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프로모션 배너
전문답변
가족
전문답변
가족
가족은 나에게 크립토나이트 같은 존재50인 내게 아직도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편치 않네요. 친정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재산분할 문제로 형제들과 소원해졌어요. 아버지와 언니, 오빠가 같이 사업을 했기에 재산은 거의 둘이 가져가고 남아있는 32평 서울 집마저 시집안간 동생이 가져가려하고 저에게는 빚잔치하면 끝나는 땅을 주려해서 화를 냈고, 결론적으로는 제가 제일 적게 갖는 것으로 끝을 냈어요. 형제들끼리 소송까지 가는 것은 아닌거 같아서요. 제가 현재 힘이 든 것은 평생 저에게 가족으로서의 도리는 바라면서 정작 본인들은 제가 병에 걸려 아플 때도 제대로 찾아오지 조차 않았던 부모님과 형제들의 무관심한 태도 때문이에요. 제가 우울해하자 어머니는 세상 사람들이 다 그러니 탓하지 말고 살라네요. 가족들과 연락을 거의 하지 않고 살고 있어요. 평생 자기 얘기만 하고 이기적인 시어머니와도 그렇고요. 남편은 소통이 잘 안되고 책읽고 배우는거 좋아하고 내향적인 저와는 정반대로 책을 전혀 읽지 않는 외향형 스타일이라 안맞지만 크게 잘못하는게 없어 그냥저냥 살고 있어요. 가족들과 관계가 이러니 왠지 제가 잘못 살아온거 같은 자괴감과 이기적인 사람들 비위 더이상 맞추기 싫어 모두와의 관계를 끊고 혼자 살고 싶어요. 순간순간 밀려오는 공허감과 쓸쓸함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살고 있네요. 앞으로의 삶은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답변
가족
#불안  #의욕없음  #스트레스  #우울  
가족이 너무 싫어요.엄마는 공감을 못해줘요. 친구들,공부 등등 슬프고 화나는 일이 많은데 엄마는 현실적인 조언만 해줄 뿐이에요. 아빠는 맨날 술을 마셔요 그러고는 잘때 엄마를 만지고 시비를 걸고가요. 엄마랑아빠는 만나면 맨날 싸워요 거기에 제가 말려들곤 해요, 엄마를 지키기 위해서 솔직히 많이 무서워요. 언니는 피부병이 있어요. 저한테 집착하기도 해요 많이 외로운가 싶어요. 언니도 아빠랑 엄마랑 많이 싸우는데 거기에도 제가 말려드러요. 저는 요즘 가장 친하던 애완동물이 죽고 슬픈데 요즘따라 힘든일이 많이생겨요. 저는 긴장하거나 슬프면 심장이 엄청아픈데 병원에서는 아무문제가 없다해서 엄마가 이제부터 심장 얘기는 꺼내지도 말래요. 생리통이 있어 안그래도 예민한데 더 예민해 졌어요. 아직 초등학생 인데 제대로 된 자해는 아니지만 바늘과 칼로 약하게 손목을 끌기도 했어요. 진짜 죽고싶은데 그렇게 엄마한테 말하니 짜증만 냈어요. 죽고싶은데 두려워요 그래서 매일 저를 세뇌 시켜요. "내가 아끼는 앵무새 사과가 죽으면 같이 죽자" 이렇게요 전 앵무새가 죽었을 때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직 안죽었네요. 이 모든 생각이 잘못된거 아는데.. 모르겠어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하죠? 제가 많이 근데 아직 인생이 너무 즐거워요. 엄마가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시고 아직 엄마 아빠 언니 모두 나를 많이 좋아해주기도 해서 죽고싶지 않아요..ㅎ 이렇게 힘들때 다들 어떻게 이겨 냈나요..? 아직 어리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문답변
가족
#우울  #두통  #어지러움  
전문답변
가족
#우울  #의욕없음  
전문답변
가족
#스트레스  #트라우마  #우울  
전문답변
가족
#분노조절  #조울  #호흡곤란  #스트레스  #어지러움  #우울  #두통  #불안  #의욕없음  
모든걸 멈추고 싶어요저희 엄마 18살 아빠 24살에 저를 낳으셨어요 저의 어린시절은 암울했던거 같아요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이 제 생에 첫기억이네요 어릴때 부터 부모님이 정말 많이 싸우셨고 저를 케어 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정말 많은 학대를 받았어요 늘상 하지말라는건 많았고 어린아이가 스쳐지나가듯 하지말라고 했던 행동을 하면 빗자루가 망가질 정도로 아빠가 저를 때리셨어요 자기가 꾼 꿈에서 제가 버릇없이 굴면 일어나서 저를 구박하고 폭력을 가했으니까요 2학년때 하교를 하면 30분을 걸어서 엄마아빠가 있던 피***에 가야했고 자다 눈을뜨면 아무도 없는 집에 울면서 부모님께 전화를 해야했어요 밤만 되면 엄마아빠의 성관계 소리를 항상 들어야했어요 그러다 저에게 10살차이가 나는 동생이 태어났고 저는 4학년 부터 어른이 되어야했어요 전 단 한번도 어린아이였던적이없었어요 저는 언니이자 장녀였으니까요 그런데 동생이 성장하면 할 수록 스스로 비참해질정도로 비교가 되었어요 동생은 부모님의 정말 큰 사랑 속에서 자라났고 단 한번의 폭력은 없었어요 그렇다고 동생을 때리길 바라는건 아니에요 그냥 제가 자라온 환경과 다르니까 비교되고 너무 슬퍼요 저는 저와 한번도 가보지않았던 영화관을 가고 놀이공원을 가고 놀러다니며 동생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괜히 심술이 나네요 전 단 한번도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지못했으니까요 그렇다고 가정이 화목한건 아니였어요 언제 싸움이 시작될지몰라요 긴장해야되요 웃다가도 싸움이 일어나니까요 부모님의 불화속에 저는 항상 가운데에 껴서 아빠의 일방적인 협박과 엄마를 향한 폭력과 폭언을 견뎌야하고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야해요 제가 집에서 기댈곳은없네요 엄마도 모든게 불안정해요 곧 뿌러질거같은 가냘픈 나무 같아요 모든걸 감당하기엔 너무 많은 감정을 담아내야하고 견뎌내야해요 그러다 스무살에 바로 취업을 했는데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저 스스로가 고장난게 느껴져요 이젠 감정조절이 너무 힘들고 너무 많은 감정이 왔다갔다해요 눈물이 나면 숨이 안쉬어지고 헐떡여요 화도 너무 많이 나요 스스로 예민해진게 느껴져서 놀라요 두통은 없어지지않고 정신은 어지러워요 조금만 움직이면 피로가 쌓여서 일끝나고 집에오면 누워서 움직이지도 못해요 누우면 생각과 걱정은 끊이지않아요 너무 어지럽고 시끄러워요 지금도 엄마에게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엄마에게 연락이 와서 싸운 대화내용을 들려주네요 모든걸 멈추고 싶어여 조용히 사라지고싶어요... 누구한테 말할 용기는 없고 말은 하고싶어서 횡설수설 적어봣네요....
전문답변
가족
#두통  
엄마 간섭이 너무 심해요20살 대학생입니다. 엄마가 간섭이 너무 심하세요. 잘해주시는건 정말 잘 해주시지만 그 것과는 별개로 내 나이에 받을만한 간섭인가? 싶을 정도의 행동을 하십니다. 머리 감겨줄까 하는 말 부터 새벽에도 들어와서 자는지 쳐다보고 가고 친구랑 놀러가도 잘 만났냐 메세지 꼭 보내라고 하고 3시간 노는데 전화 3통씩 하고 통금시간 만들고 초등학생 버릇을 성인한테 진짜 그대로 하십니다. 이런 점 때문에 예전부터 너무 마음이 답답하고 조여진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건 단 한개도 없는 느낌? 제 성격이 엄마가 아닌 아빠를 닮아서 진취적이고 도전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더 힘든 것 같아요. 남들 보기엔 너무 좋은 엄마라서 넌 복 받았다~ 복에 겨웠구나 이런 소리를 하는데 전혀 아니라 진짜 답답합니다. 너무 보호만 받고 자라다보니 남들에 비해 제가 사회성이나 상황대처능력이 부족하고 정신력도 약하다는걸 느끼거든요. 형편도 어렵고 동생도 너무 어리고 엄마가 평생 사시는 것도 아닌데 항상 보호받으며 편하게 살다가 일 터지면 감당할 자신이 저에게는 정말 단 하나도 없어요. ... 나이 먹을 수록 힘든 일이 더 많아질텐데... 예전에 금쪽이에서 자식을 위한 육아의 최종 목표는 독립이라는걸 본 적이 있는데 진짜 그 말에 얼마나 공감했는지 몰라요. 엄마는 아직도 제가 초등학생에 머물러있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하고 계시면서 애 돌보듯 절 키우려는 것 같은데 이대로 가다간 진짜 제 인생 전반이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원하는 대학 넣고 싶었는데 엄마 때문에 포기하고. 동아리, 인간관계 전부 하는 동안 엄마의 간섭이 끊임없이 들어올게 불보듯 뻔했기 때문에 상상만해도 스트레스 받아 심장이 두근두근 뛰더라구요. 그래서 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한게 너무 많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까도 자는지 확인하려고 문 열고 들어온걸 제가 제발 하지말라고 뭐라뭐라 했습니다...가끔 나 혼자만 있는 곳으로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해요
전문답변
가족
#강박  #분노조절  #스트레스  #중독_집착  #우울  
전문답변
가족
#우울  #스트레스  #불안  #강박  #트라우마  #의욕없음  #불면  
가족이랑 너무 맞지 않아서 힘들어요.. 도와주세요집에만 들어가면 너무 답답하고 감옥에 있는 기분이 들어요. 부모님은 저를 답답하게 생각하시고, 항상 제 얼굴,표정,말투,성격을 지적해요. 정말 제가 바껴야하는 걸까요? 위로와 공감이 아닌 감정적인 지적으로만 대하는 부모에게 신뢰가 떨어지고 싫어졌어요. 물론 저도 이 관계를 되돌리고자 제가 바뀌려 노력해봤지만 여기서 무얼 더 해야하죠? 저를 한심하게만 보고 의심만 하니까 괜히 엇나가고 싶어져요. 지금까지 가출도 해본 적 없는데 정말 집을 나가고 싶은 마음이 수시로 생각이 나고, 자해도 왜 하는거지 생각했던게 이젠 자해라도 해서 마음의 아픔을 없애고 싶고 그래요.. 친구들이랑 있을땐 정말 한없이 기쁘고 즐겁고 밝은 저인데 집에만 가면 표정이 사라지고 기운도 없어지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며 저의 공간은 없는 기분이에요. 항상 부모님이 또 어떤 말을 할까 손을 떨며 밥을 먹고, 조금이라도 마주치지 않으려 방문을 닫고 최대한 나가지 않아요. 제가 대화를 시작하려하면 결국 제 잘못으로 결론이 나며 분위기만 안 좋아져서 대화도 시도하지 않아요. 이런게 부모인가 정말 화가나서 연을 끊고 지내고 싶은데 또 죄책감이 생겨요. 정말 그냥 내 잘못은 아닐까.. 나만 바뀌면 되는걸까.. 항상 생각해요. 정신병원이나 심리상담소에 가고싶지만 아직 미성년자인 저는 그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요. 기댈 곳 하나 없는 이 자리에서 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혹시 집에서 긴장하고 눈치보며 사는게 맞는건가요? 집에만 있으면 눈물만 나고 마음만 아프고 머리도 아프며 속도 안 좋아져요.. 도와주세요
전문답변
가족
#스트레스  #무력감  #공허함  #두통  #우울  #의욕없음  #가족이별  
전문답변
가족
#두통  #분노조절  #의욕없음  #불안  #어지러움  #신체증상  #스트레스  
전문답변
가족
#스트레스  
전문답변
가족
#의욕없음  #우울  
삶이 너무 버겁습니다..안녕하세요. 34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3살 차이가 나는 오빠가 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특이했다고 들었고 제가 같이 살면서 느낀바로도 특이합니다. 강박적인 성향도 많고 분노조절도 잘 못합니다. 불을 계속 껐다켰다 몇 번을 해야하고 손씻고 샤워하고 그런 것은 기본 2시간 이상입니다. 그리고 상당이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아서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모든것에 의미부여를 하고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자면 배달음식이 와서 본인이 나가서 받아오면 사장님 눈빛이 자기를 째려봤다든지 말투가 너무 불친절 했다던지 근데 옆에서 보면 그냥 배달하시는 분들이 하는 그런 상투적인 제스처나 말투입니다. 특별히 불친절할 것도 없고 친절할 것도 없는 그런 말투요. 그런 것에 하나하나 의미부여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오빠가 37살이고 곧 40을 바라보는데 단 한번도 직장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대학생 때 알바 한두번 해본 적은 있고 졸업 후 계속 집에만 있어요. 밖에도 잘 안나갑니다. 당연히 친구도 안만나고 이제는 그나마 있던 친구도 없어요. 당연하겠죠. 항상 만나는 걸 거절하는 사람한테 누가 만나자고 하겠어요. 20대 중후반 때는 오빠가 분노조절이 잘 안되서 가족들과 엄청나게 마찰이 있었습니다. 매일 소리지르고 싸우고 물건 던지고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오빠에게도 정말 힘든시간이었을 거에요. 오빠 얘기를 해보자면 어릴 때부터 음악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오빠 덕분에 음악 듣는 폭도 넓어지고 좋은 노래 많이 알게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에도 좀 재능이있고 본인이 재밌어해서 그쪽으로 밀어줬는데 어느순간 본인이 어렵다고 생각되니 바로 포기를 해버리더라구요. 그리고 기타를 배웠었어요. 전자기타 배웠었고 밴드 음악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아빠가 공부를 해서 좋은 직장엘 들어가야지 무슨 밴드냐 엄청난 반대를 해서 그것도 제대로 하진 못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부모님과 갈등으로 오빠도 부모님도 힘든 시간을 보냈었어요. 그리고 대학에 어찌저찌 들어가서 밴드부 활동을 하게됐습니다. 대학다니는 동안 오빠가 너무 즐거워하고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졸업반부터 강박증상 분노조절이 서서히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아빠가 밴드부 그만두고 공무원준비하라고 한 그 순간부터요. 그 뒤로 오빠가 저렇게 되버린 것 같습니다. 제 고민은.. 저런 오빠를 보면 괜찮다가도 갑자기 저 수렁으로 빠져버리는 것 같아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오빠를 제가 책임져야하는데 저에게는 그럴만한 능력도 없습니다. 저하나 먹고살 정도의 능력이고 제가 돈이 많다면 이런 걱정도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결혼하고 싶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오빠가 직업을 한번도 가져본 적 없다고까지만 얘기했습니다.. 지금당장에야 저에게 아무 문제 없겠지만.. 저희 부모님, 그리고 오빠까지 모두 부양해야하는 생각만 하면 아침 출근길에도 눈물이 납니다. 엉엉 울고 집에 들어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출근길에 눈물터지면 답도 없어요. 이 상황을 바꾸기 어렵다면 제 마음가짐을 좀 바꿔보고 싶은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답변
가족
전문답변
가족
#신체증상  #우울  #스트레스  #두통  
전문답변
가족
#우울  #스트레스  
엄마의 불륜을 모른 척한 내가 너무 혐오스러워요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살이 된 여성입니다. 저희 엄마는 꾸준히 어릴때부터 바람을 피셨습니다. 제가 처음 인식한건 초등학교때였고, 중학교 고등학교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주말 부부였기때문에 안들키고 가능했던 것 같아요. 엄마는 숨길 맘이 없으신것 같았어요.. 아빠가 불치병이라 생식기능이 없으신지 오래됐는데 어느날은 같이 산부인과를 갔는데 성병이기도 했고 루프라는 피임기구를 삽입했다가 염증나서 빼는데도 같이 갔습니다. 저한테 아빠한텐 비밀이라고 하더라구요. 금시계를 보여주며 엄마를 좋아하는 아저씨가 줬다고 자랑도 했었어요.. 그땐 그냥 심증만 있었는데 고등할교때 아빠 친구랑 서로 사랑한다고 보낸 카톡도 발견했습니다. 항상 생각만 하던 일인데 직접 증거를 보니 손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일단 캡쳐를 했고 이걸 아빠한테 알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얘기할 수가 없었어요..분명 두분이서 이혼하실텐데 저는 누구를 따라가야할지 몰랐거든요. 아빠랑은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엄마는 하시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빠를 따라가면 너무 제가 심리적으로 불안했고 엄마를 따라가면 경제적으로 가난할게 뻔했어요. 그래서 저는 제 속에 묵히기로 했습니다. 순전히 제 미래를 위해서요. 근데 그때 이후로 제가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너무 역겨워요. 가난해지는게 싫어서 아빠랑은 살기 싫어서 알면서도 그걸 숨긴 제가 너무 소름끼칩니다. 한편으론 너무 억울해요 잘못은 엄마가 했는데 왜 힘든건 나인건지... 벌써 오래 지난 일이지만 문득문득 저는 제가 너무 역겹습니다.
전문답변
가족
#우울  
전문답변
가족
#외롭다  #자취  #가족  #부모님  #우울  #쓸쓸  
전문답변
가족
#우울  #분노조절  #불안  #호흡곤란  
감정쓰레기통같아요저희집은 삼남매이고 제가고3때부터 아빠가해외에나갔고 전첫째고, 대학을핑계로 조금멀리가기시작하며 자연스레 독립이됬어요. 다얘기하자면끝도없지만, 이걸줄이는것도넘힘드네요. 여튼, 엄마는거의15년가까이 혼자계시고 동생둘은 엄마가외로워,술을 자아주. 먹고하는 실수들을 반복반복을 계속해서 봐왔고 그게지쳐이젠 아예 같이살면서도 무시하고, 독립은안하면서, 외박을 밥먹듯이하고, 그내용들을 엄마는 저에게 풀어요." 첫째인데도 왜 애들을 잡지못하냐 그게잘못된거다. 니가어릴때 부모한테 너무잘못해서 그걸보다보니 애들이 그때못해본걸 지금 내보이는거다. 니가첫짼데 말좀해라. 니가큰건데.니가첫짼데." 제가 부모님한테 어릴때잘못한걸 알아요 늘 죄인으로살았고, 이젠 첫째인데도, 밖에독립했다는이유로, 애들이욕하는거 다듣고 늘 미안한죄인이었는데, 작년쯤인가 십년이넘었으면, 지네가나한테 해준게없는데 왜내가아직도 대신 욕먹고, 늘 죄인이어야하는지 모르겠길래, 그때부터 저도힘들다말하고있어요. 근데.젤중요한 엄마는 아직도하소연이다생각하고있고 동생둘중 하나는 미안하다사과햇지만 다른하나는 어거지로미안하대요. 그리고 아예들을생각 도없고, 안들어요 서운하다해도 안들어요. 결국, 우리집은 전부다 가해자인데, 다들 피해자코스프레를해요. 지네가외박하는걸로 일주일에 4-5일씩욕먹어봐요. 나도이해해주는데 한계가있는데 늘 지네입장이해한답시고 내가죄인이랍시고, 늘10번중 두번도말을안해써요 집에좀 가라고 근데... 저도이제너무마니버겁고. 이젠 다놓고싶고 이 스트레스가 제인생마저 피폐하게만드는것같아요 아니 이미 피폐하겠금 스며들어버렸어요 저조차미치겠고 이런제마음,제가힘들단걸 엄만몰라요. 왜힘드녜요. 말할데가.... 너무없어요... 미칠것같은데 ...정작 이가족들은 내가왜힘든지조차도모르고 왜힘든지 이해를못해요. 어쩌다전화만받는데 , 엄마가하소연하는데 그걸이해못해주냐고해요. 일주일에 3-5회 같은얘기만들어봐요 사람이안미치나. 없던정신병이이미생긴것같은데도 아무도몰라주는 이가족. 진심 이제 저도너무버거워요 질리고질리고 지겹고 뭘해도안되요 아빠는 거기사업체가있어 못들어오고. 둘째는 회사가너무집앞이라 못나가고 셋째는 퇴사후,반쯤 여친집에 동거하다싶이하고 돈이없어 나갈생각은 거의없고. 제가어떻게 해야 이게 끝날까요. 아빠가코로나이후.2년반만에 이번달말에온대요 너무나가기싫네요 그렇게사랑하고애틋한 내가족이 한사람 한사람 전부,다꼴보기싫어질만큼 제가미칠거같은데 가야하는걸까요. 긴글 읽어주신분..은..정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