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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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멍이 들 정도로 맞았다

어린 시절이었다 아버지라는 놈에게 도구로 맞았다 난 그게 학대 인줄도 몰랐다 난 뭔 말만 하면 트집 잡히고 말대답에 꼽 당하고 구박 당해야 했다 억울했다 억울해서 말하면 오히려 눈에 멍이 들 정도로 맞았다 눈에 멍이 들었다 옛날일이라 증거가 없어서 신고를 할수가 없다 신고 할줄도 몰랐다 경찰을 불러야 하는 일인줄도 몰랐다 술은 아버지가 먹었는데 왜 나에게 술을 마시느냐며 적반하장 질문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난 술을 안한다 알콜 중독은 아버지이다. 난 착하고 모범적이다. 내가 피해를 봤음에도 아무 말도 못했다 내 자아는 그렇게 약해져있었다 학대가 맞았다 나는 왜 그리 당하고 살아야 했는지 모르겠다

자살할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기다가 매일 매일 있던일을 적는것도 이젠 지치네요 저희 엄마는 알콜중독이에요 하루에 꼭 맥주 5병을 채우지 못하면 잠을 못 자고 만족을 못 합니다,, 사실상 이런 게 1년은 지속돼서 말릴 여유도 건강을 생각해 드리는 일도 지겨워요,, 술이야,, 술만 먹으면 괜찮아요 근데 항상 술에 취하고 나면 시비를 걸어요 말도 안 되는 이유들로요 오늘은 제가 피부병이 있는데 작은 병원에서든 대학병원에서든 완치가 불가능해서 평생 약이랑 연고를 발라야 한대요 제가 잘못해서 얻은 병도 아니고,, 저희 집에서 저만 이러니깐 억울한 감정도 들었어요 근데 오늘 술을 먹다가 제게 얼굴에 화상이 났다고 하시더라고요 얼굴이 붉고 염증이 울퉁불퉁하고 진물에 각질에 고생하는 저한테 이 병을 보고 화상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한 소리 몇 번 하다가 서로 싸움으로 번졌어요 근데 상황이 더 안 좋아져서 엄마가 옥상가서 죽는다고 하길래 뺨,머리,팔에 살 뜨거져서 피나고 발로 차고 다 맞으면서 말렸더니 이제서야 좀 잠잠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매일매일 반복이에요 술을 매일매일 마시니까요 저 너무 힘들어요 좀 편안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털어놓지 않는편인데 처음으로 털어보아요

제가 28살 적지 않은 나이인데 취업을 못하고 있어요 근데 요즘은 더 현실을 마주하게 되니 갈피를 못잡고 알바만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이게 길어지니 불안하고 걱정되서 아침에 눈을뜨면 가슴이 막 먹먹한느낌이 들고 한숨을 하루에 몇번이고도 하는 상황이에요 진짜 딱 죽고 싶은 생각밖에 없어요 현재 가족구성이 엄마 저 동생 이렇게 셋이 있는데 동생은 일찍 독립을 시작했어요 저랑 엄마랑 둘이서만 지내는데 20대 초반에 직장이 있어서 돈을벌었지만 그렇게 하다 제가 일하는곳이 재개발지역이라 2년정도하다 어쩔수 없이 나오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지 못했고 알바식으로 일하다가 이제는 더 늦어 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컴활1급 자격증을 준비하던 와중 어머니랑 싸우게 되었어요 왜냐 제가 1급시험을 3번 떨어지고 하니 많이 지쳐서 2급이라도 준비하겠다고 한 상황이었거든요 어머니 말로는 저보고 쉽게 포기한데요 전에도 어머니가 공무원 시험 준비하라 해서 했는데 진짜 너무 힘들고 어렵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부담이커서 못하겠다고 한적이 있었거든요 안되는 공부 오래 붙잡고 있으면 지칠거 같았고 그래서 포기했어요 그래도 제가가고싶던 전문 분야가 사회복지라 대학도 복지과나와서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있어요 복지사 취직하려구 하는데 필수가 컴퓨터활용도 되야될거 같아서 오기로 1급을 준비했는데 맘처럼 안붙고 하니 눈물만나고 지쳐서 그래도 자격증은 있어야지 하고 2급이라도 따겠다 했는데 저보고 포기도 빠르고 이제는 더이상 저한테 이래볼래 저래볼래 말하기도 싫고 뻔뻔하고 이기적인 자식이라 하더라구요 항상 어렸을때 부터 하기싫다 말하고 저도 그러도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잘 안따라주는 제 자신이 너무 싫은데 어머니가 그렇게 말하니 더 필요없는 존재가 된거 같고 피빨아먹는 자식 된거 같아 살 의욕이 진짜 안나고 일이 손에 하나도 안잡혀서 미칠거 같아여 일어나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기댈곳이 하나 없는게 힘이드네요..

대학포기하고 독립하기

현재 대2인데 엄마 때문에 독립하려구요.. 폭력과 통제, 폭언, 통금, 분조장 등.. 오늘도 잠깐 산책하다가 전화와서 지금 어디냐? 누구랑 있냐? 혼자있다니까 거짓말하지 마라, 남친이랑 라면 먹는걸 누가 보고 엄마한테 보고를 했어요. 그새끼그거 안되겠네, 저보고 시간을 다른쪽에 허비를 하는데 휴학처리하자 하고..;; 그 친구만 그런게 아니라 저의 연애 자체를 파괴시키고 니가 상처받는다, 사귀지 마라 이러면서 돈 많은 집에 시집가라하고. 그 친구랑 완전히 정리하지 않으면 휴학하든 퇴학하든 해도 된대요. -> 휴학하든 퇴학하든 그 친구랑 정리를 해야한다 이 말이죠. 이제 곧 군대가는 남친이 생활비랑 월세를 같이 내주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독립하려면 모아둔 월세랑 보증금 낼 정도는 있어서 바로 가면 됩니다. 그치만 대학도 포기하고 공무원 준비하려니까 정말 억울하네요.

엄마랑 아빠가 갈라서면 어떡하죠

오늘 엄마랑 아빠가 싸웠어요 제가 저번주에 도서관에서 책 한권을 빌렸는데 엄마가 그거 반납했냐고 묻더라고요 아직 기간 안된거 같은데?라고 답해주고 기간 안된거 맞나?하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엄마가 저한테 얘기하는거 듣고 애한테 또 잔소리 한다고 뭐라 하니까 엄마가 화내서 둘이 싸웠어요 엄마는 방에 들어가서 안나와요 아빠는 거실에서 티비보는중이고요 카톡으로 엄마가 저한테 많이 뭐라 하셨어요 많이 놀았으면 공부도 좀 하지 말 안하면 안하냐, 책 반납기간 연장한거 진작에 말했으면 이럴 일도 없지 않았냐, 괜히 이런 사단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일부로 그러는거냐고 물어보셨는데 제가 그럴리가 있겠냐고요. 일부러 이런짓 할 사람이었으면 제 인간관계는 엉망이었을거에요. 지금도 저 자신은 엉망이고요. 온갖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그냥 나가 죽어버릴까,나만 없으면 엄마아빠는 행복하게 살지 않을까 하는.. 그리고 원래도 거짓말을 자꾸 해서 엄마한테 자주 혼났어요. 거짓말하는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냥 엄마가 내가 잘못한거에 관해서 물어보면 머리가 하얘지면서 거짓말이 튀어나와요. 왜 그러는건지는 몰라요. 엄마아빠가 전에도 몇번씩 이런식으로 싸우긴 했는데 오늘따라 불안해요.

전문가 썸네일
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일단은 마카님.. 자책하는 마음부터 내려 놓으시고 마카님은 마카님의 할 일과 학교 생활 등에만 집중하고 두 분과의 관계에서 무던해 지셨으면 합니다. 물론 부모님이 늘 갈등이 있고 사이가 안 좋다면, '저러다 헤어지시면 어쩌나'하는 불안이 있어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두 분은 어른이고 두 분의 문제이니 마카님이 중간에서 전전긍긍하실 필요 없어요. 그리고 무조건 어머니 말씀을 어려워 하고 회피하지 마시고, 어머니께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어떠한 작은 일에도 부모님이 다투시거나 질책하고 화를 내시면 나도 모르게 거짓말이 나오게 되니, 내가 답변할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달하시고, '부모님의 다툼으로 인해 늘 불안해서 더욱 내 일처리를 못하게 된다'는 솔직한 심정을 전달해 보세요. 부모님 다툼 이후 마카님이 얼마나 자책을 하는지, 어떤 나쁜 생각까지 하게 되는지도 솔직하게 말씀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엄마가 대장암이래요..

내일 수술하는 날인데... 떨려요.. 무섭고요.. 수술 후기 있나요? 기도해주세요

가정폭력 피해자인 어머니의 죽음을 모두가 기억해주길

알콜 중독과 목숨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폭력, 저는 어렸기에 다행히 피해갔으나 당시 중학생이던 언니를 향한 성적인 괴롭힘도 서슴지 않던 아버지. 바람이 나 대부분을 밖에 계시면서도 폭력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감옥에서 2-3년 지낸 걸로 압니다. 어렸기에 정확한 상황은 인지하지 못하고 어머니 홀로 저를 키우시던 기억들만이 남아있습니다. 버스 탈 용기가 없었던 10살 어린아이인 저는 2시간은 족히 걸리는 귀갓길을 딱 한 번 걸어본 적이 있습니다. 키 큰 코스모스들이 끝없이 피어 아름다웠지만 홀로 돌아가는 길이 외롭고 무서워 엉엉 울었더랬죠. 외진 시골에 어린 막내딸을 두고 8시에 나가 6시에 돌아와 저녁에는 연탄을 갈고, 집안일을 하고. 부업을 하고, 집 뒤 고속도로 화장실을 청소하러 나가셨습니다. 자식만을 보고 지옥에 제 발로 걸어들어간 그 심정을 감히 가늠할 수조차 없습니다. 언니는 가출 청소년이 되었고 합의금, 소액 결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하는 등 각종 빚까지 더해져 불어난 지출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돈이었습니다. 출소한 아버지에게 조금의 생활비를 지원받으며 지내야했고 어머니, 언니, 저는 끝없는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기이한 환경 속에서 전 자해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얼마전까지 히키코모리로 살았으며 언니는 약물로 인한 자살 기도로 건강이 악화돼 자식들 중 누구도 보탬이 된 적 없었네요. 자식이라는 큰 짐을 진 채 쉴 새없이 일하고 아끼고 또 모은 돈으로 18년도엔 시골의 작은 아파트를 하나, 언니는 대학을 무사히 졸업했고, 항상 등 따뜻하게 잘 수 있게 되었어요. 집이 생기니 드디어 아버지에게 떳떳하게 화도 내시더랍니다. 어머니의 평생 소원이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기였는데. 고작 큰소리 떵떵친게 전부인 몇 년을 보내고 24년 1월 위암 말기로 55세의 나이에 시한부 판정을 받아 3월 초, 세상을 등지고 별이 되셨습니다. 고된 삶 속에서도 항상 연민하는 마음 잃지 않으셨고 사기 한 번 친 적 없으며 아프고 배곪는 이들에게 베풂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친가 사람들이 집에 온 날 투병 중에 병문안 와줘서 감사하다며 웃던 어머니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한데, 돌아가신 뒤 장례식장에서 저희가 아버지에게 같이 살고싶지 않다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친가 식구들은 싹바가지가 없다, 자식 잘못키웠다는 말을 하고 가더군요. 자기 남동생이 아내 얼굴에 아직 채 식지않은 된장찌개를 붓는 모습을 보고도 멀뚱거리던 머리채를 잡고 벽에 머리를 박아 내 어머니를 기절시키는 인간을 제 동생이라고 감싸던 아버지에게서 제발 구해달라고 빌어도 전화해서 인계해주던 인간들입니다. 네. 절대 잘못 살지 않았다고, 너무 대단한 영웅이었다고 부디 그렇게 기억해주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강아지가 너무 그리워요

제가 초등학생 저학년때부터 18년간 함께한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넌지 3년이 다 되어가요. 저는 누나였고, 강아지는 제 동생이었어요. 제 이름도 알아듣는 애였어요. 아직도 온기라던가 보드라운 짧은 털, 나이들어 쿰쿰한 냄새가 잊혀지지 않아 그리운데, 한편으로는 못해준 것, 소홀했던 것... 이런 것들만 떠올라요. 왜 이렇게 예쁜데 연약한 걸까요? 옛날의 나는 왜 이렇게 미숙했던 걸까요? 지금의 나라면 많은 걸 해줄 수 있는데... 정말로 그 애의 세상을 넓혀줄 수 있는데...... 어떤 강아지를 키워도 이 심정은 못 잊겠죠. 다시는 강아지를 못 키울 것 같아요.

아빠에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먹을만큼 먹었지만 아직도 철없는 맏딸이고 아빠가 그동안 혼자 키워주신것에 대해 평소에도 깊게 감사했지만 말로는 전하지 못한 것 같아 카톡으로라도 내 마음을 올곧이 전했다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빠에게 사랑한다고도 말하고 싶은데 쑥쓰러움은 어쩔 수 없나보다 내가 지금 정신적으로 아픈게 아빠가 엄마 없이 혼자 키우느라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난 단 한번도 그렇게 느낀 적 없다 아빠가 미안해하는게 내심 내 마음에 걸렸나보다 곧 30대이기 때문에 더 건강하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병도 낫고 돈 많이 벌어서 아빠한테 좋은 곳 구경 가드리고 용돈도 챙겨드리고 싶다 아빠는 나에게 의지할 곳이었고 누구보다 나를 사랑으로 키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아빠가 튼튼하고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오래 오래 함께 하고 싶으니까

힘들어요

전 고1 여학생 입니다 물론 전 정신적으로 문제는 없습니다 자해도 해본적 없구요 근데 요즘따라 가출등 안좋은 생각들이 들어요 3일 전에? 아빠랑 싸웠어요 그 이후로 말을 서로 안했어요 근데 어제 제가 거실에서 밥을 먹으려고 준비를 하고 앉아서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인상을 쓰면서 저한테 니 방 가서 먹으면 안되냐? 이러는거에요 전 잘못한게 없는데..너무 짜증나서 제 방에 들어가서 먹으려고 다 들고 들어가는데 자꾸 쳐다보는거에요 전 그것조차 너무 짜증나서 뭘 보냐고 짜증내고 들어왔어요 들어와서 울었어요 그 이후에 한마디도 안했죠 근데 눈치가 너무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화장실 갈때도 눈치가 보였어요 하지만 그래도 제가 눈치를 왜 봐야하나 싶어서 그냥 눈치 를 안보려고 최대한 노력했어요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어요 엄마와 아빠 동생이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나갈려고 했지만 그냥 같은 공간에 있는게 싫어서 안간다 했어요 그리고 한 6시간뒤에 집에 엄마 아빠 동생이 들어왔어요 옷을 사왔길래 엄마랑 제가 입어보고 막 하고 있었어요 근데 아빠가 와서 저한테 말거는 식으로 말을 하는거에요 전 그게 싫어서 말걸지말아줄래? 했는데 너한테 말 안했어 이러고 가는거에요 그때까진 아 그래도 조금식은 서먹한게 풀리고 있구나 생각했어요..근데 그건 제 착각 이였나봐요 ㅋㅋ 제가 먹은 치킨 상자를 버리려고 쓰레기통에 갔어요 근데 갑자기 가져오라는 거에요 전 어차피 다 먹었는데 왜 가져오라고 하냐 이런식으로 말을 했는데 또 저한테 짜증을 내는 거에요 전 진짜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지만 그래도 그냥 방에 들어가서 또 울었어요 이게 방금전까지의 상황이에요 전 정말 아빠를 없는 사람취급 하려구요 이런일이 한두번 있는게 아니여서 참고 참다가 지금 터진거 같아요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요

어릴 때 엄마한테 혼날 때 엄마가 째려보는 듯이 보고 저를 위에서 내려보듯이 보면서 혼을 냈습니다. 그 경험으로 인해 사회생활이나 사람들을 만날때 쳐다보거나 제가 얘기할 때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예민한 성격이라 그런 시선이나 자극들이 더 크게 받아들여지고 그것때문에 에너지소모가 큰거 같습니다. 시선을 예민하지않소 부담스럽지 않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족

오늘 가족들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

친엄마랑 새아빠랑 이혼

지금 새아빠랑 친엄마랑 같이살고잇는데 이혼을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서요... 엄마 재혼하고나서 새아빠랑도 마니친해졋엇는데 또 제가 잘못한게많아서 저때문에 엄마랑 새아빠랑 마니싸웟는데 그것때무네 이혼하는거같기도하고 누구랑 같이 살아야하는지 모르겟서요 진짜 그냥 집나와서 혼자살고시퍼요 아직은 고1이라서 힘들겟지만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진짜 너무힘들어요 이렇게 된게 다 저때문인거같아서

안녕하세요. 일본에 유학중인 고2여고생입니다. 저는 가족인 아빠와 지금은 돌아가신 친할아버지는 저에게 성추행을 하고 욕설을 하는둥 이젠 저를 차별하는 아빠와 제가 단순 무식하게 보이는건지 무시하는 동생놈이 있습니다.동생놈은 여자인데 중학생입니다. 근데 욕을 하며 제가 안했는데 뒤집어 씌우고 저를 힘들게 합니다. 제가 저번년도에 동생이 폰 2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아이폰, 하나는 안드로이드 공짜로 받은 폰 2개가 있었는데 동생놈이 소파에 안드로이드 폰을 올려두었나봐요 제가 모르고 앉았는데 폰 화면이 나가버렸고 저에게 돈 1만엔을 갚으라고 합니다. 저는 돈도 없고 알바를 못하는 상황에도 ***번호도 없기에 무료로 받은 폰을 모르고 부셨다는 이유로 1만엔을 안갚으면 집을 나가라,나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서슴없이 합니다.아빠도 욕과 죽어라고 말하는데 그게 12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그 12년동안 자해를 하며 버텨왔지만..자실시도도 여러번 했습니다. 하지만 신이란 작자는 절 살리더군요..학교에선 왕따를 심하게 당하고 이번에 한번 자해를 할 예정인데..어느 부위에 하는게 맞나요? 목에 그어볼까요?

아빠, 바람 핀거야?

저는 14살 여중생입니다. 부모님, 동생들과는 같이 살고 있지 않아요.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있어요.) 일단 이 일의 시작은 초등 5학년때, 할머니께서 회관을 가실때 따라가서 할머님들 대화를 들으며 시작이 됍니다. 그때 저는 폰을 보며 놀고 있었어요. 그때 갑자기 " (아빠 이름)가 이유 없이 이혼한다 난리칠때 •••.. " 이 말을 듣자마자 핸드폰 소리를 끄고, 이야기에 집중했는데. 아빠가 이혼한다 난리를 치셨는데, 그게 이유가 없다는 내용이에요. (써서 알겠지만.. 내용은 대충 이렇다고 한 번 더 말한거에요.) 그래서 저는 아빠와 엄마의 이혼 사실을 그때 처음 알았어요. 그때 그 말을 들은 이후로 친엄마가 할머니 관련해선 전화하지 말라고 했던게 기억나요. 그 말을 한게 초등 2학년 때였나? 대충 그랬을 거에요. 그 후 초등 3학년때 아빠가 새엄마를 데리고 오셨어요. (그때 저는 이혼/재혼에 관해 잘 몰랐어요.) 그래서 새엄마랑은 아직 잘 지내요. 친하기도 하구요. 새엄마는 저한테 해 끼친게 없으니까요. 그리고, 오늘 생각해본건데 이혼을 하고 1년만에 재혼 하는게 말이 돼요? ... 할 수는 있겠죠. 근데 저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요. 교제를 한지 1년 밖에 안됐는데 어떻게 결혼을 하겠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결론은요. '아빠가 바람피고 있는데, 새엄마랑 결혼 얘기 나와서 두 집 살림할 순 없으니까 친엄마한테 이혼 때린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교제 1년만에 결혼을 할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친엄마와 결혼 중에 바람이 났는데, 새엄마 측에서 결혼 얘기 나오니까 이혼한거 같아요. 이거 말고는 이유 없이 이혼할 이유가 없잖아요.. .. 이 이야기의 진짜 진짜 결론은요. 이혼을 하는건 애한테 말하면 " ㅇㅇ 해도 됌 " / ' 아 이혼 하시는구나 ' / " 왜 이혼해?" / '이혼 안하시면 안돼나' 등등으로 반응이 나올수 있죠. 하지만 이혼 관련을 아이랑 같이 상의 하는게, 말 안하고 이혼 후 재혼 하는것 보단 상처 덜 받았을거 같다는 생각해요.. ㅎ 저희 아빠는 마음대로에요.. 방 들어오는 것도 마음대로.. 이혼이랑 재혼도 마음대로.. ㅎ 저랑 동생들 목 조르는거도 마음대로에요. 저는 이런 아빠가 너무 싫어요. 집 나가는 거랑 죽는거 까지 생각해봤어요. 저 어떡해요?

엄마를 보면 자꾸 화가나요

엄마는 예민한 저한테 다 맞춰주고 제 말을 다 들어줍니다. 근데 자꾸 엄마를 직접 보면 엄마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안 들고 말투도 마음에 안 들고 그냥 화가 나요. 엄마가 저한테 말을 시키는 게 너무 싫고 대답하기가 싫어요. 저한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답답해요.

동생이 너무 싫어요

동생이 고집이 너무 쎄요.. 나이 21살이고 저는 23살인데 왜 동생이 비키라고 하면 제가 비켜야하고 동생이 설거지 안하면 재가 해야하고 동생인 집에서 잠자고 제가 요리하면 밥 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청소도 안하는데. 왜 자기가 이 집 왕처럼 행동을 할까요? 제가 현재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사는데 큰 침대 하나 싱글 침대 하나 이렇게 안방에서 지내고 있어요. 제가 워낙 더위를 많이 타서 에어콘 앞에서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또 제가 우리 가족중에서 제일 먼저 잠들기도 하고요. 근데 오늘 따라 잠이 안와서 에어콘 앞 자리 침대에 잘 준비를 하려고 누웠는데 동생이 너무 *** 없게 ‘비켜’ 한마디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제기 물어봤죠 내가 왜 비켜야하냐고 하니까 거긴 원래 자기 자리라는거에요. 저희 집은 먼저 눕는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식으로 사는데 갑자기 너무 기분 나쁜거에요.. 이런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왜 매번 저만 양보를 해야하는걸까요? 말을 이쁘게 하면 자리 비켜줄 마음 있죠 근데 기분 나쁘게 말하면 누가 비켜주고 싶어요 그냥 나를 만만하게 보는구나 싶겠죠. 제가 화가나면 숨을 잘 못쉬고 제 자신을 때리는 버릇도 있어요… 동생이 비키라고 할때 너무 *** 없고 화가나서 머리를 너무 때렸더니 어지럽네요… 이제야 겨우 다시 숨을 제대로 쉬는것 같아요.. 진짜 벽을 한대 치고 싶고 핸드폰 던지고 싶고 눈에 보이는 모든걸 다 뿌시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으니 분이 잘 안풀려요..

방황이 길어지는 아들과 해체위기의 가족

사춘기아들이 말을 안한지 3년이 다 되어가요. 남편이 아들 7살때 직장암 판정 받았고 5 년 투병생활하고 세상을 떠났어요. 딸 중2 아들 초4 투병중엔 아빠신경쓰느라 병원왔다갔다하고 해서 애들 신경을 좀덜 쓰긴 했는데..그래도 애들과 남편한테 최선을 다했어요. 내삶은 없는 사람처럼 남편보내고 두달 쉬는데 쉬는거 같지 않게 불안초조함이 내마음을 지배했어요. 결혼전 그래도 잘 나가던 회사 다녔는데 결혼하고 큰애 임신 막달까지 회사다니다 그만두고 10 여년을 전업주부로 살았는데 애둘 키우며 내가 잘살아갈수 있을 까 고민도 많았고 직업 찾기도 쉽지 않았는데...다행히 아는분 소개로 전직장과 비슷하게 사무실 일을 하게 되어 지금은 6년차로 인정도 받고 회사에서 없어서는안될 존재로 능력인정받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아들이 중2까지 엄~~청 학교생활 잘하고 선생님들로부터 사랑받던아이가 코로나시기에 두번정도 자가격리를 하더니 중3부터 말을안해요. 가족과의 단절 . 누나랑은 서로 작은일에도 으르렁거리고 누나신발 변기속에 다 던져 버리고 누나랑 몸싸움도 하고 지금누나는 맞을까 무서워 웬만하면 안 마주치려하고 저는 불러내서 말하고 싶어도 방문 걸어잠그고 말걸지말라고하고 죽든말든 신경끄라고 아이가 어릴때부터 몸도 약한데 밥도 제대로 먹지않고 제가 해놓은 반찬 밥은 먹지도 않아서 햇반 컵라면 죽 이런것만 먹고 있어요. 또 밤에는자지도 않고 핸드폰 컴퓨터 하다가 꼴딱새우고 학교가서 내내 엎드려 자고 있고 시험은 다 5번으로만 찍어서 내고 있고. 공부에 욕심많고 늘 인성좋고 성적도 탑이던 아이가 이렇게 변해가는걸 보고 있는 엄마 마음은 타들어가네요. 어제가 생일이였는데..생일축한다 소리도 문밖에서 하고 케익도 문앞에 뒀는데 냉장고에 여즉 있어요. 마음의 문을 열수있는 방법을 못찾아 혼란속에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 있네요 각자 방에 문 딱 닫아놓고. 아들래미 방황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 울어도 보고 달래도 보고 편지도 수백통써보고 알바하겠다고해서 동의서도 써줘 봤지만 아들이 내성발톱에 평발이고 이석 증 있는지 현기증이나서 식당일도 8 개월하더니 그만두고 지금은 학교끝나면집에 와서 핸드폰만 바라봐요 아이의 인생 놔두는게 맞는건지 제 방에 혼자 있다 보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언제나 이생활이 끝이날까...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 저는 중2 때부터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과거부터 친구에 대한 트라우마와 가족의 불화가 잦아서 공황장애 증상이 있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한 번은 상담쌤이 추천해주신 정신과에 갔는데 증상만 물으시고 약만 처방해주셔서 안 다니게 되었습니다 엄마 말로는 약을 처방하면 보험이 유지가 안된다?라는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중2 여름방학 때 어학연수를 일주일 동안 다녀오면서 증상도 완화되고 삶에 생기도 얻어서 그만 다니게 되었는데요 오늘 발작이 일어났어요 발작은 처음이고 여태까지 발작은 1번 일어났었어요 3월이랑 4월동안 발작이 2번이나 일어났구요 원인은 얘기하기 길어서 못 쓰겠구요 증상만 말씀드릴게요 숨을 잘 못 쉬고 제가 뜻하지 않는 대로 움직여요 처음에는 눈 앞이 뿌얘지더니 숨도 안 쉬어지고 입이 벌려져서 침도 흐르고 눈물도 나고 무언가에 압박을 받은 상태에서는 그것을 피하려고 숨고 ( 화장실이나 벽 사이 ) 장소를 옮긴 뒤에는 시야가 흐려지고 한곳만 응시하면서 멍해지고 똑같이 숨이 안 쉬어지니까 입으로 숨을 쉬려고 하는데 또 잘 안 쉬어져서 침도 흐르고 눈물도 나고 난리가 나요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요 그냥 똑같은 말과 행동을 반복해요 예를 들면 죄송합니다 같은 거요 그리고 손으로 귀를 막고 머리를 때려요 오늘로써 3번째 발작인데요 엄마한테 혼나는 도중에 생겨서 엄마는 제가 연기하는 것 같다고 하고 험한 꼴이라고 말하네요 정신과 갈 마음도 없어보이고 정신질환이라고 인지를 안 하는 것 같아요 발작 하고 나서 가족들 앞에서 그랬다는 게 수치심도 들고 내일 당장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저 공황장애인가요? 아니면 어떤 질환을 가지고 있길래 발작까지 하나요 매일매일이 힘들어요 이대로 괜찮을까 싶고요 상담을 받고 싶지만 학교 상담으로 치료를 할 수 없고 제 경험상 정말 친구와 싸웠어요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이 가야할 것 같아요 정신과는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고 저희 동네는 시골이라 주변에 상담센터 같은 것도 없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중2동안 제가 스스로 조절한다고 하면서 버텨왔는데 이젠 무리입니다

저희 엄마가 알코올 의존증? 중독일까 걱정이 돼요

저희 엄마가 올해 51살이세요 1년전 까지는 안 그랬는데,, 1년 4개월이 되어가는 시점부터 술을 과도하게 드세요 원래는 술을 아예 안 드시거나 드셔도 1년에 2-3번 드실까 말까 셨었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3-4일 하루에 5-7병 드시고 요즘은 하루에 한 번씩 5병을 꼭 필수로 드세요 솔직히 저희 엄마가 이렇게 될 거란 생각을 못 했는데 막상 이런 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해결 방도도,,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계속 술을 마시면 건강에도 물론 가뜩이나 우울증+공황 다 겪고 계신데 걱정입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어디가서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속이 많이 허하시대요 이젠 술 없으면 잠도 못 자고 이유없이 생각난대요,, 제발 도와주세요,,