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도 체면은 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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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도 체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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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느닷없이 친척들앞에서 면박을 주던 아빠 분노조절 안되는건 알았지만 우리 가족 내에서 그러는건 그냥 포기하고 살아서 참았는데 남들앞에서도 그러면 정말이지 쥐구멍으로 숨고싶더라 내가 만만한가 어릴때 내 존재를 좋아하진 않았지 아들 낳을려고 했는데 딸이 나왔으니 엄마는 그때 펑펑 울었다고 하더라ㅜ 나도 울고싶다ㅜ 날 왜 낳았을까?ㅜㅜ 부모님의 무관심과 방임속에 자랐는데 나이가 드니 나에게 관심을 바란다 챙겨드리기는 하지만 진심에서 우러나지않고 솔직히 귀찮고 싫다 어릴때 딱히 받은것도 없는데 뭘그리 원하는지 그럼서 다른집 딸하고 비교한다 전화 자주 하지않고 살갑지않다고ㅡ.ㅡ 내가 아플때 몇번말해도 집중해서 듣지도않고 뭐가 힘든지 물어보지도않았는데 남들 앞에서까지 내가 하찮은 존재라는걸 밝혀야했냐!!! 창피하다 사랑받지 못한걸 들켜버려서 적어도 이것만은 좀 지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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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재규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5달 전
자식을 존중하지 않은 부모님에게 화가 납니다.
#딸
#부모
#면박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이재규입니다. 자녀로서 존중을 받지 못하는 가족에게 화가 나고 답답한 마카님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적습니다.
📖 사연 요약
아버지는 타인들 앞에서 마카님에게 화를 쉽게 내서 마카님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딸이라는 원망을 왜곡된 성차별을 통해서 마카님의 존재를 힘들게 함에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고 대가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해서 더욱 마음이 불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 원인 분석
. 부모님의 성차별로 인해서 마카님의 마음에 아픔이 느껴집니다. . 부모님의 무관심과 분노로 인해서 정서적으로 우울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 마카님께서 열심히 살고, 자신을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을 더 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생각합니다.
💡 대처 방향 제시
> 마카님의 인생은 마카님이 주인이고, 존중 받아야 할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 마카님은 최선을 다해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 마카님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삶을 사는 과정에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부모와 자녀는 부모가 자녀를 위해서 희생하고 잘 성장하길 바라고 지지하는 존재입니다. > 부모에게 향하는 다양한 감정에서 자유로워도 된다는 것을 이해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족과 부모, 자녀의 역할과 감정을 이해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