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으로 첫 직장 생활을 하게 됐는데.. 인사만 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가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 예의바르게 드리고 따로 뭐 사수분에게 잘부탁드립니다 라던가, 이름을 먼저 말씀드린다거나 하는 멘트가 따로 있을까요? 제가 엄청 싹싹하고 외향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 뭔가 멘트를 막 하는 게 어색해서.. 너무 걱정돼요ㅠ 오바하고 싶지는 않은데.. 처음에 인사드릴 때, 그리고 퇴근할 때.. 뭐라고 말씀드리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뭔가 말씀 드릴 때 예의바르게 말하는 꿀팁 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디자이너로일한지 1년이 되어가는 직장인 입니다. 직장인으로 일한지는 벌써 5년이 되어가지만! 다른 직종이다보니 신입의 마음 가짐으로 일했지만...1년 넘어가는 시점이 되어가다보니 이게 맞나 싶은 지점이 생기더라구요...첫번째는 아직도 이루어 지지았는 연봉협상과 두번째는 월급에 큰 프로젝트를 하는데도 다른 팀에 비해 보수가 적고...그 작은 칭찬한마디 없다는거죠...그래도 후임한테는 칭찬을해주십니다..연봉부터 정말 부럽습니다..제가 후임에게 자료제공해주고 칭찬받으신거라 현타기 오고 나는 여기 없어도 되겠다 싶기도합니다...그럴때 정말 극단적으로 일하는 건물에서 뛰어내리면 어떨가 싶기도 합니다.. 가족들한테도 얘기해봤지만 회사얘기해봐라만하고 회사는 들어주는 척도 하지않아 답답합니다. 그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 미쳐버리겠습니다...어떤 마음가짐으로 변해야 삶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되어질까요?
쉬고싶다는 생각을 한지는 오래되었어요 심할때는 출근길에 죽고싶다고도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아침이 너무 힘드네요.. 언제부턴가 짜증도 많아지고 두통이 없는날이 없고.. 그런데 문득 직장동료들을 대하는거조차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말을하는거도 너무 힘들다.. 모든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나봐요 그러기 시작한게 오래됐는데도 못그만둔 이유는 저는 이제 젊지않고 전문직도 아니라서 이직을 하면 더 나은회사에 못간다는걸 알아요. 회사 환경도 안좋아질거고 급여도 많이 줄어들거고 취업이 어려울수도 있겠죠.. 그걸 생각하면 그만둘수가 없어요 언제부턴가 하루하루 견뎌내는 기분이에요 중소기업이라 휴직을 상사가 좋아할리가 없어요.. 이렇게 현실과 타협하면서 오늘도 견뎌내요 뭐가 먼저 였을까요..? 우울함이와서 번아웃이 온건지..번아웃때문에 우울함이 온건지 사생활도 너무 힘들고..잘 있다가도 문득문득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1월에 신입으로 디자이너로 입사해 회사에 다니고있습니다 사실 입사 극초반까진 내향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싶어,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려 많이 애썼습니다. 하지만 그개 저의 본 성향이 아니기에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아 처음 배우는 사회생활과 실무에 투입되는 디자인업무 동료관계 등 너무나 많은것들이 저에게 긴장 요소로 작용되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저의 본 성향대로 적응이 되어가다 보니..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피곤과 짜증, 우울감 불안감, 공황증상이 종합적으로 심해졌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상태도 세달만에 많이 나빠졌고 이런 심리적 압박감 때문인지 처음엔 들지 않았던 직장에 대한 사소한 불만들이 생겨나면서 더욱 겉돌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함께 있습니다ㅠㅠ 너무나도 이런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다거나 회피하고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저의 금전적 미래나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서는 어떻게든 스스로 이겨내야한다는 사실도 인지하고있습니다.. 이런 긴장과 우울감 불안감 때문에, 기본적으로 소통해야하는 업무나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벅찹니다. 선임분들과 거래처에 말로 무언가를 요구한다는 행위 자체가 불안감을 엄습하게 만드는 기분이에요. 겨우겨우 멀쩡한척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마치고 나면 온몸에 힘이 빠지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지고 도망치고싶어요 누군가에게 요구하거나 평가받는게 너무 힘들어요 기본적으로 저는 부모님에게 정서적 지지를 충분히 받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오고 “평가”가 저의 성장과정에 있어 큰 공포감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이러한 환경과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자연스럽게 초등학교6년, 중학교1년 약7-8 년 내내 한동네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심리적으로 심한 괴롭힘을 당한 기억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조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까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며 혼자 생활히는것이 더 편합니다 그 과정에서는 스트레스의 한계치가 점점 넘어가는 기분이들어요 이런 기억들과 경험 때문인지는 판단이 안되지만 , 현재의 위기에 직면함에 있어서 영향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바로 위 사수분에게까지 사소한 실수도 입사 초기보다 빈도도 높아졌구요 .. 어떤 디자인 업무를 보더라도 소통에 대한 공포감이 해소되지 않아 업무상 생긴 문제점들을 바로바로 전달하지 못하고 고민을 하다가 겨우 전달드리곤 합니다. 게다가 회식자리에서도 선임분들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농담 하나하나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아 제가 벽을치는 느낌도 있습니다 업무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템포가 저에겐 숨막힐정도로 빨라서 적응이 더욱 힘들다고 느껴져요 이또한 저의 미숙함을 인정하고 다음에는 더 용기내서 일처리가 우선이 되어야 하니 겁먹지말고 일단 질러보자고 최면도 걸어보지만, 근본적인 공포심에 휩싸여 자꾸만 눈물이 나와요 화장실가서 몰래 운것도 몇번인지 모르겠어요.. 자존감과 자신감이 너무나도 떨어졌습니다 그냥 이대로 첫 직장 퇴사하고 좀더 소통이 필요치 않은 곳으로 이직한다해도 지금을 이겨내지 못하면어딜가나 저란 인간은 똑같을거란 생각에 잠이오지않네요 알바경험도 있지만 비슷한 이유로 대부분 6개월 이상을 못채우고 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달은 약4년동안 내원중인 정신과도 방문 빈도가 현저히 늘어났고 , 약을 먹어도 잠에들지못하고 약먹기 전과 비슷한 공황발작에 악몽을 꾸며 식은땀을 흘리며 깨기도하고, 신체화 증상으로 인해 5분 간격으로 끙끙 앓으며 깨기도 합니다 어떻게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일단 직장에 피해는 안가도록 사수님에게 면담을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심리상태 관련은 아니고 업무관련 상담이라고 말씀해놓았어요..위의 글처럼 업무템포와 소통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지금 직장에 가는 아침이나 전날만 되면 쿵쾅대고 불안감이 엄습하고 너무나도 우울합니다 그러나 직면해야만 하는게 저에게 주어진 숙제같기도하구요 .. 이젠 어떤게 힘든지도, 너무 어린시절부터 우울감으로 인해 “혼자”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한탓일까요?.. 회사 팀장님에게는 이런 이야기를 꺼내기 쉽지가 않네요 약점이 될 만한 이야기나 이런 사적인 문제로 선임분들에게 피해주고싶지 않아 지양하고 싶었으나 이미 어느곳에도 털어놓을수도 없었습니다 좋은 해결책을 누구라도 상담해주셨으면 합니다 미래가 캄캄해서 눈물이 자꾸만 나와요 구구절절 긴 이야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에서 친하게 지내던 분들중 몇분이 어느 시점이후로 저한테만 타겟해서 놀리고 그러다가 몇번은 선넘는 말을 한다고 느꼈어요 다같이 웃는 분위기에서 불편하다고 표현을 못하고 쌓아왔어요 저도 그런 비슷한 상황이 오면 대답안하고 다른사람과 다른 주제를 얘기해보기도 하고 무표정을 해보기도 하고 정색을 해보기도 했는데 심각성을 모르는거 같아요 달라지는게 없더라구요 평소에 서로 잘 지내고 일상을 많이 보내는데 그런 상황이 자꾸 반복되네요 점점 선넘는 말을 자주 한다고도 느껴졌어요 결국 제가 컨디션이 안좋은날 터져버렸고 그분들이 눈치를 채게끔 되긴했어요 저는 잠도 잘 못자고 화나고 일도 손에 안잡히는데 제 건강과 일을 하기 위해서 이 감정을 빨리 해결하고 싶어요 ㅠㅠ
사회성이 좀 떨어져서 사람들 사이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이 없는것 같아요. 티키타카라고 해야하나 사람들이 말을 하면 그 사이에서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몰라 멀뚱 거리기 일쑤고 … 어렸을때부터 무뚝뚝하고 표정이나 반응이 잘 없어서 부모님도 저에게 여성스럽지 못하고 애교스럽지 못하다고.. 그런식의 말들을 많이 해서 여자지만 여성스럽지 못한 성격에 대한 열등감이 컸던 것 같아요. 가정 환경도 화목하고 리액션을 많이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집안에서도 항상 경직되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 여초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딱히 저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지만 남들이 다 아는 사소한 것도 물어보고 실수하는 모습을 몇번 보였는데 그럴때마다 자괴감이 듭니다. 누구나 실수 한다고들 하지만 저는 그 실수가 남들보다 잦은 편이고 부주의 한 면이 있어서 1인분을 하기보단 입사 동기가 저를 도와주고 챙겨주고 있는데 그 동기와 비교되는 것 같고, 최근에 한 선배가 저를 보는 눈빛이 못마땅해하는 것 같은데 그게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마치 학창시절 여자애들 사이에서 눈치보고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았던 기억이 반복되는 것처럼 극복하지 못한 피해의식과 긴장감 때문에 힘듭니다. 사람들은 사회생활 속에서 긴장하기도 하지만 그 긴장을 또 사람으로 풀기도 하고 곧잘 이완하는 것 같은데 저만 모자란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듭니다. 사회성이 좋거나 일을 잘하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하는데 저라는 사람의 쓸모를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는 것 같아서 괴롭습니다.
28살 여자입니다.동물병원간호사로 근무한지 4개월 반 넘었습니다. 5개월 향해가고있어요 원장님(여자분)성향이 남자같으시고 성격급하시며 다혈질도 있으십니다. 성질도 잘내시고 특히 수술때 언성높아지면서 "아직도 이것도모르면어떡해? 도대체 생각이 있는거야? 이거라고! 아진짜 눈을어따뜨고있는거야? 기억력이 왜 안좋아? 이거보면 이제알아야되는거아니야?정신좀차려"등등 이야기를하시니 참다참다가 눈물이 나오더군요 수술정리 하면서 울고 .. 힘들어요 난 도대체 잘하는게뭘까..또 일을제대로하지도못하고 이렇게 혼나니 미치겠다.. 혼자 눈물뚝뚝흘리며 한숨만쉬고있습니다. 그만둘까해도 어렵게 취업되고 또 다른데 이직한다고해도 수술은 피할수없고 똑같은 상황이 올까봐 그만못두겠어요 부모님도 다른데가도 나이도있고 받아줄곳도없다고 원장이 뭐라고해도 꾿꾿히 마음강하게먹으라고 한귀로듣고 흘러버리라고 하지만 그게 안되요ㅠㅠ 하..... 조언부탁드립니다
출근해서 업무에 있어서 치명적인 실수를 할까봐, 또 직원분들에게 저의 행동으로 인해 좋지 못한 인상을 줄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사회생활 경험도 없고, 업무에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없는데.. 회사 잘 다닐 수 있겠죠? 압박감이 너무 심해서 첫출근도 못하게 생겼어요.. 다들 첫 출근 전 이런 경험들 하시나요? 어떻게 이겨내는지,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시는지 궁금합니다..
약 8년정도 직장생활을 했고 이직도 두번이나해서 직장에대한 경험은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5명의 팀장님도 모셨고요. 이번에 발령을받아 새로운 팀에 합류한지 7개월째인데 위험한 생각을 여러번 할정도로 삶이 피폐해지고 우울해졌습니다. 이때까지 함께했던 많운 분들께 일 잘한다는 소리도 매번 들었기에 자존감도 있었고 나는 회사체질이다, 직무가 적성에 잘맞는다, 라는말을 주변에 많이 하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직장생활이 정말 나한테 맞는건지, 내가 그렇게 일을 못하는건지. 하는 생각만 듭니다... 팀장과 잘 맞지 않는게 문제에요. 말을 함부로 하시고 욱하는 성격이신데,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위해 팀장님께 술자리에서 솔직하게 말해보고, 면담도해보고, 대들어도보고, 주변사람에게 조언도 구하고, 개처럼 기어도 보고 별 짓을 다한지 7개월째 입니다. 도저히 해결이 안됩니다. 저의 단어선택 행동 말투 표정 통화내용 하나하나 불만을 가지고 혼나다보니.... 사소한 실수도 잦아지고, 점점 바보되는 느낌이네요. 무엇보다 층 전체에 약 백명 정도릐 사람이있는데 딱 저만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니 더더욱 참을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집에오면 아내에게까지 우울증이 퍼지게 되어 괴로워합니다.. 미안해 죽겠어요 정말.. 직장과 가정을 단절해보려고 책도 읽고 명상도하고 별짓 다해도 이제는 불가능한 수준에 다랐습니다... 이직할 직장은 아직 구하지 못했지만 도저히 방법이 없는것 같아 당장에 그만두려 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건지 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막말하는 상사때문에 고민입니다 이 사람이 처음에는 제 대학 전공을 가지고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어요. (약 3년정도 일하면서 지켜보니 질투더라구요. 본인이 졸업하고 싶은 학과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웃고 잘 도와주니 만만하게보고, 제 외모, 상황 등에 대해 막말하고 함부로 말합니다 웃긴게 본인한테 안친절한 사람들한테는 또 엄청 상냥하고 잘해주는데 본인을 잘 도와주고 잘 대해준 저에게는 막말하고 함부로 대해요 제가 성격이 정색을 타거나 바로 맞받아치는 것을 잘 못해서 차라리 이럴때에는 당신이 ~~말을해서 나는 상처를 받았으니 앞으로 저에게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라고 정리해서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직장을 계속 다녀야하니 그냥 거리를 두는게 나을까요 현명하신 직장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7개월째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직종이고 대중에 노출되어있기에 직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계약 전, 제시한 월급과 연봉이 매력적이어서 휴학까지 하고 어린 나이에 일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약을 하고 나니 거짓말이었던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고 그 일을 계약하게 된 요인 거의 모든 것이 허상이었습니다. 회사도 회사조차 아니라 사무실이라고 해서 갔는데 아파트였고 직원도 딱 세명이었습니다. 그들이 약속했던 것 모두 이루어진것이 없고 현재 그들이 자신만만해 했던 프로젝트는 거의 망했고, 연봉과 월급은 처음 저를 전면에 내세워 이용했기때문에 제 이미지에도 영향이 가게 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업특성상 퇴사를 할 수 없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나는 올해 말까지 계속 근무해야 하는데 회사가 회사가 아니다보니 꾸준히 문제가 생겨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그런 노이즈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저를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를 가만히 놔두질 않아요.. 수습하면 또 터지고, 또 터지는데 그게 제 일이 아닌데도 제가 하게 되고 쉬는 시간도 거의 없이 일하고있습니다. 휴학해서 학교도 못가고 있고 원래 학교를 다니며 병행했던 부업에도 애정이 컸는데 아예 그 일때문에 못해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또한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입사했다가 금방 퇴사가 가능한 사람들이) 저를 비난하며 퇴사하는 일도 허다합니다. 너무 지쳐요. 저는 제가 성장하는것에 큰 의미를 느끼고 그것을 원동력으로 살아가는데 당장 연말까지 이렇게 발전 없이 이 일에 갇혀 살아야한다는것만으로 막막합니다. 이 일이 제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것 같습니다. 죽도록 시간이 아깝습니다. 몸도 많이 망가져 일을 하려고 자리에 앉으면 숨이 막히고..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가슴이 빨리 뛰고 작은 자해을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토할것같고 울렁거리기도 해요.. 그래도 매주 참고 일을 합니다. 죽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이 일을 하던 중간에 기르던 고양이도 하늘나라로 떠나 정신이 너덜너덜해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을 빨리 끝내고 노력해서 부업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 자기확신을 찾아야할까요? 절대 일을 그만둘순 없습니다.. 일을 그만두게되면 제 평판 자체에 금이 가거든요. 휴가도 불가합니다. 잠시 일을 쉬면 대외적으로는 쉬게 되는거지만 재정비를 위해 일을 해야하고, 정말 쉬게 된다면 일의 끝이 늦어집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자기확신을 가져라 이런 피드백 주변에서 많이 받았는데 솔직히 그런건 지금 제 정신 상태로는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3-4명 정도 일하는 소수인원 회사인데 고용주가 나포함 직원 둘에게 하는 언행이 달라요 서운하고 섭섭하고 아닌척 잘지내보려해도 심정을 툭툭.. 자격지심 생기고 질투나고 짜증나고... 월급받고 일하는 입장이니 일에 집중하고 잘만하면되는거 머리로는 아는데 작은 공간에 오랜시간동안 함께여야되다보니 쉽지않네요 그 사람 감정은 그 사람 것.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것을 아는데도.. 나는 나를 파먹으며 땅파고들어가요 부정적인 감정 숨기려고 아무말안하니 투명인간취급하네요.. 친해질필요없다는거아는데 전 마음이 그렇지 못해서 힘들어요
미용직으로 일하면서 정말 많은 힘듬을 겪고있는 것 같아요. 정말 같이 일하는 분들 때문에 더 힘든 일이 많아요. 제가 음,, 안 좋게 말하면 대인기피증도 있는 것 같구요. 피해자코스프레? 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왜?? 저는 사회초년생때 사람을 많이 믿어서 정말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많이 겪었어요. 그러다보니 사람을 만나는 건 좋아하는데 처음만나는 사람과 친해지기 어려워하고 어떤 한 상황에서 피하려고 하고 누가 내 욕을 하는 것 같고 누가 욕하는 거 같을때 귀가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그런 이유들이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니까 저도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안 좋은 생각만 하게되고 잠도 푹잔거 같지도 않고 잠와도 못자고 계속 생각하고 되뇌이고 그렇게 생활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일을 하면서도 잘 못 버티고 그만두고 또 넘어지고 또 일어서고 이게 반복되서 앞으로 나***는 못하고 그냥 그자리 그대로 항상 있어서 아직도 인턴 생활을 해요.. 유리같은 멘탈에 착하고 여리다고 얘기를 듣는 제가 어떻게 강해질 수 있을지 모르겠고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신경쓰고 생각하고 되뇌이고 그런데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될지 항상 고민이되더라고요ㅠㅠ 일을할땐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하려하는데 자꾸 다른 생각을해서 혼나는 경우도 많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ㅠㅠ 그렇다고해서 정신과 약을 먹으면 나중에 저한테 피해가 있을까 염려되어 상담받고 약 복용하기는 싫구요
50줄 중반에 취미로하던 일은 일로시작햏어요. 잘하고있는지 모르겠어요. 열정으로 시작했지만 능력이 좀 더 필요한것같아요. 배워가는 과정이라생각하지만 상처가 조금힉 커지면서 내가 목표까지 잘 해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슬픈 밤이예요. 꽃피는 봄날도 못느끼며 일에 집중하는데 욕심처럼 안되요. 집중해도 건망증은 심하고... 잘 해낼 수있도록 힘좀주세요.
저는 3개월 넘게 일한 한의원 데스크 직원입니다. 결국 지쳤네요..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일이 서툴고 느린건 아는데 매일 느리다 답답하다 그러고 제 뒷담까지 한걸 한번 들었습니다.. 저도 제가 3개월 지났는데 못 하는거 압니다.. 병원은 처음이기도 하고 제가 배움이 늦기도 해서.. 1년은 버텨서 경력으로 쓰고 싶었는데.. 그리고 퇴사를 하면 실장님께 보고해야하는데 실장님은 저 말고 다른쌤을 가족으로 생각할 정도로 다들 친하세요.. 저는 어색하구요.. 구리고 스트레스 받은 사람이 문제라고 했던 사람이구요.. 실장님께 솔직히 말하면 다른쌤들 귀에 들어갈거고 퇴사 남은 기간에 더 괴롭힐까봐 겁나고.. 좋게 그만두고 싶긴한데 주위에선 다 말하고 나오라고 하고.. 뭐라고 하는게 좋울까요?
인사하면 안받고 인수인계할때 한숨쉬고 왜그럴까요? 나도 알아요 저 신입인거 나도알아요 일못하는거 근데 왜 몰라요 저도 사람인거...저도 상처받아요 누가 첨부터 잘해요 누가 태어날때부터 잘났나요 아르바이트도 배우고 익숙해지면 잘해지자나요 일이라는게 그런거죠 사람은 언젠가 적응해요 느려도 빨라도 언젠가는 적응해요 결국 이렇게 괴롭히면 도망가는걸 왜 모를까요? 사람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배웠는데 무례한행동이라 배웠는데 다른분들은 그게 너무 쉬워요 밖에서는 타인에게 못할행동들이 유니폼만 입으면 자연스레 나오나봐요 저는 당해도 되는 사람이 되나봐요 직장을 잘못 고른건지 직종을 잘못 고른건지 유독 간호가 이러네요 직종을 바꾸면 그곳은 나을까요? 도망간곳에 천국이 있을까요? 사람대접 아니 사람취급은 받으며 일하고싶어요
IT 기술쪽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잠시 지원해주로 왔는데 같은 회사직원이라 직급 대우를 해 드리고 있는 과장님이 있습니다. 이 과장님은 IT기술은 저보다 7년은 차이가 납니다. 물론 제가 아랫직원인데도 7년이 더 많습니다. 경력관리를 못 해서 경력인정을 못받았어도 저희팀에서 제 기술 만큼은 10년급으로 인정 해 주는 중입니다. 과장님은 회사에서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일하고 왔고 It 직급은 3년밖어 안되는데, 나이 대우 해 주느라 그 직급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는 업무, 제 경험에 의한 기술 능력 다 무시합니다. 어떤 업무를 시켜야할지도 모를 정도이면서 자존심만 바락바락 쌥니다. 누군가가 제게 기술을 물어보면 와서 간섭을 하고 감놔라배놔라합니다. 제 판단 틀린것처럼하고 어떻게든 자기가 아는 지식 짜내어서 자기가 절 가르쳐야 직성이 풀리는게 보입니다. 직급높다고 무조건 다 아는거 아니잖아요. 실무경험으로따지면 저랑 직급 바꿔야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과장님 대우안한적 없고 타 부서라고 내 과장 아니라고 무시한적 없습니다. 과장님의 영역 무시한적 없습니다. 과장님만의 영역이 있는데, 자꾸 제 영역까지 침범해서 가르치려드니 이제는 진짜 무시하고 하대하고 싶어져요. 별것도 아닌걸로 호들갑 떨면서 아는척 하는거 꼴보기가 싫네요 솔직히. 자꾸 간섭하니까 짜증나요 스트레스 너무많이 받고 왜 저사람이 내 경력을 무시하지 싶고 기분 더럽네요. 그리고 지금 업무도 자기가 할 줄 몰라서 본사에 지원요청했고, 본사에서 기술자 보내준건데 왜 자꾸 가르치려하고 통제하려하고 뭐좀 제대로 알고나 가르치던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는 소리가 수두룩하고 답답하고짜증나네요진짜
전직을 위해 새로운 곳에 갔다가 계속적인 실수를 견디지 못하고 퇴사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2년 정도 하다가 잡은 직장이었는데 엄청 긴장되고 몰아치니 생각이 멈추더라구요. 이러니 사고는 계속 치고 제가 쓸모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불안도 하구요, 새로운 곳이니 불안한 건 맞지만 긴장도 잘 되고 일의 우선순위를 못 잡아 허둥지둥대는데 저한테 “잇힝 씨 때문에 일이 많아졌어” “실수가 너무 많아 잇힝씨” 하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처음 회사 다닐 때 50대의 여성이 저에게 엄청 무능한 사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소리지르고 그랬는데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엄청나게 불안해져요. 그래서 전 회사도 10년을 다녔는데 갑자기 인사이동시킨 곳도 내로남불의 50대 여성이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시말서도 썼네요. 못 알아듣고 일을 못하는 저를 보고 있으면 주눅들고 남에게 민폐주는 거 같아 눈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만두고 나왔는데 아는 동생이 저에게 우울 상담을 받아봐라, 자기는 우울한 사람이랑 연 끊는다는 말을 하더군요. 저도 이런 제가 우울인지 불안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
고등학교3학년2학기때부터 취업을해서 지금현재까지 근무중인데 요즘따라 너무힘들고 삶의의욕이없는것같습니다 첫직장에선 2년8개월정도근무하고 지금 현직장에서 5년가까이 근무중인데 삶의의욕이 없는것같습니다 무슨일을해도 재미가없고 의욕이없습니다 이럴때 어떻게해야할까요?? 퇴사를하고 좀 쉬어야할까요??
내가 막내고 1번째 2번째 이렇게 상사가 있는데 오늘 2번째 상사한테 말했어.. 내가 여기 민폐인거 같아서 생각이 많고 기분도 좋지 않다고.. 난.. 빈말이라도 해줄줄 알았는데 아~ 이러더니 그냥 휴대폰 하시더라.. 나 민폐인거 맞다는 뜻인가 싶더라.. 내가 일한지 3개월 조금 지났지만 일 서툴러서 거의 매일혼나.. 서비스업만 하다가 사무직은 처음이라.. 주위에선 막내인 내가 나가면 2번째 상사가 일 다해야 하니까힘든데 아~ 이러기만 했다고? 직장이랑 니집이랑 엄청 가깝고 니가 돈이 급하니까 못 그만둘거 라고 생각하나보다 그리고 니한테 관심도 없는거다 그냥 나와라 라고 하는데.. 난 매일 혼나고 힘들어도 버티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고민얘기를 한건데.. 관심도 없으시더라.. 1번째, 2번째 상사는 겁나 친해.. 단톡방에서도 자기들끼리 약속잡고.. 내가 3개월+7일 지났는데 일 못 하니까.. 상사들은 내가 나갔으면 하는거겠지.. 그렇다고 내가 놀지만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