 했다.” 말을 들어도 제가 “네 알겠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라는 말을 안하면 “너는 뻔뻔하게 니가 맞다고 너만 맞다고 생각하구나, 너는 네가 피해자구나.” 라는 마을 계속 들어요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얼른 빌라고 해서 빌게 됩니다 결국 제가 잘못해서 대들었다고 말하며 용서를 비는 길을 택해요… 그 와중에 제가 한 일이 아니어도 타인이 한 일에 대한 책망도 같이 듣는데 너무 힘들어요 제가 자리를 피하면 죽어버려야겠다고 칼 사진 보내고 약 강져오고, 붕대 목에 감습니다 너무 머리가 아파요 이 상황이 괴로워요 그리고 제가 빌면 그 사람은 나에게 용서할 기회를 준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 있어요 그래도 제가 말대답하고 그 사람 입장을 고려 못하고 내 입장만 생각해서 한 말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괴로워요 그리고 이 과정이 매번 반복돼요 그 사람이 기분이 안 좋을 때 그 사람은 뭔가 하나를 잡아서 화를 냅니다 예를 들어 제가 괜찮냐고 물어보면 “너는 나에게 아무것도 해주는 게 없으면서 왜 생각해주는 척 하냐?” 라고 말해요 제가 “ 그게 아닌데 왜 그렇게 꼬아서 들으세요.” 라고 말하다가 결국 그 사람이 소리를 지르고 저도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저는 대든 사람이 되어 있고 그 사람이 가라고 할 때까지 제가 잘못한 이유를 그 사람이 만족할 때까지 몇번이고 반복해요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그 사람은 누그러지고 저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겠다고 말합니다 근데 잘해줄 때는 정말 잘해줘요 시간 경제적인 액수 가리지 않고 정말 잘해줘요 그래서 복잡해요 쉽게 답이 보이지 않아요
요즘들어 문듯 드는 생각인데 내가 덩치도 작고 약하고 만만하게 생긴 20대라 무시하는 인간들 많은데 내가 따지든 어떻게 하던 자기보다 아래로보고 무시하는건 바뀌지 않을거고 내가 애써서 바꾸고 싶지도 않고 좋게 봐줄거라는 기대도 전혀 없어서(그리고 솔직히 좋게 대하는거도 다 연기같아서 믿음이 안감) 걍 나와 내 커리어 실력 향상에 대해 온전히 집중하게 되는거 같음...내가 꼬인걸 수도 있지만 불안정 회피성향 생긴거도 인간관계 때문이고...굳이 이제는 타인 눈을 신경쓰기도 싫고 사람들을 믿지도 않아서 스스로 해버리고 말지 굳이 타인에게 의지하고 싶지도 않음. 그냥 이제는 인간이 다 싫어진다...
나 진짜 우울해 죽을 것 같은데 병원 가야함 근데 정신병원 가서 약 같은 것 먹으면 *** 취급 받지 않음 근데 정신 병원가서 *** 취급 받을 빠에는 그냥 죽는게 나제 않음?
IT 기술쪽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잠시 지원해주로 왔는데 같은 회사직원이라 직급 대우를 해 드리고 있는 과장님이 있습니다. 이 과장님은 IT기술은 저보다 7년은 차이가 납니다. 물론 제가 아랫직원인데도 7년이 더 많습니다. 경력관리를 못 해서 경력인정을 못받았어도 저희팀에서 제 기술 만큼은 10년급으로 인정 해 주는 중입니다. 과장님은 회사에서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일하고 왔고 It 직급은 3년밖어 안되는데, 나이 대우 해 주느라 그 직급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는 업무, 제 경험에 의한 기술 능력 다 무시합니다. 어떤 업무를 시켜야할지도 모를 정도이면서 자존심만 바락바락 쌥니다. 누군가가 제게 기술을 물어보면 와서 간섭을 하고 감놔라배놔라합니다. 제 판단 틀린것처럼하고 어떻게든 자기가 아는 지식 짜내어서 자기가 절 가르쳐야 직성이 풀리는게 보입니다. 직급높다고 무조건 다 아는거 아니잖아요. 실무경험으로따지면 저랑 직급 바꿔야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과장님 대우안한적 없고 타 부서라고 내 과장 아니라고 무시한적 없습니다. 과장님의 영역 무시한적 없습니다. 과장님만의 영역이 있는데, 자꾸 제 영역까지 침범해서 가르치려드니 이제는 진짜 무시하고 하대하고 싶어져요. 별것도 아닌걸로 호들갑 떨면서 아는척 하는거 꼴보기가 싫네요 솔직히. 자꾸 간섭하니까 짜증나요 스트레스 너무많이 받고 왜 저사람이 내 경력을 무시하지 싶고 기분 더럽네요. 그리고 지금 업무도 자기가 할 줄 몰라서 본사에 지원요청했고, 본사에서 기술자 보내준건데 왜 자꾸 가르치려하고 통제하려하고 뭐좀 제대로 알고나 가르치던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는 소리가 수두룩하고 답답하고짜증나네요진짜
타인이 피곤하고 귀찮은 듯한 태도를 보일 때 모욕감을 느껴요 틱틱댈때는 어쩌죠 너무 모욕적이에요 제 감정을 신경쓰지않고 눈치없이 얘기하는것 자체가 정말 모욕적입니다. 이럴땐 그사람이 귀찮음을 참고 제 감정을 신경써서 말해야하나요 아니면 제가그사람이 피곤할때는 참아주어야 하나요?
저는 현재 일한지 한달에서 2주 정도된 신규 간호사입니다. 일을 하는데 집중도 잘 못하고 기억력이 받쳐주지 않아서 너무 힘듭니다. 일을 하면 오늘 내가 누구환자 과거력 조사를 했고, 어떤 약을 환자에게 주었는지, 오늘 처방된 약 넣으면 그 약들 이름도 기억 하나도 못하더라고요. 그게 스스로 너무 힘듭니다. 맨날 알려주는 연차 높은 선배에게 너무 죄송하지만, 아무리 알려줘도 제가 기억을 못해요. 저도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됩니다. 어느정도냐면 바로 말했는데 바로 까먹어요. 정말 거짓말 없이 하나도 기억이 안납니다. 드문드문 기억이 있지만 단어조각만 머리에 있고 문장은 없는 수준입니다. 행동은 얼마나 느린지... 과거력 조사도 동기들은 이제 30분 안에 다 끝내는데 저만 아직도 1~2시간 하더라고요. 환자 1명한테요. 그정도로 느려요. 다른 사람에 비해 2.5배 정도 느리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게 성인가서도 똑같이 느리니까 미치겠습니다. 저도 빨리하고 싶어요. 그런데 속도가 안 납니다. 약 만드는 것도 동기는 벌써 끝냈는데 혼자 10~15분 더 해서 만들고, 오늘 줄 약이 맞는지, 취소된 약인지 확인하는 과정도 동기에 비해 5분 정도 더 느린데 실수는 더 많아요... 마음만 급하고 몸은 안 따라와주고 머리는 빙글빙글 복잡한데 선배는 제대로 못한다도 한숨쉬시고, 동기도 본인이 일을 더하니 눈치주는 거 같고 하루를 매일 이렇게 보내니 내가 여기에 있으면 안될거 같고 퇴사를 해야하나 싶은 생각만 듭니다. 그래도 마음 고쳐먹고 기억력이나 집중 잘하는법, 간호공부를 하려는데 어릴 때 부터 공부를 못한 경험이 박혀서 인지 뭘해도 안될거 같은 마음만 듭니다. 지금제게 필요한 건 일을 잘하는 방법이고 그중에 먼저 기억력과 집중을 잘하는 방법인 거 같아 올려봅니다. 무슨 방법 없을까요??
돈에 미쳐있는 사람 밑에서 자랐다. 너무 시달려서 너무 힘들어서 돈에 집착하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학창시절은 또 얼마나 불행했는지 아직까지도 또래들만 보면 도망치고 싶다. 취준생은 한심한 걸까... 게다가 알바도 안 하고, 그렇다고 가족에게 받는 돈도 없고... 대학 다닐 때 어떻게든 모은 돈으로 생활하는 게 다일 뿐이다. 중간중간 돈을 받을 기회가 생겼는데 거부하는 건지 뭔지 계속 놓쳐버린다. 그냥 받을 기회가 오면 머리가 멍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달은 가난하게 지내야 한다. 잘 먹지 못해서 머리는 어지럽고 몸에는 기운이 없고 우울할 뿐이다. 몇주 전부터 운이 계속 좋지 않았다. 넘어져서 다치고 액정은 깨지고, 계속해서 기회를 놓치고... 지원한 곳에서도 떨어지고. 그래도 불행하고 가난해도 사랑하는 사람만 있으면 다 괜찮을 줄 알았다. 못 먹어도 괜찮으니 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우울하고 힘들까. 아직 예쁠 나이일 텐데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게 슬퍼지는 것 같다. 나가봤자 돈이 없어서 할 게 없으니 집에 틀어박혀있는 게 더 맞겠지만... 그렇다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신세질 수도 없다. 나가라던가, 알바 하라던가 쉽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학창시절에 교우관계도, 부모와의 정서적인 교류도 제대로 하지 못한 나는 모든 게 어렵다.
재수까지 했는데 망해서 원하지 않는 대학교에 왔어요 열심히 하던게 성과가 다 없으니까 이제 저는 뭘해도 안될것만 같고 이미 망한거 제가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냥 왜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죽으면 부모님이랑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갈까봐 억지로 안죽는것 같아요 살면서 이룬게 하나도 없는데 앞으로 살 인생은 잘 되리란 법도 없고 그냥 저는 안될것 같아요 해봤자 안되는데 제가 열심히 왜 살아야 할까요 매일매일이 지긋지긋하고 혐오스러워요 뭘 더 열심히 할 여유도 없어요 그냥 아예 싹 다 망해서 그냥 죽고싶어요
저는 인정욕구가 있는것같아요 근데 일반적인 게 아니라… 마치 제가 쓰레기인걸 사람들이 인정해줬으면좋겠는거에요 같이.일하는사람들이랑 교류가 어느정도 되거나 말해도 되겠다싶을때면 항상 입이 근지러워요 난 진짜 쓰레기야. 진짜 쓰레기같아 나는 네 인생에 하등 도움이 될지 않아 나랑 있으면 너도 피해볼껄 나랑 있어서 재수없는듯 내가 왜좋아? 난 할줄아는게 하나도없어 그걸왜 나한테물어봐? 나 하나도몰라 이것봐 도움이 안된다고 이런생각이 끊임없이 들어요 저는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아니면 직장생활을 잠시 쉬어야할까요? 업무를 해나가는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사회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 같아요.. 열심히 배워도 끝이없는 것 같아요 제가 사회에 잘 적응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몸에 귀사들어오는꿈..?? ㄷㄷ 너무나도 생생하게 귀신이 말을 하면서 내몸에 들어오네? 일어나보니 나는 눈물을 조금 흘려있고? 몸에 귀신이 들어온걸까요? 아니면 그냥 악몽일까요?
누군가 자꾸 저를 지적했는데요, 예를들면 너 방금 목소리가 너무 크더라, 같이 사소한 것들요. 들을 때마다 죄책감이 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불편하게 할 생각 없었다고. 근데 계속 지적을 들었을 때 죄책감이 드는 게 정상인가요? 보통 우울한 사람들이 죄책감을 잘 느낀다고 하잖아요. 저런 상황에서 건강한 정상인(?) 이라면 무슨 생각이 들어야 하나요?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 보통 남은 날 상처줄 수 없고 내가 상처받기를 선택한다고 하잖아요. 같은 말을 들어도 가볍게 넘기고 하면 사실 그 말의 힘은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내가 과민반응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폐끼치기 싫어하는 성격인데 제가 누군가에게 피해줬다고 자꾸 인지시켜? 주는게 좀 마음이 힘드네요. 어느정도 목소리가 높아졌던 것도 사실이고 나머지 자잘한것들도 제가 한건 맞아서 사과는 했어요 (죄송하다 남발하는 사람은 아니구요, 납득가면 사과합니다)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고.. 사람이 실수를 해도 잘한 부분을 보려고 하고 그것만 칭찬해주면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게 사람인데, 뭐 자잘하게 지적까지 받아야하나 싶구요.. 평생 지적당한것보다 이 10살 많은 사람한테 지적받은 횟수가 더 많네요 ㅎ
중3학생입니다 저는 친구와에 문제도 가족간에문제도 다없는데 뭔가 계속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이런거 때문에 위클도갔는데 괜찮아졌다 하셨는데 또 다시이래요 그냥... 다 포기하고 죽고싶어요 밤마다 울다 지쳐서 잠드는것도 힘들고 이젠 울힘도 없어요그냥 죽고싶단 생각도 다시들어요 왜그런지는 진짜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혐오스럽고 다짜증나요... 그냥.. 제가사라지고싶어요 이럴수도있나요? 제가 비정상인가요 분명히 아무 문제도 없는데...
이제 상황이 나아지고있고 극복할려고 노력중인데 하루를 계획대로 못보내는 제가 좀 원망스럽네요.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는 방법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간절합니다
고등학교때부터 4년동안 만나온 남자친구랑 한달전 헤어졌는데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혀지지 않고 계속 생각나서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염탐 하려고 해도 새 여친이 생겼을까봐 그 장면을 보면 너무 상처받을까봐 무서워서 못보겠어요 재회를 꿈꾸진 않는데 어떻게 하면 잊을 수 있을까요.. 최근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또 8년 절친이랑도 연을 끊었습니다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너무 힘듭니다 누구에게 이제 마음을 털어놓아야하나 고민됩니다 요즘 계속 중얼거리는게 아 나 왜살지 왜사냐 하고 이것때문에 공부 집중도 못해서 해야할일을 끝내지도 못해서 맨날 자책만하고 아무것도 안해요 해야한다는걸 알면서도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고 방정리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방이 쓰레기장입니다 그리고 돈도 없는데 계속 무언갈 사려고하고 음식을 사면 한입먹고 또 다른 음식을 계속 찾습니다 수시로 불안해요 살려주세요.. 힘들어요
행복하고 싶어서 웃긴 것들 찾아보면서 억지로라도 웃고 나면 뭔가 속이 텅 빈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에너지는 오히려 더 소진만 되구요 저만 이런가요?
세상은 남을 시기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참 많은 곳이에요. 마음이 여릴수록 힘든곳, 순진 할수록 괴로운 곳. 그저 힘들때 내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토닥여주길 바라지만, 막상 나도 힘든데 어쩌라고 라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은곳이에요. 저는 다른 사람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위로해주고.. 제 이야기가 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정말 행복하거든요. 하지만 항상 현실은 바보 취급에 감정 쓰레기통이더군요. 세상은 그런곳이더군요. 어느샌가 그저 선의로 다가갔던 마음이 이용 당했다는걸 깨닫게 되는 순간, 나도 모르게 다음부터는 선의를 못하게 되는.. 그래서 그런 마음이 들때면 마카에 댓글을 열심히 진심을 담아서 달곤해요. 저처럼 그저 들어줬으면 하는 사람이, 공감이 필요한 사람이 제 글을 보고 힘을 얻었으면해서요. 그냥 어디에 이런 마음을 말을 할 수가 없어서 하소연 하는 글을 쓰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